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일 수요일

권성동 “대장동 몸통이 이재명이라는 심증, 확증으로 굳어지고 있어” 이재명 “특검을 강력히 요구 ···야당에 밀린 ‘대장동 프레임’ 역전 노린다, 6개월 남은 文정부 .. 퇴임 후 그림은,,,!?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권성동 “대장동 몸통이 이재명이라는 심증, 확증으로 굳어지고 있어” 이재명 “특검을 강력히 요구 ···야당에 밀린 ‘대장동 프레임’ 역전 노린다, 6개월 남은 文정부 .. 퇴임 후 그림은,,,!?

이재명 “특검을 강력히 요구할 수밖에 없다”···야당에 밀린 ‘대장동 프레임’ 역전 노린다,

12월 검찰 중간수사 발표 후,
50억 클럽 수사 등 촉구할 듯,

“기재부서 예산 기능 분리해야”,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 의지 강조,

“1000억만 만들면 돼”…유동규에 전권 일임 정황, 유동규에 전권 일임 정황도…

유동규, 애초 1공단 공원화만 요구,
유동규에 전권 일임 정황,

유동규에 전권 일임 정황도…檢, 대장동팀 진술 확보,

6개월 남은 文정부 "잊히고 싶다"는 문대통령..퇴임 후 그림은,,,!?

文도 자제했는데..거침없는 김정숙여사 "교황에 종전선언 부탁"

교황 방북, '추운 날씨'로 지연?…헝가리발 '탈원전 모순' 논란도,

국민의힘 권성동 사무총장이 19일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 이재명 후보였다는 심증이 확증으로 굳어져 가고 있다”

“정말 특검 수용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겠다면 언론플레이만 하며 피하지 말라”고 했다.
권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나온 대장동 개발 업자의 충격적인 ‘뇌물 수수’ 진술은 결국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 이재명 후보였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기존에는 이재명 후보의 배임 혐의만 포착이 되었는데 이제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특가법상 뇌물수수 등 추가 범죄 혐의의 덜미가 잡힌 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발 업자들이 대장동 사업 인허가를 따내기 위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재선에 필요한 선거자금을 댔을 개연성이 충분하다”

국민의힘 권성동 사무총장(오른쪽)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특혜성 인허가와 불법 선거자금을 주고받는 최악의 부정부패의 일각이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권 사무총장은 “그럼에도 이재명 후보는 국민 여론에 못이겨서 특검 수용을 마지못해 굴복해놓고 마치 대단한 입장변화가 있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는데 그 기술이 대단하다”

“이재명 후보의 겉으로 드러난 입장과 달리 지금 이 순간에도 민주당은 계속 머뭇거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말로만 조건 없는 특검이라면서 이리저리 핑계대고 윤석열 후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가져와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검이 임명되어도 수사에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점을 악용하여 대선 때까지 결과 발표를 미루기 위해 하루라도 더 시간을 벌기 위해 꼼수를 쓰는 것”이라며 “정말 특검 수용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겠다면 언론플레이만 하며 피하지 말고, 당장 오늘이라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만남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후보는 마치 큰 변화가 있는 것처럼 얘기하고 뒤로는 이리저리 핑계대면서 당은 도망다니는 ‘이중 플레이’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했다.


이재명 “특검을 강력히 요구할 수밖에 없다”···야당에 밀린 ‘대장동 프레임’ 역전 노린다,

12월 검찰 중간수사 발표 후,
50억 클럽 수사 등 촉구할 듯,

“기재부서 예산 기능 분리해야”,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 의지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에 대해 “제가 특검을 강력히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을 수용하겠다던 ‘조건부 특검’ 입장에서 나아가 적극적인 특검 수용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 후보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예산 기능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도 밝혔다.

야당의 공세에 밀린 ‘대장동 프레임’ 대결에서 우위를 얻고 ‘이재명표 정책’을 강조해,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의 반등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공개된 <뉴스1>과 인터뷰에서 “곧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가 나올텐데, 특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15일 민주당 선거대책회의에서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안하면 특검을 해서 상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맑힌 바 있다.

당시보다 특검 의지를 한층 강하게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대장동은 이재명 게이트’라고 인식되는 현 상황을 방치할 경우 대선 승리가 어려워진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검 도입 요구는 야당의 정치공세”라고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대장동 사건에서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의혹이 10%라면, 국민의힘 관련 의혹이 90%”라며 “그럼에도 프레임 싸움에서 야당에 밀린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2월쯤 검찰 중간수사 발표 이후 ‘윤석열 후보의 저축은행비리수사 미진, 50억원 클럽에 대한 수사’ 등을 촉구하며 프레임 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오전 SBS D 포럼 &amp;lsquo;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amp;rsquo;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로 들어가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 후보는 지난 15일 당 선대위 회의에서 “최초 자금 조성 경위에 관여한 윤석열 후보의 직무유기, 하나은행의 고액 거래 채출을 하면서 배당을 안받고 특정인에게 몰아준 배임적 설계에 엄정하게 수사해주길 촉구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이 후보가 12월쯤 특검 도입을 요구해 내년 1월쯤 특검이 도입된다 하더라도, 내년 3월 9일 대선 전까지 특검의 수사 결과는 나오지 않을 공산이 크다.

이 후보는 또 “기획재정부로부터 예산 기능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며 밝혔다.

이 후보는 “기재부의 제일 문제는 기획·예산·집행 기능을 다 가진 것”이라며 “그 문제를 교정해야 각 부처의 고유 기능이 살아난다”고 말했다.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가 통합되기 전인 2008년 이전 상태로 되돌리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전국민 일상회복 지원금(6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두고 기재부와 충돌해온 이 후보가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기적으론 ‘확대재정을 통한 경제성장’을 경제정책의 한 축으로 삼는 이 후보가 기재부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로도 해석된다.


“1000억만 만들면 돼”…유동규에 전권 일임 정황, 유동규에 전권 일임 정황도…

1000억만 만들면 돼”
유동규, 애초 1공단 공원화만 요구,
유동규에 전권 일임 정황,

유동규에 전권 일임 정황도…檢, 대장동팀 진술 확보,

6개월 남은 文정부 "잊히고 싶다"는 문대통령..퇴임 후 그림은,,,!?

