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7일 일요일

성매매 명단 폭로될까 '술렁'..충북 남성들이 떨고 있다, 알몸 이어 맨발로 '꾹꾹'…중국 식품업체, 또 위생 논란, "쾅 소리 나더니 불꽃 보여..죽는가 싶었다" KTX 탑승객 증언, "닭고기 업체, 12년 동안 가격·출고량 짜고 결정",,,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성매매 명단 폭로될까 '술렁'..충북 남성들이 떨고 있다, 알몸 이어 맨발로 '꾹꾹'…중국 식품업체, 또 위생 논란, "쾅 소리 나더니 불꽃 보여..죽는가 싶었다" KTX 탑승객 증언, "닭고기 업체, 12년 동안 가격·출고량 짜고 결정",,,

성매매 명단 폭로될까 '술렁'..충북 남성들이 떨고 있다,

성매매 명단 폭로될까 '술렁'..충북 남성들이 떨고 있다,
룸살롱 업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 피소,
고소인, 고소장과 함께 이용객 명단 제출,
성매수자 중 일부 지역 내 인사 소문까지,

"닭고기 업체, 12년 동안 가격·출고량 짜고 결정"

알몸 이어 맨발로 '꾹꾹'…중국 식품업체, 또 위생 논란,

이동걸 산은 회장 "EU의 대우조선 매각 불허, 자국 이기주의.. 플랜B는 3월 이후 공개"

"EU에 소송 강하게 제기 해야"
"자발적인 조선업 재편, 심각히 고민해야"
"공정위, 제발 좀 도와달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백곰 미사일 개발 이끈 항공우주공학계 원로 홍용식 인하대 명예교수 별세,

'설강화' 배우 김미수 사망…"유족 뜻 따라 장례 비공개로"

"쾅 소리 나더니 불꽃 보여..죽는가 싶었다" KTX 탑승객 증언,
충북의 한 소도시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던 업주가 경찰에 피소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고소인이 고소장과 함께 다수의 지역 인사가 포함된 해당 업소 이용객 명단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룸살롱 업주 A씨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성매매처벌법)로 피소됐다.

A씨는 도내 모 지역에서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고소인 B씨는 업소에서 일하던 직원으로, 그는 "A씨에게 성매매를 강요당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이용객 명단과 함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명단에는 성매매를 한 여성들과 성 매수자들의 이름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경찰서에 접수된 해당 고소 사건은 최근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이첩됐다.

성 매수자 중 일부는 지역 내 인사라는 소문이 지역사회에서 공공연하게 돌고 있다.

경찰수사가 진행되면서 해당 지역은 연루자에 대한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는 등 성매매 이용객 명단에 대한 파문이 일고 있는 모습이다.

경찰은 확보한 명단을 토대로 성 매수자의 신원을 파악해 수사 대상을 추리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돼 관련 혐의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와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닭고기 업체, 12년 동안 가격·출고량 짜고 결정"

닭고기를 가공 판매하는 회사들이 12년 동안 서로 짜고 가격과 출고량을 결정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에는 삼계탕용 닭고기 가격을 담합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는데, 공정위는 해당 회사들에 과징금 1천700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하림 등 16개 회사로 육계 신선육 시장의 77%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5년 작성된 이들 기업의 내부 문건입니다.

"닭 도축 비용과 운반비 등을 올리기로 했다",

"담합으로 공정위 조사가 우려되니 육계협회가 아닌 현장 영업사원 차원에서 진행하자"고 써 있습니다.

공정위는 2017년까지 12년 동안 사업자들로 구성된 육계협회를 통해 서로 짜고 가격과 출고량 등을 결정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농식품부의 수급조절 정책에 따랐을 뿐 담합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공정위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조홍선/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 : (먼저) 담합을 해놓고 (뒤늦게 거꾸로) 농식품부에 요청해서 오히려 그런 식으로 행정지도의 외관을 갖추는 식으로 했기 때문에….] 이 업체들은 지난해에도 삼계탕용 닭고기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250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농축수산물은 수급조절 논의가 필수인 데다 사육과 도축, 유통을 통합한 이른바 계열화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늘리면서 담합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성훈/충남대 농업경제학 교수 : 시장 거래 질서에 위배될 소지가 있는 사안 같은 경우에는 사전에 (공정위와 업계, 농식품부 등이) 상시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먼저 만들어져야 할 것 같고요.]

공정위는 16개 회사에 1천75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업체들은 도산에 처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알몸 이어 맨발로 '꾹꾹'…중국 식품업체, 또 위생 논란,

지난해 중국에서 한 남성이 상의를 벗고 구덩이에 들어가 배추를 절이는 영상이 퍼져 큰 논란이었는데, 또 비슷하게 중국에서 비위생적으로 채소를 절이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중국 후난성의 채소밭. 바닥에 구덩이를 파고 비닐을 씌운 뒤 배추나 갓과 같은 채소를 쏟아붓습니다.

몇 달 뒤 소금 등에 절인 채소를 포대에 옮겨 담는데, 작업자들이 맨발로 구덩이에 들어가 채소를 밟으며 일을 합니다.

작업 도중 담배를 피우기도 하고, 담배꽁초를 그대로 채소에 버리기까지 합니다.

가공 공장도 지저분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포대에서 쏟아진 절임 채소가 바닥에 방치돼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의 날을 맞아 관영 CCTV가 폭로한 영상으로, 절임 채소 생산 업체 4곳이 적발됐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채소를 잘게 썰어 포장하기 때문에 불순물이 섞여 들어가도 육안으로는 구분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절임 채소 생산 담당자 : 나뭇가지도 있고 우렁이나 깃털도 있고, 어떤 때에는 담배꽁초도 있어요.]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라면입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이 만든 절임 채소는 이렇게 라면 안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업체 측은 해외 수출용은 다른 작업장에서 만들어 불순물이 거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절임 채소 생산 책임자 : (중국에선) 벌금이 기껏해야 1,000~2,000위안(19만~38만 원)인데, 외국에서는 적어도 10만 위안(1,900만 원)은 물어야 해요.]

적발된 업체 중에는 농업 산업화 국가 중점 선도 기업으로 선정된 곳도 있는데, 중국 세관은 문제의 식품이 한국으로는 수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걸 산은 회장 "EU의 대우조선 매각 불허, 자국 이기주의.. 플랜B는 3월 이후 공개"

"EU에 소송 강하게 제기 해야"
"자발적인 조선업 재편, 심각히 고민해야"
"공정위, 제발 좀 도와달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13일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간 인수·합병(M&A)을 불허한 데 대해 "철저히 자국 이기주의에 근거한 결정"이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대우조선해양 '매각 플랜B'는 오는 3월 이후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7일 가진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EU는 자국 소비자, LNG(액화천연가스) 선주의 가스 가격 및 선가 인상을 걱정해 합병을 막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최대주주인 산은은 2019년 3월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맺고 M&A를 추진했으나 EU의 불허로 최종 불발됐다.

