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 [Hemingway, Ernest Miller 1899 ~ 1961]
미국의 소설가,
출생/ 사망/ 국적/ 대표작/ 수상,1899년 7월 21일 |
1961년 7월 2일 |
미국 |
노인과 바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킬리만자로의 눈, 우리들의 시대에, 무기여 잘 있거라 |
1953년 퓰리처상 |
미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 후 삶의 좌표를 잃어버린 ‘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미국의 소설가. 제1차 세계 대전 때 종군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과 용감하게 싸우다 패배하는 인간의 모습을 간결하고 힘찬 문체로 표현했다.
1899년 7월 21일 미국 시카고 교외의 오크파크에서 출생하였다.
고교시절에는 풋볼 선수였으나, 시와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고교 졸업 후에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캔자스시티의 <스타 Star>지(紙) 기자가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때인 1918년 의용병으로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이 되어 이탈리아 전선에 종군 중 다리에 중상을 입고 밀라노 육군병원에 입원, 휴전이 되어 1919년 귀국하였다.
대전 전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지의 특파원이 되어 다시 유럽에 건너가 각지를 여행하였고,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파리에서 G.스타인, E.파운드 등과 친교를 맺으며 작가로서 성장해간다.
1923년 『3편의 단편과 10편의 시(詩)』를 출판한 것을 시작으로 1924년 단편집 『우리들의 시대에』, 1926년 『봄의 분류』, 밝은 남국의 햇빛 아래 전쟁에서 상처 입은 사람들의 메마른 허무감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한다.
1929년 ‘전쟁의 허무와 비련을 테마로 한 전쟁문학의 걸작’이라 평가 받는 『무기여 잘 있거라』를 완성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
일생 동안 헤밍웨이가 몰두했던 주제는 전쟁이나 야생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삶과 죽음의 문제, 인간의 선천적인 존재 조건의 비극, 그 운명에 맞닥뜨린 개인의 승리와 패배 등이었다.
본인의 삶 또한 그러한 상황에 역동적으로 참여하는 드라마틱한 일생이었다.
스무 살의 나이에 경험한 세계 1차 대전을 비롯하여 스페인 내전과 터키 내전에도 참전했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쿠바 북부 해안 경계 근무에 자원했다.
이런 경험은 소설의 소재가 되기도 했는데 이탈리아 밀라노 병원에서 한 간호사와 나눈 사랑은 『무기여 잘 있거라』의 소재가 되었으며, 1936년 에스파냐 내란 발발과 함께 공화정부군에 가담하여 활약한 체험에서 스파이 활동을 다룬 희곡 『제5열』(1938)이 탄생되었고, 다시 1940년에 에스파냐 내란을 배경으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썼다.
이처럼 전쟁을 소재로 한 헤밍웨이의 소설들은 모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양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전통과 단절된 젊은 세대들을 일컫는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를 대변하는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 작품들은 헤밍웨이를 20세기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제2차 세계대전 후 10년간의 침묵을 깨고 발표한 『강을 건너 숲 속으로』(1950)는 이전 소설의 재판(再版)이라 해서 좋지 못한 평을 얻었지만, 다음 작품 『노인과 바다』(1952)는 대어(大魚)를 낚으려고 분투하는 늙은 어부의 불굴의 정신과 고상한 모습을 간결하고 힘찬 문체로 묘사한 단편이다.
심볼리즘과 운율을 유감없이 구사하여 그린 용기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 “생전에 쓰기를 벼르다가 끝내 쓰고야 만 작품”이라고 작가 자신이 말한 니힐리즘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 작품으로 헤밍웨이는 ‘1953년 퓰리처상’과, ‘1954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단편집으로는 『우리들의 시대에』 외에 『남자들만의 세계』(1927) 『승자(勝者)는 허무하다』(1932)가 있다.
하드보일드 풍의 걸작 『살인청부업자』(1927), 『킬리만자로의 눈』(1936) 등이 있다.
