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9일 일요일

한국 요리(韓國料理, Korean cuisine)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한국 요리(韓國料理, Korean cuisine) 

한국에서 발달한 고유하고도 전통적인 음식을 뜻한다. 복잡한 궁중 요리에서부터 지방의 특색 요리와 현대의 맛있는 요리에 이르기까지 재료와 조리법이 매우 다양하다.

전통적인 한국 정식은 김치와 함께 나오는 많은 반찬들로 이루어진다.

한국 요리는 주로 쌀을 기반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성분 포함 참기름들기름고추장된장간장소금마늘생강고춧가루다시마 국물 등으로 맛을 낸다. 김치는 거의 항상 모든 음식에서 제공된다. 식단은 계절별로 다양한데, 전통적으로 겨울 동안에는 마당에 구멍을 파고 땅 속에 묻어 놓은 장독에 저장된 김치와 그 밖에 절인 채소들에 많이 의존했다. 그러나 현재는 계절에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의 식단을 맛볼 수 있다.

한국 요리, 형태 형식 종류,,,

주식/ 부식/ 후식/ 간식/ 음료/ 양념/ 도구/ 지역별 요리/ 세시풍속,

한국은 기후와 풍토가 농사에 적합하여 일찍이 신석기시대 후에 잡곡 농사로 농업이 시작되었고, 그 후 농사가 전파되었다. 이후 곡물은 한국 음식문화의 중심이 되었고, 삼국시대 후기부터 밥과 반찬으로 주식, 부식을 분리한 한국 고유의 일상식 형태가 형성되었다,

음식 종류

국수만두수제비 등의 곡물 음식이 발달하였고 으로 메주를 쑤어 을 담그는 발효 음식도 발달 하였다 재배 채소뿐만 아니라, 산야에 자생하는 산나물, 들나물 등 채소의 종류가 다양하여 생채나물김치로 만들어 식탁을 계절에 따라 변화있게 차릴 수 있었다.

예로부터 약식동원(藥食同原, 약과 음식은 그 근본이 같다)의 식관념 속에 생강계피오미자구기자더덕도라지율무모과석류유자인삼 등 으로 쓰이는 재료가 음식의 조리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삼계탕쑥떡생란더덕, 생채 등 여러 가지 음식과 생강차, 인삼차, 모과차, 유자차, 구기자차, 결명자차, 율무차 등의 와 오미자 화채 등의 다양한 음료도 있다.

조미료와 향신료도 약념(藥念)이라 하여 마늘, 생강, 고추참기름깨소금 등이 약과 같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식사 형태,

한국인의 일상식은 밥을 주식으로 하고, 여러 가지 반찬을 곁들여 먹는 식사 형태이다. 주식은 만으로 지은 쌀밥과 보리 등의 잡곡을 섞어 지은 잡곡밥을 기본으로 한다.

부식은 국이나 찌개, 김치와 장류를 기본으로 하고, 육류, 어패류, 채소류, 해조류 등을 이용해서 반찬을 만들었다. 이렇게 밥과 반찬을 같이 먹는 식사 형태는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함으로써 영양의 균형을 상호 보완시켜주는 합리적인 식사 형식이다.

주식으로는 밥, 죽, 국수, 만두, 떡국, 수제비 등이 있고, 부식으로는 국, 찌개, 구이, 전, 조림, 볶음, 편육, 나물, 생채, 젓갈, 포, 장아찌, 찜, 전골, 김치 등 가지수가 많다. 이러한 일상 음식 외에 떡, 한과, 엿, 화채, 차, 술 등의 음식도 다양하다. 또 저장 발효 식품인 장류, 젓갈, 김치 등이 다양하게 발달하였다.

식사 의례 준칙의 음식,

한국 음식은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식과,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거치는 통과 의례 음식,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년제와 풍어제, 부락의 평안을 비는 부락제 등의 행사에 따라 차려지는 행사 음식이 있으며, 또 고인을 추모하여 차리는 제사 음식이 있다. 이런 의례 음식에는 특별한 식품이나 음식을 빠짐없이 차리는데, 거기에는 기원, 복원, 외경, 존대의 뜻이 따른다.

우리음식의 계절별,

계절에 따라 그때그때 철에 나는 음식을 이용하여 시식(時食)을 즐겼다.

한국의 절식 풍속은 인간과 자연과의 지혜로운 조화를 이룬 것으로 영양 상으로도 지극히 과학적인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정월대보름에 호두를 깨 먹으면 일년 내내 부스럼이 안 난다는 것은 역시 필수 지방산이 부족할 때 이를 공급하여 피부가 헐거나 버짐습진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뒷받침을 가지고 있다.

입춘에는 새 봄에 나는 향채를 조리해 먹음으로써 봄맞이하는 기분뿐만 아니라 생채가 부족했던 겨울을 지내고 난 후 비타민 C를 보충해주는 합리화된 식습관이라 할 수 있다.

향토 음식,

지역 공간 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 ,

향토음식은 그 지역 공간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 을 갖고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로 그 지역에서만 전수되어 오는 고유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토속 민속음식이라 할 수 있다.

향토음식은 고장마다 전승되는 세시풍속이나 통과의례 또는 생활 풍습 등은 문화적 특질 뿐 아니라 향토음식이 지니고 있는 영양적 의의도 크다고 본다. 대표적으로 홍어회와 과메기를 들 수 있다.

우리식단의 상차림,

한국 요리 상차림,

대가족 중심의 가정에서는 어른을 중심으로 그릇과 밥상이 모두 1인용으로 발달해 왔다. 그러나 핵가족 중심으로 바뀐 지금은 온 가족이 함께 두레상에서 개인용 접시에 나누어 먹는 형식으로 되었다.

음식은 처음부터 상 위에 전부 차려져 나오는 공간 전개형을 원칙으로 하였다. 쟁첩에 담는 반찬 수에 따라 3첩, 5첩, 7첩, 9첩, 12첩 반상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갖춘다.

한국인의 일상식은 밥과 반찬으로 구성되는 주 부식 분리형 양식이 삼국시대 이후로 하루 세끼 정규식사의 기본형으로 정착되어 왔다. 때로는 점심에 국수장국으로 차린 면상(麵床)이나 비빔밥, 장국밥과 같은 일품요리로 식사를 할 때가 있으나 이것은 하나의 별식(別食)차림이다.

