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5일 수요일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다뉴브강 [Danube] or 도나우강 [Donau R]


크리미아 전쟁후 러시아를 다뉴브 하구의 중심에 두고 위험을 느낀 유럽 제국은 파리조약(1856년)에서 다뉴브강의 국제관리를 제창하고 유럽 다뉴브위원회와 연안국 위원회를 설립하였지만 후자는 곧 활동을 정지하고 전자는 갱신을 거듭하여 항구화하였다.

유럽 다뉴브위원회의 관할의 범위는 파리조약의 이자차(Isakcha)에서 하류의 삼각지대로, 베를린회의(1878년)는 칼라츠(Galatz, Galati)의 삼각 끝 부분으로, 그리고 런던회의(1883년)에서는 해양선박이 접근 가능한 블라일라(Blãila)로 확대하기에 이르렀다.

제1차 세계 대전 후 베르사유(Versailles)조약(1919년)의 기본 방침에 따라 1921년 ‘다뉴브강의 확정규칙에 관한 조약’이 제정되어 복권의 유럽위원회(영프이ㆍ루마니아)는 블라일라보다 하류의 강인 다뉴브를 새롭게 설립된 국제위원회(영프이ㆍ브르텐부르크ㆍ바바리아([영어] Bavaria, [독일어] Bayern : 바이에른)ㆍ오스트리아ㆍ체코슬로바키아ㆍ헝가리ㆍ유고슬라비아ㆍ루마니아ㆍ불가리아)는 블라일라보다 상류의 강 다뉴브를 관리하여 제2차 세계대전까지 계속하였다.

후자가 감시적인 권한에 한정된 것에 대해 유럽위원회는 연안국 루마니아의 주권을 배제하고 입법ㆍ사법ㆍ경찰의 제사항에 미치는 소(小)독립국의 모습을 띠는 광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

루마니아는 이것에 분개하여 위원회활동의 축소를 도모하였지만 실패하였다.

1936년 독일은 베르사유조약에 의한 다뉴브강의 주요 수로(水路)를 국제화하는 제 규정의 종료를 통고하고, 1938년에 오스트리아를 점령(위원회는 비엔나에서 베오그라드로 이전), 1939년 부카레스트조약에 의해 시나야 협정에 가입하고 위원회에 가입하였지만 비엔나 협정(1940년)에 의해 위원회를 해산하고 잠정 전시항행제도를 마련하는 것에 독일, 이탈리아가 동의하고 소련도 동조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하구에서부터 미국 점령하의 린츠(오스트리아)까지가 소련권에 들어갔다.
1948년의 베오그라드 회의에서는 영프미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독일, 오스트리아를 제외한 연안국에 의해 새롭게 다뉴브위원회를 설립하는 조약을 체결하여 부다페스트로 위원희를 이전하였다.
모든 국가의 선박의 자유항행을 받아들이는 비(非)연안국의 군함에는 인정되지 않는 점에서는 베오그라드 조약은 구조약과 다르지 않다.
오스트리아는 나중에 가입하였고(1960년) 독일은 옵서버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유럽을 동쪽으로 흐르는 유럽 제2의 강.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검은 숲(슈바르츠발트)에서 브레크 강과 브리가흐 강이 합류함으로써 형성, 동쪽으로 흘러 독일 남부를 횡단한 뒤 오스트리아 북부와 헝가리를 지나고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경계를 거쳐 북쪽으로 방향을 돌려 루마니아 남동부를 가로지르고 흑해로 들어감.
지류가 3백 개나 됨. 유럽 중부와 동부의 주요 통로로서 특히 19세기 증기선 발명과 함께 그 중요성이 매우 커졌음. 1856년 파리선언으로 자유통항이 확립됐으며 1919년 베르사유조약에 의해 국제하천이 됐음.
길이 2858km. 유역 넓이 81만 6951km2. [다른 이름]두나브 Dunav(불가리아), 도나우 Donau(독일), 두너 Duna(헝가리), 두너레아 Dunărea(루마니아), 도나이 Donai(러시아). [옛 이름] 다누비우스 Danubius.


다뉴브강 삼각주

[ Danube Delta ]
요약 루마니아 툴체아(Tulcea)주와 우크라이나 오데사(Odessa)주 사이에 위치한 유럽에서 가장 크고 보존 상태가 좋은 삼각주로서 총 면적은 약 6,792㎢에 달한다.

