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당 지켰더니 손해"..전북서 '조건 없는 복당' 반발 조짐,,,!? 우상호 "송영길 사퇴땐 당 안 돌아가…실무 모임 필요" 지방선거 위해 장관 사퇴?.. 총리 "국민이 조롱할 것"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당 지켰더니 손해"..전북서 '조건 없는 복당' 반발 조짐,,,!? 우상호 "송영길 사퇴땐 당 안 돌아가…실무 모임 필요" 지방선거 위해 장관 사퇴?.. 총리 "국민이 조롱할 것"

"당 지켰더니 손해"..전북서 '조건 없는 복당' 반발 조짐,,,!?

옛 광흥창팀 거론 "그런 모임 없어서 문제된 것"
"김한길, 제3지대 모아 국힘 재창당하려는 모양"

내년 대선은 여권과 야권 후보 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데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밝힌 여권 대통합 역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민주당을 떠난 이른바 '탈당자 끌어안기'를 놓고 내부 반발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현직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평가합니다.

광역 단체장은 중앙당에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은 도당이 맡습니다.

직무 활동과 공약 이행, 도덕성 등을 평가한 뒤, 하위 20%에 든 대상자에 대해서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 심사와 경선 때 각각 얻은 점수와 득표수에서 20%씩 감점 처리합니다.

전북 시장·군수 14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은 10명.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이환주 남원시장과 황숙주 순창군수를 뺀 나머지 6명이 평가 대상인데, 이 중 한 명은 하위 20%에 포함돼 감점을 받게 됩니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 33명 중 6명이, 기초의원은 시군별로 평가해 전체 161명 가운데 26명이 감점 대상입니다.

선출직 공직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이지만, 벌써부터 반발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한 여권 대통합이 민주당을 떠난 탈당 인사들을 대거 수용하는 쪽으로 전개될 수 있어섭니다.

민주당에 들어오려는 상당수가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당을 지켜온 입지자들로서는 '조건 없는 복당'을 반길 리 없습니다.

[김정수/전북도의원/민주당 : "다시 우리 민주당에 들어왔을 때는 그분들에 대한 어떤 적당한 벌칙 (조항)들이 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그래야만이 그동안, 수십 년 동안 당을 지켜왔던 분들에 대한 예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대선을 앞둔 여권의 외연 넓히기가 당내 입지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반발을 잠재울 묘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송하진 도지사는 조만간 중앙당에 평가자료를 제출하기로 해 3선 출마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옛 광흥창팀 거론 "그런 모임 없어서 문제된 것"
"김한길, 제3지대 모아 국힘 재창당하려는 모양"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이재명 후보에게 선거대책위원회 쇄신 전권을 위임한 것과 관련,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이 당대표 자리를, 선대위원장 자리를 내놓으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인 우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당이 안 돌아간다"고 했다.

그는 "2012년 모델이 바로 그런 것"이라며 당시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이해찬·박지원 지도부 총사퇴했던 것을 거론한 뒤 "그 이후로 정통성 있는 당의 중심이 없고 그냥 선대위만 있으니까 실제로 당 하부조직까지 원활하게 돌리는 데 문제가 있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그래서 그건 좋은 방법은 아니다"라며 "차라리 더 좋은 사람을 모셔와서 선대위원장을 새로 세우고 참신한 외부 인사들을 계속 독려하는 게 바람직한 사람들을 없애는 게 혁신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1.06.08.  [뉴시스]


우 의원은 대안으로 "새로 외부에서 오는 게 아니고 있는 사람들의 권한을 재분배하는 것이다.

아직 후보의 의중을 제가 알 수 없지만 2017년에 보면 당시에 임종석, 양정철, 김경수, 윤건영 + 몇 사람 이렇게 7~8명이 계속 하루 종일 모터를 돌리지 않느냐,

실무적으로"라며 옛 광흥창팀을 거론했다.

그는 "지금은 그런 모임이 없다.

그러니까 문제가 된 것"이라며 "콘트롤 타워라는 게 꼭 위를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실은 실무 집행에서의 콘트롤 타워가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의 김종인·김한길·김병준 3김(金) 체제에 대해선 "다 옛날 구 정치, 옛날 정치 하시던 분들인데 저런 분들 모셔다가 뭐 하려고 그러지? 하는 문제가 반드시 남게 돼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정치적인 효과, 크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국민의힘행에 대해선 "윤석열 후보의 국민의힘을 새로 만들려는 새로운 창당의 한 일환으로 제3지대라고 불려진 사람들을 모아서 국민의힘을 재창당하려고 하는 모양이구나"라며 "(김한길 전 대표는) 주로 창당 전문가니까"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선거 앞두고 국민의힘이 아니고 새로운 정당이라는 걸 연출하기 위한 준비일 수도 있다"고 했다.
 
 

지방선거 위해 장관 사퇴?.. 총리 "국민이 조롱할 것"

김부겸 국무총리는 일부 장관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고 이 여파로 개각이 단행될 가능성과 관련해 “있을 수 없는 일” “국민이 조롱할 일”이라며 완전히 선을 그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강원지사 출마설, 유은혜 부총리·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기지사 출마설 등이 나오고 있다.

김 총리는 22일 세종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정권이 6개월 남았는데 무슨 개각을 하겠는가”라고 밝혔다.

