2021년 9월 30일 목요일

'탈레반' "아프간 여성 만세" 외치자 탈레반은 '채찍·곤봉' 온몸에 마구 휘둘렀다,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탈레반' "아프간 여성 만세" 외치자 탈레반은 '채찍·곤봉' 온몸에 마구 휘둘렀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여성 시위대를 채찍과 곤봉으로 진압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수도 카불에서 시위를 벌인 여성들에게 탈레반 대원들이 채찍과 곤봉을 휘둘렀다.


시위에 참여한 여성들은 "아프간 여성들 만세"라는 구호를 외쳤으며 일부는 지난 5일 살해된 임신한 경찰의 사진을 들고 있었다.


시위에 참여한 한 여성은 "우리는 탈레반이 남성으로만 구성된 과도정부를 만든 데 항의하기 위해 모였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채찍질하면서 현실을 받아들이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권리도 주어지지 않는데 왜 우리가 새 정권을 받아들여야 하느냐"라고 말했다.


탈레반은 시위 장면을 촬영하는 기자들을 구타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한 시위자는 기자들이 구금되는 것을 목격했다며 "기자로 일을 하는 남성들까지 체포됐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것을 지켜봐야 하나"라며 기자들의 석방을 주장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파키스탄 대사관 인근에서 7일(현지시간) 아프간인들이 구호를 외치며 파키스탄의 자국 문제 개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자 탈레반 대원이 이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사진제공=로이터

또 다른 여성은 "우리는 국제 사회, 특히 지난 20년간 여성 인권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도움을 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탈레반은 새 정부가 포용적 구성을 갖출 것이라며 여성 인권도 존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7일 전부 남성으로만 채워진 내각 구성을 발표했으며 종교적 소수 민족과 축출된 전 아프간 지도부는 자문 역할조차 맡지 못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파키스탄 대사관 인근에서 7일(현지시간) 아프간인들이 구호를 외치며 파키스탄의 자국 문제 개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자 탈레반 대원이 이들의 앞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로이터

탈레반은 여성 시위대 해산을 위해 공중에 총기를 발사하기도 했다.


이들은 8일 카불 시위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위에 참여한 여성들은 "아프간 여성들 만세"라는 구호를 외쳤으며 일부는 지난 5일 살해된 임신한 경찰의 사진을 들고 있었다.


시위에 참여한 한 여성은 "우리는 탈레반이 남성으로만 구성된 과도정부를 만든 데 항의하기 위해 모였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채찍질하면서 현실을 받아들이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권리도 주어지지 않는데 왜 우리가 새 정권을 받아들여야 하느냐"라고 말했다.

탈레반은 시위 장면을 촬영하는 기자들을 구타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한 시위자는 기자들이 구금되는 것을 목격했다며 "기자로 일을 하는 남성들까지 체포됐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것을 지켜봐야 하나"라며 기자들의 석방을 주장,


 

미국 떠난 아프간에 360억원·백신 원조 나선 중국,,,!?

중국과 미국의 외교부 수장 각각 상반된 성격의 아프간 논의 회담 열어,

미국이 독일에서 연 아프간 회담에 중, 러 초청했지만 양국 불참,

중국과 미국의 외교 수장이 각각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에 대해 전혀 다른 접근법을 보였다.

미국 국무부 장관 안토니 블링컨은 독일에서 미국의 서구 동맹과 함께 아프간에 대해 논의하는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반명 중국은 아프간의 이웃국가인 파키스탄, 이란,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과 지난 8일 회담을 열었다.


지난 7일 아프간 임시 정부 탈레반은 수도 카불에서 내각을 구성해 각 부처 장관 이름을 발표했다.

왕이 중국 외교장관은 중국이 아프간 원조에 2억 위안(약 362억원)을 내놓겠다고 했다.


8일 탈레반에 구금됐다가 폭행당한 아프가니스탄 신문 기자(왼쪽)이 옷을 입혀주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고통에 인상을 찡그리고 있다. 기자들은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일어난 시위를 취재하다 탈레반에 붙잡혔다.   AFP  겹쳐,

여기에 300만회 접종 분량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과 음식도 포함했다.

왕이 장관은 탈레반에게 테러리스트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촉구하며, 중국은 아프간 인접 국가에 흩어져있는 테러리스트들을 색출해서 단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장관이 언급한 테러리스트는 위구르족 지하드 조직으로 신장 위구르족 자치구 독립운동을 벌이는 튀르키스탄 이슬람당(ETIM) 등을 가리킨다. 


1990년 부터 2001년 사이에 200차례에 걸친 테러 행위를 벌였으며 2001년에 일어난 9·11 테러를 계기로 유럽 연합, 중국 등에 의해 테러 조직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미 국무부는 지난해 11월 ETIM을 테러 조직 명단에서 제외했다.


지난 8월   26 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이슬람국가( IS ) 지부   IS-K ( Khorasan· 호라산)가 저지른 테러로 사망한   13 명의 미군 가운데 해군 맥스 소비악의 유해가 오하이오 고향으로 돌아오고 있다. 로이터, 겹쳐,

 왕 장관은 “아프간에 기지를 둔 몇몇 국제 테러 조직이 이웃 국가에 잠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며, 탈레반이 이들 테러 조직과의 관계를 끊고 국경을 엄중하게 단속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중국은 아프간 재건을 위해 도울 것이라며, 테러리스트와 불법 마약 거래 소탕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와칸 회랑으로 불리는 아프간과 중국간 국경 통행도 식량 배달 등을 위해 열어 놓겠다고 다짐했다.