文도 자제했는데..거침없는 김정숙여사 "교황에 종전선언 부탁"

교황 방북, '추운 날씨'로 지연?…헝가리발 '탈원전 모순' 논란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사업 초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이상 구속) 등 이른바 ‘대장동팀’에 1공단만 공원화하면 된다며 1000억원만 만들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00억원은 당시 공원화에 드는 최소 비용으로 추정되던 금액이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공사 설립(2013년 9월) 후 대장동 사업이 민관합동개발로 윤곽을 잡아가던 2014년 4월 무렵 대장동팀에 “1공단은 무조건 수용한다”

대장동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경기도 제공

1000억원만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유동규에 전권 일임 정황도…檢, 대장동팀 진술 확보,

김씨와 남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은 유 전 본부장의 요구를 ‘1공단만 공원화하면 나머지는 유 전 본부장이 알아서 하라는 것으로 이 시장이 얘기했다는 취지’라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과 김씨, 남 변호사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진술을 확보했다.

유 전 본부장과 김씨, 남 변호사 등의 진술대로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장동 개발 추진단계부터 1공단 사업 공원화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구체적인 사업 진행을 유 전 본부장에게 일임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공모지침서에도 공사가 1차 이익 배분으로 1공단 공원 조성 사업비(2561억원)만을 가져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되면서 윗선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대장동 아파트단지 앞의 부동산중개업소들.

성남 구도심에 자리 잡은 1공단 부지의 공원화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내세운 대표 공약 중 하나였다.

시장 당선 후 그는 공원화 사업 진행 계획을 대대적으로 발표하며 개발이익의 사회 환원을 이룬 모범 사례라고 홍보했다.

개발이익 배당을 결정하는 2차 이익 배분에서도 공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제한적인 부분만을 배당받았다.

공모지침서에 기재된 공사의 2차 이익 배분은 임대주택용지(A11블록)에 한정됐다.

유 전 본부장은 실제로 2차 이익 배분 결정 과정에서도 대장동팀에 “우리(공사)는 임대주택 용지 하나만 주면 되고 나머지 블록은 알아서 가져가라”며 전권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유동규씨 변호인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변호인인 김국일(가운데) 변호사가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는 모습. &nbsp;

이 같은 내용은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본부장의 공소장에도 기재됐다.

이러한 설계로 인해 대장동 개발 수익 대부분은 성남시나 공사가 아닌 민간에 돌아갔다.

개발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 지분의 절반을 가진 공사는 수익금으로 1830억원을 배당받았지만, 약 7%의 지분을 가진 민간사업자들은 4040억원 가량을 가져갔다.

법조계에서는 성남시와 도시개발공사의 허술한 설계가 유 전 본부장과 김씨, 남 변호사 등이 범행을 벌일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검찰은 유 전 본부장 등을 상대로 진술의 신빙성을 교차검증하면서 성남시 결재 라인에 배임(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다.


6개월 남은 文정부 "잊히고 싶다"는 문대통령..퇴임 후 그림은,,,!?

"현실정치와 연관된 일 안해"..텃밭·나무·반려견 등 언급해 와,
경형 SUV 구매, 퇴임 이후 사용..함께 양산 갈 보좌진도 주목,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종료(5월 9일 밤 12시)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 대통령의 퇴임 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퇴임 후 '대통령'이란 직에서 벗어나 '자연인 문재인'으로 돌아가 소소한 일상을 누리고 싶어 하는 듯하다.

문 대통령은 임기 4년차를 맞아 지난해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임기 동안 전력을 다하고 임기가 끝나면 '잊힌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면서 "대통령직을 이후 무슨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이라든지, 무슨 현실 정치와 연관을 갖는다든지 일체를 하고 싶지 않다"며 "(임기 후에 대해) 정말 구체적인 생각을 별로 안 해봤다.

대통령직이 끝난 이후 좋지 않은 모습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석 달 전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가 모두 튼튼하게 자랐다"며 희망하는 지자체들에 분양할 계획을 밝혔다. '곰이'는 지난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암컷이고, 마루는 문 대통령 양산 사저에서 데려온 반려견이다. (청와대 제공) 2021.9.1/뉴스1 &copy; News1 겹쳐,

문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전인 2017년 4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양산에서 반려견인) '마루'를 산책시키고 텃밭에 물을 주고, 잡초 뽑고, 집 앞 개울에 발을 담근 채 막걸리 한잔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날"을 '완벽한 하루'로 꼽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홍보차 직접 출연한 대담에서 "인생을 다시 산다면 정말 나무를 전공으로 살고 싶은 또는 농사를 지으면서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며 개인적 바람을 나타낸 바 있다.

이미 경남 양산에는 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기로 한 사저 건립이 진행 중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사저 건립을 위해 14억7000만원을 들여 평산마을 일대 토지와 주택을 구입했다.

경호시설 부지 매입 예산으로 22억원, 경호동 건축 예산으로 39억8900만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9월 29일 오전 경남 양산시 사저 뒷산에서 산책을 하던 중 저수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청와대) 2018.9.30/뉴스1

그 과정에서 농지법 위반 논란이나 지난 4월 주민들의 반대로 일시 중단된 적도 있었지만 최근 다시 공사가 재개됐다.

정부는 올해 안 사저 완공을 목표로 하고 경호시설 부지 매입 예산으로 22억원, 경호동 건축 예산으로 39억89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 9월에는 광주형 일자리로 생산된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를 직접 구매하며 양산에서 직접 몰 자동차도 마련했다.

이전까지 문 대통령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은 2010년식 쏘렌토였다.

당시 문 대통령은 온란인으로 진행된 사전예약을 통해 직접 구매에 성공했으며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라며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퇴임 이후 문 대통령과 함께 양산에 내려갈 보좌진이 누가될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의 비서관은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고 운전기사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임명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18/뉴스1 겹쳐,

문 대통령이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문 대통령이 정권 말을 함께 보낸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008년 노 전 대통령 퇴임과 함께 봉하마을로 귀향해 보좌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퇴임 후 "잊힌 사람이 되고 싶다"

문 대통령의 평소 바람대로 핵심 참모보다는 문 대통령과 연이 오래됐거나 지역 인사 중심의 보좌진이 꾸려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온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이나 '부산 인맥'으로 통하는 김외숙 인사수석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모두 문 대통령뿐만 아니라 부인 김정숙 여사와도 인연이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 비서관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문 대통령이 부산 사상 선거에 출마했을 때 처음 자원봉사자로 캠프에 합류해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엔 해외언론비서관으로 합류해 김 여사를 보좌하는 제2부속비서관 등을 거쳤다.

