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자장암과 자장율사,[ 通度寺 - 慈藏律師]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통도사의 창건 연기설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번지,
분야/ 유형/ 지역/ 시대/ 출처/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작품/설화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
고대/삼국 시대 |
디지털양산문화대전-「자장율사와 통도사」 |
자장율사와 통도사,
통도사는 신성한 매개물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사찰 연기 설화이다. 사찰 연기 설화는 사찰을 대상으로 그에 얽힌 창사·중건·폐사 혹은 고승·보살·부처 등을 통해 불교적 세계관을 드러내는 설화이다. 사찰 연기 설화가 일반 설화와 다른 점은 일반 설화처럼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불교 교화라는 뚜렷한 목적성을 가지고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신라 때 자장율사는 당나라에 건너가 불도를 닦던 중 석가가 입던 가사와 진신 사리를 얻게 되었는데, 꿈에 문수보살이 나타나 신라에 부처를 모시도록 알려주었다. 이에 자장율사가 신라에 돌아와 나무로 오리를 만들어 날려 보내자, 그 오리는 한 송이의 칡꽃을 물고 왔다.
엄동설한에 칡꽃이 핀 곳이 절터임을 깨닫고 찾아 나선지 며칠 후에, 자장율사는 영축산 밑 큰 못 근처에서 칡꽃 두 송이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세 송이였으나 자장율사가 날려 보낸 오리가 한 송이를 물고 왔던 까닭에 두 송이만 남은 것이다. 자장율사가 이 못을 메우고 통도사를 세웠다고 한다.
자장암, [ 慈藏庵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암자. 신라 진평왕때 자장율사가 바위산 틈에서 초막을 짓고 수도를 하던 곳인데, 통도사 본 절보다 더 오래된 암자이다.
분야/ 유형/ 지역/ 시대/ 출처/
종교/불교 |
기관 단체/사찰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조선/조선 |
디지털양산문화대전-자장암 |
자장율사와 금개구리, (자장암)
1081m고봉 영축산을 주산으로 북으로는 신불산,남으로는 함박등,죽바우등,오룡산으로 큰 산맥이 통도사를 보호하뜻 감싸고 있다.
양산 통도사와 주변19개의 암자는 영축산과 주변의 고봉에 둘려쌓여 크다란 표주박 속에 들어 있는것 같은데,큰산으로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풍수적으로 길지에 자리잡은 곳이다.
통도사와 산내 19암자. 통도사를 깃점으로 19암자 순례도 새벽부터 시작해야하는...이번에 통도사 자장암등, 몇군데의 암자를 둘러 보았다.
통도사 자장암통도사를 짓기 전인 진평왕 때에 자장율사가 바위 벽 아래에 움집을 짓고 수도하던 곳으로, 자장율사 입적 후에는 율사의 제자들이 수도하였다.
건립경위 및 변천
자장율사가 창건한 이래, 연대는 미상이나 회봉(檜峰)이 중건하였고 1870년(고종 7)에 한 차례의 중수를 거쳐 1963년 용복(龍福)이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승려 현문, 범룡 외 6명이 상주하고 있다. 암자이지만 종무소가 있는데, 이곳에 적정심 보살이 사무를 보고 있다. 전체 건물은 5동 23칸이다. 법당은 4칸의 관음전(觀音殿), 왼쪽에 자장율사의 영정을 봉안한 자장전(慈藏殿)과 수세전(壽世殿, 사찰에서 일반적으로 칠성각이라고 불리는 전각으로 칠성신을 모시는 것이 보통이지만 수세전에서는 부처를 모시고 있다)이 있다. 법당 오른쪽에는 요사채가 있으며, 자장전 옆에 취현루(醉玄樓)가 있다.
관음전은 거북바위 위에 그대로 전각을 올려서 자연미를 살리고 있다. 관음전 앞에는 거북의 꼬리 부분, 관음전 뒤에는 거북의 머리 부분, 법당 안에는 거북의 몸통 부분 일부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관음전에는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상을 모시고 있다.