중국은 아프간과의 화물 열차 운행을 재개할 계획임을 밝히며, 미국은 아프간 난민을 도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반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유럽에서 20개 국가와의 회담을 통해 탈레반이 인권, 테러리즘과의 전쟁, 포괄성, 안전한 통행 등의 공공 의무를 다할 것을 주장했다.


중국과 러시아도 이번 회담에 초청됐지만 양국 모두 참여하지 않았다.

불참 이유에 대한 질문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국제 사회는 아프간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만 답했다.

이어 다자간 회담은 공허한 말잔치 보다는 실질적인 결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해 미국이 주도하는 아프간 논의 모임 참여 가능성을 차단했다.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중국이 탈레반 재정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아프간 원조를 시작할 수는 있겠지만, 다른 국가들도 책임을 나눠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탈레반 "韓 대사관 열어달라..!? "美 확보 무기 北 판매 없다"

“한국 대사관을 다시 열어달라.”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대변인이 6일 SBS 8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서구 언론에서 ‘탈레반의 입’으로 통한다.


2000년대 초에는 탈레반 정부에서 파키스탄 주재 아프간 부대사를 지냈다.


지난해 9월 탈레반 지도부와 폼페이오 당시 미국 국무장관과의 평화협정 협상에 배석하기도 했다.


샤힌 대변인은 “한국도 국가가 파괴됐고, 다시 국가를 건설하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며 “한국이 도움을 준다면 환영하고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사관을 다시 여는 건 아프간에도 한국에도 이익”이라며 “이미 우린 모든 대사관에 대해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행을 원하는 아프간인도 적법한 서류가 있다면 출국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국제 크리켓 경기장에서 탈레반 대원이 탈레반 깃발을 등에 꽂고 경비를 서고 있다. (사진=AFP, 겹쳐)

그러나 2007년 탈레반의 폭탄 테러로 숨진 고(故) 윤장호 하사와 피랍 살해된 샘물교회 선교단에 관련해서는 사과하지 않았다.


그는 “아프간이 그때 점령당했고 한국도 점령군의 일원이었다”

 

“그 일은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날 샤힌 대변인은 “중앙은행인 아프간 은행이 동결된 상태”라며 “빈곤이 심화하면서 전 국민의 70%가 빈곤층으로 지내고 있다”고 호소했다.


앞서 미국과 캐나다, 유럽연합(EU)은 탈레반을 쉽게 합법 정부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며 금융 제재를 본격화했다.


지난달 18일 국제통화기금(IMF)은 바이든 행정부의 압박에 따라 아프간에 대한 4억6000만달러(약 5394억원) 배당을 차단했으며, 25일엔 세계은행이 아프간에 대한 자금 지원을 전면 중단했다.


이같은 상황에 샤힌 대변인은 빈곤 문제와 자금 동결로 아프간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미군이 남기고 간 무기를 북한에 판매할 우려가 있다는 미 공화당 하원의원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럴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 필요한 무기”라며 “우린 북한에 절대로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프간 反탈레반 저항군이 韓 개구리 군복을?

한국군 구형 군복 위에 놓인 파키스탄인의 세금 등록 카드. 아프간 민족저항전선( NRF ) 트위터 캡처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조직 탈레반과 저항군 사이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항세력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군 구형 전투복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 탈레반 저항군 계정으로 추정되는 ‘민족저항전선(NRF)’ 트위터에는 군복 위에 한 신분증이 놓인 사진이 올라왔다. 


NRF는 이와 함께 “파키스탄 특수부대가 탈레반을 돕고 있다”며 “오늘 밤 알카에다,


이슬람국가(IS) 등 테러집단 연합이 판지시르를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그 근거로 탈레반과 전투 과정에서 확보한 것으로 보이는 파키스탄 펀자브주(州) 발행 세금 등록 신분증을 공개한 것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신분증 배경에 등장한 군복이다.


일명 ‘개구리 군복’으로 알려진 한국군 구형 전투복이 등장한 것. 해당 군복은 한국군이 1990년부터 2014년까지 사용했던 것으로, 사진 속 전투복에는 육군 병장 계급장과 함께 예비군 표식도 있다. 


NRF는 탈레반과의 전투 승리를 통해 이 군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군 군복이 아프간에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외신 사진에서는 탈레반 대원들이 우리 군의 구형 군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구형 전투복이 어떤 경로로 탈레반 또는 저항군 손에 들어갔는지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예비군 훈련을 마친 전역자들이 헌 옷 수거함이나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내놓으면서 민간에 유출된 것이란 게 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법적 논란 소지 역시 크지 않다.