그는 유 부총리를 직접 거론하며 “전면 등교가 유 부총리의 꿈이긴 했지만 그것(전면 등교)이 결정됐다고 해서 사퇴한다는 것은 (예측이)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그러면서 “공직이란 국민의 공복인데 (선거를 위해 사퇴한다면) 국민에게 조롱당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까지 사퇴하겠다고 상의해 온 장관은 없었나’라는 질문에도 “나 몰래 청와대하고 거래했을 수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말이 되겠나”라고 일축했다.

개각은 물론 장관들이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후 대행체제로 부처가 운영되는 것에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유 부총리는 지난 19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늦지 않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경기지사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재 의원은 지난 18일 강원도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년 지방선거 여권 출마자를 묻는 말에 “홍 부총리가 있지 않으냐”고 말했었다.

홍 부총리 역시 꾸준히 여권의 강원지사 후보로 언급돼 왔다.

다만 김 총리는 ‘국무위원이 지방선거에 나갈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 되나’라는 질문에는 “그거야 제가 어떻게 알겠나”라고 하며 한발 물러섰다.

그러면서도 일각에서 김 총리가 마지막 대선 주자로 합류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는 “국민에 대한 모욕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간의 총리직을 수행하며 느낀 소회도 밝혔다.

그는 “(총리는) 중간중간 왔다 가는 사람이지 않나.

내 앞의 분이 전해준 걸 내가 어떻게 하고, 또 다음 분한테 전해주는, 이 역할을 제도화하는 고민을 많이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공무원도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자기 위엄이 안 무너진다.

공무원도 가볍게 취급당하지 않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총리로서) 밥값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직이란 국민의 공복인데 #선거를 위해 사퇴한다면 국민에게 조롱당할 것 #당 지켰더니 손해 #전북서 '조건 없는 복당 반발 조짐 #우상호 #송영길 사퇴땐 당 안 돌아가 #실무 모임 필요 #지방선거 위해 장관 사퇴? #총리 "국민이 조롱할 것 #옛 광흥창팀 거론 #그런 모임 없어서 문제된 것 #김한길 #제3지대 모아 국힘 재창당하려는 모양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후보에게 선거대책위원회 쇄신 전권을 위임한 것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이 당대표 자리 #선대위원장 자리를 내놓으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인 우 의원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당이 안 돌아간다 #2012년 모델이 바로 그런 것 #당시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이해찬·박지원 지도부 총사퇴했던 것을 거론한 뒤 #그 이후로 정통성 있는 당의 중심이 없고 #그냥 선대위만 있으니까 실제로 당 하부조직까지 원활하게 돌리는 데 문제가 있었다"고 상기시켰다 #차라리 더 좋은 사람을 모셔와서 선대위원장을 새로 세우고 #참신한 외부 인사들을 계속 독려하는 게 바람직한 사람들을 없애는 게 혁신은 아니다"고 강조 #공무원도 가볍게 취급당하지 않도록 역할을 하겠다 #총리로서 밥값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의 #김종인 #김한길 #김병준 3김(金) 체제에 대해선 #다 옛날 구 정치 #옛날 정치 하시던 분들 #저런 분들 모셔다가 뭐 하려고 그러지? 하는 문제가 반드시 남게 돼있다 #그런 측면에서 정치적인 효과 크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국민의힘행에 대해 #윤석열 후보의 국민의힘을 새로 만들려는 새로운 창당의 한 일환 #제3지대라고 불려진 사람들을 모아서 국민의힘을 재창당하려고 하는 모양이구나 #김한길 전 대표는 주로 창당 전문가니까"라고 내다봤다 #선거 앞두고 국민의힘이 아니고 새로운 정당이라는 걸 연출하기 위한 준비일 수도 있다 #공무원도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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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군부대 수색정찰 중 지뢰 폭발 사고..간부 1명 발목 심하게 다쳐,,, 육군 숙소에 벌레가 '우글우글'···제보자, "부실공사 때문' 주장,,,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김포 군부대 수색정찰 중 지뢰 폭발 사고..간부 1명 발목 심하게 다쳐,,, 육군 숙소에 벌레가 '우글우글'···제보자, "부실공사 때문' 주장,,,

군 사고 경위 조사 중,

병원 긴급 후송… 유실 지뢰 추정,

유엔군사령부 “DMZ 내에,
200만개 지뢰·불발탄 남아 있어”,

유엔군사령부 “DMZ 내에,
200만개 지뢰·불발탄 남아 있어”,

육군 숙소에 벌레가 '우글우글'···제보자, "부실공사 때문' 주장,

군인 남편 따라 장애 아이와 이사만 13번..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집게벌레 수십 마리 기어다녀···방충망 등 부실 공사 의혹도,
관리관에 문제 해결 요청하자 “추워질 때까지 기다리라” 답변만,

경기 김포시 누산리 한 포구에서 해병대 2사단 대원들이 지뢰 탐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 

경기 김포의 한 군부대에서 수색정찰 임무 수행하던 도중 지뢰로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간부 1명이 발목을 크게 다쳐 긴급 후송된 전해졌다.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35분쯤 김포 고촌읍에 있는 육군 모 사단 소속 간부 1명이 초소 주변에서 강안 경계 및 수색정찰 중 미상의 폭발로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군 당국은 폭발물의 정확한 종류 등을 파악하고 있지만 유실된 지뢰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당 지역은 민간인 통제 구역이어서 다친 간부 외에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목지뢰’로도 불리는 M14대인지뢰. 분문과 직접 관련 없음. 한국지뢰제거연구소 제공

다친 간부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발목을 심하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이날 사고 직후 합참 작전본부장 주관으로 상황 통제를 하는 한편 폭발물의 종류 및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군사령부 “DMZ 내에,
200만개 지뢰·불발탄 남아 있어”,

한편 유엔군사령부는 지난달 31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내에는 아직 200만개에 달하는 지뢰 및 불발탄이 남아 있어, 진입하는 인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에 대한 지뢰제거 작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남북관리구역은 남북 간 화물·인원 수송을 목적으로 도로·철도가 설치된 DMZ 내 구역이다.

