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4일 월요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게 나오고 있다.
외국어 표기
corona virus disease 19,  COVID-19(영어)
최초 발생 
2019년 12월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잠복기 
2~14일 (추정) 
감염 주요 증상 
발열(37.5°C 이상),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 폐렴
치료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음.따라서 환자의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 진행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으로만 알려졌으나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 1월 9일 해당 폐렴의 원인이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 2월 11일 명명)라고 밝히면서 병원체가 확인됐다.

중국 정부는 2020년 1월 21일 우한 의료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19의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을 공식 확인했는데, 이 의료진 감염 여부는 사람 사이의 전염을 판별하는 핵심 지표로 알려져 있다.  이후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자, WHO는 1월 30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이 질환은 초기 '우한 폐렴'이라고 불려졌으나, 세계보건기구(WHO)가 2015년 내놓은 ▷지리적 위치 ▷사람 이름 ▷동물·식품 종류 ▷문화 ▷주민·국민 ▷산업 ▷직업군이 포함된 병명을 사용하지 말라는 권고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불렸다. 그러다 WHO는 2020년 2월 1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공식 명칭을 'COVID-19'로 정했다고 발표했는데, 여기서 'CO'는 코로나(corona), 'VI'는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한다. 이에 우리 정부는 2월 12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한글 공식 명칭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문 약칭 코로나19)로 명명한다고 발표했다. 
[ 질환 영문명(WHO): COVID-19 | 바이러스명(ICTV): SARS-CoV-2] (이미지 출처: The Biology Notes)
병원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병원체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이다.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ICTV)는 2020년 2월 11일 코로나19의 병원체에 SARS-CoV-2라는 이름을 제안한 논문을 발표했는데, 위원회는 이 바이러스가 2003년 유행한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비슷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이 학계를 통해 공개한 해당 바이러스의 유전자염기서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박쥐 유래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높은 상동성(89.1%)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4종과의 상동성은 39%~43%로 낮았으며, 메르스와는 50%, 사스와는 77.5%의 상동성을 확인했다.
전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여기서 비말감염은 감염자가 기침·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비말)에 바이러스·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통상 이동거리는 2m로 알려져 있다. 눈의 경우 환자의 침 등이 눈에 직접 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다만 보건 당국은 공기 중 전파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월 24일 코로나19의 전파력이 사스(
SARS-CoV,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는 낮지만, 메르스(MERS-CoV, MERS·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는 높은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WHO는 코로나19의 ‘예비 R0 추정치’를 1.4~2.5로 밝혔는데, R0가 1보다 크면 전염병이 감염자 1명에게서 다른 사람 1명 이상으로 전파된다는 뜻이다. 사스의 경우 이 R0이 4였고, 메르스는 0.4~0.9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예방, 증상 인포그래픽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 현황,
(2020. 2.25(화). 9시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현황
(※) 2월 25일(화) 9시 기준  
 - 확진환자: 893명,  확진환자 격리해제: 22
 - 사망자: 8명, 검사진행: 13,273명
(*) 2월 21(금)~25일(화) 신규 확진자 수 증가 현황- 2.21(금) 9시:  74명, 16시 :  48명 (합계: ▲ 122명)- 2.22(토) 9시: 142명, 16시:  87명 (합계: ▲ 229명)- 2.23(일) 9시: 123명, 16시:  46명 (합계: ▲ 169명)- 2.24(월) 9시: 161명, 16시:  70명 (합계: ▲ 231명)- 2.25(화) 9시: 60
격리해제 완치 대상자 ( 2월 25일 9시 기준, 22명 )
국내 지역별 확진자 수 현황,
(※) 2월 24일(월)  16시,  833명 기준,
국내 사망자 현황(2.25(화) 9시 기준 : 8명),
사망일
출생년도
성별
관련 내용
2.19
1957
남성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정신질환으로 입원 중 19일 새벽 폐렴이 악화돼 사망
2.21
1965
여성
청도 대남병원 확진판정받고 부산대병원 이송
(청도 대남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던 중 2월 11일부터  발열 증상이 발생한 뒤, 폐렴이 악화되어 사망)
2.22
1979
남성
443번째 환자.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확인
사망 관련성 조사중 (자택에서 사망)
2.23
1963
남성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었으며,
폐렴이 악화되어 사망한 것으로 확인. 54번째 확진자.
