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희소식" 대우조선 해양, 이중 연료 추진 원유 운반선 10척 1조1000억 원에 수주 대박을 터트렸다,,,
수주 금액만 1조1천억원에 달합니다.
이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 :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초대형 원유운반선 건조실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유조선 분야에서도 계속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우리 조선 3사는 대형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중심으로 수주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조선 3사 모두 연간목표 달성에 실패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번 주에만 조선 3사는 약 3조원을 수주하며 연간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이은창 / 산업연구원 조선해양 박사 : 컨테이너 쪽 시황이 좋아서 발주가 많이 나오고 있고 앞으로 후판 가격이 올라서 선가가 올라갈 것 같으니까 여유가 있는 선사들은 친환경 선박을 가격이 그나마 오르지 않았을 때 발주를 내는게 아닌가….]
우리나라는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 282만CGT 중 156만CGT를 수주해 점유율 56%로 1위를 유지했습니다.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과의 점유율 격차도 확대돼 올해도 점유율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 선박은 이중연료추진 엔진을 창작해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모든 선종에 걸쳐 이중연료추진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주, 유럽, 아시아지역 등지의 선주 세 곳으로부터 30만 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을 1조959억 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일 메이저사가 선주사 세 곳에 나눠 발주했다.
지난해 12월 건조의향서를 맺은 뒤 3개월 만에 본계약이 성사됐다.
이들 선박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수주 선박은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 엔진)을 탑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박용 경유·벙커C유 또는 청정에너지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선박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대우조선, 3371억 규모 셔틀탱커 2척 수주 성공,,,
12만4000t급, 새해 마수걸이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크누센사로부터 12만4000t급 셔틀탱커 2척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3년 선주 측에 인도 예정이며, 계약금액은 3371억 원이다.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 물량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의 셔틀탱커 수주는 2011년 마지막 셔틀탱커 인도 이후 9년 만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이다.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비해 1.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LNG 추진 장비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복원설비(VOC RS)가 적용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은 주로 원유를 선적할 때 방출되는 발암 및 지구온난화 원인물질이다.
셔틀탱커는 VOC 배출 규제를 받고 있다.
VOC RS는 VOC를 다시 압축 저장 후 선박 연료로 사용해 연료 효율성이 향상되고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또 이 셔틀탱커에는 선박의 중심을 원하는 범위 내에서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자동위치제어시스템(DPS)도 적용돼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는 초대형 원유운반선 등 주력선종 외에 LPG운반선, 셔틀탱커 등 다양한 선종을 수주할 계획”이라며 “첫 수주에 성공한 만큼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수주목표는 77억 달러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독자 스마트십 솔루션인 DS4를 적용해 선박의 효율적인 운항과 LNG 추진 시스템의 안전성을 지원한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LNG를 선박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NG 운반선, 컨테이너선, 셔틀탱커 등에 이어 원유운반선까지 수주해 모든 선종에 걸쳐 이중연료추진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세계 조선 시장의 친환경 기조에 따라 앞으로 LNG 추진 원유운반선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이 분야에서 가장 많은 건조 실적을 가진 대우조선해양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 컨테이너선 4척, 초대형 LPG운반선 2척 등 16척 15억6000만 달러 상당을 수주해 올해 목표 77억 달러의 20%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수주로 LNG 추진선 건조 기술력을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며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계속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20년 매출 7조 302억원, 영업이익 1,534억원,
- 4년 연속 영업이익 달성
- 21년도 코로나19 등으로 단기적인 어려움, 원가절감과 수주목표 달성으로 극복 노력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10일 공시를 통해 2020년 매출액 7조 302억원, 영업이익 1,534억원, 당기순이익 866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인도한 대형 해양제품과 선박에서 상당한 이익을 확보한 덕분이다.
그렇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조선 시황 악화와 신규수주 부진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47.6% 감소했다.