이 회장은 이어 "대한민국이 EU 결정대로 따라가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

“현대중공업이 EU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합병 불승인 취소 소송을 세게 제기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 민영화를 위한 윤곽은 3월 이후에나 나올 전망이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 회장은 "3월 대우조선해양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강점, 약점을 확인하면서 매각 대안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

며 "EU 불허로 다른 대형 조선사와의 합병은 불가능하고 비조선사 중 누가 살 수 있을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 매각 실패로 조선업 구조조정이 무산된 데 대해 강한 아쉬움을 보였다.

조선업계는 저가 출혈 결쟁에 내몰린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 3사가 공생하려면 이번 합병을 통한 '빅2 재편'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해왔다.

이 회장은 "빅2 재편이 막혀 산업 구조조정도 힘든 상황인데 붕어빵처럼 똑같이 배를 만들고 영업하는 조선 3사가 규모를 3분의 1씩 줄이든, 각 회사만의 특화 전략을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

"자발적인 산업 재편이 어렵다면 저가 경쟁을 막기 위해 선수금환급보증(RG)을 제한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RG는 조선사의 선박 발주에 문제가 생겼을 때 금융사가 선주에 선수금을 대신 물어주기로 약정하는 보증이다.

이 회장은 또 EU 경쟁당국이 앞으로 다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 심사에 대해 "항공사 합병은 고객 90%가 한국인이고 다른 항공사와 경유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대우조선 사례와 명확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경쟁당국은 EU 경쟁당국을 설득하는 등 제발 좀 도와달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섭섭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쌍용자동차와 M&A 본계약을 맺은 에디슨모터스를 향해선 "에디슨모터스는 가장 나쁜 M&A 기법인 차입매수(매수 자금을 인수기업 자산을 담보로 대출해 충당하는 방식)로 가고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

"사업계획서뿐 아니라 에디슨모터스가 자기 능력으로 얼마나 외부자금을 끌어오는지 등을 면밀히 보겠다"고 말했다.


'백곰 미사일 개발 이끈 항공우주공학계 원로 홍용식 인하대 명예교수 별세,

1970년대 국내 미사일 개발의 '효시'로 꼽히는 한국의 첫 지대지 탄도미사일인 ‘백곰(NHK-1)’의 개발을 이끌었던 한국 항공우주공학계 태두인 홍용식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가 24일 오전 미국 워싱턴 D.C.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고인의 차남 데니스 홍 미국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25일 한국 내 대리회사인 ‘인플루엔셜’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고인은 지난해 말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스 홍 교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자마자 아버지의 건강은 급속도로 나빠지기 시작했다”

“다음 세상이 있다고 믿지는 않아도 두렵거나 무섭지는 않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삶에 후회는 없다고도 하셨다”며 글과 사진을 올렸다.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와 서울대 기계공학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기계공학 석사를, 워싱턴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보잉사 수석연구기사와 워싱턴대 강사를 거쳐 미공군 우주국을 지원하는 연구소인 ‘에어로스페이스 코퍼레이션’에서 일하다 1974년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미사일 개발을 위한 과학자 유치에 호응한 것이다.

고인은 2018년 신문 기고문에서 “1972년에 ADD 심문택 소장의 제의를 받았고, 1974년 ADD 항공우주담당 부소장으로 부임하면서 가족과 함께 귀국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기초 과학기술력이나 산업적 기반이 전무하던 1970년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데 공헌했다.

미사일의 개념 설계부터 제작에 필요한 수천 가지 부품을 직접 개발하고 시험해 계획 수립 6년만에 1978년 9월 충남 서해안 안흥시험장에서 사거리 200km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 탄도미사일 보유국이 되는 성과를 이뤘다.

백곰의 개발 과정에서 쌓인 지식과 기술은 현무4를 개조해 얼마전 발사에 성공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국산 미사일 개발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인은 이후 1976년부터 인하대에서 교수로 역임하며 동시에 1978∼1992년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소 부원장으로 항공기 개발에 참여했다. 

1981∼1983년 한국항공우주학회 회장, 1990년 우주위성통신산업연구회장 등을 역임했고 1994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이 됐다.

고인은 1988년 01호 ‘과학동아’에 ‘위성체 2천년대 초에는 통신위성을’이라는 제목의 기고를 통해 “(한국이) 우주기술 분야에서 선두 주자는 못될 망정 낙오자가 될 수 없다”

“지구와 그 주변 환경만 느끼고 생각해오던 기성세대의 굳어진 의식 구조에 비해 어린학생들은 풍부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학생들이 우주개발 연구에 활동할 때가 빨리 와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고인은 '인공위성과 우주 발사체'(1990, 청문각), '우주추진공학'(1990, 청문각), '우주를 향한 인간의 꿈'(1991, 동아일보사), '가스터어빈엔진'(1992, 청문각), '소중한 것은 곁에 있다'(1997, 청문각),

'나는 화성에서 놀고 싶다'(2005, 랜덤하우스코리아), 자서전 '나는 그때 있었다',

'우주추진공학'(2007, 청문각) '가스터빈의 기초이론'(2008, 청문각), '호기심 출렁 우주 세상'(2008, 주니어랜덤) 등의 저서도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민병희 인하대 영어교육과 명예교수와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장남 존 홍 미국 국방연구원 부원장과 차남 데니스 홍 교수, 딸 줄리 홍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원이다. 


'설강화' 배우 김미수 사망…"유족 뜻 따라 장례 비공개로"

JTBC 드라마 '설강화'에 기숙사 여대생으로 출연한 배우 김미수가 3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김미수 배우가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들이 너무 가슴 아파하는 상황으로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2018)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메모리즈'(2019), '경미의 세계'(2019), 드라마 '루왁인간'(2019), '하이바이, 마마!'(2020), '출사표'(2020)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설강화'에서는 여자 주인공 영로(지수 분)와 같은 기숙사를 사용하는 정의로운 여대생 여정민 역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 '설강화' 촬영은 모두 끝난 상태다.

빈소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성심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쾅 소리 나더니 불꽃 보여..죽는가 싶었다" KTX 탑승객 증언,

부산역으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충북 영동터널을 진입하던 중 탈선했습니다.

오늘(5일) 한국철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8분쯤 KTX-산청 제23 열차(10:30 서울 출발 → 13:13 부산 도착)가 영동역~김천구미역 사이 영동터널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유리창이 깨지고 선반에 있던 물건이 떨어지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열차 승객들은 비상대기 열차로 환승했습니다.

이날 KTX에 탑승한 A씨는 JTBC에 "울산 출장 가는 길에 잠 좀 자볼까 했는데 '쾅' 소리가 났다"

"무서워서 통로에 직원이랑 쪼그려 앉았다"고 말했습니다.

