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수용하라.
기뻐하면 기뻐할 일만 생겨난다
힘든 것에는 뜻이 있다.
감사함으로 수용하라.
믿음의 열도를 10배로 늘여라.
100배의 수확이 보장된다
모두를 위하는 사람이 되라.
그것이 나를 위하는 지름길이다
진리가 아니면 따르지 말라.
길 한번 잘못들면 평생 후회한다.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script data-ad-client="ca-pub-4162949345545299"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육군참모총장,
9000평 관사, G90 제공받는 육군참모총장의 연봉은?
신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연봉과 혜택·예우는?
4성 장군은 우리나라에 7명 뿐, 연봉은 1억 4720만원 장관급 의전과 G90, 부지 3만2000㎡ 저택까지,
정부가 9월21일 학군(ROTC) 출신 남영신(58·학군23기) 지상작전사령관을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내정했다.
남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총장직을 도맡아 온 50년 넘은 관행을 깬 것이다.
대령이 장군이 되면 100가지 이상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다.
별들 중에서도 최고 간부에 속한 육군참모총장 연봉은 얼마일까.
또 육군참모총장은 어떤 예우를 받을까.
대장 연봉 1억4720만원, 이등병 연봉의 30배
육군참모총장은 우리나라에 7명뿐인 대장 가운데 한명이다.
국방부가 2019년 발표한 ‘2019 국방통계 연보’를 보면 대장은. 연간 1억4700만원을 받는다.
현역 군인 중 최고연봉이다.
가장 낮은 계급인 이등병 연봉은 489만7200원. 이등병 30명이 받는 연봉보다 더 많은 돈을 받는다.
◇장관급 의전, 제네시스 G90, 저택 같은 관사
대장은 국군의 최고 책임자인 국방부 장관에 버금가는 의전으로 대우 받는다.
군 예식령(대통령령)을 보면 대장 의전 순서는 국방부 장관 다음이다.
국방부 서열 2위인 국방부 차관보다 앞선다.
대장 중에서도 육군참모총장은 합동참모의장에 이어 현역 군인 중 두 번째로 의전 서열이 높다.
차량도 별도로 지급된다. 번호판 대신 성(星)판을 단 세단이다.
계급이 높을수록 차량 배기량도 높아진다.
대장은 배기량 3800cc급(G90), 중장은 3400cc급(k9), 소장은 2400cc급(그랜저), 준장은 2000cc(K5)를 사용한다.
대저택이라 부를만한 관사에 들어갈 수 있다.
관사 부지만 3만2000㎡, 건물은 1067㎡ 규모다.
물론 군부대와 마찬가지로 보안을 위해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다만, 2017년 벌어진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공관병 갑질 파문 여파로 군 기본 수행원이었던 당번병, 공관병, 조리병 등이 관사에서 사라졌다,
◇전역 이후, 심지어 죽음 이후에도 이어지는 혜택들
은퇴 후에는 두둑한 군인연금을 받는다.
대장으로 은퇴하면 2018년 기준, 매달 평균 484만원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중장은 460만원, 소장은 418만원, 준장은 385만원으로 차이가 크다.
국립대전현충원에 사후 쉴 자리도 생긴다.
장군이었다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대통령, 국회의장과 함께 잠들게 되는 것이다.
◇별 달기, 하늘의 별 따기
수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대장이 아니라 장군 진급만 봐도 최소 27년을 복무해야 기회가 생긴다.
#국방부 #국방개혁 #장군 #대장 진급 #각종 혜택을 누리기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 #별 달기 #하늘의 별 따기 #군부대와 마찬가지로 보안을 위해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2017년 벌어진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공관병 갑질 파문 여파 #군 기본 수행원 #당번병 #공관병 #조리병 #관사 #전역 이후 #심지어 죽음 이후에도 이어지는 혜택들 #은퇴 후에는 두둑한 군인연금 #장관급 의전 #제네시스 G90 #저택 같은 관사 #대장은 국군의 최고 책임자인 국방부 장관에 버금가는 의전으로 대우 받는다 #군 예식령(대통령령)을 보면 대장 의전 순서는 국방부 장관 다음이다 #국방부 서열 2위인 국방부 차관보다 앞선다 #대장 중에서도 육군참모총장은 합동참모의장에 이어 현역 군인 중 두 번째로 의전 서열이 높다 <script data-ad-client="ca-pub-4162949345545299"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바운티 호의 반란 (1935)을 서부극으로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원작보다 훨씬 깊이 있는 작품으로 블라이와 크리스찬의 관계를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으로 그려냈다. 1930년대의 가장 멋진 남자 주연배우였던 존 웨인은 실제보다 더 나이가 많은 역을 맡았음에도 무뚝뚝한 태도로 사실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혹스 감독은 흥미롭게도 그런 존 웨인의 맞수로 사진발 잘 받는 클리프트를 선택했다. 그는 50년대에 유행하게 될 예민하고 신경증적인 남성의 전형이었다.
