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4일 화요일

삼성전자 전 회장 이건희 상속세' 12조 낸다...! 국내 감염병·희귀병 지원 1조 기부,,,!?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삼성전자 전 회장 이건희 상속세' 12조 낸다...! 국내 감염병·희귀병 지원 1조 기부,,,!?

[삼성, 상속세 및 사회환원 계획 발표] 겸재 정선 '인왕제색도' 등 유물 2만3000여 점도 기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일가는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에 대해 상속세 12조원을 납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내고 "유족은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이라며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올해 4월부터 5년간 6차례에 걸쳐 상속세를 분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삼성 측은 "이번 상속세 규모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상속세 납부액"이라며 "지난해 우리 정부의 상속세 세입 규모의 3~4배 수준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들도 "'세금 납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유족은 고 이건희 회장이 개인 소장하고 있던 미술품을 기증하고, 감염병 대응 및 소아암과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지원 등에 1조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이중섭 황소 등 사회 환원 

우선 이 회장이 개인 소장해온 고미술품과 세계적 서양화 작품, 국내 유명작가 근대미술 작품 등 모두 1만1000여 건, 2만3000여 점을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에 기증한다.

겸재 정선의  ‘ 인왕제색도,(국보 216호)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 216호),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보물 1393호)와 같은 문화재 또는 유물 등 2만1600여점은 국립박물관에 기증된다.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보물 1393호)

또 유족은 김환기 화백의 '여인들과 항아리', 이중섭 화백의 '황소' 등 한국 근대 미술대표작가들의 작품 등 근대 미술품 1600여점을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김환기 화백의 '여인들과 항아리
이중섭 화백의 '황소'

한국 근대 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들의 작품 일부는 광주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등 작가 연고지 지자체 미술관과 이중섭미술관, 박수근미술관 등 작가 미술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에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호안 미로의 '구성',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 및 샤갈, 피카소, 르누아르, 고갱, 피사로 등의 작품도 기증하기로 했다.

클로드 모네의  ‘ 수련이 있는 연못,

삼성은 "지정문화재 등이 이번과 같이 대규모로 국가에 기증되는 것은 전례가 없어 국내 문화자산 보존은 물론 국민의 문화 향유권 제고 및 미술사 연구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수근의  ‘ 절구질하는 여인 ’[출처] <기사> ‘이건희 컬렉션’ 2만3000여점 국민 품으로…겸재 정선 ‘인왕제색도’ 등 국보급 걸작|작성자 이병렬
살바도르 달리의  ‘ 켄타우로스 가족 ’.
오귀스트 르누아르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의 '구성

감염병 대응·소아암·희귀병 지원에 1조원 기부

이재용기업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와 함께 유족은 감염병 대응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7000억원을 기부한다.

이 가운데 5000억원은 한국 최초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일반·중환자·고도 음압병상, 음압수술실, 생물안전 검사실 등 첨단 설비까지 갖춘 150병상 규모 병원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나머지 2000억원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최첨단 연구소 건축,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지원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출연한 뒤, 관련 기관들이 협의를 통해 감염병전문병원과 연구소의 건립 및 운영 등에 활용하게 된다. 

또 유족은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3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10년 동안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들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치료, 항암 치료, 희귀질환 신약 치료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백혈병·림프종 등 13종류의 소아암 환아 지원에 1500억원, 크론병 등 14종류의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해 600억원을 지원한다.

삼성은 "소아암 환아 1만2000여명, 희귀질환 환아 5000여명 등 모두 1만7000여명이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소아암, 희귀질환 임상연구 및 치료제 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도 9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족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 환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대와 외부 의료진이 고르게 참여하는 위원회는 전국 어린이 환자들이 각 지역에 위치한 병원에서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어린이병원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유족은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이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상속세 납부와 사회환원 계획은 갑자기 결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그동안 면면히 이어져온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물

마이프로필 관리

홍라희 문화예술인

홍라희문화예술인

출생1945년 7월 15일가족아버지홍진기어머니김윤남배우자이건희아들이재용이부진이서현이윤형동생홍석현홍석조홍석준홍석규홍라영조카홍정도학력국제디자인대학원대학교 뉴밀레니엄 디자인혁신 정책과정 수료경력2013.09.~ 예술의 전당 비상임이사

정보제공 2016.11.03. 정보 

홍라희(洪羅喜, 1945년 7월 15일 ~ )는 대한민국의 미술관장이었다. 

