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5일 일요일

가만히 있던 당이 선거철 정권말이 되니 이러는 이유,,,?! '이런 말들 국민이 보기에 참 안스럽다, "송영길 "윤석열 지지 국민 비판은 오만"... '황운하 논란 진화, 국민 모르는 무식의 극치,,,!? "文정부, 탈원전 프레임 정리 못해 아쉬워"…차별화 전략,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가만히 있던 당이 선거철 정권말이 되니 이러는 이유,,,?! '이런 말들 국민이 보기에 참 안스럽다, "송영길 "윤석열 지지 국민 비판은 오만"... '황운하 논란 진화, 국민 모르는 무식의 극치,,,!? "文정부, 탈원전 프레임 정리 못해 아쉬워"…차별화 전략,

가만히 있던 당이 선거철 정권말이 되니 이러는 이유,,,?!

송영길 "文정부, 탈원전 프레임 정리 못해 아쉬워"…차별화 전략,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을 비판하고 훈계하려는 자세는 매우 오만하고 위험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황운하 의원이 윤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에 대해 '대부분 저학력·빈곤층'이라고 표현한 것이 논란이 커지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의 지지도가 높은 것은 우리 민주당이 반성해야 할 대목'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 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2021.11.28 /뉴스1 겹쳐,
송 대표는 "저는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때부터 무리한 인사라 판단하고 반대를 표명해왔다"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했던 분이 야당 대선후보로 선출되고 지지도가 높은 것은 우리가 반성해야 할 대목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얼마나 우리가 미우면 그렇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렇다면 우리 내부의 반성을 통해 국민들께서, 왜 우리가 보기에 대통령으로 국정 운영 능력이 검증 안 된 평생 검사만 하던 분을, 그것도 국민의힘 출신 전직 대통령을 두 사람이나 구속기소 한 사람을 저렇게 지지하는지 돌이켜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먼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접대 의혹, 장모 비호 의혹, 윤우진 변호사 선임 조언 등 거짓말이 드러났음에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윤 후보를 비호하고 청문회 통과시켜 준 것을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
 
"본인, 부인, 장모-본부장의 비리 문제는 철저히 검증해 국민들께서 객관적으로 후보를 검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민주당 의원과 선대위 관계자들은 국민을 가르치려는 자세가 아니라 겸손하게 경청하고 우리를 돌아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 강조해 본다"며 "저 자신부터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 의원은 전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윤석열 후보가 지지율 1위를 기록하는 현상을 우려하는 글을 올리면서 윤 후보의 지지자들을 "1% 안팎의 기득권 계층을 제외하곤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그리고 고령층"이라고 표현했다가 삭제했다.
 

 

가만히 있다가 선거철 정권말이 되니 이러는 이유,,,?! 송영길 "文정부, 탈원전 프레임 정리 못해 아쉬워"…차별화 전략,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이라는 프레임을 적극적으로 정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 포용국가 ESG(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 포럼에서 "신고리 5~6호기가 완공되면 최소 2080년까지 원전이 가동되는데 탈원전이라기보다는 '에너지전환정책이' 맞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를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규정해 다소 결을 달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에도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취한 게 아닌데 오해되는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송 대표는 "원전이 무섭다고 도망갈 게 아니라 폐기물 보관 기술도 계속 발전 시키고 해체·반감기 단속 시스템도 개발해 통제를 해야하지 않겠느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 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1.30 국회사진취재단 =  뉴스1 겹쳐,
"세계 원전 시장에서 대한민국 원전 기술이 항상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전략적 사고를 갖고 어떤 도그마에 빠지지 말고 무엇이든지 열린 자세로 탄소중립화를 위해서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 원전은 폐기물이 위험해서 그렇지 폐기물을 자연에다 버리지 않고 그래도 보관하는 발전이 원전 아니냐"며 "화력발전은 눈에 안 보일뿐 그냥 하늘에 쓰레기를 갖다 버리는 것 아니냐.
 
그 쓰레기가 우리에게 다시 기후변화라는 위협으로 다가온다"고 주장했다.

