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일 화요일

경기남부청 수원지검,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혜경궁 김씨 의혹' 등 수사, 2022.2.11,,,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경기남부청 수원지검,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혜경궁 김씨 의혹' 등 수사, 2022.2.11,,,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혜경궁 김씨' 사건 수사 돌입,

'혜경궁 김씨'김혜경 무혐의 처분, '황제의전' 배소현 진술이 결정적!!

혜경궁 김씨' 무혐의 처분, '황제의전'배소현 진술이 정적 역할,

원일희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文어벙이" 비아냥…'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지사 부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9일 檢 송치"

"전해철이 한국당 손잡았다" 허위사실 유포,

'혜경궁 김씨 = 김혜경' 입증하는 증거 부지기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겨냥, "미친 달레반들"

이재명 "경찰은 정치가 아닌 진실에 접근해야"

'다스베이더'가 불러낸 '혜경궁 김씨'… "전라디언은 왕따" 막말, 누가 했나?

"전라디언" "남경필, 인간으로 안 봐" "문재인 검증하자" "자한당과 손잡은 전해철"
이재명-김혜경 고발돼... 경찰, 수사 진행,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는 '기소 중지' 상태,

국민의힘이 지난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아내 김혜경씨, 전 경기도청 사무관 배모 씨,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 백모 씨, 경기도청 의무실 의사 등 5명을 대검에 고발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경기도청 직원에게 김씨의 사적 용무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국민의힘 고발장,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고, 개인 음식 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이 있다" 


-"이들을 직권남용, 강요, 의료법 위반, 허위공문서작성*행사, 국고 손실, 업무 방해, 증거 인멸 등 혐의로 수사해야 한다" 


•검찰은 직접 수사 대상인 6개 분야(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에 해당하지 않고, 경찰이 관련 수사를 이미 수사하고 있어 이첩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이 후보와 김씨, 배씨 등 3명을 직권남용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달 이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고발인 조사를 하는 등 수사 해 왔다 


•김씨의 '갑질 의전' 의혹은 도청 비서실에서 비서로 근무하다 퇴직한 전직 7급 공무원 A씨가 한 언론사를 통해 주장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A씨는 당시 총무과 소속의 배씨와 2021년 3~11월에 주고 받았던 텔레그램 대화내용을 공개했는데 이는 "사모님 약을 대리 처방•수령했다"


"식당에서 음식을 찾아 자택에 가져갔다" 등의 내용이다 


•또 김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관련해서는 배씨가 A씨에게 "내가 카드깡을 했을 때 그게(한우) 20만원을 넘은 적이 없다. 


12만원 한도에 맞춰 한우를 사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도 총무과 관례상 비용 한도는 최대 12만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매된 한우는 김씨에게 전달됐다는 게 A씨 주장이다, 


•경찰은 '혜경궁 김씨' 사건도 다시 수사한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여)이 '혜경궁 김씨' 의혹을 다시 수사해달라고 낸 고발 서건도 경찰로 이첩했다, 


•법세련 측은 김씨가 '혜경궁 김씨' 사건에 연류됐다는 새로운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이미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사한 사건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

•'혜경궁 김씨' 사건은 2018년 닉네임 '정의를 위하여'라는 '@08__hkkim' 트위터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 아들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당시 더불어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 후보)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이 담긴 것이 알려지면 서 불거졌다, 


•전 장관과 당시 친문(친 문재인) 성향 시민단체가 선거법 위반(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해당 계정을 고발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후 트위터 계정 아이디와 똑같은 아이디를 쓰는 국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확보한 뒤, 계정 소유자가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하지만 당시 검찰은 선거법 위반은 '혐의 없음', 명예훼손은 '피의자를 특정 하지 못했다'며 기소중지 처분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최준식, 김형동 의원은 11일 오전 11시 10분쯤 과천정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와 배우자 김혜경씨, 경기도청 5급 사무관 배모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고 등 손실죄, 허위공문서작성 및 허위공문서행사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혜경이 대리처방에 속옷정리까지 국민세금받는 공무원 사노비한것도 기가 찬데ㅡ 


경기도 법인카드로 초밥을 사먹었다네요. 


샐러드도 회덮밥도 지들 돈 한푼 안들이고 다 국민세금으로 먹었네요. 


또 법인카드로 한우사서 이재명부부 집으로 우회배송(?)까지ㅡ 


그런데 기가 막힌 것은 그 수법의 천박함과 상스러움이죠. 


5급 배씨 명령을 받잡아 일단 7급 A씨 개인카드로 결제! 


