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1일 금요일

방탄소년단.3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방탄소년단,3
슈가, 프로필.


본명: 민윤기(閔玧其) / Min Yoon-gi
(*윤택하고 잘 굴러가는 삶을 살자는 뜻으로 아버지가 지어주었다고 한다. 
여흥 민씨 31대손이다.)
출생: 1993년 3월 9일 (26세) 대구직할시 북구 태전동
국적:  대한민국 🇰🇷
신체: 174cm, 59kg, O형, 265mm
가족: 부모, 형 민금재 (1989년생), 반려견 홀리
학력: 대구태전초등학교
관음중학교
강북고등학교 → 압구정고등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재학)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
포지션: 리드래퍼
데뷔: 2013년 싱글 2 COOL 4 SKOOL
종교: 무종교
별명: 설탕, 민슈가, 민피디, 슙기력, 민슈트라다무스, 예언가, 민가마니, 슙슙이, 고유슈가, 민빠답, 윤기선배, 양꼬치 듀오, 사탕, Agust D,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민윤지, 슙디, 송월, 메타몽, 미늉기, 민다가오지마, 슈왜노잘, 민덩방아, 민형, 각슈가, 민설탕, 민달팽이, 민애옹, 민굥기
취미: 농구, 사진 찍기
특기: 랩, 작사, 작곡

소개
대한민국의 가수.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리드래퍼를 맡고 있다.
항상 최고가 되고 싶어 그래서 조급했고 늘 초조했어
그런데 말야 돌이켜보니 사실은 말야 나
최고가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닌 것만 같아
LOVE YOURSELF 轉 'Tear' 07. Magic Shop 中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LOVE YOURSELF 結 'Answer' 16. Answer : Love Myself 中
예명은 Sugar(설탕)가 아니라 SUGA가 맞다.
이 예명을 가지게 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피부가 무척 하얀 데다 웃을 때 예쁘고 달콤해서 슈가라는 예명을 지었다는 것.
힙합이 너무 달콤하면 안 된다는 소리에, 'SUGAR'에서 R이 없는 그냥 'SUGA'를 선택했다 한다.
힙합 용어에서 '슈가'는 '중독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다른 하나는 학창 시절에 농구부에서 슈팅 가드를 맡았던 것에서 모티브를 따 줄임말인 슈가를 선택했다는 것.
모 인터뷰에서는 복싱이 터프하지만 정교한 기술이 필요해 'sweet science'로 불리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처음에는 스윗해 보이지만 음악적으로 시니컬한 면이 있어 이런 이중적인 면모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슈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믹스테이프인 'Agust D' 뮤직비디오를 볼 때, 소속사에서 공식적으로 올려 준 영어 자막을 틀고 보면 '성공'을 'sugar'라는 단어로 번역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명의 본래 뜻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반해 본인은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하다.
매번 예명의 뜻을 설명할 때마다 이유가 달라진다.
최근에는 "뭐 이젠 그런 게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요..." 하고 답하기도 하였다.
하얗게 생긴 외모 탓에 굉장히 귀여워 보일 때가 있다.

랩,작사,작곡
RM, 제이홉과 함께 방탄소년단 래퍼라인에 속해있다.
귀여워 보이는 외모와 상반되는 낮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랩을 할 때는 평소보다 한 톤 올라간다.
음색이 날카롭고 강해서 랩을 할 때 메시지가 강렬하게 전달되는 스타일.
보컬이나 코러스 부분에서는 음색이 타 멤버들 사이에서 튀는 편이다.
때문에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불타오르네'의 후렴구 "Fire~" 부분에서는 유일하게 슈가의 목소리만 찾아볼 수 없다.술 마신 사람의 목소리 같다고 
기존의 믹스테이프나 정규 곡에서 랩할 때마다 huh 소리가 많이 들어갔으나 요즘 들어 많이 사라진 추세.
huh거림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 곡을 들어보자.
슈가만이 낼 수 있는 소리이다.
믹스테이프의 경우 사용되는 어휘가 대체로 수위가 높은 편.
정규곡에선 자유롭지 못한 약간의 욕설, 비속어나 은어 등의 사용이 많은 편이며 일부 팬들은 이를 조각 모음하여 영상으로도 만들기도 한다.
적절한 타이밍에서의 비속어의 사용으로 가사 전달이 훨씬 솔직하면서도 강렬하게 느껴진다.
학교를 가면 다 돈 많은 집 자식들
내 한 달 생활비 몇 배를 술 값에 쳐박어
그리곤 시발 뭐 돈 없다던 가식들
shut the f×ck up 새끼 너 아가리 쳐 닫어
치리사일사팔 (724148) 中
내 몸에다가 박아 넣어
타투 대신 my attitude
my flow is like 카마수트라
비트 위에서 널 농락 중
(중략)
뒤에서 키보드 자위질하며 평생 그렇게 살어
싸이하누월 中
직설적인 가사로 인해 심의에 통과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명 프로 불통러.
특히 WINGS 앨범에 수록된 슈가의 솔로곡 First Love의 경우 방탄소년단 멤버의 솔로곡 중 유일하게 심의에 통과하지 못했다.
매 앨범마다 심의에 통과하지 못하는 곡들이 나오는데 팬들의 반응은 윤기가 또?, 역시...가 다반수이다.
심의에 통과하지 못해 걱정하기보단 이젠 즐기는 수준.
본인도 딱히 심의에 관해 별 상관을 안 하고 자유롭게 가사를 쓰는 것 같다.
필요할 때는 서정적이고 섬세한 가사도 잘 쓰는데, 이 역시도 독특한 어투와 어휘 사용, 특유의 날카로운 래핑 등으로 인해 슈가만의 감성이 느껴진다.
더러워진 신발에 비는
존재를 알리듯 흔적을 새기네
이처럼 난 너에게 비처럼
흔적을 새긴 사람일까
그게 아니라면 갑자기 내린 소나기처럼 
그저 왔다 가는 존재는 아닐까
DARK&WILD 06. Rain 中
끝이란 게 보여 말라가는 고엽
초연해진 마음 속의 고요
제발 떨어지지 말아 주오
떨어지지 말아 줘 바스라지는 고엽
화양연화 pt.1 08. 고엽 中
오늘따라 달이 빛나 내 기억 속의 빈칸
날 삼켜 버린 이 lunatic
Please save me tonight
이 치기 어린 광기 속 나를 구원해 줄 이 밤
화양연화 Young Forever 11. Save ME 中
어쩌면 나는 너의 진실이자 거짓일지 몰라
어쩌면 당신의 사랑이자 증오
어쩌면 나는 너의 원수이자 벗
당신의 천국이자 지옥 때론 자랑이자 수모
LOVE YOURSELF 承 `Her` 9. Outro : Her 中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초등학교 6학년 당시 "넌 안 돼", "넌 랩을 하면 안 될 친구야" 라는 말을 듣고 나서였다고 한다.
욕을 먹었을 때 본인의 반응은 '그래? 그럼 안 해' 혹은 '그래, 네가 욕한 만큼 다 보여 줄게' 둘로 나뉘는데, 음악의 경우 후자에 더 가까웠다고. 이후 수많은 노력 끝에 랩을 잘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릴 적에는 랩을 할 때 목을 긁어내는 식이었다고 하는데, 이를 고친 후 데뷔한 거라 지금은 목 긁는 소리를 내며 랩하는 슈가를 볼 수 없다.
솔로 믹스테이프에서 볼 수 있듯이 조금은 다시 목을 긁어내며 랩을 하는 듯.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에서는 이전보다 더 다양한 톤과 플로우를 구사한다.
치아교정 중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딕션이 좋다.
특히나 설측교정의 경우 이물감 때문에 발음을 할 때 거슬리며, 쉽게 발음이 새어나가 딕션이 뭉개질 수 있음에도 꽤나 정확한 딕션을 구사해낸다.
현재로썬 교정이 끝난 상태. 
2016년 10월 게다가 성량도 큰 편인지라 라이브 중 음향이 좋지 않다 싶으면 더욱 소리내어 랩으로 음향을 다 씹어 먹어버리기도 한다. 
전설의 서가대 쩔어 171101 불타오르네 음향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급인 SBS 가요대전에서 씩~ 웃고, 한마디 쉬고, 라이브 인증

.프로듀싱
미디는 되게 어릴 때부터 했었지. 13살?
진짜 고생 많이 했었는데 어렸을 때는...
밥을 먹으면 버스를 탈 돈이 없었고
2천원짜리 자장면을 먹으면 버스를 못 타.
(그렇게 만든 곡을) 팔아도 돈은 못 받고, 떼 먹히고.
...
우리 같은 사람들은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어.
천재가 아닌 사람들은 열심히 해야지.
- BTS COMEBACK SHOW 中
13세 때부터 미디 작업을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작곡, 편곡을 익혔고, 그 덕분에 녹음 장비와 음향 장비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었다고 한다. 
링크 고등학생 때는 학교 교가를 편곡하여 용돈벌이를 했다고 한다.
일본의 하루하나 인터뷰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한 반면에, 학창 시절 음악 과목은 잘하지 못했다고 한다.
교과서에 나와 있는 음악은 이건 이렇게 하는 거야, 라고 정해져 있어서 그게 싫었다고.
그래서 교과서로는 음악 공부는 하지 않고 방과후에 음악을 했다고 한다.
피아노 실력 또한 본인이 독학으로 공부한 것.