SMR(소형모듈원자로)에 대해서는 "양이원영 의원을 비롯한 일부가 SMR을 비판하는데 기술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변화되는 것인데 폐기물 때문에 얼마 동안 안 해버리면 어쩌자는 것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SMR 기술은 절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부정적인 것만 보고 하지 말자고 하면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저는 이해가 안된다"고도 덧붙였다.

송 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면 별도의 기구를 만들어 탄소중립과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40% 달성 등 전반적인 정책을 총괄해야 한다"
 
"운송, 발전, 건설 분야에 산재한 탄소 배출 기준을 구체적인 시간표대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가만히 있던 당이 선거철 정권말이 되니 이러는 이유 #이런 말들 국민이 보기에 참 안스럽다 #송영길 윤석열 지지 국민 비판은 오만 #황운하 논란 진화 #송영길 文정부 탈원전 프레임 정리 못해 아쉬워 #차별화 전략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을 비판하고 훈계하려는 자세는 매우 오만하고 위험한 태도"라고 지적 #같은 당 황운하 의원이 윤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에 대해 #대부분 저학력·빈곤층'이라고 표현한 것이 논란이 커지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윤석열 후보의 지지도가 높은 것은 우리 민주당이 반성해야 할 대목'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세계 원전 시장에서 대한민국 원전 기술이 항상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전략적 사고를 갖고 #어떤 도그마에 빠지지 말고 무엇이든지 열린 자세로 탄소중립화를 위해서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 #사실 원전은 폐기물이 위험해서 그렇지 폐기물을 자연에다 버리지 않고 그래도 보관하는 발전이 원전 아니냐 #화력발전은 눈에 안 보일뿐 그냥 하늘에 쓰레기를 갖다 버리는 것 아니냐 #그 쓰레기가 우리에게 다시 기후변화라는 위협으로 다가온다"고 주장 #SMR #소형모듈원자로 #양이원영 의원을 비롯한 일부가 SMR을 비판하는데 기술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변화되는 것 #폐기물 때문에 얼마 동안 안 해버리면 어쩌자는 것이냐 #SMR 기술은 절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부정적인 것만 보고 하지 말자고 하면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저는 이해가 안된다"고도 덧붙였다 #송 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면 별도의 기구를 만들어 #탄소중립과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40% 달성 #전반적인 정책을 총괄해야 한다 #운송 #발전 #건설 분야 #산재한 탄소 배출 기준을 구체적인 시간표대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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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4일 토요일

넷플릭스 '지옥'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드라마 1위, “넷플릭스 말고, 우린 어때요?” 이시영 암시 ‘HBO’ 한국 상륙 임박, “한국 돈 내고 보는데, 중국 공짜 시청” 지옥, 진짜 ‘죽을 맛’ 이유미 "배달알바 하고 있었는데…갑자기 관심이 빵! 얼떨떨" 사로잡힌 세계 MZ세대,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넷플릭스 '지옥'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드라마 1위, “넷플릭스 말고, 우린 어때요?” 이시영 암시 ‘HBO’ 한국 상륙 임박, “한국 돈 내고 보는데, 중국 공짜 시청” 지옥, 진짜 ‘죽을 맛’ 이유미 "배달알바 하고 있었는데…갑자기 관심이 빵! 얼떨떨" 사로잡힌 세계 MZ세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감독 연상호)
 HBO 방송국의 ‘HBO맥스’ 한국 등판 가시화,
넷플릭스에 없는 ‘왕좌의 게임’, ‘해리포터’ 보유,
한국 겨냥 첫 드라마 촬영 마무리·직원 채용도,
‘오징어게임’에 내준 왕좌 탈환 위한 행보 주목,
“한국 돈 내고 보는데, 중국 공짜 시청” 지옥, 진짜 ‘죽을 맛’
“마동석도 안될껄?” 체면 구긴 디즈니, 넷플릭스에 참패?
이터널스 ‘혹평’에 디즈니플러스까지 진땀?
오징어게임에 지옥까지…위기의 넷플릭스 ‘기사회생’
'오징어게임' 이유미 "배달알바 하고 있었는데…갑자기 관심이 빵! 얼떨떨"
'이유없는 지옥행, 팬데믹 공포와 닮았다' 사로잡힌 세계 MZ세대,
공개 첫날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개한 드라마 '지옥'은 24시간 시청률이 반영된 첫 차트에 1위로 진입했습니다.
 
