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민주당 임명장 받은 인물이 댓글 조작,,, !? 이재명, 대국민 사과해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실제 사법처리는 미지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선거 운동이 금지된 공무원까지 동원해 댓글 조작을 벌였다고 주장,
野 "민주당 임명장 받은 인물이 댓글 조작,,, !? 이재명, 대국민 사과해야"
"공무원까지 동원해 불법 댓글 조작..참으로 후안무치"
이재명 "군대 안 갔다온 인간들이 멸공·북진통일 주장"
李 "강원특별자치도",,,!? vs 尹 "가덕공항 예타면제"…지역표심 구애,
'대장동 의혹' 고삐 당기는 검찰, '키맨' 정진상 소환 임박,
곽상도 신병처리 방향도 곧 결정,
국민의힘은 8일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조직적으로 불법 댓글 조작을 벌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로부터 '홍보 파트너' 임명장을 받은 인물이 댓글 조작에 참여했고, 선거 운동이 법적으로 금지된 공무원까지 동원됐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같은 주장에 대한 근거로 이 후보의 직인이 찍힌 임명장을 공개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와 민주당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이며 조직적 댓글 조작을 하고 잇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선대위 소속 관계자가 오픈채팅방에서 이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기사에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도록 했다는 보도에 대해 "선대위는 무관하다",
"지지자들의 선플달기 운동"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국민의힘이 받은 제보에 의하면 해당 단톡방에서 활동하는 인물이 이 후보의 직인이 찍힌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홍보 파트너' 임명장을 받은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활동하는 단톡방 이름은 '대전환(중앙) 선대위'로 '이재명 선대위 온라인소통팀장'의 지시를 공유하는 정황 또한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오픈채팅방과 선대위의 연관성에 선을 긋고 있지만, 이 후보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인물이 활동하고 있고 채팅방 이름도 민주당 선대위 명칭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선거 운동이 금지된 공무원까지 동원해 댓글 조작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해당 단톡방에는 '공무원, 종교인 등 실명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배려해 드립니다'라는 공지가 올라와 있다"며 "공무원은 선거 운동은 물론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간접적인 홍보, 도움을 주는 행위도 일절 금지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선대위 단톡방에서 이 후보의 임명장을 받은 인물과 이재명 선대위 온라인소통팀장 등이 공무원까지 끌어들이는 불법을 저지르며 여론 조작을 하고 있는 불법 선거운동 정황이 포착된 것"이라며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 후보와 민주당은 즉각 조직적 댓글 조작을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사법당국은 '이재명의 민주당'의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군대 안 갔다온 인간들이 멸공·북진통일 주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5일 "원래 군대 안 갔다 온 인간들이 멸공, 북진통일을 주장한다.
선제공격 이런 것을 (주장)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강원 인제군의 한 카페에서 군 전역자들과 진행한 '명심토크 콘서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군 미필자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최근 이마트에서 멸치와 콩을 구매, '멸공 논란'을 빚은 데 이어 대북 '선제 타격론'을 거론한 것을 직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후보 자신 역시 군 미필자임을 의식한 듯 해당 발언 끝에 "내가 좀 그런 느낌이긴 한데"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남성의 군 복무를 두고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것이라 공정하게 대우해주면 좋겠다.
남자로 태어난 게 죄도 아닌데"라며 "어떤 형태로든 특별한 희생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최근 자신의 행보를 두고 '여성 편향적'이라는 일각의 공격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그러면서 "우리 아들들도 다 군대를 갔다 왔다.
둘 다 공군으로 갔는데 23개월씩 풀로 꽉 채워서, 헌병 이런 험한 곳으로 보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제가 구상하는 것 중 하나가, 군대를 1년 6개월을 가면 지금은 눈 치울 걱정하고 식당에서 급식병 이런 것을 하면서 매일 얼굴 뻘게져서 스팀을 쐬고 이런다"
"그런 건 외주를 주고 경계 업무는 첨단장비로 하고, 예를 들면 드론 부대 같은 걸 창설해서 프로그래머 양성하고, 그런 부대를 잘 유지하다가 퇴역하면 관련 회사에 취업하고, 이렇게 해주면 좋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인생에서 가장 '추위'를 느꼈을 때를 묻는 말에 "진짜 그때 추웠다.