주변의 습지와 호수에 다양한 동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1991년 루마니아에 속하는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다뉴브강 삼각주
국가지정일분류테마분류소재지좌표
루마니아(Romania)
1991년
자연
자연유산
Tulcea County, Dobruja Region
N45 05 E29 30

다뉴브강이 흑해로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유럽 최대의 습지로 울창한 숲과 수많은 호수, 섬, 늪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각주의 80%는 루마니아 영토이고 20%는 우크라이나 영토이다.

삼각주에는 1,700㎢에 달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갈대 군락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한다. 많은 습지와 호수에는 약 45종의 담수 어류와 300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12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이 중에는 흰펠리컨, 피그미가마우지, 에스쿨라프뱀 같은 희귀동물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생태학적인 가치가 높아, 2,733km² 가량은 관광객과 어부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되는 엄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주변 경관 또한 아름다우며, 울창한 갈대 숲, 작은 수로를 낸 넓은 습지, 야생화로 뒤덮인 많은 호수, 모래 언덕과 늪지대 등이 있다. 


특히 이곳은 철새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철새 이동 시기에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지구촌 곳곳에서 수백만 마리의 새가 날아들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먹이를 먹는다.


삼각주에는 총 57개 마을에 1만 5천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습지 사이사이에 낸 작은 수로를 통해 통나무 카약이나 보트를 타고 이동하며, 주로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삼각주 일대는 복잡한 데다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는 지역도 많이 있다.
[루마니아의 UNESCO 세계유산]
No.
세계유산
분류
지정연도
1
자연유산
1991년
2
문화유산
1993년
3
문화유산
1993년(1999년 확장지정)
4
문화유산
1993년(2010년 확장지정)
5
문화유산
1999년
6
문화유산
1999년
7
문화유산
1999년


도나우강 위치 (헝가리)





도나우강 [Donau R.]


길이 약 2,850km, 유역면적 약 81만 6000㎢이다.
영어로는 다뉴브(Danube), 체코어로는 두나이(Dunaj), 헝가리어로는 두나(Duna), 세르비아어·불가리아어로는 두나브(Dunav), 루마니아어로는 두너레아(Dunărea)로, 모두 라틴어 두나비우스(Dunavius)에서 유래한다.

볼가강에 버금가는 긴 강으로, 본류는 독일·오스트리아·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유고슬라비아·불가리아·루마니아·우크라이나 등 여러 나라를 지나고, 빈·부다페스트·베오그라드 등 각국의 수도가 모두 그 본류 연안에 위치한다.

도나우강은 알프스 북부의 해발고도 1,000m 미만의 슈바르츠발트 산지에서 발원한다.
여기서부터 빈까지는 산지하천으로, 깊은 하곡(河谷)을 형성하면서 바이에른 지방을 동쪽으로 흘러 오스트리아로 들어간다.

이곳에서 인강(江)을 비롯하여 잘차흐 ·엔스 등 알프스에서 발원하는 여러 지류의 물을 모아, 알프스와 카르파티아산맥을 가르는 경치 좋은 협곡부를 흐른다.

빈 부근부터는 평야부로 들어서 흐름이 완만해지며, 체코·슬로바키아와 헝가리의 국경에서 남하하여 헝가리의 평야를 적시고, 베오그라드에 이르는 사이에 드라바·티사·사바 등의 큰 지류를 합류하여 유량은 배가(倍加)된다.

이어서 트랜실바니아 알프스와 발칸산맥을 분단하는 하곡을 지나면서 교통의 험로인 ‘철문의 협곡’을 이룬다.

여기서부터 하류인 왈라키아 평야에서는 강이 한층 넓어지고, 연안에 습지와 소택이 많아진다.

강은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국경을 동쪽으로 흐르다가 북상하여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의 국경 일대 길이 약 300km, 면적 4,300㎢에 이르는 대삼각주를 형성하고 흑해로 흘러든다.

삼각주에는 어촌이 산재하며, 주민은 도나우강과 흑해에서 어업에 종사한다.

지류는 모두 300여 개에 이르며, 계절에 따른 유량의 변화는 비교적 적다.

도나우강의 물은 관개나 발전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국제하천으로서 옛날부터 동서 유럽 문화의 전파, 물자 교역의 대동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현재도 대형기선은 독일의 레겐스부르크까지, 소형기선은 울름까지 항행이 가능하며, 루드비히 운하를 이용하면 도나우강 유역에서 마인강, 라인강을 거쳐 대서양으로 나갈 수도 있다.