그리고 다음날 경기도 법인카드로 A씨카드 취소후 결제! 세금 도둑질, 이재명 부부 정체는 세금도둑이었네요. 


벌써 대통령된 것처럼 청와대모드로 떨쳐입고 새해인사? 


저 비단옷은 누구 돈? 진짜 소름끼치는것은 초밥 한개 샐러드도 자기 돈 안쓰는 이재명부부의 '슬기로운 공직자생활'?  김혜경 법카유용은 엄연한 공금횡령입니다. 


상식적이라면 이것 하나만으로도 후보사퇴할 일입니다. 


어쩌다 이런 밑바닥 양아치짓을 하는 부부가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댈까요? 


김혜경 무한검증받겠다고 본인 입으로 했습니다. 


짜근엄마 욕설부터 혜경궁 김씨, 


그리고 참 낯뜨거운 초밥에 한우까지 그 세금도둑질 싹 까발리자고요! 

새해 최고 덕담은 정권교체! --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혜경궁 김씨' 사건 수사 돌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혜경궁 김씨' 사건 등 관련 고발 사건을 경찰이 수사한다.


11일 수원지검은 국민의힘이 지난 3일 이 후보와 김씨, 전 경기도청 사무관 배모 씨,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 백모 씨, 경기도청 의무실 의사 등 5명을 대검에 고발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경기도청 직원에게 김씨의 사적 용무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국민의힘은 고발장을 통해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이 있다"며 "이들을 직권남용, 강요, 의료법 위반, 허위공문서작성·행사, 국고 손실, 업무 방해, 증거 인멸 등 혐의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직접 수사 대상인 6개 분야(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에 해당하지 않고, 경찰이 관련 사건을 이미 수사하고 있어 이첩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이 후보와 김씨, 배씨 등 3명을 직권남용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달 이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고발인 조사를 하는 등 수사해 왔다.

이 가운데 김씨 의혹을 폭로한 전 경기도청 공무원 A씨가 11건의 추가 결제 사실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도청 총무과 5급 배모씨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신용카드로 복어요리 전문점, 닭백숙집, 초밥집, 중식당, 베트남 음식점 등에서 음식을 10여차례 구매한 뒤 성남 분당구 수내동 김씨 자택으로 배달했다고 10일 주장했다.

중앙일보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A씨가 추가로 폭로한 주문 건은 총 11건이며, 금액은 7만9000∼12만 원씩 총 111만8000원에 이른다.


A씨는 "배씨의 지시에 따라 제 신용카드로 음식을 10여 차례 구매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김씨 자택으로 배달했다"면서 "또 며칠 뒤 카드 결제를 취소하고 도정 업무에 쓰인 것처럼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다시 결제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하나의 결제 건을 2번에 나눠 법인카드를 긁는 이른바 '쪼개기 결제'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경찰은 또 '혜경궁 김씨' 사건도 재수사한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이 '혜경궁 김씨' 의혹을 다시 수사해 달라고 낸 고발 사건도 경찰로 이첩했다.


법세련 측은 김씨가 '혜경궁 김씨' 사건에 연루됐다는 새로운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이미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사한 사건이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2018년 닉네임 '정의를 위하여'라는 '@08__hkkim' 트위터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 아들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당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이 담긴 것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전 장관과 당시 친문(친 문재인) 성향 시민단체가 선거법 위반(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해당 계정을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후 트위터 계정 아이디와 똑같은 아이디를 쓰는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확보한 뒤, 계정 소유자가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하지만 당시 검찰은 선거법 위반은 '혐의 없음', 명예훼손은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며 기소중지 처분했다.



 

'혜경궁 김씨'김혜경 무혐의 처분, '황제의전' 배소현 진술이 결정적!!

2018년 검찰 '혜경궁김씨' 불기소이유서 김혜경 휴대전화 G메일 관련,

배소현, "내가 설치해줘 이용해"

검찰, 피의자 주장에 부합

혜경궁 = 김혜경 단정 못해 결론

이재명 측 "수사해서 종결된 사안"

검찰이 지난 2018년 이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의 배우자 김혜경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내가(배소현) 김혜경 휴대전화에 트위터 계정주와 같은 이메일을 설치(로그인) 해준 것"이라는 전 경기도청 5급 비서 배소현의 진술을 주요 불기소 근거로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소현은 이재명 후보 변호사 사무실부터 성남시청, 경기도청까지 이재명을 따라 근무지를 옮기며 최근 '황제 의전'과 법인 카드 사적 유용 논란의 중시에 선 인물과 동일 인물입니다.