밥상에서는 밥이 주격 음식이고, 반찬은 부격 음식이어서 반찬은 밥에 맞추어 선정된다. 반상차림은 식품의 배합, 간의 농담(濃淡), 음식의 냉온(冷溫), 색상의 배합 등 여러 면에서 합리성과 조합성을 이루고 있다.

반상차림에는 3첩, 5첩, 7첩, 9첩 반상이 있고,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왕에게 12첩반상을 차리었다. 가장 간단한 3첩반상은 국, 김치 외에 나물류와 생채, 조림이나 구이를 차린다. 간단한 3첩반상에서도 밥, 국, 김치, 장 외에 채소, 육류, 어류 등이 골고루 배합된다. 5첩반상에는 밥, 국, 김치, 장 외에 반찬 5가지, 찌개 한 가지가 오른다. 9첩반상에는 밥, 국, 김치, 장 외에 반찬 9가지, 찌개 한 가지, 찜 한 가지가 오른다.

왕의 수라상은 12첩반상이었다. 왕은 대원반에 앉고 곁반으로 소원반, 책상반이 곁들여진다. 원반에는 흰 수라, 곽탕, 장 3가지, 김치 3가지, 반찬 7가지, 뼈를 발라내는 그릇인 토구, 은잎사시 2벌이 놓인다. 수저 하나는 국용, 다른 하나는 동치미용이고 젓가락 하나는 생선용, 다른 하나는 채소용이다.

소원반에는 팥수라, 전골합, 찜, 반찬 두 가지, 찻주전자, 쟁반과 차주발, 사기 빈 접시, 은공기 그리고 수저 3벌이 놓인다. 팥수라는 흰 수라를 들지 않고 팥수라를 들고 싶을 때 바꾸어 놓는 것이다. 수저 3벌은 기미상궁이 검식과 음식을 더는 데 사용한다. 식사가 끝난 다음 차주발에 차를 따라서 쟁반에 받쳐 올린다. 곁반인 책상반에는 곰탕, 조치 2, 전골냄비, 더운 구이가 놓인다. 팥수라를 먹을 때는 곽탕 대신 곰탕을 옮겨 놓는다.

한국의식사 예절,

식사 예절은 지역이나 가정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고, 현재는 지키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 어른과 함께 식사할 때에는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든 다음에 아랫사람이 들도록 한다.
  •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손에 들지 않으며, 젓가락을 사용할 때에는 숟가락을 상 위에 놓는다.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그릇에 걸치거나 얹어 놓지 말고 밥그릇이나 국그릇을 손으로 들고 먹지 않는다.
  • 숟가락으로 국이나 김치국물을 먼저 떠 마시고 나서 밥이나 다른 음식을 먹는다. 밥과 국물이 있는 김치, 찌개, 국은 숟가락으로 먹고, 다른 반찬은 젓가락으로 먹는다.
  • 음식을 먹을 때는 소리를 내지 말고 수저가 그릇에 부딪혀서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한다.
  • 숟가락의 바닥을 이로 긁지 않는다.
  • 수저로 반찬이나 밥을 뒤적거리는 것은 좋지 않고, 먹지 않는 것을 골라내거나 양념을 털어내고 먹지 않는다.
  • 먹는 도중에 수저에 음식이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밥그릇은 제일 나중에 숭늉을 부어 깨끗하게 비운다.
  • 여럿이 함께 먹는 음식은 각자 접시에 덜어 먹고, 초장이나 초고추장도 접시에 덜어서 찍어 먹는 것이 좋다.
  • 음식을 먹는 도중에 뼈나 생선 가시 등 입에 넘기지 못하는 것은 옆사람에게 보이지 않게 조용히 종이에 싸서 버린다. 상위나 바닥에 그대로 버려서 더럽히지 않도록 한다.
  • 식사중에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면 얼굴을 옆으로 하고 손이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려서 다른 사람에게 실례가 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 너무 서둘러서 먹거나 지나치게 늦게 먹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보조를 맞춘다. 어른과 함께 먹을 때는 먼저 어른이 수저를 내려 놓은 다음에 따라서 내려 놓도록 한다.
  • 음식을 다 먹은 후에는 수저를 처음 위치에 가지런히 놓고, 사용한 휴지(손수건,수건)는 대강 접어서 상 위에 놓는다.
  • 이쑤시개를 사용할 때에는 한 손으로 가리고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남에게 보이지 않게 처리한다.
  • 숟가락을 밥 위에 수직으로 꽂는 것은 제사 때나 하는 것이다.
  • 더운 음식을 식힐 때는 입김이 상대방의 얼굴 방향을 향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 음식물이 입 안에 남아있을때에는 말하지 않는다.
  • 상 위에 팔꿈치나 손을 걸쳐놓지 않는다.
  • 식사가 끝나기 전에 돌아다니지 않는다.

각 시도별,,,

경상도,

경상도는 남해와 동해에 좋은 어장을 가지고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고, 남북도를 크게 굽어 흐르는 낙동강 주위의 기름진 농토에서 농산물도 넉넉하게 생산된다. 이곳에서는 고기라고 하면 물고기를 가리킬 만 큼 생선을 많이 먹고, 해산물회를 제일로 친다.

음식은 멋을 내거나 사치스럽지 않고 소담하게 만든다. 싱싱한 물고기에 소금간을 해서 말려서 굽는 것을 즐기고 바닷고기로 국을 끓이기도 한다. 곡물음식 중에는 국수를 즐기며, 밀가루에 날콩가루를 섞어서 반죽하여 홍두깨나 밀대로 얇게 밀어 칼로 썰어 만 드는 칼국수를 제일로 친다. 장국의 국물은 멸치나 조개를 많이 쓰고, 제물국수를 즐긴다. 음식의 맛은 대체로 간이 세고 매운 편이다.

전라도,

간장게장과 홍탁삼합, 해산물이 들어간 전라남도의 한정식.

