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밥, [kongnamul gukbap] ^ 콩나물국,
[Bean Sprout Soup with Rice],
콩나물국에 밥을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 뒤 고명을 얹은 전라도 지방의 해장국밥.
콩나물국에 밥을 말아 먹는 음식으로 새우젓으로 간해서 먹으면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 '해장국'이다.
전라도 지방에서 유래된 음식이며 콩나물 해장국으로도 불린다. 속을 풀어주는 음식으로 특히 아침 식사로 즐겨먹는다. 동의보감기록에 의하면 콩나물은 독성이 없고 맛이 달며 오장과 위장에 맺힘을 풀어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아스파라긴산은 알코올 탈수소효소 활성을 증가시키고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콩나물을 주재료로 만든 콩나물 국밥을 숙취해소를 돕는 술국으로 즐겨먹기도 한다. 멸치국에 콩나물이 아삭아삭 씹힐 정도로 뚝배기에 국을 끓여 밥을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 후 쫑쫑 썰어 놓은 대파와 풋고추, 구워서 부셔 놓은 김, 결대로 찢은 장조림 등을 얹고 달걀을 얹어서 한소끔 끓인다. 신김치를 쫑쫑 썰어 얹기도 한다.
사시사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콩나물국은 서민들의 가장 친근한 음식이다. 갓 시집온 새댁이 제일 먼저 끓이는 국, 음식 솜씨 없는 싱글들이 가장 손쉽게 끓여 먹을 수 있는 국, 바로 콩나물국이다. 콩나물국밥은 콩나물국에 밥을 말은 형태의 음식으로,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고춧가루와 송송 썬 파를 넣어 만들면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된다. 맛이 담백하고 국물이 시원한 콩나물국밥은 술 마신 다음날 먹는 해장 음식으로 첫손에 꼽힌다.
콩나물에 관한 기록은 고려시대부터 나오고 있고, 조선시대에도 나물로 무쳐먹거나 구황식품으로 이용하였다는 기록이 보이지만, 콩나물국에 관한 기록은 조선시대 후기 문헌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구체적인 조리법은 1910년대 이후부터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일반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널리 먹고 있는 음식이다.
국가/ 구분/ 주재료
한국 |
국밥 |
콩나물 |
전라도 지방에서 유래된 음식이며 콩나물 해장국으로도 불린다. 속을 풀어주는 음식으로 특히 아침 식사로 즐겨먹는다. 동의보감기록에 의하면 콩나물은 독성이 없고 맛이 달며 오장과 위장에 맺힘을 풀어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아스파라긴산은 알코올 탈수소효소 활성을 증가시키고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콩나물을 주재료로 만든 콩나물 국밥을 숙취해소를 돕는 술국으로 즐겨먹기도 한다.
멸치국에 콩나물이 아삭아삭 씹힐 정도로 뚝배기에 국을 끓여 밥을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 후 쫑쫑 썰어 놓은 대파와 풋고추, 구워서 부셔 놓은 김, 결대로 찢은 장조림 등을 얹고 달걀을 얹어서 한소끔 끓인다. 신김치를 쫑쫑 썰어 얹기도 한다.
"재료,(4인분)
배추김치 200g, 콩나물 400g, 풋고추 3개, 마른 미역 30g, 새우살 150g, 달걀 4개, 김 1장, 밥 4공기
장국
다시마 10cm, 국물용 멸치 20g, 무 한 조각(100g), 대파 반 뿌리, 마른 고추 1개, 물 5컵
장국
다시마 10cm, 국물용 멸치 20g, 무 한 조각(100g), 대파 반 뿌리, 마른 고추 1개, 물 5컵
재료 손질과 밑 준비,
1. 미역은 5~6cm 길이로 잘라서 불린 후 거품이 나도록 바락바락 주물러 여러 번 헹구어 물을 뺀다.
2. 콩나물은 깍지 없이 잘 씻어서 헹군 다음 망에 담아 물기를 뺀다.
3.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송송 썰어서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한다.
4. 새우살은 심심한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서 건져 굵게 다진다.
5. 풋고추는 씻어서 꼭지를 따고 반 갈라 씨를 대강 털어낸 다음 잘게 다진다.
6. 다시마는 젖은 행주로 표면을 살짝 닦고 국물멸치는 내장을 뺀다.
7. 마른 고추는 반으로 가르고 무는 큼직하게 썬다.