 

혜경궁 김씨' 무혐의 처분, '황제의전'배소현 진술이 정적 역할,

1. 혜경궁김씨, 김혜경 불기소 이유,

검찰의 2018년 12월 김혜경의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등에 대한 불기소 이유서를 보면, 김혜경은 자신의 휴대전화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구글 캘린더 등에 연동된 이메일(khk631000@gmail.com)에 대해 "배소현이 설치해줘 이용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배소현 역시 "피의자(김혜경)에게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은 채 해당 이메일과 연동해 이를 설치해 준것"이라고 했습니다.



 

2. 검찰, 배소현 주장을 피의자 변명에 부합하는 증거,

검찰은 배소현의 이 같은 주장을 불기소 이유서에 "피의자 변명에 부합하는 증거"로 분류,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배소현씨 등 비서실 직원이 트위터 계정 가입에 사용된 이메일 비밀번호를 공유하였다고 진술하여 피의자 주장에 부합한다"고도 명시했습니다.


이러한 논리에 따르면 '혜경궁 김씨'는 김혜경씨로 특정할 수 없게됩니다.


배소현의 진술이김혜경을 특정하지 못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셈입니다.



 

3. 검찰, 김혜경 트위터 계정주일 가능성 암시,

검찰은 그러면서도 불기소 이유서 상당량을 할애해 김혜경이 트위터 계정주일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트의터 계정주 신상정보인 1) 2016년 7월 15일부터 같은 달 20일 사이 휴대전화를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변경 2) 트위터 계정에 사용된 휴대전화 끝자리 '44'등입니다.


 

원일희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검찰 불기소 이유서에 담긴 배소현씨 진술에는 김혜경이 트위터 계정주와 같은 지메일을 카카오톡 등에 사용했으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검찰이 제대로 수사했다면, '배상궁'으로 불리는 배소현씨의 진술은 불기소 이유서가 아닌 공소장에 담겼어야 했을 것"



"文어벙이" 비아냥…'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지사 부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9일 檢 송치"


지난 4~5년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적극 지지하는 동시에 반대편에 서 있거나 경쟁 관계에 있는 정치인들을 중상모략해온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08_hkkim)'의 소유자가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수사 결과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2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김 씨의 경찰조사는 지난달 비공개 조사에 이은 두 번째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속칭 '혜경궁 김씨'로 알려진 트위터 계정 주인이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수사 결과가 나옴에 따라, 공직선거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전해철이 한국당 손잡았다" 허위사실 유포,

수사기관이 문제의 트위터 계정 주인을 파기 시작한 건 지난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였던 전해철 의원이 해당 계정주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면서부터다.
 
당시 전 의원은 "도지사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을 가진 트위터 계정(@08__hkkim)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은 물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패륜적인 글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해당 계정주를 고발했다.

이에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과 통신허가서를 발부 받아 그동안 트위터 등 각종 SNS에 올라온 4만여건의 글을 전수 분석하는 등 '계정주'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10월 전해철 의원이 '혜경궁 김씨'에 대한 고발을 취하했으나, 지난 6월 이정렬 변호사가 네티즌 1,432명을 대신해 '혜경궁 김씨'로 알려진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를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혜경궁 김씨'를 쫓는 수사는 7개월째 계속됐다.

김혜경씨가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음에도 경찰이 '혜경궁 김씨'의 소유주가 이 지사의 부인이라는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것은 두 사람이 동일 인물임을 입증하는 증거가 워낙 많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혜경궁 김씨 = 김혜경' 입증하는 증거 부지기수,

일례로 2014년 1월 15일 오후 10시 40분 김씨가 카카오스토리에 이 지사의 대학입학 사진을 올리자 10분 후 '혜경궁 김씨'가 운영하는 트위터에 같은 사진이 올라왔고 또 10분이 지나자 이 지사가 동일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경찰은 이 지사 본인의 트위터보다 '혜경궁 김씨' 트위터에 대학입학 사진이 먼저 올라왔다는 점으로 볼 때 혜경궁 김씨와 김혜경씨가 '생면부지의 남남'일 가능성보다는 동일인일 확률이 더 높다는 판단을 내렸다.

또한 2013년 5월 18일 이 지사가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가족이 영정을 들고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을 때에도 '혜경궁 김씨'는 이튿날 낮 12시 47분 해당 사진을 리트윗했고 김혜경씨는 이를 바로 캡처한 뒤 13분 후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다.
 
