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9일 화요일

러 우주인들도 우크라 지지? 우크라 국기 연상시키는 우주복 입어, 왜 골리앗 푸틴과 싸우냐고? "안 싸우면 또 지배당해" "나토 가입 포기 할 수 있어… 그런데 그럼 러시아가 멈출까?" 中, 대만 침공 시 겪을 제재 간접 체험 중,,,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러 우주인들도 우크라 지지? 우크라 국기 연상시키는 우주복 입어, 왜 골리앗 푸틴과 싸우냐고? "안 싸우면 또 지배당해" "나토 가입 포기 할 수 있어… 그런데 그럼 러시아가 멈출까?" 中, 대만 침공 시 겪을 제재 간접 체험 중,,,

러 우주인들도 우크라 지지? 우크라 국기 연상시키는 우주복 입어,

왜 골리앗 푸틴과 싸우냐고? "안 싸우면 또 지배당해"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교수 "국제사회 도움 절실"

"민간인 2만 명 학살 소문… 날 따뜻해지는데 시체 묻지도 못해"

"나토 가입 포기 할 수 있어… 그런데 그럼 러시아가 멈출까?"

"우크라이나는 원래 민주주의, 자유를 갈망하는 사회"

"우크라이나발 난민 1천만 명… 국제사회 도움 절실"

우크라이나, 죽음과 계산 사이,

러 침공 후 민간인·군인 희생자 급증,
전쟁 두고 국제사회 대응은 무기력,
러·美 강대국 잇속 챙기기 행태만 보여,

푸틴의 무리수가 바꿔놓은 국제질서,

동맹·우방 규합 어려움 겪던 美에 선물,
中, 대만 침공 시 겪을 제재 간접 체험 중,
국제정치 '지렛대'는 호전적 군대 있어야,

18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한 러시아 우주비행사 3명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 바탕에 파란색 줄무니가 들어간 비행복을 입고 ISS에 도착,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방의 언론은 러시아의 우주비행사들도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의미라고 환호했지만 러시아 당국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우주비행사들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시키는 우주복을 입고 ISS에 도착했다. 로이터=뉴스1, 겹쳐,
러시아 우주비행사들은 러시아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으로 ISS에 도착했다.

이들을 태운 러시아 캡슐이 ISS와 도킹할 준비를 하는 동안 촬영된 동영상을 보면 이들은 파란색 비행복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은 돌연 노란색 비행복으로 갈아 입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서방의 언론은 러시아의 우주비행사들도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러시아 당국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러시아 당국은 우주 비행사의 인터뷰를 내보내며 서방 언론의 추측을 일축했다.

우크라이나 국기 - 우크라 정부 홈피 갈무리,
3명의 우주인 중 하나인 올레그 아르테미예프는 "세 명의 우주비행사들이 모교의 색깔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색상은 색상일 뿐이다.

우크라이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우주에 있더라도 대통령과 국민과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아르테미예프와 데니스 마트베예프, 세르게이 코르사코프를 태운 러시아의 소유즈 MS-21 우주선은 이날 오후 8시55분(한국시간 19일 오전 12시55분)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발사시설에서 발사돼 3시간 남짓 후 러시아인 2명, 미국인 4명, 독일인 1명이 머물고 있는 ISS에 도착했다.
 

 


왜 골리앗 푸틴과 싸우냐고? "안 싸우면 또 지배당해"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교수 "국제사회 도움 절실"

시간은 상대적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눈 깜짝할 새 가는 시간이, 다른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는 지옥처럼 더디게 흐른다.

우크라이나는 지금 지구에서 가장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곳 중 하나다.
 
지난 2월 24일 이곳을 무력 침공한 러시아는 키이우, 마리우폴 등 주요 도시들을 포위하고 무차별 포격을 쏟아붓고 있다.
 
3월 20일(현지시간) 유엔인권사무소(OHCHR)에 따르면, 러시아가 침공한 이후 공식적으로 민간인 사망자 902명(어린이 75명)과 부상자 1459명이 확인됐다.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교수, ⓒ 참여사회,
살 곳을 잃은 난민은 벌써 1천만 명에 육박한다(유엔난민기구(UNHCR) 3월 20일 현지시간 기준).

밤에만 이뤄지던 포격은 이제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지난 15일 북부 도시 루츠크(Луцьк)에서는 빵을 사려고 상점 앞에 줄을 서 있던 우크라이나 시민 20여 명이 대낮에 벨라루스에서 날아온 러시아제 미사일에 목숨을 잃었다.
 
지난 13일에는 남부의 항구도시 마리우폴(Маріуполь)시 당국이 도시 내에서 확인된 민간인 사망자만 218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학교와 병원은 오히려 폭격의 목표물이 되는 분위기다.
 
각자 살던 도시에 머물며 결사 항전 의사를 밝히던 시민들은 생존을 위해 리비우(Львів) 등 폴란드 국경과 가까운 서쪽 도시로 모여들고 있다. 

이 전쟁의 끝은 어디일까.
 
피해자인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이 전쟁을 어떻게 겪어내고 있을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침공 21일째인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카페에서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교수를 만났다.
 
현지에 있는 그의 가족들 역시 살아남기 위해 최근 고향인 키이우를 떠나 폴란드 인근 도시로 피신했다. 

쉐겔 교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정서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쉽게 러시아에 무릎 꿇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제는 전쟁이 어떻게 끝나든 난민은 남는다는 사실이다.
 
그는 "국제사회와 그 구성원들이 각자 선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크라이나에 연대를 해주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
 
"피해자인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한 번 전쟁을 생각해주시고, 난민들이 다시 가족들과 함께 고향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아래는 쉐겔 교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민간인 2만 명 학살 소문… 날 따뜻해지는데 시체 묻지도 못해"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이 21일째다.
 
현지에 있는 가족들은 안전한가.
 
연락이 되다 말다 한다고 들었다. 

"부모님과 여동생, 여동생이 낳은 아기가 우크라이나에 있다.
 
처음에는 키이우 근처에 있었는데 러시아의 폭격이 너무 심해서 아기가 밤마다 잠을 못 자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다.
 