삼성 리움 미술관 관장을 역임하였다.

제9대 법무부 장관 홍진기 자녀이며, 삼성 회장 이건희의 부인이다.

생애

법무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을 지낸 부친인 홍진기 중앙일보 초대회장이 전주 근무시 태어나 이름을 ‘전라도에서 얻은 기쁨’이라는 뜻의 ‘라희(羅喜)’로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서울 대학교 응용 미술학과 졸업하였고, 1967년 5월 삼성 회장 이병철의 삼남 이건희 와 결혼하였다. 

자녀는 1남(이재용) 3녀(이부진이서현이윤형)를 두었다. 

원불교 신자라 알려져 있다.

1995년에 시아버지 이병철이 세운 호암 미술관 관장으로 취임하였으며, 2004년에 삼성미술관 리움이 개관하면서 리움의 관장으로도 취임하였다. 

2008년 4월 2일 '비자금 이용한 고가 미술품 구입 의혹' 조사를 위하여 삼성 특검에 소환돼 조사 받고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지만, 삼성미술관 리움을 비롯한 호암미술관 관장, 삼성문화재단 이사에서 사퇴하였다.

남편인 이건희가 삼성 경영에 복귀하면서 2011년 복귀하였다가 2017년 3월 6일 일신상의 이유 들어 삼성 리움 미술관 리움 미술관, 호암 미술관 관장직을 동시에 사퇴하였다.

미술품 컬렉터

서울대학교에서 응용 미술학을 전공하여 재력과 함께 안목까지 갖춘 컬렉터로 평가되며, 시아버지 이병철과 남편 이건희와는 달리 고미술보다는 미니멀리즘팝아트 등 현대 미술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 미국 색면추상 화가 마크 로스코 작품 구입, 대한민국의 화가 이중섭과 박수근 작품도 다수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력

경력

  • 1975년 7월 ~ 1980년 3월 : 중앙일보 출판문화부 부장
  • 1985년 2월 ~ 1998년 1월 : 중앙일보 상무이사
  • 1993년 6월 : 삼성 미술 문화 재단 이사
  • 1995년 1월 : 호암 미술관 관장
  • 1996년 10월 ~ 1998년 8월 : 삼성문화재단 이사장
  • 1998년 12월 : 예술의전당 후원회 부회장
  • 불이회 회장
  • 2004년 ~ 2008년 6월 : 리움 관장
  • 2005년 : 아름지기 이사
  • 2005년 : 현대미술관회 회장
  •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
  • 2011년 3월 ~ 2017년 3월 :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 2013년 9월 ~ 2016년 9월 : 예술의 전당 비상임이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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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3일 월요일

사라진 현수막···! "文 사저 건립 반대" 양산 주민들이 뿔났다, 양산 평산마을 땅값 들썩,,,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사라진 현수막···! "文 사저 건립 반대" 양산 주민들이 뿔났다, 양산 평산마을 땅값 들썩,,,

전직 대통령들보다 작은 수준, 양산 매곡동 자택보다 평수, 오히려 줄어...매입비, 대통령 사비로 충당,

청와대, 문대통령, 새 사저 부지,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경호 문제 때문

환영 못받는 文대통령 사저… 양산 주민들 ‘반대 플래카드’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 건립을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철거 문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

경찰 “용의자 특정…조만간 출석 통보”

사저 반대’ 양산 플래카드 야밤에 철거한 용의자…“文 사랑해서 뗐다”

