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1일 화요일

“이은해, 남편 나가자 조현수와 성관계” ‘계곡살인’ 지인 증언, 매달 보험료만 140만원? 이은해의 설계사 지인도 “놀랐다” 증언,조씨의 전 여자친구 “이은해와 조현수가 ‘윤씨 담그려 해’ 얘기 들어”,,,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이은해, 남편 나가자 조현수와 성관계” ‘계곡살인’ 지인 증언, 매달 보험료만 140만원? 이은해의 설계사 지인도 “놀랐다” 증언,조씨의 전 여자친구 “이은해와 조현수가 ‘윤씨 담그려 해’ 얘기 들어”,,,

“이은해, 남편 나가자 조현수와 성관계” ‘계곡살인’ 지인 증언,

매달 보험료만 140만원? 이은해의 설계사 지인도 “놀랐다” 증언,

조씨의 전 여자친구 “이은해와 조현수가 ‘윤씨 담그려 해’ 얘기 들어” 

 

“이은해, 남편 나가자 조현수와 성관계” ‘계곡살인’ 지인 증언,

‘복어독 살인미수’ 사건 당시 동행했던 지인 증인신문,

“2019년 펜션서 윤씨 나가자 둘이 방 안으로”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와 공범인 내연남 조현수(30)씨의 지인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고인이 펜션에서 나가자마자 이씨와 조씨가 방에 들어가 성관계를 했다”고 증언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은해씨와 공범이자 내연남인 조현수씨의 6차 공판이 지난 11일 오후 열렸다.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왼쪽) 조현수씨가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지인 A씨가 언급한 ‘고인’은 이은해씨의 법적 남편이자 계곡 살인사건의 피해자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지칭하는 것으로, A씨의 증언으로 윤씨가 사망하기 전 이씨와 조씨가 내연관계였음이 확인됐다.

이날 검찰은 지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이씨와 조씨가 피해자 윤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 할 당시 함께 있던 지인 A씨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

A씨는 “이씨와 윤씨가 법적으로 혼인신고 한 부부관계인 것은 나중에 알았다”며 “그때 개인적으로는 이씨와 조씨의 관계를 어느 정도 추측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씨가 자신이 만나는 사람이라며 윤씨를 처음 소개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복어독 살인미수’ 정황이 담긴 이씨와 조씨의 텔레그렘 메시지를 공개하자 A씨는 “당시 이런 일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지금 메시지를 보고도 상상이 안 돼 말이 안 나온다”고 당황했다.

이어 “2박3일 동안 총 3번에 걸쳐 인근 수산시장에서 회와 매운탕거리 등을 사와 펜션에서 요리해 먹었다”며 “당시 매운탕 조리는 매번 이씨와 조씨가 전담했고, 다른 여성 지인 1명이 보조하는 식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횟감이나 매운탕으로 쓰인 생선의 종류에 대해선 따로 묻지 않았고, 광어나 우럭일 것이라 짐작해 그냥 넘겼다”며 “마지막날 이씨와 조씨만 매운탕을 먹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고 진술했다.

A씨가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A씨를 비롯해 이씨, 조씨, 윤씨와 지인 2명 등 총 6명은 지난 2019년 2월 중순 오후 9시쯤 강원 양양군에서 만나 식당에서 식사한 뒤 수산시장에서 산 안주로 펜션에서 새벽 내내 술을 마셨다.

이들은 과음한 탓에 다음날 펜션에서 1박 더 하기로 하고, 수산시장에서 두 번에 걸쳐 사온 재료들로 펜션에서 새벽까지 식사와 술자리를 이어갔다.

윤씨는 아침 출근을 위해 마지막날 새벽에 홀로 펜션을 나섰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펜션에 방이 하나였는데 윤씨가 나간 뒤 갑자기 이씨가 조씨와 할 이야기가 있다며 방안으로 함께 들어갔다”며 “당시 조씨에게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이씨와 조씨가 성관계하는 것이 보기 좋지 않았지만 따로 이야기를 꺼내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A씨 등은 펜션에서 퇴실해 윤씨의 회사가 있는 경기 수원시로 이동했고, A씨를 태워 경기 용인시의 낚시터로 이동해 또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낚시터에서 이씨와 조씨는 3개월 후인 2019년 5월 윤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A씨는 “지인들 사이에서 ‘이은해가 윤모씨를 죽였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또 다른 지인으로부터 ‘돈 많은 남편을 둔 와이프가 생명보험을 들어놓고 조직적으로 보험사기를 쳤다’고 말한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등의 진술을 했다.

이씨와 조씨의 다음 공판은 12일 오후 2시30분에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19년 6월30일 오후 8시24분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이씨의 남편 윤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 피고인은 앞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씨에게 독이 든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3개월 후인 같은 해 5월 경기 용인시 소재의 한 낚시터에 윤씨를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매달 보험료만 140만원? 이은해의 설계사 지인도 “놀랐다” 증언,

조현수 전 여자친구는 “조씨 친구로부터 ‘이씨와 조씨가 윤씨 담그려 한다’는 말 전해 들어”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가 자신과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 명의로 매달 140만원에 달하는 과도한 보험료를 내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12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는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씨와 공범 조현수(30)씨의 7차 공판을 진행했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 왼쪽 사진)와 조현수. 인천지검,

이날 재판에는 지난 2019년 3월 경기 용인의 ‘ㄱ 낚시터’에 이씨·윤씨 부부와 조씨 등과 함께 놀러갔던 이씨의 보험설계사 지인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씨와 조씨는 2개월 후인 2019년 5월 같은 낚시터에서 윤씨를 물에 빠트려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이씨의 요청으로 밤 늦게 낚시터에 가게 됐다고 했다.

그는 “제가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때라 자연스럽게 보험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언니(이은해)가 매월 보험료로 70만원씩 납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질병이 없는 언니 나이대라면 보통 10만원의 월 보험료를 납부한다”고 말했다.