부모님은 키이우를 지켜야 한다는 쪽이었는데, 애가 아프니까 어쩔 수 없이 폴란드와 가까운 리비우로 옮겼다.
 
며칠 걸려서 겨우 도착했는데 러시아군이 거기도 폭격을 하더라.
 
방공호 생활을 며칠 하다가 결국 어쩔 수 없이 폴란드로 넘어갔다고 한다.
 
지금은 안전하다."


 
- 얼마 전부터 러시아군이 민간인 가리지 않고 폭격을 하고 있다.
 
민간인들이 키이우에 머무른다고 해서 도시를 지킬 수 있는 건 아닐 텐데, 아버지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

"60대 후반이다.
 
우크라이나 지역군에 등록하러 갔다가 고령이라 세 번 거절당했다고 하더라.
 
지역군은 동네 지킴이, 검문소 운영, 직접 전투부대 이렇게 세 부류로 나뉘는데 결국 세 번 거절당한 끝에 집지킴이로 배정받았다.
 
집지킴이는 무기를 지급받지 못한다.
 
남부 미콜라이우 주(Миколаївська область)에 외삼촌 가족이 사는데 외삼촌은 전투 부대에 합류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무기가 부족해서 부대원 10명 중 1명만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 러시아는 세계 군사력 2위 강대국이고 쉽게 맞서기 어려운 상대다.
 
그럼에도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사람들 대부분이 상당히 강하게 저항한다는 느낌이 있다.
 
아버님과 외삼촌도 마찬가지다. 타국 사람들이 모르는 특별한 배경 같은 게 있나.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 러시아에 당한 게 많다.
 
외국에서는 우크라이나 역사를 잘 모르고 그냥 소비에트 연방 소속이다가 연방이 붕괴하면서 1991년 독립한 나라로 알더라.
 
우크라이나는 18세기 말부터 반복해서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아왔고, 틈이 날 때마다 독립 시도를 해 왔다.
 
앞서 1917년에 한 차례 독립에 성공해서 5년 동안 독립 국가를 유지했었고. 지난 2014년에는 오렌지 혁명을 겪으면서 시민들 사이에 주권의식도 상당히 강해져 있는 상황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이번 전쟁에서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서 싸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안 싸워서 또 러시아의 지배 아래 들어가게 되면 이게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있다."



- 3월 17일 기준 유엔 집계에 따르면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자가 726명(어린이 52명 포함)이다.
 
러시아군이 학교나 병원 등 민간 시설까지 공격하고 있다.
 
현지 상황이 어떤가. 

"우크라이나군이 지키고 있는 도시와 러시아에 점령당하거나 포위당한 도시의 차이가 크다.
 
일단 도시 자체가 점령되지 않은 곳들은 음식 공급이 된다.
 
가게들이 영업을 하고, 가서 돈 내고 물건을 살 수 있다.
 
시민들이 가게 부수고 물건 훔쳐가는 그런 일이 없다.
 
그런데 포위당한 곳은 음식 공급이 안 된다.
 
이미 러시아가 포위를 마치고 포격을 쏟아 붓고 있는 마리우폴 같은 곳은 그저께(3월 15일)만 해도 2만 명 이상 민간인 학살이 있었다는 소식도 나왔다. 
 
너무 가슴 아픈 건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다는 거다.
 
시체를 묻어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인력도 도구도 없다. 누가 언제, 어디에 묻혔는지 기록을 할 수도 없다." 
 
 


"나토 가입 포기 할 수 있어… 그런데 그럼 러시아가 멈출까?"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휴전 협상이 4차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정전-즉각철군-안전보장을, 러시아는 크롬반도와 돈바스 등 분쟁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주권 인정, 나토 가입 포기, 헌법 개정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지금 러시아가 내미는 조건들은 사실상 협상이라기보다는 항복 요구다.
 
러시아가 합리적인 조건들을 내세우고 또 우크라이나의 요구를 어느 정도 받아들여야 협상이 가능할 거라고 본다.
 
일단 지금 러시아가 말하는 것을 믿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17 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아파트에 창문과 가구들이 파손돼 있다. 전날 밤 러시아군에 의한 포격이 있었다.
다 떠나서 일단 협상을 하려면 러시아 군이 철수해야 하는데 그것도 이뤄지지 않았고, 적어도 협상 기간 동안에는 공격을 멈춰야 하는데 그것도 이뤄지지 않았다. 



- 나토 가입을 포기하라는 러시아의 요구는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수용 가능한 내용인가.

"나는 정부 관계자가 아니지만 그 부분은 우크라이나가 충분히 협상 카드로 활용가능하다고 본다.
 
그런데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포기하면 러시아가 거기서 멈출까?
 
국제 사회에 큰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우크라이나가 생각하는 나토와의 바람직한 관계는 가입을 하는 게 아니라 협력하는 수준이다.
 
나토에서도 우크라이나를 가입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 
 
 

- 그렇게 간단하게 얘기하기에는 우크라이나 헌법에 유럽연합(EU), 나토 가입 계획이 명시되어 있다. 

"전후 과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크라이나 헌법에 그 내용이 들어간 것은 2019년 2월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 시절이다.
 
그런데 그 직전 대통령이 친러 성향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었다. 
 
야누코비치 대통령 시절 황당한 일이 많았다.
 
가장 직접적인 계기가 됐던 것은 그가 국민적 찬성 여론이 높았던 EU와의 협력 협정을 취소하고 친러시아 행보를 보였다는 점이다.
 
협력 협정이 취소되자 많은 국민들이 길거리로 뛰쳐나와 반대 집회를 벌였다.
 
그러자 야누코비치는 텐트를 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법을 만들었다." 


 
- 갑자기 텐트 치는 건 왜 금지한 건가?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집회를 하면 일단 텐트를 친다.
 
그리고 거기서 자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버틴다.
 
그러니까 한국으로 치면 집회 금지법을 만든 셈이다.
 
이외에도 정말 경찰 국가에서만 통과가 가능한 법들이 만들어졌다.
 
여기에 시민들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2013년 유로마이단 혁명이 발생했고,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러시아로 피신을 했다.
 