김씨가 사진을 캡처한 시각은 '혜경궁 김씨'가 사진을 올린 시각과 동일한 낮 12시 47분이었다.

이외에도 김혜경씨는 2016년 7월 중순경 사용하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아이폰으로 교체했는데 공교롭게도 '혜경궁 김씨'가 작성한 트위터 글도 2016년 7월 중순까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작성됐다가 이후 아이폰에서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6년 7월 중순경 분당에 살고 있던 거주민 중에서 아이폰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한 통신사 고객 가운데 끝자리가 '44'인 사람은 김혜경씨가 유일하다는 조사 결과도 김씨에 대한 의구심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됐다.
 
해당 계정주가 트위터 비밀번호를 바꿀 때 인증코드를 수신하는 휴대폰 번호 역시 끝자리가 '44'로 끝나는 번호였던 것. 또 해당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와 김씨의 이메일 주소도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겨냥, "미친 달레반들"

김헤경씨가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진 '@08_hkkim' 계정은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으로 지난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이 지사가 친형(故 이재선)과 지속적인 마찰을 빚고 있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자 해당 계정주는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킨 건 이재선의 처와 딸인데 이 시장에게 덮어씌우는 이유는?",
 
"이재선? 제정신 아니죠?" 등의 글을 트위터에 올리며 재선씨를 맹비난했다.

이 지사의 인기가 점점 올라가면서 유력한 '대선 잠룡'으로까지 부각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자 해당 계정주는 이 지사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내부에게도 화살을 돌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소원이냐?
 
미친 달레반들",
 
"걱정 마 이재명 지지율이 절대 문어벙이한테는 안 갈 테니" 같은 글을 올리며 당시 문재인 후보와 지지층을 싸잡아 비난한 계정주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 사실까지 유포하면서 공세 수위를 높여나갔다.

심지어 계정주는 문 후보 지지자들을 겨냥, "노무현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노무현처럼 될 거니까 그 꼴 보자구요"라는 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글을 올리고, 이 지사를 비판하는 이들에겐 "당신 딸이 꼭 세월호에 탑승해서 똑같이 당하세요.
 
웬만하면 딸 좀 씻기세요.
 
냄새나요"라는 막말까지 퍼부어 여야 진영 모두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혜경궁 김씨'라는 이름은 네티즌들이 붙인 별명이다.
 
이들은 "'@08_hkkim' 계정에 올라온 글들을 분석해보면 '성남 분당 거주', '여성', '아들을 군대 보낸', 'S대 출신', '음악 전공'이라는 키워드를 뽑아낼 수 있는데, 이는 이 지사의 아내인 김혜경씨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며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라는 주장을 펴왔다.
 



이재명 "경찰은 정치가 아닌 진실에 접근해야"

한편 이 지사는 경찰이 김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불행한 예측이 현실이 됐다"며 "사슴을 말이라고 잠시 속일 수 있어도 사슴은 그저 사슴일 뿐이다.
 
아무리 흔들어도 도정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도정에 충실히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올린 '불행한 예측'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기소의견 송치는 이미 정해진 것이었습니다.
 
국가권력 행사는 공정해야 하고, 경찰은 정치가 아니라 진실에 접근하는 수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재명부부를 수사하는 경찰은 정치를 했습니다.

트위터 글을 이유로 6명의 특별수사팀이 꾸려질 때 표적은 정해졌고, 정치플레이와 망신주기로 쏘지 않은 화살은 이미 과녁에 꽂혔습니다.
 
이재명에 관한 한 누구는 명백한 허위라도 착각했다면 무혐의지만 이재명 부부는 정황과 의심만으로도 기소의견입니다.

수사 아닌 'B급 정치'에 골몰하는 경찰에 절망합니다.
 
사슴을 말이라고 잠시 속일 수 있어도 사슴은 그저 사슴일 뿐입니다.
 
아무리 흔들어도 도정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도정에 충실히 전념하겠습니다."
 
 
 
 

'다스베이더'가 불러낸 '혜경궁 김씨'… "전라디언은 왕따" 막말, 누가 했나?