"화장실 변기는 깨져 물이 샜다"

이어 "밖에선 불꽃이 보이고 연기는 나고 죽는 건가 싶었다"며 "화장실 변기는 깨져 물이 샜다"고 전했습니다.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터널 안 철판 구조물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12시 46분쯤 현장에 출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시청자 A씨 제공〉

코레일은 사고 원인에 대해 "터널 내 미상의 물체와 부딪히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정확한 원인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매매 명단 폭로될까 '술렁'..충북 남성들이 떨고 있다 #성매매 명단 폭로될까 '술렁 #충북 남성들이 떨고 있다 #룸살롱 업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 피소 #고소인 고소장과 함께 이용객 명단 제출 #성매수자 중 일부 지역 내 인사 소문까지 #닭고기 업체 12년 동안 가격·출고량 짜고 결정 #알몸 이어 맨발로 '꾹꾹 #중국 식품업체 또 위생 논란 #이동걸 산은 회장 "EU의 대우조선 매각 불허 #자국 이기주의 #플랜B는 3월 이후 공개 #EU에 소송 강하게 제기 해야 #자발적인 조선업 재편 심각히 고민해야 #공정위 제발 좀 도와달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백곰 미사일 개발 이끈 항공우주공학계 원로 홍용식 인하대 명예교수 별세 #설강화' 배우 김미수 사망 #유족 뜻 따라 장례 비공개로 #쾅 소리 나더니 불꽃 보여 죽는가 싶었다 #KTX 탑승객 증언 #충북의 한 소도시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던 업주가 경찰에 피소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고소인이 고소장과 함께 다수의 지역 인사가 포함된 해당 업소 이용객 명단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룸살롱 업주 A씨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성매매처벌법)로 피소됐다 #A씨는 도내 모 지역에서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고소인 B씨는 업소에서 일하던 직원으로 #그는 "A씨에게 성매매를 강요당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이용객 명단과 함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명단에는 성매매를 한 여성들과 성 매수자들의 이름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경찰서에 접수된 해당 고소 사건은 최근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이첩됐다 #성 매수자 중 일부는 지역 내 인사라는 소문이 지역사회에서 공공연하게 돌고 있다 #경찰수사가 진행되면서 해당 지역은 연루자에 대한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는 #성매매 이용객 명단에 대한 파문이 일고 있는 모습 #경찰은 확보한 명단을 토대로 성 매수자의 신원을 파악해 수사 대상을 추리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돼 관련 혐의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은 맞다 #수사와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 #EU 불허로 다른 대형 조선사와의 합병은 불가능하고 비조선사 중 누가 살 수 있을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매각 실패로 조선업 구조조정이 무산된 데 대해 강한 아쉬움을 보였다 #조선업계 저가 출혈 결쟁에 내몰린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대형 3사가 공생하려면 이번 합병을 통한 #빅2 재편'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해왔다 #이 회장은 "빅2 재편이 막혀 산업 구조조정도 힘든 상황인데 붕어빵처럼 똑같이 배를 만들고 #영업하는 조선 3사가 규모를 3분의 1씩 줄이든 #각 회사만의 특화 전략을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 #자발적인 산업 재편이 어렵다면 저가 경쟁을 막기 위해 #선수금환급보증(RG)을 제한할 필요 #RG는 조선사의 선박 발주에 문제가 생겼을 때 금융사가 선주에 선수금을 대신 물어주기로 약정하는 보증 #EU 경쟁당국이 앞으로 다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 심사에 대해 #항공사 합병은 고객 90%가 한국인이고 #다른 항공사와 경유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대우조선 사례와 명확한 차이가 있다 #우리 경쟁당국은 EU 경쟁당국을 설득하는 등 제발 좀 도와달라 #공정거래위원회에 섭섭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쌍용자동차와 M&A 본계약을 맺은 에디슨모터스를 향해선 #에디슨모터스는 가장 나쁜 M&A 기법인 차입매수 #매수 자금을 인수기업 자산을 담보로 대출해 충당하는 방식 로 가고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 #사업계획서뿐 아니라 에디슨모터스가 자기 능력으로 얼마나 외부자금을 끌어오는지 등을 면밀히 보겠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2018)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메모리즈'(2019) #경미의 세계'(2019) #드라마 '루왁인간'(2019) #하이바이 #마마!'(2020) #출사표'(2020)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설강화'에서는 여자 주인공 영로(지수 분)와 같은 #기숙사를 사용하는 정의로운 여대생 여정민 역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 '설강화' 촬영은 모두 끝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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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는 못할망정! "집무실 이전 계획 무리"...문 대통령, 시기 재고 요청, 尹당선인측, “통의동에서 집무…5월10일부로 청와대 완전개방 반드시” 靑 집무실 이전 제동에 "靑 개방 반드시 이행""안타깝다…문대통령 협조 거부하면 강제할 방법 없어",,,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협조는 못할망정! "집무실 이전 계획 무리"...문 대통령, 시기 재고 요청, 尹당선인측, “통의동에서 집무…5월10일부로 청와대 완전개방 반드시” 靑 집무실 이전 제동에 "靑 개방 반드시 이행""안타깝다…문대통령 협조 거부하면 강제할 방법 없어",,,

尹당선인측, 靑 집무실 이전 제동에 "靑 개방 반드시 이행"

"안타깝다…문대통령 협조 거부하면 강제할 방법 없어"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시급한 민생·국정과제 처리"

윤 당선인 측 "문 대통령이 협조 거부하면 강제할 방법 없어"

경찰, '윤석열 청부살인' 게시글 작성자 입건 전 조사 착수하기로,

'친여 커뮤 윤석열 청부살인 공구'.. "일베 이상 괴물 돼" 비판,

靑 "대통령 집무실·국방부 등 촉박한 이전 무리‥당선인 측에 우려 전달" 

尹당선인 측, 靑 제동에 “통의동서 집무…5월10일 반드시”

“문 대통령 협조 거부시 강제할 방법 없어…안타깝다”
“통의동에서 집무…5월10일부로 청와대 완전개방 반드시”

협조는 못할망정! "집무실 이전 계획 무리"...문 대통령, 시기 재고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차기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집무실 이전 시기를 재고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는데요.

문 대통령이 사실상 집무실 이전 시기를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요?

조금 전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에 국가안전보장회의 확대관계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안보 영향을 점검했는데요.

문 대통령도 과거 대선때 광화문 대통령을 공약한 바 있어서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린다는 거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새정부 출범까지 촉박한 상황에서 국방부와 합참, 그리고 경호처와 비서실이 이전하는 것은 무리한 면이 있다는 우려를 전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서 안보역량 결집되야하는 정부 교체기에, 준비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이전과 안보공백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걸 분명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행금지구역 등 대공방어체계를 조정해야 하는 문제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간 쫓겨야할 급박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 국방부, 합참, 청와대 모두 보다 준비된 가운데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순리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실상 급박하게 이전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을 밝힌 겁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당선인측과 인수위에 우려 전하고 필요한 조치를 거쳐서 최종 입장 정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임기 끝나는 마지막 날 밤 12시까지 국가안보와 군 통수는 현정부와 현 대통령이 내려놓을 수 없는 책무라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국방부와 합참 등 관련기관은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없이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내일 국무회의에서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승인 안건은 처리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는 것인 만큼 예비비 상정은 어려워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협의가 된다면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尹당선인측, 靑 집무실 이전 제동에 "靑 개방 반드시 이행"

"안타깝다…문대통령 협조 거부하면 강제할 방법 없어"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시급한 민생·국정과제 처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구상을 두고 청와대가 공개 우려를 표명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은 어제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해 국민께 정중하고 소상하게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대표적인 정권 인수인계 업무의 필수사항에 대해 협조를 거부하신다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바로 조치할 시급한 민생문제와 국정 과제를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 집무실 이전 계획 발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김 대변인은 "5월 10일 0시 부로 윤 당선인은 청와대 완전개방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회의 뒤 "새 정부 출범 전까지 국방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 보좌기구, 경호처 등을 이전한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준비되지 않은 국방부와 합참의 갑작스러운 이전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이전은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윤 당선인 측 "문 대통령이 협조 거부하면 강제할 방법 없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데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권 인수인계 업무 필수사항에 협조를 거부한다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
 
"윤 당선인은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민생문제와 국정과제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5월 10일 0시부로 청와대 완전개방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확인했습니다.
 