1851년에 인디언의 공격을 받은 직후를 배경으로 하는 긴 프롤로그가 펼쳐지는 동안 우리는 홀로 남겨진 탐 던슨(웨인)과 고아가 된 매튜 가쓰(클리프트)가 각자 가지고 있던 가축을 한데 모아 마침내 축산 제국을 건설하게 되는 과정과, 남북전쟁 직후의 경기 침체에 대해 알게 된다. 소떼를 몰고 미주리로 향하는 동안 융통성 없는 던슨은 점점 독재자처럼 변해간다. 매트는 이에 대한 반항으로 가축 떼와 동료들을 이끌고 서쪽으로 방향을 돌려 보다 안전한 길을 따라 애빌린으로 간다.
던슨은 매트의 배짱은 높이 사지만 그를 쫓아가 반드시 총으로 쏘아 죽이겠다고 맹세한다. 그리하여 애빌린 거리의 우글거리는 소떼 틈에서 서로 사랑하면서도 대결해야만 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는 서부극 장르에서 가장 가슴 아픈 클라이맥스를 탄생시켰다. 주로 남성성을 찬미하는 위대한 연대기 작가 혹스는 이 영화에서 우루루 달려가는 소떼의 쇄도와 거친 날씨와 소몰이, 인디언과의 접전 등으로 소떼 오페라의 결정판을 창출하면서 소떼가 등장하는 모든 서부영화를 그림자 속에 묻어버렸다.
존 웨인도 미묘함의 표현에서 클리프트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두 주연의 연기는 뛰어났고, 치아가 다 빠진 맹한 사나이로 등장하는 월터 브레넌, 호리호리한 총잡이 역의 존 아일랜드 그리고 어깨에 화살을 맞고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을 정도로 강인한 여성 개척자로 등장하는 존 드루 등 조연들도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다. 혹스는 서부극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그가 연출한 서부극은 몇 편 되지 않는다. 이 영화는 존 포드에 대한 애정 어린 헌정의 작품처럼 보이는데 그 속에는 ‘나도 할 수 있다’는 태도도 엿보인다.
[붉은 강[RED RIVER]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2005. 9. 15., 스티븐 제이 슈나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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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script data-ad-client="ca-pub-4162949345545299"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서부 영화 [西部映畵], 역마차 [ Stagecoach ]
서부극 장르의 동의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존 포드 감독의 대표작. 포드는 그의 첫 유성 서부극이기도 한 이 영화를 통해 ‘모뉴먼트 밸리’라는 공간과 존 웨인이란 스타를 발굴했다. 무법자, 매춘부, 알코올중독자 등 문명에서 추방당한 주변인들이 모여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문명에 대한 감독의 시니컬한 관점과 공동체에 대한 따뜻한 낙관을 동시에 엿볼 수 있다.
애리조나주 톤토 근처, 로즈버그에서 제로니모가 이끄는 아파치 부대의 습격이 계속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온 가운데, 톤토에서는 마부 벅이 이끄는 역마차에 오를 승객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법과 질서를 위한 부녀회’에 의해 마을에서 쫓겨난 매춘부 달라스, 그녀처럼 쫓겨나는 신세가 된 알코올중독자 의사 닥 분, 그에게 꼼짝없이 붙잡힌 위스키 상인 피콕, 군인 남편을 찾아 먼 길을 떠나온 루시 맬로리 부인, 그녀에게 반한 도박사 햇필드, 광업 회사가 맡긴 돈을 훔쳐 달아나려는 은행장 게이트우드, 악명 높은 플러머 형제를 잡기 위해 두팔 걷고 나선 컬리 보안관이 그들이다.
그들을 싣고 출발한 역마차는 가던 도중 죽은 아버지와 동생의 복수를 갚으려다 무법자 신세가 된 링고 키드까지 태우고 드라이 포크, 아파치 웰스를 거쳐 로즈버그까지 계속 달린다. 각기 다른 신분과 계급에 속한 승객들은 처음에는 서로를 향한 경계심과 적대감을 드러내지만, 임신 사실을 숨기고 있었던 맬로리 부인이 예상치 못한 출산을 하는 과정에서 닥 분과 댈러스도 다른 승객들의 신임을 얻게 된다. 심지어 링고 키드는 달라스에게 청혼까지 한다.