작품
장편 소설. 1930년대 스페인 내란을 배경으로, 젊은 대학 교수인 로버트 조던이 게릴라 부대에 참가하여 교량 폭파 임무를 수행하고 총에 맞아 쓰러지기까지의 일을 그리고 있다.
*줄거리 : 1937년 스페인 내란이 한창일 무렵 로버트 조던은 교량 폭파의 임무를 띠고 근처 동굴에 숨어들었다가 거기서 마리아라는 처녀를 알게 된다.
조단과 마리아는 곧 사랑에 빠지게 되고, 철교를 폭파하기 전날 밤, 마리아는 조단에게 자신이 파시스트에게 능욕을 당해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일지도 모른다고 고백한다.
이튿날 작전 개시를 앞두고 조던 일행은 적의 공격을 받지만 가까스로 철교를 폭파하는 데 성공하고, 철교는 두 동강으로 끊어진다.
비록 작전은 성공했지만 조던 일행은 적의 맹렬한 반격으로 인해 많은 인명 손실을 보고, 조던과 마리아, 몇몇의 게릴라들과 집시들만 살아남는다.
그들은 몸을 숨기고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조던은 마리아와 일행을 도피시킨 후 총을 맞으며 안간힘을 다해 미친 듯이 적을 향해 총을 쏘아대기 시작한다.
노인과 바다,
중편 소설. 195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늙은 어부가 물고기와 벌이는 사투를 통해 패배를 극복하고 절망와 허무를 뛰어 넘으려는 인간의 의지를 보여 준다.
*줄거리 :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는 늙은 어부 샌디에고는 84일간이나 고기를 못잡는다.
처음 40일은 한 소년과 같이 있었지만 고기를 잡지 못하는 날이 계속되자 소년은 다른 배를 타게 된다.
어느 날, 노인은 큰 고기를 만나 사투 끝에 물고기를 잡는다.
항구로 돌아오는 도중 상어떼를 만나는데 사투 끝에 상어는 죽고 물고기는 뼈만 남게 되지만 노인은 만족해 한다.
마을 사람들은 고기 뼈를 보고 고기의 크기에 놀라며, 집에 돌아온 노인은 아프리카의 사자 꿈을 꾼다.
헤밍웨이의 삶의 정신이 집약적으로 표현된 걸작. 늙은 어부의 고독한 싸움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그려낸 『노인과 바다』는 불굴의 정신이야말로 인간정신의 영원한 승리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인간의 강인한 생명력과 의 강인한 생명력과 의지를 바탕으로 하여 자연에 대한 존경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고루 담고 있다.
간결하고 힘찬 영문 문체의 극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작품으로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품', '세계 현대문학계의 지평을 열어준 신화'로 평가 받는다.
1952년 <라이프>지에 발표되자마자 불과 이틀 만에 500만 부 이상이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곧이어 단행본으로 출간돼 전 세계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인 1953년에는 헤밍웨이에게 '퓰리처상'을, 1954년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위대한 작품이다.
살아생전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평생을 바쳐 쓴 글이자 내가 가진 능력으로 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작가 고유의 서사 기법과 실존 철학이 집약돼 있어서 '헤밍웨이 문학의 정점'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거라,
킬리만자로의 눈,
헤밍웨이 최고의 단편이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주인공인 작가 해리는 아프리카로 사냥 여행을 왔다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고 다리가 썩어 들어가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자신의 몫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죽음과 대면하고 있는 그를 구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과거의 그 많았던 사랑, 많았던 이야기들과 주변 사람들도 그를 구해줄 수 없다.
지금까지 그토록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과 아름다운 것들에 둘러싸여 살아온 그였는데, 다를 것 없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려 흥청망청 살아온 그였는데, 이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심한 악취를 내뿜는 죽음과 자신의 삶과 재능을 낭비해온 데 대한 허무, 더는 아무것도 새로 시작할 수 없다는 회한과 고독뿐이었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반복되었던 굴복의 삶을 다시 한 번 더 받아들인다.