북한의 목함지뢰 중 한 가지. 한국지뢰제거연구소 제공

2002년 당시 이준 국방부 장관과 김일철 북한 인민무력부장 간 남북관리구역 설정에 관한 합의서 채택을 계기로 서해와 동해지구의 DMZ에 관리구역이 설치됐다.

 

목함지뢰 등 비금속 지뢰 탐지가능,
신형 지뢰탐지기 내년 하반기 실전 투입,

같은 맥락에서 목함지뢰 등 비금속 지뢰까지 탐지 가능한 신형 지뢰탐지기(지뢰탐지기-Ⅱ)가 내년 하반기부터 실전에 투입된다.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18일 신형 지뢰탐지기 전력화를 위해 개발업체인 한화시스템과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형 지뢰탐지기는 핵심기술인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적용해 국내 최초로 비금속 지뢰탐지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北에서 지뢰 떠내려 왔을라 - 20일 오후 경기 김포시 누산리 한 포구에서 해병대 2사단 대원들이 지뢰 탐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

GPR은 전파 특성을 이용해 표적을 탐지하고 그 위치를 찾아내는 장치다.

금속탐지 성능도 기존 장비 대비 탐지율과 탐지 깊이 등이 크게 향상됐다.

현재 군이 운용 중인 기존 지뢰탐지기(PRS-17K)는 90년대 후반 도입되어 장비가 노후화된 데다 목함지뢰 등 비금속 지뢰에 대한 탐지가 불가능했다.

신형 지뢰탐지기는 배치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해 전시에는 기동로 상 금속 및 비금속 지뢰탐지 임무를, 평시에는 민간인출입통제선 지역 유실 지뢰 탐지와 비무장지대(DMZ) 유해 발굴 등에 활용된다.

이번 작전은 역대 최장 장마로 북한에서 떠내려온 목함지뢰 등 폭발물 유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육군 숙소에 벌레가 '우글우글'···제보자, "부실공사 때문' 주장, 

집게벌레 수십 마리 기어다녀···방충망 등 부실 공사 의혹도,
관리관에 문제 해결 요청하자 “추워질 때까지 기다리라” 답변만,

육군 15사단에서 근무하는 한 육군 간부가 자신이 생활하는 숙소에 집게벌레가 무더기로 나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을 전했다.

17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15사단 간부 숙소 복지여건 미흡'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육군 15사단에서 근무하는 간부라고 소개한 제보자는 숙소에 벌레가 나오기 시작한 건 한 달 전쯤이며 “자고 일어났더니 방 안은 물론 베란다까지 창문이 있는 곳은 모두 집게벌레로 가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면 벽에 집게벌레 수십 마리가 붙어서 기어 다닌다.

서랍을 열어도 집게벌레가 있다"며 "옷장을 열고 전투복을 입는데도 옷 안에서 집게벌레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탁기 안에도 집게벌레가 있어 셀프 세탁소를 가야할 상황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제보자는 관리관에게 해당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벌레들도 날이 추워져 따뜻한 곳으로 들어오는 거다.
육군 간부가 제보한 집게벌레 사진이다.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 캡처

날이 추워지면 얼어 죽으니 그때까지 기다려라"는 답변뿐이었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숙소 공사가 부실했기 때문에 벌레가 방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애초에 공사가 제대로 되어있었으면 벌레들이 들어올 수 있었겠냐"라며 "베란다 창문은 제대로 닫히지도 않고 방충망도 창문의 위아래만 붙어있고 옆에는 다 떨어져 있다.

이 공간을 통해 벌레들이 들어오고 에어컨 구멍, 방문 아래 틈 등 아주 조그만한 틈만 있으면 들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겠나. 이런 식이라면 관리관이 왜 필요한 것이냐"며 "사단 차원에서도 간부들의 복지여건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본인 집이었어도 저랬을까",

"우리 부대에도 자주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인 남편 따라 장애 아이와 이사만 13번..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수도군단 김경식 중령의 아내 소수정 씨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22년 차 군인 가족이다.

소씨는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첫째 아이를 데리고 남편을 따라 13번의 이사를 했다.

남편 근무지가 바뀔 때마다 장애아를 받아주는 교육기관을 찾아 유치원만 8번 옮기고, 초·중·고등학교는 6번 전학했다.

소씨는 “남편을 따라 전후방 곳곳을 다니며 아이들을 챙기느라 고단할 때도 있지만, 변함없이 멋지고 든든한 남편과 보석같이 소중한 아이들 덕분에 늘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합동군사대학교 권성이 중령은 육군사관학교 동문인 남편 이종해 중령과 결혼 16년 차 부부군인이면서 군인 가족이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둔 부부는 결혼 후 14번의 가족 이사를 했다.

각자 임지에 따라 주말부부로 지내며 개별 이사한 횟수를 합치면 28번에 이른다.

딸은 유치원만 5번, 초등학교는 4번을 옮겼다.

현재 그녀의 가족은 본인(논산)과 남편(서울), 중학생 딸의 양육을 맡은 시부모님(청주)까지 ‘세 집 살림’을 하고 있다.