김 수석은 문 대통령과 1992년부터 문 대통령과 같은 법무법인에서 함께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다.

현 정부 들어 2017년 6월 여성으로서는 법제처장에 발탁됐고 지난 2019년 5월부터 인사수석을 맡고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퇴임 후 전직 대통령 중 연금을 포함해 대부분의 예우를 받는 유일한 대통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전두환·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모두 징역형을 확정돼 모두 연금을 포함한 전직 대통령 예우가 박탈된 상태다.


文도 자제했는데..거침없는 김정숙여사 "교황에 종전선언 부탁"

“교황님을 만나뵙고 종전선언 지지와 평양 방문을 부탁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해 세계 여러 나라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합니다”.

누가 한 말일까.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해 각국 정상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말로 들리지만, 사실 이 말을 한 사람은 문 대통령이 아닌 김정숙 여사다.

문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동행한 김 여사는 지난달 30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의 배우자 모임에서 미국의 질 바이든 여사부터 찾았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로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전(현지시간) G20 정상 배우자들과 친교를 위해 방문한 로마 콜로세움에서 질 바이든 미국대통령 부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bsp;

그리고는 “평화를 위한 여정에 한ㆍ미가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과 국제사회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탈리아의 마리아 세레넬라 카펠로 여사에게는 “교황에게 방북과 함께 종전선언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만찬에서 뵙게 될 (남편)드라기 총리에게도 특별히 부탁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U 상임의장의 배우자인 아멜리 데르보드랑기앵 여사에게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멈추거나 두려워 말라”고 했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비공개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극도로 민감한 안보 사안에 대해 김 여사가 거침 없는 발언을 이어간 것과 달리, 문 대통령은 순방 내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최대한 말을 아꼈다.

문 대통령은 7박9일 간 다자·양자 회담을 비롯한 공식일정 33개를 소화했다.

그러나 군사분계선 철조망을 활용한 ‘평화의 십자가’ 전시회 때 국내 인사들에게 “종전선언을 형상화해 고맙다”는 인사를 건넨 것을 제외하고 순방 내내 한번도 ‘종전선언’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청와대도 안보와 관련해선 원론적 발언만을 소개했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로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왼쪽), 마리아 세레넬라 카펠로 이탈리아 총리 부인(가운데)이 31일 오후(현지시간) 로마 카피톨리네 박물관에서 환담하고 있다.&nbsp;

교황 방북에 대해서도, 방북을 요청한 사실만 알렸을 뿐 구체적 대화 내용은 제한적으로만 공개했다.

실제 김 여사가 언급한 ‘교황에 대한 종전선언 지지 요청’을 비롯해, 교황이 했다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발언’ 등은 청와대가 공개하지 않았던 내용들이다.

심지어 교황 면담 직후 청와대는 공식 브리핑에서 “종전선언이 논의됐다는 얘기를 듣지는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종전선언은 핵심 당사자인 미국과 북한이 있고, 작은 오해도 민감하게 확대될 수 있다”며 “교황의 방북도 북한과 교황청이 당사자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9일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마친 뒤 대화하고 있다.&nbsp;

이러한 사안이 김 여사를 통해 돌발적으로 공개된 것에 대해선 “노코멘트”라고만 했다.

특히 교황의 방북과 관련해선 김 여사뿐 아니라 청와대 대변인이 구설수에 올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순방 중이던 지난 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교황님이 아르헨티나 따뜻한 나라 출신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움직이기 어렵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기대하는 교황의 방북에 ‘찬물’을 끼얹은 말이자, 교황 방북이 쉽지 않은 상황을 날씨탓으로 돌리는 말로도 해석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 및 회담 결과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nbsp;

이에 대해 미국의소리(VOA)은 바로 다음날 “아르헨티나는 박 대변인의 묘사처럼 항상 따뜻한 나라가 아니라 일부 지역은 혹한 피해를 입을 정도로 기온이 떨어진다”며 “교황의 방북을 가로막는 요인은 ‘날씨’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게 워싱턴의 중평”이라고 보도했다.

VOA는 “아르헨티나 스키 리조트는 영하 25.4도를 기록했다”는 등 박 대변인의 주장을 반박한 관계자들의 발언을 함께 소개하기도 했다.

청와대가 이번 순방 기간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또다른 사안은 일본 문제였다.

청와대는 순방 전부터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신임 일본 총리와 문 대통령의 첫 대면 접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반일(反日) 감정을 조장한다고 해석될만한 언급 자체를 피했다.

김정숙 여사가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국가기록원을 방문해 '러시아 제국과 타타르 세계'(1730년 제작)의 이름을 가진 고지도를 보며, 헝가리 언어로 한반도 동쪽바다를 '소동해'라고 기록된 부분을 확인하고 있다.

 반면 김 여사는 지난 3일 헝가리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지금의 동해를 ‘소동해(小東海, MARE ORIENTALE MINVS)’로 표기한 고(古)지도를 전달받아 조선의 위치를 직접 찾아본 뒤 “한국은, 여기에 한국이 있네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일본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다.

김 여사는 또 1902년 고종을 알현했던 헝가리 신부 버이 삐떼르의 일기(1902년)과 저서(1918년)를 낭독한 뒤 “그 어떤 무력과 가혹함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고, 더욱 강하게 저항하는 조선인들의 고귀한 자존심이 기록됐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국가기록원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속 책은 100년 전 조선에서 선교활동을 한 버이 삐떼르 헝가리 신부가 남긴 글을 재편집한 '낭독본'으로 조선에 대한 찬사, 믿음과 신뢰, 기대로 구성돼 있다.&nbsp;

청와대는 지난 2일 기시다 총리가 영국을 방문하기로 결정하자,

당일 오전 일정을 일부 조정하는 등 기시다 총리와의 만남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한ㆍ일 정상의 대면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대규모 인원이 몰리면서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는데, 어땠어?