1958년 서울 청진동에 문을 연 '장원'은 광주에서 같은 이름으로 요정을 하던 음식 솜씨로 유명한 주정순이 서울에 낸 요정으로 1964년에는 한정식 식당으로 바뀌었다. 요정 장원의 음식은 화려한 양념과 산해진미를 겸비한 전라도 한정식이었다.

간장게장 과  홍탁삼합 , 해산물이 들어간 전라남도의 한정식,

유홍준 교수는 인사동의 영희네집을 한국의 3대 한정식집으로 꼽았다. 나머지 두 곳은 강진의 해태식당, 그리고 해남의 천일식당이다. 해방 후 서울에서 고관들이 먹던 궁중요리는 깔끔한 맛을 강조하여 양념을 많이 쓰지 않았지만 전라도 음식은 맵고 짠 편이다. 명월관의 궁중요리는 점차 사라지고 장원에서 일하던 아주머니들이 운영하는 요정이나 요릿집들은 전라도식으로 변해갔다.

제주도,

제주도는 광어가 특산물 이다.섬인 만큼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많다.

평안도,

평안도는 메밀로 만든 냉면 국수에 쇠고기 육수를 이용한 물냉면이 유명하다. 한국 전쟁 이후 이남에서 즐겨 먹는 물냉면은 평안도식 냉면을 말한다. 녹두를 갈아 두툼하게 만든 빈대떡은 술안주로 적합하다. 돼지고기, 두부, 마늘, 파 등을 넣은 만두는 겨울에 즐겨 먹는 음식으로 쇠고기국이나 갈비국에 넣어 물만두로 겨울철 특히 설날에 주로 먹는다. 양념의 관점에서 보면, 이남이나 함경도의 음식에 비해 맵거나 짜지 않다.

황해도,

황해도는 연백평야가 펼쳐진 곡창으로, 특히 잡곡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조는 알이 굵고 구수하여 남도지방에서 보리를 먹듯이 메조를 많이 먹는다. 그리고 사료가 풍성하여 닭고기의 맛이 특히 좋아서 어느 음식이든지 닭고기를 많이 쓴다. 식성은 짜지도 싱겁지도 않아 충청도와 비슷하며, 구수하고 소박한 것을 즐겨 겉모양을 내는 일이 별로 없다. 유명한 음식으로는 잡곡밥과 누름적이다. 누름적은 김치 ·실파 ·돼지고기 등을 큼직하게 꼬챙이에 꿰어 밀가루를 묻혀 번철에 지지는데, 맛도 좋고, 인심 좋은 황해 사람의 품성이 엿보이는 음식이다.

함경도,

함흥냉면이 가장 유명하다. 옛날 함경도에는 고구마가 많이 나서 냉면을 만드는 국수에 고구마 전분을 주로 썼으나 이남으로 이주한 도민은 제주도 감자 전분을 주로 쓰고 있다. 겨울에는 전 분만으로 국수사리를 빼고, 여름에는 밀가루를 섞는다. 전분을 익반죽해서 국수틀에 넣고 눌러서 끓는 물에서 삶아진 면을 건져 찬물에 씻어 사리를 만든다. 냉면에 올리는 회도 이북에서는 참가자미를 썼으나, 이남에서는 홍어로 회를 만들어 쓴다.

홍어는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어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찬물에 씻어 쭉 건져 물기가 빠지면 식초를 넣어 버무리는데 여름에는 한 시간, 겨울에는 한시간 반 동안 재워 두었다가 간장을 넣어 버무린다. 그대로 두었다가 냉면에 얹기 직전에 회 양념으로 무치며 오이, 무, 배는 길쭉길쭉 썰어서 매운 양념으로 무친다. 함흥냉면의 국수는 감자와 고구마 전분을 섞어서 만든다. 함흥냉면 중 인기가 있는 것은 회냉면으로 매운 냉면비빔장과 무친 가자미를 얹는다. 지금은 새콤달콤하게 무친 홍어회를 많이 쓰지만 동해안지방에서는 명태회를 쓰기도 한다.

궁중음식,

이 부분의 본문은 조선왕조 궁중음식입니다.

음식의 종류,

한국 음식은 곡류를 중심으로 하는 주식과, 곡류 외의 각종 식품으로 만드는 반찬, 후식이나 간식으로 떡과 한과가 있으며, 음료로서 차와 화채가 있다.

밥,

밥은 한국인의 가장 큰 주식으로서 매 끼니마다 거르지 않고 먹는 것이 한식의 원칙이다. 밥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우선 백미를 사용하는 백미밥이 있다. 백미는 껍질을 벗겨낸 쌀이다. 백미밥은 대체로 매우 하얗고 식감이 부드러워 아침상에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요즈음에는 매끼니 상관없이 먹는다. 현미밥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현미와 벗긴 쌀 백미를 적절히 섞은것이다. 쌀에는 대부분의 영양소가 껍질에 있어서 현미가 백미보다는 영양소가 많다. 또한, 현미는 위장에 있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이 더 오래가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현미는 꽤 딱딱한 감이 있다. 흑미밥은 검은쌀(흑미)로 만들어진 것이다. 식감은 백미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건강에도 좋다. 잡곡밥은 여러가지 곡물과 백미, 현미를 섞은것이다. 대부분 과 . 경우에 따라선 기장도 넣는다. 가장 영양소가 풍부하며, 건강식, 다이어트식으로 널리 식용된다. 보리밥은 보리를 현미 혹은 백미와 적절히 섞은것이다. 보리는 생산량이 많고 수확되는 시기도 빨라 한민족의 주요 곡식으로 널리 애용받았다. 옛날에는 가난한 농민들이 보리가 수확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워 "보릿고개"라는 말이 붙은 적도 있다.

비빔밥,

국,

국은 밥과 함께 언제나 상에 오른다. 국은 물에 국물을 내는 재료를 넣고 끓인 것이다. 국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우선 미역국은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국물을 낸 뒤 미역을 넣고 끓인 것이다. 또한 미역국은 산모가 출산 전, 후에 많이 먹는 국이다. 그래서 한국에는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 풍습이 있다.콩나물국은 콩나물을 넣고 끓인 것이다. 주로 아침상에 먹는다. 해장용으로도 애용된다. 된장국은 멸치 다시마로 국물을 낸 국물에 된장을 푼 것이다. 무국 또는 뭇국은 쇠고기 국물에 를 숭덩숭덩 썰어넣고 끓인 것이다. 아욱국은 아욱을 넣고 끓인것이다.