A씨는 “언니에게 왜 이리 보험료를 많이 내냐 물으니 ‘딸 때문’이라고 하더라”면서, 이씨가 ‘내가 엄마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니 딸 생계를 위해 사망 보험금을 높게 책정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A씨에게 “혹시 이씨가 윤씨를 피보험자로 한 보험에 가입했다는 얘기도 했느냐”고 물었고, A씨는 “이씨가 자세히 이야기하진 않았다”면서도 “자신과 윤씨 둘 다 사망보험금을 높게 들어 각자 월 70만원씩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다고 했다”고 답했다.

검찰은 A씨에게 “이씨와 윤씨가 법적 부부 관계인 것은 알았느냐”고 물었고 A씨는 “둘이 부부라거나 사귀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혀 듣지 못해 ‘아는 오빠’인 줄로만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윤씨가 자리를 비웠을 때 이씨가 ‘오빠 돈이 내 돈이야’라고 말하며 윤씨의 지갑에서 현금 10만원을 꺼내 제게 줬다”면서 “그 때 이씨가 ‘윤씨 등골을 빼먹는다’는 생각이 들어 속으로 이씨를 조금 안 좋게 봤었다”고 말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A씨는 이씨가 윤씨가 없는 자리에서만 내연남 조씨와 애정행각을 이어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낚시터에서 이씨와 조씨는 윤씨가 없을 때만 뽀뽀하거나 팔짱을 끼는 등 애정 행각을 벌였다”면서 “윤씨가 함께 있을 때는 이씨와 조씨가 애정 행각을 하지 않고 그냥 앉아만 있었다”고 했다.

 

조씨의 전 여자친구 “이은해와 조현수가 ‘윤씨 담그려 해’ 얘기 들어”

이날 재판에는 조씨의 전 여자친구 B씨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2016년 6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조씨와 교제했다는 그는 2019년 5월 이씨와 조씨가 ‘ㄱ 낚시터’에서 윤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을 당시 동석한 인물이기도 하다.

B씨는 2019년 6월 중순 조씨의 친구인 C씨가 술에 취해 자신의 집 앞으로 찾아왔고, 그때 C씨로부터 “이은해와 조현수가 윤씨를 담그려 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검찰이 ‘담근다’는 의미를 B씨에게 물었고, B씨는 “쉽게 말해 윤씨를 죽일 거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C씨가 ‘윤씨가 죽으면 보험금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B씨는 C씨로부터 이씨와 조씨가 내연관계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친했던 언니(이은해)에게 배신당해 기분이 좋지 않았다.

심지어 이씨와 조씨가 그런 끔찍한 계획까지 하고 있다고 해 듣고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다음 날 B씨는 조씨를 만나 “이씨랑 같이 윤씨를 담그려고 한다는 것을 내가 다 알고 있다.

그만하고 정리하라”고 말했고, 이씨에겐 전화로 “너희들이 무슨 일을 꾸미는지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했다.

B씨의 말에 조씨는 “친한 형들이랑 하는 일만 마무리하면 이은해랑 연락도 끊고 다 정리하겠다”고 했고, 이씨는 전화상으로 “그럼 이제 (범행을) 못 하겠네”라고 답했다고 B씨는 주장했다.

계곡 살인 사건 의 피의자 이은해(31, 왼쪽)와 조현수.

B씨는 ‘계곡 살인 사건’이 일어난 2019년 6월30일 오후 11시37분쯤 조씨에게 “‘한방’에 미친X랑 잘 살아봐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문자메시지에서 ‘한방’의 의미를 묻자, B씨는 “이씨가 그런 행동(살인)을 해서 보험금을 타려고 했기에 ‘한방’을 노린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B씨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윤씨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

그는 해당 사건 이후 조씨와 헤어질 무렵인 2019년 11월까지 약 5개월간 조씨로부터 윤씨의 사망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30일 경기 가평군의 한 계곡에서 수영을 못 하는 이씨의 남편 윤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한 뒤 구조하지 않아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앞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씨에게 독이 든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고, 3개월 후인 같은 해 5월에는 경기 용인시 소재 한 낚시터에 윤씨를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윤씨의 사망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2011년 윤씨와 교제를 시작했고 2017년 3월쯤 혼인신고를 했는데, 이후에도 여러 남성과 동거 및 교제하면서 윤씨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착취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와 조씨는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잠적했다 4개월 만인 올해 4월16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3호선 삼송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이은해 #조현수 전 여자친구는 “조씨 친구로부터 ‘이씨와 조씨가 윤씨 담그려 한다’는 말 전해 들어 #지난해 12월 잠적했다 4개월 만인 올해 4월16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3호선 삼송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가 자신과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 명의로 매달 140만원에 달하는 과도한 보험료를 내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12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는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씨와 공범 조현수(30)씨의 7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30일 경기 가평군의 한 계곡에서 수영을 못 하는 이씨의 남편 윤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한 뒤 구조하지 않아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앞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씨에게 독이 든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고 #3개월 후인 같은 해 5월에는 경기 용인시 소재 한 낚시터에 윤씨를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윤씨의 사망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복어독 살인미수’ 정황이 담긴 이씨와 조씨의 텔레그렘 메시지를 공개하자 A씨는 #당시 이런 일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지금 메시지를 보고도 상상이 안 돼 말이 안 나온다”고 당황했다 #2박3일 동안 총 3번에 걸쳐 인근 수산시장에서 회와 매운탕거리 등을 사와 펜션에서 요리해 먹었다 #당시 매운탕 조리는 매번 이씨와 조씨가 전담했고 #다른 여성 지인 1명이 보조하는 식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횟감이나 매운탕으로 쓰인 생선의 종류에 대해선 따로 묻지 않았고 #광어나 우럭일 것이라 짐작해 그냥 넘겼다 #마지막날 이씨와 조씨만 매운탕을 먹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고 진술했다 #A씨가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A씨를 비롯해 이씨 조씨 윤씨와 지인 2명 등 #총 6명은 지난 2019년 2월 중순 오후 9시쯤 강원 양양군에서 만나 식당에서 식사한 뒤 수산시장에서 산 안주로 펜션에서 새벽 내내 술을 마셨다 #이들은 과음한 탓에 다음날 펜션에서 1박 더 하기로 하고 #수산시장에서 두 번에 걸쳐 사온 재료들로 펜션에서 새벽까지 식사와 술자리를 이어갔다 #윤씨는 아침 출근을 위해 마지막날 새벽에 홀로 펜션을 나섰던 것으로 파악됐다 #계곡 살인 사건’이 일어난 2019년 6월30일 오후 11시37분쯤 조씨에게 #한방’에 미친X랑 잘 살아봐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문자메시지에서 ‘한방’의 의미를 묻자 #B씨는 “이씨가 그런 행동(살인)을 해서 보험금을 타려고 했기에 ‘한방’을 노린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 #B씨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윤씨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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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0일 월요일