-철저하게 방역을 준수하는 모습이었어. 모든 출입문을 드나드는 사람은 열화상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해야 했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어.

곳곳에 손소독제도 있었어.

기자실도 방역을 고려해 1사 1인으로 제한됐고. 또 비표가 없는 사람은 행사장 등 내부로 출입이 제한됐어.

지켜본 바로는 모든 사람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모습을 보였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바티칸시국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프란치스코 교황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더팩트 겹쳐,

문재인 대통령이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첫 일정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가운데 면담에서 교황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을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방북 시기를 두고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교황님이 '아르헨티나 따뜻한 나라' 출신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움직이기 어렵다고 알고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 해외에서 뒷말이 나왔다. 


교황 방북, '추운 날씨'로 지연?…헝가리발 '탈원전 모순' 논란도,

-문재인 대통령이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5일 귀국했어.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

'코로나19 극복 및 경제 회복',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여러 성과가 있었다는 자평을 내놨는데, 예상 밖 구설도 있었네?

-맞아. 순방에 동행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방북 의사를 밝힌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시기에 대한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시기에 대해서는 예단하기 어려울 것 같다"라면서 "단 교황님이 '아르헨티나 따뜻한 나라' 출신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움직이기 어렵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어.

-일각에서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전후해 교황의 방북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추위'를 이유로 그때는 어려울 것 같다고 이야기한 거야.

이에 대해 미국의소리(VOA) 방송에선 "아르헨티나에 스키장이 있다는 것을 아느냐"며 "바릴로체(아르헨티나 휴양 도시)는 2017년 7월 영하 25.4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교황의 방북을 가로막는 요인에 날씨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워싱턴의 중론이라고 꼬집었어.

-이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대리 해명에 나섰어.

박 수석은 4일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이 폭넓게 이해를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박 대변인 브리핑에 보면 '교황의 북한 방문은 만들어진 이벤트가 아니라 그 자체로 숭고한 행보이고, 시기에 대해 예단하기 어렵다'고 전제를 하고 있다.

교황 방북이 곧 성사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너무 과열되고 있어 그것을 경계하고 차분하게 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브리핑이라고 생각하는데, 언론이 앞뒤는 소개를 안 하고 그것만 강조해서 말하는 것 같아서 종합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 배치되는 발언이 헝가리 국빈 방문 중 나온 것을 두고도 논란이 있었는데.

-아데르 야노쉬 헝가리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헝가리 양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약속했고, 양국이 공통으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원전 에너지 사용 없인 불가하다'는 의향도 공동"이라고 말했어.

또 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비세그라드그룹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하면서 '원전 세일즈'에 나섰다는데, 국내에서는 탈원전을 추진하면서 우리는 안 쓰는 걸 해외에 수출하려는 게 모순적이라는 지적도 나왔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이 이날 아데르 대통령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아데르 야노쉬 헝가리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헝가리 양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약속했고, 양국이 공통으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원전 에너지 사용 없인 불가하다'는 의향도 공동"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와 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 수석은 "우리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일부에서는 '탈원전'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해가 부족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탈원전 정책은 2080년까지 아주 장기적으로 원전의 비율을 줄여가는 것이고, 원전의 비율이 줄어드는 대신에 태양광이나 풍력, 특히 해상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높여가고 수소에너지 비율을 높여가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것인데 우리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한 2050년까지 우리는 여전히 원전의 비율을 유지해 나간다"고 했어.

또한 "헝가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그런 우리의 입장을 충분하게 잘 설명을 했고 우리가 당장 오늘, 내일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 원전을 폐쇄하겠다 이런 입장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가진 기조는 흔들림이 없이 그대로 가는 것이고, 우리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그리고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충분하게 해주실 것을 말씀드린다"고 했어.

문 대통령은 2050년까지 '원전의 비중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아데르 대통령은 그때까지 '원전의 역할 필요성'에 방점을 두고 발언했다는 설명이야.

-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에는 원전을 건설하지 않지만, 우리의 원전 기술이 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만큼 해외에 수출은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어.

'우리는 신규 원전 건설을 안 하지만, 원전이 필요한 다른 나라들은 우리 기술을 이용하세요'라는 식의 세일즈가 적절한지는 의문이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순방 현지 분위기를 전하면서 "이제 일정의 절반이 지났을 뿐인데, 발에서 피가 났다"고 SNS를 통해 밝힌 것을 두고도 뒷말이 있었지?

맞아. 지난 2일 탁 비서관은 문 대통령이 유럽 순방 일정을 강행군하면서 이런 말을 했는데, 이를 두고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금 대통령이 하루 소화하신 일정만큼이 아니라 그 두 배로 정말 발에서 피가 나는 것이 아니라, 피눈물이 나도록 뛰고 있다"

"이 코로나 위기 시국에서 얼마나 많은 국민이 위기에서 생존해보려고 근근이 버텨보려고 노력하시는데, 이런 천진난만한 말씀을 하시는지 정말 청와대 내 마리 앙투아네트가 아닌가 하는 그런 한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기도 했어.

배 최고위원은 또 "'종전선언'에 목을 매면서 유럽 전역을 순방하고 계신다는데, 국민들께서 어떤 생계의 곤란과 가정‧가족의 파괴 그런 공포에 짓눌려 있으신지 빨리 인식하시고 국내에 들어오셔서 중국과의 관계 또 외교적으로 경제 유탄 맞는 일 없도록 대통령께서 조속한 조치를 먼저 하셔야 할 것 같다"고 질타했어.

문 대통령이 7박 9일간 유럽에서 강행군을 하면서 낸 여러 성과가 청와대 참모들의 일부 표현의 문제로 희석되지는 않았는지, 언론 탓을 하기 전에 한 번쯤은 스스로 되돌아보면 좋겠어.