권 중령은 “엄마·아빠와 떨어져 지내며 일찍 철이 든 딸과 그런 딸을 바르고 착하게 키워 주시는 부모님, 타지에서 혼자 수고하는 남편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지만, 세상 어떤 가족보다 애틋하고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이 두터운 우리 가족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육군은 4일 충남 계룡대에서 ‘21-1차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시상식을 열고 군인·군무원 배우자를 위해 헌신해 온 육군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은 국가에 헌신하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제정하고, 지난 4월 제1회 시상식을 한 후 이번이 두 번째 행사다.

육군은 부대별 추천과 심의, 가족 수기 공모를 통해 매년 두 번씩 50쌍의 부부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이번 행사부터는 해외파병과 대외기관에 근무하는 육군 장병 가족까지 선발대상을 확대하고, 부모봉양 또는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우 선발 시 가점을 부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46쌍의 수상자 부부가 참석했다.

수상자 부부에게는 감사패와 상금 100만원, 상품으로 최신 가전제품이 전달됐다.

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4박 5일 포상휴가증이 주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가족의 든든한 믿음과 성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당당한 육군도 없었을 것”이라며 “육군 가족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군인 가족 역시 자랑스러운 육군의 일원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육군은 부대별 추천과 심의 #가족 수기 공모를 통해 #매년 두 번씩 50쌍의 부부를 수상자로 선정 #이번 행사부터는 해외파병과 대외기관에 근무하는 육군 장병 가족까지 선발대상을 확대 #부모봉양 또는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우 선발 시 가점을 부여 #시상식에는 46쌍의 수상자 부부가 참석했다 #수상자 부부에게는 감사패와 상금 100만원 #상품으로 최신 가전제품이 전달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가족의 든든한 믿음과 성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당당한 육군도 없었을 것 #육군 가족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군인 가족 역시 자랑스러운 육군의 일원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 #포상휴가증 #충남 계룡대 #21-1차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시상식을 열고 #군인 #군무원 #군인 배우자를 위해 헌신해 온 육군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국가에 헌신하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제정하고 #지난 4월 제1회 시상식을 한 후 이번이 두 번째 행사 #육군은 부대별 추천과 심의 #가족 수기 공모를 통해 매년 두 번씩 50쌍의 부부를 수상자로 선정 #합동군사대학교 권성이 중령 #육군사관학교 동문인 남편 이종해 중령과 결혼 16년 차 부부군인이면서 군인 가족 #슬하에 딸 하나를 둔 부부는 결혼 후 14번의 가족 이사를 했다 #각자 임지에 따라 주말부부로 지내며 #개별 이사한 횟수를 합치면 28번에 이른다 #경기 김포시 누산리 한 포구에서 #해병대 2사단 대원들이 지뢰 탐색 작전을 펼치고 #경기 김포의 한 군부대에서 수색정찰 임무 수행하던 도중 #지뢰로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간부 1명이 발목을 크게 다쳐 긴급 후송된 전해졌다 #복수의 군 관계자 #21일 오전 7시 35분쯤 김포 고촌읍에 있는 #육군 모 사단 소속 간부 1명이 초소 주변에서 강안 경계 #수색정찰 중 미상의 폭발로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김포 군부대 수색정찰 중 지뢰 폭발 사고 #간부 1명 발목 심하게 다쳐 #육군 숙소에 벌레가 우글우글 #제보자 #부실공사 때문 주장 #3군 사고 경위 조사 중 #군인 남편 따라 장애 아이와 이사만 13번..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민간인 통제 구역 #폭발물 #유실된 지뢰 #해병대 2사단 대원들이 지뢰 탐색 작전 #수색정찰 #비무장지대 #DMZ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 #유엔군사령부 #지뢰제거 작전 #목함지뢰 등 비금속 지뢰까지 탐지 가능한 신형 지뢰탐지기(지뢰탐지기-Ⅱ #방위사업청 #신형 지뢰탐지기 전력화를 위해 개발업체인 한화시스템과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형 지뢰탐지기는 핵심기술인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적용해 #국내 최초로 비금속 지뢰탐지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 #병원 긴급 후송 #유실 지뢰 추정 #유엔군사령부 #DMZ 내 #200만개 지뢰·불발탄 남아 있어 #유엔군사령부 “DMZ 내 #200만개 지뢰·불발탄 남아 있어 #집게벌레 수십 마리 기어다녀 #방충망 등 부실 공사 의혹도 #관리관에 문제 해결 요청하자 #추워질 때까지 기다리라” 답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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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8일 일요일

영탁 측 "예천양조, 모친에 '아들 인생 망가지게 할 수 있다' 협박",,,!? 영탁, 음원 사재기 알고 있었나…단체 대화방 공개 '파장' 영탁, 음원 사재기 들통 나자 "음해 세력 있다" 주장,,,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영탁 측 "예천양조, 모친에 '아들 인생 망가지게 할 수 있다' 협박",,,!? 영탁, 음원 사재기 알고 있었나…단체 대화방 공개 '파장' 영탁, 음원 사재기 들통 나자 "음해 세력 있다" 주장,,,

"다음 주 고소장 제출"…양측 상표권 관련 갈등 중, 영탁, 음원 사재기 알고 있었나…단체 대화방 공개 '파장'

가수 영탁이 '영탁 막걸리' 상표권을 두고 농업사회법인예천양조(이하 예천양조)와 첨예하게 대립 중

영탁, 음원 사재기 알고 있었나…단체 대화방 공개 '파장'

영탁, 음원 사재기 들통 나자 "음해 세력 있다" 주장,,,

황보미 "유부남인 줄 몰랐다, 아내에 상처 드려 죄송"

슬픈열대'의 김선호·강태주·김강우·고아라 캐스팅…12월10일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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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던진 돌 밟고 미끄러져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한서희, 마약 투약 실형 선고되자... 법정서 "XX 진짜" 욕설,

쯔양, '독도 먹방'에 떠난 일본 팬들…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경북도청 유튜브 "독도 콘텐츠 다룬 쯔양 고맙다"

"일본 '싫어요', 독도 쯔양 테러" 유튜브 오늘부터 없앤다,

배우 이지훈의 스태프 갑질 논란이 일파만파,,,!?