알리바바 임원, 봉쇄 도시 상하이 '탈출 특혜' 논란, 대만 인플루언서 “한국 유명 아이돌이 클럽 화장실서 사랑 나누자고 했었다” 폭탄 고백, 中네티즌 "인맥 통해 탈출해 제로 코로나 정책 경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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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플루언서 “한국 유명 아이돌이 클럽 화장실서 사랑 나누자고 했었다” 폭탄 고백,

알리바바 임원, 봉쇄 도시 상하이 '탈출 특혜' 논란,

中네티즌 "인맥 통해 탈출해 제로 코로나 정책 경멸" 비판,

옷 벗겨진 채 기어나와 마주했는데 ‘단순’ 폭행? 경찰 측 “사실과 다른 주장·보도”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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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전방위 압박..결국 '당근책'까지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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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홍민 “왜 안 쉬냐고? 못 쉬는 것”

 

대만 인플루언서 “한국 유명 아이돌이 클럽 화장실서 사랑 나누자고 했었다” 폭탄 고백,

대만의 사업가 겸 유명 인플루언서 샤오샤오가 과거 한국의 인기 보이그룹 멤버와 연인 사이였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대만 예능 '소저부희제'에서 샤오샤오는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거침없이 전했다.

샤오샤오는 "A군이 소속된 그룹이 공연차 대만에 왔을 때 지인의 친구를 통해 만났다.
 
갑자기 사랑에 빠질 줄 몰랐다.
 
아이돌 A군과 다른 연인처럼 데이트를 여러 번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기도 했고, 한국에서도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샤오샤오는 "어느 날은 A군이 클럽에 초대해 함께 파티를 즐겼다.
 
VIP석에서 춤을 추고 있을 때 A군이 사운드 박스 쪽으로 나를 밀어 붙이더니 진하게 키스를 했다.

 

그의 고백에 현장은 초토화 됐다.
 
진행자 서희제는 샤오샤오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알려달라며 A군의 정체를 물었고 샤오샤오는 마지못해 대답했다.
 
A군은 2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인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의 이름을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슈퍼스타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서희제는 "절 받으세요"라고 절을 하는 시늉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알리바바 임원, 봉쇄 도시 상하이 '탈출 특혜' 논란,

中네티즌 "인맥 통해 탈출해 제로 코로나 정책 경멸" 비판,

중국 상하이의 한 도로가 14일 봉쇄 여파로 텅 비어 있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지난달 28일부터 2천400만 명이 거주하는 상하이에서 도시봉쇄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 중인 중국 상하이의 도시 봉쇄가 2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IT 기업 알리바바의 임원이 인맥을 통해 상하이를 떠나 미국행 항공편에 탄 것으로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수석 연구원이자 기술부총재인 자양칭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문으로 "지난 18일간 상하이에서 엄격한 격리를 했고 지금은 상하이를 떠나 미국으로 돌아왔다"는 글을 올렸다.

중국 상하이의 한 도로가 14일 봉쇄,

자양칭은 "인맥을 통해서 새벽 4시 택시를 타고 공항에 도착해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면서 "상하이에서 마지막 72시간은 내 인생에 가장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밝혔다.

중국 네티즌들은 자양칭의 글을 보고 그가 '인맥'을 동원해 방역 수칙을 어기고 상하이를 빠져나갔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또 자양칭이 격리 생활을 묘사하면서 사용했던 일부 표현에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비판하는 시각이 담겼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양칭이 게시글에서 '엄격한 격리'(strict quarantine), '식량 부족'(food shortage), '소셜미디어 폭동'(social media riot) 등 중국 방역 정책에 비판적인 어휘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자양칭,

자양칭과 관련된 논란은 15일 웨이보에서 조회수가 2억 회를 넘길 만큼 논쟁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그의 중국 방역 정책에 대한 경멸과, 인맥을 이용해 회피할 수 있다는 방역 정책의 허점을 악용한 자화자찬으로 가득찼다"고 비판했다.

자양칭은 논란이 확산하자 페이스북 게시글을 삭제하고 중국어로 된 게시물을 올려 해명했다.

그는 "(미국행) 항공권을 살 때 격리가 만료된 후 정상적인 방법으로 진행했고 특별 승인이 필요하지 않았다"면서 "'인맥'이란 표현은 공항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부를 때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중국 명문대 칭화대를 졸업한 자양칭은 2016년부터 3년간 페이스북 인공지능(AI) 플랫폼 연구를 이끌었다.

이후 2019년 3월 알리바바에 합류해 기술부총재로 빅데이터 연산 플랫폼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해왔다.

 

옷 벗겨진 채 기어나와 마주했는데 ‘단순’ 폭행? 경찰 측 “사실과 다른 주장·보도” 반박,

강원 강릉에서 남성이 때리고 성폭행까지 하려다 붙잡혔는데, 경찰은 단순 폭행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영상조차 확인하지 않았다 뒤늦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피해자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4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강릉 시내의 한 옷가게에서 여주인이 친구와 술을 마시다 손님으로 온 남성 A씨가 동석하게 됐다.

2시간 동안 술자리가 이어지던 중 갑자기 돌변한 A씨가 몸을 만지더니 바닥에 넘어뜨리고 폭행하기 시작했다는 게 여주인의 전언이다.

가게에 진열된 구두로 얼굴을 때렸다고도 했다.