8일 만에 1위를 기록한 '오징어 게임'보다 7일 빠른 속도입니다.
 
그동안 1위를 지켰던 '오징어 게임'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옥'은 공개 첫날 한국을 포함해 벨기에, 홍콩, 베트남, 모로코 등 24개국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프랑스와 인도 등에선 2위, 미국과 독일 등에선 3위를 기록중입니다.

〈사진=넷플릭스〉
웹툰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원작 그림을, 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와 연출을 각각 맡았습니다.

지옥의 사자들에게 지옥행 '예고장'을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룬 '지옥'은 혼란을 파고든 종교단체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부딪치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앞서 BBC는 “엄청난 성공을 거둔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이어 '지옥'은 이미 치솟고 있는 한국의 TV·영화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넷플릭스 말고, 우린 어때요?” 이시영 암시 ‘HBO’ 한국 상륙 임박, 

“내년에 HBO max 에서 만나요”

배우 이시영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BO맥스(HBO max)와 협업한 드라마 ‘멘탈리스트’ 촬영 사진을 공개한 이후 HBO맥스의 한국 상륙 시기를 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HBO맥스는 미국 HBO 방송국이 선보인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현재 미국 등에서 월 14.99달러(약 1만7000원)에 서비스 중이다.

배우 이시영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BO 맥스( HBO   max )와 협업한 드라마 ‘멘탈리스트’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HBO   max   한국 진출을 암시했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최근 국내 드라마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의 자회사 스튜디오아이콘과 협업한 드라마 ‘멘탈리스트’ 의 촬영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HBO맥스의 국내 서비스가 임박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HBO 맥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한국 인력 채용에도 나선 상황이다.

미국 HBO 방송국의 OTT 플랫폼 HBO맥스의 한국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넷플릭스와의 가입자 확보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달 10일 넷플릭스가 선보인 '오징어게임'(오른쪽)은 HBO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보유한 유튜브 최다 조회수 기록을 뛰어넘어 화제가 됐다.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을 앞세운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의 콘텐츠 강자’ HBO까지 한국에 뛰어들면서 향후 OTT 시장에서 치열한 가입자 확보 경쟁이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HBO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해리포터’ 시리즈 등을 보유하고 있다.
 
두 시리즈 모두 국내에서도 장기간 사랑을 받으며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넷플릭스에는 해당 콘텐츠들이 서비스되지 않아 HBO 맥스의 상륙을 기다리는 팬들도 적지 않다.

특히 ‘왕좌의 게임’은 10년에 걸쳐 유튜브에서 조회수 약 169억건을 끌어 모으며 역대급 흥행작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최근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이 공개된 지 단 8주 만에 이 기록을 뛰어 넘으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업계는 HBO맥스가 한국에 상륙하면 넷플릭스를 따라잡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왕좌의 게임’ 제작을 위해 회당 1500만달러를 쏟아 부었을 만큼 HBO는 투자에 적극적이다.
 
이는 ‘오징어게임’ 회당 제작비 250만달러의 6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HBO맥스는 올해 들어 신규 영화 17편을 모두 극장 개봉과 동시에 서비스하며 이미 가입자 늘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달 20일 국내에서 개봉해 약 14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영화 ‘듄’ 역시 HBO맥스에서 동시에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HBO맥스는 첫 한국어 드라마가 될 ‘멘탈리스트’를 통해 단기간 한국 시장 안착을 모색하고 있다.
 
‘멘탈리스트’는 CBS에서 시즌7까지 방영된 동명의 미국 인기 드라마 리메이크작이다.
 