코로나19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조사중
2.23
1963
여성
기저질환(만성신부전)이 있었고, 입원 중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사용. 경북대병원에서 사망. 38번째 확진자. 코로나19와의 사망 관련성 조사중
2.23
1961
남성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던 55번째 확진자.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 저녁에 사망
2.23
1958
남성
 286번째 환자.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 사망 관련성 조사중
2.24
1953
남성
 107번쨰 환자. 청도 대남병원 사례, 사망 관련성 조사 중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으로 상향2월 23일, 감염병 위기경보[관심(해외 유행)→주의(국내 유입)→경계(국내 제한적 전파)→심각(전국 확산)]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국내 확진 환자 기본 통계( 2월 24일(월) 9시, 763명 기준 ),

증상,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드물게 무증상 감염 사례도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2월 1일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 가능성을 재차 밝혔으며, 다만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는 드물 수 있으며 주요 전염 경로가 아닐 수 있다고 알렸다. 또 우리 보건복지부도 2월 2일 코로나19는 무증상·경증 환자에서 감염증이 전파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며, 해당 증상들은 차도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일부에서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진단 및 치료,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Conventional PCR)과 염기서열분석 일치 여부를 통한 확진 검사를 진행했다. 이는 의심환자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지 여부(판코로나 검사법)를 확인한 뒤 양성반응이 나오면 환자 검체에서 나온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약 1~2일이 소요됐다. 
그러나 1월 31일부터는 코로나19만을
 타깃으로 하는 새 검사법, 이른바 ‘Real Time(실시간) PCR'이 개발되면서 질병관리본부(국립인천공항검역소 포함)와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부터 적용됐다. 이 검사법은 판 코로나 검사처럼 코로나바이러스 전체 계열이 아닌 코로나19를 특정해 진단할 수 있는 '시약 키트'가 핵심으로, 검사 6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키트는 2월 7일부터 민간병원에도 보급되면서, 코로나19의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4일 긴급 사용을 승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키트. 현재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신종코로나 환자로 확진되면 기침·인후통·폐렴 등 주요 증상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나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의 대증치료(대증요법)가 이뤄진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치료하는 담당 의료진들은 일부 환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 투여 없이 자가면역으로 치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바이러스는 그 특성상 항원 다양성이 크고 변이가 빈번하게 일어나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쉽지 않다.
  또 바이러스의 연구 역사가 짧은 점도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박테리아의 경우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미 현미경으로 관찰되고 특성이 연구됐지만, 바이러스는 1950년대에 처음으로 검출돼 그 역사가 수십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백신 개발이 완료된 시점에는 이미 바이러스가 사라져 버렸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백신 개발에 선뜻 나서기 어려운 것도 백신 개발이 어려운 이유로 꼽힌다. 
예방 수칙,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발병 진원지인 중국 우한을 방문할 경우 현지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은 물론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 발열·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 중국 우한을 방문한 사람은 귀국 뒤 14일 내에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로 연락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꼼꼼히 하고,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 마스크 착용 같은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마스크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면 되는데, 식약처는 KF80(황사용)·KF94·KF99(이상 방역용) 등급으로 나눠 보건용 마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다만 숫자가 높으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산소투과율이 낮아 숨쉬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손씻기의 경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세면대가 없는 곳에서 활동할 때는 알코올 손 세정제로 수시로 씻는 것이 좋다. 
국내 임상경험으로 확인되는 코로나19의 특성,
코로나19는 타 바이러스 호흡기 감염병에 비해 질병 초기 단계의 바이러스 배출량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며, 질병이 발현하는 임상 증상과 영상의학적 진행 소견이 일치하지 않는 양상을 보인다.