 
 

경찰, '윤석열 청부살인' 게시글 작성자 입건 전 조사 착수하기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겨냥해 작성된 '살인청부'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당선인의 청부 살인을 모의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작성자들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 캡처,
20대 대통령 선거 결과가 확정된 지난 10일부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당선인 청부살인을 위해 모금하자는 게시물이 퍼지자 글을 본 일부 시민이 직접 수사기관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보통신망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협박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친여 커뮤 윤석열 청부살인 공구'.. "일베 이상 괴물 돼"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강했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살인 청부’ 글이 다수 올라와 논란이다.

박민영 전 국민의힘 청년보좌역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쿠’와 ‘여성시대’ 등 극단적 여초 커뮤니티의 악행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지금이라도 공론화해 양지로 끌어내지 않으면 이들은 ‘일간베스트’ 이상의 괴물이 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여성시대’에서 윤 당선인을 두고 청부살인을 언급한 게시물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윤석열 살인청부업자 보낸다”
 
“윤모씨 청부 공구(공동구매)하자” 등의 글이 있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 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전 청년보좌역은 “상기 커뮤니티들은 회원가입에 주민등록증, 사진을 인증해야 하는 등 폐쇄적으로 운영되어 자정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으로 확인된다”
 
“극단은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0대 대통령선거 결과가 확정된 지난 10일 이후 친 민주당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윤 당선인에 대한 살인 청부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여성만 가입이 가능한 커뮤니티 사이트 ‘여성시대’에는 “5월9일 전에 청부살인 고용하고 싶다”,
 
“제발 모금해서 윤석열 살인청부하고 싶다”

사진=박민영 페이스북,
 “청부살인 고용 모금하면 40만원 내겠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또 커뮤니티 사이트 ‘더쿠’에는 “요즘 살인청부 시세가 어케됨(어떻게 됨)”,
 
“청부살인 남자 기준 필리핀은 600만원, 말레이시아는 270만원”, “필리핀 청부살인 30만원이라는데 30만명이 1원씩 모아서 의뢰하면 30만명 모두 살인교사죄가 되는가” 등의 청부살인을 암시하는 내용을 담은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상황을 심각하게 여긴 일부 시민은 이를 수사기관에 신고하기도 했다.

이런 사실이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 알려지면서 비난글이 쏟아졌고 한 누리꾼은 “해당 사이트 게시글을 국가정보원에 신고했다”며 인증을 남기기도 했다.
 
 
 
 

靑 "대통령 집무실·국방부 등 촉박한 이전 무리‥당선인 측에 우려 전달"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발표에 대해 청와대가 "시일이 촉박해 무리한 면이 있다"
 
"시간에 쫓기는 급박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 보다 준비된 가운데 이전을 추진하는 게 순리"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확대 장관회의를 열고 "당선인 측과 인수위원회에 이 같은 우려를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발표,
청와대는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안보 역량 결집이 필요한 정부 교체기에 준비되지 않은 이전은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충분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이전은 물론 비행금지구역 등 대공방어체계 조정 문제도 검토해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청와대는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국가안보와 군 통수권은 현 정부와 대통령의 책무"라며 "필요한 조치를 거쳐서 최종 입장을 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당선인 측이 이전에 필요한 비용으로 요청한 예비비 496억 원에 대해서도 "시간을 갖고 충분히 협의해야 한다"며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尹당선인 측, 靑 제동에 “통의동서 집무…5월10일 반드시”

“문 대통령 협조 거부시 강제할 방법 없어…안타깝다”
“통의동에서 집무…5월10일부로 청와대 완전개방 반드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2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구상에 대해 청와대가 공개 우려를 표명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대표적인 정권 인수인계 업무의 필수사항에 대해 협조를 거부하신다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경제6단체장들과 대화하는 윤석열 당선인. 국회사진기자단,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바로 조치할 시급한 민생문제와 국정 과제를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통의동에서 집무를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5월 10일 0시 부로 윤 당선인은 청와대 완전개방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1 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 중인 청와대 집무실 이전 등과 관련 정부 입장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회의 뒤 “새 정부 출범 전까지 국방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 보좌기구, 경호처 등을 이전한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며 용산 이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준비되지 않은 국방부와 합참의 갑작스러운 이전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이전은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尹당선인측 靑 집무실 이전 제동에 "靑 개방 반드시 이행 #안타깝다 문대통령 협조 거부하면 강제할 방법 없어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시급한 민생·국정과제 처리 #윤 당선인 측 "문 대통령이 협조 거부하면 강제할 방법 없어 #경찰 윤석열 청부살인' 게시글 작성자 입건 전 조사 착수하기로 #친여 커뮤 윤석열 청부살인 공구 #일베 이상 괴물 돼" 비판 #靑 대통령 집무실·국방부 등 촉박한 이전 무리 #당선인 측에 우려 전달 #尹당선인 측 靑 제동에 “통의동서 집무 5월10일 반드시 #문 대통령 협조 거부시 강제할 방법 없어 안타깝다 #통의동에서 집무 5월10일부로 청와대 완전개방 반드시 #협조는 못할망정! "집무실 이전 계획 무리 #문 대통령 시기 재고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차기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NSC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집무실 이전 시기를 재고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는데요 #문 대통령이 사실상 집무실 이전 시기를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요 #조금 전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에 국가안전보장회의 확대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안보 영향을 점검 #문 대통령도 과거 대선때 광화문 대통령을 공약한 바 있어서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린다는 거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정부 출범까지 촉박한 상황에서 국방부와 합참 #경호처와 비서실이 이전하는 것은 무리한 면이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서 안보역량 결집되야하는 정부 교체기에 #준비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이전과 안보공백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걸 분명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비행금지구역 등 대공방어체계를 조정해야 하는 문제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간 쫓겨야할 급박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 #국방부 #합참 #청와대 모두 보다 준비된 가운데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순리라고 지적했다 #사실상 급박하게 이전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을 밝힌 겁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당선인측과 인수위에 우려 전하고 필요한 조치를 거쳐서 최종 입장 정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임기 끝나는 마지막 날 밤 12시까지 국가안보와 군 통수는 현정부와 현 대통령이 내려놓을 수 없는 책무라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국방부와 합참 등 관련기관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없이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내일 국무회의에서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승인 안건은 처리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는 것인 만큼 예비비 상정은 어려워보인다고 말했다 #협의가 된다면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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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6일 토요일

"책임 정치가 왜 중요한가? -대선 패배의 의미는. 이탄희 "촛불 잊은 민주당, 내 편은 신격화, 남은 악마화했다" "내 편은 신격화, 남은 악마화한 배타적 태도 심판받은 것"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공개 반대했다.-누가 용퇴 대상인가,,,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책임 정치가 왜 중요한가? -대선 패배의 의미는. 이탄희 "촛불 잊은 민주당, 내 편은 신격화, 남은 악마화했다" "내 편은 신격화, 남은 악마화한 배타적 태도 심판받은 것"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공개 반대했다.-누가 용퇴 대상인가,,,

이탄희 "촛불 잊은 민주당, 내 편은 신격화, 남은 악마화했다" 

[민주당 쇄신, 길을 묻다]
이탄희 의원
"안희정 빈소 근조화환, 다양성 무시한 태도"
"양당제 폐해 체감한 지금이 정치교체 적기"
"문재인 정부·민주당 수뇌부, 책임 보여야"

"내 편은 신격화, 남은 악마화한 배타적 태도 심판받은 것"

-대선 패배의 의미는.