현행 군복단속법은 군복을 판매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2019년 한국 대법원판결을 기점으로 구형 군복을 착용하거나 제조ㆍ판매한 행위는 처벌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군이 착용하지 않는 구형 군복은 민간인이 입더라도 군인과 민간인의 식별이 곤란해지거나 군사작전에 장애를 초래할 위험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국방부 관계자는 “2014년 군복이 이른바 ‘디지털 군복’으로 불리는 신형 군복으로 바뀌면서 구형 군복은 군복단속법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현재 군복이 아닌 구형 군복을 입고 집회에 참여하는 행위는 이제 불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탈레반 “아프간 마지막 거점 판지시르까지 완전 장악” '승리선언,

저항군 NRF 패배 인정 발표는 없어,

탈레반 내부갈등 격화…!? 2인자 바라다르 부상설,


탈레반이 6일 아프가니스탄 저항군의 마지막 남은 거점인 북부 판지시르를 완전히 장악했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이 나라의 완전한 안보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


판지시르주는 탈레반의 완전한 통제 아래 있다”고 발표했다.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탈레반 대원들이 판지시르 주도 바자라크의 주정부 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정부 건물에 ‘탈레반 깃발’이 내걸린 사진도 SNS에 퍼졌다.

아직까지 탈레반과 전투를 벌여온 저항세력 ‘아프간 민족저항전선(NRF)’의 패배 인정 발표는 없다. 


NRF는 아프간의 영웅으로 불리는 고 아흐마드 샤 마수드의 아들 아흐마드 마수드와 대통령 권한대행을 선언한 암룰라 살레 제1부통령이 이끌고 있으며, 야신 지아 전 아프간군 참모총장, 정부군, 소수민족 등이 함께하고 있다.

탈레반은 앞서 3일에도 함락 성공을 선언했으나 NRF의 지도자 마수드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탈레반은 5일 “판지시르 주도 바자라크 인접 지역을 장악했고 바자라크에서 전투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고, 이날 ‘장악 완료’를 선언한 것이다.

앞서 NRF는 “저항군 대변인 파힘 다시티(Fahim Dashti)와 압둘 우닷 자라 장군이 순교했다.

그들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파힘 다시티 대변인은 2001년 9월 9일 마수드의 아버지 아흐마드 샤 마수드가 숨진 자살 테러 현장에서 살아남았던 인물이다.

한편 탈레반과 연계 조직 하카니 네트워크 간 총격전이 발생해 이 과정에서 탈레반 2인자인 압둘 가니 바라다르가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ANI통신 등 인도 언론과 아프간 지역 매체에 따르면 바라다르 측과 또 다른 탈레반 간부 아나스 하카니 측 대원들이 지난 3일 밤 수도 카불에서 권력 투쟁을 벌였고 총격전도 발생했다.


현지 소규모 매체인 판지시르 옵저버는 “바라다르가 부상했고 파키스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라다르와 하카니에 각각 충성하는 대원들이 판지시르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싸움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판지시르 대응과 관련해 바라다르는 공격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하카니는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탈레반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 3일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새 정부 내각 발표 일정은 미뤄진 상태다,


 

아프간 저항군, 탈레반 전리품 공개…한국 군복 '눈길'


아프가니스탄 저항군이 공개한 탈레반 전리품. 한국 군복과 총기들. (사진 = 저항군 트위터 ) [서울=뉴시스]  캡처,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과 저항군의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저항군이 탈레반과의 전투에서 얻은 전리품에 우리나라 군복이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저항군 측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계정 '민족저항전선(National Resistance Front)'에는 한국 육군의 옛 군복(개구리복)과 수십정의 총기를 전리품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 군복에는 병장 계급장과 전역 마크가 붙어있다.


전역 마크에 있는 한반도가 한국 군복임을 알 수 있다.

NRF는 군복 사진과 함께 "파키스탄 특수부대가 탈레반을 돕고 있다"고도 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군복 위에 파키스탄 정부 발급 차량등록증을 함께 공개했다.

총기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는 "모든 총에는 주인이 있다"고 밝혔다.


수십정에 달하는 총기만큼 저항군이 그만큼의 탈레반 대원들을 사살 또는 납치했음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탈레반이 입고 있던 한국군 전투복은 불법 반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간 전역자들이 버렸거나 판매한 군복 중 일부가 탈레반에까지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탈레반 측은 저항군 거점인 판지시르 계곡을 장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저항군 대변인 알리 나자리는 "아직도 저항세력이 곳곳에 있다"며 이러한 주장을부인했다.


 

'탈레반 지도부 서로 총격전…!? "2인자 바라다르 부상,

저항군 해결방안 논의하다 의견 불일치,
아쿤드자다 최고지도자 추대 못 받아들여,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지도부 내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탈레반 2인자로 알려진 압둘 가니 바라다르가 중상을 입어 파키스탄으로 이송됐다.

힌두스탄타임스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과 트위터 판지시르 옵저버는 5일(현지시간)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전은 지난 3일 카불에서 발생했다.


사실상 두 명의 탈레반 고위 지도자인 압둘 가니 바라다르와 탈레반 내 강경파로 알려진 하카니 네트워크의 아나스 하카니 사이의 권력 다툼이었다.


탈레반 공동창설자인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가운데)와 다른 대표들이 지난 3월   18 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평화포럼 회의장에 도착하고 있다.   2021.07.28 [모스크바=AP/뉴시스] 겹쳐,

이번 사건은 저항군의 거점인 판지시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 지에 대한 탈레반 지도자들의 의견 불일치로 발생했다.


아프간 저항군은 판지시르를 거점을 탈레반에 대한 강경 투쟁을 벌이고 있다.

판지시르 옵저버는 지난 4일 "지난 밤 카불에서 발생한 총격전은 탈레반 지도자들 간 권력 다툼이었다.