자장전 앞에는 높이 약 4m의 거대한 마애불이 새겨져 있는데, 통도사 산내에서는 유일한 마애불이며, 1896년 조성했다는 기록이 암벽에 새겨져 있다. 마애불의 중앙에는 아미타불좌상, 그리고 좌우에는 각각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이 음각되어 있다. 자장전 뒤에는 자장율사가 당으로부터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탑이 있다.
"자장암에는 법당뒤에 큰 바위 위에 자장율사가 당으로부터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탑 있다.
바위 중간 1m50cm높이에 손가락 크기의 구멍이 있는데 돌구멍 안에 금개구리가 산다고 한다. 돌구멍 안을 쳐다보면 금개구가 보이는지는 잘 모르지만 자장율사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통도사 구룡지에 살던 용(龍)다섯마리가 날라가서 몸을 숨겼다고 하는 오룡산(五龍山). 오룡산에서 발원한 물이 자장암 앞으로 흘려 통도천을 이루면서 통도사쪽으로 흘려내린다.
통도사주변에는 통도8경이 있다. 통도8경에는 자장동천(慈藏洞天)이 있는데 ,자장암 앞 계곡,보이는 산맥,구릉지등이 극락세계 처럼 평온하게 펼쳐지고 신라 진평왕때 자장율사가 처음으로 이곳으로 들어와 초막을 짓고 수도를 하던곳이다.
통도사 자장암 마애 아미타 여래 삼존상, 등록문화재 제617호 조선 고종33년(1896)에 조성하였다.
통도사에서 유일하게 마애불상이 자장암에 있다.
관음전,
자장암 관음전,
관음전에는 석가모니불과 관음불을 봉안하였다.
자장암은
관음전,자장전(수세전과 산신각 겸용)
자장전
자장전에는 자장율사의 영정이 봉안되어있다.
*[독성은 스승없이 혼자 깨달음을 얻은 성자를 일컫는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나반존자(那畔尊者)라 한다.
본래 부처의 제자로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은 뒤 부처의 수기(授記)를 받았다.
그후 남인도 천태산에 들어가 말세가 되면 중생의 복덕을 위해 세상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구리는 동아시아에서는 다산과 행운의 상징이다. 불교에서도 개구리는 신이한 영물이기도 하다, 통도사 자장암의 금개구리 설화가 이를 잘 보여준다,
자장암은 통도사 창건주인 자장율사의 수도처였다. 법당 뒤 큰 암벽에는 석간수가 나오는데, 율사가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했다고 한다.
"{여기가 바로 통도사 암자 중에 하나인 자장암 금개구리 있는 곳으로 자장암 금개구리가 살고 있는 바위가 있습니다.
금와당이라고 하는데요. 사진촬영은 금지해서 여기까지만 하고 저 혼자만 들어갔다 왔습니다. 아직은 추워서 그런지 바위 안쪽에는 있을 겁니다. 직접 가보시면 바위 중간에 동그란 게 보이실 겁니다.}
자장암 관음전 뒷쪽 암릉에는 손가락 크기의 구멍이 뚫려있다. 이 바위 구멍안에 금개구리 2마리가 살고 있다고 한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자장율사가 이곳 암릉에서 초막을 짓고 수양을 하던중 어느날 공양미를 씻으로고 암벽아래 석간수가 흘려 나오는 옹달샘으로 갔다.
석간수 옹달샘에 개구리가 헤엄을 치면서 놀고 있는게 아닌가!
개구리가 헤엄치면서 석간수 물을 흐려 놓아,스님은 개구리 한쌍을 근처 숲속에 놓아 살도록 하였고다.
다음날 석간수옹달샘에 오니 또다시 개구리 한쌍이 헤엄을 치면서 노는 것이다.
이번에도 숲속에 개구리를 갔다 놓았고...
이런식으로 몇일을 하면서 스님은 개구리를 자세히 살펴 보니 일반적인 개구리와는 차이점이 많은것을 알았다.
보통 개구리와 다르게 입과 눈가에 금줄이 선명히 보였고,등에는 거북등 문양의 무늬가 있는 것이다.
스님은 "불연이 있는 개구리구나"하면서 석간수 옹달샘에 살도록 하였다.
