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수용하라.
기뻐하면 기뻐할 일만 생겨난다
힘든 것에는 뜻이 있다.
감사함으로 수용하라.
믿음의 열도를 10배로 늘여라.
100배의 수확이 보장된다
모두를 위하는 사람이 되라.
그것이 나를 위하는 지름길이다
진리가 아니면 따르지 말라.
길 한번 잘못들면 평생 후회한다.
지난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방탄소년단이 아랍권 최초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은 사우디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야외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것과 공연 장면을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생중계하며 전세계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아랍 매체들 또한 일제히 공연에 대해 보도했고 가장 큰 아랍 연예 매체 'ETbilArabi' 가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를 방탄소년단 공연 중 유일하게 디테일이 돋보인다라고 방송해 솔로 무대의 끝판왕임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아랍 매체 'MBC Trending' 도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콘서트 장면을 보도했고 솔로 무대 중 유일하게 유포리아를 언급하며 가장 뛰어난 솔로 공연이라 보도해 정국은 아무나 소화하지 못하는 고퀄리티 라이브 공중 퍼포먼스 공연으로 또 한번의 극찬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핑크색 의상을 착장하며 수십m 사우디의 밤하늘을 천사같이 날아다녔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신비로운 음색을 뽐내며 음정, 박자, 감성, 실력, 기술 모두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객석의 폭발적인 환호와 열광을 불러 일으켰다. 공연 중 다정한 미소와 달콤한 눈 웃음으로 팬들을 순식간에 매료시켰고 왕자같은 비주얼이 더해지며 마법같은 순간을 자아냈다. 이에 당일 아랍 아부다비 매체 '24.ae' 공식 트위터 계정은 정국의 유포리아 공연 영상 일부와 함께 "관객의 폭발적인 환영 속에서 정국의 무대는 장관을 펼쳤다"라며 정국의 유포리아 무대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그대로 전했다.
이후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는 12일 사우디 아라비아 '애플뮤직' 11위에 올랐고 지난 17일 '애플뮤직' 탑 트랙 케이팝 1위, 18일 '아이튠즈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식지 않은 열기를 증명했다. 당일 공연 중 정국은 58국 68개 실시간 트렌드와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6위에 'Jungkooks'으로 이름을 올리며 사우디 외 전세계에서 자아내는 독보적인 인기도 입증했다.
당일 국내 방송 매체들이 현지 취재 도중 정국을 응원하는 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큰 감동을 일으켰다. 국내 한 언론매체 유튜브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된 "꿈이 이뤄졌어요" 영상 중 사우디 '리야드'에 사는 18살 슈르크와 23살 알리아가 방탄소년단 콘서트 현장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나기 위해 항상 한국에 가길 고대했다. 방탄 공연에 참석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꿈이 이뤄져서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하며 두 여성 모두 "아 근데! 정국 좋아요!" "정국!" "좋아요" 라고 한국어로 인터뷰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 노래 중 한 소절 불러 달라는 제작진의 부탁에 '알리아'가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를 부르기 시작했고 옆에 있던 팬들도 합창하며 "안녕하세요∼저는 방탄소년단 황금 막내 전정국입니다"라는 팬챈트(fanchant)를 연호하는 응원을 더해 감동을 자아냈고 지난 15일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에서도 한 사우디 여성 팬이 정국의 사진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감동을 두 배로 선사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의 10월13일 25세 생일을 맞아 축하광고, 행사, 기부 등 축제 분위기 속에서 글로벌 팬들의 축하 해시태그가 생일 자정을 기해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폭발적으로 쏟아져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톱20위 전체를 차지한 트위터 역사 최초의 아티스트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탄소년단 지민
수개월 전부터 지민의 생일을 준비하고 기다리던 전 세계 팬들의 축하와 염원이 여실히 드러나는 순간, 지민은 또 한번 ‘세계 최초’ 타이틀의 신기록 보유자가 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생일축하소식도 이어졌다. 자정이 지나면서 지민의 유쾌하거나 분위기있는 사진과 애정을 담은 글들이 잇달아 공식 계정을 통해 포스팅돼 멤버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지민의 모습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실트 황제’로 불리는 지민의 진가가 재조명된 이번 기록은 해외 매체 'The Pop Hub'과 올케이팝에서 "지민은 월드 실트 톱20위 전체를 차지한 최초 인물" 등의 헤드라인으로 발빠르게 집중 보도됐다.