8. 냄비에 다시마와 무, 마른 고추, 멸치, 대파를 넣어서 물을 붓고 중불에서 서서히 끓여 깨끗한 행주나 망에 걸러 장국을 만든다.
2. 콩나물은 깍지 없이 잘 씻어서 헹군 다음 망에 담아 물기를 뺀다.
3.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송송 썰어서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한다.
4. 새우살은 심심한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서 건져 굵게 다진다.
5. 풋고추는 씻어서 꼭지를 따고 반 갈라 씨를 대강 털어낸 다음 잘게 다진다.
6. 다시마는 젖은 행주로 표면을 살짝 닦고 국물멸치는 내장을 뺀다.
7. 마른 고추는 반으로 가르고 무는 큼직하게 썬다.
8. 냄비에 다시마와 무, 마른 고추, 멸치, 대파를 넣어서 물을 붓고 중불에서 서서히 끓여 깨끗한 행주나 망에 걸러 장국을 만든다.
만들기,
1. 장국에 콩나물과 김치, 새우살, 미역을 넣어서 국을 끓인다.
2. 콩나물은 건져서 소금, 깨소금,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어 무친다.
3. 밥을 그릇에 담고 위에 무친 콩나물과 풋고추, 새우살, 미역을 위에 얹고 뜨겁게 끓인 만들기 1의 국을 붓는다.
4. 부족한 간은 새우젓으로 맞추고, 끓을 때 식성에 따라 달걀을 깨어 넣는다.
2. 콩나물은 건져서 소금, 깨소금,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어 무친다.
3. 밥을 그릇에 담고 위에 무친 콩나물과 풋고추, 새우살, 미역을 위에 얹고 뜨겁게 끓인 만들기 1의 국을 붓는다.
4. 부족한 간은 새우젓으로 맞추고, 끓을 때 식성에 따라 달걀을 깨어 넣는다.
"재료 및 분량 (4인분) 위와 조금 다른식)
흰밥 4공기(920g) 29p, 콩나물 180g, 대파 1대, 물 6컵(1.5L),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약간
곁들임 새우젓, 구운 김, 풋고추 다진 것, 고춧가루 적당량, 계란 4개
준비하기
1. 콩나물을 꼬리를 떼고 씻는다.
2. 대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한다.
만들기
1. 냄비에 콩나물을 담고 물 6컵을 부은 다음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서 10분 정도 끓인 후 새우젓, 국간장,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간을 하여 3분 정도 더 끓인다.
2. 뚝배기에 밥을 담고 콩나물국의 국물만 부어 토렴한다(국물을 다시 콩나물국 냄비에 부을 것). 다시 뜨거운 국물을 뚝배기에 붓고 송송 썬 대파, 새우젓을 올린다.
3. 식성에 맞게 계란, 구운 김 부순 것, 새우젓을 넣어 먹는다.
4. 부족한 간은 새우젓으로 맞추고, 끓을 때 식성에 따라 달걀을 깨어 넣는다.
살짝 데친 콩나물을 간장 양념하고, 콩나물 삶은 물과 멸치장국국물을 합쳐 뚝배기에 넣고 밥, 콩나물 무친 것, 새우젓국을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김치볶음, 깨소금, 고춧가루를 넣은 것이다. 날달걀이나 오징어 삶은 것을 넣기도 한다. 콩나물은 전주의 팔미 중 하나로 풍토병을 예방하는 데 효력이 있어 식탁에서 떠나지 않았다는 전주부사의 기록이 있다.
"콩나물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의 숙취해소 효과는 모두 아시죠. 시원하게 해장하세요.