MBC 뉴스데스크 캡처,

여주인은 MBC에 “(A씨가) 빠져나올 수 없게끔 암바라고 하나, 또 주짓수까지 썼다”며 “손목을 꺾고, 일단은 맞다가 한번 정신을 잃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가 A씨를 말리다 경찰에 신고한 뒤에도 폭행은 계속됐다.

여주인 측은 사건 당일 경찰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주장했다.

차량으로 2분 거리에 경찰 지구대가 있지만, 신고 후 10분이 다 돼서야 현장에 도착했다고 한다.

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CCTV 영상을 확인하지 않았고, 사건 발생 5일이 지나고 나서야 확보했다는 게 여주인 측 전언이다.

여주인 측 변호사는 “(피해자가 옷이 벗겨진 채) 기어 나와서 경찰관을 맞이했다고 하는데, 성범죄 관련 여부를 더 세심하게 살폈어야 하는 부분이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MBC는 뒤늦게 성범죄 혐의를 파악한 경찰이 사건 발생 26일이 지나서 강간치상과 특수폭행 혐의로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보도 내용과 피해자 측 주장이 사실관계와 다른 점이 있다고 반박했다.

먼저 경찰이 ‘단순 폭행’으로 처리했다는 피해자 측 주장과 관련해 “출동 경찰관이 사건 현장에 도착하였을 당시 피의자가 피해자를 여성용 구두로 폭행하고 있어서 현장에서 바로 피의자를 특수폭행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이지 단순 폭행으로 체포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또 차량으로 2분 거리에 경찰 지구대가 있었지만, 경찰은 신고한 지 10분이 다 돼서야 도착하여 늦장 출동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당시 오후 11시10분쯤 ‘술 취한 남자 1명이 폭력을 쓴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2분여간)돼 11시12분쯤 강릉경찰서로 지령했고, 지구대 순찰차는 11시17분쯤 현장에 도착했다”며 “출동 경찰관은 지령받고 4분40초 내 현장에 도착하였기 때문에 늦장 출동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출동한 경찰관들은 가해자와 피해자들을 분리했다”며 “피해자들이 만취된 상태이고, 피해자의 머리에 큰 자상을 입은 것을 확인 후 인근 병원으로 바로 후송 조치하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울러 체포 당시 CCTV 영상을 확인하지 않고 5일이 지나서야 확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건이 발생하면 현장출동 경찰관은 피해자 보호·지원 등 초동조치를 한 다음에 증거자료 등을 적정·적법에 따라 확보하는 절차를 진행한다”며 “발생 다음날(3월11일) CCTV 영상을 확보하고자 연락을 했으나 피해자는 ‘폭행 피해로 머리도 아프고 어지러워 움직일 수 없어 집에서 못 나간다.

가게 문도 닫혀 있다’ 하였고, 피해자에게 두차례(3월14일, 3월15일) 추가로 연락했지만 아파서 나가지 못한다고 재차 진술하였다”고 CCTV를 즉시 확보하지 못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 측은 지난달 15일 재차 연락했고, 이에 피해자는 “캡스 직원한테 비밀번호와 시간을 알려주고 확인해 주도록 하겠으니 확인해 봐라”고 하여 직원과 함께 들어가 해당 영상을 적정·적법절차에 의하여 확보하여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 단순 폭행 처리와 늦장 수사로 이한 구속영장 신청 지연 보도와 관련해 경찰 측은 “사건 발생 초기부터 단순 폭행으로 처리한 사실이 없고 특수폭행으로 검거 보고했다”고 재차 밝히면서 “담당 형사가 CCTV 확인하기까지 피해자는 성범죄 관련해서는 전혀 신고나 진술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오히려 담당 형사가 CCTV 영상으로 피의자가 단순 폭행이 아닌 성폭력(특수강간치상 미수)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 사건 당일 피해자들이 만취 상태로 조사가 불가능해 다음날부터 4차례(3월11일~18일) 전화했지만, 계속해 피해자들이 “아파서 나가지 못 한다”고 하자 회복 상태를 확인하며 조사 일정을 조율한 뒤 지난달 24일 방문 조사에 이어 28일 2차 피의자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이러한 피해자들의 사유 및 보호 차원에서 수사가 늦어진 것이기 때문에 뒤늦게 성범죄 혐의를 파악하고 사건 발생 26일이 지나서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밖에도 피해자의 심리적·신체적·정신적·사회적 피해 복구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2회 상담, 범죄피해 평가 보고서 첨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게 경찰 측 전언이다.

마지막으로 경찰 측은 현장에 도착했을때 피해자의 상의 단추가 일부 풀어진 채로 있었으나, 발가벗겨진 상태에서 기어 나왔다는 인터뷰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은 출동 경찰관에게 일관되게 ‘때린 이유는 모르겠다.

저 사람이 술 먹다가 갑자기 돌변해서 팼다’고 하며, 성에 관련된 진술은 일체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국 코로나19 사태,그날은 32도…봉인된 트럭서 ‘먹고 자고 싸면서’ 30시간 대기했다,

美, 中 전방위 압박..결국 '당근책'까지 내놨다,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를 총괄하는 달립 싱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이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의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중국산 자전거나 의류, 속옷 등 품목을 콕 찍어서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지난해 말 대중국 관세를 인하하면 미국의 인플레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싱 부보좌관의 언급은 인플레 해소 차원을 넘어 중국에 대한 당근책의 성격으로도 해석됩니다.

러시아를 지원하지 말라는 미국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중국에 보상을 해주겠다는 신호를 보내는 겁니다.

미국은 중국의 은행과 기업들이 서방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이미 러시아와의 거래에 소극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도 러시아와 정상적 교역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제재를 우려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왕원빈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미국이 우크라이나 문제와 대러 관계를 처리함에 있어 어떤 방식으로든 중국의 정당한 권익을 해치지 말 것을 촉구합니다.]

중국은 그동안 러시아에 군사 장비를 지원한다는 정보에 대해 '악의적 가짜뉴스'라며 부인해 왔습니다.

러시아와 협력해 미국을 견제한다는 기본 전략은 그대로지만 군사적 협력에는 거리를 두려는 겁니다.