이지훈 측 "'스폰서' 촬영장 마찰, 심각성 깨닫고 반성 중"

가수 영탁이 '영탁 막걸리' 상표권을 두고 농업사회법인예천양조(이하 예천양조)와 첨예하게 대립 중인 가운데,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주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탁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21일 공식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예천양조 측은 영탁 님에 대하여 공갈 협박 행위를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영탁 님과 그의 가족 모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영탁 님의 활동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예천양조 측은 자신들의 요구에 따라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가수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게 할 것이고 이를 통해서 영탁은 사회에서 매장당하게 될 것이라고 공갈 협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예천양조가 60대 후반 영탁의 모친에게도 협박을 했다며 "60대 후반의 영탁 님의 모친에게 예천양조 측이 직접 전화를 하여 아들의 인생이 망가지게 될 수 있으니 예천양조가 주장하는 조건에 따라 상표권 협상에 임하라는 공갈 협박을 하였다"고 주장했다.

영탁 막걸리(예천 양조장 홈페이지 갈무리) 2021.6.8/© 뉴스1 겹쳐,

뉴에라프로젝트는 "(예천양조가) 매니지먼트사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예천양조 측이 요구하는 내용으로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힐 것이며 매니지먼트사에도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는 것이니 자신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게 하라고 공갈 협박하였다"

"이러한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한 녹취, 문자 메시지 등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예천양조의 위법한 행위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뉴에라프로젝트는 "무명 생활 20년을 지나 이제 막 자리를 잡고 있는 아들을 뒷바라지 한 부모에게, 그리고 부모가 지어 준 이름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룬 기업이 당신의 아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공갈 협박을 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로 인하여 현재 영탁 님과 그의 가족 모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으며 삶이 피폐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예천양조의 부당한 행위의 목적이 오직 상표권을 갈취하기 위한 것임을 여러분께서는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예천양조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내주에 공갈 협박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또한 관련된 녹취와 문자 메시지 등 증거자료는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탁과 예천양조는 '영탁 막걸리'의 상표권 관련 갈등에 휩싸였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 막걸리'의 모델로 활동했던 영탁 측이 최근 모델료 별도, 상표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총 15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해 재계약이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영탁 측은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며 요구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영탁, 음원 사재기 알고 있었나…단체 대화방 공개 '파장'

영탁, 사재기와 무관하다는 입장 거짓이었나
소속사 측 "확인 후 연락드리겠다"

가수 영탁의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 혐의를 인정하며 사과한 가운데, 영탁 또한 불법 작업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영탁은 몰랐다"는 소속사 대표의 입장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SBS연예뉴스는 5일 영탁이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의 스트리밍 수를 불법적으로 올리는 것을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 받아 알고 있었으며, 불법 작업에 동의한다는 대화도 나눴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영탁의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A씨 등 3인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소속사 대표는 '영탁이도 작업하는 거 아냐?'는 물음에 "네"라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영탁은 A씨가 단체 채팅방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이 동시 재생되는 모니터 화면을 올리자 몇 시간 뒤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한 화면을 캡처해 공유했다.

또 "작업 중"이라는 A씨의 말에 영탁은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보냈다.

가수 영탁 /사진=밀라그로 제공,

이 밖에도 '굽신굽신'이라는 문구가 붙은 이모티콘과 하트 이모티콘 등을 전송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경찰청은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을 사재기한 혐의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지난 4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우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건은 독단적으로 진행했으며 당시 가수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 등을 할 수 없었고 정보 또한 공유 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며 사재기 혐의와 영탁은 무관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 입장을 발표한 지 하루만에 영탁도 음원 사재기에 인지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 대표의 입장은 거짓이 된다.

이와 관련해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확인 후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영탁, 음원 사재기 들통 나자 "음해 세력 있다" 주장,,,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가수 영탁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 혐의를 시인한 가운데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의도적으로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알려진 만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앞서 더팩트는 영탁을 음원 사재기 문제로 음해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내부 고발자의 이야기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음해 세력은 영탁 소속사의 음원 사재기 사실을 언론에 알리고, 영탁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영탁 측은 이미 일찌감치 음원 사재기 논란을 인정한 상태입니다.

음원 사재기 사실을 언론에 알리고 메신저 대화 내용이 음해세력에 의해 공개됐다 하더라도, 이미 소속사 대표가 인정까지 한 상황에서 뒤늦게 음해세력 탓을 하는 모습이 다소 의아합니다.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는 지난 4일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 후회한다"라며 "이번 건은 내가 독단적으로 진행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주목받게 된 아티스트(영탁)에게 누를 끼쳐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영탁은 음원 사재기로 인해 각종 예능에서 편집되는 등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황보미 "유부남인 줄 몰랐다, 아내에 상처 드려 죄송"

'불륜설'에 휩싸인 전 아나운서 출신 황보미가 송사는 인정하면서도 교제를 했던 남성이 유부남인 줄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소속사 비오티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월 소장을 받은 사실이 있다.