요리법,
1) 요리재료
· 주재료 : 콩나물 2줌(100g), 배추김치(익은 것) 2/3컵(100g)
· 부재료 : 마늘(다진 마늘) 1/2큰술(5g), 대파 10cm(20g), 김(김가루 약간) 새우젓(염도에 따라 가감) 1과 1/2큰술(15g), 달걀 2개(100g), 청양고추 1개(10g), 들깻가루(기호에 따라 가감) 1큰술(10g), 소금(소금 약간), 황태머리 육수(물 5컵(1L), 황태머리(1개분), 양파 1/4개(50g), 고추(건고추) 1개(2g), 청주 1과 1/2큰술(22ml)), 후추(후춧가루 약간)
· 부재료 : 마늘(다진 마늘) 1/2큰술(5g), 대파 10cm(20g), 김(김가루 약간) 새우젓(염도에 따라 가감) 1과 1/2큰술(15g), 달걀 2개(100g), 청양고추 1개(10g), 들깻가루(기호에 따라 가감) 1큰술(10g), 소금(소금 약간), 황태머리 육수(물 5컵(1L), 황태머리(1개분), 양파 1/4개(50g), 고추(건고추) 1개(2g), 청주 1과 1/2큰술(22ml)), 후추(후춧가루 약간)
2) 기본정보
· 조리시간 : 40분
· 분량 : 2인분 기준
· 칼로리 : 449kcal (1인분)
· 분량 : 2인분 기준
· 칼로리 : 449kcal (1인분)
3) 요리과정
01. 냄비에 황태 육수 재료를 넣고 센 불에서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20여 분간 한소끔 끓인다. 체에 면보를 깔고 걸러 황태 육수를 따로 둔다.
02. 콩나물은 끓는 물에 넣어 데친 후 체에 밭쳐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뺀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배추김치는 1cm 폭으로 썬다.
03. 뚝배기에 황태 육수와 콩나물, 배추김치를 넣고 바글바글 끓인다.
04. 03에 마늘과 새우젓을 넣고 간하여 끓인다
05. 04에 대파, 청양고추, 김가루를 올린다.
06. 달걀을 올리고 불을 끈다.
음식정보,
· 다이어트 : 콩나물에는 각종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도와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보관온도 : 1~5℃
· 보관기간 : 3일
· 보관법 : 냉장 보관하지만 하루에 한 번 끓여 식혀 보관한다.
· 영양성분
· 보관온도 : 1~5℃
· 보관기간 : 3일
· 보관법 : 냉장 보관하지만 하루에 한 번 끓여 식혀 보관한다.
· 영양성분
베타카로틴
1,724.11㎍ |
니아신
9.39mg |
나트륨
3,318.99mg |
단백질
114.95g |
당질
33.40g |
레티놀
163.40㎍ |
비타민 A
450.17㎍RE |
비타민 B1
0.61mg |
비타민 B2
1.08mg |
비타민 B6
3.13mg |
비타민 C
59.33mg |
비타민 E
7.79mg |
식이섬유
16.73g |
아연
4.96mg |
엽산
140.26㎍ |
인
1,567.81mg |
지질
31.27g |
철분
10.78mg |
칼륨
2,789.20mg |
칼슘
780.89mg |
콜레스테롤
853.40mg |
회분
17.58g |
영양성분 : 2인분 기준,
경북,
지역/ 이칭
경상도 |
콩나물밥국(경북) |
밥에 콩나물무침, 국물을 넣고 끓여 새우젓으로 간을 한 것이다.
방법 1 : 밥에 콩나물 삶은 물, 콩나물무침, 새우젓국, 대파를 넣고 끓여 고춧가루, 깨소금을 얹어 낸다(경북).
방법 2 : 멸치장국국물에 콩나물, 깍둑썰기 한 고구마, 송송 썬 배추김치를 넣고 끓이다가 찬밥을 넣어 끓여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경남).
경북에서는 콩나물밥국이라고도 한다.
방법 1 : 밥에 콩나물 삶은 물, 콩나물무침, 새우젓국, 대파를 넣고 끓여 고춧가루, 깨소금을 얹어 낸다(경북).
방법 2 : 멸치장국국물에 콩나물, 깍둑썰기 한 고구마, 송송 썬 배추김치를 넣고 끓이다가 찬밥을 넣어 끓여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경남).
경북에서는 콩나물밥국이라고도 한다.
북어 콩나물국밥,
국밥은 만들기도 쉽고 간편해 불쌍한 싱글들을 위한 간편한 아침 보약으로 더없이 좋다. 김치국밥은 먹다 남은 찬밥 한 그릇, 신 김치, 소금, 멸치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먼저 냄비에 물을 담고 멸치 몇 마리와 김치를 넣어 끓인다. 김치가 어느 정도 익으면 찬밥을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불을 끄면 완성된다. 간은 소금 또는 김칫국물로 맞춘다.