-지지를 잃은 요인이 뭔가.

-구체적인 사례를 든다면.

-민주당은 어떻게 변해야 하나.

"문 대통령의 尹집무실 제동은 대선 불복 몽니"... 항전 선포,

226자의 짧은 입장문… "청와대 안 간다"

2시간30분 만에 강력한 되치기, 왜?

"국민들이 양당제 폐해 체감한 지금이 정치교체 적기"

-왜 지금 정치교체를 해야 하나.

-소수정당에서는 지방선거부터 성의를 보이라고 민주당에 요구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국민의힘은 정권 초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정치교체에 동참하겠나.

"文정부·민주당 수뇌부, 용퇴 등으로 책임정치 실천해야"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공개 반대했다.

-누가 용퇴 대상인가.

-책임정치가 왜 중요한가.

"윤 당선인, 정말 소통하려면 집무실 이전 대신 청와대 앞 집회 허용하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집시법, 청와대 100m 이내 집회 제한"
"집무실 이전 시, 상습정체 삼각지서 집회할 듯"
인수위 "경호 해치지 않는 범위서 허용" 방침,

김재원 "용산 집무실, 논란될까봐 선거 때 광화문 시대라 표현"

국민의힘 김재원·성일종 의원들 집무실 이전 엄호,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비비 집행은 문 대통령 권한"
"예비비 집행해 '평화적 정권교체' 모습 보여야,
집무실 이전 예산·안보 공백 문제에는 의견 팽팽,

성일종 "방공포대 추가 필요 없다"...김병주 민주당 의원 주장을 반박,

전직 장성 11인 '국방부 이전' 반대에 "찬성하는 장성 더 많을 것"

文·尹 '용산 이전' 정면 충돌에 '정국 급랭'…정권 이양 전운,

靑 "尹 이전 계획 무리, 안보 공백 우려"…尹측 "취임 후 통의동 근무, 靑개방 약속 이행"
與 "불통 정권 자인" 野 "尹 뒷받침 총력" 공방 격화…조직개편·총리인준 곳곳 '지뢰밭'

이준석 "文, 집무실 옮겼다면 秋아닌 尹 옳았다는 걸 알았을 것…웬 이전시비"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패배로 집권 5년 만에 정권을 내주게 됐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10년마다 정권이 교체된 '10년 주기설'이 35년 만에 깨진 것이다.


2020년 4월 총선을 정점으로 '전국선거 4연승'을 거둔 거대 여당이 2년 만에 민심의 외면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민주당이 아니라 차기 정부의 '여소야대 국회'가 민생을 위해 운영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해답이다.


이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을 릴레이 인터뷰 형식으로 들어본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3  9 대선의 패배 이유와 앞으로 쇄신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정부와 당의 요직에 있으면서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긴 정치인들은 집단적으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달라.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정치 교체다."


2017년 판사 시절 ‘사법 농단’을 세상에 알린 것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3·9 대선 패배는 누구보다 뼈아프다.


5년 만에 민주당이 '촛불혁명' 주도세력에서 심판 대상으로 전락하는 과정을 목도하면서다.


이 의원은 1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가진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촛불의 열망을 민주당이 독점한 데서 대선 패인을 찾았다.


"다양성을 잃은 채 우리는 신격화하고, 남은 악마화한 경직된 태도"가 민주당을 민심에서 멀어지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의 쇄신과 관련해 △50, 60대 남성 시각에 갇혀 있는 배타적 태도를 버리고 △다양성의 제도화를 위한 다당제와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을 추진하며 △양당정치 폐해에 책임이 큰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주류 정치인 용퇴 등 '책임정치' 실천을 주장했다. 


이를 외면한 채 상대당의 실점에만 기대려 한다면 "2024년 총선에서 민주당 의석수는 반토막 날 것"이라고 했다.


 

"내 편은 신격화, 남은 악마화한 배타적 태도 심판받은 것"

-대선 패배의 의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대 지지를 얻었지만, 취임 후 국정 지지율이 80%까지 올랐다.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지만 민주당 정부에 기대를 걸고 권한을 맡긴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80%의 지지를 5년간 조금씩 잃어왔고, 남은 건 원래 갖고 있던 40% 지지뿐이다.


한마디로 민주당이 '촛불 계승자'의 지위를 박탈당한 것이다."

 


-지지를 잃은 요인이 뭔가.

"부동산 정책 등의 문제가 크다.


하지만 민주당의 태도는 더 큰 문제였다.


형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9일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빈소로 향하고 있다.(왼쪽 사진) 2020년 7월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안 전 지사 모친 빈소에 문 대통령의 화환이 놓여있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는 함께 촛불을 들었지만 민주당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염원을 저버리는 일이었다. (이번 대선에서)


이에 대한 심판이 이뤄진 것이다."


 

-구체적인 사례를 든다면.

"문재인 대통령과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 부친상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냈다.

이는 안 전 지사의 성폭력 피해자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사람을 무시하는 것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


과거 안 전 지사 모친상 빈소에 민주당 인사들이 화환을 보냈을 때에도 피해자가 '위협을 느낀다'고 하지 않았나. 그럼에도 똑같은 행위를 반복했다.


50, 60대 남성 위주의 민주당의 폐쇄적인 문화를 보여준 사례다."


 

-민주당은 어떻게 변해야 하나.

“연합정치를 할 수 있는 개방성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선후보가 공약한 정치교체를 주도해야 한다.


연합정부 구성과 다당제 도입, 결선투표제,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을 패키지로 처리해야 한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전환도 당장 시급하다."



 

"문 대통령의 尹집무실 제동은 대선 불복 몽니"... 항전 선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 6단체장과의 오찬 회동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택은 이번에도 직진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윤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 구상을 공개적으로 반대했으나, 윤 당선인은 굽히지 않았다.


윤 당선인 측은 "5월10일 0시부로 청와대 완전 개방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했다.


스스로 물러서는 대신 문 대통령의 반대를 꺾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윤 당선인 주변에선 "문 대통령의 대선 불복이자 몽니"라는 강경한 반응이 나왔다.