우크라이나 내에 반러 분위기가 고조되자 러시아가 2014년 크림 반도를 침공했다.

상황이 이러니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정말 강력한 반러 분위기가 형성됐다.
 
특히 친러 정치인이 정권을 잡았을 때의 문제에 대해 사람들이 상당히 우려하게 됐다.
 
유럽연합 가입 관련 내용이 있는 헌법 개정은 이 모든 것들이 한 곳으로 압축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싸움을 건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촉발한 반러 정서로 생겨난 불가피한 반작용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나.
 
우크라이나는 국회의원이 총 450명인데, 당시 헌법 개정에 334명이 찬성했다."   
   
 
 
 
"우크라이나는 원래 민주주의, 자유를 갈망하는 사회"

- 실제로 러시아가 지금 노리는 게 우크라이나에 친러 정부를 세우는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외국 사람들이 보기에 우크라이나 같은 나라가 러시아 같은 강대국과 끝까지 싸우려고 하는 게 좀 특이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결론은 우리가 러시아라는 나라와 푸틴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푸틴을 잘 알고 있다.
 
이번에 끝까지 싸우지 않으면 또 푸틴의 꼭두각시 같은 정치인이 집권할 것이고 나라를 또 잃어 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합리적인 조건이 아니라면 끝까지 싸우자는 얘기들이 많다."

 

- 우크라이나는 오랜 기간 소비에트 연방 소속이었고 자유민주주의를 경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시민 개개인이 자유를 갈망하는 수준은 매우 높은 것 같아 놀랍다. 

"한국에도 고유의 민족 정서가 있듯, 우크라이나에도 공동체가 공유하는 정서가 있다.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우크라이나는 민주주의와 매우 관련이 깊다.
 
이 땅에서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이어졌던 코자키(Козаки)국가는 국가 수반을 선거를 통해 뽑고 탄핵과 비슷한 절차가 존재했던 유럽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스타르시나(starshyna)라고 하는 국회 비슷한 집단도 있었고, 입법기관, 헌법도 있었다. 
 
20세기에 들어와 이념과 국제정세 흐름 속에서 러시아와 묶였을 뿐이다."

 

- 이번 전쟁의 원인을 '나토가 러시아 뒷마당을 침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제사회에서는 우크라이나를 러시아 뒷마당으로 이해하고 있는 경향이 강하다.

"가장 답답한 부분 중 하나다.
 
우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뒷마당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우크라이나는 오히려 모스코비아(지금의 러시아)와 계속 군사적 긴장 관계였다.
 
우크라이나 애국가인 '붉은 가막살나무'나 많은 우크라이나 민요들이 우리 코사크들이 모스코비아 침략군을 막으러 나가는 내용이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항상 외세에 맞서 자유를 쟁취하려고 했었고, 지금 러시아와의 전쟁도 그런 맥락이다. 

냉전이 끝나고 동유럽이 여러 개의 국가로 쪼개진 후에, 미국이 러시아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상당한 예산을 들여 민주주의 착근(着根)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게 우크라이나에서는 효과가 있었고, 러시아에서는 큰 효과가 없었다.
 
우크라이나 사회 자체가 이미 문화적으로 자유, 민주주의와 가까웠던 탓이다.
 
미국이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지금 전쟁을 하는 게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 게 바로 자유다.
 
전쟁을 피해자인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 달라."

 
 
 
"우크라이나발 난민 1천만 명… 국제사회 도움 절실"
 
- 침공 이후 세계 각국이 다양한 제재를 하고 있지만 러시아가 큰 타격을 입은 것 같지는 않다.
 
지금 당장 국제사회가 어떤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요청하기도 했지만 우선 미국, 나토 등이 우크라이나를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해주는 게 굉장히 필요하다.
 
우크라이나는 공군이 약하고, 러시아는 폭격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세계대전 등 큰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게 현실성이 높지 않은 요구라는 것을 우리도 잘 알고 있다."


 
- 그럼 현실적으로 가능하면서도 필요한 조치는 무엇인가. 

"미국이나 유럽연합(EU)이 이번 전쟁을 종료시키기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다른 나라들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지만, 한국 같은 경우는 사정이 우크라이나와 비슷하지 않나.

올레나 쉐겔 교수, ⓒ 참여사회,

강대국들 사이에 껴 있어서 일단은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는 걸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이걸 해 달라는 말을 못하겠다.


할 수 있는 선에서 의료 지원이나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차원의 후원을 많이 해주시면 고마울 것 같다.
 
사실 이 말을 하는 게 되게 조심스럽다.
 
얼마 전 한국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도 내가 하지 않은 말이 한 것처럼 나가서 당혹스러웠다."

 
 
- "한국은 6·25 당시 칠곡군의 아픔과 국제사회의 도움을 기억해야 한다"는 칠곡군 발(發) 보도(관련기사)를 말하는 건가. 

"맞다.
 
그렇게 맡겨놓은 거 내놓으라는 식으로 말하면 도와주고 싶은 사람도 반감이 들지 않겠나.
 
한국 분들한테 기대하는 것은 전쟁을 비교적 최근에 겪어 봤으니 우크라이나 상황에 좀 더 공감하기 쉽지 않을까 하는 정도다.
 
전쟁은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어떻게 멀쩡하던 생활이 망가지는지 이해하기 어려우니까.
 
나만 해도 아프가니스탄이나 시리아 내전을 TV로 볼 때 그저 '불쌍하다',
 
'끔찍하다' 정도 이상의 생각을 가지지 못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정교회 등이 만든 '우크라이나전쟁난민긴급구호연대'에서 운영위원과 민간대사를 맡고 있다.
 
현재 전쟁 난민과 관련한 현안은 무엇인가. 

"정말 많은 수의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가장 심각한 문제다.
 
우크라이나 남자들은 입대해서 싸우고 있고 여자들, 아이들, 노인들은 전 세계로 흩어지는 상황이다.
 
벌써 300만 명 가까운 난민이 발생했고, 조만간 700만 명이 추가로 난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천만 명 가까운 난민이 발생하면 먹을 것부터 문제다.
 