소장의 내용은 황보미에게 혼인파탄 책임이 있으니 5천만원을 배상하라는 것"이라며 "소장을 받고 나서야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황보미 측은 "교제 8개월 차에 황보미는 남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아이 사진을 발견했다.

'불륜설'에 휩싸인 전 아나운서 출신 황보미가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황보미 인스타그램]

누구의 아이냐 추궁하는 말에 남자는 둘러대다 마지막에야 자신의 아이임을 인정했고 이때 황보미는 남자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라며 "남자는 아이에 대해 헤어진 전 여자친구(A씨)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자이며, A씨와는 혼인하지 않았고 아이만 가끔 만나는 상황이라고 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남자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황보미는 그에게 이별을 통보했으나 남자의 재결합 요구에 혼인관계증명서를 요청했고, 남성은 혼인관계 증명서를 밝혔으나 이는 조작된 문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송의 증거로 제출된 편지의 내용 중에는 '가을 즈음 그 사실을 알게 돼 연말 초까지 힘든 시간을 겪었다'라는 부분에서 '그 사실'은 '남자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작성한 내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소속사는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A씨에게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글으로나마 사과 말씀 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고 "황보미의 사생활로 사회적 이슈를 일으킨 것에 대하여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죄했습니다.

황보미는 지난 18일 한 연예매체를 통해 한 가정의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휩싸였다고 알려졌습니다.

황보미는 전 남자친구에게 법적대응을 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지만, A씨가 일부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헤어진 이후에도 만난 증거가 있다" 등의 인터뷰를 하며 논란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슬픈열대'의 김선호·강태주·김강우·고아라 캐스팅…12월10일 촬영 돌입,,,

배우 김선호 차기작 '슬픈 열대'가 12월 10일 촬영을 시작합니다.

영화 '슬픈 열대'(감독 박훈정)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입니다.

'슬픈 열대'의 주연으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 그리고 1980대 1이라는 역대급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인 배우 강태주가 캐스팅 됐습니다.

김 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슬픈 열대'에 출연한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UL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컴퍼니, 아티스트컴퍼니]

그간 작품 속 주요 역할에 신인 배우를 과감하게 캐스팅하며 영화계에 새로운 얼굴을 보여줘 온 박훈정 감독의 승부사적 면모와 안목이 다시 한번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김선호가 이번 '슬픈 열대'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슬픈 열대'는 오는 12월 3일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12월 10일 크랭크인 됩니다.


도로 한복판에 갇힌 할머니 본 오토바이 운전자.. "멋짐 폭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 위에 위태롭게 서 있던 할머니를 안전하게 보도로 데려왔다.

누리꾼들은 운전자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유튜브 '한문철 TV'는 17일 '세상에 이런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 있습니다.

도로 위에 서 있는 할머니를 보고 달려간 오토바이 운전자의 행동!'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지난 15일 도로 위에 서 있던 할머니를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른 차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보도 쪽으로 데려왔다. 영상 제보자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영상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할머니를 안전하게 보도 쪽으로 이끄는 장면. /영상=한문철 TV 캡처

영상은 지난 15일 낮12시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한 도로에서 찍혔다.

영상 제보자는 운전 중 위험한 상황을 목격했다.

수레를 끌던 한 할머니가 도로 한복판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이다.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차들 때문에 할머니는 자칫 사고를 당할 수도 있었다.

이때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나타나 할머니를 향해 길 건너편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하지만 할머니가 쉽게 움직일 수 없는 것을 안 운전자는 길가에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다른 차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할머니와 함께 수레를 보도로 끌어왔다.
도로 한복판에 머무르며 자칫 사고를 당할 수 있는 할머니를 본 오토바이 운전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도왔다. 사진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할머니에게 돌아가라고 말하는 장면. /사진=한문철 TV 캡처

그 동안 잠깐 멈춰준 다른 차량들의 협조 덕분에 할머니는 길을 건널 수 있었다.

영상 제보자는 "엄청 위험해 보이는 상황이었는데 직접 다가가서 행동으로 도움을 보여주신 멋진 오토바이 운전자분 칭찬해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멋짐이 폭발하다 오토바이 운전자분" "라이더랑 기다려주시는 버스 일반 승합차 운전자분 모두 존경한다"

"감동에 눈물이 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로에 던진 돌 밟고 미끄러져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도로에 돌을 던져 오토바이 운전자를 교통사고로 숨지게 한 50대에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새벽 1시쯤 대전 월평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가로수 경계석을 도로로 던져 이를 밟고 넘어진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사고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한서희, 마약 투약 실형 선고되자... 법정서 "XX 진짜" 욕설,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된 YG엔터테인먼트 출신의 가수 연습생 한서희(26)씨가 법정 구속됐다.

한씨는 이 과정에서 재판부에 항의하는가 하면 퇴정하면서 ‘씨X’이라며 욕설까지 해 빈축을 샀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이인수 판사는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 판사는 “집행유예 기간 동안 동종범죄를 저질렀고, 자신의 범행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기 보다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판사가 선고 후 발언 기회를 주자, 한씨는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 도망 안 갈 건데, 구속 안 될 건데요.

판사님,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라며 “지금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요.

제가 (재판에) 불출석 했다고 그러시는 건가요.

연합뉴스 겹쳐,

실형을 선고할 이유가 없잖아요”라고 항의했다.