또 빈에서 흑해까지 유람선 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도나우강은 동서 유럽을 잇는 동맥으로서 역사적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
이미 선사시대에 이 강을 통하여 동방의 문화가 중부 유럽에 전파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역사시대에 들어와서도 오리엔트의 여러 문화가 이 강을 거슬러 올라가서 중부 유럽에 영향을 끼쳤으며, 로마시대에 이 강은 로마제국의 북쪽 방어선이 되어, 연안 곳곳에 요새가 건설되었는데, 이것이 연안도시의 기초가 되었다.

고대 말기부터의 민족이동기에는 여러 민족의 통로가 되었고, 그후 마자르인 ·투르크인 등이 침입했을 때도 그 진로가 되었다.

중세시대에 도나우강은 동서 상업로가 되어 연안에 발전한 울름·레겐스부르크·빈 등의 중세 도시는 이 강을 이용해서 동방무역을 하여, 동방의 향료·비단, 서방의 모직물·소금·보석 등을 거래하였다.

근세 초 하류유역이 오스만제국의 영토가 된 후부터 이 강의 통행권이 문제화되고 투르크가 크림전쟁에 패한 후 맺은 파리조약(1856)에 의해 국제하천으로 규정되어,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의 도나우 항행위원회가 이 강의 관리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후 강 연안에 생긴 신흥국들이 도나우의 관리권을 연안의 여러 나라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나 영국·프랑스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파리조약(1921)에서 항행위원회의 권한을 상류인 울름까지 연장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베오그라드조약(1948)에서 자유항행은 인정하나 관리권은 연안 제국에 한정하고, 연안 제국의 무장자유(武裝自由)가 인정되었다.

푸른 도나우 강

[ The Blue Danube ]
작곡가작곡연도장르지휘자연주자녹음연도레이블
요한 슈트라우스 2세(Johann Strauss Ⅱ)
1867년
Orchestral
Nikolaus Harnoncourt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2003년
DG 474 250-2 (2 CDs)
도나우 강의 물빛은 푸른색이 아니다.
유럽을 관통하는 거대한 물줄기를 바라본 낭만적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눈에 비친 강은 어느새 어느 시대에나 사랑 받는 아름다운 선율로 변했다.

강을 노래한 유명한 왈츠는 더 이상 강이 아닌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866년 오스트리아가 쾨니히그레츠 전투에서 프로이센에게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 후, 슈트라우스는 음악으로 국민들의 사기를 북돋우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듬해 빈의 남성 합창단 연합이 슈트라우스에게 합창곡을 의뢰했다.

그러자 슈트라우스는 의뢰를 받아들이며 자신이 구상 중이었던 계획을 왈츠로 이루겠다고 했다.

1867년 2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의 초연이 이루어졌다. 
한 달 후에는 서주와 종결부를 추가한 잘 알려진 관현악 형태로 빈 폭스가르텐(시민 공원)에서 연주되었다.

이 곡은 스튜디오에서 연주해도 그 아름다움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인의 마음 깊숙한 곳에 사무친 감정이 곡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를 느끼고 싶다면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 연주회를 들어 보아야 한다.

빌리 보스코프스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로린 마젤, 카를로스 클라버, 리카르도 무티 등 쟁쟁한 지휘자들의 음반 중에서도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의 2003년 연주회의 실황 음반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푸른 도나우 강》과 여러 행진곡, 폴카와 왈츠에서 이제껏 들어 보지 못한 디테일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연주회에서는 처음으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과 베버의 《무도에의 권유》를 베를리오즈가 관현악으로 편곡한 곡도 연주했다.

흥겨운 빠른 곡이든 느린 왈츠곡이든 아르농쿠르가 연주하면 특별한 곡이 된다. 도이치 그라모폰의 사운드는 공연장의 모든 것을 빠짐없이 포착했다.
“《푸른 도나우 강》이 요하네스 브람스 작곡이 아니어서 안타깝다.”
요하네스 브람스

추천 음반
1987 New Year's Day Concert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 Herbert von Karajan
DG 419 616-2
New interpretations with soprano Kathleen Battle

1996 New Year's Day Concert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 Lorin Maazel
RCA Victor Red Seal 09026 68421 2
With Maazel also on violin, glockenspiel, and whip!

Johann Strauss Waltzes
Johann Strauss Orchestra of Vienna · Willi Boskovsky
EMI Classics CDE 5752392
Boskovsky is impressively stylish in these recordings

다뉴브강유럽위원회권한사건

[ Jurisdiction of the European Commission of the Danube ]
1856년의 파리강화조약(→크라미아전쟁)에 의해 설립된 다뉴브강 유럽위원회(→국제하천위원회)의 권한에 대해 제1차 세계대전 후에도 불명확한 점이 있어, 1926년에 국제연맹이사회가 이 문제에 대해 상설국제사법재판소에 권고적 의견을 요청한 사건.