하지만 밖에서는 이미 공격을 시작한 아파치들이 점점 그들을 위협해오고 있는 중이다. 승객들은 다 함께 아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끝에야 힘겹게 로즈버그에 도착한다. 마지막으로 링고는 컬리에게 달라스를 국경 너머의 목장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 뒤 그녀를 배웅한다. 그리고 최후의 총알 3개로 끝내 플러머 형제에게 복수한 뒤 그녀에게 1년 뒤 목장에서 보자고 약속한다. 하지만 컬리는 링고를 체포하지 않고 닥 분과 함께 링고와 달라스의 행복을 기원해준다.
작품해설
주제
존 포드는 유성영화가 시대한 도래 이후 처음 만든 서부극이자 13년 만에 만든 서부극 〈역마차〉에서 공동체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질문하고 시험한다. ‘역마차’는 톤토라는 마을에서 인간 말종 취급을 받고 추방당했거나 단순히 그곳을 지나쳐 가는 외부인들로 구성된 가상의 집단이다. 그들은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크고 작은 사건들, 비연속적 대화, 규범적 식사 등을 통해 서로의 사회적 지위와 가치관, 도덕의식 등의 차이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하지만 누구도 예기치 못했던 아기의 탄생이 전환점을 만들어낸다. 아기의 탄생을 계기로 인간 말종 취급을 받았던 인물들(달라스, 닥 분, 링고 키드)은 자신의 가치와 인격을 증명할 기회를, 그들을 인간 말종 취급했던 인물들(루시 맬로리, 피콕 등)은 반성과 존중의 기회를 얻는다. 미국의 영화학자 토머스 샤츠도 이 영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한 바 있다. “〈역마차〉는 포드가 내러티브와 시각적인 면에서 공동체 의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 준다. (···) 춤, 결혼, 장례식, 그리고 〈역마차〉에서처럼 아기의 탄생 등(···) 이 의식들이 공동체와 그 집단적인 가치를 분명히 드러내고 정의한다.”
그러나 이 긍정할 만한 공동체의 가치는 어디까지나 마을 ‘밖’에서 형성된다. 문명과 자연의 접경으로서의 서부에 관한 한, 이 영화는 포드의 가장 시니컬한 영화 중 한편이라고 영화학자 태그 갤러거는 지적한다.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의 랜섬 스토다드가 평생을 걸려 깨닫게 되는 사실이란 〈역마차〉의 등장인물 모두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에 불과하다. 문명은 타락한 것이란 사실 말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로즈버그를 벗어나 국경 너머 약속의 땅을 향해 떠나가는 링고 키드와 달라스를 향해 닥 분이 읊조리는 한마디, “문명의 축복으로부터 구제되었군”이란 대사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공간적 배경
서부극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 공간인 ‘모뉴먼트 밸리’는 존 포드가 〈역마차〉를 통해 재발굴한 공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뉴먼트 밸리는 유타주와 애리조나주 접경지역의 나바호 인디언 국립공원에 자리하는 곳으로 수많은 서부극이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그곳은 (일찍이는 조지 B. 세이츠의 1925년 영화 〈배니싱 아메리칸〉에서부터 촬영지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긴 하나) 포드의 〈역마차〉를 통해 처음으로 문명과 자연 사이의 대조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적 공간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샤츠가 “이 영화는 두 가지 점에서 시각적으로 전례가 없는 것이었다. 웨스턴의 전형적인 환경으로 모뉴먼트 밸리를 묘사한 점, 그리고 감각적이고 통제된 포드의 카메라 움직임이 그것이다. 포드는 닫혀 있고 사회적 의미를 지닌 역마차 공간과 중간역 그리고 다른 실내 공간과 모뉴먼트 밸리의 광대함을 대조시키며 교묘하게 균형을 이루었다”고 지적한 대로다. 그런가 하면 갤러거는 모뉴먼트 밸리를 문명과의 대조 이상을 의미하는 보다 근원적인 이미지로 이해했다.
“첫 등장 때부터 모뉴멘트 밸리는 그저 또 하나의 계곡이 아니라 멜로드라마화된 계곡이었다. 마차도 단순한 마차라기보다 ‘서부’의 역사적 신화 체계였던 것처럼 말이다. (···) 〈역마차〉에서는 ‘훨씬 거대한’ 풍경이 영화 속으로 들어온다. 바다나 하늘처럼 물리적으로 거대한 풍경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존재하는 열망의 광대함을 느끼게 한다는 의미에서 거대한 풍경이다. (···) 울타리는 모든 것이 타락하고 불가능해진 문명의 한계를 표시한다. 울타리 너머에서는 무엇이든, 심지어 순수조차 가능하다.”