그리고 더 이상 죽음에 개의치 않기로 한다.
그러자 그의 눈앞에 새로운 구원의 세계가 펼쳐진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1차 세계대전 후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환멸과 허무를 특유의 건조하고 간결한 '하드보일드' 문체로 그린 헤밍웨이의 첫 장편이다.
스물일곱의 헤밍웨이가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9개월 만에 써 내려간 이 소설은 발표되자마자 단숨에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 1차 세계대전을 겪고 삶의 방향을 잃은 전후 세대를 일컫는 용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무명의 젊은 헤밍웨이를 한 세대를 대변하는 걸출한 작가로 부상시켰다.
정신적 안정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당대의 정서를 혁신적인 문체로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으면서 문단과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현대 문학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거장 헤밍웨이의 시작을 알린 첫 장편이자 출간 후 한 세기가 가까워지는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고전이다.
헤밍웨이의 자전적 요소가 많이 반영된 소설 중 하나로, 1920년대 해외 특파원 자격으로 파리에 머물던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들의 시대에,,,
1924년, 헤밍웨이 나이 스물다섯에 발표한 연작 단편집. 이 치밀하고 강렬하고 단단한 단편소설들을 통해 젊은 헤밍웨이는 "불쑥 등장하여, 자신만의 목소리를 낸 우상파괴자", "권투글로브로 강타한 것처럼 충격을 주었으며 화려한 오페라 각본만큼이나 관능을 자극하면서도 수정 같은 단단함을 지녔다"는 평을 받았다.
헤밍웨이가 세상을 떠난 1961년 6월 <뉴욕타임스> 특별 기사에서 저명한 문학비평가 라이오넬 트릴링은 '작가의 천재성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작품'으로 이 초기 단편들을 꼽았다.
자전적 인물인 닉 애덤스가 등장하는 8편의 단편들을 포함하여 총 1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우리들의 시대에』는 일련의 단편들의 묶음인 동시에 하나의 통일된 장편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목격한 죽음, 아버지의 연약한 뒷모습, 전쟁과 바깥세상의 폭력성,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사그라져간 첫사랑, 거절당한 첫 번째 프러포즈와 너무도 이르게 찾아온 결혼의 권태 등 헤밍웨이의 인생에 깊은 흔적을 남긴 사건들과 더불어 그의 후기 작품들의 배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Ernest Miller Hemingway,
1899년 7월 21일 ~ 1961년 7월 2일)는 미 육군 상사로 예편한 미국의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
헤밍웨이의 실속 있고 절제된 표현 방식은 20세기 소설에 강한 영향을 미쳤으며, 또한 모험적인 삶과 대중적인 이미지 역시 후대에 영향을 크게 끼쳤다.
헤밍웨이는 대다수의 작품을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하였고, 1954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헤밍웨이는 7개의 소설, 6개의 단편소설 모음집, 그리고 2개의 논픽션 작품들을 출판하였다.
3개의 소설, 4개의 단편소설 모음집, 그리고 3개의 논픽션 작품들은 사후에 출판되었다.
헤밍웨이의 작품들은 미국 문학의 고전으로 여겨지고 있다.
고등학교를 마친 이후 이탈리아 전방의 군대에 입대하여 구급차 운전사가 되기 전에 《캔자스 시티 스타》에서 몇 달 동안 기사를 썼다.
1918년에 심하게 부상을 입은 헤밍웨이는 집으로 되돌아왔다.
헤밍웨이가 겪은 전쟁의 경험은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의 기초를 형성하였다.
1921년, 헤밍웨이는 그의 첫 번째 아내인 해들리 리처드슨과 결혼하였다.
부부는 헤밍웨이가 해외 특파원으로 근무한 곳인 파리로 이사를 가게 된다.
헤밍웨이는 파리에서 소위 ‘잃어버린 세대’라고 불리는 1920년대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의 영향을 받게 된다.
1926년에는 그의 첫 소설인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출판한다.