방탄소년단이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독 스타디움 콘서트를 열고 국경을 넘어 전 세계 팬들과 하나 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11일(현지시간) 지민은 탁월한 감정표현과 안정된 라이브로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지민의 수준급 퍼포먼스는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했다. 공연 말미에는 10월 13일 스물다섯 번째 생일을 맞는 지민을 위해 멤버들과 팬들이 준비한 특별한 생일 축하도 이어졌다. 매번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불타오르네’의 프리댄스와 함께 ‘페이크 러브’ 무대 중 바람을 맞으며 라이브 하는 지민의 아름다운 모습이 큰 화제였으며 팬들은 “바람도 돕는 지민이의 미모” “바람의 요정 지민”이라며 열광했다.
‘앙팡맨’ 중 멤버 RM과 호빵을 주고받는 안무에서 지민은 호빵을 먹자 힘이 나는 것이 아니라 잠에 든 듯한 엉뚱하고 귀여운 연기를 보여 팬들의 마음을 녹이기도 했다.
전 세계 vlive로 생중계 된 콘서트
물방울 속 요정처럼 등장하는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 무대는 그가 물방울을 손가락으로 톡 건드리며 장막이 걷히자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졌다. 지민의 청아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춤선은 관객을 매혹시켰고 센스 있는 무대매너로 ‘무대 천재’의 명성을 재증명했다.
사우디 콘서트 지민 관련 해외 매체 보도
공연 말미에는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들이 멤버들과 아랍어로 비밀스럽게 준비한 생일 축하 노래가 이어졌다. 지민은 노래 초반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고 노래 속 ‘박지민’이라는 단어에 본인의 생일 축하라는 것을 깨닫고 깜짝 놀라며 기뻐했다. 이 훈훈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해외 언론은 지민의 사우디 콘서트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멤버들과 현지 팬들의 축하에 지민은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과 이렇게 만나 뵌다는 생각에 제 생일을 잊고 있었던 것 같아요. 갑작스러운 생일 축하를 받아 너무 행복하고 여러분과 멤버들이 함께해서 더 행복한 하루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벅찬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민은 엔딩 멘트로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오늘을 잊지 않고 아미 여러분들에게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생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담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마지막은 아랍어로 마무리했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콘서트를 개최한 중동의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 에미레이트를 비롯한 총 46개국에서 7개의 키워드로 54개 실시간 트렌드를 휩쓸었으며 Jimin의 언급량만 무려 117만에 달했다. 아랍 팬들은 리허설 대기 도중에도 “박지민 사랑해”를 외치며 응원했고 지민의 스물다섯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공연 전 팬들에게 1000송이의 노란꽃을 나눠주는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또 아랍의 아미들은 지민의 마지막 엔딩 멘트 때 다 같이 지민의 자작곡 ‘약속’을 나타내는 손동작을 하면서 약속을 불러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실트 황제’로 불리는 지민은 생일인 13일 자정부터 월드 와이드 트렌드를 1위부터 20위까지 싹쓸이 해 ‘세계 최초로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톱20을 전부 차지한 인물’이 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트윗언급량은 자정이 지나자 순식간에 300만이상.리트윗 300만이상의 화력을 올리기시작해 1위부터 20위까지 장악했다. 상위 5개국은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및 한국이고 언어는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가 사용됐다.
전 세계 트위터 1~ 20위 점령과 분포도 및 BTS멤버 축하
전 세계적 인기를 반영하듯 각국 메이저 방송매체, 매거진, 유명 국내외 언론매체, 각국 트위터 공식 계정, 해외 셀럽 등으로부터 글로벌 스케일을 자랑하는 생일 축하도 이어졌다.
영국 메트로와 미국 틴보그, 롤링스톤, CBS, 월드뮤직어워드, 라디오디즈니, 스포티파이 아르헨티나, 샤잠, 트위터 캐나다, 영국 등과 멕시코 방송, 이집트 라디오, ABC뉴스앵커, 미국 문화평론가,미국 작가와 여배우, 영국 버즈피드기자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지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해외의 한 기업은 해시태그를 점령한 지민이 누구냐고 묻는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지민의 열성팬으로 알려져 있는 미국 엘리트데일리의 노엘은 지민생일 이벤트 카페에 이틀내내 방문해 포토카드·굿즈 등 인증샷을 올려 세계 어디서나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고 축제를 즐기는 감동을 팬들과 공유했다.