특히 지난 4분기의 경우 환율 하락과 연간 수주목표 미달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약 2,3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세계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시장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는 올해까지도 영향이 있겠지만 시황 개선 등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라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실제 최근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선박 계약이 증가하고 있다. 또 환경규제 등으로 액화천연가스 추진 선박의 발주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2021년 정상 조업도 이하의 단기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동참하는 극한의 원가 절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원가 절감과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 수주 목표를 달성하고, 향후 안정적인 물량과 영업이익 확보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수주 목표인 77억달러 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단기간 내에 현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매각 반대' 거제시민 서명 10만 명 넘었다,
거제시-대우조선지회 등 2월 말부터 3주간 진행... 17일 공정위 전달 예정,
'대우조선해양 매각 반대'에 10만 명이 넘는 거제시민이 서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지회장 신상기)는 "지난 2월 말부터 벌인 '대우조선해양 매각 반대 서명에 10만 명 이상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거제시 인구는 24만 5008명(2021년 2월 기준)이다.
이 서명부는 현재 대우조선지회에 보관하고 있다.
대우조선지회는 오는 17일 오후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연 뒤 서명부를 공정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를 최종 판단한다.
현재 국내외에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 심사를 마치면 공정위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거제 시민 10만 서명운동'은 지난 2월 말부터 대우조선지회, '대우조선 매각반대 거제대책위', 거제시가 함께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거제시 전체 인구는 24만명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우조선해양 매각 반대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우조선지회는 지난 3월 2일부터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매각 반대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대우조선지회는 공정위 앞 집회 계획과 관련해 낸 자료를 통해 "2월 22일부터 2년을 끌어온 대우조선 불공정 매각을 전면 철회시켜 내기 위해 10만 서명 운동에 돌입하였다"며 "매각 발표 후 6개월 안에 마무리하겠다던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 재벌들의 자신감과 달리 명백한 독과점 문제에 부딪혀 2년 넘게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하면서 대우조선과 지역경제는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우조선 동종사 매각이 졸속적이고 재벌만을 위한 특혜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듯, 코로나19 상황과 3주라는 짧은 기간에 진행된 10만 서명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거제시민들의 분노는 들불처럼 타올랐고 10만을 훌쩍 뛰어넘는 서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불공정한 재벌 특혜 투쟁은 대우조선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고 있음을 10만 지역민 서명지가 증명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과 공정거래위는 민심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불공정한 대우조선매각을 선제적 불허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대우조선지회는 공정위 집회 이후 이곳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간다.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2019년 1월 31일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에 매각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아직 매각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대우조선해양 원유운반선 10척 1조959억원에 따내!
올 조선업계 수주 잇따라
대우조선해양 이 1조10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잭팟을 터트렸다.
앞서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국내 다른 빅2 조선사가 각각 해외 선주로부터 8350억원, 7942억원 등 대규모 계약을 따낸 데 이어 이번에 대우조선까지 1조원이 넘는 계약을 맺으면서 국내 조선업계가 최근 사흘 새 수주한 금액만 2조7000억원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0척을 1조959억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일감도 대거 확보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발주처는 미주와 유럽, 아시아 지역 선주 3곳으로 30만t급 VLCC다.
앞서 지난해 12월 건조의향서를 맺은 뒤 3개월 만에 본계약이 성사됐다.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에 넘기기로 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 엔진)과 고망간강을 쓴 연료탱크가 들어간다.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솔루션인 DS4를 적용했다.
선박이 효율적으로 운항하는 한편 천연가스 추진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운항하는 걸 돕는 기술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인 에너지효율지수 3단계도 만족한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LNG운반선·컨테이너선·셔틀탱커·액화석유가스(LPG)추진 LPG운반선에 이어 LNG로 가는 유조선까지 만들게 됐다.
모든 선종에 대해 이중연료추진 선박을 수주한 것이다.
회사는 "고압추진엔진과 저압추진엔진 관련 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있어 선주들의 선택폭이 넓은 게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간 VLCC를 가장 많이 건조한 조선사로 꼽힌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단일조선소 기준으로 현재 운항중인 VLCC 870척 가운데 167척(2월말 기준)을 대우조선이 만들었다.
전세계적인 친환경 기조에 따라 향후 LNG추진 유조선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VLCC 경험이 많은 대우조선해양이 해당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본다.
회사 측은 "이번 대규모 수주로 LNG 추진선에 대한 기술력이 선주들에게 검증됐다"며 "친환경 유조선 분야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이 계속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VLCC 10척, 컨테이너선 4척, 초대형 LPG운반선 2척 등 총 16척 15억6000만달러치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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