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꼬마 팬, ‘깜짝’ 생일 축하 메시지 받고 함박웃음, 콘테 감독, “케인은 다리 하나여도 뛰어야 해, 손흥민도 중요한 선수” '호날두 넘었다'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 등극..1위는 KDB, "케인, 맨유 제안 들어볼 것"..토트넘 청천벽력, 호날두도 박지성은 감사했다, "맨유 위해 희생했던 선수" ,,,
손흥민 꼬마 팬, ‘깜짝’ 생일 축하 메시지 받고 함박웃음,
콘테 감독, “케인은 다리 하나여도 뛰어야 해, 손흥민도 중요한 선수”
손흥민에 밀려도.."아약스는 안돼!" 진퇴양난,
'호날두 넘었다'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 등극..1위는 KDB,
"불 뿜는 토트넘, SKK 라인 정말 무섭다"..지역 라이벌 팀 FW도 인정,
"케인, 맨유 제안 들어볼 것"..토트넘 청천벽력,
"맨유, 새 감독 텐 하흐로 결정..플레처는 코치로"
호날두도 박지성은 감사했다, "맨유 위해 희생했던 선수"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꼬마 팬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해, 잊지 못할 생일을 만들어줬다.
토트넘은 22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소녀 팬 딜라일라 소프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라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딜라일라는 지난 1월 경기장에서 손흥민에게 손 인사를 받은 뒤 굉장히 행복한 모습을 보여 SNS 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딜라일라의 생일을 맞아 손흥민이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딜라일라의 어머니는 “학교에 가기 전 도착한 메시지를 확인하자”라며 딜라일라에게 아이패드를 건넸고, 곧이어 손흥민이 영상에 등장해 “안녕, 딜라일라. 너의 친구 쏘니야. 생일 너무 축하하고, 다음에 또 보자”라며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딜라일라는 기쁜 마음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딜라일라는 토트넘 팬으로, 손흥민의 열성 팬으로 알려졌다.
딜라일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항상 웃고 있다.
엄마와 나는 그를 ‘가장 잘 웃는 선수’라고 부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며 손흥민의 팬이 된 이유를 밝혔다.
콘테 감독, “케인은 다리 하나여도 뛰어야 해, 손흥민도 중요한 선수”
현재로선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들이란 생각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어김없이 선발 출전해 토트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가 번리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콘테 감독도 손흥민과 케인을 선발에서 제외할 생각이 없다.
콘테 감독은 23일 영국 ‘풋볼 런던’을 통해 “손흥민과 케인은 실력이 뛰어나고 중요한 선수들이다.
두 선수에 대한 기대치는 다른 선수들보다 높다”라면서 “손흥민은 심각한 부상을 당했었고, 한 달 반 정도 전력에서 이탈해있었다.
몸 상태를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데, 이제는 몸 상태가 좋아졌다”라며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케인은 최근 등 부상을 당해 번리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등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라고 답하면서 “케인은 다리가 하나가 되더라도 뛰어야 한다.
케인도 자신이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알고 있다”라며 대체 불가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에 밀려도.."아약스는 안돼!" 진퇴양난,
네덜란드 복귀 외에 더 나은 선택지는 없을까.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스티븐 베르흐바인(25)이 올여름 아약스에 합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베르흐바인과 아약스는 올해 겨울에도 연결된 바 있다.
임대 이적이 유력했지만, 손흥민이 부상을 당함에 따라 공격을 이끌어줄 선수가 필요했던 토트넘은 그를 잔류시켰다.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손흥민이 빠진 사이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 극적인 역전승도 이뤄냈다.
이후 리그에서는 한동안 침묵했지만 브레이크 기간을 통해 또 한 번 진가를 뽐냈다.
지난달 27일 덴마크와 친선 경기에서 2득점을 몰아 치며 네덜란드가 4-2로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ITC’는 베르흐바인의 미래는 토트넘에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한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약스가 그를 다시 한번 노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매체는 아약스행을 극구 반대했다.
이미 네덜란드 리그 소속인 PSV 아인트호벤에서 실력을 입증한 바 있기 때문이다.
