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3일 목요일

남정희-노래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남정희-노래
가수 남정희씨는 1950년 서울태생이며  67년 고등학교 2학년때 
작곡가 백영호씨에 의해 발굴된 가수입니다.  

방학 기간에 동명의 영화주제가 이기도한 데뷔곡 새벽길을 녹음하고 데뷔했습니다. 
당시에 가수 이미자씨와 나란히 할만한 노래실력과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기가 절정일때 안타깝게도 30세의 젊은 나이에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동안 47여곡의 주옥 같은 노래를 남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정희씨는 1979년 30세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이야기와
90년대 초에 암으로 사망 했다는 등의 여러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남정희씨의 조카되는 분이 여기에 대해 어느 분에게
다음과 같은 쪽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새벽길 부른 가수 고 남정희씨에 대해 너무나 다른 이견이 많아
조카로서 몇자 적습니다. 남정희씨의 본명은 방경숙이고요,
60년대 중반(확실한 연도는 기억 못함) 신인가수상을 받고
그 후 일본에서 5~6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그 후 국내에 들어와 TV연속극 '여로'가 방영될 시기에 은퇴,
그 후에 암에 걸려 암투병(그 당시 신종 피부암으로 알고있음) 하시다가
45세에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아무쪼록 조카로써 확실한 정보에 보탬이 되셨으면 합니다"

진주(晉州) 백영호 작곡가 기념관에서 온 자료
백경권(白敬權. 고(故) 백영호 선생님의 장자(長子), 세브란스 출신, 51세) 원장님이
 고(故) 남정희씨에 관한 귀한 자료를 수집한 것이다.

< 자료 13-1 > 주요 중앙 일간지 그리고 「부산 일보」기사.
첫 번째 자료로 윗 부분에 1967.8.26.이 보이고 신문사 이름은 미상(未詳)이나 아마도 중앙
에 소재한 주요 일간지의 기사가 아닌가 한다.

남정희의 단발머리 옆모습 사진이 제법 크고 (고교2년때), 제목을 뽑기를 「이미자(李美子)
스타일로 脚光(각광), 허스키 섞은 南(남)정희 양」이라 했다.

기사에...이미자(李美子), 문주란(文珠蘭)의 후계자를 그동안 물색해 오던 地球(지구) 레코드는 올 해(67년)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남정희(17세, 수도사대부고)를 ‘픽업’,  새 ‘디스크’를 내  놓았다.

주로 이미자 스타일의 민요를 부르고 있는 남정희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을 만큼의 목소리소유자. 이미자와 문주란을 섞어 놓은 듯한 약한 ‘허스키’가 그의 특색이다.

南양이 부른 ‘총각 뱃사공’, ‘사랑하지 마세요’등이 히트하자 영화사는 앞 다투어 主題曲 (주 제곡) 취입을 요청해 오고 있는데 영화 ‘새벽길’과 ‘계모’의 주제곡은 이미 취입을 끝냈다.

南양을 올해의 有望株(유망주)로 꼽고 있는 지구 레코드는 南양의 보호자와 3년간 전속계약 을 맺었다.

白映湖(백영호)씨 (작곡가)에게 노래 공부를 하고 있는 南양은 개학이 되면 학교 공부 때문 에 큰 일 났다고 걱정--.

*그녀는 1950년 생.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했고, 고교 1년에서 2학년이 될 쯤의 겨울 방학때 (1967년 1월) 백영호씨에게 소개 됐고(당시 만 나이 17세. 우리나이 18세) 백영호씨 자택을 오가며 일정기간 노래 수업을 받은 후 고2학년 여름 방학 때쯤 데뷔곡이라고 일컬어지는 ‘새벽길’ 취입 전에 이미 ‘총각 뱃사공’, ‘사랑하지 마세요’등을 불러 가요계에서 제법 히트를 했음을 알수 있음. 이런 배경 지식을 갖고 ‘총각 뱃사공’을 다시 들어보면 그녀의 어린 나이 에 견주어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알수 있음.

첫 번째 자료 아랫부분에는 ‘부산일보’ 기사가 있다.

<새 얼굴>이란 제하(題下)에 ‘白映湖(백영호)씨가 유망주 南貞姬(남정희)양 발굴’란 윗 부제 (副題)와 ‘영화 「새벽길」의 주제가 불러 데뷔, 哀愁調(애수조)에 허스키 담아’라는 아랫 부 제를 단 다음, 가운데 부분에 그녀의 단발머리 사진을 실은 후,기사에...

이미자를 ‘엘레지’의 여왕(女王)으로 만들고, 문주란을 일약 인기(人氣) 가수로 데뷔시킨 작곡가 백영호씨는 또 한 사람의 유망한 신인 여가수(女歌手)를 발견했다.

이름하여 남정희(본명: 방경숙 方敬淑). 방년(芳年) 18세의 서울 태생으로 현재 수도사대 부고 2학년에 재학 중.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 불러 백영호씨를 찾아 ‘테스트’를 받았는데 처음 노래를 듣는 순간, 백씨는 그녀의 비범한 자질(資質)에 감탄했다고...

첫 취입곡(吹込曲)은 영화 주제가 ‘새벽길’, ‘총각 뱃사공’(백영호 작곡). 이미 20여곡을 취입 했다. 이미자의 애수조(哀愁調) 민요 스타일에 ‘허스키’를 플러스시킨 독특한 음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偏母(편모) 슬하에 5남매 중 막내둥이인 南양은 평생을 노래에 바치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공부는 중단하지 않고 대학(大學)을 졸업하겠다는 진지한 포부를 피력하고 있는데, 그녀를  지도하고 있는 백영호씨는 이미자 못지 않게 大成(대성)할 수 있는 가수라고 도장을 찍고 있다.

* 당시의 유명 작곡가로부터 ‘비범한 자질’이라며 찬사를 받은 남정희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 었음을 알 수 있고, 편모 슬하에 5남매... 그렇게 유복하게 성장하지는 못했음도 짐작된다.
첫 취입곡이 ‘새벽길’, ‘총각 뱃사공’...이라 하나 ‘총각 뱃사공’을 먼저 불렀음이 여건으로 볼 때 신빙성이 있다.

<새벽길>은 가수 南貞姬(본명;方敬淑,타명;방이주)님이 67년 9월에 지구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映畵主題歌 <望鄕千里/南珍>와 같이,"白映湖作曲集;LM120195"의 타이틀 곡으로 실린 이 노래는,映畵 "새벽길"主題歌로 불려진 곡인데, 李斗衡作詞/白映湖作曲의 작품입니다.

당시 독주하던 李美子님을 견재하기 위해, 白映湖님이 발굴한 新人 중의 한 사람인 南貞姬님의 데뷔곡이기도 한 이 노래는, <總角 뱃사공;南國人詞>과 같이 발표되었는데,발매 당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출처 ^ 참고문헌,
[가수 남정희의 노래
https://happyday-2100.tistory.com/717 [살맛 나는세상]

#남정희 #가요 #트로트 #가수 #순정 #노래 #새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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