#1000억만 만들면 돼 #유동규에 전권 일임 정황 #유동규에 전권 일임 정황도 #檢 대장동팀 진술 확보 #6개월 남은 文정부 #잊히고 싶다"는 문대통령 #퇴임 후 그림은 #1000억만 만들면 돼 #유동규 애초 1공단 공원화만 요구 #文도 자제했는데 #거침없는 김정숙여사 교황에 종전선언 부탁 #교황 방북 #추운 날씨'로 지연 #헝가리발 '탈원전 모순' 논란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사업 초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 이상 구속 #대장동팀’에 1공단만 공원화하면 된다며 #1000억원만 만들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00억원은 당시 공원화에 드는 최소 비용으로 추정되던 금액이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공사 설립(2013년 9월) 후 #대장동 사업이 민관합동개발로 윤곽을 잡아가던 2014년 4월 무렵 대장동팀에 #1공단은 무조건 수용한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헝가리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지금의 동해를 ‘소동해 #小東海 #MARE ORIENTALE MINVS #古지도를 전달받아 #조선의 위치를 직접 찾아본 뒤 #한국은 여기에 한국이 있네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일본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김 여사는 또 1902년 고종을 알현했던 헝가리 신부 버이 삐떼르의 일기(1902년)과 저서(1918년)를 낭독한 뒤 #그 어떤 무력과 가혹함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고 #더욱 강하게 저항하는 조선인들의 고귀한 자존심이 기록됐다 강조 #기획재정부로부터 예산 기능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도 밝혔다 #야당의 공세에 밀린 ‘대장동 프레임’ 대결에서 우위를 얻고 #이재명표 정책’을 강조해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의 반등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공개된 <뉴스1>과 인터뷰에서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가 나올텐데 #특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5일 민주당 선거대책회의에서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안하면 #특검을 해서 상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맑힌 바 있다 #당시보다 특검 의지를 한층 강하게 밝힌 것으로 풀이 #대장동은 이재명 게이트’라고 인식되는 현 상황을 방치할 경우 #대선 승리가 어려워진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 #특검 도입 요구는 야당의 정치공세”라고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없다고 보는 것 #이 후보 캠프 관계자 #대장동 사건에서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의혹이 10%라면 #국민의힘 관련 의혹이 90% #프레임 싸움 야당에 밀린 측면이 있다 #이 후보는 12월쯤 검찰 중간수사 발표 이후 #윤석열 후보의 저축은행비리수사 미진 #50억원 클럽에 대한 수사’ 등을 촉구하며 #프레임 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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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정부, 요소수 품귀에 소부장 관리시스템 전면 재점검, 특정국 의존도 높은 원료 모니터링, 요소수에 놀란 정부, 소부장委 산하에 '공급망 특위' 신설,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정부, 요소수 품귀에 소부장 관리시스템 전면 재점검, 특정국 의존도 높은 원료 모니터링, 요소수에 놀란 정부, 소부장委 산하에 '공급망 특위' 신설,

특정국 의존도 높은 원료 모니터링,

요소수 사태 급한불 끈 정부, 국내 요소생산 가능성 타진,

기업은 채산성 문제로 '난색'···제3국으로 수입선 다변화도 추진,

야심 차게 유류세 카드 꺼낸 정부, 요소수에 힘 빠졌다,

위드 코로나·코세페·유류세 인하,
정부 하반기 경기 부양 본격화 때,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 터져,

홍남기 “유류세 인하 신속 반영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

석유류 가격 동향 현장 점검,

요소수에 놀란 정부, 소부장委 산하에 '공급망 특위' 신설,

"요소수 품질 검사 너무 오래 걸려"...병목 현상에 출연연도 나선다,

품질검사 기관 2곳에서 4곳으로 늘어날 듯,
화학연구원·과학기술연구원 검사기관 지정 신청,

정부는 요소수 품귀 사태를 계기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리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최근 요소수 품귀 현상은 2019년 7월 일본 수출규제에서 비롯된 소부장 위기에 이어 안정적인 글로벌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계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338대 소부장 품목뿐만 아니라 1차 소재,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원료 등까지 공급망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확대·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제산업·국민 생활 밀접품목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수급 안정화 방안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미·중 기술 패권 중심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 움직임과 이에 따른 특허분쟁 등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 대처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월 1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정부는 해외물량 확보, 국내 재고 유통, 매점매석 방지 등 요소수 수급 안정 노력을 통해 차량용 요소수를 5개월분 이상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확보 물량이 선적·운송·통관 등 절차를 거쳐 실제 현장에 투입되는 과정까지 병목·지연이 없도록 최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밀착 대응할 것”이라며 “국내 요소 생산 설비 확보, 전략비축 추진, 대체 촉매제 개발 등 중기과제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요소수 사태 급한불 끈 정부, 국내 요소생산 가능성 타진,

기업은 채산성 문제로 '난색'···제3국으로 수입선 다변화도 추진,

정부가 중국의 수출제한 조치로 초래된 요소수 품귀 사태에 대한 중장기 대책 마련 차원에서 요소의 국내 생산 가능성도 타진한다.

또 중국 등 해외 수입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제2의 요소수 사태가 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이 같은 내용의 근본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복수의 산업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내 요소를 중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상황과 관련, "제3국에서의 수입 확대를 한 축으로 가져간다면 다른 한 축으로는 과거처럼 국내 (요소) 생산이 불가능할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는 현재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200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에는 복수의 요소 생산 공장이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1970년대 국내 요소 공장은 전성기를 맞으며 당시 생산 능력이 160만t에 달했으나 1·2차 오일쇼크를 거치며 남해화학[025860]과 삼성정밀화학 2곳만 남았다.

이후 중국산 요소의 저가 공세 속에 남해화학이 2000년대 초반에 요소 생산을 중단했고, 이어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삼성정밀화학도 2011년 같은 이유로 결국 사업을 접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에는 요소를 생산하는 업체가 단 한 곳도 없는 상태다.

요소 국내 생산의 관건은 사업성이다. 중국에 가격 경쟁력에 밀리면서 생산이 중단된 만큼 생산 재개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정부의 지원이 불가피하다.

업체들이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도 문제다.