상하이 봉쇄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장기화는 중국에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그날은 32도…봉인된 트럭서 ‘먹고 자고 싸면서’ 30시간 대기했다,

물류난에도 트럭마저 봉인 ‘중국 두 기사 이야기’

“유리창까지 봉인을 붙여놔서, 창문을 열수도 없어요.
 
”지난 3월 상하이·지린성·광둥성 등 중국 각지에서 본격화한 코로나19 사태가 가라앉지 않으며 엉뚱한 곳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중국 물류의 ‘모세혈관’을 책임지는 약 2000만명으로 추산되는 트럭 기사들이 곤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한 명의 확진자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방역 정책 탓에 일부 도시에선 외지에서 온 트럭의 문과 창문에 종이 봉인을 붙인다.
중국 허베이성 싱타이시 웨이현에서 지난달 한 방역요역이 트럭에 봉인을 붙이고 있다. 바이두 갈무리,
 
트럭이 도시에 들어왔다 나갈 때까지 기사가 차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일부 트럭 기사는 소셜미디어에 “우리가 죄인이냐”고 항의를 쏟아내고 있다.
 
트럭 기사들이 직접 소셜 미디어 등에 올린 동영상과 <펑파이>, <경제관찰보> 등 중국 매체 보도를 뼈대로 이들의 체험담을 재구성했다.
 
 
 

6년차 장팅진, 30시간 넘게 차 안에 갇혀,

6년 차 트럭기사 장팅진(33)은 강낭콩을 잔뜩 싣고 지난 10일 오전 산시성 타이위안시 외곽에 도착했다.
 
산시에서 2700㎞ 떨어진 윈난성에서 이틀 밤낮을 달려왔다.
 
장의 트럭이 시 경계선을 넘기 전, 시 방역 당국은 차 양쪽 문에 긴 종이 봉인을 붙였다.
 
그리고 장에게 ‘타이위안을 떠날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했다.
 
시는 면허증·차량등록증·운송허가증 등도 가져갔다.
 
봉인은 유리창에도 붙었다.
 
화주는 장에게 봉인을 절대 훼손하지 말라고 신신 당부했다.
 
봉인이 훼손되면, 이유를 소명해야 하고, 기사는 일주일간 격리하며 날마다 핵산(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장은 무심결에 창문을 열까 봐, ‘창문을 내리면 안 된다’는 메모를 창문가에 붙여놨다.
 
물건이 다 팔려 하역을 마치고 타이위안을 떠날 때까지 장은 꼼짝없이 차 안에서 먹고, 자고, 씻고, 싸면서 머물러야 했다.그나마 한쪽 문의 봉인이 헐겁게 붙여져, 창문을 15㎝ 정도 내릴 수 있었다.
 
장은 그 틈으로 땀이 흐르는 머리를 살짝 내밀 수 있었다.
 
11일 타이위안의 최고 기온은 32℃였다.
중국의 한 트럭기사가 트럭 봉인이 비인간적이라고 항의하는 영상을 더우인에 올렸다. 더우인 갈무리,
 
봉인이 붙은 차엔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다.
 
음식을 배달받을 수도, 화장실에 갈 수도 없었다.
 
차에 갇힌 장은 서른 시간이 훌쩍 지난 11일 저녁 8시에야 타이위안을 떠날 수 있었다.
 
화주와 함께 고속도로 초입으로 갔다.
 
그제야 방역 요원이 장의 트럭에 붙은 봉인을 뜯었다.
 
면허증과 운송허가증도 돌려줬다.
 
장은 지난달 말에도 윈난성에서 저장성 항저우시로 채소를 배달하면서 견디기 힘든 경험을 했다.
 
고속도로를 달려 항저우 초입에 도착했는데, 방역 검사 때문에 트럭들이 7~8㎞ 넘게 줄 서 있었다.
 
하루가 지나도 시내로 진입하지 못해, 코로나19 검사증의 유효 기한이 지나 버렸다.
 
결국 트럭을 돌려 100㎞나 떨어진 다른 도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돌아와야 했다.
 
장은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에 ‘맘대로 트럭 기사를 막지 말라’고 했는데, 현실은 이렇다.
 
이런 상황을 누구한테 얘기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2년차 홍민 “왜 안 쉬냐고? 못 쉬는 것”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분하고, 억울해요.”
 
3년 차 냉장차 기사 홍민(가명·44)은 지난 9일 간 5200㎞를 달려 6개의 도시에 들렀다.
 
이 중 3곳에서 차 문에 봉인을 당했다.
 
코로나 상황이 비교적 심각한 랴오닝성의 안산·단둥·진저우였다.
 
9일 동안 차에서 내려 제대로 된 식사를 한 적은 딱 한 차례다.
 
산둥성 르자오시에서 핵산 검사를 받으며 볶음 요리 2개와 만터우 3개를 먹었다.
 
7일 시금치를 운반한 안산에선 24시간 동안 창문까지 봉인된 채 트럭에 갇혀 있어야 했다.
 
환기를 할 수 없는 차 안에서 대소변을 염려해 먹고 마시는 것도 줄였다.
 
화가 난 홍은 자기 경험을 영상으로 찍어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200만 회의 조회 수가 나올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위험을 무릅쓰지 말고 쉬면 되지 않느냐’는 댓글도 있었다.
14일 중국 랴오닝성 션양시의 한 농산물 시장에서 상하이로 보낼 농산물을 트럭에 싣고 있다
 
홍은 가족이 있고, 대출을 받아 차를 샀기에 “쉴 수가 없다”고 답글을 달았다.
 
물건을 맡긴 화주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은 8일 고속도로에서 단둥으로 빠지려다 방역 요원들과 승강이를 벌였다.
 
단둥에 들어가려면 화주가 직접 와야 하는데, 늦은 게 화근이었다.
 
홍은 잠시 기다리겠다고 했으나, 방역 요원은 허용하지 않고 떠나라고 요구했다.
 
다행히 그사이 화주가 도착했고, 홍은 차 문에 봉인을 한 채 단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홍은 “그래도 단둥은 나아요.
 