무증상이거나 비교적 증상이 경미하여 코로나19 진단을 받기 전에 지역사회 감염과 확산이 가능할 수 있고, 증상이 경미하다 하더라도 환자의 연령이나 기저질환 등을 고려한 임상적 경계가 필요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현황 
확진환자 이동경로,

가까운 선별진료소 찾기,/ 가장 궁금한 질문들,/ 1339에서 답변 드립니다, 가장 먼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대구·경북 방역 상황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지원방안 ▲정신병원 폐쇄병동 실태점검 ▲대국민 행동수칙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일시 중단 ▲1회용품 규제 제외 -
오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정세균 국무총리)에서는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각 중앙부처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방역조치 및 지원상황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방안 
정신병원 폐쇄병동 실태점검  ▲대국민 행동수칙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일시 중단 ▲1회용품 규제 제외 ▲자가관리앱 활용 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1. 대구·경북지역 방역 조치 및 지원 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구, 경북 지역 등의 확진환자 증가세를 감안하여 지역사회 확산 방지 대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2월 25일 현재 대구시 관내 음압병실 63개 중 47개,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에서 430개 병상을 사용 중이며, 추가 지정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보훈병원, 국군대구병원, 국립마산병원 등에 입원해 있는 환자를 타 기관으로 전원 조치하여 3월1일까지 약 1,600병상을 확보한다.
- 이후에도 병상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 인근 지역 지방의료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하였고, 입원환자를 전원하여 약 870 병상을 확보 중에 있다.
아울러 정부는 대구시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를 위해 2월 20일 공중보건의사 24명, 2월 22일 공중보건의사 51명과 간호사 10명을 지원하였고, 전담병원 운영을 위해 2월 23일 의사 38명, 간호사 59명, 방사선사 2명, 임상심리사 2명을 지원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충하고 진단검사 물량을 집중하여 대구시의 모든 유증상자를 검사하여 약 조속히 대구시를 코로나19에서 안정적인 상황으로 전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안동, 포항, 김천, 울진군의료원 및 상주·영주 적십자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2.21, 23)하여 입원해 있는 환자를 타 기관으로 전원 조치 하는 등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경북(청도)의 청도대남병원 운영을 위해 2월 22일 의사 1명, 2월 24일 공중보건의사 4명을 지원하였다.
2. 신천지 교회 신도 전수 조사 실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천지 교회 측과의 협의를 통해 전국 신천지교회 전체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받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신도들과 전체 국민들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서는 신천지 교회 측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득하고 교회 측의 협조를 이끌어 내었고,
- 교회 측은 중대본에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보완 유지 방안 마련을 요청하였다.
교회 측은 금년 1~2월 중 대구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 타 지역 신도, 대구교회 신도 중 같은 기간에 타 지역을 방문한 고위험군 신도 명단을 제공하고, 빠른 시간 안에 전체 신도 명단도 제공하기로 하였다.
중대본은 신도 명단이 확보 되는대로 전국 보건소와 지자체 등에 배포하고, 관할 지역에 주소지를 둔 신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조사를 개시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빠른 시간 안에 완료할 예정이며 진행경과는 수시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3.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월 19일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 ▲수가 차등제와 관련된 인력․시설 신고 유예 ▲뇌·뇌혈관 MRI 집중심사 시기 연기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병원협회의 건의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개선, 조사·평가 연기 등을 추가로 발표하였다.
우선, 평일 18시 이후, 야간ㆍ공휴일 등에 응급의료기관 의료진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응급의료를 실시하는 경우 응급의료관리료 산정이 가능하도록 하고(2.17),
- 선별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 항원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선별급여(본인부담률 50%)를 적용하기로 했다(2.14)
 특히,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거나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진료비에 대해서 심사를 하지 않을 것이며 이외 진료에 대해서도 심사를 최소화한다.
입원환자 안전관리료 산정에 필요한 전담인력의 교육이수 기간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유예하고(2.19),
- 올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관(14개소)의 사업 시행 시기를 코로나19 대응 이후로 연기하고, 시범사업 관련 인력 신고도 유예하기로 했다.