1927년 해들리 리처드슨과 이혼한 뒤, 헤밍웨이는 폴린 파이퍼와 재혼을 한다.
둘은 헤밍웨이가 스페인 내전에서 해외 특파원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후 이혼하게 되고, 헤밍웨이는 내전을 바탕으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를 쓴다.
1940년, 헤밍웨이는 세 번째 아내인 마사 겔혼을 만나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도중 런던에서 메리 웰시를 만난 후에 이혼을 했다.
헤밍웨이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과 파리 해방 전투에 참여한다.
1952년에 《노인과 바다》를 출판하고 난 이후에, 헤밍웨이는 아프리카의 사파리로 떠난다.
그 곳에서 두 차례의 비행기 사고를 당한 그는 남은 생의 대부분을 투병 생활을 하며 지낸다.
헤밍웨이는 1930년도에는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에 거주했고, 194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는 쿠바에서 거주한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주 케첨에 위치한 집을 구입하였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그 곳에서 자살로 삶을 마감한다.
생애,
1899년 7월 21일 일리노이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의사였고, 어머니는 여섯 남매 중 장녀인 성악가였다.
그의 아버지는 활동적인 인물로 낚시 및 사냥, 권투 등을 즐겼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고등학교 졸업 후 1917년 지방 신문에 "캔자스 시티 스타"지의 인턴 기자였다.
1918년 적십자 일원으로 이탈리아 북부 호사루타 전선에 구급차 운전 기사로 자원하여 활동중 중상을 입었다.
전쟁 이후 캐나다 토론토에서 "토론토 스타"지의 자유기고 기자를 지냈고, 특파원으로 파리로 건너가 거트루드 스타인 등과 사귀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헤밍웨이는 행동파 작가로 스페인 내전에서 파시스트이자 후에 군사 독재자가 된 프랑코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활약하였다.
또한 제1차 세계대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행동적인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을 썼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은 그러한 경험이 잘 녹아 있는 작품이다.
당시 그의 소설은 헐리우드 영화의 소재를 제공하여 영화화하였다.
작품은 대체로 짦은 문체를 이용하며, 단편에서는 특히 짧은 문체의 작품이 많다.
이 작품들은 대실 해미트, 레이먼드 챈들러와 이후 계속되는 하드보일드 문학의 원조가 되었다.
1954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52년에 발표한 걸작, 《노인과 바다》 평판이 주요한 영향이었다.
1954년 두 번이나 항공기 사고를 당한다.
두 번의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았지만, 중상을 입고 노벨 문학상 시상식도 나가지 못했다.
이후 그의 특징이었던 강인한 신체와 활동적인 생활을 회복하지 못했다.
말년에 사고 후유증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도 점차 어려워졌다.
결국 1961년 아이다호주에서 엽총으로 62세 나이에 자살했다.
남동생인 레스터 헤밍웨이는 작가로, 손녀 마고 헤밍웨이와 마리엘 헤밍웨이는 여배우가 되었다.
《해류 속의 섬들》(Islands in the Stream)의 무대가 된 바하마의 비미니에는 그가 머물렀던 호텔 객실이 있었다.
이 객실을 개조하여 개장한 〈어니스트 헤밍웨이 박물관〉에 유품 등이 전시되었지만, 2006년 화재로 소실되었다.
생애 동안, 그는 다음과 같은 상을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의 무공으로 은공훈장 수여,
1953년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 수상,
195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품목록,
한국어 번역본이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하였다.