국내에선 이르면 내년 하반기쯤 방영을 예상하고 있어 이를 계기로 넷플릭스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한 국내외 OTT 플랫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돈 내고 보는데, 중국 공짜 시청” 지옥, 진짜 ‘죽을 맛’

중국 SNS서 불법 콘텐츠 버젓이 유통,
‘오징어게임’ 이어 韓 콘텐츠 연거푸 몸살,
中 네티즌, 훔쳐 보면서 평가는 박해,
 
넷플릭스가 지난 19일 공개한 6부작 드라마 ‘지옥’이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 19일 전 세계 동시 공개한 드라마 ‘지옥’마저 중국의 표적이 됐다.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는 넷플릭스의 6부작 드라마 지옥 중 한 장면. [더우반 캡처]
앞서 해적판이 난립했던 ‘오징어 게임’처럼 또 다시 불법 콘텐츠가 판을 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이다.

‘지옥’은 ‘오징어 게임’에 이어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 자리를 넘겨 받으며 한국 드라마의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에 성공하자 중국에선 벌써 중국어 자막이 달린 해적판이 난립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 19 일 공개한 6부작 드라마 지옥,
중국의 양대 SNS인 웨이보와 웨이신에서 ‘지옥공사(地獄公使)’란 제목으로 언급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은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 되지 않는 국가다.
 
그러나 우회접속이나 불법 다운로드 등의 방법으로 한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훔쳐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급기야 총 6편으로 구성된 ‘지옥’을 35분으로 압축한 동영상도 등장했다.

전편 시청을 마친 중국 네티즌들은 앞다퉈 평점을 매기고 있는데 점수는 매우 짜다.

중국의 동영상 리뷰 사이트인 더우반(豆瓣)에서 ‘지옥’ 평점은 7.0(23일 오후 3시 기준)을 기록 중이다.
 
앞서 불법 시청한 ‘오징어 게임’의 7.6점에 못 미치는 점수다.

중국 동영상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은 별점 7.0 에 그친다. [더우반 캡처]
6편을 밤새 몰아봤다는 아이디 ‘Ravenda’의 한 중국 네티즌은 “올해 내가 본 드라마 중 최악”이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두 개를 남겼다.

중국인들이 정당한 비용 지불은 생략한 채 훔쳐 보면서 이처럼 매우 박한 평가를 내리고 있어 국내 콘텐츠 업계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작품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중국의 지속되는 저작권 침해를 이제는 근본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이 불법 유통되자 우리 외교부는 중국 당국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중국 측도 “공감한다.
 
지재권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취지로 답했지만 불법 유통은 좀처럼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불법 유료 사이트로 훔쳐 보는 행태가 이미 일반화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2021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운영하는 해외사무소(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전체 한류 콘텐츠 불법유통 건수 262346건 중 32.4%에 달하는 8만5135건이 중국에서 적발됐다.
 
3년 연속 중국이 불명예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승수 의원은 “정부가 중국 당국과 협력을 통해 사이트 폐쇄, 접속차단, 합법 이용 전환 등 구제조치를 다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동석도 안될껄?” 체면 구긴 디즈니, 넷플릭스에 참패?

“마블 신작도 재미 없어! 디즈니플러스, 아이언맨 빼면 볼 게 없네”

마블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작 ‘이터널스’가 혹평을 받으며 OTT 디즈니플러스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오징어게임’, ‘지옥’ 등 로컬 콘텐츠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와 달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마블)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디즈니플러스는 구독자 수 유지에 난항을 겪고 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 예정인 마동석 출연 영화 '이터널스' [마블스튜디오 제공]
실제 디즈니플러스 이용자는 눈에 띄게 줄고 있는 상황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출시 당시 60만명에 육박했던 DAU(1일 사용자 수)는 21 399426명으로 9일만에 20만여명이 떨어져 나갔다.
 
 

이터널스 ‘혹평’에 디즈니플러스까지 진땀?

약 2억달러(한화 가치 2360억원)의 투자를 받으며 한국 배우 마동석까지 출연해 기대를 모았던 영화 ‘이터널스’가 누적 관객수 2465867명을 기록했지만 정작 영화를 본 이들은 각박한 후기를 쏟아내고 있다.


네이버에서 ‘이터널스’의 별점은 10점 만점에 6.51점에 불과한데다 각종 커뮤니티에선 이 영화를 두고 ‘안 본 눈 산다’, ‘돈 많이 들인 파워레인저(아동용 특수 촬영 드라마) 같다’ 등의 평가가 쏟아진다.