계절이 지나 겨울철이 되었고...석간수 옹달샘에 살던 개구리가 겨울잠 자러 땅속으로 가야 하는데 그렇치 않고 옹달샘에 있는 것이다.
스님은 개구리가 겨울철 얼어 죽겠구나 하면서 큰바위에 손가락으로 찔러서 구멍을 뚫고 그 안에 개구리를 넣어 주었다.
이렇게 하여 자장암 관음전 뒷편 큰바위 구멍에 개구리가 살게 되었다.
이후, 금개구리를 "금와"라 부르고 바위를 "금와석굴"이라 부르는데 바위구멍의 지름은 약 2cm,깊이는 10cm정도의 바위구멍이다.
양산 통도사 산내 암자인 자장암 법당 뒤 절벽 바위에는 1천4백 년 전부터 금개구리가 살고 있다고 전한다.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자장암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사찰 연기 설화는 불교 교화의 도량인 사찰이나 암자를 대상으로 그와 관련한 창사·폐사·중건, 또는 고승·보살·부처 등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러한 설화는 불교적 세계관을 담고 있으며, 사찰의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면서 불교 교화의 한 방편이 되었다.
통도사 자장암의 금개구리 설화는 고승 자장의 신통력과 금개구리가 가지는 상징적 의미를 주제로 하는 이야기인데, 불법의 흥성과 불심의 독려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96년에 발간된 『하북면지』에 채록되어 있다.
자장암은 통도사 창건주인 자장율사의 수도처였다. 법당 뒤 큰 암벽에는 석간수가 나오는데, 율사가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했다고 한다. 이능화[1869~1945]의 『조선불교통사』에는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전한다.
“자장암 금개구리는 몸은 청색이고 입은 금색인데, 벌·나비·거미 등으로 변하기도 하며 여름철에 바위가 가열되어도 그 위를 자유로이 뛰어다닌다고 한다. 산문 밖으로 나가지 않으며 가지고 나갈 수도 없는데, 이는 자장율사의 신통력으로 자라는 것이라 한다.”
요즘도 자장암에서 정성들여 기도를 잘하면 볼 수 있다는 이 금개구리는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세우기 전, 석벽 아래 움집을 짓고 수도하고 있을 때 나타났다.
입과 눈가에 금줄이 선명하고 등에는 거북 모양의 무늬가 있는 개구리를 보고 불연이 있는 개구리라 생각한 자장율사는 암벽에 구멍을 내어 금와라 이름을 지어주어 살게 하였다. 그 뒤 통도사 스님들은 이 개구리를 금와보살, 바위를 금와석굴 이라 불렀다.
자장율사의 수기를 받아 오늘까지 살아온다고 전해지는 이 금와보살은 통도사 내에 길조가 생길 때면 나타난다고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그 금개구리들은 자장을사의 신통력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지금도 통도사 자장암을 참배하는 불자들은 으레 금와보살을 친견하려 한다.
그러나 신심이 돈독한 사람에게만 보이므로 친견 못하고 돌아서는 불자들이 더 많다고 한다. 금개구리 친견으로 자신의 신심을 한 번쯤 측량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자장율사],
"우리나라 전국 곳곳 산속에 흩어져 있는 오래된 사찰들의 역사를 보면 자장율사를 빼놓고 얘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자장율사는 전국에 약10개의 사찰을 세웠으며 그만큼 한국의 사찰 창건에 영향력이 매우 컸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천년 넘게 우리의 불교문화를 이어온 한국의 사찰 7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던 약10개의 사찰들 중 <통도사>와 <마곡사> 2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사찰 7곳※ [통도사(경남양산), 부석사(경북영주), 봉정사(경북안동), 법주사(충북보은), 마곡사(충남공주), 선암사(전남순천), 대흥사(전남해남)] |
신라 진평왕 때인 590년 진골 귀족 출신인 김무림이 아이가 생기지 않아 아내와 함께 관세음보살상 앞에서 ‘자식을 낳으면 부처님께 바쳐 세상과 불교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게 하겠다’며 불공을 올린 결과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로 이름은 ‘선종’이었습니다. 선종은 자라서 부모가 부처님께 약속한 것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려 했고 수행을 하며 깊은 깨달음을 얻으려 하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 선종의 비범함을 알게 된 선덕여왕이 선종을 재상자리에 임명하려 하였으나 선종은 계속 거절을 하였고 이에 화가 난 선덕여왕이 재상 자리에 취임하지 않으면 참형을 내릴 것이라고 명했습니다. 하지만 선종은 이에 흔들리지 않고 ‘불교의 계율을 지키고 살겠다.’ 하였고 결국 선종은 ‘자장(慈藏)’ 이라는 이름으로 신라를 대표하는 큰 스님이 되었습니다.