- 아울러, 당초 상반기 실시 예정이었던 요양기관 기획조사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연기하며,
-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관련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도 의료기관들이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정(4~6월→7~9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진료환경에 효율적으로 응급의료기관 시설ㆍ인력ㆍ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평가시 불이익을 배제할 예정이다.
4.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국민안심병원 운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월 21일「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대응전략」후속 조치로 국민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없이 보다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내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하여 비호흡기환자와 분리된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안심병원’은 방문객 통제, 철저한 의료진 방호 등 높은 수준의 병원감염 예방 및 관리 활동을 실시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여건에 따라 호흡기 외래구역의 동선을 분리해서 운영하거나(A형), 선별진료소· 호흡기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B형)하는 방안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국민안심병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의 의료수가 중 안심병원 감염예방관리료가 호흡기 전용 외래·입원 및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시 적용되고(2만 원), 선별진료소 내 격리관리료* 등 특례조치가 취해지며,
* (일반격리) 38천원~49천원,  (음압격리) 126천원~164천원,
국민안심병원에 대해서는 정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와 병협이 공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이행요건의 준수여부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병원은 2월24(월)부터 대한병원협회가 신청을 받고 준비가 되는 병원부터 즉시 적용하며, 안심병원 명단은 보건복지부, 병원협회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병원계는 최대한 신속하게 참여를 확대하고 가급적 많은 병원이 동참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암, 심장질환 등 호흡기질환이 아닌 환자분들은 코로나19에 대해서 안심하고 국민안심병원을 방문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 정신병동 폐쇄병동 실태점검 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을 대상으로 종사자 업무배제, 외부 방문객 제한 여부 등 감염 관리 현황에 대하여 어제와 오늘(’20.2.24~2.25) 이틀 동안  전수 조사 중이다.
지난 주 요양병원 실태조사에 이어, 전국 420여 개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을 대상으로/ 모든 폐쇄병동 근무(출입) 종사자의 중국 등 특별입국절차 대상지역 여행 이력,/ 동 이력 종사자의 업무배제 여부 및 배제하지 않은 경우 그 명단,/ 폐쇄병동 입원 환자 중 폐렴환자 여부 및 조치 내용,/ 면회객 등 외부 방문객 제한 여부 등을 조사하고, 미흡한 사항은 시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감염병에 취약한 폐쇄병동 특성 상 외부인의 출입을 되도록 제한하기 위하여 서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6. 진단 및 치료 봉사 의료인력 모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 24일(월)부터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하고 있다. 본부는 2월 25일 9시까지 지원한 인력은 총 58명(의사 5명, 간호사 32명 간호조무사 8명, 임상병리사 3명, 행정직 10명)이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선별검사 대상자를 기존의 신천지 집회 참가자, 접촉자 등 고위험군 외에 일상적인 감기 증상자까지 확대하여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우선 검체 채취에 필요한 의료인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임시 선별진료센터의 각 유닛 운영은 의사 1인, 검체채취인력 3인(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 행정인력 1인, 방역(소독)인력 1인 등 6명 단위 팀제로 운영되므로, 신청 시 팀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으나 개별 지원도 가능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선별검사에 참여한 의료인등에 대해서는 경제적인 보상*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치하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므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의료기관 운영중단에 따른 손실, 의료활동에 필요한 각종 비용 등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인 등은 아래 내용(붙임1)을 작성하여 전자우편(이메일)으로 보내면 되고, 추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통보할 예정이다.
*작성내용 (붙임 1 서식 참조)
① 이름, ② 직종(ex: 의사, 간호사 등) ③ 전공과목(ex: 내과, 소아과 등), ④ 소속기관/과 및 주소, ⑤ 전화번호(사무실 및 휴대전화 모두 표기), ⑥ 근무가능 기간 등
#문의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특별대책2팀 김영미사무관
☎ 044-202-3247, kymrs1031@korea.kr
7. 대국민 행동수칙 등,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전환에 따라 일반국민, 고위험군, 유증상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지역을 대상으로 대국민 행동수칙을 배포하고, 이와 관련 예방수칙도 개정 배포한다.  ○ 일반 국민은 손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한다.