LOVE YOURSELF 承 'Her' 컴백 기념 엠넷의 특집 방송 BTS COMBACK SHOW에서 본인이 천재인 걸 인정하냐는 말에 자신은 천재가 아니라며 부끄러워했지만, Agust D 믹스테이프로 공개된 슈가의 개인 작업실 이름은 Genius Lab으로 천재 연구소라는 뜻이다. 
4:25~ 작업실 작명 일화 솔직히 본인도 천재임을 아는 듯하다. 
민슈가, 천재. 뭐 이 두 마디면 될 것 같아요
삐딱이 애늙은이 천재 아티스트.
니가 있기에 방탄이 방탄스러움을 획득할 수 있다.
고마운 니 천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멋진 아티스트가 되길 바라.
- 방시혁 PD
​두 번째 미니 앨범인 <SKOOL LUV AFFAIR> 때부터 본인이 프로듀싱한 곡을 꾸준히 트랙리스트에 올리고 있다.
본래 진로를 프로듀서, 작곡가로 잡은 적도 있었던 만큼 싱어송라이터가 많은 방탄소년단 내에서도 작사, 작곡에 많은 공을 들이는 멤버 중 하나이다.
연습생 시절 '1DAY 1VERSE'라 하여 하루에 한 곡씩을 꼬박꼬박 쓰며 실력을 쌓는 등의 작업도 했었고, 데뷔 후인 현재에도 음악 작업을 즐기고 또 열심히 한다.
1년에 한 200곡은 만드는 것 같다고.
슈가의 프로듀싱 곡으로는 다음과 같다.
JUMP
Let Me Know
Tomorrow
흥탄소년단
고엽
믹스테이프 Agust D 전부
오늘 취하면(feat. 창모)
First Love (공동 프로듀싱)
Outro : her
땡 (Produced by SUGA, J.Pearl)
Let Me Know의 경우 가이드도 직접 했다고 한다. 
제이홉의 말에 의하면 듣기 힘들다고 한다. (...)
그래도 프로듀서와 퍼포머를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디렉션이 디테일하고, 작업 분위기는 다른 프로듀서들에 비해 편하고 재미있는 편이라고 한다.
디렉션을 모두 직접 보여 주는데, 진은 슈가의 디렉션을 보고 "그래... 저런 느낌이겠구나.
저건 아니고... 저런 느낌." 이라고 생각한다고. 그 디렉션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데뷔 전 언더 활동 시절 gloss[39]라는 예명을 쓴 적이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ADV 크루의 리플로우 곡 중 Who am I의 비트를 찍었다.
다만 이때는 gloss란 예명을 쓰지 않고 본명을 그대로 사용했었다고. 
대구에서 음악을 하던 시절이 녹록치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에서 버는 수입으로는 식비와 교통비를 내기에도 벅찼다고 한다.
스튜디오 바로 앞에는 2천 원짜리 짜장면 집이 있었고, 한참을 걸어가면 천 원짜리 국수 집이 있었는데, 반대로 국수를 먹으면 집까지 버스를 타고 갈 수 있고 짜장면을 먹으면 두 시간 거리를 걸어가야 했기에 매일 고민했다고.
2016년 10월, 정규 2집 "WINGS" 전반에 걸쳐 크래딧을 올렸으며[41] 솔로곡 "First Love" 또한 수록했다.
믹스테이프과 마찬가지로 음악을 향해 달려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었으며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다.
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믹스테이프 타이틀 곡 <AGUST D>는 퓨즈TV에서 선정한 The 20 Best Mixtapes of 2016에 들어갔다. 
링크 참고로 여기서 베스트 20은 K-POP만이 아니라 자국 내 음악까지 포함한 것이다. 관련 기사
AGUST D에서 '솔직히 싸이하누월 쪽팔려 이젠 1년에 50만장 팔어'[43]라는 가사가 있는데, 슈가가 이 믹스테이프를 내자마자 그 다음 활동 앨범 WINGS는 한 달만에 판매량 50만 장 돌파, LOVE YOURSELF 承 'Her'은 초동 75.9만 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더더욱 쪽팔려할 듯하다.
현재는 초동 100만 장을 넘어버렸다!
참고로 모 라디오 방송을 통해 밝힌 바에 의하면#, 슈가는 처음엔 멤버 전원의 솔로곡을 정규 2집에 올리는 것을 '아직 이르다'며 반대했다고 한다.
믹스테이프 작업 때문에 한동안 정규 2집 작업 체크를 못했는데, 이후 느즈막히 각 멤버들의 솔로곡을 확인하곤 매우 놀랐다고.
"이른 것이 아니었구나 싶었다"며 멤버들의 성장을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본인의 믹스테이프의 마지막 트랙인 "So Far Away"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가수 수란의 디지털 싱글 "오늘 취하면(Feat. 창모)"을 작곡 및 프로듀싱하여 2017년 4월 27일 음원이 발매되었다.
방탄소년단과 본인이 아닌 타 아티스트의 프로듀싱에는 처음 참여한 곡으로, 슈가와 수란에게는 꽤나 의미가 큰 곡인데, 수란의 경우 언더 가수에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슈가는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 순위 1-2위를 다투고 멜론 5월 월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리스너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과 함께 뛰어난 곡 퀄리티로 큰 호평을 받으며 본인의 프로듀싱 역량을 인정받았다.# 멜론 2017년 연간 차트 9위를 달성하였다.
2017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수란과 함께 "오늘 취하면(Feat. 창모)"으로 핫트렌드 상을 수상하였다. 관련 기사
평소 떠오르는 생각을 즉시 메모해 두었다가 곡 작업에 반영한다고 한다. 
방탄소년단으로서 음악 작업을 할 때는 각자 따로 작업하지만, 서로의 작업물을 한데 모아 정리하는 과정에서는 함께 모여 의논한다고 한다. 
인터뷰 2018년 시즌 그리팅 DVD 영상에서 하루에 한 곡씩은 만들어낸다고 밝혔다.
직설적인 랩 가사와 강렬한 랩 스타일과는 상반되게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느낌의 외모이다.
그렇기에 얼굴만 보고 '얘는 당연히 보컬이겠지' 했다가 후에 래퍼임을 알고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다.
멤버들 중에서 가장 피부가 하얀데, 방탄소년단 안에서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한국인 평균 피부색과 비교해 봤을 때도 매우 하얗다.
슈가의 실물을 접한 사람들 말로는 '너무 하얘서 혼자서 조명을 3개는 더 켜 놓은 것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 하얀 피부 덕에 화려한 색상의 헤어가 잘 어울린다.
때문에 그룹 안에서 머리색이 가장 자주 바뀌는 멤버이다. 여담으로 너무 염색해서 탈모 오면 빅히트에 청구할 거라고...[47]
하얀 피부로 인해 주로 톤다운 메이크업[48]을 하기 때문에 간간히 실제 피부색과 차이나는 얼굴색을 발견할 수 있다. 참고하자 뿐만 아니라 화보집에서 얼굴, 손과 차이나는 피부 색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본격 피부색 #FFFFFF 확인 
특이하게도 눈매가 세모난데 이 탓에 닮은 꼴로 뷰티 유튜버인 라뮤끄가 자주 언급된다.
닮은 꼴로 화제가 되어 피 땀 눈물 컴백 당시 라뮤끄가 슈가 메이크업을 한 적이 있다. 
라뮤끄의 슈가 메이크업 본인은 오른쪽 눈에만 아웃라인의 쌍꺼풀 선이 있어서, 주로 팬아트에서도 세모 눈에 오른쪽에만 있는 쌍꺼풀 선을 특징으로 잡아낸다.
이와 같은 세모 눈과 찹쌀떡스러운 얼굴의 묘한 조화로 생긴 별명으로는 세모라미, 심통난 찹쌀떡 등이 있다.
웃을 때 입매가 시원하게 찢어지며 생기는 입동굴이 심히 귀엽다.
웃었을 때 생기는 입동굴 탓에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인 어피치(특히 아기어피치)와 닮았다. 
방탄소년단 팬이 '우리 애기어피치 ㅠㅠ 끙끙' 하면 십중팔구 주어는 슈가다.
때문에 팬사인회에서 팬들이 아기어피치 상품들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덕질하는 게 슈가인지 아기어피치인지
아기어피치뿐만이 아니라 찹쌀떡스러운 얼굴에 점처럼 박힌 눈, 웃을 때 커다란 입인 캐릭터와 대체적으로 닮았다.
예를 들자면 지방이, 포켓몬스터의 우파, 누오, 메타몽. 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피셜로 증명된 것인데 2017년 슈가의 생일에 올라온 사진에 있는 멤버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 지방이와 우파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참 한국에 포켓몬 GO가 유행했을 때 같은 멤버인 RM이 누오에게 온순한 슈가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다.# 또한 한때 팬들 사이에선 메타몽짤과 함께 야 호바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슈가와 싱크로율 100%인 메타몽과 말투가 잇 포인트다. 야 호바
본인도 이들을 닮은 것을 아는지 자화상으로 메타몽을 똑닮게 그리기도 했다. 
# 라인과 콜라보한 캐릭터인 BT21[49]의 슈키[50]또한 입동굴과 그로 인해 보이는 아기 같은 이빨이 강조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가는 다리 탓에 슈가의 체격 또한 왜소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방탄소년단 안에서 가장 마른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어깨는 꽤나 다부진 편.[51] 덕분에 마른 하체임에도 넓은 어깨로 인해 그닥 왜소해 보이지 않는다.