참고로, 포드가 모뉴먼트 밸리를 발견하게 된 데에는 재미있는 사연이 있다. 당시 계곡 근처의 교역소에서 일하고 있던 해리 굴딩이란 사내는 포드가 큰 제작비를 들여 서부극을 찍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굴딩은 100장이 넘는 사진을 들고 포드를 찾아가 자신을 만나줄 때까지 그의 문전에서 먹고 자며 기다리겠노라고 소동을 피웠다고 한다. 곧장 굴딩을 만난 포드는 사진 속 로케이션에 반했다. 할리우드 제작자와 투자자들의 간섭으로부터 멀리 도망칠 수 있는 위치라는 점도 그에게 커다란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 모뉴먼트 밸리는 이후 포드의 거의 모든 서부극, 즉 〈황야의 결투〉(1946), 〈아파치 요새〉(1948), 〈황색 리본〉(1949), 〈웨건 마스터〉(1950), 〈리오 그란데〉(1950), 〈수색자〉(1956), 〈러틀리지 상사〉(1960), 〈샤이안〉(1964) 등에 반복해서 등장했다.
제작 과정
〈역마차〉를 만들기 전, 존 포드는 13년간 서부극을 만들지 않았던 상태였다. 그사이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의 전환이 이루어졌고, 포드는 유성영화가 갖는 한계 속에서 많은 분량의 야외 촬영을 바탕으로 하는 장르인 서부극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1937년 4월 잡지 〈콜리에〉에 실린 어네스트 헤이콕스의 단편소설 〈로즈버그로 가는 역마차〉를 읽은 포드는 익히 알고 있던 기 드 모파상의 단편 〈비곗덩어리〉와도 닮은 그 소설을 영화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문제는 이미 유행이 지난 서부극을 제작하겠다고 선뜻 나서는 제작자가 아무도 없었다는 점이다. 유명한 독립 제작자 데이비드 O. 셀즈닉이 손을 내밀었지만 캐스팅과 촬영 일정에 관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존 웨인이 B급 서부극에만 등장했던 별 볼일 없는 배우로 여겨졌던 탓이다. 포드가 마지막으로 찾아간 월터 와그너도 처음에는 존 웨인-클레어 트레버 대신 개리 쿠퍼-마를린 디트리히를 캐스팅하라고 권했다고 한다. 포드는 결국 제작비를 반으로 줄이는 데 동의하면서까지 웨인을 고집했고, 영화 개봉 뒤 그의 선택이 옳았음이 증명됐다.
그는 서부극의 유행을 되돌려놓음과 동시에 웨인을 서부 사나이의 대명사이자 할리우드영화 사상 최고의 스타 중 하나로 만들어놓았다. 한편 ‘모뉴먼트 밸리’에서의 촬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포드와 그의 배우, 스태프들은 해발 1000m가 넘는 그곳에서 변덕스러운 날씨와 싸우며 촬영에 임해야 했다. 현지 나바호 인디언들의 도움도 필수적이었다(실제로 나바호 인디언들이 아파치를 연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힘든 조건 속에서도 포드는 그 계곡의 풍경에 깊게 매혹되어 계곡 아래를 지나는 역마차를 여러 번 반복해 보여주고자 하였으며, 그런 계곡의 외부 풍경과 잘 대비될 수 있도록 실내 장면을 찍을 때는 (당시 관습과 달리) 스튜디오 세트에 모두 천장을 만들어 폐쇄감이 강화되도록 했다. 그런 연출을 통해 서부극의 위대한 풍경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이다.
주요 등장인물
달라스(클레어 트레버) : 어릴 때 부모를 여의고 힘들게 생계를 유지해온 매춘부. 톤토의 ‘법과 질서를 위한 부녀회’에 의해 마을에서 쫓겨나다시피 하여 역마차에 오르게 된다.
링고 키드(존 웨인) : 본명은 헨리지만 사람들에 의해 링고 키드로 불린다. 아버지와 동생을 죽인 플러머 형제들에 복수하기 위해 역마차를 타고 로즈버그로 향한다.
닥 분(토머스 미첼) : 늘 술에 절어 있는 알코올중독자로 달라스와 함께 톤토에서 쫓겨난다. 술에 취하지 않았을 때는 제법 솜씨 좋은 의사다.