전 세계 트위터 공식 계정, 유명매체·해외 셀럽들의 축하 모음
한국·미국·영국·중국·호주·중동 국가 등 전 세계 압도적인 스케일의 생일 프로젝트를 준비한 중국팬덤 지민바차이나의 전 세계를 포위한 'Fly to the world'는 23가지의 ‘한국 최초’ 서포트 기록을 남겼으며 특히 중국 항저우의 34개 대형빌딩 숲에서 70만개 조명을 이용한 역대급 조명쇼와 10월의 서울 한복판에서 지민이 좋아하는 눈이 내리는 대형이벤트 등이 유난히 화제를 모았다.
지민 생일광고 일부, 카페 이벤트 생일지도
팬들은 지민팬 베이스들의 다양한 이벤트인 카톡광고, 지민열차, 침침버스, 영상광고 등을 비롯해 120곳 이상의 카페와 각종 이벤트 장소를 생일지도로 만들어 공유하며 행복한 짐토버 축제를 즐겼다.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는 생일축제 인증이 물밀듯 올라오며 "우리의 이유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지민을 만나고나서 사소한 일은 없었다" "태어나줘서 고마워" "지민 부모님 절받으세요"등의 감동글이 물결을 이뤘다.
K-팝의 제왕으로 지민의 세계적 위상을 실감케 한 역대급 스케일의 생일 이벤트와 뜨거웠던 짐토버 축제의 여운은 10월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압도하는 카리스마, 뷔 노래를 잘하고 춤을 잘 추는 가수는 많을지 몰라도, 공연장에 정적이 감돌게 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가수는 드물다. 모두의 기운을 뛰어넘고, 자신의 끼로 상대를 압도해야 가능한 일인데, 방탄소년단 뷔는 할 수 있다. 이번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를 부르는 무대 의상을 펄럭이며, 흰색 가면을 손에 쥔다. 짧은 뮤지컬을 보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흡입력이 강하다. 미국 LA타임즈 역시 이런 뷔의 모습을 보고 “숨도 못 쉴 공연”이라고 평가했다.
도입부분 시작부터 숨멎이였어 도발적인 눈빛 요염하고 나른한 표정 환호성 조차 내지못하고 숨죽이며 보게 되는 무대
면적 724.73㎢, 인구 4만 5785명(2001)이다. 남동쪽으로 산청군, 북동쪽으로 거창군, 북서쪽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남쪽으로 하동군, 남서쪽으로 전라북도 남원시와 접한다.
암석 분포는 주로 편마암(片麻岩)이 대종을 이루고 북·중부에서는 화강암을 볼 수 있다. 지형은 북쪽으로 남덕유산(南德裕山:1,507m), 남쪽으로 지리산(智異山)과 경계를 이룬 고위 평탄면으로 이밖에 깃대봉(1,015m)·월봉산(月峰山:1,279m)·황석산(黃石山:1,080m)·삼봉산(三峰山:1,187m) 등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위천(渭川)·남계천(濫溪川)·옥계천(玉溪川)·임천강(臨川江)의 여러 하천이 산간 침식분지를 형성한다. 깃대봉의 서사면은 커다란 바위가 흩어져 있고 자갈이 많아서 개간하기 곤란한 곳도 있다. 그러나 끝부분으로 갈수록 표토가 두껍고 자갈이 적어서 농경지로 적합하기 때문에 계곡 주변에는 계단경작이 이루어지는 한편, 대나무가 잘 자란다.
기후는 1월 평균기온 -1.5℃, 8월 평균기온 25℃, 연평균 12.4℃를 나타내고, 연강수량 1,395mm를 기록하고 있다.
2. 연혁 함양군은 신라 때는 속함군(速含郡), 757년(경덕왕 16)에 천령군(天嶺郡)이라 하였다. 고려시대인 983년(성종 2)에 허주도단련사(許州都團練使)로 승격하였고 1010년(현종 1) 함양군, 1172년(명종 2)에 함양현으로 강등되어 현에 감무를 두었다.
조선시대인 1395년(태조 4) 군(郡)으로 승격하였다. 1629년(인조 7)에 현으로 바뀌었고 1729년(영조 5) 함양부(咸陽府)로 승격하였다. 1914년 안의군(安義郡)에 있던 현내(縣內)·황곡(黃谷)·초점(草岾)·대대(大垈)·지대(知代)·서상(西上)·서하(西下) 등 7개 면을 통합해서 함양군으로 합병하였다. 1933년 대지면이 안의면(安義面)으로 합병되어 13개 면에서 12개 면이 되었다.