'부상 회복' 이재명 부인 김혜경, 활동 재개… '혜경궁 김씨' 막말 트윗 재조명혜경궁 김씨, 트위터로 5년간 문재인, 남경필, 전해철 음해… 이재명은 옹호경찰 "마지막 접속지가 김혜경 씨 자택"… "혜경궁 김씨= 김혜경" 기소 의견 송치검찰 "트위터 본사서 '@08_hkkim' 로그 기록 못 받아"… '증거 불충분' 불기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다스베이더' 논란 이후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혜경궁 김씨' 사건이 다시 회자한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수년간 트위터를 통해 이 후보의 경쟁 상대 정치인에게 막말을 해온 아이디의 주인이 김혜경 씨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던 사건이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오른쪽)와 배우자 김혜경씨. 뉴델리 겹쳐, 
2018년 4월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08_hkkim'(닉네임 '정의를 위하여')라는 트위터 아이디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들을, 2013년부터 5년여간 게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아이디의 주인이 김씨라고 여긴 네티즌들은 혜경궁 홍씨에 빚대 '혜경궁 김씨'라는 별명을 붙이고 이 후보 측과 김씨의 해명을 요구했다. 
 
 
 
 

"전라디언" "남경필, 인간으로 안 봐" "문재인 검증하자" "자한당과 손잡은 전해철"

아이디 '@08_hkkim'이 수년에 걸쳐 작성한 글은 지역비하 발언과, 이 후보와 경쟁자 위치에 있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문재인 대통령, 전해철 장관 등에 관한 것들이다.
 
"저기 부탁인데, 전라디언들은 한국인 행세 말아 줘요.
 
일일이 설명해야 알아먹어요?
 
니네들은 전국 왕따예요."(2014년 1월18일) 
 
"남경필 장남이 군대서 성폭행하고도 빠져나가는 거 보면... 에잉~ 우리 아들이 후임에게 ***했음 어떻게 되었을지요? 그후로 남경필! 인간으로 안 봅니다!"(2015년 4월 13일) 
 
"문빠들의 **에 이재명이 살아남을지 내기하면 재밌겠네요.
 
이재명 걸레 만들어 당에서 내쫓는다에 오배건."(2016년 12월12일)
 
"문재인 너무 하네. 문빠들 이재명에게 종북 척결하자고 들러붙네. 우낀다.
 
정말!  코메디야, 코메디."(2016년 12월15일)
 
"최순실 욕하지 마세요!
 
이재명은 쌍욕 해서라도 친형 특혜 막은 사람입니다.
 
당신들이 녹음 많이도 뿌려서 온 국민이 알아요.
 
이제 문재인 검증합시다.
 
설마 이것두 어버버 할라나?"(2016년 12월18일)
 
"문 후보 대통령되면 꼬옥 노무현처럼 될 거니까 그 꼴 꼭 보자구요.
 
대통령병 걸린 넘보단 나으니까. ㅎ"(2016년 12월31일)
 
"털보가 그랬다.
 
이재명도 잘할 수 있는데 왜 전해철이 나오느냐고!"
 
"자한당과 손잡은 전해철은 어떻구요?
 
전해철 때문에 경기 선거판이 아주 똥물이 됐는데. 이래놓고 경선 떨어지면 태연하게 여의도로 갈 거면서."(2018년 4월3일)
 
 
 

이재명-김혜경 고발돼... 경찰, 수사 진행,

논란이 커지자 이 후보와 함께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참여해 경쟁하던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측이 2018년 4월, 이 후보와 김씨를 경기도선관위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또 이정렬 변호사를 비롯한 시민 1432명도 같은 해 6월 추가로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2018년 10월, 전 장관은 고발을 취하했지만 경찰 수사는 계속 진행됐다. 
 
2018년 11월,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아이디 '@08_hkkim'의 소유자가 이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씨 맞다고 특정했다.
 
▲'혜경궁 김씨'와 김혜경 씨가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같은 시기(2016년 7월)·같은 회사 제품(아이폰)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한 점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는 것이다. 
 
 
또 ▲이 계정과 김씨의 카카오스토리, 이 지사의 트위터에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게시물이 올라온 점 ▲'혜경궁 김씨' 트위터 등록 g메일 아이디와 같은 포털 다음의 아이디의 탈퇴 직전 마지막 접속지가 김혜경 씨 자택인 점 등도 드러났다.
 
경찰은 2018년 11월19일 김혜경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는 '기소 중지' 상태,

하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2018년 12월11일 김혜경 씨의 불기소를 결정했다.
 
혐의 자체는 인정되지만 혜경궁 김씨 계정주를 특정할 수 없다면서 증거 불충분에 따른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 것이다.
 
핵심 증거인 미국 트위터 본사로부터 '@08_hkkim' 계정의 로그 기록 정보를 넘겨받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검찰은 당시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씨 계정주임을 드러내는 정황이 다수 확보됐지만, 반대로 계정주가 아님을 나타내는 정황도 다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검찰은 성명불상의 '혜경궁 김씨 계정주'에는 기소중지 처분을 내리면서 재수사 여지는 남겨놨다.
 