“문 대통령 사저 선다” 소식에 양산 평산마을 땅값 들썩

文 양산 사저 경호동 공사 시작…연내 준공 예정

전직 대통령들보다 작은 수준, 양산 매곡동 자택보다 평수, 오히려 줄어...매입비, 대통령 사비로 충당,


청와대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양산 하북면의 평산마을에서 지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기존 사저는 양산 매곡동에 있다“면서” 인근의 하북면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강대변인은 “ 새 사저 부지를 마련한 이유는 경호 문제 때문”이라면서“ 문 대통령은 퇴임 후 양산으로 내려가시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으며 내부적으로도 누차 양산 매곡동 자택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그러나 경호처에서 양산 매곡동 자택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그때마다 문대통령은 다시 검토해보라는 뜻을 경호처에 전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하지만 최종적으로 경호처는 도저히 경호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강대변인은 전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국가기관이 임무수행 불가 판단을 내린 만큼 부득이하게 이전 계획을 하게 된 것”이라며“ 대신 새 부지를 마련하더라도 매곡동 자택 규모보다는 크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저 부지로 하북면 지산리 5개 필지 2630.5㎡이며 사저 부지의 매입 가격은 10억6,401만 원, 매입비는 대통령 사비로 충당한다.


강 대변인은“대통령 사저는 지방에 소재한 관계로 관계법령에 따라 건축을 위해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부지의 크기가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다“며“ 대지에서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인 건폐율이 20% 이하”라면서“ 사저 입지가 지방인데다가 건축 규제에 따른 불가피성이 있음을 감안해 주시길 바란다"고언급했다.


그러면서 ” 문대통령 사저는 전직 대통령들보다 작은 수준이며 지금 양산 매곡동 자택보다 평수가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대변인은“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호시설 부지와 매입 가격은 경호처가 밝힐 것이며 대통령 사저 건축은 투명하고 엄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일대.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퇴임 후 이 마을 한 주택을 사저로 사용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경남 양산 사저 공사가 주민 반발에 부딪혔다.


문 대통령의 ‘귀촌’으로 불편을 감내하며 살아야 하는 지역주민들은 “연고도 없는 곳에 와서 살겠다고 해놓고 양해를 구하는 말 한마디 없다”며 항의하고 나섰다.


22일 양산시 하북면이장단협의회 등에 따르면 하북면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하북면여성단체협의회 등 17개 단체는 지난 21일 문 대통령의 사저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인 하북면 지산리와 하북면 도로 일대에 ‘지역주민과 소통 없는 사저 건립 반대한다’


‘지역주민 의사 반영 안 된 사저 건립 원천 무효’ 플래카드 36장을 내걸었다.


참여단체들은 지난 2일, 12일 두 차례 회의를 열어 사저 건립에 대해 주민들의 의사를 강력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모아 이 같은 행동에 나섰다.


하지만 플래카드는 전날 밤 누군가가 대부분 철거해 이날 오전 현재 7개만 걸려 있다.


하북면이장단협의회는 철거자를 찾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정용구 하북면이장단협의회장은 “사저로 인해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주민들에게는 문 대통령이나 경호처, 양산시에서 설명이나 양해를 구하는 말이 한번 없었고, 주민 의견을 전달할 소통창구도 없어 플래카드를 내걸었다”고 말했다.


평산마을 인근에 사는 50대 주민도 “문 대통령이 연고도 없는 통도사 인근 마을에 살겠다는데 시청에서조차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한번 열지 않았다”며 “주말이면 통도사에 오는 차량이 줄을 잇는데 대통령이 와서 살면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게 뻔하고 경호로 불편도 감수해야 하는데 대책 등을 협의할 소통창구가 마련되지 않아 주민들이 뿔이 난 것”이라고 말했다.

경호처는 지난 8일 사저 경호동 공사에 앞서 사저가 있는 지산리 평산마을 집행부 10여 명만 모아놓고 설명회를 열었다.

경호동 공사는 지난 9일부터 시작, 오는 12월 29일까지 완료될 계획이며 문 대통령 사저는 내년 3월쯤 완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 건립을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철거 문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 건립을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철거 문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 일대에 현수막을 내건 하북면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3일 현수막 철거자를 찾아 달라고 진정을 냈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27일 “수사 결과 한 용의자를 특정했고, 주변인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용의자에게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나와달라고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북면 곳곳에 사저 건립 반대 현수막이 내걸렸다. ⓒ 양산시민신문

문재인 대통령 사저 예정지 일대 주민들이 갑자기 '사저 건립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저 터 확정 소식이 알려진 뒤 1년여 동안 건립 계획에 관한 설명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주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21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을 비롯한 인근 도로 곳곳에 대통령 사저 건립 반대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장단협의회와 여성단체협의회, 의용소방대, 청년연합회 등 하북지역 16개 단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수막에는 '지역주민과 소통 없는 사저 건립을 반대한다',


'평화로운 일상이 파괴되는 사저 건립을 중단하라',


'사저 건립 계획과 사후 대책 설명 한번 없었던 사저 건립 결사반대',


'지역 주민 의사 반영 안 된 사저 건립 원천무효' 등 시종일관 사저 건립에 반대하는 문구가 담겼다.