아나스 하카니와 압둘 가니 바라다르의 추종세력은 판지시르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 차이를 두고 싸웠다. 보도에 따르면 바라다르는 부상을 입고 파키스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저항군 세력의 기반인 '북부동맹'은 트위터에서 "바라다르는 탈레반군에 판지시르 저항군과 싸우지 말 것을 촉구하고 그들을 카불로 소환했고 자신은 치료를 위해 파키스탄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아프간 수도 카불을 점령한 탈레반은 이르면 이달 3일 아프간 새 정부 구성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미뤘다.


여기에는 탈레반과 하카니 간 이견으로 정부 구성이 지연됐다는 보도가 따랐다.

앞서 알려진 보도를 모아보면 탈레반 최고지도자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는 탈레반이 구상 중인 새 정부에서 최고지도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하카니를 비롯한 세력은 아쿤드자다를 최고지도자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키스탄이 선출된 아프간 정부를 축출하고 탈레반이 아프간을 점령할 수 있도록 돕고 핵심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또 최근 유엔 모니터링 보고서는 알카에다 지도부 상당이 아프간과 파키스탄 국경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프간 전 정부의 제1부통령인 암룰라 살레는 탈레반이 파키스탄의 정보기관 ISI에 의해 관리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힌두스탄타임스는 "지난 4일 파이즈 하미드 파키스탄 ISI 중장이 관리 대표단을 이끌고 카불에 도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라다르의 부상 후 ISI 관계자가 긴급 방문한 것을 두고 "그의 긴급 방문은 탈레반이 단지 ISI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아프간 인구 대부분 살고있는 농촌, "전쟁 끝나서 너무 좋아"

아프가니스탄이 8월 중순부터 탈레반 치하에 들어간 후 동부의 수도 카불, 남부 칸다하르 및 서부의 헤라트 등 대도시 주민들은 불안과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고 있지만 농촌 지역으로 들어가면 분위기가 다르다고 BBC가 6일 현지 특파원을 인용해 전했다.


BBC가 내보낸 영상에 따르면 동부 로가르주에서 특파원과 만난 시골 사람 대부분은 20년 전쟁이 끝나서 다행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아프간 정부군은 탈레반이 시골 주거 지역에서 총을 쏘며 공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일 아프간 수도 카불의 외화 거래 시장 모습 [서울=뉴시스] 

그러나 농촌 사람들은 정부군이나 탈레반 가릴 것 없이 전투로 총알이 수시로 날아와 상점이나 시장에 가는 것도 어려울 때가 많았는데 이제 전쟁이 끝나 그럴 일이 없이 아주 좋다는 것이다.


20년 전쟁 동안 아프간 현지인들은 24만 명이 사망하고 다국적군은 미군 2400명 포함 3500명 정도가 전사했다.


24만 명 전투 사망자 중 탈레반이 6만, 정부 군경이 8만 명이고 민간인이 10만 명이다.


민간인 사망자는 탈레반 공격으로 인한 것이 50%, 정부군 및 다국적 공격에서 초래된 것이 30% 정도가 된다고 유엔은 발표해왔다.


나머지는 교전 중 양측 사이에 끼여 있다가 당한 것이다.


아프간 총인구 3900만 명 중 수도 카불의 600만 명을 포함 도시는 900만 명 정도이고 나머지가 농촌 인구라고 할 수 있다.


전체 4분의 3을 차지하는 농촌 사람 대부분이 탈레반 재집권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종전을 반기고 있다고 본다면 서방 언론이 아프간 현상태를 바라보는 시선이 현실과 어느 정도 동떨어져 있어 보인다.


3900만 인구 중 아프간 전 때 미국 등 다국적군과 협력했다가 탈출하지 못해 탈레반의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는 현지인은 10만~20만 명에 달한다.


많은 수이지만 국민 전체로 보면 극히 일부라고 할 수 있다.


10만 명은 연합군의 카불 공항 비상공수 작전으로 해외 탈주에 성공했다.


BBC 특파원이 만난 로가르주 주민들이 결코 아프간 전체 농촌 사람들을 대표한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은 탈레반 치하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되는 여성에 대해서도 히잡만 쓰면 못 갈 데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불길하게도 농촌 마을사람들이 모여든 취재 현장에는 여성들이 거의 없었는데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못 나온다고 한 주민이 설명하고 있다.


여성 문제보다 마을 사람들은 새 체제 후 가장 큰 현안으로 물가가 급하게 오르고 있는 사실을 지적했다.


탈레반의 엄격한 이슬람 율법 집행보다 물가 급등이 당장의 걱정거리인 것이다.


 

'정우성, 아프간 난민에 1억 기부,,,? “절박함에 귀기울여야”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아프간 긴급구호 위해 후원
“아프간 비극에 전 세계 주목할 때…이들 위해 연대해야”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최근 탈레반의 재집권으로 늘어난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폭력과 테러 등의 위협에 놓인 아프간인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를 통해 “최근 발생 상황으로 집을 잃고 암흑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많은 아프간인과 이들을 위해 위험한 현장에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유엔난민기구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 년   11 월   20 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글로벌 난민포럼 언론브리핑에서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가 발언하고 있다. 

그는 이어 “지금은 아프간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도주의적 비극에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하는 시기”라며 “각종 위험과 비극적인 상황에도 자국에서 피신할 수조차 없는 사람들의 절박함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을 위해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우성은 2014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달 미얀마 사태로 피신한 로힝야 난민을 위해서도 기부금을 냈다.