기소중지는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를 특정할 수 없는 등의 문제로 기소가 불가능할 경우 한시적으로 수사를 중단하는 처분이다. 
 
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본 경찰은 즉각 성명을 내고 "검찰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사를 진행했다"며 "30여 회에 걸쳐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등 진실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9일 새벽 낙상 사고 이후 외부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그 과정에서 15일 한 매체가 김씨의 첫 외출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고, 검은색 모자·선글라스·마스크·망토 등으로 온몸을 가려 누구인지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모습이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다스베이더'와 흡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민주당 측은 문제가 된 사람은 김씨의 수행원이라고 반박했고, 해당 매체도 결국 정정보도를 했다. 
 
김씨는 18일 이 후보와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야구장을 함께 찾으며 일정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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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8일 월요일

“김보름 값진 교훈 얻었다” 文대통령 글 재조명, 왜? 평창 올림픽 당시 김보름에 “메달보다 값진 교훈” 글, 보름, 왕따 주행 논란에 정신과 진료도, “미친X아” 김보름에 폭언한 노선영 300만원 배상 판결, 문체부, 법원 판결 “왕따 주행 없었다”,온라인에서 “文대통령 과거 글 경솔” 지적 나와,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김보름 값진 교훈 얻었다” 文대통령 글 재조명, 왜? 평창 올림픽 당시 김보름에 “메달보다 값진 교훈” 글, 보름, 왕따 주행 논란에 정신과 진료도, “미친X아” 김보름에 폭언한 노선영 300만원 배상 판결, 문체부, 법원 판결 “왕따 주행 없었다”,온라인에서 “文대통령 과거 글 경솔” 지적 나와,

평창 올림픽 당시 김보름에 “메달보다 값진 교훈” 글,
문체부, 법원 판결 “왕따 주행 없었다”,
온라인에서 “文대통령 과거 글 경솔” 지적 나와,

김보름, 왕따 주행 논란에 정신과 진료도,

김보름 “표현 안 될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고백,

“미친X아” 김보름에 폭언한 노선영 300만원 배상 판결,

재판부 “노선영의 폭언·욕설 인정돼”
재판부 “2018 올림픽 당시 왕따 주행 없었다”
 
법원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경기 당시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김보름 선수에게 전했던 메시지가 온라인 공간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김보름의 경기 당시 “최악의 모습이 연출됐다”고 한 배성재 SBS 캐스터를 향해서도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4년 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보름은 1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한다.

국가대표 김보름의 ‘왕따 주행’ 논란은 지난 2018년 2월 19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발생했다.

김보름이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에서 진행된 스피드스케이팅 공식 훈련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팀추월은 3명으로 구성된 선수가 함께 출발해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선수의 기록이 팀 기록이 되는 경기다.
 
당시 준준결승에서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노선영이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는데 이후 김보름이 인터뷰를 하면서 웃은 장면을 두고 왕따 주행 및 태도 논란이 일었다.

배성재 캐스터 “최악의 모습 연출” 비판

특히 배성재 캐스터와 해설위원이었던 제갈성렬은 경기 장면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배성재는 “노선영이 많이 처졌는데도 나머지 선수가 먼저 도착하는 최악의 모습이 연출되고 말았다”고 말했다.
 
제갈성렬은 “이런 이례적인 모습이 나온 것에 대해 선배로서 안타깝고, 앞으로는 도저히 이런 이례적인 장면이 나오지 않게끔 선수, 지도자들은 생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따 주행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같은 날 김보름의 선수 자격을 박탈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제기됐고 해당 청원은 3월 21일 마감될 때까지 61만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논란 속에 김보름은 출전 포기까지 고민했지만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2월 24일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했다.
 
김보름은 이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관중석을 향해 큰 절을 올렸다.
 
김보름은 “저 때문에 큰 논란이 돼, 죄송한 마음에 큰 절을 올렸다”고 했다.

당시 남자 매스스타트 경기에서도 이승훈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 대통령은 이승훈과 김보름의 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문 대통령은 “김보름 선수도 잘했다.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잘 일어섰다.
 
메달보다 값진 교훈을 함께 얻었을 김 선수에게 올림픽이 남다른 의미로 남기를 바란다.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 SNS 캡처,
김보름에 대한 격려 글이었지만 ‘메달보다 값진 교훈을 얻었다’는 부분은 김보름도 잘못 행동한 부분이 있었다는 취지로 읽힐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같은 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는 특정감사를 통해 팀추월 경기에서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결론을 냈다.