가장 가까운 창구가 폴란드인데, 현지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처음 폴란드에 도착했던 식사량과 지금 식사량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고 한다.
 
점심시간이 1시에 시작하는데 1시 10분쯤이면 음식이 거의 안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한다."

 
 
- 전쟁을 빨리 끝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부분에도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

"폴란드는 난민들에게 잘 대우해주는, 우크라이나 사람들 입장에서 정말 고마운 나라다.
 
그러나 이웃 국가에서 그 많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먹여 살려줄 수는 없지 않나.
 
당장 일자리가 어려운 문제다.
 
우리 부모님과 동생이 난민으로 머무는 폴란드 도시는 전체 인구가 1만 5천 명밖에 안 된다고 한다.
 
나이가 젊고 현지 사람들과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내 동생도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사정을 아는 한국 분들이 난민 후원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
 
하지만 한국도 코로나 때문에 다들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나.
 
과연 얼마나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힘들다.
 
전쟁이 끝나도 이번에 발생한 대량 난민은 바로 해결되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 이번 전쟁이 끝나도 우크라이나는 당분간 첨예한 갈등 지역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폴란드로 피신한 부모님은 어떻게 한다고 하던가. 

"이번 주에 전쟁이 끝난다고 해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깔아놓은 지뢰를 제거하는 데만 2년 정도가 걸린다고 하더라.
 
이미 많은 것들이 파괴됐고, 아마도 전쟁이 끝나면 우크라이나 국민 90%가 빈곤에 시달리게 될 거다.
 
그래도 우리 부모님은 결과가 어떻게 되든 전쟁이 끝나면 하루 빨리 우크라이나로 들어간다고 한다.
 
키이우의 집은 사라져 있겠지만 다시 세우면 되고, 우리나라를 우리가 비우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부모님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다." 

 
 
- 향후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

"지금 하고 있는 긴급구호연대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전쟁이 끝나면 러시아가 책임져야 하는 일이 있을 것이다.
 
국제사회에서도 국가 재건이라든지 지원이라든지 여러 프로그램을 시작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 때 한국도 같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그런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일하고 싶다.
 
우선은 러시아가 하루 빨리 전쟁을 끝내고 돌아가길 바란다."


 

우크라이나, 죽음과 계산 사이,

러 침공 후 민간인·군인 희생자 급증,
전쟁 두고 국제사회 대응은 무기력,
러·美 강대국 잇속 챙기기 행태만 보여,

‘64, 902, 4,000, 그리고 1만4,700.’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숫자다.


각각 우크라이나 어린이, 민간인, 군인, 그리고 러시아군 사망자를 가리킨다.


정확한 집계도 아니고, 희생자는 계속 늘지만 이 기록만으로도 한 달이 채 안 된 전쟁이 남긴 엄청난 상처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그뿐이다.


우크라이나 군인이 6일 수도 키이우 외곽 소도시 이르핀에서 피란길에 올랐다가 러시아군의 박격포 공격을 받고 쓰러진 일가족을 살펴보고 있다. 일가족 가운데 어머니와 아들, 딸이 숨졌다.

러시아군이 쏜 박격포탄에 피란 가던 일가족이 쓰러지고, 빵을 사러 줄을 섰다 거리에 떨어진 포탄에 무고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은 충격적인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는데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다.


전쟁 게임과 영화에나 나올 법한 무기들이 실제로 하늘을 날고, 헬기와 탱크에 맞아 폭발하는 비극적 장면이 반복되지만 이를 멈추려는 노력은 소극적이다.


국제사회는 무기력하다.


아니 제 잇속 챙기기 위해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만 요란하다.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반인도주의적인 전쟁을 제어할 나라와 국제기구가 없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5대 강대국의 비토권에 막혀 어떤 힘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장비 지원으로 생색을 잔뜩 내는 미국도 뒤로는 챙길 건 다 챙겼다.


대전차미사일 재블린을 생산하는 록히드마틴 같은 방위산업체 주가만 급등세다.


독일과 동유럽을 중심으로 미국산 무기를 잔뜩 수입하고 알아서 러시아 견제에 나서 주는 일석이조 상황을 즐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핵전쟁과 3차 대전을 피해야 한다’는 게 미국의 직접적인 군사개입 자제 명분이지만 전황 장기화로 러시아와 푸틴 체제의 몰락을 기다려도 미국은 얻을 게 많다는 계산이 섰을 것이다.


‘푸틴의 흑화’가 가장 큰 죄악이다.


그러나 오바마-트럼프 행정부가 2014년 크림반도 강제병합 용인부터 시작해 고립주의 심화까지 전쟁 발발 가능성을 방치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정치와 외교의 가능성이 사라진 곳에서 평화 대신 전화(戰火)가 찾아왔다.


사람이 죽어 간다.


어떻게든 전쟁부터 멈춰 세워야 한다.


무고한 민간인이든, 참전한 군인이든, 명분도 없는 싸움의 희생자부터 줄인 뒤 훗날을 도모해야 한다.

 


푸틴의 무리수가 바꿔놓은 국제질서,

동맹·우방 규합 어려움 겪던 美에 선물,
中, 대만 침공 시 겪을 제재 간접 체험 중,
국제정치 '지렛대'는 호전적 군대 있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크림반도 합병 8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정치는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이고, 전쟁은 피를 흘리는 정치다.”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운 마오쩌둥(毛澤東)의 어록이다.


정치와 전쟁은 그 속성이 같고, 전쟁은 국제정치의 수단이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은 동부 돈바스를 대량학살로부터 해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AP 겹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지돼온 국제질서에 무력으로 현상변경을 시도한 역사적 사건이다.


푸틴의 의도는 단기간 내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고 젤렌스키 정권을 무너뜨려 친러정부를 세우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동진에 제동을 걸고 러시아의 안보를 지키는 구상이었다.


궁극적으로는 냉전 종식 이후 쪼그라든 러시아의 위상을 회복하고 미중이 주도하는 국제질서에 존재감을 보여주려 했다.


그러나 개전 25일째를 넘어선 지금 단기전은 실패로 규정되는 분위기다.


재래식 전쟁을 치르는 러시아를 최첨단 미군으로 착각해선 안 된다.