2018-19시즌에는 리그 33경기에서 14골과 12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비록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에는 충분하지 않을지라도, 네덜란드에서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높은 리그에서 자신을 시험을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날두 넘었다'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 등극..1위는 KDB,
뉴캐슬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토트넘)이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 8,318점을 받아 지난주에 비해 4계단 오른 2위에 등극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골과 도움은 물론 유효 슈팅과 패스 성공률 등의 기록을 특정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겨 선수들의 순위를 정하는 파워랭킹을 운영하고 있다.
손흥민의 2위 달성에는 지난 뉴캐슬전에서의 활약이 주효했다.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한 것이 랭킹 상승에 도움이 됐다.
1위는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8,552점을 받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였다.
번리전에서 맹활약해 지난주 1위였던 알리송(리버풀, 7,563점)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우상으로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6,574점)는 6위에 랭크됐다.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977점)는 87위에 자리했고, 손흥민과 함께 득점 공동 2위의 지오구 조타(리버풀, 5,466점)는 17위를 기록했다.
‘인간승리’의 대명사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4,889점)은 무려 146위 상승한 27위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내에서도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뉴캐슬전 1도움을 기록했던 해리 케인이 7위 올랐고, 마찬가지로 뉴캐슬전에서 활약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22위, 맷 도허티가 24위에 자리했다.
"불 뿜는 토트넘, SKK 라인 정말 무섭다"..지역 라이벌 팀 FW도 인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미카일 안토니오(32)가 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 세 선수가 무섭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4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5-1로 승리하며 화력을 자랑했다.
선발 출전한 최전방 3명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는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은 1골 1도움, 케인과 쿨루셉스키는 1도움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HITC'는 7일 '풋볼러스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한 안토니오의 말을 전했다.
그는 "우리는 토트넘이 불을 뿜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들을 정말 잘 플레이하게 만들었다.
토트넘의 최전방 3명은 무섭다.
그들이 맞서는 방식은 믿을 수 없다.
한 쪽 끝에서 반대편까지 얼마나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라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54점으로 리그 4위다.
5위 아스널이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이 같다.
6위 웨스트햄과 7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51점이다.
콘테 감독이 부임했을 때 9위였던 토트넘이 4위까지 올라온 것이다.
순위를 치고 올라올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득점력이다.
토트넘은 2022년에 EPL에서 30골을 넣었다.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이다.
2위는 27골을 넣은 리버풀이다.
이어 20골의 울버햄턴 원더러스, 19골을 넣은 맨체스터 시티와 맨유가 뒤를 이었다.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 부진에서 벗어난 케인, 유벤투스에서 이적한 쿨루셉스키의 화력이 터진 것이다.
케인은 2022년에 EPL에서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6골 4도움, 쿨루셉스키는 2골 5도움을 올렸다.
세 선수의 맹활약으로 순위를 4위까지 끌어 올릴 수 있었다.
토트넘은 EPL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매 경기가 결승전처럼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지만 5월 가장 중요한 2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5월 8일 리버풀 원정을 떠난다.
이후 13일 북런던 라이벌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놓고 다투는 아스널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 경기에서 UCL 진출 팀이 판가름날 수도 있다.
"케인, 맨유 제안 들어볼 것"..토트넘 청천벽력,
영국 '디 애슬래틱'은 5일(한국시간) "케인은 토트넘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하지 않았다.
그는 맨유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케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
'디 애슬래틱'은 지난 3월 "맨유는 공격을 강화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이적시장 타깃에 대해서 친숙한 이름이 선두에 올랐다"며 케인이 맨유의 최우선 타깃으로 올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케인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고 싶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의 신사협정을 맺었다는 근거로 맨체스터 시티행을 추진했다.
이는 무산됐지만 여전히 케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은 남아있는 상황.
케인이 맨유의 제안을 들어본다는 것도 이적에 대한 고민이 아직 남아있다는 이야기다.
케인의 미래를 두고 추측이 계속 나오는 원론적인 이유는 딱 하나. 우승이다.
케인은 트로피에 대한 욕심이 강한데, 토트넘은 냉정하게 우승권 후보로 고려되지 않는다.