소설,
- 1925년 《봄의 분류》The Torrents of Spring
- 1926년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The Sun Also Rises
-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A Farewell to Arms
- 1937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To Have and Have Not
-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
- 1950년 《강건너 숲속으로》Across the River and Into the Trees
- 1952년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
- 1970 해류속의 섬들 Islands in the Stream
- 1986 에덴의 동산 The Garden of Eden
- 1999 여명의 진실 True at First Light
비소설,
- 1932년 오후의 죽음 Death in the Afternoon
- 1935년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 Green Hills of Africa
- 1960년 위험한 여름 The Dangerous Summer
- 1964년 《파리는 날마다 축제》 A Moveable Feast
- 헤밍웨이의 말 (인터뷰집)
- 거물들의 춤 (시집)
- 마지막 못다한 이야기 (서간문집)
- 헤밍웨이의 글쓰기 (글쓰기)
- 더 저널리스트 : 어니스트 헤밍웨이 (기사)
단편소설 모음집,
단행본으로 묶여나온 것 외에도 중복 발췌역이 많음.- 1923 "Three Stories and Ten Poems"
- 1924 『우리 시대에』"In Our Time"
- 1927『여자없는 남자들』"Men Without Women"
- 1933 승리자에겐 아무것도 주지말라 "Winner Take Nothing"
- 1938 제오열 "The Fifth Column and the First Forty-Nine Stories"
- 1969 "The Fifth Column and Four Stories of the Spanish Civil War"
- 1972 "The Nick Adams Stories"
- 1987 "The Complete Short Stories of Ernest Hemingway: The Finca Vigia Edition"
영화,
- (1937) The Spanish Earth
- (1962) Adventures Of A Young Man은 헤밍웨이의 Nick Adams 이야기를 근간으로 만들어졌다.
사후,
헤밍웨이 박물관(Museo Momerial 'Ernest Hemingway')은 쿠바 아바나에서 멀지 않은 곳에 헤밍웨이가 살았던 집에 있다.
1928년 헤밍웨이가 쿠바를 방문한 후 줄곧 머물며 '노인과 바다' 등의 작품을 쓴 곳으로 내부는 당시의 상태를 보존하고 있으며 '노인과 바다'책이 있는 방, 타이프라이터, 동물박제, 9,000권의 장서가 보관되어 있다.
외부 링크,
어니스트 헤밍웨이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다음백과 미러)
작품의 주인공은 쿠바의 작은 어촌에서 낚시를 하며 살아가는 노인 '산티아고'입니다.
산티아고의 나이만큼 함께 낡아버린 배도 힘에 부쳤는지 84일 동안 한 마리의 고기도 낚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산티아고의 두 눈동자에는 언제나 즐거움과 열의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잠든 산티아고는 아프리카 밀림을 거니는 사자 꿈을 꾸었고 산티아고는 다음날 항해를 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산티아고는 해가 뜨기 전 바다로 나갔지만 또다시 허탕을 치고 있던 찰나, 엄청난 크기의 청새치가 낚시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노인의 힘으로는 엄청난 크기의 고기를 끌어올리기엔 무리였고 오히려 청새치가 배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산티아고는 이에 지지 않고 청새치와의 사투를 벌이는데, 그렇게 시작된 사흘간의 사투 끝에 결국 힘이 빠진 고기는 물 위로 떠오릅니다.
청새치와의 사투에서 승리한 산티아고는 그대로 배 옆에 고기를 걸어두곤 기쁜 마음으로 육지를 향해 배를 돌립니다.
그러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결과 유일한 무기인 작살은 물론 배 옆에 달아둔 청새치마저 뼈만 남게 됐습니다.
다음 날, 산티아고를 따르던 소년은 그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찾아갔고 온몸의 상처 투성이로 잠자고 있는 노인을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잠에서 깬 산티아고는 소년에게 고기와 벌인 사투를 반짝이는 눈으로 이야기해주지만 소년은 인간의 헛된 수고와 고독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소년이 돌아간 뒤에 잠이 든 산티아고는 또다시 아프리카 사자의 꿈을 꿉니다.
산티아고에게 남은 것이 청새치의 앙상한 뼈일지라도 그에게 결코 무가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다시 시작될 항해의 용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많은 좌절과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한다면 내일은 희망이 될 것입니다.