임신부, 65세 이상자, 만성질환자 등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한다. 아울러,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①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있는 사람은 외출 및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여야 하며, 격리조치가 진행 중인 사람은 의료인 또는 방역당국의 지시를 따르고 자가격리 수칙 또한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8. 코로나19 총력대응을 위한 공공2부제 일시 중단,
환경부(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 2월 25일부터 수도권 및 6개 특·광역시*에 시행 중인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내 국가·공공기관 대상,
공공2부제는 2019년 11월에 수립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특별대책”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계절인 12월~3월 동안 국가·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국민건강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도입한 조치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로 감염병 대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을 낮추고, 국가·공공기관이 사고수습과 방역활동 등 총력대응을 위해 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공공2부제의 적용을 일시적으로 중지하기로 결정하였다.
9. 일회용컵 규제 제외 적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격상에 따라 1회용품 규제 제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이상인 경우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규제가 일시 제외될 수 있으며, - 지난 1월 27일 ”경계’단계발령에 따라 우선 공항만, KTX·기차역 등 국내외 출입이 빈번한 곳의 식품접객업부터 지자체장이 판단하여 일회용품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도록 하였다. 다만, 2월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 감염 초기 단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을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자체별로 각각의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용토록 통보하였다.(2.24)
10. ‘자가관리 앱’ 사용 현황,
2월 24일 현재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특별입국자 수는 약 6만여 명으로 이 중 84%가 앱을 설치하고, 앱을 설치한 경우 90% 정도가 응답하고 있으며,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지금까지 416명, 이들을 대상으로 보건소가 통화하여 검사 필요성을 인정한 경우는 87명이며, 현재까지 양성으로 나타난 입국자는 없다.
<2월 24일 특별입국자 관리 현황>
특별입국자 수
앱 설치율
응답률
유증상자 통보 수
검사자 수
58,969
83.9%
89.4%
416건
87명*
 * 유증상자 통보자 중 의사환자 87명에 대해 검사 실시하여 83명 음성, 4명 검사 중,
특별입국 절차는 특별입국자의 신원확인·유효한 연락처 확보를 통한 추적관리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서, 증상 여부를 앱 설치자는 앱을 통해, 미설치자 또는 무응답자는 콜센터에서 전화를 통해 사후 관리 중이다.
지속적 무응답자는 경고메시지 발송, 경찰청 소재파악 요청 등을 통하여 자가진단을 유도하는 등의 후속 관리 중이다.
< 붙임 > 1. 코로나19 보도 준칙/ 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행동수칙/ 3. 자가격리 대상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 4. ‘여행력 알리기’ 의료기관 안내 포스터/ 5. 감염병 예방수칙/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 더보기 주요증상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주의사항중국 방문 시 현지 동물(가금류 포함)과의 접촉을 피하고 전통시장 및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자제,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하기긴급연락처가까운 선별 진료소관할 보건소, 지역콜센터120, 콜센터 1339관련정보보도자료최신뉴스확진자 이동경로검체채취 가능 진료소,
    대상별 대응수칙SNU 팩트체크정부브리핑 영상
    감염증 현황,
    확진환자893/ 격리해제22/ 검사진행13,273/ 사망자8/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보건소 및 콜센터(전화1339)에 신고바랍니다. 최종업데이트 2020.02.25. 09:00
    전일 오후 4시 기준 60명 늘어나 총 893명/ 60명 중 경북 33명, 대구 16명 등/ 사망자 8명으로 늘어나고 퇴원 환자는 22명/
    2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전일 오후 4시 대비 60명이 추가돼 총 893명으로 집계됐다.

    새롭게 확진된 60명 중 경북지역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16명,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 등이다.
    24일 8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이 환자(53년생, 남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사례로 당국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증상이 완치돼 퇴원 등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2명이다.