그래서 케인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얼마나 지원하는지를 지켜볼 계획이다.
이적시장 짠돌이 이미지가 있는 토트넘이 과거와 다르게 콘테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면 케인도 남을 생각이 있지만 또 투자를 머뭇거릴 경우, 이적을 다시 추진할 생각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케인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온 뒤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맨유로 향하면 케인 이적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맨유는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다.
텐 하흐 감독을 데려온다고 해도 맨유는 케인 영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지만 케인을 크게 흔들 수 있는 카드 중에 하나인 포체티노가 없는 셈이다.
케인이 지난 번처럼 이적을 원해도, 토트넘이 허락해줄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디 애슬래틱'은 "레비 회장이 자국 경쟁팀인 맨유에 케인을 팔 것이라는 생각은 기이하게 들린다.
특히 콘테 감독을 고려했을 때 더욱 그러하다"고 설명했다.
"맨유, 새 감독 텐 하흐로 결정..플레처는 코치로"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이 맨유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는 소식이 급하게 퍼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감독으로 텐 하흐를 앉히기 직전이다.
아직 계약을 확정한 건 아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협상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마치고 새 감독을 모셔 와야 한다.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랄프 랑닉은 이번 시즌까지만 지휘봉을 잡고 새 시즌부터 디렉터로 부임한다.
맨유는 텐 하흐 외에도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 포체티노, 첼시 감독 토마스 투헬, 스페인 대표팀 감독 루이스 엔리케 등을 후보에 올려둔 것으로 전해진다.
‘BBC’는 “맨유 새 감독 후보로 텐 하흐, 포체티노 2파전 양상이었다.
그러나 우리 측 정보에 따르면 텐 하흐가 맨유의 선택을 받았다”면서 “현역 시절 맨유 미드필더로 뛴 대런 플레처는 코치로 부임하고, 현 감독 랑닉은 어드바이저로 부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레처뿐만 아니라 로빈 반 페르시도 맨유 코치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매체는 “맨유 감독직을 준비하는 텐 하흐 감독이 최근 반 페르시를 만나 맨유 코치직을 제안했다.
맨유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아는 반 페르시의 존재는 텐 하흐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 페르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맨유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볐다.
그중 2012-13시즌에 38경기에서 26골을 몰아쳐 EPL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맨유는 반 페르시의 득점 행진에 힘입어 EPL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이 맨유의 마지막 EPL 우승이다.
그로부터 10년간 맨유는 리그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호날두도 박지성은 감사했다, "맨유 위해 희생했던 선수"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었지만, 누구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희생했던 선수였다.
웨인 루니에 따르면,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든 선수가 박지성에게 고마워했다.
영국 매체 '더비텔레그래프'가 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프로그램 '먼데이나잇풋볼'에 출연했던 루니 이야기를 옮겼다.
루니는 과거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없이 말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영광의 시대를 이야기하면서, 박지성을 언급했다.
루니는 "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주목받는 선수들이 있었지만, 박지성 같은 선수도 있었다.
박지성은 크게 주목받지 않았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2002 한일 월드컵 전설이다.
한일 월드컵이 끝난 뒤에, 2003년 PSV 에인트호번으로 떠나 거스 히딩크 감독 지도를 받았다.
유럽 적응은 힘들었지만 절치부심 끝에 해냈고, 119경기 19골 16도움을 기록했다.
2005년에는 퍼거슨 감독 눈에 들었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최고 구단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퍼거슨 감독의 전술적인 포인트로 활용됐고,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트리스 에브라, 라이언 긱스 등 유럽 최고 선수들과 뛰었다.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까지 밟았다.
루니의 박지성 칭찬은 끝나지 않았다.
선수들에게도 늘 고마운 선수였다.
루니는 "팀 동료들에게 더 많은 공간을 만들어준다.
팬보다 선수들이 감사한 선수였다.
대런 플레처도 박지성처럼 헌신적인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추천했다.
루니는 "포체티노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지도자였다.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에서 젊은 선수들을 지도했다.
내 선택은 포체티노 감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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