탕,

탕은 건더기가 더 많이 들어간 국을 의미한다. 탕은 주로 저녁상에 오른다. 우선 갈비탕이 있다. 소의 갈비와 채소, 그리고 몸에 좋은 한약재를 넣고 우린 것이다. 삼계탕은 닭과 한약재, 인삼, 대추와 파, 그리고 갖가지 채소를 넣고 진하게 끓인것이다. 삼계탕은 이열치열(뜨거운 것에는 뜨거운 것으로 상대한다는 뜻)에 따라 무더운 여름 초복, 중복, 말복에 먹는다. 그 외에 해물탕매운탕추어탕알탕 등 탕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튀각, 부각, 김치, 떡 등,,

재료를 기름에 튀긴 튀각과 부각은 간식으로 쓸 수 있으며, 특히 부각은 재료에 찹쌀 풀칠을 하여 필요할 때 튀겨 먹어 밑반찬으로 많이 쓰인다. 대표적으로 김부각이 있다. 는 육포와 어포로 나뉘고 술안주나 간식, 밑반찬으로 쓰인다. 은 명절이나 큰 행사에 자주 쓰이는 음식으로 고조선 시대의 시루가 발견되어 긴 역사를 가늠할 수 있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치는 떡, 빚는 떡, 찌는 떡이 있다. 백설기송편 등이 유명하다. 는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어 승려들이 많이 마셨다고 전하며 잎을 그대로 말려 마시는 녹차와 발효시켜 마시는 우롱차홍차가 있다.

화채는 냉수에 꿀이나 엿기름을 탄 음식으로, 과일이나 오미자즙을 넣어 만들기도 한다. 다른 음료로는 숭늉수정과식혜 등이 있다.

발효 음식,

김치,

고기 요리,

갈비,

전통 식당에서 고기는 숯불 화로를 상에 놓고 여러 가지 반찬과 밥을 주위에 빙 늘어 놓고 구어 먹는다. 구운 고기를 작은 조각으로 자른 다음 신선한 상추, 밥, 얇게 저민 마늘, 쌈장(고추장과 된장을 섞은 것) 그 밖의 양념을 같이 싸서 먹는다. 주로 불고기나 삼겹살을 많이 먹는다.

밥을 이용한 요리,

사발 그릇에 과 여러 가지의 채소고기달걀고추장 등을 넣고 섞어서 먹는 비빔밥이 있다. 또한, 눌은 밥을 이용한 누룽지숭늉이 있다.

간단한 음식,

빈대떡,

이 간단한 음식들은 길거리의 포장마차에서도 살 수 있고 보통 식사라기보다는 간단한 간식으로 여겨지는 것들이다. 많은 포장마차들이 밤 늦게까지 장사를 하고 을 같이 파는 경우도 있다. 빙수는 여름에 기분전환으로 인기가 있고, 따뜻한 국물, 김밥호떡붕어빵 등은 가을과 겨울에 많이 먹는다.

떡볶이,
  • 순대: 돼지의 내장에 두부채소당면 등을 섞은 재료를 넣어 익혀낸 음식.
  • 떡볶이: 굵기가 가는 가래떡에 고추장과 어묵, 채소 등을 넣어 만든 음식.
한국의 일반적인 반상.

음식의 표기 문제,

한식당은 떡볶이를 Spicy Rice Pasta로 적는 등 메뉴판에 한식의 고유명사를 쓰지 않고 정체불명의 이름을 쓰거나 음식을 설명하는 설명문만을 넣은 경우, 또 반대로 영어 설명 없이 고유명사만 써넣어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2009년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음식에 대한 외국어 표기안을 만들었다. 그러나 2011년 여전히 미국의 한식당은 정체불명의 표기를 쓰는 곳이 많아 미국 뉴욕대(NYU) 대학원의 한인학생회가 '한식당 메뉴 정비 캠페인'을 벌이고있다.

출처 ^ 참고 문헌,

[한국관광공사. “경상도 음식의 특징”.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사이트》. 2008년 3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5월 16일에 확인함.

[한식세계화 주도하는 미국 뉴욕대 한인학생회,《연합뉴스》2011-0

[농식품부, 한식메뉴 외국어 표준표기안 마련 이규성《아시아경제》2009.,.

[한국전통음식》(창조문화, 2000년) 문화관광부 엮음

[위키미디어 공용에 한국 요리

[김홍도. 기로세련계도(1804년 경)

[한식 - 밥상 위에 펼쳐진, 우리 문화 (위대한 문화유산,)

[자연스런 채식 중심의 식문화 - 한식 (음식 이야기, 2006...)

[한식의 세계화 (파워푸드 슈퍼푸드, 2010..,)