슈가는 연습생 시절 멤버 피셜로 가장 덩치가 있는 멤버였다.
때문에 슈가는 자신의 키가 180까지 클 줄 알았다고. 허나 데뷔 전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어깨를 다치면서 운동을 하지 못해 근육이 빠졌다고 한다.
예전 등치가 어디 가지는 않는다고 현재 어깨는 물론이며 흉통도 꽤 도톰한 편. 또한 승모근도 거의 없어 시원시원하게 떡 벌어지는 직각 어깨이기에 옷핏도 좋다.
같은 멤버 진 다음으로 넓은 어깨로 인해, 그 사이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데 아직까지 확실한 어깨 사이즈가 공개된 적은 없다.
아이니드유에서도 혼자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여자 옷을 입었기도하고, 최근 어떤 사진에 여자 구찌 옷을 입은거로 보아(그것도 여자블라우스) 작은 체구인것 같기도 하다
이처럼 넓은 어깨라던가, 각진 하악이나 마디마디가 굵은 손가락처럼 얼굴 생김새와는 상반되는 반전 요소들로 인한 갭 모에가 팬들을 발리게 하는데 충분하다.
2.4. 성격[편집]
우리 슈가 형은...
인생을 다 알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제이홉
인내의 DNA랄까. -진
자존심이 넘쳐요. -지민
- BTS COMEBACK SHOW 中
동생들이 잘못을 하면 잔소리와 훈육은 본인의 몫이라고. 맏내는... 다들 아시잖아요 멤버들 또한 실제 성격도 무뚝뚝하고 쿨한 데다 제법 무심한 편이라고 증언했다.
실제 지금까지의 성장 환경 자체도 남자들 사이에서만 커 왔기에 남자를 잘 다룬다. 여담으로 석진이와 막내라인을 어떻게 조용히 시킬까하며 궁리했다는 말이 있다.
랩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서도 볼 수 있지만, 평소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고 한다. 
진이 '슈가보다 일찍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말할 정도로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으며, 오히려 팀 내에서 누군가를 놀리거나 부리는 편에 가깝다.
이런저런 영상에서 헤드락 걸려 있는 지민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만약 무인도에서 3년간 살아야 한다면 데려가고 싶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대해 '노예 지민을 데려가고 싶다'라고 답한 적도 있다.
자신은 말수도 적고 그닥 재미있지 않지만 지민은 싹싹하고 의젓하기 때문은 무슨 부려먹으려는 거죠 나아가 승부욕이 없는 듯... 하면서도 막상 게임을 하면 대부분 이긴다. 게임에서 지는 경우에도 어떻게 해서든 벌칙을 피해간다. 슈가가 벌칙을 받는 건 정말 손에 꼽을 정도. 하지만 신인왕에서는 제이홉, 지민과 함께 벌칙 부자 트로이카
그러나 공식적인 자리, 특히 팬들 앞에서는 밝은 미소와 애교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팬들은 '팬들 앞에만 서면 엄청난 조련 실력을 보여준다'라고 평가. 예를 들어... 더듬이를 찾는 꿀벌 슈가 고소당할 위기의 민윤기 씨(...)밥으로 팬 조련하는 슈가 텍스트 애교 슈가
과거 데뷔 전, 초 트위터에서도 꽤나 애교스러운 말투를 보였었다.
예를 들면 안녕하세여 슈간데여, 슈가 부끄럽슙 응캬캬:) 등... 이러한 애교 넘치는 말투는 연차가 쌓이며 자연스럽게 사라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최근 들어 다시 "방울토마토를 씻자 챱챱챱" 폭풍 귀싸대기 챱챱챱 등 조금씩 예전처럼 애교 있는 트윗을 하기도 한다. 2017년 11월 26일 '날이 많이 춥다능' 이라는 글과 셀카 
그리고 멤버들에 대해서도 생각보다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RM을 준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거나, 밥 안 먹는 멤버한테 왜 안 먹냐고 챙겨준다거나(1분 55초부터) 등등... 휴대폰에 멤버들을 저장해 놓은 이름도 예상 외로 귀엽다. 
랩몬킴이야, 호옵, 찐형 식이다.
말 그대로 갭 모에. 툴툴거리면서도 멤버가 해 달라는 걸 다 해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14분 16초부터 츤데레 충수염에 걸렸을 때 혼자 병실에서 SBS 가요대전을 보다가 지민이 넘어진 것을 보고 TV 채널을 바로 돌렸다고 한다.
그러나 무대가 끝나자마자 전화를 걸었다고... 츤츤 '못 보겠더라고' 라고 말했다.
어투를 보면 놀라고 걱정되는 마음에 반사적으로 한 행동이 아닌가 싶다.
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에피소드 중 하나는 단연 제이홉에게 치킨을 사다준 사연.
달려라 방탄 ep.9 10분 42초부터 에서 번지점프를 뛰는 지민을 보고 "뛰었어? 뛰었네. 아이고" 라고 말하고 걱정되어서 지민에게 계속 말을 건다. 무뚝뚝하면서도 다정한 면모가 많다.
때문에 슈가를 두고 무관심 속 유관심이라 일컫기도 한다.
제이홉 왈 그룹에서 슈가만큼 멤버들을 신경쓰는 사람이 없을 거라고 한다.
가끔 매우 세속적이고 현실적인 모습이 보인다.
<O!RUL8,2?>에 수록된 If I Ruled The World 슈가 파트가 대표적인 예. '주식과 도박 그딴 건 안 하고파' 라는 가사처럼 작은 내기 도 꺼리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BON VOYAGE2 5회에서 멤버들의 내기 경기가 끝난 후 슈가가 한 말은 "여러분들 현실에 만족하세요! 여러분들 한방은 없습니다! 제 인생의 지론이에요!" 부동산 구하는 게 쉽지 않아
무뚝뚝하고 남에게 관심 없을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뒤에서 챙겨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고, 사람들을 다 자신의 하수로 부릴 것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의외로 집안 막내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던가, 무기력하고 세상만사 귀찮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멤버들끼리의 자체 콘텐츠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예능에서 짓궂은 말이 나오면 능글맞게 상황을 피해가는 등, 오디오 지분률이 가장 높은 멤버이기도 하다. 
멤버 피셜 말 많은 할배 때문에 팬들에게 슈가는 알다가도 모르겠는 사람(...) 굳이 정의하자면 예민하고 나른하며 만사 귀찮아하지만 의외로 귀여운 구석이 있는 고양이 정도
이처럼 알면 알수록 모순된 성격으로 슈가에게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고 하여 생긴 말이 민빠답.
믹스테이프 공개 후 모 잡지 인터뷰에서 타투를 한다면 어디에 하고 싶냐는 질문에 발가락에 점으로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유는 후에 자선 사업을 하고 싶은데 타투를 했다가 혹여나 타인에게 안 좋게 보여질까 봐. 
여러모로 진중한 면모를 가진 사람이다.
▲ 불안함과 외로움은 평생 함께하는 것 같다.
그걸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느냐에 큰 의미를 두는데 평생 공부해야 하는 것 같다.
상황과 순간마다 감정은 너무 달라서, 매 순간 고민하는 것이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기사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나 또한 불안하고 당신 또한 그러하니 같이 찾고 공부해봅시다'란 말을 하고 싶다. 인터뷰 전문
▲ 아직은 큰 그림만 있어서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우리끼리 작년 투어 한창 할 때부터 이야기했던 건 행복이었다.
행복이란 과연 무엇이며 행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는 행복하려고 하면 행복해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어떡하든 행복하려고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부하고 연구도 해봐야 하고. 어릴 때부터 행복이 무엇인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란 생각을 많이 했다. 누구도 가르쳐준 적은 없는 것 같다. 인터뷰 전문
2.5. 슙기력[편집]
평소 '~슙' 이라는 말 습관이 있다. 일종의 의문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공식 트위터 말투뿐만 아니라 팬들이 지어주는 여러 애칭과 자막에 '슙' 자가 종종 들어가는 것이 특징.
이 중 '슙기력'은 '슙'과 '무기력'이 합쳐진 용어로,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누워있는 것을 좋아하는 그의 무기력한 모습을 빗댄 말이다.
평소 '씁'에 가까운 정체 모를 언어를 매우 자주 사용한다.
이 역시 의문문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여기서 들어볼 수 있다.
애교 많은 공식석상 밖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일상 대부분이 잠인데다가 만사를 귀찮아한다고 한다.
일부 모습을 보면 어째 맏형인 진보다 늙어 보인다. 
이것만 봐도 그런 것 같다. 
모 멤버는 팬싸인회 포스트잇을 통해 슈가의 정신연령이 50세라고 증언했을 정도.
리허설 때도 종종 무기력해보이는 모습을 보이며 오죽하면 스탭들이 '오늘 슈가 어디 아프니?' 라고 종종 물어 본다고 한다.
숙소에서도 주로 숨어있는다고 한다.
매번 숨은 게 티가 난다고.
나아가 스케줄이 끝나고 숙소에 도착한 시점부터 기어다닌다고 한다.
스케줄이 없는 날은 아예 침대 위의 산송장.
본인은 '오래 많이 자는 게 아니라 새벽에 작업을 하기 때문에 짧게 많이 자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멤버들은 슈가가 워커홀릭인 건 다 컨셉이라고 디스 하기도 한다.
