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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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계곡,
강원도 삼척 진짜 첩첩산골 깊은 골짜기에 숨어있는 무건리 이끼계곡 입니다.
예전에는 성황골로 불리던 거주 주민이 300여 명이 넘는 큰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몇 가구만 거주하는 모양입니다,
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과 평창군의 진부면 사이에 있는 높이 1,561m의 산이다. 남한강의 지류인 동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오대천과 조양강의 발원지이기도한 가리왕산은 그 모습이 큰 가리(벼나 나무를 쌓은 더미)같다고 하여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갈왕과의 인연으로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있다.
옛날 맥국(貊國)의 갈왕(葛王 또는 加里王)이 이곳에 피난하여 성을 쌓고 어울렸다고 하여 “갈왕산”이라고 부르다가 그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갈왕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북쪽 골짜기에는 갈왕이 지었다는 대궐터가 남아있다.
예전에는 오지 중에 오지라 8시간 이상을 걸어야 했던 길인데 이제는 길도 나고 통행이 해제되어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계곡은 온통 폭포를 만들어 폭포의 전시장을 방불케한다. 얼마안가 환상적인 이끼계곡이 눈앞에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바위위로 시원스런 물줄기를 거침없이 쏟아낸다. 그 광경을 보고있노라면 숨이 멎어 버리고 온몸은 전율에 휩싸인다. 무릉도원이 여기가 아니고 어디란 말인가. 내 생애 최고의날이 아닌가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이끼는 물이든 공기든 오염된곳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이끼가 많은 것으로 보아 이 계곡이 얼마나 청정지역인지 짐작할수 있을것이다. 힘차게 쏟아내는 흰색물줄기와 초록이끼가 빚어낸 색대비는 자연이 완성한 한폭의 그림이다. 등산로 옆으로 나있는 계곡들은 이끼천지다. 바위틈새마다 초록이끼를 머금었다. 장마로 인해 수량이 늘어나 바위사이로 작은 폭포를 이룬다. 계곡 한켠에서는 역시 초록을 한껏 머금은 나뭇잎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낸다. 손에 닿으면 금방이라도 초록물이 배어들것같은 느낌이다. 감탄하고 있기에는 너무도 아름다운 장면들이다.
이끼계곡이 30여분동안 이어지니 이곳에서 영원히 머물고 싶은 충동에 빠진다. 하지만 떨지지않은 발길을 돌려 산길을 이어가니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고 돌계단이 나타나면서 이끼계곡은 끝이난다. 참나무숲이 이어지면서 산길을 점점 가파라지기 시작한다. 어느새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혔다. 산새의 지저귐이 상쾌하게 느껴지지만 된비알길을 오르자니 힘이 든다. 곧 이어 문이 설치한곳을 통과하니 장구목 임도다. 이곳에서 상봉으로 향하는 길은 된비알길로 시원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히기 시작한다. 산길에는 운무가 나무사이로 펴져나가기 시작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니 마치 신선이 되어 구름위를 거닐듯한 착각에 빠진다.
주목군락지를 이어가다보니 굵은 빗줄기가 쏟아진다. 우산을 들고 1시간10여분을 된비알길을 오르니 보호수인 천년주목이 나타난다. 주목의 멋스런 위용에 산님들의 입에서는 절로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멋진 주목의 모습을 영원히 간직이라도 하려는듯 주목을 배경으로 사진찍기조은곳입니다,
행정 지역은 삼척이지만 태백에서 가는 게 가깝습니다.
구에는 달래마을로 불리었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거의 다 떠나고 망초대만 무성히 자라고 있읍니다
첩첩산중 오지 중에오지 아직도 이런곳에 민가가 존재합니다,
드디어 계곡에 도착했습니다.
주위에 이끼들이 무성합니다~~
돌이 가득한 산비탈 길이였는데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많은 예산이 들어간 모양입니다.
계곡 입구에 있던 분교 터가 폭풍으로 다 무너질 정도로 험한 계곡길이 나무계단을 놓고 참 편한 길이 됐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이 더 큽니다.
아끼고 아끼면서 가끔씩 몰래 펼쳐보던 보물지도 같은 곳이거든요.
온통 푸른 이끼로 하연 물줄기만 보이던 곳이 길도 없어 저 언덕을 밧줄하나에 메달려 올랐는데.
이끼폭포입니다.
먼 길을 돌아 걸어온 우리들 앞에 펼쳐진 보상입니다.
이곳은 사진쟁이 에게는 성지와 같은곳, 사진첩에 이곳을 찍어 보관하는것이 소원 일 정도로 모든이들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사진 출사지로 유명해 많은 사진애호가들이 찾고는 있지만 이제는 여행객들도 많이 찾아 밟기라도 하지 않나 제가 더 걱정이 되더군요.
수량이 풍부해지는 6~8월에 와야만 이끼낀 바위틈으로 흐르는 환상적인 물줄기를 담을 수 있기에 더욱 더 값진 곳이기도 합니다.
흐르는 물줄기를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해 사진 노출을 장노출로 촬영, 이런 사진을 찍으려면 삼각대와 필터가 있어야 합니다.
사진 하단에 보시면 맨앞이 노출시간이고 F로 표시된 게 노출조리개값입니다.
멋진사진을 담길 원하신다면 오전 10시이전에 도착하세요. 해가 뜨기전에 계곡의 그윽한 색감이 더욱 멋지게 담을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하루에 2~300여명이 왔다가는 데인 강원도 삼척이 간직하고 있는 비경인 이곳. 사는동안 꼭 한번은 방문하실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곳은 이끼폭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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