재판소는, 동 위원회는 칼라츠ㆍ브라이어 간에 있어서도 칼라츠에서 하류와 동일의 관할권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한 루마니아의 ‘주권적 권리’의 일정의 제약은 조약에 의해 수락한 것이기 때문에 주권의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상설국제사법재판소 1927. 12. 8 의견, Ser.B No.14).


제공처 정보



참고문헌.
도나우강 [Donau R.] (두산백과)
다뉴브<강> [Danube] (세계인문지리사전, 2009. 3...)
다뉴브강 [the Danube, le Donube, die Donau] (21세기 정치학대사전, 정치학대사전편찬위원회)
다뉴브강 삼각주 [Danube Delta] (두산백과)
푸른 도나우 강 [The Blue Danube]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 2009. 6...)

돼지, 순대국밥.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돼지,순대, 국밥.
돼지국밥"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경상도 지방으로 피난온 피난민들이 먹을 것이 부족하자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돼지뼈를 이용해 설렁탕을 만들어 먹은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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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의 하나로 부산에는 돼지국밥 골목까지 있을 정도이다. 

돼지뼈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돼지 수육을 넣고 밥을 말아 먹는 국밥으로 부산을 비롯한 경남 지역의 대표적 향토음식이다. 

진하게 우려낸 돼지뼈 육수에 돼지고기, 고춧가루 다진 양념, 새우젓을 넣고 끓인 뒤 부추김치나 깍두기를 얹어 먹는다. 

허영만 화백은 만화 『식객』에서 돼지국밥에 대해 “소 사골로 끓인 설렁탕이 잘 닦여진 길을 가는 모범생 같다면, 돼지국밥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반항아 같은 맛이다”라고 말하였다. 

돼지국밥 애호가인 부산의 최영철 시인은 “돼지국밥을 먹으면 숨어 있던 야성이 깨어난다”고 말한다. 

돼지국밥은 향신료와 내장을 상대적으로 많이 넣는 ‘대구식’, 설렁탕을 연상시키는 뽀얀 색깔의 국물로 대표되는 ‘밀양식’, 곰탕식의 맑은 국물로 대표되는 ‘부산식[신창 국밥식]’ 등으로 구분되는데, 현재는 일부 특색을 유지하는 식당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식당에서 모든 방식이 혼합되어 나타나고 있다. 

북한 지역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에 의해 북한 지역의 향토 음식이던 순대국밥이 유입되었고, 1960년대 이후 순대가 귀해져 순대를 대신하여 편육을 넣어 현재의 형태로 변형되었다는 설[1952년에 개업한 부산 돼지국밥 의 시발점 이라 할수가 있다. 

돼지고기와 무를 밑간해서 중불에 볶은 뒤, 여기에 돼지 사골[다리뼈]을 고아 낸 육수를 부어 삶는다. 

뚝배기에 밥과 함께 삶은 돼지고기를 한 입 크기로 썰어[편육] 넣고, 돼지 사골 육수를 토렴(退)[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덥게 함]하여 고춧가루 등으로 만든 다진 양념을 넣는다. 

기호에 따라 새우젓·부추 겉절이 등을 첨가하기도 하며, 통상 반찬으로 양파·풋고추·마늘·깍두기 등을 함께 먹는다. 

소량의 소면이 사리로 들어가기도 한다.

부산의 돼지국밥 음식점들은 대부분 돼지국밥[편육만 들어간], 순대국밥[편육과 순대가 들어간], 내장국밥[편육 대신 내장 부위가 들어간], 섞어국밥[편육과 내장이 들어간], 모듬국밥[편육·내장·순대 등이 모두 들어간], 수육백반[편육·국물·밥이 따로 나오는] 등의 차림을 제공하고 있다. 

돼지국밥은 밀면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 손꼽히며, 또한 피난 음식으로도 불리고 있다. 

타지에서 생활하는 부산 출신 사람들이 돼지국밥이 그립다는 말을 많이 할 정도로 부산의 상징적인 향토 음식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과거 돼지국밥은 주로 ‘남성용’ 음식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돼지 냄새[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기 위한 음식점들의 비법 또한 다양하게 개발되었고, 영양을 고려하여 육수를 고아 낼 때 소 사골이 들어가기도 할 정도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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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 돼지국밥 음식점 중 서구 토성동의 신창 국밥[2009년 지정], 북구 구포동의 덕천 고가[2009년 지정], 연제구 연산동의 경주 박가 국밥[2009년 지정] 등이 부산 향토 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고 동구 범일동의 조선방직 앞과 부산진구 부전동의 서면 등지에 돼지국밥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는 이른바 ‘돼지국밥 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돼지고기와 무를 밑간해서 중불에 볶은 뒤, 여기에 돼지 사골[다리뼈]을 고아 낸 육수를 부어 삶는다.