푸틴은 정치에서도 실패하고 있다.


유럽에서 중립적이던 나라들까지 모두 미국 편에 서게 됐다.


민간인을 공격하고 잔학행위를 서슴지 않는 모습은 그를 국제사회 ‘공공의 적’이자, 전범 히틀러의 반열로 올려놓았다.


침공 전 독일이나 프랑스는 러시아의 영향력을 일정부분 인정하고 유럽에서 공존을 실천해왔지만 지금은 입장이 명확해졌다.


동맹·우호국을 한데 묶는 데 어려움을 겪던 바이든 미 행정부에 푸틴이 선물을 안겼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이 돌아왔다”는 취임 일성이 ‘허언’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던 바이든은 이번 일로 손쉽게 목적을 달성했다.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창고에서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날 우크라이나 당국은 평화 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러시아군이 피란민 대피 시설로 사용되던 마리우폴의 한 극장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키이우=AP 겹쳐,

푸틴을 말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을 흔히 말한다.


그러나 중국이야말로 중대한 시험대에 올라섰다.


중국은 러시아를 비난하는 세계 각국과 거리가 멀어졌다.


중국이 챙긴 이익이라곤 미국이 동아시아에 신경 쓸 여력이 없어졌다는 것 정도다.


반면 향후 중국이 맞닥뜨릴 불길한 징조는 널려있다.


유일한 친구인 러시아가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급격히 쇠퇴하고 있다는 점이다.


러시아산 원유나 원자재 수입, 금융거래 등에서 손해를 감수하며 혜택을 베풀더라도 서방의 제재가 계속되고 푸틴이 권력을 유지하는 한 중국은 함께 늪에 빠져들 공산이 크다.


골칫거리를 계속 옆에서 도와주는 꼴이 된 것이다.


더 큰 치명상은 경제제재가 주는 실질적인 ‘억지력’이다.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규모나 포괄성, 그 효과는 국제사회의 동반출혈을 감수하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커질 것이다.


대만을 침공할 경우 중국에 돌아갈 파괴력을 중국은 간접 체험하는 중이다.


이번 사태로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외국 회사들은 심각한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체제가 안고 있는 정치적 위험을 경험한 외국 회사들은 살아남기 위해 중국 밖으로 눈을 돌리도록 내몰리게 될 것이다.


러시아가 초기 전략에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상대국을 얕본 안이함이다.


철저히 준비하지 않은 초기 전황이 그 증거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에서 피해국 지도자나 국민의 항전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전 세계에 보여줬다.


어느 나라든 최악의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


국방부가 무기를 버리고 평화를 논하는 건 어울리지 않는다.


그건 통일부가 하면 된다.


강하고 호전적인 군대가 필요하다.


국방과 평화통일, 두 가지 카드를 양손에 쥐고 결정은 대통령이 하면 된다.


이게 국제정치에 나서는 국가의 ‘지렛대’다.


 

#러 우주인들도 우크라 지지? #우크라 국기 연상시키는 우주복 입어 #왜 골리앗 푸틴과 싸우냐고? #안 싸우면 또 지배당해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교수 #국제사회 도움 절실 #민간인 2만 명 학살 소문 #날 따뜻해지는데 시체 묻지도 못해 #나토 가입 포기 할 수 있데 #그런데 그럼 러시아가 멈출까? #우크라이나는 원래 민주주의 #자유를 갈망하는 사회 #우크라이나발 난민 1천만 명 #국제사회 도움 절실 #우크라이나 죽음과 계산 사이 #러 침공 후 민간인·군인 희생자 급증 #전쟁 두고 국제사회 대응은 무기력 #러·美 강대국 잇속 챙기기 행태만 보여 #푸틴의 무리수가 바꿔놓은 국제질서 #동맹·우방 규합 어려움 겪던 美에 선물 #中 대만 침공 시 겪을 제재 간접 체험 중 #국제정치 '지렛대'는 호전적 군대 있어야 #18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한 러시아 우주비행사 3명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 바탕에 파란색 줄무니가 들어간 비행복을 입고 ISS에 도착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방의 언론은 러시아의 우주비행사들도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의미라고 환호했지만 러시아 당국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러시아산 원유나 원자재 수입 #금융거래 등에서 손해를 감수하며 혜택을 베풀더라도 서방의 제재가 계속되고 푸틴이 권력을 유지하는 한 #중국은 함께 늪에 빠져들 공산이 크다 #골칫거리를 계속 옆에서 도와주는 꼴이 된 것 #더 큰 치명상은 경제제재가 주는 실질적인 ‘억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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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8일 월요일

선거 끝난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조성은, 尹 겨냥 '막말 논란' 일파만파..페루 대통령 '탄핵' 게재하며 남긴 글, 민주당, 尹당선인 ‘靑 용산 이전’에 “불통 정권 본색 드러내” 김총리 "청 이전, 상징적 사안…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선거 끝난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조성은, 尹 겨냥 '막말 논란' 일파만파..페루 대통령 '탄핵' 게재하며 남긴 글, 민주당, 尹당선인 ‘靑 용산 이전’에 “불통 정권 본색 드러내” 김총리 "청 이전, 상징적 사안…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

선거 끝난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조성은, 尹 겨냥 '막말 논란' 일파만파..페루 대통령 '탄핵' 게재하며 남긴 글,

"8개월도 길다에 500원 건다"

‘윤깻잎씨’ 조롱한 김용민, 이번엔 尹에 막말 “아무리 ‘검찰 쿠데타’로 집권했어도…”

이재명 매직’ 노영희 변호사, ‘尹-혼군’ 빗대며 “쓰잘 데기 없는 궁궐 새로 짓겠다고…”

“국민 소통 위해 집무실 이전한다면서, 불통의 끝판왕 같은 모습 보이는 건 왜일까”
“韓 국민은 청와대 뺏긴 적이 없는데, 尹은 왜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면서 1조 낭비하려 하나”
“땅 따먹기 하는 깡패처럼 ‘여기 맘에 드니 나가’라고 하면, 국방부든 찍소리 못하고 나가야 되나”
“韓 대통령은 고작 5년 동안 집권하는 게 다 아닌가…국민들 불편·혈세 낭비하면서 무책임해도 되는 건가”