문체부는 당시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것은 노선영을 따돌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록을 단축시키기 위한 주행이었다고 했다.
 
문체부가 자문을 구한 전문가도 “종반부에 각자 최선을 다해 주행하는 게 기록단축에 유리하다”고 했다.
 
팀추월에서 일부 선수가 뒤처진 사례는 다른 국내외 대표팀 경기에서도 다수 확인됐다.
 
결론적으로 당시 경기에서 김보름의 주행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김보름, 왕따 주행 논란에 정신과 진료도,

김보름은 올림픽 이후 정신과 진료를 받기도 했다.
 
지난 2019년에는 SNS에서 노선영에게 지속적인 폭언을 듣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보름은 노선영을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는 지난 16일 “노선영이 김보름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노선영이 김보름에게 지난 2017 11~12월 랩타임을 빨리 탄다고 욕설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김보름의 동료들은 재판부에 사실확인서를 제출했는데 한 선수는 “노선영이 ‘눈치껏 타면 되잖아 미친X아’라고 김보름에게 욕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재판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판단도 내렸다.
 
문체부의 감사 결과와 같은 판단이다.

누리꾼들은 재판 결과가 나온 이후 배성재와 제갈성렬이 김보름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배성재는 과거 김보름을 향한 발언 이후 해당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낸 적이 없다.
 
배성재와 제갈성렬은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스피드스케이팅 중계를 맡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보름 사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과거 글이 경솔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누리꾼은 “대통령이 저런 말을 하면 전 국민의 절반은 자신을 내려 볼 텐데 얼마나 부담되고 억울했을까”라고 했다.
 
“대통령이 종목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섣불리 훈계한 게 문제” “대통령까지 나서서 간접적으로 비난했는데 김보름이 이겨낸 게 다행”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김보름 “표현 안 될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고백,

법원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김보름은 지난 17 SNS를 통해 “제일 힘들었던 건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뀐 채 거짓이 진실이 되고 진실이 거짓이 되는 상황이었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재판을 시작했고, 그날 경기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이 이제야 밝혀지게 됐다”고 적었다.

김보름은 또 “그때의 아픈 감정은 세상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이 안 될 만큼 힘들었고 고통스러웠다.
 
공황장애는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인한 트라우마까지 생겨 아직도 경기 전에 약을 먹지 않으면 경기를 할 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위자료로 받게 될 금액은 전액 기부할 것”이라며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이제야 그 평창올림픽을 미련 없이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보름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에서 “엄마가 ‘한명이라도 너를 응원하면 달려야 한다.
 
엄마가 너를 응원해주겠다’고 하셨다”며 “그 말이 가장 기억에 남고 큰 힘이 됐다”고 말했었다.
 
 
 

“미친X아” 김보름에 폭언한 노선영 300만원 배상 판결,

재판부 “노선영의 폭언·욕설 인정돼”
재판부 “2018 올림픽 당시 왕따 주행 없었다”
 
 
노선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김보름(강원도청)에게 3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노선영이 김보름에게 폭언‧욕설을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부장판사 황순현)는 16일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2억원을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노선영이 2017 11~12월 후배 김보름에게 랩타임을 빨리 탄다고 폭언‧욕설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피고와 함께 훈련한 선수들이 국가대표 훈련 당시 피고가 원고에게 화를 내며 욕설하는 것을 봤다는 사실확인서를 작성했다”며 “원고의 스케이트 속력에 관한 것으로 ‘천천히 타면 되잖아 XXX아’ 등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2017 11월 이전 폭언은 소멸시효가 지나 배상 범위에서 제외됐다.

노선영(왼쪽)과 김보름(오른쪽) 선수.
김보름 동료들은 앞서 노선영의 욕설을 목격했다는 취지의 사실확인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한 선수는 “노선영이 ‘눈치껏 천천히 타면 되잖아 미친X아’라고 김보름에게 욕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또 다른 선수는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도중 식사시간에 노선영이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보름을 불러 욕을 했다”고 증언했다.

김보름은 재판에서 2019년 1월 “태릉선수촌 라커룸과 숙소에서 1시간 이상 폭언을 들었다”
 
“코치의 지시에 따라 랩타임을 맞추면 노선영이 천천히 타라며 소리를 지르고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노선영 측은 준비서면에 “선배가 후배에게 훈련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요구이며 가혹행위에 이를 정도는 아니었다”고 답했었다.