#우리고유의음식 #한국음식 #한식 #우리식단 #상차림 #반상차림 #소원반 #왕의 수라상 #12첩반상 #왕은 대원반에 앉고 #곁반 #소원반 #책상반 #원반 #대가족 중심의 가정  #어른을 중심으로 그릇과 밥상 #1인용으로 발달 #핵가족 중심 #온 가족이 함께 #두레상 #개인용 접시 #나누어 먹는 형식 #한국인의 일상식은 밥과 반찬으로 구성 #주 부식 분리형 양식 #삼국시대 이후 #하루 세끼 정규식사의 기본형으로 정착 #점심에 국수장국으로 차린 면상(麵床) #비빔밥 #장국밥과 같은 일품요리로 식사 #하나의 별식(別食)차림 #밥상에서는 밥이 주격 음식 #반찬은 부격 음식이어서 반찬은 밥에 맞추어 선정된다 #반상차림 #식품의 배합 #간의 농담(濃淡) #음식의 냉온(冷溫) #색상의 배합 #여러 면에서 합리성과 조합성 #반상차림에는 3첩 5첩 7첩 9첩 반상 #조선시대 궁중 #왕에게 12첩반상 #간단한 3첩반상 #5첩반상 #9첩반상 #향토음식은 그 지역 공간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 을 갖고 생산 #지역 특산물 #지역에서만 전수되어 오는 #고유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토속 #민속음식이라 할 수 있다 #향토음식은 고장마다 전승 #세시풍속 #통과의례 #생활 풍습 #문화적 특질 #향토음식 #영양적 의의 #대표적으로 홍어회와 과메기를 들 수 있다 #우리식단 #상차림 #한국 음식은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식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거치는 통과 의례 음식 #통과 의례 음식 #풍년과 풍어를 기원 #풍년제 #풍어제 #부락의 평안을 비는 부락제 #행사에 따라 차려지는 행사 음식 #고인을 추모하여 차리는음식 #제사 음식 #의례 음식 #특별한 식품이나 음식 #기원 복원 외경 #존대의 뜻이 따른다 #우리음식 #계절별 #계절에 따라 그때그때 철에 나는 음식을 이용하여 시식(時食) #한국의 절식 #풍속 #인간과 자연과의 지혜로운 조화를 이룬 것 #영양 상으로도 지극히 과학적인 것이 많다 #정월대보름에 호두를 깨 먹으면 일년 내내 부스럼이 안 난다는 것 #필수 지방산 부족 #필수 지방산이 부족 이를 공급하여 피부가 헐거나 버짐 습진 #효과적 #과학적 뒷받침 #입춘에는 새 봄에 나는 향채를 조리해 먹음 #봄맞이하는 기분 #생채가 부족했던 겨울을 지내고 난 후 #비타민 C를 보충 #합리화된 식습관 #한식()의 힘 #우리 음식 #세계적인 경쟁력 #자연스런 채식 중심의 식문화 한식 #음식 이야기 #한식의 세계화 #(파워푸드 #슈퍼푸드

우리 고유 의식품, 장,,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우리 고유 의식품, 장,,

콩,배추, 무우, 게, 의 발효,
김치는 물론이고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의 장류 역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이다. 주원료가 콩과 소금인 장은 모든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조미료이자 주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우리나라에 콩을 주원료로 한 장류가 발달한 것은 기원전 5세기부터 이미 콩을 재배해왔다는 역사적 사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한 삼면이 바다인 지리학적 조건은 소금을 풍부하게 생산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우리 민족이 이 장류를 얼마나 중요시해왔는지는 민간 풍습에서도 엿볼 수 있다. '장맛이 변하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여자들에게 집안의 장맛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소임인지 알 수 있다. 장 담그는 날은 길일을 택해 하였으며, 장을 담근 후에는 행여나 부정이 타지 않도록 금줄을 치고 버선본을 거꾸로 붙이는 등 액땜을 위해 온 신경을 썼다.

김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식품,

지금은 장의 종류도 손에 꼽을 정도로 줄었고 만드는 법도 단순화되었지만, 조선 시대에는 그 종류만 20여 종에 달했다고 한다. 예부터 있던 일반적인 장류에는 청장(淸醬), 즙장(汁醬), 담북장(淡北醬), 청국장(淸麴醬), 고초장(苦椒醬) 등이 있고, 이 외에 청태장(靑太醬), 소두장(小豆醬) 등 특수한 장류도 있었다. 흉년이 들어 콩이 부족할 때에는 콩잎, 콩깍지, 느릅나무열매 등도 간장과 된장에 이용하였다고 한다.

장 담그기는 메주를 만들어 띄우고, 장을 담그고 장을 뜨기까지 초겨울부터 이듬해 초여름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연중행사였다. 간장은 메주와 물, 소금을 원료로 된장에서 추출한 용액으로, 탄수화물 및 단백질을 분해하는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며, 후숙 과정에서는 각종 향미 성분을 생성하는 미생물이 생겨난다. 우리나라 재래식 장류는 이러한 야생의 미생물을 이용하고 있어 기후, 환경, 제조 방식에 따라 맛과 품질이 다양했다.

간장과 된장 만드는 법은 대략 다음과 같다. 잘 말린 메주에 소금물을 풀어서 앙금을 가라앉히고 소독한 항아리에 넣고 준비한 소금물을 체에 걸러 붓는다. 항아리를 양지 바른 곳에 놓고 숯, 대추, 고추 등을 띄우고 망사로 잘 봉합한 후 뚜껑을 덮는다. 사흘이 지나면 매일 뚜껑을 열어 볕을 쬐게 하고 한 달 반에서 두 달 후 까맣게 빛깔이 들면 메주를 꺼내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한다. 메주를 건져낸 간장물을 체에 걸러 솥에 붓고 달여 거품을 걷어내고 식힌 후 다시 독에 붓는다.

낮에는 뚜껑을 열어 볕을 흠뻑 쪼이고 저녁에는 뚜껑을 덮는다. 메주에서 간장을 너무 많이 뽑으면 된장이 맛이 없다고 하여 메줏가루를 일부 남겨두었다가 된장용 메주에 다시 넣어주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우리의 장은 항아리와 함께 관리를 해야 하는데, 오래 보관하려면 잘 달여 잡균을 제거하고 햇볕을 자주 쏘여주며 항아리 위의 곰팡이를 깨끗하게 걷어주어야 한다. 순수한 자연발효식으로 만든 간장은 오래 발효시킬수록 맛이 좋아진다. 음식의 간을 맞춰주면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도 한다.

된장
콩을 삶아 만든 메주를 발효시켜 장을 담가 장물을 떠내고 남은 건더기를 숙성시킨 장이다. 구수하고 짭짤한 맛으로 국, 찌개, 쌈장 등을 만들 때 쓴다.

우리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된장에 대한 각종 연구 자료에 의하면, 콩 속의 사포닌과 토코페롤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우리 몸의 노화를 더디게 한다(노화는 산화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자연발효시킨 재래된장의 항산화 작용은 더욱 뛰어나다. 된장이 짙은 갈색으로 발효, 숙성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물질이 된장 성분 자체의 산화를 막아 안정된 식품이 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때문에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로도 이어진다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이 밖에도 전문가들이 밝혀낸 된장의 효능은 무궁무진하다.

혈압을 낮춰 고혈압에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줌으로써 혈관을 탄력 있게 한다. 우리 몸, 특히 간 속의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며 각종 음식물의 독을 푸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체했을 때 된장을 묽게 끓인 국을 먹여 체기를 풀었으며, 아침 공복 때 생수 한 컵에 된장을 2분의 1큰술 정도 풀어 마시면 숙변을 보게 된다고 하니 참고할 만하다.