한 주민은 "덕계동에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로 사저를 옮긴다는 발표가 1년 전에 났는데, 지금까지도 양산시와 사저 관계자 그 누구도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나 설명회를 한 번 하지 않았다"며 "조용한 시골 마을에 대통령 사저와 경호동이 들어오면 어떤 불편을 유발할지 뻔한 상황에서 최소한 주민 의견을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에 하북면 주민이 단단히 화가 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노무현 대통령은 고향으로 간 것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아무런 연고가 없는 곳으로 이사하는 것인데 주민들이 마냥 반길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며 "교통체증은 물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예상되기 때문에 상당수 주민이 원천적으로 사저 건립을 반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용의자 특정…조만간 출석 통보” 
한편, 양산시가 하북면 곳곳에 내걸린 현수막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21일 오후부터 단계적 철거에 나서면서, 사저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화를 부추기는 결과를 낳고 있다.

하북지역 단체의 한 관계자는 "많은 단체가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직접적인 반대 행동에 나섰지만, 우리 단체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양산시와 간담회 이후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년 동안 참다가 겨우 낸 주민 목소리를 이렇게 외면하는 행정에 크게 실망했다"며 반대 행동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하북면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년연합회 등 17개 단체가 지난 21일 하북면 일대에 현수막 44개를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평화로운 일상이 파괴되는 사저 건립을 중단하라’ ‘주민을 무시하는 것이 공정, 정의, 평등이냐’ ‘조용하고 살기 좋은 마을 하나로 충분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사저가 들어서는 양산 하북면 일대에 사저건립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지난   22 일 걸려 있다. 사진 하북면이장단협의회

대통령 사저 건립 OUT’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현수막은 걸린 지 반나절만인 지난 22일 오전 37개가 철거됐다. 


14개는 양산시가 불법 현수막이어서 내렸다.


하지만 나머지 23개는 누가 손댔는지 모르는 상태다.


이장단협의회 관계자는 “현수막이 내걸린 장소에 대부분 폐쇄회로TV(CCTV)가 있어 철거자가 찍혔을 가능성이 크다”며 “경찰에 CCTV 영상 공개를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사저 전경. 경남 양산시 통도사 인근에 있는 평산마을에 있다.

하북면 주민 “사저 건립 후 불편 논의하자 했지만 퇴짜”

주민들은 지난해 6월 문 대통령이 사저를 짓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반겼다.


하지만 10개월 만에 반대로 돌아섰다.


정용구 이장단협의회장은 “사저 건립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논의해보자고 지난 10개월 동안 5차례나 양산시에 건의했지만, 반응이 없었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고향으로 갔지만 문 대통령이 연고도 없는 마을에 살겠다면서 주민과 소통하지 않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북면 주민들은 사저가 들어선 이후 발생할 차량 정체와 주차난, 소음 등을 우려하고 있다.

정 회장은 “주말이면 통도사에 오는 차가 줄을 잇는데 대통령이 와서 살면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게 뻔하고 경호로 인한 불편도 감수해야 한다”며 “도로 확장은 물론 주차장 확충 등 논의해야 할 사안이 많은데 아무도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북면 주민은 8400여명이다.

사저 건립을 주관하고 있는 청와대 경호처는 지난 8일 평산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명을 모아놓고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염화득 평산마을 이장은 “경호처에서 사저 공사가 조만간 시작되니 불편하더라도 협조 바란다고 요청했다”며 “평산마을 주민은 협조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공청회는 30분 만에 끝났다”고 말했다.


평산마을은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자연마을 3곳(지산마을·서리마을) 가운데 하나다.

사저 건립 반대 여론이 높아지자 양산시는 지난 29일로 예정된 주민간담회를 지난 23일에 앞당겨 열었다.