그 후 자장은 제자 10명과 함께 오대산으로 가서 지혜와 깨달음을 상징하는 문수보살에게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자장은 문수보살을 직접 보고 깨달음을 얻고 석가모니 부처의 유골인 진신사리와 입었던 옷인 가사, 머리뼈와 다리뼈 등을 받아서 신라로 돌아와 많은 사람들에게 불교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또한 불교를 따르는 승려들이 지켜야 할 계율을 정비하거나 새롭게 만들어 정하기도 하는 등 계율에 정통하여 율사(律師)라 불렸습니다.
자장율사는 황룡사에 9층 석탑을 세우게 하고 월정사(강원도 평창), 삼화사(강원도 동해), 칠장사(경기도 안성) 등 전국에 사찰 10여개를 세워 신라 불교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석가모니 사리를 모셔둔 불보(佛寶)사찰인 통도사를 세우며 그곳에 부처의 사리를 모셨고, 공주의 마곡사를 세운이도 바로 자장율사입니다.
양산 통도사 산내 암자인 자장암은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가 통도사 창건에 앞서 수도하였던 곳 입니다. 자장암 법당 뒤 절벽 바위에는 1천4백 년 전부터 금개구리가 살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자장암에서 정성들여 기도를 잘하면 볼 수 있다는 이 금개구리는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세우기 전, 석벽 아래 움집을 짓고 수도하고 있을 때 나타났다고 합니다.
입과 눈가에 금줄이 선명하고 등에는 거북 모양의 무늬가 있는 개구리를 보고 불연이 있는 개구리라 생각한 자장율사는 암벽에 구멍을 내어 ‘금와‘라 이름을 지어주어 살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 뒤 통도사 스님들은 이 개구리를 ’금와보살’, 바위를 ‘금와석굴’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자장율사의 수기를 받아 오늘까지 살아온다고 전해지는 이 금와보살은 통도사 내에 길조가 생길 때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그 금개구리들은 자장율사의 신통력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통도사 자장암을 참배하는 불자들은 금와보살을 친견하려 하지만, 금와보살은 신심이 돈독한 사람에게만 보이므로 친견을 못하고 돌아서는 불자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또 다른 예기들 (전설)은 다양해서 금개구리가 부처님께 올리는 물을 탁하게해서 그속에 넣어둿다는 전설과, 자장율사를 사모한 아가씨가 개구리로 변해 암벽뒤에서 자장율사를 지킨다는 전설. 어찌됏든 불심이 깊은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금와보살(금개구리),
{위 사진들은 통도사 산내 암자인 자장암 입니다. 암자 앞 아름다운 아름드리 금광송이 울창한 계곡 과 바위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소리,,,}
자장암은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하기 전 먼저 지어서 수도하였던 암자이고 대웅전 바닥에 바위가 솟아 있는 것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자장율사의 얼이 서려 있으며 말로 다 설명 할 수 없는 아주 영험한 암자입니다. 또한 과거 자장암에 금와보살이 출현하여 많은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비추어 주셨고 부처님의 가피를 가득히 고루 내리셨던 곳이라 생각합니다.
자장암은 금와보살을 보기위해 20년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였고 금와보살을 친견하면 좋은 일이 있으며 복을 받는다고 하여 모두 소망을 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인터넷과 여러 블로그를 보면 이렇게 영험한 자장암의 금와보살을 이 사람 저 사람이 너무 가볍게 언급하여 글을 쓰거나 말을 하고 있는데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입니다.