청국장
제조법이 중국에서 전해졌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전통적인 청국장은 콩과 볏짚을 이용해 만들 수 있다. 오랫동안 불린 콩을 최소한 6시간 이상 삶아 뜨거울 때 볏짚을 깔고 그릇에 담아 따뜻한 방에서 2, 3일 보온한다. 볏짚에 붙어 있는 야생 미생물이 번식해 실 모양의 끈적한 진이 생기면서 청국장균이 발아 번식하면 소금을 넣고 찧어 청국장을 완성한다. 이 끈적한 물질은 바실러스 균에 의한 것인데, 항암효과와 혈전용해작용을 한다고 한다. 우리 몸의 세포 또는 혈관벽에 부착된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해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

청국장 1g에 약 10억 마리 이상의 청국장균이 생기는데, 이 균은 우리 장내에서 유익한 미생물의 작용을 도와 설사나 장염을 예방하며 변비를 막아준다. 또한 콩에 풍부한 칼륨이 우리 몸의 나트륨 양을 조절해 혈압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담북장은 청국장보다 콩을 띄우는 기간이 짧아 콩의 본맛이 많이 남아 있으며, 보통 된장보다 더 담백하다.

고추장
원래 매운 양념을 초장(椒醬)이라 했는데 이후 고추가 들어오자 이를 일컬어 고초(苦椒)라고 적다가 고추․고추장으로 정착되었다는 설이 있다

고추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임진왜란 직후, 즉 16세기 경부터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어 비교적 역사가 짧다. 하지만 한국인의 힘을 이 매운 고추맛에서 찾을 만큼 고추장은 대표적인 민족 음식으로 통한다. 전통적으로는 쌀, 찹쌀, 보리, 밀로 만든 떡에 메줏가루와 고춧가루, 소금을 섞어 만든다. 고추 속의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체세포를 자극하여 효소를 분비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즙장
찐 밀과 콩을 섞은 뒤 고온으로 단기간에 발효시켜 만드는 장으로, 주로 여름에 담가 먹었다. 색깔은 된장보다 어두운 노란색이나, 맛은 된장보다 고소하고 단맛이 난다. 주로 쌈장이나 오이, 풋고추를 찍어먹는 장으로 서민층에서 널리 이용되었다.

즙장은 메주와 밀, 콩 등을 빻아 찐 다음 빚어 닥나무 잎을 덮어 띄워 말린 다음, 소금과 물을 섞어 장항아리에 담고 이것을 말똥 속에 묻어 익힌다. 높은 열을 유지하기 위해 퇴비더미 속에서 단기간 발효시키는 것인데, 그래서 즙장은 '말똥즙장'이라고도 불렸다. 그러나 제조상의 어려움과 밀 경작이 줄어듦에 따라 1900년대 초부터 우리 식탁에서는 점차 사라졌다.

발효식품, [ fermented food , 醱酵食品 ]
젖산균이나 효모 등 미생물의 발효 작용을 이용하여 만든 식품.

고추장' 
녹말과 대두국(大豆麴), 즉 메줏가루 ·소금 ·고춧가루 ·물 등을 사용하여 만든 한국 고유의 양념장.

고추장 녹말과 대두국(大豆麴), 메줏가루 ·소금 ·고춧가루 ·물 등을 사용하여 만든 한국 고유의 양념장.

젖산균이나 효모 등 미생물의 발효 작용을 이용하여 만든 식품이다. 미생물의 종류, 식품의 재료에 따라 발효식품의 종류는 다양하며, 각기 독특한 특징과 풍미를 지난다. 농산물 · 수산물 · 축산물 · 임산물 식품들이 재료로 쓰이는데 그 특유의 성분들이 미생물의 작용으로 분해되고 새로운 성분이 합성되어 영양가가 향상되고 기호성 · 저장성이 우수해진다. 주류, 빵류, 식초, 콩발효식품(간장 · 된장 · 고추장 등), 발효유제품(치즈 · 버터 · 요구르트 등), 소금절임류(김치젓갈)가 모두발효식품으로 오래 전부터 애용되어 왔다.

발효식품은 한 가지, 또는 둘 이상의 미생물을 사용하여 만든다. 발효식품은 원료에 함유되는 단백질탄수화물지방질 등이 효소 또는 미생물의 발효작용에 의해 가수분해 외에 잡다한 분해작용과 합성작용 같은 복잡한 반응의 결과 원료에는 전혀 함유되지 않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여 각각의 식품에 독특한 향기를 부여한다. 발효 식품은 독특한 향미를 가짐으로써 기호성을 높임과 동시에 예로부터 신체조절 기능을 갖는 것들이 많고 최근 이들의 기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된장의 항암성, cholesterol 저하작용, 낫토의 혈전용해작용 등). 주된 발효식품을 이용하는 미생물의 면에서 분류하면 아래의 표와 같이 된다.

주요 발효식품의 원료와 관여 미생물,
생물식품/ 명주/ 원료/ 주요/ 미생물
I. 주로 효모를 이용하는 것
맥주
보리
맥주효모
포도주
포도
포도주 효모
과실주
과실
효모
증류주
과실, 곡류, 설탕
효모
밀가루, 호밀가루
빵효모
II. 주로 곰팡이를 이용하는 것
감주
국균
템페
대두
Rhizopus
된장
쌀, 대두, 소금
국균
가쓰오부시
가다랭이
Penicillium, 국균
III. 주로 세균을 이용하는 것
낫토
대두
낫토균
치즈
우유
유산균
요구르트
우유
유산균
농산침채류
채소
유산균
IV. 2종 이상의 미생물을 이용하는 것
청주
국균, 청주 효모,
소주
곡류, 고구마류
유산균, 소주국균,
치즈
우유
소주효모, 페니실린, 유산균

미생물의 종류 식품의 재료에 따라 발효식품의 종류는 다양해지며, 복잡한 반응의 결과로 원료에 함유되어 있지 않던 성분들이 생겨나면서 영양가·기호성·저장성이 향상된다. 알콜발효, 젖산발효, 초산발효, 아미노산발효 등 발효균의 종류와 발효조건에 따라 생성물이 달라지므로 식품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주류, 식초, 치즈·요구르트·버터와 같은 유제품, 콩발효식품, 채소 절임류 등이 대표적인 발효식품에 해당되며 발효차, 발효두부, 발효조미료, 발효빵 등 식품의 가공과정에 응용되기도 한다.