또 의료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난민 아동도 조용히 후원했다고 한다.

유엔난민기구는 최근 아프간 사태로 아프간 인구 절반에 가까운 1800만명에게 생존을 위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탈레반 #ISI #바라다르의 부상 #유엔 모니터링 보고서 #알카에다 지도부 상당이 아프간과 파키스탄 국경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프간 전 정부의 제1부통령인 암룰라 살레 #탈레반이 파키스탄의 정보기관 ISI에 의해 관리를 받고 있다고 주장 #힌두스탄타임스 #지난 4일 파이즈 하미드 파키스탄 ISI 중장이 관리 대표단을 이끌고 카불에 도착 #아프간 여성 만세" 외치자 탈레반은 '채찍·곤봉' 온몸에 마구 휘둘렀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여성 시위대를 채찍과 곤봉으로 진압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 #수도 카불에서 시위를 벌인 여성들에게 탈레반 대원들이 채찍과 곤봉을 휘둘렀다 #아프간에 기지를 둔 몇몇 국제 테러 조직이 이웃 국가에 잠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며, 탈레반이 이들 테러 조직과의 관계를 끊고 국경을 엄중하게 단속하라고 촉구 #중국은 아프간 재건을 위해 도울 것이라며 #테러리스트와 불법 마약 거래 소탕도 지원하겠다고 약속 #와칸 회랑 #아프간과 중국간 국경 통행도 식량 배달 등을 위해 열어 놓겠다고 다짐 #중국은 아프간과의 화물 열차 운행을 재개할 계획임을 밝히며 #미국은 아프간 난민을 도와야 한다고 역설 #블링컨 미 국무장관 #유럽에서 20개 국가와의 회담을 통해 #탈레반이 인권 #테러리즘과의 전쟁 #포괄성 #안전한 통행 #공공 의무를 다할 것을 주장 #중국과 러시아도 이번 회담에 초청됐지만 양국 모두 참여하지 않았다 #불참 이유에 대한 질문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 #국제 사회는 아프간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만 답했다 #다자간 회담은 공허한 말잔치 보다는 실질적인 결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해 #미국이 주도하는 아프간 논의 모임 참여 가능성을 차단했다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중국이 탈레반 재정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아프간 원조를 시작할 수는 있겠지만 #다른 국가들도 책임을 나눠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탈레반 "韓 대사관 열어달라 #美 확보 무기 北 판매 없다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대변인 #6일 SBS 8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 #서구 언론에서 ‘탈레반의 입’으로 통한다 #2000년대 초에는 탈레반 정부에서 파키스탄 주재 아프간 부대사를 지냈다 #탈레반 지도부와 폼페이오 당시 미국 국무장관과의 평화협정 협상에 배석하기도 했다 #샤힌 대변인 #한국도 국가가 파괴됐고 #다시 국가를 건설하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 #한국이 도움을 준다면 환영하고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사관을 다시 여는 건 아프간에도 한국에도 이익”이라며 #이미 우린 모든 대사관에 대해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아프간 전 #미국 등 다국적군과 협력했다가 탈출하지 못해 탈레반의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는 현지인 10만~2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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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happyday-2100.tistory.com/1308 [살맛 나는세상]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게임의 대세는 한국, '일본인들 푹 빠진 "한국 게임 뭐길래,,,!? 출시 4일 만에 1위 등극,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게임의 대세는 한국, '일본인들 푹 빠진 "한국 게임 뭐길래,,,!? 출시 4일 만에 1위 등극,

'쿠키런' 日 진출 4일만에 앱스토어 1위 등극,
"신규, 일일 이용자 수 상승세",
"여성 이용자 비율 높은 점 고무적",

국내 게임업체 데브시스터즈가 만든 전략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의 일본 내 반응이 심상치 않다.

출시 4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일본인 성우를 기용하고 오프라인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등 현지화 전략이 먹혀들었다.


일본인 성우 목소리 참여 등 현지화 주력,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가 최근 일본에 선보인 '쿠키런'은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쿠키런:킹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회사 측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매출 순위도 143위에 진입한 이후 107위에 이름을 올리며 서서히 상승하는 추세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앱스토어의 시장 점유율이 60%가 넘는 국가라 쿠키런이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쿠키런'은 올해 1월 국내에 출시돼 같은달 23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기준 1위, 4월1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기준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쿠키런'의 일본 진출이 초반부터 흥행몰이에 성공한 배경으로는 콘텐츠 현지화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캠페인 초반에 공개한 광고 영상과 성우 관련 콘텐츠가 쿠키 캐릭터와 게임의 관심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나루토'의 나루토 역을 맡은 타케우치 준코,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의 주연을 소화한 후쿠야마 준이 성우로 참여했다.

일본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최초 공개된 TV 광고에는 일본 배우 이케다 엘라이자가 등장했다.

오프라인 마케팅에도 공을 들였다.

일본 배우 이케다 엘라이자가 '쿠키런: 킹덤' 일본 TV 광고 참여하고 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는 도쿄 최고 번화가인 시부야 등에 거대 전광판 광고와 주요 17개 지하철역에 옥외 광고를 설치하고 지하철과 버스 내 영상 광고도 병행했다.