암자에는 그 당시 금와보살의 모습이 사진으로 걸려있습니다. 이처럼 영험한 자장암은 어느 한곳도 흐트러 지거나 어지러진 곳이 없는 아주 단정한 절입니다. 이런 자장암에 나타나는 금와보살의 귀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세상을 위해 그리고 중생을 위해 고민하셨던 자장율사의 염원을 조금이나마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금와보살의 귀중함을 간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 금와보살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철없는 중생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바위 굴속으로(금와석굴) 들어가셔서 나오시지 않는 것입니다.
모티브, 분석,
"하늘을 나는 나무오리, 겨울에 핀 칡꽃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사실이다. 「자장율사와 통도사」설화는 이러한 비현실적 매체를 통해 통도사 절터가 성스러운 곳임을 나타내고 있다. 보통 절터의 신성함을 나타내는 매체로는 상서로운 구름, 방광(放光), 연꽃 개화, 돌부처 출현, 코끼리나 하얀 사슴의 출현 등이 있는데 이들은 대체로 불교적 관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러나 통도사 창건 설화의 나무오리는 불교적 관념보다는 민중의 천진한 발상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칡꽃이 3송이라는 점, 즉 숫자 3의 완성과 조화의 의미는 통도사가 불교 도량의 요지(要地)임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금개구리에 대한 우리의 관념은 고대 신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부여의 왕 해부루는 금빛 개구리 모양의 어린 아이를 얻었는데, 이 아이가 훗날 금와왕이 되었다. 왕권의 후계자를 금개구리로 상징화한 것은, 개구리의 다산성과 금빛의 신성성을 결합하여 왕권의 흥성을 기원한 것으로 보인다. 「자장암의 금개구리」에서 자장이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했다는 것도 불법의 신성함을 금빛으로, 포교 확산에 대한 바람을 개구리의 다산성으로 상징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이야기가 후대로 전승될수록 금개구리는 불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승려 경봉[1892~1982]이 10세 되던 해였다. 당시 80여 세 이신 승려 용익은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좋은 종이에 탁본하여 모실 수 있기를 발원하며, 통도사 큰 법당에서 백일기도를 올렸다. 기도가 끝나기 3일 전, 금개구리가 큰 법당 탁상 위에 나타났다. 용익은 금개구리를 보는 순간 불사가 원만히 성취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는데, 며칠 안 되어 시주자가 나타나 팔만대장경 3권을 책으로 묶어 보관하게 됐다고 한다. 통도사 승려들은 이 개구리를 금와보살이라 하고 바위를 금와석굴이라 하며, 지금도 신심이 돈독한 불자에게는 금와보살이 보인다는 이야기를 한다.
개구리,
무당개구리 동식물백과,
황소개구리 동식물백과,
올챙이와 개구리,
<만남(百千萬劫 難遭遇 ; 백천만겁 난조우)>
통도사입장료? 입장료 성인 3천원,
주차비 소형차 2천원,
출처 ^ 참고문헌,
[문화콘텐츠닷컴 원문보기
[자장율사와 금개구리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불교설화), 2004., 한국콘텐츠진흥원)
[하북면지』(하북면지편찬위원회, 1996)
[한국사찰연기설화의 연구』(동국대출판부, 2005)
[설화문학연구』(단국대출판부, 1998)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http://www.grandculture.net/ ]
[자장율사와 통도사」 [慈藏律師-通度寺]
[한국문화상징사전』(두산동아, 1992)
[하북면지』(하북면지편찬위원회, 1996)
[한국 사찰연기설화의 연구』(동국대학교출판부, 2005)
[부다피아(http://www.buddhapia.co.kr)
[인터뷰(자장암 종무소 적정심 보살, 여, 2008.,,)
[네이버 지식백과] 자장암 [慈藏庵]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통도사 자장암,자장율사와 금개구리
[독성각 [獨聖閣] (두산백과)
[자장암 금개구리」 [慈藏庵金-]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자장율사와 자장암 금와보살(금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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