여러 가지 발효식품 유형 중 농경 문화권이었던 한국의 발효식품은 된장·간장·고추장·식초와 같은 조미 양념류, 김치·젓갈 등의 찬류, 그리고 곡물발효주를 위주로 발달하였다. 그 중 장·젓갈·술 등의 발효식품에 관한 내용은『삼국지(三國志)』「위지(魏志)」의 고구려조와『삼국사기(三國史記)』의「신라본기(新羅本紀)」신문왕(神文王) 3년(683년) 기록에서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록만으로 당시 발효식품 문화를 단정할 수는 없으나 그 존재 사실만큼은 확인시켜 준다.

그 중 한국인 주부에게 있어 장과 김치 담그기는 1년 치 식생활을 준비하는 가장 기초적인 임무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일이었다. 또한, 제사와 손님접대를 위해 집집마다 가양주를 담아두었다가 그때그때 쓰임에 대비하는 것도 주부의 막중한 책임 중 하나였다. 그러나 1909년 일본에 의해 주세법(酒稅法)이 제정되어 집에서 술을 빚는 것이 금지되면서 가양주 문화는 급속히 쇠퇴하게 된다.

한국 장류의 공업화는 한국 거주 일본인과 일본 국내의 군수품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1890년경 인천에 소규모 장류제조공장이 설립된 후 점차 발전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이들 공장 중 일부를 한국인이 인수하여 운영함으로써 성장시켜 갔다. 일제강점기에는 장류 담그기와 김장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막대한 노동력과 시간, 비용의 집중을 해소하려는 차원에서 관련 산업을 공업화하여 시장체제로 편입시키려 한 움직임이 있었으나 성공적이지 못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 주거 및 생활환경의 변화와 산업화의 가속으로 점차 집에서 제조하는 비율은 줄어들고 시판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의 주요 발효식품으로는 전통장류인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 등과 채소류 발효식품이 있고 김치·절임류, 수산물 발효식품인 젓갈, 그리고 주류와 식초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발효식품은 식품을 오래 보존하기 위한 방편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유용한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소화되기 쉬운 상태로 변화한 것이다. 발효에 의해 생성된 유기산은 맛도 향상시키고 장내 미생물의 항상성을 유지하며 유해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정장작용을 한다.

발효식품이 미생물에 의한 식품성분 변화라는 제조 원리를 알지 못했던 전통사회에서는 발효식품의 맛이 변하는 것은 귀신의 장난이라 여겨 장과 관련된 각종 금기가 많았고 장맛이 변하면 집안에 우환이 생긴다고 믿었다. 그렇지만 최근의 발효산업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자연발효에서 방식에서 관리·통제하는 방식으로까지 발전해 있다. 원하는 최종 제품이 무엇인지에 따라 미생물을 선택하거나 발효조건을 관리하여 목적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게다가 발효식품의 기능성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청국장 환제품 등과 같은 기능성 식품이나 의약품으로 가공하는 산업도 발전하고 있으며, 발효식품에서 기능성물질을 추출하여 신소재로 개발하는 연구도 활발해지고 있다.

레드와인
미생물의 종류, 식품의 재료에 따라 발효식품의 종류는 다양하며, 각기 독특한 특징과 풍미를 지닌다.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임산물 식품들이 재료로 쓰이는데 그 특유의 성분들이 미생물의 작용으로 분해되고 새로운 성분이 합성되어 영양가가 향상되고 기호성 ·저장성이 우수해진다. 주류, 빵류, 식초, 콩발효식품(간장 ·된장 ·고추장 등), 발효유제품(치즈 ·버터 ·요구르트 등), 소금절임류(김치 ·젓갈)가 모두 발효식품으로 오래 전부터 애용된다. 발효식품은 한 가지, 또는 둘 이상의 미생물을 사용하여 만든다.

"한국 고유의 발효식품은 한국 식단에서 단일 식품으로서도 큰 비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다른 반찬류의 맛을 좌우하는 조미료로 광범위하게 쓰임으로써 전통적인 맛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 된장, 김치류는 발효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들을 생성해 내 성인병 예방과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고 있어 한국 음식문화의 우수성이 주목받게 되었다. 
  
사전 ^ 백과사전에서,
담북장한국민족문화대백과/ 고추장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담북장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등겨장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막장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집장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막장, 집장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음식 백가지/ 주꾸미 쌈장 만드는 법요리백과: 쿠켄

Food of Korea 2000
Doenjang, Soybean Paste,[ 된장 ]
Meju, boiled and fermented soybean, is soaked in salt water. After a period of time of being immersed in the salt water, the meju is taken out and crushed to make doenjang. The liquid portion of the salt water, in which the meju was soaked, becomes the traditional soy sauce. Doenjang with its salty taste is used widely in seasoning various Korean cuisines including soup, stew and seasoning for ssam (cooked rice and other food items wrapped in various materials including vegetables).

Ingredients

Fermented soybean chunks (16 lb (8kg) soy bean (from the preparation of soy sauce)), 2 cups (11 oz, 320g) natural sea salt

PreparatIon

Making Meju
Making jang starts with cooking meju beans harvested in autumn. The meju beans are soaked in water, steamed in an iron pot for 3~4 hours, and then molded into small lumps as rectangular blocks. After drying 3~4 days, it is fermented by hang with straw. The fermentation happens for 2~3 weeks.
1. Strain the over 40 days fermented soybean chunks which had been used during the production of soy sauce. Add salt to the soy bean chunks and smash it roughly.

CookIng

1. Scatter a little amount of salt within a jar and add the raw Doenjang. Pack the raw doenjang in tightly and scatter salt on the top. Wrap round the mouth of the jar gauze or netting and place the jar under direct sunlight.
2. Open the lid during the day, and close the lid and allow to ferment well during the evening.
3. The doenjang will be ready to use after one month.
TIP
Commercial Doenjang can be bought and kept in the refrigerator. If the Doenjang is too salty, it can be altered by using powdered beans and homemade soybean sauce. If this is done, it will still be able to be kept and eaten for a long time.