창문은 봉인을 안 했고, 6시간만 머무르면 된다”며 “기사들보다 더 고생하는 건 물건을 맡기는 화주들”이라고 말했다.
 
봄 특산물인 딸기철을 맞은 단둥에서는 코로나19 탓에 운송비가 급등했고, 화주가 처리할 일도 많아졌다.
 
단둥에서 저장성 항저우까지 운송비는 평소 6500 위안(125만원)인데, 최근 8000 위안(154만원)까지 올랐다.
 
돌아올 때 빈 차로 올 경우 화주가 4000 위안(77만원)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또 화물차 신청을 하려면 화주가 직접 차량 정보는 물론 코로나 검사 결과 등 기사의 건강정보까지 챙겨 당국에 신청해야 하고, 화주가 직접 방역 담당자를 태워 고속도로 초입에 가서 봉인 절차 등을 진행해야 한다.
 
중국 당국은 지자체와 기사·화주들의 갈등이 커지자 지난 11일 무분별한 통제를 자제하라는 통지를 내놨다.
 
중국 국무원은 이날 통지에서 “임의로 화물 운송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
 
운송기사 등의 (코로나) 행정카드 앱에 별(*) 표시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의 출입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코로나 관련 이동 정보가 담긴 행정카드 앱에 별 표시가 뜨면 확진자 발생 지역을 통과했다는 뜻이다.
 
18일에는 경제 담당인 류허 국무원 부총리가 물류 관련 온라인 회의에서 “화물 운송 때 48시간 내 핵산검사 결과를 전국에서 통용하도록 하고, 검사결과 대기를 이유로 이동을 제한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런 조처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중국은 아직 몇 명의 확진자만 발생해도 지역 혹은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강력한 제로 코로나(칭링)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전염성이 큰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상하이와 지린성, 광둥성의 일부 도시 등이 한 달 혹은 그 이상 봉쇄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 대응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관직을 잃은 지방 관료들도 적지 않다.

 

#알리바바 임원 #봉쇄 도시 상하이 '탈출 특혜' 논란 #中네티즌 "인맥 통해 탈출해 제로 코로나 정책 경멸" 비판 #옷 벗겨진 채 기어나와 마주했는데 ‘단순’ 폭행? #경찰 측 “사실과 다른 주장·보도” 반박 #대만 인플루언서 “한국 유명 아이돌이 클럽 화장실서 사랑 나누자고 했었다” 폭탄 고백 #대만의 사업가 겸 유명 인플루언서 샤오샤오가 과거 한국의 인기 보이그룹 멤버와 연인 사이였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대만 예능 '소저부희제'에서 샤오샤오는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거침없이 전했다 #샤오샤오는 "A군이 소속된 그룹이 공연차 대만에 왔을 때 지인의 친구를 통해 만났다 #갑자기 사랑에 빠질 줄 몰랐다 #아이돌 A군과 다른 연인처럼 데이트를 여러 번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기도 했고 #한국에서도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샤오샤오는 "어느 날은 A군이 클럽에 초대해 함께 파티를 즐겼다 #VIP석에서 춤을 추고 있을 때 A군이 사운드 박스 쪽으로 나를 밀어 붙이더니 진하게 키스를 했다 #발가벗겨진 상태에서 기어 나왔다는 인터뷰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피해자들은 출동 경찰관에게 일관되게 ‘때린 이유는 모르겠다 #저 사람이 술 먹다가 갑자기 돌변해서 팼다 #성에 관련된 진술은 일체 하지 않았다 #전염성이 큰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상하이와 지린성 광둥성의 일부 도시 등이 한 달 혹은 그 이상 봉쇄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 대응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관직을 잃은 지방 관료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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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8일 토요일

국민 들은 보고 있다! 자기때 못한걸 다음에 총장에게 묻는 전 장관 참 거시기 허요!? '김건희 특검' 묻는 박범계 때린 이원석.."장관 때 처리했어야지" 이래도 장관과 의원을 하니,,,!?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 이재명 휴대폰에 뜬 문자, 민주당은 왜? 조사 받으라면 받아야지 방탄만?! 대 야당의 힘으로 ? 공권력의 힘은 무용지물 만드려 하나? 혐의가 있는데도 조사 와 소환도 기소도 못하게 한 당 검수완박 으로,,,!?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국민 들은 보고 있다!  자기때 못한걸 다음에 총장에게 묻는 전 장관 참 거시기 허요!? '김건희 특검' 묻는 박범계 때린 이원석.."장관 때 처리했어야지" 이래도 장관과 의원을 하니,,,!?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 이재명 휴대폰에 뜬 문자, 민주당은 왜? 조사 받으라면 받아야지 방탄만?! 대 야당의 힘으로 ? 공권력의 힘은 무용지물 만드려 하나? 혐의가 있는데도 조사 와 소환도 기소도 못하게 한 당 검수완박 으로,,,!?

'김건희 특검' 묻는 박범계 때린 이원석.."장관 때 처리했어야지"

추미애·박범계 총장지휘권 배제…“그때 왜 종결 안했는지” 

이원석 “이재명 소환통보, 충분한 진술기회 드린 것”

기동민 “이원석 운 좋다…힌남노·최강욱에 관심 쏠려”

민주, 이재명 소환에 '尹고발'로 맞불…與 "野, 대표의 개인 로펌" 성토,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 이재명 휴대폰에 뜬 문자, 민주당은 왜? 조사 받으라면 받아야지 방탄만?! 대 야당의 힘으로 ? 공권력의 힘은 무용지물 만드려 하나? 

 

'김건희 특검' 묻는 박범계 때린 이원석.."장관 때 처리했어야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 도입 요구에 “문재인 정부 법무부·검찰이 책임있게 처리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이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총장을 수사지휘에서 배제한 채 이성윤·이정수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전적으로 맡겼으면서 왜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았느냐는 반박이다.
2022년 9월 5일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이원석 후보자에 대한 5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태풍 힌남노 영향과 최강욱 민주당 의원에 대한 청문위원 자격 논란 탓에 김이 빠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일부 야당 의원들이 이 후보자를 두고 “굉장히 선비” “평가가 좋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추미애·박범계 총장지휘권 배제…“그때 왜 종결 안했는지”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예정일(6일)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공세를 집중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와 관련) 중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차원에서도 특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후보자의 생각을 물었다.