1952년에는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1954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오늘의 명언,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바로 여러분이 꿈꿔오던 삶을 사는 것입니다. - 오프라 윈프리 -
#헤밍웨이 #Hemingway Ernest Miller #미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 #제1차 세계대전 #삶의 좌표 #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1953년 퓰리처상 #미국의 소설가(1899~1961) #제일 차 세계 대전 때 종군 #가혹한 현실에 용감히 맞섰다가 패배하는 인간의 모습을 간결하고 힘찬 문체로 묘사 #1954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다 #작품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899년 7월 21일 미국 시카고 교외의 오크파크에서 출생 #고교시절에는 풋볼 선수 #시 #단편소설 #고교 졸업 후에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캔자스시티의 <스타 Star>지(紙) 기자가 되다 #제1차 세계대전 때인 1918년 의용병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 #이탈리아 전선에 종군 중 다리에 중상을 입고 밀라노 육군병원에 입원 #휴전이 되어 1919년 귀국 #대전 전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지의 특파원이 되어 #다시 유럽에 건너가 각지를 여행하였고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 #파리 #G스타인 #E파운드 #친교 #작가로서 성장 #1923년 『3편의 단편과 10편의 시(詩)』를 출판한 것을 시작 #1924년 단편집 『우리들의 시대에』 #1926년 『봄의 분류』 #밝은 남국의 햇빛 아래 전쟁에서 상처 입은 사람들의 메마른 허무감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1929년 ‘전쟁의 허무와 비련을 테마로 한 전쟁문학의 걸작’이라 평가 받는 『무기여 잘 있거라』를 완성 #오프라 윈프리 #후유증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도 점차 어려워졌다 #결국 1961년 아이다호주에서 엽총으로 62세 나이에 자살했다 #남동생인 레스터 헤밍웨이는 작가로 #손녀 마고 헤밍웨이와 마리엘 헤밍웨이는 여배우가 되었다 #해류 속의 섬들 #Islands in the Stream)의 무대가 된 바하마의 비미니에는 그가 머물렀던 호텔 객실이 있었다 #이 객실을 개조하여 개장한 〈어니스트 헤밍웨이 박물관〉에 유품 등이 전시되었지만 2006년 화재로 소실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의 무공으로 은공훈장 수여 #1953년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 수상 #1954년 노벨 문학상 수상 #1925년 《봄의 분류》The Torrents of Spring #1926년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The Sun Also Rises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A Farewell to Arms #1937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To Have and Have Not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 #1950년 《강건너 숲속으로》Across the River and Into the Trees #1952년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 #1970 해류속의 섬들 Islands in the Stream #1986 에덴의 동산 The Garden of Eden #1999 여명의 진실 True at First Light #비소설 #1932년 오후의 죽음 Death in the Afternoon #1935년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 Green Hills of Africa #1960년 위험한 여름 The Dangerous Summer #1964년 《파리는 날마다 축제》 A Moveable Feast #헤밍웨이의 말 (인터뷰집) #거물들의 춤 (시집) #마지막 못다한 이야기 (서간문집) #헤밍웨이의 글쓰기 (글쓰기) #더 저널리스트 : 어니스트 헤밍웨이 (기사) #단편소설 모음집 #단행본으로 묶여나온 것 외에도 중복 발췌역이 많음 #1923 "Three Stories and Ten Poems #1924 『우리 시대에』"In Our Time #1927『여자없는 남자들』"Men Without Women #1933 승리자에겐 아무것도 주지말라 "Winner Take Nothing #1938 제오열 "The Fifth Column and the First Forty-Nine Stories #프랜시스 매코머의 짧지만 행복한 생애 #The Short Happy Life of Francis Macomber #킬리만자로의 눈 #The Snows of Kilimanjaro 등을 수록 #1969 "The Fifth Column and Four Stories of the Spanish Civil War #1972 "The Nick Adams Stories #1987 "The Complete Short Stories of Ernest Hemingway #The Finca Vigia Edition #영화 #(1937) The Spanish Earth #(1962) Adventures Of A Young Man은 헤밍웨이의 Nick Adams 이야기를 근간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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