법원, 선고, 재판 이런 게 뉴스에 나오면 가슴이 뚝뚝 떨어졌다.
어떤 느낌이냐면 옆에 쫙 사형수가 대기하는데 옆에서 목이 날아가는 걸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 했다.
지난해 10월 자신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을 당시의 심경을 언급한 것이다.
李 "강원특별자치도",,,!? vs 尹 "가덕공항 예타면제"…지역표심 구애,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홍천군에 위치한 홍천생명건강과학관을 방문해 "강원도를 평화와 관련된 평화특별자치도로 지정해 기반 시설에 대한 지원과 강원도 특성에 맞는 경제발전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가전체 안보를 위해서 어딘가는 국방부에 기여해야하는데 그몫의 상당부분을 강원도가 감당하느라 저발전 상태로 방치되고 있고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이 강원도에 적용됐음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의회에서 열린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반대한다"고 했고, 인제 군부대 재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좋은 지적"이라며 "야전부대 시설 (이전에) 돈이 별로 들지 않는다.
윤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기왕 시작할 거면 화끈하게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시키겠다"며 "부산이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 첨단도시로 발돋움하려면 금융자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윤 후보는 부울경 GTX를 건설해 '부울경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고,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을 조속히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으로 이동한 윤 후보는 울산 선대위 발대식에서 "울산의 자동차·조선 산업의 첨단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외에도 Δ울산 의료원 추진 Δ울산권 광역철도 조기 완공 및 도시철도 건설 Δ반구대 암각화 보존 등을 약속했다.
'대장동 의혹' 고삐 당기는 검찰, '키맨' 정진상 소환 임박,
곽상도 신병처리 방향도 곧 결정,
다만 대선을 두 달 여 앞둔 상황에서 검찰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계속 끌고가기 보다는 이들에 대한 진술 청취 등을 기점으로 수사 마무리 수순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금주 안에 정 부실장을 대면 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그는 성남시 ‘윗선’ 개입 의혹과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 종용 의혹의 실체를 규명할 ‘키맨’으로 꼽힌다.
정 부실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있던 2015~2016년 성남시 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사업 관련 문건 다수를 결재했다.
지난해 9월 29일 검찰이 유동규(수감 중)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기 직전 통화한 사실도 드러났으며, 같은 해 10월 황 전 사장이 공개한 ‘사퇴 종용 녹취록’에 ‘정 실장’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검찰은 지난달부터 정 부실장 측에 출석을 요구해 왔지만, 유한기·김문기씨 등 공사 전현직 간부 2명이 연이어 숨지는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정 부실장 조사가 이뤄지더라도 그의 사법 처리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황 전 사장 사퇴 종용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도 문제의 녹취록 대화 상대인 유 전 본부장이 사망한 상황에서 정 부실장 혐의 입증까지 나아가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황 전 사장에 대한 사퇴 종용 의혹이 발생한 시점을 2015년 2월 6일로 보면, 직권남용 혐의 공소시효(7년) 만료 시기는 다음 달 6일이다.
그 안에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려야 하는 상황도 검찰에겐 부담이다.
검찰 출신 한 변호사는 “정 부실장이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한다면 이 후보 조사까지 가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곽 전 의원 신병 처리 문제도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1차 구속영장 기각 후 한 달 넘게 보강 수사을 벌였지만,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정도의 추가 혐의 발견이나 증거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청구한 영장이 또다시 법원에서 퇴짜를 맞을 경우의 후폭풍도 검찰에겐 부담이다.
이런 이유들로 검찰이 곽 전 의원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 없이 불구속 기소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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