이 후보자는 “특검은 국회의 입법 사안으로 특검을 하게 되면 검찰은 충실히 수사를 인계하게 된다”라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올해 5월) 검찰총장 직무대리로 오기 전에 지난 정부 검찰 지휘부가 왜 사건을 종결 안 했는지”라며 “지난 검찰 지휘부와 법무부에서 수사지휘권을 되살려서 책임 있게 처리했어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직전 법무부 장관이던 박 의원을 정면으로 겨냥한 발언이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020년 10월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뒤 후임 박범계 장관이 이를 유지하며 이성윤·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독립적인 수사를 맡겼다.

결국 최강욱 의원이 2020년 4월 김 여사를 고발한 뒤 2년 5개월간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김 여사 사건을 언제 결론 낼 지 묻자, 이 후보자는 “전임 장관들께서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배제하는 지휘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이 사건은) 내가 검찰총장 직무대리로서 일체 보고 받을 수 없었고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답했다.

그는 “내가 수사지휘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8월 15일 김건희 여사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이 후보자는 “검찰청법상 특정인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는 많은 논란이 있다”라고도 말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3년간 대검 사건평정위원회가 왜 한 번도 열리지 않았는지 묻는 이탄희 민주당 의원에게 “왜 이렇게 됐는지 나도 궁금하다”라고 답했다.

사건평정위원회는 무죄 사건과 관련해 검사의 잘못이 있었는지를 판단하는 기구다.

 

이원석 “이재명 소환통보, 충분한 진술기회 드린 것”

민주당 의원들이 검찰총장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을 소환한 건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6일 출석하고 요구한 데 대한 맞불 성격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앞서 이 대표에게 대선후보 시절 성남시 백현동·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출석해달라고 소환을 통보했다.

이 후보자는 이 대표 소환 요구에 대해 “충분하게 진술할 기회 드린 것”이라며 “이 사건을 포함해 모든 사건은 증거와 법리로만 판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년 9월 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이 후보자는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제 식구 감싸기’ 우려를 제기하자 “나는 제 식구 감싸기라는 말이 제일 싫다”라며 “검찰총장이 되도록 허락해주시면 감찰총장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를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통령에 대해 한 번도 사석에서 형님이라고 부른 적 없다”라며 “제3자에게도 (윤 대통령을 두고) 형님이라는 호칭을 쓴 적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기동민 “이원석 운 좋다…힌남노·최강욱에 관심 쏠려”

태풍 힌남노 영향권(?) 아래 열린 청문회에 야당도 다소 누그러진 태도를 보였다.
 
법사위 간사인 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이원석 후보자가 운이 되게 좋으신 것 같다”라며 “국민적 관심이 힌남노 태풍으로 쏠려 있고, 여당 위원님들이 (최 의원의) 자격 요건에 대해 공세를 펼친다”라고 말했다.
 
세 개의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강욱 의원을 제척해야 한다고 국민의힘이 요구하면서다.
 
조국 전 장관 아들에 대한 허위 인턴확인서 발급 및 검언유착 관련 명예훼손 혐의 등의 재판이다.

최 의원은 여당의 공세에 “고장난 레코드가 열심히 돌고 있다”며 “세 가지 사건은 현재 대통령이 (총장 시절) 직접 지시해서 벌어진 사건으로 치졸한 정치공작”이라고 반박했다.

야당 의원들이 이 후보자를 칭찬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이 후보자가) 살아온 이력을 보면 굉장히 선비신 것 같다”며 “골프채도 한 번 안 잡으셨고 굉장히 예외적인, 보기 좋다”라고 했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도 “후보자에 대해 주변 평가가 좋은 것 같다”라며 “겸손하다,

원만하시다, 굵직한 사건을 처리한 다양한 경험과 뛰어난 역량이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읍 법사위원장(국민의힘)이 “이 후보자는 2019년 7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검증을 받았고, 그때 공직기강비서관이 최 의원”이라고 하자, 이 후보자는 “그때 잘봐주셔서 (검사장으로) 승진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민주, 이재명 소환에 '尹고발'로 맞불…與 "野, 대표의 개인 로펌" 성토,

여야 강대강 대치에 정국 급랭…대통령실은 '무대응'
민주, 김건희 특검법도 당론 추진…與 "금도 넘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이재명 당대표 소환에 윤석열 대통령 고발과 아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 당론 추진이라는 맞불 카드를 꺼내 들면서 정국이 얼어붙고 있다.
 
이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5일 "정치 공세"라고 비판하며 공세에 나섰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와 예산, 세제 개편안 등이 논의될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국면은 한층 더 격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 고발장 제출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양부남 법률위원장, 이재휘 민원법률국장, 서 최고위원. 2022.9.5 / 국회사진취재단 뉴스1 겹쳐,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윤 대통령 고발'이라는 맞대응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고발 내용은 '허위사실 공표'로 이 대표가 받고 있는 혐의와 같은 내용이다.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윤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발언했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선수로 활동한 이씨에게 주식 거래를 일임해 주가 조작과 무관하고 이씨와도 4개월간 손실만 보고 절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뉴스타파 보도에서 김 여사가 증권사 직원과 전화로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전화로 직접 주문한 정황이 드러났고 이씨와 절연했다는 시기 이후에도 이씨의 의견을 들은 육성 녹음도 나왔기 때문에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김 여사가 주가 조작 첫날, 주식을 직접 사라고 지시했고, 증권회사 직원으로부터 중간중간 보고를 받았다는 정황도 드러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2010년) 5월20일, (김 여사가 증권사 직원과) 절연했다는 부분도 거짓으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헌법상 불소추 특권이 있는 만큼 현실적으로 기소가 어렵지 않겠냐는 지적에 대해서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헌법상 소추가 금지됐을 뿐 법리상 수사를 못 하는 건 아니다"며 퇴임 후 수사가 이뤄질 것을 감안, 공소시효 전 고발장을 제출했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승원 민주당 공동법률위원장도 "대통령이 퇴임하고 난 후에는 공소시효가 다시 시작되기 때문에 그때 얼마든지 수사할 수 있다"며 "따라서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9월 9일 이전에 고발장을 접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고발 조치에 국민의힘은 즉각 정치 공세라고 맞받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소환일을 하루 앞두고 맞불 작전이라는 의도를 모르는바 아니다"라며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무시하는 '아니면 말고', '일단 지르고 보자'는 속내가 훤히 드러난 정치 공세는 금도를 한참 넘었다"고 비판했다.