 

226자의 짧은 입장문… "청와대 안 간다"

21일 오후 청와대가 안보 공백을 이유로 대통령 집무실의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구상에 제동을 건 지 약 2시간 30분 만에 윤 당선인 측의 첫 반응이 나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명의로 낸 226자 분량의 입장문엔 잔뜩 날이 서 있었다.


김 대변인은 "안타깝다.


문 대통령이 가장 대표적인 정권 인수인계 업무의 필수 사항에 대해 협조를 거부하신다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며 입장문을 시작했다.


'필수 사항'은 국방부와 집무실 연쇄 이사를 위한 정부 예비비 496억 원의 국무회의 의결을 가리킨다.


윤 당선인 측은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낙관했지만, 복병을 만났다.


윤 당선인 측은 청와대의 제동에도 취임 후 청와대에 들어갈 뜻이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바로 조치할 시급한 민생문제와 국정 과제를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을 임시 집무실로 사용하겠다고 배수진을 친 것이다.


이어 김 대변인은 5월 10일 청와대 완전 개방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안보 공백 논리를 받아들여 당초 계획을 수정하지도, 5월 9일까지 청와대에 머물러야 하는 문 대통령을 극진히 예우하지도 않겠다는 뜻으로 읽혔다.



 

2시간30분 만에 강력한 되치기, 왜?

급한 건 윤 당선인 측이다.


'국방부 이전 →대통령 집무실 이전 → 청와대 개방'에 허락된 시간은 단 50일.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이 문 대통령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다소 물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윤 당선인은 항전 의지를 밝혔다.


윤 당선인은 신구 권력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밀릴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예비비 의결은 다음 정부에서 일을 잘 하도록 도와주는 인수인계의 의미"라며 "청와대의 제동은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겠다는 게 아니냐"고 했다.


국민의힘은 윤 당선인 측면 지원에 나섰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새 정부의 결단과 계획을 응원해주지는 못할망정 예비비 편성부터 못해주겠다는 발상은 옳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군사대비태세 유지의 핵심은 합동참모본부이기 때문에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로 이전해도 안보 공백은 없다"


"있지도 않은 안보 공백을 언급하며 새 정부 추진 정책을 방해하는 건 대선 불복"이라며 비판하는 성명서를 냈다.



 

"국민들이 양당제 폐해 체감한 지금이 정치교체 적기"

-왜 지금 정치교체를 해야 하나.

"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정치교체 필요성을 체감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가령 결선투표제가 있었다면 이렇게 소모적인 후보 단일화 논의와 사퇴 압박은 없었을 것이다.


역대급 네거티브 선거전도 결선투표가 있었다면 피할 수 있었다.


내가 싫어하는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또 다른 비호감 후보를 억지로 찍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네거티브는 감소하게 된다.


이런 체험을 한 유권자들의 기억이 남아 있을 때 개헌 등 정치개혁 논의를 해야 한다."


 

-소수정당에서는 지방선거부터 성의를 보이라고 민주당에 요구한다.

"정치교체를 위한 여러 정당 간 정치교체 플랫폼을 생각해볼 수 있다.


당장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정치개혁에 동의하는 정당들과 공동후보를 선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정부와 당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용퇴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정치교체"라고 말했다.

민주당 후보가 아니어도 좋다.


그런 손해는 감내해야 한다.


이대로 가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길 수 있겠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국민의힘은 정권 초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정치교체에 동참하겠나.

"윤 당선인은 역대 최소 표차로 신승했고 국민 과반 지지를 얻지도 못했다.


이런 배경을 무시한 채 일방적 국정운영을 하면 빠른 시일 내 식물정부가 될 것이다.


따라서 다당제 등 정치교체는 국민의힘에도 필요한 과제다."


 

"文정부·민주당 수뇌부, 용퇴 등으로 책임정치 실천해야"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공개 반대했다.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은 책임정치 원칙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거대 양당 간 대결정치로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왔고, 그래서 정치교체의 주역이 되기 어려운 분들이 집단적으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이들이 용퇴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정치교체다."


 

-누가 용퇴 대상인가.

"586세대 책임론도 있지만, 단지 특정세대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5년간 행정부와 (2020년 4월 총선 이후인) 지난 2년간 민주당에서 책임 있는 지위에 있었던 분들이 대상이다."


 

-책임정치가 왜 중요한가.

"책임정치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면 국민들은 정치인이 공적인 소명 의식을 갖고 정치를 하는 건지, 생계를 위해 정치를 하는 건지 의문을 갖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 정말 소통하려면 집무실 이전 대신 청와대 앞 집회 허용하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집시법, 청와대 100m 이내 집회 제한"
"집무실 이전 시, 상습정체 삼각지서 집회할 듯"
인수위 "경호 해치지 않는 범위서 허용" 방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과의 소통 등을 이유로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길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차라리 청와대 인근 시위와 집회를 금지한 법령(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11조)을 폐지해 소통에 나서 달라는 주장이 나왔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결정을 두고 "수백억, 수천억 원을 써가며 사회적 논란을 야기하는 방식에 동의하기 어렵다"


"현 청와대와 똑같은 남산 아래 구중궁궐로 이동한다면 그게 무슨 쓸모냐"라고 비판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다만 "윤 당선인이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의지 하나만큼은 높이 평가한다"


더 효과적 방법으로 현행 집회·시위에관한법률 11조 폐지를 제안했다.


거듭된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판결에도 불구하고 집시법 11조는 국회의사당·헌법재판소·외교기관 등의 청사 또는 대통령·국회의장·헌법재판소장·외교사절 저택의 경계 지점으로부터 100m 이내 장소에서는 집회·시위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거나, 허가 조건을 붙여 허용하고 있다.


100m 이내 집회·시위 금지를 규정한 11조만 없애는 방식으로 집시법을 개정하자는 것이다.


그는 "현행 청와대 경계 100m 이내 집회 제한 규정 때문에 청와대 바로 앞 분수대가 아니라 거주민들과 가까운 청운동·효자동이나 경복궁 옆쪽으로 집회가 열릴 수밖에 없어 주변 거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관저가 함께 들어오는 경우 현행법을 적용한다면 상습 정체지역이자 주거와 상업이 밀집한 삼각지역에서 집회가 열릴 수밖에 없다"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라도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회를 통해 찬반 의견을 표명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겠냐"며 "집무실 및 관저 이전에 대해서는 숙고의 시간을 가지면서, 그 이상의 효과와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집시법 개정에 열린 자세를 보이시는 편이 낫다"고 충고했다.


용혜인 의원 페이스북 캡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대통령의 경호를 해치지 않는 한에서 집회 및 시위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에서 활동 중인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은 "모든 공원 지역에서의 집회 및 시위를 자제하는 것이 아니라 공원에 온 시민을 방해하거나 대통령을 해치지 않는 선에선 가능하다는 방침"이라며 "집회 및 시위 역시 대통령과 시민이 대화할 수 있는 창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공관과 집무실, 출퇴근길에서의 집회 및 시위와 관련해선 아직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집시법 11조에 집회·시위 금지 장소로 '대통령 관저'만 명시돼 있고, '청와대'나 '집무실'이라는 표현은 없어서다.