이 판사가 “(불출석) 그런 거 아니다”라며 상황을 설명하려 하자,

한씨는 이 판사의 말을 끊고 “특정된 게 하나도 없는데 뭐가 유죄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씨는 구속 피고인 대기실로 들어가기 위해 걸어나가면서 “씨X 진짜”라며 욕설까지 내뱉었다.

한씨는 2016년 10월 그룹 빅뱅의 멤버 탑(34·최승현)과 함께 서울 용산구 최씨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쯔양, '독도 먹방'에 떠난 일본 팬들…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쯔양, 25일 독도의 날 맞아 독도새우 먹방 촬영,
日누리꾼들 "불쾌하다 구독 취소",
국내 누리꾼 응원에 구독자 하루 3만 명 증가,

인기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이 독도의 날(25일)을 맞아 울릉도에서 먹방을 진행했다.

그런데 일본 누리꾼들이 구독 취소와 함께 쯔양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쯔양이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상황은 반전을 맞았다.

일본 누리꾼들이 비난 댓글을 달자 국내 누리꾼들이 이를 반박하며 쯔양에게 응원을 보낸 것.

오히려 쯔양 구독 운동이 벌어지며 구독자 수가 증가했다.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오른쪽)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와 함께 울릉도에서 촬영한 독도, 새우 먹방. 유튜브 캡처,

쯔양은 앞서 25일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와 함께 '독도새우 84마리 먹방'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제목에는 '독도는 우리 땅! KRKRKR'라고 적었다.

'KR'는 KOREA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방송 시작 부분에 '독도의 날 특집'이란 자막을 내보냈고, 태극기가 새겨진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다.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촬영한 방송. 유튜브 캡처

쯔양은 이 방송에서 울릉도 바다를 배경으로 꽃새우와 닭새우, 도화새우 등 다양한 독도새우를 먹었다.

영상 말미에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와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여러 외국어로 번역한 자막을 넣었다.

쯔양이 울릉도 먹방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독도새우편은 일곱 번째로, 울릉도 먹방 영상을 시리즈로 올렸다.


경북도청 유튜브 "독도 콘텐츠 다룬 쯔양 고맙다"

그러나 이번 영상을 본 일본 누리꾼들은 '독도=한국 땅'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쯔양 좋아했는데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가 한국 땅이라고 말해 싫어졌다.

더는 보지 않겠다", "구독 취소했다.

굳이 그렇게 말할 필요가 있나",

"생각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 건 불쾌하다"고 비난했다.

상당수는 구독을 취소했다는 글도 올렸다.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촬영한 방송. 유튜브 캡처

그러자 국내 누리꾼들은 쯔양 응원으로 맞불을 놨다.

누리꾼들은 "자국민에게 애국심과 긍지를 심어준 먹방 멋지다",

"(일본인들은) 우길 걸 우겨야지. 쯔양 응원한다",

"일본인들이 구독 취소해서 안 보면 대한민국 국민이 세 번, 네 번씩 돌려보면 된다"고 반응했다.

오히려 구독자는 증가했다.

27일 오후 4시 기준 쯔양의 구독자 수는 전날보다 3만 명 증가한 470만 명이 됐다.

댓글에는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 구독 누른다",

"소식 듣고 구독하러 왔다",

"내년에는 나도 꼭 독도에 가야겠다" 등 응원이 쇄도했다.

경북도청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는 쯔양에게 협업하자고 제안했다.

보이소TV는 댓글에 "지난주 울릉도에 갔어야 했는데 사정이 있어 취소됐다.

독도의 날에 저희도 기념 행사를 했다"며 "울릉도, 독도는 대한민국 경북 땅. 이번 콘텐츠에서 다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일본 '싫어요', 독도 쯔양 테러" 유튜브 오늘부터 없앤다,

앞으로 유튜브 영상에 ‘싫어요 숫자’가 사라진다.

창작자의 정신 건강을 해친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유튜버를 대상으로 자행된 ‘싫어요 테러’도 자취를 감추게 됐다.

유튜브는 1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싫어요’ 버튼을 클릭한 숫자를 공개하지 않는 개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싫어요 감추기 실험에 따른 결정이다.

독도의날(10월 25일)을 맞아 독도새우 먹방을 진행한 유튜버 쯔양(오른쪽). 해당 영상은 일본 네티즌으로부터 집단적인 '싫어요'를 받았다. 유튜브가 11일부터 싫어요 숫자를 공개하지 않는 개선작업에 들어가면서 싫어요 테러도 자취를 감추게 될 예정이다. [쯔양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유튜브는 “(감추기 실험 결과) 싫어요 수를 늘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버튼을 누르는 경향이 줄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개편은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단 창작자는 콘텐츠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싫어요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싫어요는 어뷰징, 혐오캠페인, 좌표 찍기 등 역기능을 낳았다.

콘텐츠가 자신의 뜻과 다른 경우 싫어요를 의도적으로 늘리는 소위 ‘싫어요 테러’ 행위로 제작자를 압박했다.

‘좋아요’와 ‘싫어요’ 수치에 압박을 느껴 영상 콘텐츠 제작을 중단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싫어요 숫자가 감춰진 새로운 디자인[유튜브 블로그 갈무리]

최근엔 유튜버 쯔양이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독도 먹방(먹는 방송)’을 진행하자 반감을 가진 일본 이용자들이 집단적인 싫어요 공세에 나선 바 있다.

쯔양이 영상에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자막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표기한 게 발단이 됐다.