법원은 소송의 쟁점이었던 노선영의 인터뷰와 관련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왕따 주행은 없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특정감사 결과 왕따 주행은 없었다고 결론내렸고 재판부 역시 같은 의견”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노선영의 인터뷰로 피해를 봤다는 김보름 측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일부 허위로 보이는 사실은 직접 원고를 언급한 것이 아니라 연맹의 문제점을 제기하거나 피고 입장에서 느낀 것을 다소 과장한 것”이라며 “의견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노선영의 최초 인터뷰 이전 이미 김보름의 인터뷰 태도로 인해 왕따설이 촉발된 상태이므로 인터뷰로 인해 김보름에 손해가 발생했다고 보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김보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8강 경기에서 노선영, 박지우와 함께 출전했다.
 
김보름이 마지막 주자 노선영을 챙기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인터뷰 태도 논란이 불거져 비판 여론이 일었다.
 
노선영은 2018 올림픽을 마친 뒤 “김보름이 따로 훈련하는 등 특별 대우를 받았다.
 
올림픽 이전부터 따돌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문체부는 올림픽 후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를 통해 경기에서 고의적인 따돌림이 없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특정 선수가 경기 종반에 의도적으로 가속했다는 의혹, 특정 선수가 고의적으로 속도를 줄였다는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보름은 지난 2019년 2월 자신의 SNS “1년 전 오늘인 2018년 2월 19일에 평창 올림픽 팀추월 경기가 있었다.
 
단 하루도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며 “지난 1년 동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올림픽이 끝나고 사람들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했었다.
 
 
 
 
#올림픽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평창 올림픽 당시 김보름에 “메달보다 값진 교훈” 글 #문체부 법원 판결 “왕따 주행 없었다 #온라인에서 “文대통령 과거 글 경솔” 지적 나와 #김보름 왕따 주행 논란에 정신과 진료도 #김보름 “표현 안 될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고백 #미친X아” 김보름에 폭언한 노선영 300만원 배상 판결 #재판부 “노선영의 폭언·욕설 인정돼 #재판부 “2018 올림픽 당시 왕따 주행 없었다 #법원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경기 당시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딴 김보름 선수에게 전했던 메시지가 온라인 공간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김보름의 경기 당시 “최악의 모습이 연출됐다”고 한 배성재 SBS 캐스터를 향해서도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4년 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보름은 1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한다 #국가대표 김보름의 ‘왕따 주행’ 논란은 지난 2018년 2월 19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발생했다 #김보름 동료들은 앞서 노선영의 욕설을 목격했다는 취지의 사실확인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한 선수는 “노선영이 ‘눈치껏 천천히 타면 되잖아 미친X아’라고 김보름에게 욕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다른 선수는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도중 식사시간에 노선영이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보름을 불러 욕을 했다”고 증언했다 #김보름은 재판에서 2019년 1월 “태릉선수촌 라커룸과 숙소에서 1시간 이상 폭언을 들었다 #코치의 지시에 따라 랩타임을 맞추면 노선영이 천천히 타라며 소리를 지르고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노선영 측은 준비서면에 “선배가 후배에게 훈련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요구이며 가혹행위에 이를 정도는 아니었다”고 답했었다 #법원은 소송의 쟁점이었던 노선영의 인터뷰와 관련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왕따 주행은 없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특정감사 결과 왕따 주행은 없었다고 결론내렸고 재판부 역시 같은 의견”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노선영의 인터뷰로 피해를 봤다는 김보름 측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일부 허위로 보이는 사실은 직접 원고를 언급한 것이 아니라 연맹의 문제점을 제기하거나 피고 입장에서 느낀 것을 다소 과장한 것 #의견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재판부 #노선영의 최초 인터뷰 이전 이미 김보름의 인터뷰 태도로 인해 왕따설이 촉발된 상태이므로 #인터뷰로 인해 김보름에 손해가 발생했다고 보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노선영의 최초 인터뷰 이전 이미 김보름의 인터뷰 태도로 인해 왕따설이 촉발된 상태이므로 #인터뷰로 인해 김보름에 손해가 발생했다고 보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김보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8강 경기에서 노선영, 박지우와 함께 출전했다 #김보름이 마지막 주자 노선영을 챙기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인터뷰 태도 논란이 불거져 비판 여론이 일었다 #노선영은 2018 올림픽을 마친 뒤 “김보름이 따로 훈련하는 등 특별 대우를 받았다 #올림픽 이전부터 따돌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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