루시 맬로리(루이즈 플랫) : 버지니아에서 남편 맬로리 대위를 찾아 먼 길을 온 여인. 처음에는 자신과 신분이 다른 달라스를 탐탁지 않게 여기지만 출산을 계기로 마음이 바뀐다.
햇필드(존 캐러딘) : 소문난 도박꾼. 루시 맬로리에게 반해 역마차에 오른다. 링고 키드, 달라스, 닥 분에게 그들의 낮은 신분을 반복해 인식시키는 인물이다.
벅(앤디 데빈) : 역마차를 모는 마부. 입이 가볍고 겁이 많은 편이긴 하나 푸근한 인상을 자랑한다.
컬리(조지 밴크로프트) : 톤토의 보안관으로 정의감과 용맹함이 투철한 편이다. 악명 높은 플러머 형제를 찾아 로즈버그로 향한다.
피콕(도널드 미크) : 캔자스시티에서 온 위스키 상인. 아파치에 관한 소식을 듣고 로즈버그행을 포기하려 하지만 그의 술이 필요한 닥 분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로즈버그로 향하게 된다.
링고 키드를 향해 빠르게 줌인하는 카메라를 통해 단숨에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존 웨인이 이 영화 이후로 서부 사나이의 동의어가 되었음을 직감하게 하는 장면.
〈쓸쓸한 초원에 날 묻지 말아다오〉(Oh,BuryMeNotontheLonePrairie)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역마차가 모뉴먼트 밸리를 달리는 장면들.
이 영화 이후 서부극의 대표적 이미지가 된 풍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면들이다. 〈역마차〉의 가장 큰 의미 중 하나가 바로 서부의 풍경을 발굴한 데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련정보
원작
어네스트 헤이콕스의 단편소설 〈로즈버그로 가는 역마차〉(TheStagetoLordsburg, 1937)
수상
• 1939년 뉴욕비평가협회상 감독상 • 1940년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토머스 미첼), 음악상(리처드 헤이그먼 등 4인) • 2008년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역대 서부극 영화 9위
음악
〈역마차〉의 오프닝 크레딧에는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이 미국 전래가요를 토대로 만들어졌음을 밝히고 있다. 그중에서도 〈쓸쓸한 초원에 날 묻지 말아다오〉(Oh,BuryMeNotontheLonePrairie)는 모뉴먼트 밸리를 비추는 장면에서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노래다. 19세기에 만들어진 스티븐 포스터의 민요 〈금발의 제니〉
(I DreamofJeaniewiththeLightBrownHair)도 처음과 끝, 그리고 그 중간에 여러 번 반복돼 사용됐다. 이 곡은 이미 끝나버린 서부 개척시대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고스란히 느끼게 하는 멜로디를 지니고 있다.
연관 영화
〈역마차〉(1966, 고든 더글러스) : 1966년에 고든 더글러스가 존 포드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동명 작품이지만 원작의 명성에 비해 한참 밑도는 평가를 받았다.
〈역마차〉(1986, 테드 포스트) : 윌리 넬슨과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주연으로 만들어진 동명의 TV영화. 1986년 CBS 채널을 통해 방송되었다.
#역마차 #어네스트 헤이콕스 #단편소설 수상 #로즈버그로 가는 역마차 #TheStagetoLordsburg, 1937 #1939년 뉴욕비평가협회상 감독상 #1940년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토머스 미첼) #음악상(리처드 헤이그먼 등 4인) #2008년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역대 서부극 영화 9위 음악 #역마차 오프닝 크레딧 #영화의 사운드트랙 #미국 전래가요를 토대로 만들어졌음을 밝히고 있다 #쓸쓸한 초원에 날 묻지 말아다오 #OhBuryMeNotontheLonePrairie #모뉴먼트 밸리를 비추는 장면에서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노래 #19세기에 만들어진 #스티븐 포스터의 민요 #금발의 제니#I DreamofJeaniewiththeLightBrownHair #처음과 끝 #중간에 여러 번 반복돼 사용됐다 #이미 끝나버린 서부 개척시대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고스란히 느끼게 하는 멜로디를 지니고 있다 #연관 영화 #역마차 #1966 고든 더글러스 #1966년 #고든 더글러스 #존 포드의 작품 #리메이크한 동명 작품 #원작의 명성 #1986 테드 포스트 #윌리 넬슨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주연으로 만들어진 동명의 TV영화 #1986년 CBS 채널을 통해 방송 #온 위스키 상인. 아파치 <script data-ad-client="ca-pub-4162949345545299"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