주민간담회에는 김일권 시장과 지역구 시의원 2명, 단체대표 1명만 참석했지만, 주민 대부분은 불참했다.


이 바람에 간담회는 30여 분 만에 끝났다.


양산시 관계자는 “간담회가 다시 열린다면 주민들이 우려하는 주차장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저 반대’ 양산 플래카드 야밤에 철거한 용의자…“文 사랑해서 뗐다”

경찰, 무단 철거 혐의 수사 방침
市, 불법 현수막 이유로 모두 떼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 사저 건립을 반대하는 현수막 40여 개 중 절반가량을 야밤에 몰래 철거한 용의자가 특정됐다.


이 용의자는 “문 대통령을 사랑해서 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현수막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이 이끌고 있는 양산시가 불법 현수막을 이유로 모두 철거했다.

양산경찰서는 27일 하북면이장단협의회 등 17개 단체가 문 대통령 사저 건립지인 하북면 일대에 내건 ‘사저 건립 반대’ 현수막을 철거한 혐의(재물손괴)로 주민 A(50대) 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A 씨는 하북면이장단협의회 등 17개 단체가 지난 21일 면사무소 인근 등과 국도변에 내건 ‘사저 건립 반대’ 현수막 43장 중 23장을 무단 철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21일 밤 누군가 철거한 플래카드 23장을 시청 2청사에 두고 갔다”고 말했다.

경찰의 공식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A 씨는 “문 대통령을 사랑해 사저 건립 반대 플래카드를 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하북면이장단협의회장을 진정인 자격으로 먼저 조사한 후 A 씨를 불러 철거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나머지 ‘사저 건립 반대’ 현수막은 양산시가 불법이라는 이유로 21~23일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현수막 철거는 하북면사무소 소관이지만, 면사무소는 관련 단체들이 현수막을 내걸자 시청에 요청해 철거하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법 현수막은 통상 방치되는 게 일쑤지만 ‘사저 건립 반대’ 현수막은 양산시와 특정인에 의해 3일 만에 모두 철거된 것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사저 건립 반대 현수막이 나붙자 지난 23일 하북면으로 달려가 주민과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간담회는 관련 단체들이 “플래카드가 철거됐는데 무슨 대화냐”며 보이콧해 파행됐다.

하북면이장단협의회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퇴임 후 연고도 없는 이곳에 집을 지어 오겠다는데 터전을 일구며 살아온 우리가 왜 불편을 감수해야 하느냐”며 “청와대 사저 건립 관계자나 경호처, 양산시는 우리 의견을 들을 생각도 않고 입만 막으려고 하는데, 이제부터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사저 선다” 소식에 양산 평산마을 땅값 들썩

매곡동 자택 경호 등 문제 많아, 따로 부지 매입한 사실 알려져

- 깜짝 뉴스에 땅 구입 문의 빗발
- 직접 방문해 매물 찾는 사람도
- 거래 가능한 곳 적어 투기 우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를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로 결정하고 사저 건립을 위한 부지를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일대 부동산 매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문 대통령 열렬 지지층 중 일부는 인근 부동산 업소에 직접 찾아가 매물을 물색하거나 사저 부지까지 가서 주변을 탐색하고 있다.


관련 소식이 알려진 후 외지 방문객들의 평산마을 방문도 부쩍 늘어나는 등 조용한 시골마을이 연일 사람들로 북적대고 있다.  


문 대통령 양산 사저 건립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근 부동산 업소에는 평산마을 일대 땅 구입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7일 오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재인 대통령 사저 건립 예정지 앞. 비교적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5명의 방문객이 문 앞에서 안쪽을 가리키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부산에서 왔다는 한 50대 방문객은 “문 대통령 지지자다.


퇴직 후 시골생활을 꿈꾸었는데 문재인 사저가 양산 평산마을에 들어선다는 소식을 듣고 이왕이면 대통령 사는 곳에 집을 마련할까 해서 땅을 보러 나왔다”고 말했다.


하북면 순지리에서 H부동산업소를 운영하는 김모(56) 씨는 “언론 보도 이후 평산마을 일대 지산리 땅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 중에는 본인을 문 대통령 지지자라고 당당히 밝히면서 매물을 문의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인근의 B부동산 업소의 한 공인중개사는 문 대통령 열렬 지지자들이 몇 명씩 무리를 지어 지난 5일부터 중개업소를 직접 방문해 매물을 찾고 있다.