이에 디즈니플러스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기대감도 같이 하락중이다.
 
디즈니플러스에는 ‘이터널스’를 비롯한 마블의 후속작들이 수급될 예정인데, 영화에 등장한 히어로들의 스토리가 영화를 기다리던 ‘팬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직장인 A(30)씨는 “마블 1세대 히어로들에 대한 애정이 컸던 만큼 신작에 대한 실망감도 컸다”며 “후속작도 이처럼 실망스러우면 향후 마블 시리즈에 대한 기대 없이 디즈니플러스 구독도 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화 '이터널스'의 한 장면[마블엔터테인먼트( Marvel Entertainment ) 유튜브 갈무리]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다양한 라인업 중에서도 디즈니플러스 고객을 유인하는 건 단연 ‘마블’ 팬덤이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국내 디즈니플러스 영화 부문 ‘톱 3’는 모두 마블 제작 영화로 구성된다.
 
드라마 역시 1위, 2위, 4위 모두 ‘록키’ 등 마블 작품이 차지한다.

각 국가 고유 콘텐츠를 생산하는 넷플릭스와 달리 마블 등 기존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콘텐츠에 의존하고 있는 디즈니플러스가 전략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지적이다. 
 
1~2년에 한 번씩 나오는 마블 영화 및 드라마 콘텐츠로는 충성 고객을 잡아두기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오징어게임에 지옥까지…위기의 넷플릭스 ‘기사회생’

반면 전 세계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에 역대급 투자를 퍼붓고 있는 넷플릭스는 승승장구 하는 모습이다.


올해 초 신규 구독자수 증가세가 ‘주춤’하며 위기설이 불거졌지만, 지난 9월 ‘오징어게임’을 시작으로 신작 ‘지옥’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지난 3분기 신규 구독자수가 438만명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2018년부터 작년 말까지 20억달러(2조2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 결과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업계는 넷플릭스가 아시아 오리지널 콘텐츠에만 올해 한 해 최소 10억달러(1조1000억원) 이상 투자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징어게임' 이유미 "배달알바 하고 있었는데…갑자기 관심이 빵! 얼떨떨"

'오징어 게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이유미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유미는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2월호에서 '오징어 게임' 속 지영이를 벗고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로 매력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오징어 게임 이유미.

올해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로 신인상을 받았지만 알고 보면 데뷔 11년 차인 이유미. 단역, 조연, 독립영화, 웹드라마 등 필모그래피를 촘촘하게 쌓아왔다.


이번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기의 어떤 점이 그렇게 재미있냐"는 질문에 이유미는 "매번 다르고, 공부해도 끝이 없어요.


사람을 공부하는 게 얼마나 재밌는데요.


오징어 게임 이유미.

사람들이 다 비슷해 보여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잖아요.


처음 캐릭터 분석할 땐 대본에 있는 사실을 모은 뒤 마지막으로 캐릭터의 열망과 결핍에 다가가죠"라며 연기에 대한 자신의 해석 방법과 열정을 이야기했다.


'오징어 게임'으로 받은 많은 관심과 스포트라이트에 대해서는 "쉬는 동안 쿠팡이츠 알바하고 있는데 갑자기 관심이 빵! 해서 얼떨떨했죠.


너무 신기한데, 지금의 인기를 실감하지 않으려 해요.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으니까요.


오징어 게임 이유미.

요즘 저는 제가 누구인지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요"라며 겸손한 마음을 내비쳤다.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 '어른들은 몰라요'의 하니와의 케미에 대한 물음에 그는 "저는 먼저 다가가고 친해지는 스타일이에요.


하니 언니랑도 호연이랑도 그랬죠.


이제 곧 제가 남녀노소 케미를 잘 만드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되실 거예요"라고 답했다.


곧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에 대한 물음에는 "이제 욕먹을 일만 남았어요.


이 드라마 나오면 전 오래 살게 될 거예요. 제 연기를 본 분들이 너무 얄밉다 그래요.


'야 너 진짜 와'하고 지나가고. 사람이라면 이러면 안 되지 하는 행동을 하는데 속내를 들여다보면 또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거죠.