도쿄 시내를 오가는 래핑트럭도 운영해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집중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웹툰 플랫폼 '간마!'에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웹툰 연재, TV 애니메이션 채널을 위한 콘텐츠 제작, 소셜 채널 유튜브·틱톡 등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바이럴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쿠키런'이 인기를 끌자 같은 IP 기반의 런게임 '쿠키런:오븐브레이크' 순위도 10위까지 동반 상승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현지화를 확대하고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전개하면서 게임에 새롭게 유입된 이용자, 일일 이용자 수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키런:킹덤'으로 적자 기업서 탈피,

'쿠키런:킹덤'은 데브시스터즈에게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게임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적자의 늪에 허덕였기 때문이다.

2013년 러닝 액션 모바일게임 '쿠키런'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사이 2015년 매출 195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6년 동안 적자를 기록했다.

반전은 올 초 국내에서 '쿠키런:킹덤'이 흥행에 성공하며 시작됐다.

6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쿠키런: 킹덤'이 지난 6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9.80% 증가한 957억7100만원이었다.

영업이익은 197억4200만원, 당기 순이익은 159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부터 '퍼즐월드', '킹덤'까지 쿠키런 IP가 가진 잠재력을 믿고 6년간 한 우물을 판 결과였다.

업계는 '쿠키런:킹덤'의 이용자 10명 중 6명이 여성 이용자라는 점과 영미권 전래동화인 '진저브레드맨' 캐릭터로 만들었다는 점을 주목했다.

게임 방식에 거부감이 없고 캐릭터 역시 친숙해 해외 진출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키런:킹덤'은 여성 이용자가 57.4%로 남성 이용자(42.6%)보다 많다.

특히 20대 여성이 27.7%, 10대 여성이 10.9%로 뒤를 이었다.

대형 게임사도 공략하기 어려운 20세 이하 여성을 유입시킨 게 고무적으로 읽힌다.


일본 시작으로 미국 유럽 시장도 본격 공략,

데브시스터즈는 일본 시장에서 흥행 물꼬를 튼 만큼 미국, 유럽 시장도 본격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다음달 미국에서 '쿠키런:킹덤'에 현지 성우와 글로벌 콘텐츠를 추가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하반기 들어 이미 미국 시장에서도 순위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쿠키런'은 미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40위와 매출 순위 59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초에는 모바일 게임 전문 매체인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2021년 모바일 게임 톱 25'에 이름을 올렸다.

'쿠키런:킹덤'의 남매 쿠키인 연금술사맛 쿠키와 뱀파이어맛 쿠키 소개.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유럽 진출을 위해 컴투스와 전략적 제휴 계약도 체결했다.

'서머너즈 워'로 유럽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컴투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럽 24개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산이다.

양사는 내년 초까지 콘텐츠 현지화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증권가는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흑자 전환을 넘어 사상 최대 영업익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강석오 흥국생명 연구원은 "현재 쿠키런은 국가별 대규모 업데이트와 마케팅을 통해 일매출을 증가시키려는 전략을 준비 중이다.

'쿠키런:킹덤'의 흥행으로 흑자 전환하는 첫 해에 사상 최대 영업익은 물론이고 20%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쿠키런 만의 키치적인(장난꾸러기 같은) 캐릭터 디자인은 여타 게임에서 볼 수 없는 독창성을 보여준다.

꾸준하게 서사와 맵을 개발해 업데이트 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키런,

미국의 동화인 '진저브레드 맨'을 모티브로 해서 데브시스터즈(DEVSISTERS)에서 제작한 스마트폰용 한국의 모바일 게임.

장르는 사이드 스크롤 러닝 액션 게임이다.

2009년 해외에서 선보인 오븐브레이크의 후속작인 오븐브레이크 2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본적인 시스템은 유지한 채 캐릭터, 펫 등을 더 추가하고 점수 경쟁 시스템을 강화하여 내놓은 것이 바로 쿠키런이다. 

2013년 4월 2일 출시되어, 2021년 현재까지 계속 서비스 중이지만 현재 업데이트가 진행된 기간보다 방치된 기간이 더 길다.

2014년 당시 바운스볼Geometry Dash냥코 대전쟁드래곤 플라이트모두의마블 for kakao 등과 함께 대중적으로 막대한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들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애니팡과 그나마 비견이 가능할 정도의 파급력을 지닌 게임이었으나 전성기 이후 인기가 빠르게 줄었다.


업데이트 중단,

후속작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출시를 기점으로 2016년 12월 23일부터 업데이트가 중단되었으며, 2018년으로 넘어오면서 그나마 하던 이벤트도 중단되었다.

카카오판은 아직도 서비스하고는 있지만, QQ판은 2015년 1월 24일에, LINE판은 2018년 6월 5일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쿠키런을 새로 시작하려는 유저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설치하는걸 추천한다.


버전,

초기엔 카카오톡 기반 게임이었으나 한국 외의 다른 몇몇 국가에서도 서비스하기 위해 라인과 QQ 기반으로도 출시되었다.

카카오판 쿠키런과 라인판, QQ판 쿠키런은 대부분 비슷하나, 일부 다른 부분이 존재하며, 나무위키에는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카카오판 쿠키런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

라인 쿠키런의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븐브레이크 2와 달라진 점,

상당수의 시스템이 개선되거나 바뀌어서 나왔다.