돼지 뼈로 우려낸 육수에 돼지고기편육과 밥을 넣어 먹는 국밥류의 요리로, 부산광역시의 향토 음식이다. 

돼지국밥의 유래에는 다양한 설이 있으나, 전쟁 중에 피난길을 전전하던 이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돼지의 부속물로 끓인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본래 돼지국밥은 밀양과 부산, 대구 지역에서 각각의 방식으로 발전하여 오다가 현재는 그 세 가지 방식이 혼합된 형태에 이르렀다.

지역별 특성을 살펴보면 밀양의 돼지국밥은 소뼈로 육수를 내 국물 색이 진한 것이 특징적이며, 대구의 돼지국밥은 내장과 같은 부속 부위를 다양하게 첨가한 점이 다르다. 

부산식 돼지국밥은 돼지의 뼈로 우려내기 때문에 색이 탁하다. 

세 지역 중, 돼지국밥이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된 곳이 부산이어서, 돼지국밥은 부산의 향토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만드는 법은 먼저 돼지의 사골과 돼지고기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사골을 넣어 한 번 데친 뒤 건져낸다. 

다시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 양파, 후춧가루, 청주 등을 넣어 끓이다, 사골과 돼지고기를 넣고 6시간 이상 푹 끓여낸다. 

이때, 돼지고기는 삼십분 정도 끓이다 건져낸다. 

돼지고기는 편으로 썰고, 부추는 4cm 간격으로 썰어 고춧가루, 새우젓, 들깨가루와 함께 무친다.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새우젓 등을 섞어 다진 양념을 만든다. 

그릇에 밥을 담고, 썰어놓은 돼지고기를 얹는다. 

여기에 육수를 붓고 그 위에 만들어 놓은 부추무침을 얹는다. 

기호에 따라 다진 양념으로 간하거나,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간한다. 

돼지고기는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소화가 쉽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근육 형성, 체력 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의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주어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뚝배기에 밥과 함께 삶은 돼지고기를 한 입 크기로 썰어[편육] 넣고, 돼지 사골 육수를 토렴(退)[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덥게 함]하여 고춧가루 등으로 만든 다진 양념을 넣는다.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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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에 따라 새우젓·부추 겉절이 등을 첨가하기도 하며, 통상 반찬으로 양파·풋고추·마늘·깍두기 등을 함께 먹는다. 소량의 소면이 사리로 들어가기도 한다.

돼지국밥은 밀면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 손꼽히며, 또한 피난 음식으로도 불리고 있다. 

타지에서 생활하는 부산 출신 사람들이 돼지국밥이 그립다는 말을 많이 할 정도로 부산의 상징적인 향토 음식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과거 돼지국밥은 주로 ‘남성용’ 음식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돼지 냄새[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기 위한 음식점들의 비법 또한 다양하게 개발되었고, 영양을 고려하여 육수를 고아 낼 때 소 사골이 들어가기도 할 정도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

부산의 돼지국밥 음식점들은 대부분 돼지국밥[편육만 들어간], 순대국밥[편육과 순대가 들어간], 내장국밥[편육 대신 내장 부위가 들어간], 섞어국밥[편육과 내장이 들어간], 모듬국밥[편육·내장·순대 등이 모두 들어간], 수육백반[편육·국물·밥이 따로 나오는] 등의 차림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 돼지국밥 음식점 중 서구 토성동의 신창 국밥[2009년 지정], 북구 구포동의 덕천 고가[2009년 지정] 현재몇집없음,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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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연산동의 경주 박가 국밥[2009년 지정] 등이 부산 향토 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고 동구 범일동의 조선방직(준말 조방) 앞과 부산진구 부전동의 서면, 사상 터미널 주변 등지에 돼지국밥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는 이른바 ‘돼지국밥 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돼지고기를 푹 삶은 국물에 건져 썬 고기, 양파, 무를 넣고 끓이다가 밥, 다진 마늘, 고춧가루, 소금을 넣어 끓인 것으로 돼지편육, 내장, 순대 등을 넣기도 한다. 

순대국밥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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