애초에 외출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작업실, 숙소, 방송국 빼고는 잘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있어서는 최소한 게으르진 않으며, 최선을 다한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실제 BTS COMBACK SHOW에서 하루종일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는 슈가의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작업실 내부에 샴푸를 비롯한 생필품들이 비치되어 있다.
정말 작업실에서 살다시피 한다고. 슙기력한 면모와는 달리 의외로 외향적인 모습도 보이는데, 멤버들 중 절대적 친화력을 자랑하는 김스치면인연 다음으로 연예인 친분이 많은 축에 속한다. 
슈퍼주니어의 희철#, 슈퍼주니어 M의 조미#, GOT7의 JB27분, 수란#, 같은 대구광역시 출신 김신영# 에픽하이의 타블로 #, 워너원의 강다니엘, 등.
한 인터뷰에서는 "다음 생애는 돌멩이로 태어나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는 명언을 날린 뒤에 멤버들이 슈가를 놀릴 때 자주 써먹곤 한다.
유튜브 채널을 잘 보다 보면 슈가의 똘끼가 눈에 띈다.
주로 옛날 영상인 경우가 많긴 하지만. 대표적인 링크는 아미들의 성지 방탄밤에서의 슈가의 똘끼, 좀 더 차분한 반응이 필요하다면 앞으로 못 나가 매우 서러운 슈가형을 참고. 
정규 2집 활동 때는 제이홉을 향한 샤우팅을 비롯해 무대, 방송 등에서 상당한 에너지를 발산하기도 했다.
이럴 때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흥슈가'. 흥 타신 슈가씨
안무 연습 사진을 찍었다 하면 매번 바닥에 누워있는 민슈가 씨를 발견할 수 있다.
이를 보고 팬들은 음... 슈가가 누워 있군 ▸ 안무 영상을 찍었나 보군! 이라 쉽게 유추해낸다. 
안무 연습 사진마다 누워있는 민슈가 선생
그러나 챙겨야 할 멤버가 있을 경우 놀라울 정도로 열의가 생기는데 이를테면 Run BTS! ep.22에서 게임에서 지고 있는 탓에 시무룩한 뷔에게 형이 버스 태워주겠다며 두 팔 걷어붙이고 본인 몸뚱아리 만한 윷을 던진다던가... 놀랍게도 그때부터 무섭게 득점해나간다.

DJ, MC
방탄소년단 꿀FM에서 '슙디(슈가+DJ)'로 DJ를 맡기도 했다.
라디오식 방송의 특성상 차분한 저음과 능숙한 진행 능력 때문에 지목된 듯.
신인왕 때도 MC다래로 발탁돼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준 바 있다.
블로그에 목소리와 손만 나오는 방탄소년단 앨범 리뷰를 올리고 있다.
발매된 지 3개월 정도 뒤에 올라오는데 본인도 뒷북인 걸 알고 자주 민망해한다. 
화양연화 pt.1 리뷰, DARK&WILD 리뷰, SKOOL LUV AFFAIR 리뷰, 2 COOL 4 SKOOL 리뷰. 보통 자기 사진만 찾고 앨범 제작과 트랙들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편이다.
리뷰 영상을 찍을 때 펼친 앨범을 거침없이 꾹꾹 눌러 접어버리는 특징이 있다. 그 장면을 볼 때마다 움찔거리는 팬들이 많다고...
말빨이 좋아 달려라 방탄, 방탄가요 등 멤버들끼리의 콘텐츠에서 주로 MC를 담당한다.
진행 능력이 꽤나 좋은 편임을 본인도 아는지, MC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MC를 즉석에서 정할 경우 멤버들이 "슈가 형이 해야겠네~" 하면 마지못해 하는 척하며 스무스하게 진행을 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보통 정말 하기 싫어하는 적이 없지만, 대부분 슈가를 시키는 편이다. 딱 한 번, 정말 게임을 하고 싶어 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조차도 MC를 맡았다.
달려라 방탄 추억의 예능 편에서도 역시나 MC를 맡았는데, 그 시절 동거동락, X맨을 찾아라 MC였던 유재석과 맞먹을 정도의 깐족거림(...)과 흥으로 흥미를 더욱 북돋아 주었다.

3. 음악[편집]
Agust D
1.Intro ; Dt sugA (Feat. DJ Friz)
2.Agust D
3.give it to me
4.skit
5.치리사일사팔 (724148)
6.140503 새벽에 (140503 at dawn)
7.마지막 (The Last)
8.Tony Montana (Feat. Yankie)
9.Interlude ; Dream, Reality
10 So far Away (Feat. 수란 (SURAN))
슈가의 첫 번째 믹스테이프 Agust D가 2016년 8월 16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데뷔 3년 만에 공개되었다.
Agust D는 그가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으로써는 표현할 수 없었던 얘기들을 할 때 사용하는 이름으로, D-Town SUGA를 거꾸로 뒤집은 것이다.
여기서 D-Town은 그가 데뷔하기 전 대구 언더에서 활동하던 힙합 크루의 이름이다.
어거스트 디는 믹스테이프 발표 이전 Cypher pt.3 Killer의 슈가 파트 중에서 'SUGA a.k.a Agust D 두 번째 이름'이라는 가사에서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믹스테이프를 발표한 후 한 인터뷰에서 어거스트 디의 뜻에 대해 언급하며 확실시되었다.#
2014년 초부터 믹스테이프 작업을 시작했으며# 다만 일부 수록곡은 2011년에 미리 작업해 두었던 것이라고 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총 두 편이며, 10번 트랙 "so far away" 뮤직비디오도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으나, 아쉽게도 이는 오보에 의한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자가 Agust D 뮤직비디오 설명란에 쓰여진 글 "Agust D’s ‘Agust D’, the first mixtape album, featuring ‘Agust D’, ‘give it to me’ and ‘so far away' is out now."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는 의미로 잘못 해석한 것으로 추정된다.
"so far away" 뮤직비디오에 관한 긴 기다림과 궁금증은 이 사진 한 장으로 해결할 수 있을 듯. 믹스테이프에서는 예명으로 SUGA가 아닌 위의 Agust D를 사용한다. 
타이틀도 동명의 Agust D이며 트랙은 총 10곡.
아이돌인 래퍼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며, 데뷔 이전부터 음악을 시작했던 13살 이후의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비롯하여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선 가사가 와닿는다는 반응이, 해외 팬들 사이에선 랩 전달력이 뛰어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믹스테이프 공개 직후 빌보드닷컴에서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정규 앨범이 아닌 무료 배포용 믹스테잎을 소개한 일은 빌보드에서도 이례적이라고 한다.
믹스테이프 공개 후 주변인들이 슈가에게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는 말을 한다고 한다.
이제껏 누구에게도, 심지어 팬들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자신이 겪은 고충과 고민 등 마음속에 쌓인 것을 분출하면서 그 한을 풀어낸 듯.
간혹 어거스트 디 믹스테이프을 두고 트랙들이 너무 강-강-강-강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제껏 이런 고민을 그는 몇 년간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데뷔한 지 햇수로 4년이 되어서야 그 심정을 난생 처음으로 공개한 것인데 4년, 어쩌면 그보다도 더 오랜 시간 묵혀 놓은 감정을 풀어내기에는 모든 곡이 강할 수밖에 없었다. 관련 칼럼

Agust D
A to the G to the U to the STD
I'm d boy because I'm from D 
뮤직비디오의 컨셉은 방황하는 청춘으로 무너진 집에 갇혀 있던 슈가가 사투 끝에 탈출, 마침내 어거스트 디로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해당 곡 또한 어거스트 디의 등장을 알리는 곡으로, 당차고 화려하고 자신감 넘치는 비트와 래핑 실력이 돋보인다. 
난 베끼는 걸 베끼는 놈을 잡아다가 후배든 선배든 제끼는 놈
놈팽이든 내가 wack 이든 fack 이든 역사를 바닥에 새기는 놈
해당 가사는 방탄소년단의 We Are Bulletproof pt.1 슈가의 파트에도 동일하게 등장한다.
Agust D와 We Are Bulletproof pt.1를 들으며 그의 달라진 래핑 스타일을 비교하는 것 또한 묘미이다. 
비교해보자 또한 상술된 가사가 나오기 전에, 슈가의 데뷔 전 공개곡인 All I Do is Win에서 등장했던 난 누가 앞에 있건 제끼는 놈이라는 가사가 인용되어 있는데, 이 가사로부터 영감을 받아 발전시킨 것이 현재 어거스트 디 가사인 듯하다.
제임스 브라운의 It's A Man's Man's Man's World를 샘플링한 곡이다.
후반에 hey ho 하는 코러스가 들리는데, 몇몇 아미들이 제이호오오옵이 들린다고 뮤직비디오에 댓글을 달아 놓았다.

give it to me
범으로 태어나 개처럼 살 수는 없지.
BON VOYAGE season 1에서 베르겐 숙소에서 홀로 남아 작업하던 것이 바로 이 곡이다.

치리사일사팔 (724148)
랩 하라고 줬던 비트를 싹 다 갈아 엎은 뒤 편곡을 하기 시작했어
봐라 어떤 이가 이렇게 하겠어 니네가 나라면 이렇게 했겠어?
그 어떤 회사가 말야 응? 이런 천재를 싫다고 하겠어
데뷔 전 그가 대구에서 상경하게 된 과정과 서울에 올라와 생활하며 겪은 일들에 대한 곡이다.
독특한 비트와 플로가 특징이다.