민주당, 尹당선인 ‘靑 용산 이전’에 “불통 정권 본색 드러내”

윤호중 “이전 과정에서 막대한 안보 공백”
조응천 “이전이 국민 먹고사는데 시급한 문제인가”

尹 당선인 외신공보 보좌역 김일범, 알고보니 배우 박선영 남편,

尹 "세종집무실법 신속 처리하자"...정진석 부의장 속도전,

尹, 정 부의장과 국민의힘 지도부 오찬 자리서 '세종집무실 설치 의지 피력',
직후 정 부의장 기자간담회 일정 잡으며 공론화 본격 착수,

김총리 "청 이전, 상징적 사안…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배우자 김건희씨를 지속적으로 저격해온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윤 당선인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저격하는 게시물을 하루에 17개 게재하면서 비판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성은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페루 국회, '취임 8개월' 카스티요 대통령 탄핵 절차 개시"라는 제하의 기사 캡처 사진과 함께 "8개월도 길다는 소리 나온다에 500원 건다"면서 윤 당선인에게 악담을 퍼부었다.


이 외에 별다른 글은 남기지 않았지만, 지난 하루 동안 윤 당선인을 저격하는 게시물을 쏟아낸 탓에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과 윤 당선인을 빗댄 것으로 해석됐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원하신 말씀에 동의 동감 10000× 무한 = 대한민국이 산다",

"저도 500원",


"2달도 길다…안철수 손모가지 겁니다~",


"임기 시작도 전에 탄핵보다는 당선 무효가 먼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조씨의 발언에 동조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케냐도 했던 거 우리도!",


"8개월은 넘 짧아요.


길가에서 X누는 인간들이 개정할 시간으론 부족합니다.


그리고 그땐 너무 추워요.


윤석열(왼쪽) 대통령 당선인과 조성은씨. <국민의힘 제공, 조성은 페이스북>

한 두어달 더 느끼게 해주고 봄됐을 때 쫓아내야 전반적으로 좋을 듯하다",


"빨리 해야 나라가 산다" 등 다소 소위 높은 댓글을 달기도 했다.


조씨가 거론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취임했다.


그는 임기를 8개월도 채 못 채운 상황에서 두 번째 탄핵 위기를 맞게 됐다.


페루 국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전체회의에서 찬성 76표, 반대 41표, 기권 1표로 대통령 탄핵 절차 개시를 의결했다고 현지 안디나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야당 의원들은 카스티요 대통령 측근의 부패 의혹 등 20가지 사유를 들어 그가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도덕적으로 무능'하며 탄핵안을 발의한 바 있다.


국회가 탄핵 절차 개시를 결정함에 따라, 카스티요 대통령은 곧 국회에 출석해 소명한 후 표결을 기다리게 된다.


최종 탄핵 여부 표결은 오는 28일로 예정됐으며, 가결을 위해선 국회 3분의 2인 87표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한편, 윤 당선인은 전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인수위 출범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에 개방해 국민께 돌려드리겠다"


"국민께 불편을 드리는 측면,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하여 돌려드리는 측면을 고려하면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


어려운 일이지만, 국가와 미래를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제대로 일하기 위한 각오와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자 하는 저의 의지를 헤아려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화문 집무실 이전이 무산된 이유에 대해선 "당선 이후 광화문 정부 청사들을 대상으로 집무실 이전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쉽지 않은 문제임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또 "최소한의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광화문 인근 시민들의 불편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용산 집무실에 대해 "용산 국방부와 합참 구역은 국가 안보 지휘 시설 등이 구비돼 있어 청와대를 시민들께 완벽하게 돌려드릴 수 있고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시민들의 불편도 거의 없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윤 당선인은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오는 5월 10일에 개방해 국민께 돌려드리겠다"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윤깻잎씨’ 조롱한 김용민, 이번엔 尹에 막말 “아무리 ‘검찰 쿠데타’로 집권했어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옮기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을 사안을 두고,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집무실도 매점 필요할 텐데 그 분 생존권은 보장해줘라, 아무리 '검찰쿠데타'로 집권했어도…"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용민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좌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딴지일보' 게시물 링크를 올리며 이같은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창을 통해 "이 나라는 쿠데타의 나라인가.
 
몇 번째인지",
 
"5월 9일 취임 전에는 문재인 정부다.
 
점령군도 아닌데 취임 전에 국방부에 청와대를 설치하겠다고? 월권을 용인하고 국방부 이전을 결정한다면 문재인은 혀를 깨물고 죽는 것과 같다",
 
"군부 쿠테타 하기 좋겠네 이젠…" 등 김용민 이사장의 발언에 동의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이렇게 집값 잡네…용산 잡고 쿠션으로 강남 까지…신박 한데?ㅎㅎ"라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비꼬아 비판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이 공유한 게시물 링크엔 국방수 신청사 건물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이 게재한 청와대 국민청원 글 내용이 담겼다.

신청사 지하에서 5년째 매점을 운영한다고 주장한 청원인 A씨는 "지금 대통령 집무실 결정을 앞두고 국방부는 혼란 그 자체"라며 "저도 마찬가지로 집무실 이전 때문에 어제(16일) 이달 말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하루아침에 날벼락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일인가"라며 "당장 그만두라고 하시면 제 가족과 또 저희 직원들의 생계는 어떻게 되는 건가.
 
앞이 너무 캄캄하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윤석열(왼쪽) 대통령 당선인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국민의힘 제공,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님의 국민과 조금 더 소통하시고자 하는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오나, 그것 때문에 한 국민의 소중한 일터가 사라지는 건 당선인님의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면서 "제발 그 결정을 거두고 생계를 보장해달라"고 윤 당선인에게 재고해줄 것을 호소했다.

정치권에서 나온 내용을 종합하면, 윤 당선인 측에서 대통령 집무실 확정안을 발표하진 않은 상태다.
 