2001년 현재 함양읍·서하면(西下面)·마천면(馬川面)·서상면(西上面)·휴천면(休川面)·백전면(栢田面)·병곡면(甁谷面)·유림면(柳林面)·수동면(水東面)·지곡면(池谷面)·안의면 등 1읍 10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3. 산업 함양군은 소백산맥과 그 주변 산지로 둘러싸인 산간분지 지역으로 경지율이 14.8%이다. 이 가운데 논은 총면적의 9.9%인 7,149ha, 밭은 4.9%인 3,539ha를 차지한다. 전체 가구수 가운데 농가구수는 54.5%, 전체 인구 중에 농민수는 51%로 다른 지역에 비해 1차산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콩·감자 등과 고추·마늘을 비롯한 채소류·사과·감·복숭아 등 과일이 생산된다. 그밖에 인삼·잎담배·참깨 등의 재배가 활발하다.
한우·돼지·산양·닭 등의 가축 사육 및 양봉이 유명하다. 2000년도 사육현황은 한우 9,697마리, 돼지 3만 5938마리, 산양 4,688마리, 닭 20만 6367마리, 꿀벌 1만 8524군 등이다. 임야 면적이 넓어(총면적의 78.4%) 밤·호두·잣·대추·은행·버섯 및 목재 생산량이 많으며 특히 한지 생산이 유명하다.
광산물로는 고령토 생산량이 많다. 산간 지대로서 공업 입지가 불리하다. 제조업체는 중소기업규모로 51개 업체에 862명의 종업원이 종사하며, 최근 수동농공단지가 준공되었다. 또 수동면 우명리 일원에는 면적 33만 1000㎡ 규모에 화물터미널·집배송단지·농산물도매단지·중장비조립제조시설 등을 갖춘 물류단지가 200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4. 교통관광 함양군은 소백산맥이 영남지방과 호남지방의 경계를 이루고 있어 육십령과 팔량치 등을 제외하면 예로부터 교통이 불편하였다. 그러나 88올림픽고속도로가 함양을 통과하여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로의 교통이 편리해졌고, 남원·진주·의령·구례·거창·진안·장수 등 인근 도시로 통하는 도로 교통이 편리해졌다.
문화재는 2001년 현재 보물 4점, 사적 2점, 중요민속자료 2점, 천연기념물 4점 등 12점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비롯해 곳곳에 도지정문화재와 향토유적이 있다.
함양 극락사지 석조여래입상(咸陽 極樂寺址 石造如來立像)은 경상남도함양군서상면 옥산리, 극락사지에 있는 불상이다.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44호 극락사지 석조여래입상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부근 밭에서 발견되어 옛 극락사터로 추정되는 곳에 옮겨 모시고 있다. 극락사에 관해서는『동국여지승람』에 ‘극락암은 백운산에 있었는데 이제는 없다’는 기록으로 보아 임진왜란 때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신과 대좌를 하나의 돌로 만들었으며, 얼굴과 손의 손상을 제외하면 불상의 상태는 좋은 편이다. 신체에 비해 큰 얼굴, 좁은 어깨, 유난히 잘록한 허리, 몸에 달라붙은 양 팔 등에서 마치 돌기둥 같은 느낌을 준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가슴에서부터 다리부분까지 U자형의 주름을 촘촘하게 새기고 있다.
전체적으로 경직된 신체의 표현, 형식화된 옷주름 등을 볼 때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불상으로 추정된다.
관광자원으로는 지리산국립공원과 덕유산국립공원이 있다. 이 지역은 희귀한 동·식물과 계곡·폭포 등 경치가 아름다운 산악휴양관광지로서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이와 함께 서하면 다곡리, 지곡면 덕암리 일원 1575만㎡ 면적에 스키장·눈썰매장·골프장·호텔·콘도 등을 갖춘 다곡리조트개발계획이 200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5. 사회문화 함양군의 교육기관으로는 2001년 현재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4개교가 있고 공공 도서관 1개소, 유선방송사 3개소, 월간 신문사 2개소가 있다. 보건의료기관으로는 병원 1개소, 의원 10개소, 한방의원 8개소, 치과의원 5개소, 보건소 1개소, 보건지소 5개소, 보건진료소 4개소가 있다.
문화행사로는 최치원(崔致遠)의 유업을 추모하고 선현의 유덕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10월 함양의 옛 지명을 딴 천령문화제가 열린다. 행사는 풍년과 민안태평을 천지 신령에게 기원하는 천령제를 시작으로 전야제와 서제식·민속행사·문예행사·향토행사 등이 거행된다. 민요로 보리타작노래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