현재 청와대에는 집무실과 관저가 같은 공간에 있어 11조를 적용해도 사실상 상관없었지만, 윤 당선인은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고 당분간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임시 관저로 사용한다고 했다.


따라서 집회·시위 금지구역의 기준에 대통령 집무실을 포함할지, 포함한다면 인근 어디까지로 제한할 수 있는지, 출퇴근길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등에 대한 세부 규정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본부장은 "대통령의 출퇴근 경호와 관련해서 경찰 측의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원 "용산 집무실, 논란될까봐 선거 때 광화문 시대라 표현"

국민의힘 김재원·성일종 의원들 집무실 이전 엄호,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비비 집행은 문 대통령 권한"
"예비비 집행해 '평화적 정권교체' 모습 보여야,
집무실 이전 예산·안보 공백 문제에는 의견 팽팽,

청와대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을 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권한을 벗어났다'는 비판이 나오자 국민의힘이 "신구 정권의 평화적 교체 상징이 될 수 있다"며 현 여권 달래기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겹쳐,

특히 윤석열 당선인 뜻대로 이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측에 압박과 설득을 동시에 주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그러나 청와대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위험, 이전 비용 추산 등 세부안을 놓고는 여전히 여권과 의견 차이가 커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청와대 집무실 이전에 관한) 예비비 지출은 현직 대통령 권한이 분명하다.


그에 대해 (인수위가) 협조 요청을 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과거에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가 어느 정도인지 한 번씩 꼭 논란이 됐다"고 운을 뗀 뒤 "인수위가 500억 원 가까운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하면 권한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께서 집행해주시면 아무 문제가 없다"


"그래서 그것을 부탁드리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성일종 "방공포대 추가 필요 없다"...김병주 민주당 의원 주장을 반박,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장소를 용산 국방부 청사로 낙점한 데에 대해서도 "선거 캠프에서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선거 과정에 용산까지 검토하면 논란이 시작될 수가 있고 광화문은 이미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했던 사안이기 때문에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표현한 것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해 8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김 최고위원은 "국민은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는 일, 청와대뿐 아니라 북악·인왕산까지 시민이 늘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돌려드리는 일에 대해 대부분 찬성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실 이전 문제가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드는 일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을 충족할 곳이 용산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집무실 이전 세부안을 두고 윤 당선인 측과 민주당의 견해가 크게 엇갈려 '평화적' 해결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민주당은 청와대 집무실과 국방부 청사 이전에 따른 비용을 최대 1조 원으로 추계하며 △예산 추가에 따른 세수 부담 △안보 공백 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4성 장군 출신의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라 반경 8㎞에 해당하는 용산·강남 지역 아파트 옥상에까지 방공포대가 설치되지 않으면 그 자체가 안보 공백을 갖고 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방송에서 "과연 4성 장군으로서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건지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며 김 의원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미군이 여기(용산)에 있었고 일부 지금 있다.


국방부 중요시설도 있다.


그것에 대해 이미 보안사항과 모든 사항이 (설치)돼있다"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도) 그 안에 다 있다"며 방공포대 추가 설치가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전직 장성 11인 '국방부 이전' 반대에 "찬성하는 장성 더 많을 것"

군·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라 국방부 장·차관실과 정책실, 기획조정실 등 핵심 부서들은 합참 청사 4개 층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국방부의 나머지 부서와 국군사이버사령부 등 직할부대들은 용산 영내의 국방부 별관(옛 청사)과 근무지원단 청사, 경기 정부과천청사 등 10여 곳으로 분산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합참 주요 부서들도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로 단계적으로 이전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국방장관, 합참의장은 합참 건물에서 2년 가까이 동거를 하게 된다.


성일종(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이 1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선 후보 TV토론 협상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겹쳐,

성 의원은 청와대 집무실 이전에 따른 합참청사 내 군사시설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합참청사 지을 때 여유 공간이 4, 5계층 있었다"면서 "새로 신축하는 게 아니고 빌딩 공간 재조정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합참의 남태령 수방사 이전에 대해서는 '한미연합사령부가 평택으로 갔기 때문에 원래 그런(이전) 목표를 가지고 남태령을 구축한 것"이라며 "남태령으로 가면 600명 정도의 막사가 필요하다.


(민주당이) 비용을 1,200억 원 정도 잡아놨는데 과하게 잡혔다.


실제 600억~700억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요컨대 국방부와 합참 이동에 따른 안보 공백 우려가 "과장됐다"는 주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청와대 집무실 이전을 속전속결로 밀어붙여선 안 된다'는 요지로 전직 합참의장 11명이 인수위에 전달한 입장문에 대해 "(용산 이전을) 자문한 분들이 많이 있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도 이전을 찬성한다"며 "(전직 장성 중에서) 실제 부작용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이야기할 분은 더 많을 거라고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文·尹 '용산 이전' 정면 충돌에 '정국 급랭'…정권 이양 전운,

靑 "尹 이전 계획 무리, 안보 공백 우려"…尹측 "취임 후 통의동 근무, 靑개방 약속 이행"
與 "불통 정권 자인" 野 "尹 뒷받침 총력" 공방 격화…조직개편·총리인준 곳곳 '지뢰밭'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청와대 이전 문제를 두고 정면 충돌했다.
 
임기 말 인사권 갈등이 채 해결되기도 전에 청와대 이전 문제로 전선이 확대되면서 권력 이양기 신구(新舊) 권력 갈등 격화로 정국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간 첫 회동도 아직 성사되지 않은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양측의 충돌이 고조되면서 정부조직 개편이나 국무총리 인준 등 정권 인수작업의 첫 단추들이 잇따라 진통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난 2019 년 7월 25 일의 모습. 윤 당선인이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되면서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와대 제공) 2019.7.25 /뉴스1, 겹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1일 춘추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새 정부 출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한 시일 안에 국방부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 보좌기구, 경호처 등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
 
윤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사실상 반대 의사를 전했다.

박 수석은 "시간에 쫓겨야 할 급박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 국방부, 합참, 청와대 모두 보다 준비된 가운데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순리"라며 "정부는 당선인과 인수위에 이런 우려를 전하고 필요한 협의를 충분히 거쳐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의 브리핑이 있은 후 두 시간여 후인 이날 오후 6시15분쯤 윤 당선인 측에서 공식입장이 나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안타깝다'로 시작하는 입장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대표적인 정권 인수인계 업무의 필수사항에 대해 협조를 거부한다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
 
"윤 당선인은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바로 조치할 시급한 민생문제와 국정 과제를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5월10일 0시부로 윤 당선인은 청와대 완전개방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이전 문제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갈등은 날이 갈수록 격화하는 양상이다.
 
민주당은 이날도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윤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계획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윤 위원장은 "국민적 우려와 반발에도 불구하고 윤 당선인이 청와대 용산 이전을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선 열흘 만에 불통 정권 문제를 여지없이 드러낸 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준석 당대표를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형성하고 윤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이날 "은둔형 대통령이 아닌,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며 "당은 입지에 대한 이견보다 용산 집무실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건설적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국회 국방위 등에서 차질없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청와대 브리핑이 있은 후에는 양당 대변인간 설전이 벌어졌다.