다만 용산이 유력한 후보지로 부상하면서 사전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폐업을 준비하라는 통보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계약이 내년 1월까지고 재계약을 하면 최대 8년까지는 근무가(영업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갑작스러운 통보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담당 부서에서는 영내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긴 했지만, 지금 국방부 부서도 다 갈 곳이 없다는 것 아니냐"면서 "차기 대통령의 공약도 중요하지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윤 당선인에게 간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한편, 김 이사장은 최근 윤 당선인을 '윤깻잎씨'로 지칭하면서 조롱성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렸다.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이번 대선에서 윤 당선인에게 0.73% 차이로 석패했는데, 이를 '깻잎 한장' 차이로 표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이사장은 "'살아있는 권력' 윤깻잎(윤석열)을 텁시다"라며 퇴진론이 불거진 김오수 검찰총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윤깻잎씨가 김오수 현직 검찰총장에게 그만두라고 하는군요.
 
자신의 지휘권자를 털었던 윤깻잎씨 아닙니까"라며 "그런 자신이 '살아있는 권력'이 되니까 태도가 돌변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검사님들, 당신들도 윤깻잎씨처럼 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라면서 "'살아있는 권력' 윤깻잎을 텁시다.
 
꽤 바람몰이 됐다 싶으면 검사복 벗고 야당에 들어가서 정치해라.
 
윤깻잎도 대통령이 된 판에 과거가 구린게 무슨 걱정이냐"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이재명 매직’ 노영희 변호사, ‘尹-혼군’ 빗대며 “쓰잘 데기 없는 궁궐 새로 짓겠다고…”

“국민 소통 위해 집무실 이전한다면서, 불통의 끝판왕 같은 모습 보이는 건 왜일까”
“韓 국민은 청와대 뺏긴 적이 없는데, 尹은 왜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면서 1조 낭비하려 하나”


“땅 따먹기 하는 깡패처럼 ‘여기 맘에 드니 나가’라고 하면, 국방부든 찍소리 못하고 나가야 되나”


“韓 대통령은 고작 5년 동안 집권하는 게 다 아닌가…국민들 불편·혈세 낭비하면서 무책임해도 되는 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의 80프로가 안정적으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순간인 '이재명 매직'을 거론했던 노영희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을 두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노영희 변호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소통을 위해 집무실 이전한다면서 불통의 끝판왕 같은 모습을 보이는 건 왜일까"라며 "대한민국 국민은 청와대를 뺏긴 적이 없는데, 윤 당선인은 왜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면서 1조를 낭비하려 하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노 변호사는 "어떤 국민이 적게는 500억에서 1조까지 든다는 혈세를 써가며 청와대를 돌려달라고 떼 쓴 적이 있던가"라면서 "땅 따먹기 하는 깡패처럼 '여기 맘에 드니 나가'라고 하면 국방부든 외교부든 찍소리 못하고 나가야 되나"라고 윤 당선인을 저격했다.

윤석열(왼쪽) 대통령 당선인과 노영희 변호사.
이어 "게다가 일반 공무원 근무지도 아니고 군사시설과 기밀로 가득 찼다는 국방부를 단지 '뷰'가 멋지다는 이유로 빼앗아 버리면 그 많은 공무원들은 어디로 가고 그 중요한 기밀문서와 시설들은 어떻게 보호하고 어떻게 다시 설치하고 어떻게 복구한다는 건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로부터 국민들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는 천하의 혼군들이 즉위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호화롭기만 하고 쓰잘 데기 없는 궁궐을 새로 짓겠다고 백성들 핍박하고 고혈 뽑는 일이었음을 그는 정녕 모른다는 건가"라고 '혼군'과 윤 당선인을 빗대며 맹폭을 가했다.

노 변호사는 "그래도 그 왕들은 몇 십년 집권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은 고작 5년 동안 집권하는 게 다 아닌가"라면서 "5년 동안 집권할 분이 명분 없이 국민들 불편과 혈세를 낭비하면서 이렇게 즉흥적이고 무책임해도 되는 건가"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끝으로 그는 "5년 마다 새로 뽑힌 대통령이 자기 맘에 드는데 찜해서 들어가겠다고 억지 부리면 그때마다 국방부든 외교부든 눈치보며 셋방살이 하듯 살림살이를 옮겨야 된다는 건가"라며 "타당성 검토를 위한 숙고나 국민들 여론수렴도 없이 '방 빼'를 외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국정운영 구상이나 먼저 내놓고 코로나로 힘들었던 국민들, 산불 나서 고생하는 이재민들이나 먼저 보살피면 얼마나 좋겠는가"라고 윤 당선인을 정조준했다.

영화평론가 오동진씨도 조선시대 국왕 고종과 윤 당선인을 빗대면서 "고종이 그랬지. 멀쩡하게 재건해 놓은 경복궁 대신 덕수궁을 썼지"라며 "그것도 굳이. 근데 그건 선조도 그랬지.
 
조선왕조 망가질 때의 특징은 왕이 지 편하고 좋자는 짓, 많이 골라 했다는 거지. 그러니 냅둬. 어차피 망할 텐데 뭐. 냅둬"라고 주장했다.

한편, 노 변호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향해 응원하는 듯한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근느 "이재명 후보는 특별한 실점 요소가 없는데도 지지율이 소폭 하락세이거나 윤 후보 보다 떨어지는 걸로 나오기도 한다"면서 "포인트는 여기에 있다.
 
'본부장 리스크'가 아무리 크다 한들, 이재명 후보 경쟁력이 아무리 좋다 한들 국민들은 그냥 윤석열 후보에게 더 점수를 준다는 것이다.
 
그가 좋아서라거나 그가 더 훌륭해서라거나, 그가 더 도덕적이라거나, 그가 더 일을 잘 할 거라서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노 변호사는 "그냥 현 정권을 바꾸고 싶어서일 것이다.
 
윤석열이 아니라 야당 후보 누가 와도 그럴 것이다.
 