1절에서는 대구에서 서울로의 상경을 다짐하면서 빅히트에 오디션을 보게 된 과정, 2절에서는 그의 연습생 시절 고충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자신감과 패기로 똘똘 뭉친 채 상경했던 그가 서울에서 첫 저녁 식사를 사 먹는 순간 현실을 마주하며 반전되는 가사의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성공이 궁해? no 난 그냥 돈이 궁해 
폼 나게란 말도 잊혀진지가 오래
밤에는 연습하고 새벽엔 알바하고 
그렇게 지친 몸 끌고 학교로 가면 잠만 자던
내가 20살이 돼 버렸네
치리사일사팔이란 제목의 뜻은 724는 대구에서 운행하는 버스로 그가 본래 대구에서 재학 중이었던 강북고를 가는 버스 번호이고, 148은 빅히트에 입사하면서 전학 간 압구정고로 가기 위한 버스 번호이다.
서울에 올라와 생활하기 위해 새벽 알바를 한 것이 언급되는데 이는 후에 설명할 7번 트랙 마지막의 가사와 연관된다.
후일담이지만, 2016년 1월에 고향 대구의 모교 강북고를 찾아가 특강을 했었다고 한다.

 140503 새벽에 (140503 at dawn)
세상과의 단절 집을 떠난 후엔
감정소모하는 게 싫어진 19살 나의 관점에서 봤을 때
연습생 생활은 거의 만점
덕분에 생긴 대인기피증 인간관계는 빵점
이 곡을 기점으로 대인기피증 등 이제껏 밝히지 않았던 슈가의 과거사와 정신건강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본인이 말하길, 원래는 DARK&WILD 수록곡 Rain에 들어갈 자신의 파트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비트가 동일하다.

마지막 (The Last)
my fan my hommie my fam 걱정 말길 나 이젠 정말 괜찮아 damn
해당 곡에서는 본격적으로 자신이 이제껏 겪었던 우울증, 강박, 대인기피증 등에 대해 진솔하게 말하기 시작하며 마침내 심리적인 압박감을 극복해낸 과정을 나타냈다.
잘 나가는 아이돌 랩퍼 그 이면에 나약한 자신이 서 있어 조금 위험해
우울증 강박 때때로 다시금 도져
hell no 어쩌면 그게 내 본 모습일 지도 몰라
damn huh 현실의 괴리감 이상과의 갈등 아프네 머리가
현실의 괴리감, 이상과의 갈등이란 아이돌과 래퍼 사이의 정체성에 대한 고뇌를 언급한 대목이다.
이에 대한 고민은 슈가뿐만이 아닌 타 아이돌 래퍼들 또한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이자 문제이다.
특히 슈가와 같은 언더에서 활동하다가 아이돌로 데뷔한 래퍼의 경우는 더더욱 그러한데 아이돌이라 하면 일단 무시하고 보는 세간의 편견은 물론이며, 언더에서는 돈이 안 되니까 고작 돈 때문에 자존심 버린 놈이라는 비난까지 받게 된다. 이는 과거 방탄소년단을 향한 비프리라는 래퍼의 비난으로도 알 수 있다.
의사 선생님이 내게 물었어.
---적 있냐고.
주저 없이 나는 말했어 그런 적 있다고
버릇처럼 하는 말 uh I don’t give a shit I don’t give a fuck
그딴 말들 전부다 uh 나약한 날 숨기려 하는 말
해당 가사는 믹스테이프 공개 이전 화양연화 pt.2에 수록된 INTRO : Never Mind와 대비된다.Never Mind에서 I don’t give a shit I don’t give a fuck이란 구절은 평소 슈가의 좌우명인 동시에 '누가 뭐래든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해당 곡에서는 사실 이 모든 것은 나약한 자신을 숨기기 위함이었음을 밝혔다.
내 본질을 부정했던 게 수 차례
내 주소는 아이돌 부정은 안 해
수 차례 정신을 파고들던 고뇌 방황의 끝 정답은 없었네
팔아먹었다고 생각 했던 자존심이 이젠 나의 자긍심 돼
내 fan들아 떳떳이 고개들길 누가 나만큼 해 uh
앞서 언급한 현실의 괴리감과 이상과의 갈등, 즉 아이돌과 래퍼 사이에서의 고민 끝에 마침내 자신이 아이돌임을 받아들였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이 아이돌인 것에 대해 더 이상 부끄러움 느끼지 않으며, 오히려 마침내 자부심을 느낌을 밝혔다.
배달 알바 중 났던 사고 덕분에 시발 박살이 났던 어깨
배달 알바에 대한 부분은 앞 트랙의 치리사일사팔에서 언급된다.
믹스테이프 발매 이전에 라디오에서 슈가는 본래 자신이 연습생 시절 덩치가 가장 컸고 농구도 잘 하였기에 본인이 180cm까지 클 줄 알았으나 어깨를 다치면서 병원에서 운동을 삼가라 하였고, 그로 인해 근육이 빠지면서 키가 크지 않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에 슈가는 어깨가 다친 이유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고 당시 분위기 또한 유머러스하게 진행되었을 뿐더러 어깨에 대해 심각하게 언급하지 않았기에 팬들은 당연스럽게 어깨가 다친 것이 어느 수준으로 다쳤는지, 어떻게 다쳤는지에 대해 알 겨를이 없었다.
그저 '어깨를 다친 적이 있었다'라고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 연습생 생활 당시 생활고 때문에 배달 알바를 하다가 사고로 어깨가 박살났다는 것은 이 곡으로 인해 처음 알게 된 것.
비 내리는 밤 창문을 노크 하는 비는 때리지 마음을
시큰한 어깨를 잡고 확인한 문자 “요즘 어때?”
그리고 믹스테이프가 공개되면서 DARK&WILD 수록곡인 Rain의 가사가 주목되었다.
당시에는 그저 스쳐 지나갔던 시큰한 어깨가 과거의 사고 탓이었던 것.
박살난 어깰 부여잡고 말했지
나 더 이상은 진짜 못하겠다고
그리고 어깨에 대해서는 훗날 WINGS의 슈가 솔로곡인 First Love에서도 언급된다. 
마지막이라는 트랙은 언급된 가사만 봐도 알겠지만 믹스테이프 곡들 중에서도 가장 어둡고 솔직한 곡으로, 공개 당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곡이다.
앞서 말한봐 있듯이 슈가는 이제껏 자신이 겪었던 정신적 질환이나 어깨에 관한 사고를 언급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발매 후 같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자극받는다며 믹스테이프 중 좋아하는 곡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한국의 폐쇄적인 정서상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 여전히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음에도 단지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솔직하게 자신의 속내를 밝힌 것은 충분히 리스펙할 만한 부분이다.
한국의 분위기상 정신적인 문제를 밝힐 경우 부정적인 시선이 따르기 마련이며 때문에 가족은 물론이고 친한 친구에게도 이를 꺼내기 어려워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어쩌면 당장에라도 자신에게서 돌아설 수도 있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수많은 이들에게 이 사실을 밝히는 것은 연예인이자 아이돌로써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가사를 보고 너무 많은 걱정 혹은 동정의 시선은 삼가길 바란다.
그는 곡에서 나 이젠 정말 괜찮아라고 말할 뿐더러 되려 팬들에게 고개를 떳떳이 들라, 누가 나만큼 하느냐며 팬들을 다독이기까지 한다.
이러한 본인의 어두웠던 속내를 밝히는 것 자체가 자신은 그 힘든 나날들을 넘어 마침내 극복해냈음을 뜻하는 것일 터이다.
해당 곡의 절정에 들어서며 깔리는 비트는 데뷔 전 슈가가 음향장비 리뷰를 하면서 만든 비트이다.
영화 아저씨의 OST를 샘플링했다. 

대구 북구 칠곡지구 출신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개인 문서가 개설된 멤버이다.
Cypher 트랙에서는 항상 마지막 주자를 맡는다는 불문율이 있다.
데뷔 전 조권의 뮤직비디오 'I'm Da One'에 출연한 바 있다.
데뷔 전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곡을 프로듀싱한 경력이 있다.
곡의 제목은 518-062이며, 이 곡을 프로듀싱하던 당시 슈가는 고등학교 2학년이였다.#[73] 당시 글 참고로 당시에는 gloss라는 예명을 썼다.
한 때 '슈가의 시선(슈시홈마)'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 업로드해줬던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가끔 팬미팅이나 팬싸인회가 끝나고 팬들에게 집에 일찍 안 들어가면 메모리 카드를 잃어버린다거나, 보정하다가 포토샵이 꺼진다는 둥의 저주를 할 때가 있다. 
팬잘알 민윤기 현재는 메모리 카드를 잃어버린 후 슈가의 시선 활동은 쉬고 있다.
클로즈가 아닌 레스트라고 꿋꿋이 주장 중이다.
꾸준히 방탄소년단의 춤 양날개 중 한 쪽에게 춤 실력을 폄하당하고 있다.
슈가는 매우 억울해하며 양날개와 엮이고 싶지 않다고 호소한다. 
해당 멤버 曰 춤에 거품이 꼈다! 하지만 안무팀장은 슈가의 춤 실력이 평균은 된다고 했다.
본인 曰 춤추는 걸 싫어하지만 추면 잘 춘다고. 
뷔: 잘 춘다고? 하지만 2016년, 정규 2집 "21세기 소녀"에서 센터를 맡았다! 