같은당 양금희 원내대변인도 "이 대표를 지키기 위한 민주당의 몸부림이 참으로 애잔하다"며 "기어이 공당의 자격을 포기하고 이재명 개인을 위한 정당과 로펌 역할을 계속할 것인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국민들이 온통 태풍 힌남노로 걱정이 크고 그 대비에 분주한데, 느닷없이 윤석열 대통령 고발이 웬 말이냐"며 "거대 야당 민주당은 국민 안전보다 이 대표의 안전히 시급한 현안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날 전면전을 선포한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검법까지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이 대표를 향해서는 직접 검찰에 출석하지 말고 서면조사에 응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대표의 소환을 놓고 여야 간 설전이 거칠어지는 가운데 감정의 골까지 드러내면서 정기국회를 앞둔 국회는 사실상 현안을 둘러싼 전쟁터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날 민주당의 고발 조치에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태풍에 따른 재난에 총력 대응하는 모습이 희석되거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쟁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일 이 대표가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도 무대응 기조를 유지했었다.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 이재명 휴대폰에 뜬 문자, 민주당은 왜? 조사 받으라면 받아야지 방탄만?! 대 야당의 힘으로 ? 공권력의 힘은 무용지물 만드려 하나?

최측근인 김현지 보좌관 텔레그램 메시지로 상황 전해,
민주 "정치보복" vs 與 "뭐가 전쟁인가…출석하면 될일"

의이없는 문자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현지 보좌관이 이 대표에게 검찰의 소환통보 사실을 전하며 보낸 메시지(알림)다. 해당 장면은 1일 오후 이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진이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면서 취재진에게 포착됐다.

이 대표는 이날 이른바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발언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소환통보를 받았는데 김 보좌관은 이를 "전쟁"으로 표현하며 납득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청 비서관)에게 "백현동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공표, 김문기(대장동 의혹 관련으로 수사를 받다가 사망한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모른다 한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는 문자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2.9.1 /뉴스1 겹쳐,

김 보좌관은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성남의제21 사무국장으로 일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 대표도 김 보좌관을 김현지 국장으로 저장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메시지가 오간 텔레그램 대화방 명은 ‘818′호인데, 이는 이 대표의 의원회관 사무실 번호와 같다.
 
해당 텔레그램 방에는 보좌진이 다수 들어와 있는 단체방으로 보인다.

아울러 메시지 발신 시각은 오전 11시 10분, 이 대표가 해당 메시지를 보고 있는 시각은 오후 3시 5분이었다.
 
다만, 이 메시지를 이 대표가 이 시각에 처음 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메시지에 등장하는 김문기씨는 대장동 관련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가 사망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다.

한편, 이날 검찰의 소환 통보에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석열 검찰 공화국의 정치보복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사정기관의 주장이 잘못됐음을 입증하는 사실확인이 되었음에도 '묻지 마' 소환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경쟁했던 대선후보이자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보복, 야당을 와해하려는 정치 탄압에 대해 민주당은 물러설 수 없다"며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윤석열 검찰공화국의 정치보복에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상대로 검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지적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뭐가 터무니없고, 뭐가 전쟁입니까"라며 "터무니없으면 떳떳하게 출석해 소명하면 되는 일이다. 법과 상식을 지키는 것이 지도자의 몫”이라고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와 관련된 의혹들은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제기돼 왔던 내용"이라며 "이 대표는 국민께서 가지고 계시는 의혹을 해소한다는 의미에서라도 반드시 소환에 응해 성실히 조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 들은 보고 있다! #이재명 방탄 #추미애·박범계 총장지휘권 배제 #그때 왜 종결 안했는지 #이원석 “이재명 소환통보 충분한 진술기회 드린 것 #기동민 “이원석 운 좋다 #힌남노·최강욱에 관심 쏠려 #민주 이재명 소환에 '尹고발'로 맞불 #與 "野 대표의 개인 로펌" 성토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 이재명 휴대폰에 뜬 문자 #민주당은 왜? #조사 받으라면 받아야지 방탄만?! #대 야당의 힘으로? #공권력의 힘은 무용지물 만드려 하나? #김건희 특검' 묻는 박범계 때린 이원석 #장관 때 처리했어야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 도입 요구에 #문재인 정부 법무부·검찰이 책임있게 처리했어야 했다 #박범계 의원이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총장을 수사지휘에서 배제한 채 이성윤·이정수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전적으로 맡겼으면서 왜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았느냐는 반박이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이원석 후보자에 대한 5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태풍 힌남노 영향과 최강욱 민주당 의원에 대한 청문위원 자격 논란 탓에 김이 빠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일부 야당 의원들이 이 후보자를 두고 #굉장히 선비 평가가 좋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윤석열 검찰 공화국의 정치보복을 강력히 규탄한다 #사정기관의 주장이 잘못됐음을 입증하는 사실확인이 되었음에도 '묻지 마' 소환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경쟁했던 대선후보이자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보복 #야당을 와해하려는 정치 탄압에 대해 민주당은 물러설 수 없다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윤석열 검찰공화국의 정치보복에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상대로 검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지적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뭐가 터무니없고 #뭐가 전쟁입니까 #터무니없으면 떳떳하게 출석해 소명하면 되는 일이다 #법과 상식을 지키는 것이 지도자의 몫”이라고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와 관련된 의혹들은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제기돼 왔던 내용 #이 대표는 국민께서 가지고 계시는 의혹을 해소한다는 의미에서라도 반드시 소환에 응해 성실히 조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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