평산마을을 안내해 준 것도 여러 건 된다”고 말했다.

평산마을 일대 주택지 매매가는 현재 평당 150만~200만 원으로 3년 전 100만~140 만원에 비해 42% 가량 올랐다.


이 일대가 전원주택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부산 등 외지인들의 부지 매입이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 이 곳에는 세련된 모습의 신축 주택이 곳곳에 들어서 있고 주인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다.


주변에는 방갈로 형태의 찻집과 음식점 등 업소도 군데군데 들어서 시골 속 도회지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그런데 평산마을 일대 부지 상당수는 통도사 소유다.


이 때문에 실제 거래가 가능한 부지는 얼마되지 않는다.


향후 문 대통령 퇴임이 가까워 지면 이 일대에서 부동산 투기 바람이 거세게 일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평산마을에는 현재 50여 세대 주민 100여 명이 거주한다.


마을이 산중턱에 있는데 산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데다 평탄해 전원 주택지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문 대통령의 양산행에 대해서 주민은 “통도사 일대 관광객이 급증하는 등 지역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면서 대체로 반기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 사이에서는 행여 조용한 마을이 문 대통령 지지자들의 성지로 변해 시끄러워 지는 게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애초 퇴임 후 사저로 계획한 양산시 매곡동 자택이 경호 등 문제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하북면 평산마을로 건립지를 변경하고 최근 부지를 매입했다.


환영 못받는 文대통령 사저… 양산 주민들 ‘반대 플래카드’


“주민동의없는 사저 안돼”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인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한 도로에 공사 반대 현수막이 걸려 있다. 하북면이장단협의회 제공. (작은 사진)22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무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서 기존 건물 철거·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文 양산 사저 경호동 공사 시작…연내 준공 예정

군사 시설에 준하는 경호 시설로 허가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의 사저가 경호동을 시작으로 이달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양산시는 청와대 경호처가 경호·경비시설 신축 착공신고서를 최근 시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착공신고서에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공사가 진행된다고 표기돼 연내 시설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경호 시설은 대통령 사저 인근에 있으며 지하 1층~지상 1층 2개 동 규모다.


기존 시설 철거 후 신규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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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관계자는 보안업무 규정상 정확한 면적·위치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해당 시설은 군사 시설에 준하는 경호 시설로 허가받았다.


착공신고서대로라면 올해 연말 완공이 예정된 경호시설의 경우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2개 건물이 사저 좌우에 들어선다.


대통령 사저는 퇴임 시기 등에 맞춰 경호동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경호동 공사는 신축사저로 진입하는 도로가 좁아 기존 마을 도로를 넓힌 뒤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호처는 이와 관련해 지난 8일에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경호·경비시설 신축공사 착공보고회를 열고 공사 일정과 주민 불편에 대한 대책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주민들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먼지 등의 피해대책과 관광객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한 마을보호 대책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취임 전 거주했던 양산 매곡동 사저를 떠나 지난해 5월께 평산마을 주택을 매입했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위치한 신규 사저 부지.  

#살맛 나는세상 #양산시 #양산시 관계자는 “간담회 #양산시 주민 #평산마을은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자연마을 3곳 #지산마을·서리마을) 가운데 하나 #사저 건립 반대 여론이 높아 #주차장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설명할 계획 #설명회에 참석한 염화득 평산마을 이장 #경호처에서 #사저 공사가 시작 불편하더라도 협조 바란다고 요청 #평산마을 주민은 협조 #이장단협의회 관계자는 “현수막이 내걸린 장소에 대부분 폐쇄회로TV(CCTV)가 있어 #철거자가 찍혔을 가능성이 크다”며 #경찰에 CCTV 영상 공개를 요청한 상태 #지역구 시의원 2명 #단체대표 1명만 참석 #주민 대부분은 불참 #양산경찰서 #하북면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년연합회 #17개 단체 #지난 21일 하북면 일대에 현수막 44개를 내걸었다 #현수막 #평화로운 일상이 파괴되는 사저 건립을 중단하라 #주민을 무시하는 것 #공정 #정의 #평등이냐 #조용하고 살기 좋은 마을 하나로 충분하다 #대통령 사저 건립 OUT’ 등의 내용이 담겨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 건립을 반대한다 #사저 건립을 반대 내용을 담은 현수막 철거 문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 #염화득 평산마을 이장#현수막 철거자를 찾아 달라고 진정을 냈다 #양산경찰서 관계자 #27일 “수사 결과 한 용의자를 특정했고 #주변인 조사가 진행 중 #용의자에게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나와달라고 통보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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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일 토요일