처음 연습생으로 들어왔을 때 RM과 다른 연습생들 두 명이 아디다스 삼선 트레이닝복 각각 남색, 초록색, 검은색을 입고 있던 탓에 '나도 저걸 사야 되는구나' 싶어서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샀다고 한다.
본디 냉철하고 이성적인 성격이지만 멤버들의 오그라드는 모습에 항마력을 해제당하고 이성을 잃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민슈가의 항마력을 해제하는 멤버들 방탄소년단 내 냉철함 1위를 필두로 팀내 맏내의 아재개그에도 가장 반응이 뚱한 멤버로 손꼽힌다.
말할 때 "~도" 라는 부분에서 "~또" 혹은 "~뚜" 라고 발음하는 습관이 있다.
#이 습관과 더불어 “~고” 라고 할때 “~구” 라고 발음하는 버릇이 있다.
사투리가 덜 고쳐져서 나는 발음이라고 하는데, 평소 사투리를 사용한 적 없는 슈가에게서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투리의 흔적이다.
데뷔곡인 <No More Dream>의 가사 중 '야 임마, 네 꿈은 뭐니?' 라는 가사는 친형을 생각하면서 썼다고 한다.
형과 통화하면서 "아, 진짜 꿈이 그거야?" 했다고. 본인 파트의 '장래희망 넘버원, who? 공무원'이라는 가사도 형에게서 영감을 받은 듯. 
참고로 형은 공무원 준비 중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피부가 하얗고 말을 너무 잘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이빨까기 인형으로 불린다. 
RM과 정국, 그리고 지민이 만장일치로 꼽는 사업을 하면 성공할 것 같은 멤버. 언변이 너무나도 화려한 탓인 듯.
좋게 말하면 설득, 나쁘게 말하면 공갈이라고 한다.
실제로 정국은 설득 당해 슈가에게서 맞지도 않는 사이즈의 바지를 샀다고 한다.
이상형은 음악과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 성격이 좋은 사람.
2남 중 막내이기에 집안에서는 애교 많은 딸래미 노릇을 했다고 한다.
어렸을 적 아버지가 슈가에게 애칭으로 송월이라고 불렀는데, 지금도 "송월아" 하고 부르면 "응?" 하고 뒤돌아 본다고.
형에게는 북어로 발바닥을 맞은 적이 있다. 영상
슈가의 믹스테이프 중 skit에 형과의 대화가 담겨져 있다. '현재 자신이 음악을 할 수 있는 건 형이 자신을 믿어줬기 때문이고, 그렇게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굉장히 좋은 것 아닌가' 란 대목을 봤을 때, 과거 형이 슈가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던 듯하다.
슈가 역시 곡을 작업하면 형에게만 들려 주었으며, 오디션에 합격한 사실도 형에게 가장 먼저 알렸다고.
지금도 형제 사이가 좋은 모양.
평소 잘 마시지 않는 술도 형과 있을 때만 마신다고 한다.
슈가의 형이 인물이 훤하다는 썰이 있다.
슈가의 데뷔 전, 슈가네 집안에서 연예인이 난다는 말에 친척들은 하나같이 슈가가 아닌 슈가의 형이 연예인으로 데뷔할 줄 알았다고... 딱 한 번, 공개된 적 있는데 이연복과 함께 슈가의 형과, 슈가가 있는 사진이었다.
이 사진은 곧 내려갔지만 본 사람들은 전부 슈가와는 안 닮았지만 잘생겼다는 평.
슈가의 형의 인스타에 슈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다! #
슈가가 대구에 부모를 위한 국밥집을 차려주었다. 상당히 맛이 좋다는 평이 많다.
슈가의 부모를 만나기 위해 대구까지 직접 내려가 국밥을 먹으러 갔다는 팬들이 있을 정도이며, 실제로 탁재훈의 딸이 슈가의 팬인데, 슈가네 부가 운영하는 국밥집까지 직접 찾아갔다고 한다. 
링크 맛도 좋고 팬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아 장사도 잘 되는 듯 하였으나 부모가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가게는 다른 사람에게 넘기시고 서울로 올라왔다고 한다. 
계명대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고, 이름은 "큰맘할매국밥집"이다.
본가에서 홀리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홀리의 종은 갈색 푸들로, 현재 슈가가 홀리만 생각하면 입동굴을 개장하는 등 상당히 팔불출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전에 홀리를 키우기 전에는 강아지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는데 홀리 자랑하는 모습만 보면 영락없는 사랑꾼이다. 
슈가의 홀리 사랑 멤버 피셜 홀리부심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제이홉이 키우는 강아지 미키를 보고 자기가 본 강아지 중 이렇게 말 안 듣는 강아지는 처음 봤다고 말하는 반면 우리 홀리는 너무 똑똑하다는 말을 하여 방탄소년단의 견주들에게 빈축을 샀다. 
링크 처음 홀리의 모습을 공개했을 때의 조막만한 모습과는 달리 사진이 올라올 때마다 놀라울 정도로 폭풍성장한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볼 때마다 초면인 인상을 주고 있다. 
RM: 홀리 솔직히 처음에가 더 예뻤어요 RM의 말에 고개를 떨구는 슈가가 킬링 참고로 BT21의 멤버들 중 슈가의 마스코트인 슈키는 원래 홀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질려고 하였으나, 슈가가 그림에 소질이 없던 탓이였는지 그냥 동그란 캐릭터(...)가 되어버렸고, 덕분에 슈키는 강아지 대신 쿠키 캐릭터가 되었다.
태몽은 어머니가 호박이 창문으로 넘어오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은연중에 경상도 사투리를 쓰기도 하는데, 데뷔 초에 비해 갈수록 사투리가 줄어들고 있다.
본인은 이제 사투리가 어색하다고 자주 언급. 연습생 시절에는 표준어를 익히기 위해 뉴스 대본을 따라 읽었다고 한다.
요즘도 멤버들과 대화할 때 흥분하면 사투리가 조금씩 나오긴 한다.
한때 트위터에 글을 올릴 때 꼭 말머리에 '안녕하세여 슈간데여'를 붙이곤 했었다.
그러나 호르몬 전쟁 활동 이후부터는 잘 붙이지 않게 되었다.
트위터를 몇 해 동안 사용하며 점점 말투가 변하고 있는 것도 관전 포인트.#
같은 팀의 막내 정국을 정복한 일이 있었다. 
#후에 라디오에 나와서 해명했다.
당시 속옷을 모조리 빨아서 입을 게 없던 차에, 건조대에 널려있는 멤버의 속옷을 입기로 했다고.
이왕이면 깨끗한 걸 입고 싶었는데, 생각하기에 평소 정국이가 가장 깨끗한 것 같아 그걸 빌려 입었다고.
팬덤 내에서 머리 위에 인형 올리기의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제 인형 올리는 것쯤이야 아무것도 아니라는 장인 민슈가 씨
재치있다. KBS 뮤비뱅크 스타더스트에서 제작진이 입으로 종이 옮기기 게임을 시키자, 게임의 첫 타자였던 슈가는 입에 종이를 붙이더니 갑자기 기침을 하며 종이를 떨어뜨리고선 "실패인가요? 아~ 아쉽네." 라고 말했다.
그 덕에 게임을 웃음과 함께 자연스레 넘길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방송과 개인 방송 등에서도 교묘하게 벌칙을 피해가거나, 혹은 우겨대기를 통하여 결국에는 벌칙 수위를 낮추어 받는 모습을 자주 보여 준다.
본인이 매우 아끼고 좋아하는 가죽 자켓이 있다.
굉장히 자주 입는 편, 멤버들은 그만 좀 입으라고 갈구기도 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잠옷이라 입고 잔다고 한다.
심지어 예능에도 입고 나왔다.
고등학교 시절 농구부의 부원이었다.
농구로 대회에서 우승도 여러 번 하고, 연습생 때도 매주 일요일에는 농구를 했다고 한다.
포지션은 대개 포인트 가드나 슈팅 가드.
발이 빠르고 공격보단 수비를 잘한다고 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농구로 활약상을 펼치고, 농구공을 튕기는 일에 능한 모습으로 보아 아직도 농구 실력과 농구에 대한 애정은 여전한 듯하다.
슈가의 학창 시절 동창들은 슈가가 커서 농구선수가 될 줄 알았다고 한다.
무기력한 평소 모습과 농구할 때의 갭이 심해 팬들이 농구공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2015년 9월 추석 특집 아육대에서 농구선수로 나갔다.
그리고 4골[79]을 기록했다.
최근 아는 형님에 나가서 농구공을 한 손가락으로 돌리기도 했다.
농구를 좋아해서 농구공 소리를 비트로 작곡한 곡도 있다. 
화양연화 pt.1 앨범 리뷰(5분 35초).
이 곡에서 본인의 자전적 얘기를 농구에 비유해서 썼다.#
좋아하는 농구 선수는 前 NBA 선수이자 6성 슈가 중 한 명인 앨런 아이버슨.
또한 어린 시절 꽤나 열성적인 프로레슬링 팬이었다.
팬카페 운영까지 생각했을 정도.
좋아하는 레슬러로는 존 시나, 더 락,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을 꼽았다. 영상
빅히트 윤석준 이사에 따르면 멤버들과 화양연화라는 단어를 통해서 청춘을 표현하자는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가 되고 나서 제일 먼저 떠오른 게 슈가였다고 한다.