현재 남해화학은 요소를 수입한 뒤 이를 토대로 비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정밀화학의 후신인 롯데정밀화학은 수입 요소로 요소수를 생산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요소 생산이 가능한 업체와 관련해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과거 사업을 이어받은 큰 업체가 검토해볼 수도 있지 않나 싶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요소 생산을 할) 의향이 있다면 지원방안도 같이 모색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합리적 수준의 지원이 없다면 업체들이 곧바로 생산에 나서길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롯데그룹의 한 관계자는 "롯데정밀화학 전체 매출에서 요소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도 안 될 것"이라며 "이미 10년 전에 채산성이 안 맞아 그만둔 사업을 이번에 품귀 사태가 있었다고 기업이 다시 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

만약 어느 업체든 한다면 정무적 판단에 따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수입국 다변화와 관련해서는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필요성을 설득 중이다.

산업부의 다른 관계자는 "중국만 믿고 있다가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비용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면서 "비용이 들더라도 제3국으로 다변화하도록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부는 요소가 속속 확보되면서 일단 요소수 품귀 사태의 급한 불은 끈 상황이지만 이달 중 수입이 예고된 대규모 물량이 모두 들어와야 한숨 돌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신속 통관, 사전 품질 검사 등의 관련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수입과 동시에 해당 물량이 시중에 풀릴 수 있도록 '패스트 트랙'을 가동 중이다.

산업부는 "중국에 있는 물량이 최대한 빨리 들어와 (요소수 제조 공장) 생산라인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심 차게 유류세 카드 꺼낸 정부, 요소수에 힘 빠졌다,

위드 코로나·코세페·유류세 인하,
정부 하반기 경기 부양 본격화 때,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 터져,

요소수 품귀라는 전례 없는 사태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유류세 인하로 내수 부양을 꾀하던 정부를 힘 빠지게 하고 있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내수 진작을 위한 정책들이 속도를 높이던 터라 아쉬움이 더 크다.

정부는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이 70%를 돌파하자 이달부터 단계적 위드 코로나 시행을 결정했다.

위드 코로나 1단계 조처로 음식점과 카페 등은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경우 수도권은 최대 10인까지 시간제한 없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화물차, 버스 등 디젤차의 필수 제품인 '요소수'의 재고 부족에 의한 품귀 현상이 발생하며 물류대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4일 경기도 의정부시 구리포천고속도로에 위치한 의정부휴게소 주유소에 '요소수 없음'이라고 적힌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데일리안, 겹쳐,

야구·축구장 등 실외 스포츠 경우 전체 좌석 가운데 50%를 개방하고 접종 완료자 경우 음식 섭취도 허용했다.

이 밖에 대형 콘서트 등 문화 공연도 일정 규모 이하로 가능하게 됐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코리아세일페스타도 위드 코로나와 맞물려 내수 경기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판 ‘플랙프라이데이’로 알려진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올해 역대 최다인 2053개 업체가 참가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여기에 더해 유류세 인하도 단행했다.

국제유가가 연일 치솟으며 국내 물가 인상에 악영향을 미치자 탄력세율인 유류세를 20% 인하를 결정했다.

역대 최대 규모 인하다.

정부는 물가 상승 억제는 물론 내수 경기 부양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위드 코로나, 코리아세일페스타, 유류세 인하 등 정부가 야심 차게 내수 부양책을 내놓을 무렵 악재가 터졌다.

차량용 요소수 부족이라는 전례 없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요소수는 지난 2015년 유럽의 최신배출가스 규제(유로6) 이후 경유 차량 운행을 위해 꼭 넣어야 하는 물질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행하는 경유 화물차 330만대 가운데 60%인 200만대 가량에 SCR이 장착돼 요소수를 사용해야 한다.

최근 요소수 품귀에 따른 물류 대란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요소수 품귀 현상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결정한 무렵이다.

중국이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요소에 대해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하며 사실상 수출 제한을 시작하면서부터다.

수입 물량의 97%를 중국에 의존하던 우리로서는 그야말로 속수무책 상황이었다.

특히 정부가 내수 부양을 위해 정책을 막 쏟아낼 무렵 요소수 부족 사태가 발목을 잡으면서 정책 추진에 힘이 빠지게 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서면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다.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방역 당국에서 위드 코로나를 결정했다.

정부도 이런 흐름에 맞춰 유류세 인하 카드를 내놓은 건데 정말 전혀 예측 못 한 요소수 사태가 터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는 “솔직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를 잘 이겨오다 하반기(7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기가 시작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할 때쯤 이런 사태가 터졌다”며 “특히 유류세 인하는 오늘(12일)부터 시중에 퍼지기 시작하는데 요소수가 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정부는 요소수 품귀 사태 장기를 막기 위해 그야말로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 중이다.

매점·매석을 금지하고 요소수 수입·판매처에 대한 감시와 단속은 물론 판매량과 제로량에 대한 보고 의무까지 부여했다.

소비자가 주유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물량도 제한했다.

해외 수입처도 다변화해 베트남과 호주 등 중국 외 국가들로부터 요소수를 조금씩 사들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언제든 위기가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의 대책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며 “요소수 문제가 우리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남기 “유류세 인하 신속 반영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

석유류 가격 동향 현장 점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류세 인하분이 신속히 반영돼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낮추고 물가도 안정시킬 수 있다”며 “민관합동 시장점검반 가동 등 일일점검체계를 통해 유류세 인하 반영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17일 석유류 가격 동향 점검을 위해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배송 시간 연장, 주유소 공급가격 즉시 인하 등을 통해 유류세 인하가 신속히 반영되도록 선제조치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월 17일 물가 관련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를 현장방문 주유하고 있는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획재정부 [데일리안 겹쳐]

11일 대비 전국 평균가격이 휘발유 98.2원, 경유 73.7원, LPG 37.8원 하락해 유류세 인하분이 5일 만에 신속히 반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피넷 웹사이트 및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유류세 인하 전후 가격 비교검색이 가능하다”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유류세 인하 효과가 더욱 신속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자영주유소에서도 유류세 인하 효과가 신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산업부 중심으로 적극 협조를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요소수에 놀란 정부, 소부장委 산하에 '공급망 특위' 신설,

요소수 품귀 대란 속에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범부처 컨트롤타워인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 산하에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대응 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5건의 안건을 논의해 확정했다.