    오전 9시 기준 총 1만3273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 확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인원은 이날 오후 2시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시작은 우한 아닌 미국?…발병지 논란'
    日아사히, 美독감 환자 중 코로나19 포함 가능성 언급/ 중국 웨이보서 관련 보도 화제…"백악관 숨기고 있다"/ 中연구기관 "우한 수산시장 발병지 아닐수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화난수산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유일한 발병지가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중국인들은 의심의 화살을 미국으로 돌리고 있다.
    문제가 된 보도는 일본 아사히방송이다. 아사히방송은 미국 질병관리센터(CDC)가 지난 몇 개월 동안 미국에서 독감으로 사망한 1만4000여명 환자 중에 일부가 코로나19 감염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지난 21일 보도했다.

    방송은 또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이미 많이 확산 됐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면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에서는 재조사가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실태를 파악하지 못한데는 미국에서 건강보험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주저하는 현상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2018년 기준 2750만명이 건강보험 미가입자라고 지적했다.

    이 소식은 중국의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발빠르게 전파됐다. 웨이보에서 해당 기사는 32만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2만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많은 네티즌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먼저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미국이 작년 10월 우한에서 진행된 세계군인대회에 바이러스를 가져온 것 아닌가”라는 글로 2만3000명이 공감을 표시했다. 한 블로거가 바이두 콘텐츠 플랫폼인 ‘바이자하오’에 “백악관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며 아사히 방송을 인용해 작성한 글은 조회수가 40만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지 우한 화난시장,
    이같은 추측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중국 관찰자망은 일본 아사히방송이 보도한 미국의 CDC의 발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1만3775명 독감환자 중 A형이나 B형 독감에 확진되지 않은 이들이 36명(0.3%)있다고만 적혀있을 뿐, 코로나19와 관련성은 언급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번 코로나19의 발병지은 우한 화난수산시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학계에서는 다양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
    23일 환구망 등에 따르면 중국 과학원 시솽반나 열대식물원이 화난농업대, 베이징 뇌과학센터와 함께 12개국의 코로나19 유전자 샘플 93개를 분석해한 결과 일부 환자의 샘플이 화난수산시장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샘플은 화난수산시장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바이러스가 지난해 12월에 우한 수산시장을 통해 대규모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논문은 코로나19가 처음 두 달 간 폭발적으로 번질 당시 대다수 감염자가 우한과 관련이 있었지만 일부 중국 외의 감염자는 광둥성 또는 다른 지역에서 감염됐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앞서 지난 1월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에서 실린 논문에서도 중국 전문가들이 첫 환자를 포함한 초기 여러 명의 환자가 우한 시장에 가거나 갔던 사람과 접촉한 적이 없다면서 병원(病原)은 여러 곳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화난 수산시장은 우한시의 중심 지역에 있으며 특히 한커우(漢口) 기차역에서는 불과 1㎞도 떨어지지 않았다.

    중국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논문도 있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화난이공대학 생물과학 및 공정학원의 샤오보타오 교수는 지난 6일 글로벌 학술사이트 리서치 게이트에 올린 논문에서 코로나19가 박쥐에서 중간숙주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보다는 후베이성 우한의 실험실 두 곳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각나라별로 말도많읍니다,
    25일 경북 칠곡과 예천의 장애인 시설에서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브리핑에서 칠곡 중증 장애인 시설인 밀알 사랑의 집에서 입소자, 종사자 등 69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21명의 우한 코로나 확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예천 건강마을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종사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예천 확진자는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시어머니와의 접촉자다.

    경북도청은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대비 49명 증가해 24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경북 전체 확진자 가운데 청도 대남병원 111명,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52명, 천주교 안동교구 성지순례자 28명, 칠곡 밀알 사랑의 집 21명, 기타 36명 등이다.

    이 지사는 "앞으로 경북도 (우한 코로나 감염) 추세는 이처럼 장애인 시설이나 노인요양시설 등 생활 시설에서 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신천지 관련자 또는 신천지 접촉자들에 대한 감염 전파가 매우 위험스러운 상황"이라고 했다.
    2020-02-25 11:14
    출처 &참고문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용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COVID-19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