그런 아이러니를 표현하는 게 정말 재밌어요"라며 최강의 빌런으로 찾아올 거라 귀띔하기도 했다. 

 


‘오징어게임’ 하루 만에 제쳤다…‘지옥’ 연상호 “첫날 1위, 놀랐다” '유체이탈자' 첫날 흥행 국내 1위 등극,

19일 공개한 OTT 시리즈 ‘지옥’ 전세계 1위,
홍콩 등 24개국 1위, 프랑스 등 17개국 2위,
전세계 2위 오징어 게임, 9위 연모 등 K콘텐츠 기염,

'오겜' 보다 빠르다... 유아인 '지옥' 공개 하루 만에 세계 1위,

'이유없는 지옥행, 팬데믹 공포와 닮았다' 사로잡힌 세계 MZ세대,

윤계상 '유체이탈자' 첫날 흥행 1위 등극→마동석 "계상이 파이팅" 응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전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8일 만에 1위를 기록한 <오징어 게임>에 견줘, <지옥>은 단 하루 만에 이를 달성한 것이다.

21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을 보면, 지난 19일 공개한 연상호 감독의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톱 티브이 쇼’ 1위에 올랐다.
 
공개 하루 만에 1위에 오른 것은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사상 처음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lt;지옥&gt;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지옥>은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홍콩, 자메이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 국가에서 1위, 덴마크, 프랑스, 인도, 브라질 등 17개국에서 2위, 미국, 캐나다,
 
터키 등에서 3위에 올랐다.
 
그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온 <오징어 게임>은 2위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렸다.
 
<한국방송2>(KBS2)의 사극 <연모>도 9위에 올라 한국 콘텐츠 3개가 전세계 넷플릭스 순위 10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연 감독은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첫날부터 1위를 해서 놀랐다”
 
“<오징어 게임>이 워낙 흥행에 성공해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알았지만 또 한번 실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자신의 작품인 <부산행>을 ‘다시보기’ 하는 외국 팬도 늘었다고 한 연 감독은, 단박에 1위에 오른 비결로 주제와 장르적 특성을 꼽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lt;지옥&gt;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그는 “삶과 죽음, 죄와 벌, 어떻게 살아야 하나 등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 점과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외국에선 잘 알려진 ‘코즈믹 호러’(전우주적 공포) 장르란 게 주효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했다.

김도훈 영화평론가는 “애니메이션 연출할 때 연 감독은 잔혹할 정도로 한국 사회 모순과 사람들의 정신적인 공황상태를 제대로 짚어낸 바 있다”며 “<지옥>은 희망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장르적 서사를 자신답게 잘 풀어낸 작품”이라고 평했다.

연 감독과 최규석 웹툰 작가가 함께 작업한 동명 웹툰이 원작인 <지옥>은, 갑자기 나타난 지옥의 사자가 특정 시간에 지옥행을 고지하고, 예고된 시간에 사자들이 목숨을 빼앗으면서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해버린 세상을 그렸다.
 
‘신의 의도’라고 주장하며 세상을 장악한 신흥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그들에게 맞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6부작 드라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lt;지옥&gt;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연 감독은 현재 넷플릭스 영화 <정이>을 촬영 중이다.
 
로봇을 다룬 에스에프 영화로 내년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오겜' 보다 빠르다... 유아인 '지옥' 공개 하루 만에 세계 1위,

20 TV쇼 부문 정상... 19일 공개 뒤 하루 만에,
'오징어게임' 제쳐,

한국 드라마 '지옥'이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드라마가 공개 하루 만에 정상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1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소비량을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20일 기준 벨기에, 홍콩,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쿠웨이트, 멕시코, 모로코, 루마니아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19일까지 이 부문 정상을 차지한 '오징어게임'을 밀어냈다.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1위를 바통터치하는 진풍경을 연출한 것이다.

드라마 '지옥'에서 '저승 사자'들이 죽음을 선고 받은 이를 처단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플릭스패트롤은 24시간 조회 수를 반영해 다음날 순위를 낸다. '지옥'은 19일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한국드라마 '천하'다. KBS에서 방송 중인 사극 '연모'가 9위에 오르며, 이 부문 톱10 중 세 작품이 한국 드라마로 조사됐다.