'윤석열 지지 모임'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 창당' 윤 누구와 맞붙어도 勝… 호남서도 우세!???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윤석열 지지 모임'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 창당' 윤 누구와 맞붙어도 勝… 호남서도 우세!???

윤 누구와 맞붙어도 勝… 호남서도 우세!???

'윤석열 지지 모임'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 창당'

윤석열, 이재명·이낙연 누구와 맞붙어도 勝… 호남서도 우세

19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외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윤사모)이 주도한 가칭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가 19일 오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김성식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윤 전 총장은 법과 정의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정치꾼들의 음모 술수에도 굴하지 않고 싸운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이라며 "법과 정의가 살아 숨 쉬고 희망이 생동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당 위원장에는 최세환 윤사모 대전시협의회 총괄위원장이 만장일치 추대됐다.


최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위원장들과 최선을 다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 없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지지자 80여명이 '나와라 대통령 윤석열', '나라를 구해줘 윤석열' 등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윤석열' 외치는 다함께자유당,

'윤석열' 외치는 다함께자유당다함께 자유당은 지난달 27일 인천에서 중앙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한 데 이어 다음 달 말까지 전국 16개 시·도당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석열, 이재명·이낙연 누구와 맞붙어도 勝… 호남서도 우세

리얼미터 ‘가상 양자대결’ 결과
윤석열 51.1% vs 이재명 32.3%
윤석열 51.6% vs 이낙연 30.1%
선호도 조사서도 尹 압도적 1위
‘잠행’ 중에도 지지율 고공행진
전문가 “기성 정치권에의 불신,
尹기대감 높여… 대안 떠올라”

범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 주요 대선주자 누구와 맞붙어도 과반의 지지를 얻어 크게 이기는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사퇴 후 한 달 넘게 정계 진출 선언이나 별다른 공개 행보를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고공행진하는 이유에 관심이 모인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일 전국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51.1% 대 32.3%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를 훌쩍 뛰어넘는 우세를 보였다.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 호남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에 앞섰다.


윤 전 총장은 또 다른 여권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51.6% 대 30.1%로 우위를 점했다.


연령·지역별 지지율도 이 지사와의 대결과 같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은 37.2%의 지지를 얻어, 이 지사(21.0%)와 이 전 대표(11.0%)를 따돌렸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5.9%)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0%),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3.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4%), 정세균 전 국무총리(2.4%),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2.2%)이 그 뒤를 이었다.


범야권 주자들의 지지율을 모두 더하면 50.3%, 범여권 주자들 지지율 단순 합계는 40.0%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4일 사퇴한 뒤로 지지율이 수직상승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외엔 공개 행보를 삼간 채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따금 각계 원로나 전문가를 만나고, 언론과의 통화에서 공정·정의 등에 관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의 동창 등 주변인들이 책을 내기도 했으나 그의 의사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천에 이어 이날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도한 가칭 ‘다함께자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정치외교학)는 이날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에 아직 뚜렷한 대선주자가 없고, 민주당의 친문 색채가 강해지고 있다는 점이 윤 전 총장의 부상 원인”이라며 “그의 잠행이 외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창선 정치평론가는 “여야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강해진 상황에서 윤 전 총장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라며 “호남에서도 윤 전 총장이 여권 주자들에 앞선 건 4·7 재보선 이후에도 민주당이 계속 강성 친문 중심으로 가는데 대한 반발 성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0^~ 잠시 쉬어 가시죠!? 

^^ 또 다른 youtu.be 영상, 아래 클릭 하시면 시청 하실수가 있읍니다,^^

youtu.be/z7RBbMrM0iM

https://youtu.be/cloCuGLg-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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