평균 100개 미만이던 싫어요 수는 해당에만 5300여개 싫어요(11일기준)가 달렸다.

가수 전효성이 데이트 폭력에 대한 소신을 밝힌 여성가족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마찬가지 집단적 혐오 표출이 일었다.

데이트 폭력에 대한 소신 발언을 둘러싸고 집단적 싫어요 움직임이 일었다.

전씨는 “데이트 폭력을 관대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져야 한다”

“상담 받을 수 있는 실질적 해결방안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

소신 발언으로 응원을 받았지만 말미에 언급한 발언 문제가 됐다.

자신이 꿈꾸는 대한민국 미래상을 밝히면서 “어두워지면 집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잘 살아서 들어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들어간다”는 발언이 계기가 돼 이용자들 사이 집단적 혐오표출의 장이 된 것이다.

현재 좋아요(2만 700여개)못지 않게 싫어요(3만 1000여개)가 쏟아지고 있다.

좋아요, 싫어요 숫자를 공개하는 기존… 유튜브 디자인.[유튜브 갈무리]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창작자도 꾸준했다.

미국 가수 레베카 블랙(Rebecca Black)은 13세 때 올린 유튜브 영상으로 오랜 시간 고통의 나날을 지냈다.

2011년 당시, 유튜브에 노래 ‘firday’를 올린 뒤, ‘싫어요’ 테러에 시달린 탓이다.

좋아요(135만여개)와 싫어요(398만여개) 비율이 ‘1:3’에 달하면서 13세 소녀가 감당하기 어려운 조롱과 혐오의 대상이 됐다.

왕따로 이어지면서 학교에서 자퇴하기에 이르렀다.

‘싫어요’ ‘좋아요’ 버튼에 대한 문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반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앞서 인스타그램은 2019년 5월 일부 국가 이용자에 한해 ‘좋아요’ 수를 보여주지 않는 기능을 시범 적용했다.

일각에선 싫어요 숫자를 통해 일부 혐오 영상이나 자극적인 콘텐츠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현하는 자정작용을 가로막는다는 우려도 나온다.


배우 이지훈의 스태프 갑질 논란이 일파만파,,,!? 이지훈 측 "'스폰서' 촬영장 마찰, 심각성 깨닫고 반성 중"

배우 이지훈의 스태프 갑질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이진호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이지훈 촬영 현장 그날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진호는 "사건의 발단은 이지훈의 생일인 10월 29일부터 시작된다.

드라마 촬영은 타이트한(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지훈은 제대로 된 말도 없이 무려 40분이나 지각했다.

평소에도 상당히 지각을 많이 해서 스태프들이 화가 많이 난 상태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보다 못한 연출 감독이 이지훈의 행동을 지적하자,

이지훈은 연출부에서 장소를 잘못 알려줬다는 핑계를 대더니 스스로 화가 났는지 '나는 한 번도 늦은 적이 없는데 왜 그러냐'며 화를 냈다고 하더라.

스태프들이 다 모여있는 자리에서 옷을 갈아입겠다고 바지를 벗었다"며 "주위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결국 이런 소동 속에서 이지훈은 결국 해당 촬영을 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또 다른 증언까지 더했다.

그는 "이후 이지훈의 친구가 등장을 했다.

촬영장에서 위협감을 줬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에 덩치는 엄청 크고 우락부락한 외모까지 더해지면서 험악한 분위기을 연출했다"며 "메인 FD에게 가서 뭔데 내 친구에게 XX이야.

눈 깔아"라며 "어깨를 밀치고 무력을 쓰는가 하면 협박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이를 지켜보던 이지훈 반응은 앉아서 지켜보더니 '다 그만둬. 나도 그만두면 돼'라고 거들었다.

이 일은 겪은 FD는 결국 단체 대화방에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끝으로 이진호는 "다수의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한 부분이다.

배우 한 명 때문에 얼마나 많은 스태프들이 피눈물을 흘려야 하는지 모르겠다.

너무 많은 연출팀이 그만뒀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

다시는 배우들이 맘놓고 갑질할 수 없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스폰서' 제작진 측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이지훈 배우와 그의 지인이 '스폰서' 촬영장에서 한 스태프와 마찰이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은 일"이라고 해명했다.

배우 이지훈이 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 촬영장 갑질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3일 소속사 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현장에서 저희 배우의 지인분과 스태프분의 마찰이 있었던 일은 사실"이라며 "이지훈 배우가 당일날 사과를 바로 시도하였으나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친구분이 현장에 찾아와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서는 배우분도 깊게 반성 중이고, 당사자 분과 연락이 되지 않아 제작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하의 탈의를 해서 물의를 일으켰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당일 현장이 급박하게 돌아가, 급하게 옷을 갈아입은 부분에 대해 이렇게 적어주신 듯 하다"라며 "이것으로 불쾌감을 느끼셨을 현장 스태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더 주의 하겠지만 이 부분은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배우분이 이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많은 반성 중이다.

당사자분과 연락이 닿아 원만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 전한다"라고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2일 '스폰서' 스태프 단체 채팅방에 이지훈과 관련된 폭로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태프는 "이지훈이 촬영장에 지인과 동반했으며, 현장에서 이 지인에게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드라마 '스폰서' 제작진은 "좋지 않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이지훈과 그의 지인이 '스폰서' 촬영장에서 한 스태프와 마찰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며 "이지훈은 좀 더 현명하고 성숙하게 처신하지 못해 지인과 스태프가 마찰이 생긴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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