"사실 그 나이 때의 슈가를 본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농구코트에서 홀로 농구공을 던지다 땀에 젖은 채로 앉아 있는 슈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얘기를 슈가에게 전달하였더니 슈가도 실제 그런 경우가 꽤 있었다고 하더라.
그 때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랩으로 만들어주면 그게 곧 청춘 그 자체일 거 같다고 얘기했고 아니나 다를까 너무나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왔다.
자신감과 불안감이 교차하는 젊음의 단면을 농구하는 소년을 통해 그려낸 우화라고 받아들여주면 될 거 같다.
내 입장에서 이 곡은 단순히 이번 음반만의 인트로가 아니라 화양연화 2부작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그려낸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인터뷰 전문
농구부과 동시에 선도부 활동도 했었다.
선도부였으면서도 선생한테 받을 수 있는 31가지 벌은 종류별로 다 받아봤다고 한다. 
베스킨 라빈스 31 ㄷㄷㄷ 닭꼬치 까불다 그랬다고.
한강에서 농구하다가 친해진 분들 중에 서울대 법대생도 있다고 전해진다.
어릴 적 장래희망은 건축설계사였다고 한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건축설계사' 라는 단어가 있어 보였었던 것 같다고.
지금도 무언가 설치하거나 고치는 일을 잘한다.
손재주가 뛰어나고 기계에 강한 듯. 숙소에서 망가진 물건을 잘 수리해준다고 멤버들이 언급한 적이 있다.
실제로도 진과 같이 쓰는 숙소 사진에서 등장한 가구들의 대부분이 조립식[81]이었고, 이사한 숙소의 비데는 슈가가 설치했으며, RM: 덕분에 우리 엉덩이가 뽀송뽀송합니다 RM의 믹스테이프가 발매되었을 때는 호들갑을 떨며 벽선반을 설치했다는 트윗을 하기도 했다.
본인이 고른 본인의 대표 영상은 '더쇼 60초 인터뷰'라고 밝혔다.
운전면허가 있지만 장롱면허라고 한다.
자기 혼자 오토바이 면허가 있다는 이유로 For You 뮤직비디오에서 스쿠터를 탄다.
정작 본인은 RM이 맡았던 주유소 알바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찡찡댔다.
어릴 때부터 집에 손 벌리는 것을 싫어하여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연습생 시절 배달 알바를 하다가 어깨를 심하게 다친 적이 있는 듯하다.
비슷한 시기 우울증, 강박증, 대인기피증을 앓는 등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했으며, 당시의 고뇌와 경험을 가사에 풀어 쓰기도 한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곡은 정규 1집 수록곡 "Rain"[82], 믹스테이프 "Agust D"의 "마지막 (The Last)", 그리고 정규 2집 "WINGS"의 "First Love".[84]
자칭이었으나 결국엔 인정받은 네이버의 아들. 30초 부터(영상) 1분 35초부터(영상) 트윗 링크
2015년 기준, 밝은 머리색으로 컨셉을 잡은 것 같다.
I NEED U 활동 때는 멤버들에겐 상한 딸기색이라 놀림받는 연분홍색, 쩔어 활동 때는 금발, 그리고 10월 26일 기준으로 다시 연분홍색으로 염색했지만 일주일 만에 색이 다 빠졌다. 
화양연화 pt.2 컨셉 트레일러에서는 연한 연두색이 되었다.
연두색으로 머리를 하고 V앱 생방송에서 머리색도 네이버의 아들이라는 드립을 쳤다.
이렇듯 하도 탈색을 많이 한 나머지 팬들 사이에선 헤어 에센스를 선물해야겠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두피가 너무 아파 자신에게 탈모가 생기면 빅히트에 청구할 거라고 한다. 
#2016년 4월에는 은발과 회색의 어딘가 즈음의 색깔로 컴백했다.
이에 화양연화 시리즈 활동 때는 앨범색과 머리색을 일부러 맞춘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모 인터뷰 포함 각종 방송에서 슈가 본인이 직접 아니라고 증언한 바 있다.
화양연화 pt.1 때는 노린 게 맞다고. 그리고 8월 16일 공개된 Agust D 뮤직비디오에서는 금발이 되었다.
팬들은 환호하면서도 머리카락이 가루가 되겠다며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2016년 정규 2집 컴백 때 검은 머리로 돌아왔다.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본인도 뿌리염색을 계속 하지 않아도 된다며 만족해하는 인터뷰를 남겼다. #
2015년 대입 수능을 맞이하여 트위터에 자신의 수능썰 및 응원글을 장문으로 풀어줬다. 아래에서 위로 보면 된다
2015년, 화양연화 pt.2의 컨셉 포토가 공개되면서 멤버들에게 사진으로만 봐야 한다고 극딜을 당했다.
화양연화 pt.2 콘서트(첫콘) 중 상남자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했다.
내용은 "나같은 남잘 만나면 후회하게 될 걸".
뜻밖의 철벽 상당히 태연하게 뱉은 후 본인의 실수임을 눈치채고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실 이날 이 무대는 총체적 난국이었다고 한다.
애창곡은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방탄밤을 비롯한 여러 영상에서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음이 올라가면 힘들어하는 듯.
그리고 피아노를 칠 줄 안다! 매우 짧은 영상이지만 연주한 곡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흑건.
원래 미디과를 준비하던 터라 화성학 쪽도 공부를 했다고 한다.
가요대제전 무대에서에서 짧게나마 'I NEED U'를 연주했다.
본 무대에선 핸드 싱크를 했지만 트위터에 본인이 직접 연주한 버전을 공개했다.
스타쇼 360에 나온 ‘꽃미남 방탄고등학교’에서 음악 선생으로 나와 피아노를 쳤다. 
영상 방탄소년단이 광고 모델인 푸마 광고 영상에서도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피아노 칠 때 고개를 앞으로 내미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 
BTS COMEBACKSHOW에서 즉석 연주를 보였다.
2015년 12월 27일, 일본 고베 콘서트 시작 전 슈가와 뷔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로 인해 27일과 28일 예정되어 있던 일본 콘서트가 취소되고 2016년 3월로 미뤄졌다.
29일부터는 예정대로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슈가는 이미 2013년에 충수염으로 인해 연말 가요제에 불참한 적이 있어서 스케줄을 빠지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회사 측에 강력하게 밝힌 듯하다.
2016년 1월 초에 멤버 모두가 휴가를 받았을 때, 혼자 고베에 다녀왔다.
고베 콘서트 때의 일이 꽤 큰 죄책감으로 남았던 듯.
다녀와서는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남겼는데, 외국 팬들이 번역기를 쓸 것을 배려해 간단하고 짤막한 문체로 쓰여진 것이 눈에 띈다.
팀 내 먹방의 대가 그리고 그의 수제자와는 정반대로 '살기 위해 먹는다'는 먹방으로 유명하다.
무기력하게 먹는 모습 탓에 먹는 행위 자체를 싫어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부르기도 하는데 의외로 멤버들 중 가리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다 잘 먹는 편이라고 한다. 
RM: 이 형은 다 잘 먹어요 고수와 같은 호불호가 갈리는 향신료는 물론이고 해외로 가면 로컬푸드도 즐겨 먹는다고.
최근에는 식욕이 늘었다고... 2017년 6월 13일 방탄 페스타 이력서에서 지난 해에 비해 크게 발전한 것이 나이와 식욕이라고 밝혔다. 링크
2016년 5월 8일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마지막 콘서트에서 부모가 앉아 계있는 좌석을 향해 큰절을 하다 눈물을 터뜨려 한동안 그 자세로 가만히 있었다는 팬들의 제보가 잇달아 올라왔다.
옆에서 지민이 계속 있어 주는 것도 눈에 띈다. 직캠 영상
자기 고향인 대구에 굉장히 애착을 가지고 있다.
트랙에 올라오는 노래들의 랩 가사 중에 고향인 대구가 들어간 가사들이 많이 보인다.
이처럼 노래 가사에도 대구 언급이 많아 해외 팬들 사이에선 방탄소년단 노래를 틀어놓고 대구가 나올 때마다 술을 마시는 술 게임이 유행했다고 한다.
눈에 다래끼가 나는 바람에 선글라스를 끼고 공연한 적도 있었다.
본인도 웃긴지 계속 웃었다. 
영상 채널방탄 마지막 회에서도 다래끼가 나는 바람에 선글라스를 끼고 촬영에 임했다.
채널방탄 마지막 회에서 맡은 역할이 MC였는데, 그로 인해 생긴 별명이 MC다래.
Dear Tonny라는 닉네임의 손금해석 유튜버가 신청을 받아 슈가의 손금을 해석해주었는데 실제 성격과 정말 흡사해 많은 팬들이 놀라워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솔직해지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이며, 수많은 방식 중에서 실용을 추구하지만 동시에 감성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굉장히 예민하지만 융통성 있게 열려있기도 하다고. 
영상 그리고 발을 조심하라고 하였는데, 몇 개월 후, 문지방에 발이 걸려 귀를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DNA 컴백 기념 엠넷에서 진행된 컴백쇼에서 Genius Lab의 내부가 공개되었다! 작업실을 가진 멤버들 중 가장 작업실이 넓고, 유일하게 이중보안이 되어 있다.
이 때문에 타인이 와도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 작업실 문 밖에 초인종이 있어, 벨을 눌러야만 Genius Lab에 들어갈 수 있다.
방탄소년단 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웩을 자랑하는 반면 연기력은 매우 안습하다고 한다.
멤버뿐만 아니라 본인도 인정하는 사실이라고. 