GVC 특별위는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산업정책 분야의 대표적인 국책·민간 씽크탱크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동향 및 주요국의 대응 전략과 한국의 대응 방향을 검토하고 이를 경쟁력위원회에 보고, 정부의 공급망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한 '소부장 미래 선도형 연구개발(R&D)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65대 미래선도 품목을 중심으로 소재 분야 미래기술연구실을 매년 20개 내외로 신규 선정해 2025년 10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우수 성과를 낸 미래기술연구실에는 최장 8년간 장기 연구가 가능하도록 '갱신형 R&D'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185개 소부장 R&D 핵심 품목과 미래선도 품목의 공통 요소기술 개발을 우선 지원하고 탄소중립, GVC 재편, 디지털 전환 등과 연관된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을 매년 10~15개 신규로 선정해 2025년까지 100개로 늘리기로 했다.

신소재 개발 과정에 지능형 로봇을 활용해 최소 연구인력으로 R&D의 기간과 비용을 기존 대비 50% 이상 줄이는 디지털 전환 관련 신규 사업도 벌인다.

이 밖에도 정부는 원천기술 R&D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나노융합 2030'과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등의 신규 예비타당성(예타) 사업을 추진한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안전한 소부장 공급망 구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원소재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이면서 해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공급망을 면밀히 검토하고, 유사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요소수 품질 검사 너무 오래 걸려"...병목 현상에 출연연도 나선다,

품질검사 기관 2곳에서 4곳으로 늘어날 듯,
화학연구원·과학기술연구원 검사기관 지정 신청,

중국발(發) 요소 품귀 사태에 정부가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시행해 호주, 베트남 등으로부터 요소수 수입량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아직도 현장에서 요소수 부족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요소수가 차량용으로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한 품질검사에 '병목 현상'이 발생한 탓이다.

이에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요소수 검사 지원에 나섰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늘어나고 있는 요소수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출연연이 요소수 검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요소수 제조기준 적합여부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와 한국석유관리원 두 곳에서 검사하고 있다.

요소수는 특정한 기준에 맞게 제조해야 합법적으로 유통·사용할 수 있다.
요소수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 일 오후 경기 용인시의 한 주유소에 요소수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적합 판정이 없는 촉매제를 사용할 경우 벌금이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요소수 대체 수입처가 확보됐는데도 품질검사 의뢰가 폭주해 현장까지 요소수가 빠르게 전달되지 않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ST는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긴급논의를 거쳐 환경부에 검사 지원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요소수 품질 검사기관은 총 네 곳으로 늘어나 품질검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검사 장비 및 인력을 모두 보유한 화학연구원은 검사기관 지정 신청을 완료했고, 지정이 이뤄지는 즉시 요소수 품질검사를 시작한다. 

KIST는 검사에 필요한 장비 6대 중 미보유한 2대의 장비를 내달 중으로 확보해 검사기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가적 현안이 발생했을 때 빠른 해결을 위해 NST와 출연연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요소수 #요소수품질 검사기관 #총 네 곳으로 늘어나 품질검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검사 장비 #인력을 모두 보유한 화학연구원은 검사기관 지정 신청을 완료 #지정이 이뤄지는 즉시 요소수 품질검사를 시작한다 #KIST는 검사에 필요한 장비 6대 중 미보유한 2대의 장비를 내달 중으로 확보해 검사기관 지정을 신청할 계획 #김복철 NST 이사장 #앞으로도 국가적 현안이 발생했을 때 빠른 해결을 위해 #NST와 출연연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모색하겠다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요소수 검사 지원에 나섰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NST #늘어나고 있는 요소수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출연연이 요소수 검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요소수 제조기준 적합여부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한국석유관리원 #두 곳에서 검사하고 있다 #요소수는 특정한 기준에 맞게 제조해야 합법적으로 유통·사용할 수 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적합 판정이 없는 촉매제를 사용할 경우 #벌금 #과태료 #정부는 요소수 품귀 사태를 계기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리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7일 정부서울청사 #열린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 #최근 요소수 품귀 현상 #2019년 7월 일본 수출규제에서 비롯된 소부장 위기 #안정적인 글로벌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계기 #정부 #338대 소부장 품목뿐만 아니라 1차 소재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원료 등 #공급망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확대·개편한다는 계획 #경제산업·국민 생활 밀접품목에 대해서 #근본적인 수급 안정화 방안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 #미·중 기술 패권 중심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 움직임 #특허분쟁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 대처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 #요소수 품귀에 #소부장 관리시스템 전면 재점검 #특정국 의존도 높은 원료 모니터링 #요소수에 놀란 정부 #소부장委 산하에 '공급망 특위' 신설 #특정국 의존도 높은 원료 모니터링 #요소수 사태 급한불 끈 정부 #국내 요소생산 가능성 타진 #기업은 채산성 문제로 '난색 #제3국으로 수입선 다변화도 추진 #야심 차게 유류세 카드 꺼낸 정부 요소수에 힘 빠졌다 #위드 코로나·코세페·유류세 인하 #정부 하반기 경기 부양 본격화 때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 터져 #홍남기 #유류세 인하 신속 반영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 #석유류 가격 동향 현장 점검 #요소수에 놀란 정부 #소부장委 산하에 '공급망 특위' 신설 #요소수 품질 검사 너무 오래 걸려 #병목 현상에 출연연도 나선다 #품질검사 기관 2곳에서 4곳으로 늘어날 듯 #화학연구원·과학기술연구원 검사기관 지정 신청 #신소재 개발 과정 #지능형 로봇을 활용해 @최소 연구인력 #R&D의 기간과 비용을 기존 대비 50% 이상 줄이는 디지털 전환 관련 신규 사업도 벌인다 #정부는 원천기술 R&D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 #나노융합 2030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신규 예비타당성(예타) 사업을 추진 #문승욱 산업부 장관 #안전한 소부장 공급망 구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 #원소재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이면서 해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공급망을 면밀히 검토 #유사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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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그래미 장벽 넘고 싶어... 美 LA서 BTS 대면 콘서트 열리는 동안··· 트위터 "관련 트윗 2,600만 건 이상" 아시안 증오에 목소리 낼 것" LA 공연장 5만 명 운집,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BTS "그래미 장벽 넘고 싶어... 美 LA서 BTS 대면 콘서트 열리는 동안··· 트위터 "관련 트윗 2,600만 건 이상" 아시안 증오에 목소리 낼 것" LA 공연장 5만 명 운집,

전 세계 팬덤, ‘#PTD_ON_STAGE_LA’ 등 해시태그 달고,
실시간 콘서트 실황 공유하는 등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
BTS "그래미 뛰어 넘고 싶어"... LA 공연장 5만 명 운집,
소셜 미디어 트위터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지난 27·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가 열리는 동안 올린 글이 2,600만 건을 넘는다고 30일 밝혔다.