좀더 시원한 맛을 원한다면 멸치와 김치를 넣을 때 콩나물을 함께 넣는다. 단, 콩나물을 넣을 때는 뚜껑을 닫아야 비린내가 나지 않으므로 주의. 이렇게 만든 시원한 맛의 김칫국밥을 호호 불어가며 한 숟가락씩 떠먹으면 어느새 이마에 땀이 송송 맺히는 것이 속이 든든해진다. 감자와 호박을 넣어도 맛있다.
북어국밥은 멸치다시마 국물에 무와 북어채를 넣고 끓이다가 다진 마늘과 송송 썬 파를 넣는다. 간장과 소금으로 간한 뒤 찬밥을 넣고 조금 더 끓이다가, 달걀을 넣고 불을 끈 뒤 젓가락으로 휘저으면 완성된다. 시원한 맛이 해장에 더없이 좋다. 감자된장들깨국밥은 이름처럼 복잡하지는 않다. 감자를 썰어서(혹은 냉장시켰던 감자를 꺼내) 찬물에 담갔다 건져 물기를 뺀다. 소금물에 배춧잎을 넣고 삶아 헹군 뒤 물기를 짜서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냄비에 참기름을 조금 두르고 감자를 넣어 볶다가 멸치 국물을 붓는다. 끓기 시작하면 마늘과 된장, 찬밥을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마지막에 들깨 가루를 넣고 불을 끄면 완성된다.
좀더 시원한 맛을 원한다면 멸치와 김치를 넣을 때 콩나물을 함께 넣는다. 단, 콩나물을 넣을 때는 뚜껑을 닫아야 비린내가 나지 않으므로 주의. 이렇게 만든 시원한 맛의 김칫국밥을 호호 불어가며 한 숟가락씩 떠먹으면 어느새 이마에 땀이 송송 맺히는 것이 속이 든든해진다. 감자와 호박을 넣어도 맛있다.
북어국밥은 멸치다시마 국물에 무와 북어채를 넣고 끓이다가 다진 마늘과 송송 썬 파를 넣는다. 간장과 소금으로 간한 뒤 찬밥을 넣고 조금 더 끓이다가, 달걀을 넣고 불을 끈 뒤 젓가락으로 휘저으면 완성된다. 시원한 맛이 해장에 더없이 좋다. 감자된장들깨국밥은 이름처럼 복잡하지는 않다. 감자를 썰어서(혹은 냉장시켰던 감자를 꺼내) 찬물에 담갔다 건져 물기를 뺀다. 소금물에 배춧잎을 넣고 삶아 헹군 뒤 물기를 짜서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냄비에 참기름을 조금 두르고 감자를 넣어 볶다가 멸치 국물을 붓는다. 끓기 시작하면 마늘과 된장, 찬밥을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마지막에 들깨 가루를 넣고 불을 끄면 완성된다.
콩나물국"
담백 시원한 국물 맛,
녹두를 싹 틔운 숙주는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먹지만 콩을 싹 틔운 콩나물은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먹는다. 콩 자체에는 들어 있지 않은 비타민 C가 콩나물에는 듬뿍 들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콩나물 한 접시에는 하루 필요량의 반이나 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콩나물에는 이외에도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알코올 분해를 돕는다. 콩나물해장국은 전주가 유명한데 이는 전주의 물이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콩나물국과 고춧가루로 다스리는 감기,
콩나물국밥에 달걀을 풀어 넣는 집도 많지만 먹다 보면 노른자가 터져서 국물이 지저분해진다. 원래 전주에서는 흰자만 가만히 흘려 넣거나 아예 수란1)을 따로 만들어 곁들인다.
애주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콩나물국밥의 진미는 바로 모주다. 막걸리에 생강, 대추, 계피 등을 넣고 푹 끓인 술인데, 뜨거운 콩나물국밥을 먹는 사이사이 이 모주를 마셔야 땀이 나며 술이 깬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기분일 뿐, 실제로는 체내 알코올 농도가 더 높아져 해장에 방해만 된다.
콩나물국의 진가가 발휘되는 순간은 감기나 몸살에 걸렸을 때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몸이 으슬으슬 춥다 싶을 때는 맑은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듬뿍 풀어먹는 것으로 감기를 다스렸다.
애주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콩나물국밥의 진미는 바로 모주다. 막걸리에 생강, 대추, 계피 등을 넣고 푹 끓인 술인데, 뜨거운 콩나물국밥을 먹는 사이사이 이 모주를 마셔야 땀이 나며 술이 깬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기분일 뿐, 실제로는 체내 알코올 농도가 더 높아져 해장에 방해만 된다.