각나라벽표기,

중국어 표기,
大酱 把大豆煮熟做成酱曲,然后将发酵的酱曲泡在盐水中一定时间,再将盐水舀出来,剩下的酱曲进行发酵即成为大酱。大酱味道咸香,用来做清汤,炖汤,包菜酱等。

大醬 將煮豆發酵的醬曲浸泡於鹽水中,經過40天左右撈出醬曲搗碎,就能製成大醬。這時發酵出的黑色液體就是傳統醬油。大醬可用於清湯、醬湯、調味醬等。

일본어 표기,
テンジャン 蒸した豆で作った麹を発酵させて塩水に漬け、分離した固体を熟成させたもの。塩の利いた香ばしい味が特徴で、スープやチゲ、合わせ味噌などに使われる。

참조항목,
가공식품, 김치, 발효유, 식품

역참조항목,
가공식초, 가공치즈, 가자미식해, 간장, 간장게장, 깍두기, 담북장

카테고리,
  • 생활 > 식생활 > 각종식품 > 가공 및 즉석식품
출처 ^ 참고문헌,

[발효식품 [fermented food, 醱酵食品] (두산백과)
[김장 때를 당하야 김장공동제조소를 세워 녀자의 시간을 경제」(『조선일보』, 1925.)
[장, 김치 도매문제」(방신영, 『신동아』, 1932.,,)
[한국 장류공업의 현황과 문제점 대책」(영남대 장류연구소 개소 심포지움 발표자료집, 1998.,,)
[사회변동에 따른 한국고유발효식품의 관리 변화에 관한연구」(『한국조리과학회지』Vol.7 No.1, 1991)
[전통식품과 항암효과」(『한국식물·인간·환경』Vol.5 No.1, 2002.,,)
[식품과학기술 대사전』(한국식품과학회, 2004)
[콩의 발효, 장 (음식 이야기, 2006..,)
[전통발효식품의 육성 방안과 세계화 전략」(『식품저장과 가공산업』Vol.7 No.2, 2008.,,)
[doopedia.co.k
[발효식품 [fermented foods, 醱酵食品]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 장류의 공업화
[발효식품 [fermented food] (식품과학기술대사전, 2008. 4. 10., 한국식품과학회)
[Doenjang [된장] - Soybean Paste (Food of Korea 200, 2016. 01. 31., Boksun Han, Gloryvee Ramos, James Robert Nasella, Damyeon)
[겨장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2010. 7. 5.,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네이버 지식백과] 된장 [Doenjang, テンジャン, 大酱] (한식메뉴 외국어표기 길라잡이, 2017. 12.)

#우리고유의식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식품 #음식 #발효식품 [fermented food, 醱酵食品] #콩의 발효 장 #대두국(大豆麴) #메주 #된장 #청국장 #고추장 #즙장 #가공식품 #김치 #발효유 #식품 #가공식초 #가공치즈 #가자미식해 #간장 #간장게장 #깍두기 #담북장 #장의 종류도 손에 꼽을 정도로 줄었고 #만드는 법도 단순화 #조선 시대 #그 종류만 20여 종에 달했다고 한다 #일반적인 장류 #청장() #즙장() #담북장() #청국장() #고초장() #청태장() #소두장() #특수한 장류 #흉년이 들어 콩이 부족할 때 #무우 #게 #마늘 #가죽 #깨잎 #콩잎기타등등 #콩깍지 #느릅나무열매 #간장과 된장에 이용 #장 담그기 #메주를 만들어 띄우고 #장을 담그고 장을 뜨기 #초겨울부터 이듬해 초여름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연중행사였다 #간장은 메주와 물 #소금을 원료로 된장 #추출한 용액 #탄수화물 및 단백질을 분해하는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며 #후숙 과정에서는 각종 향미 성분을 생성하는 미생물이 생겨난다 #우리나라 재래식 장류는 이러한 야생의 미생물을 이용하고 있어 기후 환경, 제조 방식에 따라 맛과 품질이 다양 #간장과 된장 만드는 법 #잘 말린 메주에 소금물을 풀어서 앙금을 가라앉히고 소독한 항아리에 넣고 준비한 소금물을 체에 걸러 붓는다 #항아리를 양지 바른 곳에 놓고 숯/ 대추/ 고추 등을 띄우고 망사로 잘 봉합한 후 뚜껑을 덮는다 #사흘이 지나면 매일 뚜껑을 열어 볕을 쬐게 하고 한 달 반에서 두 달 후 까맣게 빛깔이 들면 메주를 꺼내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한다 #메주를 건져낸 간장물을 체에 걸러 솥에 붓고 달여 거품을 걷어내고 식힌 후 다시 독에 붓는다 #낮에는 뚜껑을 열어 볕을 흠뻑 쪼이고 저녁에는 뚜껑을 덮는다 #메주에서 간장을 너무 많이 뽑으면 된장이 맛이 없다고 하여 메줏가루를 일부 남겨두었다가 된장용 메주에 다시 넣어주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우리의 장은 항아리와 함께 관리 #오래 보관하려면 잘 달여 잡균을 제거하고 햇볕을 자주 쏘여주며 #항아리 위의 곰팡이 #순수한 자연발효식 #만든 간장 #오래 발효시킬수록 맛이 좋아진다 #음식의 간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 #한국 고유의 발효식품 #한국 식단 #단일 식품으로서도 큰 비중을 차지 #반찬류의 맛을 좌우하는 조미료로 광범위하게 쓰임 #전통적인 맛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 된장 김치류는 발효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들을 생성해 내 성인병 예방과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고 있어 #한국 음식문화의 우수성이 주목받게 되었다 #가공식품 #김치 #발효유 #식품 #한국 장류의 공업화 #생리활성물질들을 생성해 #성인병 예방 #항암에도 효과 #연구 결과도 보고  #한국 음식문화의 우수성 #겨장 #젖산균 #효모 #미생물 #발효 작용을 이용하여 만든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