트위터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가 열린 동안 전 세계 아미(ARMY·BTS의 팬덤)들이 실시간으로 콘서트 실황을 공유하는 등 활발히 소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공연 첫날인 27일 하루 동안에만 1,500만건 이상의 트윗이 쏟아졌으며, 지난 5월 ‘버터’(Butter) 발매 후 한 달간 기록한 하루 평균 트윗 양인 1,000만건을 크게 웃돌았다.
트위터가 개설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콘서트 관련 스페셜 이벤트 페이지. /사진 제공=트위터

이들은 ‘#PTD_ON_STAGE_LA’, ‘#Stage_For_ARMY’, ‘#BTS’, ‘#방탄소년단’, ‘#BTSARMY’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활발히 글을 올렸다.

BTS 멤버들이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멤버 지민이 첫 콘서트에 앞서 “만나러 갑니다!”라고 올린 글은 리트윗 75만건, ‘마음에 들어요’ 

22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관련 글로벌 트위터의 트렌드 맵. /사진 제공=트위터

트위터 측은 관련 해시태그가 달린 글에 BTS와 아미의 로고를 자동으로 적용하고, 관련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 페이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연정 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상무는 “트위터는 지난 2년간 콘서트와 팬미팅 등 대면 행사가 취소된 어려운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었던 대화 플랫폼”이라며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콘서트라 아티스트와 팬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트윗이 눈에 띄게 많았다”고 전했다.


BTS "그래미 뛰어 넘고 싶어"...LA 공연장 5만 명 운집,

방탄소년단은 두 번째 LA 공연에 앞서 오랜만에 대면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세계 음악계 최고 권위로 꼽히는 그래미상에 2년 연속 후보에 오른 것과 관련해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공연을 앞두고 기자 회견장에 모습을 나타낸 방탄소년단!

2년 만의 대면 공연에 대한 설렘과 긴장이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지민 / 방탄소년단(BTS) : 생각보다 2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더라고요.
 
만났을 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어떤 제스처를 취해야 할지, 어떤 표정에 무슨 말을 해야 되고, 얼마만큼 내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지 이런 걱정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어 최근 있었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에 대해선 감사를 표하면서, 대중 음악계 최고 권위로 꼽히는 '그래미 어워즈'에 2년 연속 후보에 오른 데 대해선 감사와 소망을, 본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데 대해선 아쉬움을 시사했습니다.

[RM / 방탄소년단(BTS) : 저희가 한국에서 시작한 아티스트로서 저희가 가진 정체성, 언어, 장르의 한계점, 그리고 보이지 않는 벽이 아직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아티스트 앞에 놓인 그 장벽을 당당히 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습니다.

[슈가 / 방탄소년단(BTS) : 뛰어 넘을 장벽이 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 도전할 수 있다는 거에 아직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뛰어넘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평소 노래와 춤 외에도 묵직한 메시지를 전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BTS는 이번에는 인종차별 반대와 청년 세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아시아인 증오 현상에 대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이홉 / 방탄소년단(BTS) : 한 세대의 목소리가 돼서 대변한다는 게 조금은 낯간지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막중한 책임감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2년 만에 전 세계 팬들 앞에 다시 선 BTS!

코로나19가 진정 돼 더 많은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절박함을, 특히 한국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혀 국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LA에서 2년 만에 대면 공연을 열면서 현지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인데요.

오늘 이틀째 공연을 앞두고,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코로나19로 막혀 대면 공연을 하지 못했던 지난 2년에 대한 소감과 음악계 최고 권위로 꼽히는 '그래미 어워즈'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도 나타냈습니다.

우선 방탄소년단이 이틀째 미국 LA 공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나요?

2년여 만에 팬들과 대면 공연을 펼치고 있는 BTS 멤버들의 표정에는 설렘과 긴장, 그리고 기대가 가득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뷔 / 방탄소년단(BTS) : 2년 만에 이렇게 정말 대면 콘서트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고, 아무래도 저희에게 이때까지 2년은 정말 당연한 일들이 당연하지 않게 돼서 무척 슬프고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저희 콘서트 때문에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하고 온 거 같아요.]

BTS는 특히 최근 있었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에 대해 감사와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2년 연속 그래미상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른 데 대해 수상의 기대감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본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우회적으로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RM / 방탄소년단(BTS) : 최근에 AMA(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 아티스트상' 수상도 했고, 그래미 노미네이션도 그렇고, 아티스트로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것들입니다.
 
저희가 한국에서 시작한 아티스트로서 저희가 가진 정체성, 언어, 장르의 한계점, 그리고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평소 노래와 춤 이외도 세계를 향해 묵직한 메시지를 전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는데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도 아시아인에게는 많이 장벽이 있다며, 자신들이 만든 음악이 외국에 사는 아시아인에게 많은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종차별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또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더 많은 콘서트를 하고 싶고, 특히 한국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며 한국팬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오늘 미국 LA 공연 이틀째인데요.

현장 분위기도 전해주시죠.

네, 공연이 열리는 LA는 일요일 오후인데요.

첫날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공연장 주변에는 5만 명 정도의 팬들이 운집했습니다.

오늘도 공연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 반, 한국 시간으로는 잠시 후 낮 12시 반에 시작합니다.

공연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3일 이내 실시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또 이렇게 해서 공연장에 들어가더라도 마스크는 반드시 써야 합니다.

이번 BTS 공연은 현지 날짜로 오는 2일까지 모두 네 차례 진행되는데, 관람객이 모두 20만 명입니다.

콘서트가 열린 소파이 스타디움측은 "BTS가 소파이 스타디움 역사상 처음으로 4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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