이 후보의 딜레마가 여기에 있다"며 "앞으로 50일 안에 이걸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재명 매직'이 필요한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尹당선인 ‘靑 용산 이전’에 “불통 정권 본색 드러내”

윤호중 “이전 과정에서 막대한 안보 공백”
조응천 “이전이 국민 먹고사는데 시급한 문제인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당선 열흘 만에 불통 정권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셈”이라고 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nbsp; 20 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대위 운영과 당 쇄신 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국민들은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고통스러운데 대통령 당선인이라는 분이 새집 꾸밀 궁리만 하고 있으니 참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윤 당선인의 호언장담과 달리 용산 이전 과정에서 막대한 안보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일선 부대를 하나 옮기는데도 수년의 시간이 걸리는데 국방의 심장을 단 두 달 만에 옮기라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청와대와 국방부가 한 장소에 있는 것 자체가 유사시 안보에 큰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민들과 용산구민들의 재산피해도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며 “용산 인근 재건축 재개발의 올스톱을 의미하고 강남 일부 지역 옥상에는 방공포대 설치가 불가피하다.
 
용산 일대는 대통령 이동 행렬로 상시 교통마비 지역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윤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도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며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면 용산과 남산 일대가 고도 제한에 묶여 인근 지역 재개발, 재건축이 불가능해진다.
 
용산 재개발 또 국제업무지구 조성 역시 물 건너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비상대책위원인 조응천 의원은 “인수위(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정부의 조직 기능과 예산 기능을 파악하고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정, 준비하는 곳”이라며 “하지만 윤 당선인의 인수위가 열흘간 몰두한 유일한 것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다.
 
과연 이런 것이 국민들이 먹고 사는데 얼마나 시급한 건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당선되면 당장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헌법이 보장한 보상을 하겠다,
 
경제를 살리겠다,
 
민생을 챙기겠다,
 
과학방역을 실시하겠다.
 
윤 당선인이 선거 때 한 이야기”라며 “그 일들에 대한 로드맵부터 만드는 게 시급한 것 아닌가.
 
또한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 속에서 남북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비전도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尹 당선인 외신공보 보좌역 김일범, 알고보니 배우 박선영 남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외신공보담당 보좌역으로 임명된 김일범 전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이 배우 박선영의 남편으로 알려져 화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외신 대변인에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을 임명했다.

21 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외신공보담당 보좌역으로 김일범(왼쪽) 전 SK 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이 임명됐다. 전 부사장은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오른쪽) 정부의 대통령 통역관을 맡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외신공보담당 보좌역엔 김일범 전 부사장을 임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당선인 비서실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김일범 전 부사장에 대해 "국내 실력파 외교관 출신으로, 외교부 북미2과장을 역임했다"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등 대통령 세 분의 통역을 맡은 이력으로 상당히 유명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박선영 씨, [헤럴드 POP ] 겹쳐,
김일범 전 부사장은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의 ‘대통령 통역관’을 맡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특히 그의 아내가 배우 박선영 씨로 알려져 이목을 끌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일범 전 부사장은 1999년 외무고시 2부(외국어 능통자 전형)에 수석 합격했다.

김일범 전 부사장의 부친은 싱가포르·덴마크 대사와 오사카 총영사를 지낸 김세택 전 대사다.

김일범 전 부사장은 2010년 배우 박선영과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 당시 박선영은 기자회견에서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던 사연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선영은 당시 남편에 대해 “소탈하고 털털하며 매사에 똑 부러지는 배울 점 많은 사람”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尹 "세종집무실법 신속 처리하자"...정진석 부의장 속도전,

尹, 정 부의장과 국민의힘 지도부 오찬 자리서 '세종집무실 설치 의지 피력',
직후 정 부의장 기자간담회 일정 잡으며 공론화 본격 착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관련법안 국회 조기 처리에 관심이 쏠린다. 
 
법안을 발의한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21일 충청권 기자간담회 일정을 잡으면서 국민의힘 주도의 공론화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여야 모두 세종집무실 설치 법안을 발의한 만큼 지난 7일부터 시작된 3월 국회에서 처리도 가능한 상황이지만, 대선 이후  전열 재정비에 따라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종집무실 설치는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과 6월 1일 지방선거의 정치적 함의가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조만간 여야의 정치적 결단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에도 힘이 실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이 18 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석열 당선인, 정진석 국회부의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정진석 국회부의장 제공)
윤 당선인은 지난 1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직후 정 부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지도부인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과 오찬 자리에서 세종집무실을 신속히 설치해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자주 열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당선인이 접근하는 세종 집무실은 대통령 업무공간을 세종시에 추가하는 차원을 넘어 세종의사당 건립이란 양대축으로 균형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윤 당선인은 오찬 자리에서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고, 지방자치를 강화하겠다"
 
'세종집무실 설치법'의 조속한 통과에 긍정적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 부의장은 "세종 집무실 설치를 위해 (관련법) 개정안을 국민의힘 주도로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윤 당선인은 동의의 뜻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하는 게 옳겠다"고 답했으며, 이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곧바로 부의장실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연락을 취하며 21일 간담회 개최 일정을 잡았다.

이런 정황을 비춰볼 때 관련법의 조기 처리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수도는 민주당이 추진해온 정책임에도 그동안 여야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면서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윤 당선인에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까지 세종집무실 설치에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관련법 국회 조기 처리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정 부의장이 법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소통하기도 했다.

민주당 역시 지난해 말 강준현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처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 여야간 이견이 없는 만큼 상임위에 계류돼 있는 '세종집무실 설치법 오는 5월 대통령 취임 전 처리'는 물론 '청와대 세종 완전 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논평에서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강력 추진·국정 운영의 효율성 향상·세종 행정수도 완성 등을 위한 실질적 조치로 청와대 세종 완전 이전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공론화에 착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확언한 만큼 국민통합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여야 합의로 오는 5월 대통령 취임 전에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김총리 "청 이전, 상징적 사안…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

김부겸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새 정부의 상징적인 사안이 돼버려 당선인으로서는 그렇게 결정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카타르 방문 중 기자 간담회에서 "여러가지 고민이 있지 않았겠느냐"며 "논란은 있지만 그것이 새 정부의 성격을 절대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자신의 유임설에 대해 협치라는 측면에서 나온 이야기일텐데, 타깃 자체가 잘못 설정됐고, 불가능한 일이라며 "전체적 국면을 정확하게 꿰뚫지 못한 데서 나온 해프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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