  • 마녀의 집 마당 스테이지 앞에 오븐 스테이지가 생겼다. 여기서부터 게임이 시작되며, 로딩할 때 쿠키가 오븐에 갇혀 있는 모습이 나온다.
  • 생명이라는 체력 개념이 생겼다.
  • 피버 타임의 명칭이 보너스 타임으로 변경되었고 보너스 타임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B,O,N,U,S,T,I,M,E 알파벳을 한 개씩 모으거나 보너스타임 직행 아이템을 먹어서 가게 되었다.
  • 생명, 젤리, 보너스타임 관련 레벨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젤리는 레벨이 오를수록 젤리 모양이 달라진다.
  • 이어달리기가 등장하였다.
  • 파워 젤리의 명칭이 아이템 젤리로 변경되었으며, 코인매직 아이템이 새로 등장하였다.
  • 쿠키/펫 등급 및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생겼다.
  • 부스트는 3종류로 줄어들고 나머지 부스트는 랜덤 부스트로 몰아넣었다.
  • 지면에 가깝게 붙어있는 젤리를 슬라이드를 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 선물포인트가 생겼다. 선물포인트를 모아서 코인, 부스트, 펫뽑기, 쿠키 등을 뽑을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쿠키런은 점프와 슬라이드로 조작을 하며 스크린의 장애물들을 피해 달리면서 젤리를 먹어 점수를 올리는 게임이다.

게임 플레이에 사용되는 캐릭터는 쿠키와, 이 있다.

쿠키와 펫은 하나씩만 선택할 수 있으며, 이어달리기를 사용한다면 처음 달린 쿠키가 죽은 지점에서 추가로 다른 쿠키가 이어달려 두 개의 쿠키를 쓸 수 있다. 

이 쿠키와 펫은 8레벨까지 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레벨을 업그레이드하면 기본 체력과 쿠키/펫의 능력이 더욱 좋아진다.

계속 업그레이드하여 만렙(8레벨)을 달성하면 보상으로 보물을 얻을 수 있다.

조작법은 간단하다.

스크린의 좌측을 터치하면 점프, 우측을 터치하면 슬라이드가 된다.

이 설정이 불편하다면 설정을 통해 점프와 슬라이드 버튼의 위치를 서로 바꿀 수 있다.

점프를 두번 터치하면 이단점프가 가능하며, 슬라이드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슬라이드가 진행되고 손을 떼면 다시 서서 달리는 상태로 돌아온다.

참고로 슬라이드 중에 일시정지를 했다 다시 돌아오면 슬라이드 버튼이 계속 눌러진 상태가 되는 버그가 초창기 때부터 있었는데, 딱히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건 아닌지라 지금까지 건재하다.

체력 시스템은 원더보이와 유사하다.

화면 좌측 상단에 체력 게이지가 있는데, 이 체력이 모두 소진되어 쿠키가 쓰러지거나 구멍에 떨어져 낙사하면 게임이 끝난다.

일반적으로 달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일정량씩 체력이 깎이지만, 장애물에 부딪힐 경우 일반적인 장애물은 데미지 40을 받는다.

우측에서 날아오는 장애물은 데미지가 20밖에 되지 않는 대신 충돌 후 약 2초간 속도가 느려지는 페널티가 주어진다.

체력이 적을수록 오래 달리기 힘들기 때문에 고득점을 노리려면 체력강화 업그레이드(최대 60레벨/+260)를 최대한 빨리 끝낼 필요가 있다.

또한 젤리를 업그레이드(최대 70레벨/개당 875점)하여 젤리 하나당 점수를 높일 수 있다.

일반젤리 말고도 다른 특별한 젤리인 노란곰젤리와 분홍곰젤리, 왕곰젤리 등도 나오는데, 이들은 특징으로 젤리 업그레이드와 상관없이 플레이어 레벨에 따라 주는 점수가 결정됐었는데 언제부턴가 레벨에 상관없이 최대 점수로 고정되었다.

결론은 업그레이드와 레벨 모두 중요하다.

특히 게임이 끝나고 자신의 레벨에 따른 추가 점수를 얻으므로 고득점이 목적이라면 업글뿐만 아니라 꾸준한 플레이로 레벨업에도 신경써야 한다.


하위 문서,


쿠키런 관련 정보
게임 가이드게임 요소 · 보너스타임 · 조합보너스 · 추천조합 · 
쿠키 · 펫쿠키 (쿠키 목록) ·  (목록 · S급)
보물보물 · 보물뽑기 (C급 · B급 · A급 · S급 · 보유효과)
쿠키&펫 보물 (S급 쿠키 · S급 펫)
기간한정 보물
스테이지스테이지 일람(새로운 세계 이후)
기타캐릭터 · 평가 · 문제점(깨어난 용의 분노 이후) · 학습만화 · 역사 · 패치 기록



각종 정보,

새로운 세계 이전까진 평균 4개월을 주기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으나, 점점 그 간격이 늘어나는 추세다.

새로운 세계 이전의 대규모 업데이트는 맵이나 배경 등 게임 내 요소들이 바뀌었지만, 2014년 7월 31일부터는 '새로운 세계'라는 부제를 달고 그 타이틀에 어울리게 전체적인 UI, 에피소드 시스템, 보물 진화 시스템(+재료) 등 시스템 자체의 전체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이때부터 에피소드 시스템이 추가되어 항상 같은 스테이지만 플레이하는게 아니라 에피소드 별로 각기 다른 스테이지로 구성되었다.