콩나물국의 진가가 발휘되는 순간은 감기나 몸살에 걸렸을 때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몸이 으슬으슬 춥다 싶을 때는 맑은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듬뿍 풀어먹는 것으로 감기를 다스렸다.
"주로 맑은 장국으로 만들지만 지방에 따라 각 가정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다. 만드는 법은 양념한 쇠고기를 넣은 장국이 끓을 때, 콩나물·파를 넣고 끓여서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쇠고기를 넣지 않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담백하게 먹을 수도 있고, 된장을 풀어 토장국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에는 콩나물·된장·두부에 명태나 북어를 넣고 끓인 콩나물국이, 콩으로 만든 세가지가 들어갔다고 하여 삼태탕(三太湯)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 있다. 겨울철 채소가 부족할 때 많이 먹던 음식으로, 콩나물에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겨울철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는 좋은 음식이었다.
비타민 C는 열에 의한 손실률이 높으므로, 국을 끓일 때에는 20분 이내에 조리하여야 손실이 적다. 특히 전주지방의 콩나물이 유명하며, 콩나물국에 밥을 만 콩나물국밥은 전주의 향토음식으로 유명하다. 맛이 담백하고 국물이 시원하기 때문에 술을 마신 다음날 아침 해장음식으로 널리 애용된다.
tip: 옛날 콩나물국밥은 멸칫국물로 육수를 내고 밥을 미리 넣어 함께 끓였는데, 요즘은 고슬고슬한 밥을 콩나물국에 넣어서 말아 먹는 형태로 바뀌었다.
청심환의 원료, 콩나물
조선시대에는 콩나물을 '물 되주는 방법' 즉, 준물을 다시 주는 방법으로 길러 말린 다음에 '대두황건'이라 하여 청심환의 원료로 중국에 수출까지 하는 매우 귀중한 약재로 여겨져 왔다.
지금까지도 청심환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콩나물을 '물 되주는 방법' 즉, 준물을 다시 주는 방법으로 길러 말린 다음에 '대두황건'이라 하여 청심환의 원료로 중국에 수출까지 하는 매우 귀중한 약재로 여겨져 왔다.
지금까지도 청심환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참조항목,
콩나물, 향토요리
역참조항목,
전라도의 향토요리
카테고리,
- 지역 > 아시아 > 한국 > 전라남도
- 생활 > 식생활 > 요리 > 한국요리
- 지역 > 아시아 > 한국 > 전라북도
출처 ^ 참고문헌,
[콩나물국밥 [kongnamul gukbap / Bean Sprout Soup with Rice] (두산백과)
[Getty Images Bank
[콩나물국밥 [Kong-namul-gukbap] (한국음식 200선, 2017. 12.., 한복선, Gloryvee Ramos, James Robert Nasella, 담연, 한식진흥원)
[전주식 콩나물국밥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김치 백가지, 초판 1999., 11쇄 2012., 한복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김치 백가지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이야기
[한국음식 200선
[콩나물국밥 [Kongnamul guk bap, 黄豆芽汤饭] - 쓰린 속을 달래 주는 해장국의 대명사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이야기, 2013...)
[콩나물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음식(韓國飮食)-역사(歷史)와 조리(調理)-』(수학사, 1983)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영창서관, 1943)
[doopedia.co.kr
[전주콩나물국밥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2010...,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콩나물해장국 만드는 법 (쿡쿡TV)
[네이버 지식백과] 경북 콩나물국밥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2010...,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네이버 지식백과] 후닥닥 끓이는 국밥 - 10분에 끝내는 퀵 브렉퍼스트 (혼자 먹는 식사, 2007..., 김연주, 여지영, 송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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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상보기, (지나간 스포츠 역전의 거순간 영상, 동물, 자연,,),
***youtu.be/mxijRqfQh60/
***youtu.be/808W9lbHv1c
***youtu.be/KlNGTrued4c
***youtu.be/2J47TYTWoEg
***youtu.be/rxiJyKqd4A8
***youtu.be/eo2uTjp8iLk-캬바레 경음악 총결산 1집(지루박),2집(디스코),3집(트로트)
***youtu.be/yyC0WZCHn9c-정통 사교춤 경음악 총결산 풀타임,
~감사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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