고용진 민주당 비대위 수석대변인이 "'국방부' 청와대를 강행하면 북한은 안보 무지, 국방 경시라는 '신호'로 해석하고 도발을 강행할 수 있어 대통령 당선자가 대놓고 안보 공백을 조장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자,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이 못 지킨 약속을 지키길 기대한다더니 갑자기 이전 계획은 무리라며 제동을 걸고 나선 청와대의 의도는 무엇인가"라며 역공에 나섰다.

청와대와 당선인 측, 이를 넘어 여야로 확대한 청와대 이전 갈등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청와대 이전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할 경우 정부조직개편안 처리와 곧바로 이어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역시 난항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은 172석으로 여전히 다수 의석"이라며 "민주당이 동의해주지 않는다면 청와대 이전 문제와 달리 정부조직 개편과 국무총리, 장관 인사들의 인사청문회는 줄줄이 연기되거나 통과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준석 "文, 집무실 옮겼다면 秋아닌 尹 옳았다는 걸 알았을 것…웬 이전시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당선인이 집무실을 옮기려는 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함이라며 적극 옹호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청와대라는 구중궁궐이 아닌 광화문 등에서 집무했다면 "추미애 장관이 아니라 윤석열 총장이 옳았다는 걸 알았을 것"이라며 윤 당선인이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청와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오전 새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인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찾아 서욱 국방부 장관(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측 제공) News1, 겹쳐,
이에 이 대표는 당 일각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강력 경고했다.

이 대표는 20일 SNS를 통해 "인수위의 초기 추진 과제에 대해서 당안에서도 당선인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본말이 전도된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런저런 반대의 목소리를 질책했다.

이는 이재오 당 상임고문, 임태희 당선인 특별고문, 정우택 의원등이 '안보 공백', '우선순위는 이전이 아니라 민생돌보기' 등을 이유로 이전에 속도를 내는 윤 당선인측에 제동을 거는 듯한 일을 지적한 것이다.

이 대표는 윤 당선인이 이전하려는 이유에 대해 "당선인의 행보는 권력을 내려놓겠다,
 
구중궁궐에 가리지 않고 국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겠다는 의지다"고 해설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더 개방된 공간에서 더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교류하고, 하다못해 출퇴근 길에서 다양한 군상을 볼 수만 있었어도 어쩌면 다른 선택들을 많이 했을 것"이라며 그랬다면 "추미애 장관이 아닌 윤석열 총장이 옳았다는 것을 더 일찍 아실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당선인의 의지는 이러한 잘못을 고치려는 것임을 강조한 이 대표는 "민주당이 비용을 부풀리고 그 효용을 폄훼하는 것은 그들의 은둔형 정부와 매우 대비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두려워서 하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대통령이 비서실과도, 내각과도, 국민과도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집무실을 기획한다면 당은 그 철학이 당운영과 국정전반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이전 장소를 발표하고 국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광화문 외교부 청사, 용산 국방부 청사 중 용산 쪽을 택할 것이 확실시된다.
 
 
 
#윤 당선인이 이전하려는 이유에 대해 #당선인의 행보는 권력을 내려놓겠다 #구중궁궐에 가리지 않고 국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겠다는 의지다 #문재인 대통령이 더 개방된 공간에서 더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교류하고 #하다못해 출퇴근 길에서 다양한 군상을 볼 수만 있었어도 어쩌면 다른 선택들을 많이 했을 것 #추미애 장관이 아닌 윤석열 총장이 옳았다는 것을 더 일찍 아실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 #윤 당선인의 의지는 이러한 잘못을 고치려는 것임을 강조한 이 대표 #민주당이 비용을 부풀리고 그 효용을 폄훼하는 것은 #그들의 은둔형 정부와 매우 대비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두려워서 하는 일이다"고 비판 #끝으로 이 대표는 "대통령이 비서실과도 #내각과도 #국민과도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집무실을 기획한다면 #당은 그 철학이 당운영과 국정전반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이전 장소를 발표하고 #국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 #광화문 #외교부 청사 #용산 국방부 청사 #용산 쪽을 택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탄희 "촛불 잊은 민주당 #내 편은 신격화 #남은 악마화했다 #민주당 쇄신 길을 묻다 #이탄희 의원 #안희정 빈소 근조화환 #다양성 무시한 태도 #양당제 폐해 체감한 지금이 정치교체 적기 #문재인 정부·민주당 수뇌부 책임 보여야 #내 편은 신격화 #남은 악마화한 배타적 태도 심판받은 것 #대선 패배의 의미는 #지지를 잃은 요인이 뭔가 #구체적인 사례를 든다면 #민주당은 어떻게 변해야 하나 #문 대통령의 尹집무실 제동은 대선 불복 몽니 #항전 선포 #226자의 짧은 입장문 #청와대 안 간다 #2시간30분 만에 강력한 되치기 왜 #국민들이 양당제 폐해 체감한 지금이 정치교체 적기 #왜 지금 정치교체를 해야 하나 #소수정당에서는 지방선거부터 성의를 보이라고 민주당에 요구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국민의힘은 정권 초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정치교체에 동참하겠나 #文정부·민주당 수뇌부 용퇴 등으로 책임정치 실천해야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공개 반대했다 #누가 용퇴 대상인가 #책임정치가 왜 중요한가 #윤 당선인 정말 소통하려면 집무실 이전 대신 청와대 앞 집회 허용하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집시법 청와대 100m 이내 집회 제한 #집무실 이전 시 상습정체 삼각지서 집회할 듯 #인수위 "경호 해치지 않는 범위서 허용" 방침 #김재원 "용산 집무실 논란될까봐 선거 때 광화문 시대라 표현 #국민의힘 김재원·성일종 의원들 집무실 이전 엄호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비비 집행은 문 대통령 권한 #예비비 집행해 '평화적 정권교체' 모습 보여야 #집무실 이전 예산·안보 공백 문제에는 의견 팽팽 #성일종 "방공포대 추가 필요 없다 #김병주 민주당 의원 주장을 반박 #전직 장성 11인 '국방부 이전' 반대에 찬성하는 장성 더 많을 것 #文·尹 '용산 이전' 정면 충돌에 '정국 급랭 #정권 이양 전운 #靑 "尹 이전 계획 무리 #안보 공백 우려 #尹측 "취임 후 통의동 근무 #靑개방 약속 이행 #與 "불통 정권 자인" 野 "尹 뒷받침 총력" 공방 격화 #조직개편·총리인준 곳곳 '지뢰밭 #이준석 "文 집무실 옮겼다면 秋아닌 尹 옳았다는 걸 알았을 것 #웬 이전시비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패배로 집권 5년 만에 정권을 내주게 됐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10년마다 정권이 교체된 10년 주기설'이 35년 만에 깨진 것 #2020년 4월 총선을 정점으로 '전국선거 4연승'을 거둔 거대 여당이 2년 만에 민심의 외면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민주당이 아니라 차기 정부의 '여소야대 국회'가 민생을 위해 운영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해답이다 #이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을 릴레이 인터뷰 형식으로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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