이후 2015년 2월 1일 '마법사들의 도시'라는 부제를 달고 이루어진 업데이트에서도 기존 에피소드가 교체되는 일 없이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간혹 알림창이 뜨지 않고 하향/상향이 되는 경우가 있다. 

구름맛 쿠키와 구름사탕의 원래 조합보너스(추가체력 보너스)가 사라지고, 시작시 보너스타임 발동으로 대체된다거나, 천사맛 쿠키의 자력이 풀강시 다 쓸어모으는 정도에서 윗줄은 못 끄는 정도로 약해졌다든지. 어차피 게임에서 잠수함 패치는 흔하니 알림창에서 뜨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점만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앱스토어에서 국내 계정이 아닌 외국 계정으로는 더 이상 카카오톡 쿠키런을 할 수 없게 되었다.

2014년 3월 중반쯤부터 외국 앱스토어에 쿠키런이 없어져 오직 국내 앱스토어 계정으로만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한국 외에 다른 나라에서 쿠키런을 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은 네이버 Line이 서비스하는 쿠키런밖엔 없지만, 플레이스토어 계정의 국적을 바꾸거나 국내 계정을 따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앱스토어 또한 국내 계정과 국제 계정을 동시에 만드는 방법이 있으므로 가능.

쿠키런을 하던 외국 계정 이용자들의 팁으로는 Purchased에 들어가 쿠키런을 다운받은 뒤 하면 된다.

다만 업데이트 때에는 삭제하고 이틀 뒤에 들어가 다시 다운 받아야한다.

귀찮으면 apkpure를 통해 다운받고 업데이트를 시키는 방법이 있다.

다만 이 방법은 apkpure앱을 먼저 깔아야 한다.

2015년 8월 1일[14]에 서울에서 쿠키런 온리전이 시행되었다. 

온리전 블로그온리전 홈페이지 데브시스터즈 측에서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행사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고 한다.

트위터나 기타 그림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인기가 좋아 팬아트가 많은 편이다. 

코믹월드 동인지와 코스프레에서도 주요 소재로 등장하고 특히 코스프레는 캐릭터 의인화로 재현한 경우가 많다.

데브시스터즈와 해태제과식품과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해태제과식품 계란과자 포장지에도 나왔다.

컴투스와 깊은 연관이 있는데 과거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의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오븐브레이크'를 개발했을 때 판매, 유통을 담당한 회사가 컴투스였다.

이 때는 한국 마켓에 출시하지 않고 해외에 먼저 출시했는데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데브시스터즈가 자신들의 이름으로 쿠키런을 발매하면서 인기몰이를 하자 컴투스는 뒤늦게 한국 마켓에 오븐브레이크를 내놓게 된다.

하지만 정작 오븐브레이크는 엄연한 쿠키런의 전작임에도 불구하고 쿠키런 짝퉁 취급을 당하고 말았다(...)

네이버 웹툰 후속작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홍보 차 홍보웹툰을 이례적으로 5개씩이나 올려놓았다.

그것도 기안84순끼이말년하일권조석같은 인기 작가들이 주를 이룬다.

5명 모두 네이버 웹툰에서 S-A급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데브가 광고비에 엄청난 돈을 투자했다는 걸 알 수 있다.

SiIvaGunner쪽에서 쿠키런 + 잇츠 어 스몰월드 +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매쉬업을 만들었다(...).

2주년 기념으로 쿠키런 성격테스트를 만들기도 했다. 물론 성격테스트가 으레 그렇듯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고 재미로만 하는 것이 좋다.

업데이트를 하지 않더라도 크리스탈 지급은 신경쓰긴 하나보다.

2017년에는 4주년 기념으로 크리스탈 400개를, 2018년에는 5주년 기념으로 크리스탈 555개를 주었으며, 2019년에는 6주년 기념으로 크리스탈 600개를 주었고, 2020년에는 7주년 기념으로 크리스탈 777개를 주었고, 2021년에는 8주년 기념으로 크리스탈 888개를 주었다.

또 다른 기념일에도 크리스탈 지급을 한다.

2019년 추석에는 크리스탈 500개를, 2019년 12월 24일에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크리스탈 500개를, 2020년 설날에는 크리스탈 500개를, 2020년 추석 연휴(9월 30일)에는 크리스탈 500개를, 2020년 12월 24일에도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크리스탈 500개를 주었다.

2021년 설날에도 크리스탈 500개를 주는 모습을 보아 서비스를 종료할 때까지 크리스탈 지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9월 20일 애플에서 발표한 iOS 13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고 나서 쿠키런을 키면 카카오 게임 화면에서 무한 로딩되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이 버그로 인해 피해를 본 유저들이 문의센터에 문의를 하였고, 현재 3년만의 업데이트인 2019년 11월, 10.02패치로 해당 버그는 수정되었다.

2019년 12월 30일에 진행한 긴급점검에 대한 보상으로 크리스탈 50개를 2019년 12월 31일에 지급했다.

하지만 현재 아직도 튕김 현상과 네트워크 오류 현상, 또한 네트워크 오류로 인한 크리스탈 구출 실패 현상이 꽤 잦다.

2020년 봄에 진행한 패치 이후 튕김/네트워크 오류 현상이 개선되어 현재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해당 패치를 진행하면서 서버 오류 보상으로 크리스탈 300개를 지급하였다.

데브시스터즈에서 자체적으로 쿠키런 글꼴을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쿠키런(글꼴) 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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