정규 2집 타이틀 곡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 촬영 중 표정 연기를 해야 했는데 어색함을 극복하지 못하여 뷔에게 역할이 넘어갔다. #4분 44초부터. 
방송국에서 예능 촬영을 하는 곳을 지나가다 캐스팅 당할 뻔한 적도 있으나 연기는 하지 않는다며 물러섰다.
#2017년 1월에 방송된 달려라 방탄 콩트 편에서 '연기자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민윤지. 추가.
별로라고 한 곡이 잘 된다고 하여 일명 방탄소년단의 펠레다.
다른 펠레는 제이홉.
이번만 해도 피 땀 눈물의 제목을 듣고는 "좀 더럽지 않냐"(...)라 했다고.
음란마귀는 여러분 마음 속에 있는 거예요.
라는 명언을 남겼다(...)
2016년 12월 20일, 숙소에서 방문턱에 걸려 넘어지며 귀를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무리한 운동을 삼가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모든 연말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되었고 덕분에 2016년 연말을 휴식을 취하며 보낸 듯하다.
당시에 남긴 흔적들을 보면, 연말 무대를 생방송으로 챙겨보며 트위터에 멤버들 엽사를 찍어 올리거나,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는 등 나름 즐거워보인다.#
어린 시절 좋아했던 만화가 슬램덩크라고 한다.
농구를 했었기 때문인지 정말 즐겨본 듯하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정대만.
대구 출신이라 그런지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다.
트위터 등에 올라오는 작업실 사진을 보면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이 걸려 있다.
'수혈 받기엔 좀 힘들어 몸 속의 파란 피' 등의 가사로 삼성 라이온즈의 팬임을 인증했다.
2019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경기에 간 사진이 올라오자 삼성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SNS에서 시구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삼성라이온즈 트위터 관리자의 덕심
본인 돈으로 산 최초의 앨범이 에미넴 앨범이라고 한다.
쌈을 싸먹는 방식이 귀엽다. 6분 18초부터 상남자 활동 당시, 방탄밤에서도 똑같이 쌈 싸먹는 법을 알려준 적도 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안경을 착용한다. 
링크 트위터 사진에 달린 댓글을 보면 출근길에 안경을 착용한 사진이 있다.
연습생 시절 수능 보는 날에 숙소의 동생들이 도시락을 싸 줬다고 한다.
도시락 가방에는 멤버들이 쓴 편지까지 있었다고.
수능 전날 떨려서 한숨도 못 잔 슈가는 동료들이 숙소의 식재료로 도시락을 준비한다는 걸 이미 눈치채고 있었지만, 멤버들이 놀랄까 봐 화장실도 안 가고 자는 척을 했다고 한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트윗 전체 캡처
쿠마몬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이유는 멍청하게 생겨서. 
쿠마몬을 만나 신난 민슈가씨 과거에 쿠마몬과 열애설이 난 적도 있는데 이를 두고 쿠마몬 측에서 인정하기도 하였다.
WINGS 앨범 솔로곡 <First Love>은 파일이 깨져서 다시 녹음하는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한다. 링크
본래는 믹스테이프 수록곡인 <So far away>가 방탄소년단 정규 앨범 솔로곡 후보였으나, 다른 멤버들의 곡과의 조화를 수록해 빼고 대신 넣은 것이 <First Love>라고 한다.
메인 라인은 두 곡이 모두 같다. 나중에 그룹 공식 블로그에 방탄소년단 멤버인 진과 정국이 참여한 <So far away>를 공개했다.
다리가 매우 가늘다. 집안 내력이라 아무리 운동을 해도 굵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링크 더불어 발목도 가늘다. 넓은 어깨 + 마디가 튀어나온 손과의 갭 모에에 치여 앓고 있는 아미들이 수두룩하다고.
2015년 말 팬사인회에서 머리띠를 너무 많이 쓰기 때문에 독특한 머리띠가 아니면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로 팬들에게 온갖 희한한 머리띠들을 받고 있다.
팬들의 즉각적인 항의에 바로 꼬리를 내리긴 했다. 그 중 하나로 메두사 머리띠를 하고 즐거워했다. #
대한민국의 민씨는 본관이 여흥 민씨뿐이므로 슈가는 명성황후의 후손인 셈이다. 여흥 민씨는 왕비를 6명이나 배출하였으며, 인구 대비 문과 급제자 수가 2위인 명문가였다고 한다.
항렬로는 민경훈의 삼촌에 해당한다.
양날개를 담당하는 멤버들이 슈가가 본인들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슈가도 사실 춤을 잘 추는 편은 아니다, 슈가는 거품이다를 외칠 때마다 자신은 그래도 남들의 시선을 받을 정도로 못하지는 않는다며 진심으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LOVE YOURSELF 承 'Her'에 수록된 Best of Me와 Outro : Her에서 의외의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모 음악 평론가 曰: 슈가 왜 노래 잘하지?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Trivia 轉 : Seesaw의 후렴구에서도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요리를 잘한다. Run BTS! ep.20에서 슈가를 주축으로 팀이 꾸려지기도 했으며 꽤나 까다로운 요리인 해물찜을 성공적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Run BTS! ep.36에서는 돈가스 김치 나베를 맡아 요리하여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RM에 의하면 연남동 나베집의 맛이 났다고.
말투 때문에 술 취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다.
말할 때뿐만이 아니라 연기할 때도. 때문에 방송에서도 취한 거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
얼마 전 출연한 아는 형님에서도 취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복쟁반을 좋아한다.
2017년 9월 21일에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밝혔는데, 컬투는 아저씨 입맛이라고 놀렸다.
해외의 뱀 애호가가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에 Agust D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는 볼파이톤 동영상이 올라왔다. 
링크 이 볼파이톤의 주인은 평소 유튜브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동영상을 볼파이톤과 함께 감상했는데, 그날 뱀을 자신의 어깨에 올려 놓고 Agust D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는 순간 이 뱀이 스르르 기어나가 슈가를 향해 혀를 날름거리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뱀은 수컷이다.
은근 겁이 많다. 물론 이 분에 비하면 겁이 덜 많은 편. 
Run BTS! ep.24 좀비런 편 이 공개되기 이전 좀비런을 참여하고 갔다는 후기에 팬들의 반응은 슈가는 별로 안 놀라거나 놀라도 놀라지 않은 척을 할 것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으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거나 카메라 감독을 좀비로 착각하여 깜짝 놀라 주저앉는 모습을 보였다.
검은 천에 덮인 수조에 있는 가재나 뱀장어, 심지어 동물원 뱀도 잘 만지더니... Run BTS! ep.37에서 벌칙으로 무서운 영화 헤드폰 쓰고 보기를 제안한다던가, 해당 벌칙에 걸리자 다른 벌칙을 받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의외로 게임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Run BTS! ep.25에선 국민 게임이었던 크레이지 아케이드나 카트라이더를 할 줄 몰라 자동으로 MC를 담당하기도 하였으며, 2018 season greating DVD에서는 마피아 게임의 룰 또한 잘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할리갈리 또한 룰을 모르는 눈치. 반면 오버워치의 주캐는 D.Va이며, 롤은 만렙을 찍자마자 바로 관뒀다는 것을 보면 자신이 할 줄 아는 게임만 파고드는 스타일인 듯하다. 
정국, 뷔와 함께 홍빈의 오버워치 동지라고 한다.
방탄소년단 내 얕고 넓은 잡지식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하다.
그로 인해 꽤나 수준 높은 드립을 구사하는데 예를 들면 접지력, 음복, 용적률, 공권력, 인디언식 이름 등이 있다.
Run BTS! 2018-ep.38 RM 피셜에 따르면 최근 유도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최근 방탄밤이나 V앱을 보면 팔뚝에 근육이 붙은 것을 볼 수 있다.
주량을 정확하게는 모르나, 잘 못한다고 한다.
친형과 있을 때가 아니면 잘 안 마신다고 하는 것만 봐도... 주량을 잘 모른다는건 취한 적이 없다는건데
2018년 생일을 맞아 4년 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동시설에 한우와 싸인 CD를 기부했다.
2018년 3월 9일에 팬들에게 소고기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는데, 현실적으로 팬들과 같이 고기를 먹는 것은 무리이니 팬들인 아미의 이름으로 기부를 한 것.# #
2018년 1월 인터뷰에서 최근에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돌아가 독서에 취미를 붙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2018년 9월 10일에 한 V LIVE 방송에서 악플을 챙겨 보냐는 말에, ‘악플 걱정하시는데... 죄송한데 잘 안 봐요.
많이 쓰셔도 돼요. 
회사에서 고소하겠지 그러면.
나는 안 보고 고소는 하고 선처는 없으면, 뭐 모두가 해피한 거 아닙니까?’라는 대답을 했다. 
팬들을 대변하는 사이다
2019년 슈가 생일인 3월 9일에 팬들인 아미의 이름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1억원과 자신이 디자인에 참여한 인형 329개를 기부했다. 관련기사
애교가 있는 성격은 아니지만, 자본주의 애교는 스스럼이 없다.
예를 들어 예능에서 애교를 걸고 게임을 할 때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애교를 보여준다.
2019년 5월 7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직관했다.
이날 경기 선발이 류현진이었고, 류현진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메이저 리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거둠으로서 그야말로 제대로 계를 탄 직관이 됐다.
이 날 다저스타디움엔 IDOL이 흘러나오기도했다.
#경기 후에는 류현진 선수를 직접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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