'지옥'은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을 선고받은 이들에게 예고된 시간에 '지옥 사자'가 찾아가 목숨을 앗아가는 판타지 드라마다.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진 사회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사이비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의 사투를 그린다.
 
유아인이 사이비 종교 초대 의장 정진수로 나온다.

동명 웹툰이 원작인 '지옥'은 영화 '돼지의 왕', '부산행' 등을 만든 연상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이유없는 지옥행, 팬데믹 공포와 닮았다' 사로잡힌 세계 MZ세대,

'지옥', 공개 당일 넷플릭스 전 세계 1위,
무차별 사망통지=팬데믹, 시스템 불신=이단 성행,
세계 OTT 시장 파고드는 K드라마 사회학 ,
CJ ENM·JTBC스튜디오 미국 제작사 인수,
소프트·하드웨어 영향력 동시에 키우려는 전략,

'지옥'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세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에 이은 연타석 흥행 홈런으로, 'K드라마'가 넷플릭스 1, 2위를 휩쓸며 세계 대중문화 시장의 판도를 확 바꿀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다.

어느 날 천사로부터 사망 선고를 받은 시민이 서울 도심에서 '지옥 사자'에 희생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심화하는 경제 불평등과 인종차별 등 지옥 같은 공포를 실감나게 다루면서 세계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사로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징어 게임'보다 닷새 빨리 정상에 21 OTT 소비량을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20일 기준 벨기에 홍콩 자메이카 멕시코 루마니아 등 24개국에서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9일까지 이 부문 정상을 차지한 '오징어 게임'을 2위로 밀어냈다.
 
K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1위를 바통터치하는 진풍경을 연출한 것이다.
 
'지옥'의 흥행 속도는 공개 6일 만에 1위를 기록한 '오징어 게임'보다 닷새 빠르다.

'지옥'의 문을 연 해외 시청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람이 얼마나 쉽게 사람을 굴복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공포를 느꼈다.
 
어떤 형태로든 지금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 더 놀랍다"(@wellhu***), "'오징어 게임' 보다
 
'지옥'이 더 재미있다.

드라마 '지옥'에 나오는 사이비 종교 단체 '새진리회'. 넷플릭스 제공,
단순한 디스토피아 드라마가 아니다"(@miko***) 등의 후기를 영어와 일본어로 올려 호응했다.

유명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는 이날 기준 '지옥'의 신선도를 100%로 평가했다.
 
'지옥'이 '오징어 게임'보다 더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벌써 나오는 배경이다.
 
영국 BBC는 "엄청난 성공을 거둔 '오징어 게임'에 이어, '지옥'은 이미 치솟고 있는 한국의 TV와 영화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옥행, 이유 없다'... K드라마, 공포의 사회학,

'오징어 게임'이 계급적 불평등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통한 게임으로 쉽게 부각했다면, '지옥'은 불가항력에 속수무책인 인간의 공포를 컴퓨터그래픽(CG)으로 흥미진진하게 보여줘 몰입도를 높인다.
 
'지옥'은 천사로부터 죽을 날을 고지받은 남자가 서울 도심에서 '지옥 사자'에 무참히 살해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등장인물들은 왜 사망 고지를 받는지 그리고 왜 지옥에 가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세계 OTT 를 소비하는 '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 TV 쇼 부문 톱 10 . 홈페이지 캡처,
극에서 사망 통지는 무차별적으로 확진되는 팬데믹 공포의 은유처럼 읽히고, 그 재난은 지옥 사자란 캐릭터로 입체화된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지옥'이 만약 영미권 드라마였다면 인간과 사자가 싸우는 식으로 전개됐겠지만, 정작 드라마는 지옥을 보여주지 않은 채 재난 같은 상황에서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집중하는데 바로 이게 K드라마의 특징"이라며 "이런 점이 해외 시청자들에 신선하게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김헌식 동아방송대 교수는 "'지옥'은 정작 지옥은 신이 아닌 사람이 만든 것이라는 역설"이라며 "사법 불신으로 인해 사적 복수에 대한 열망이 커진 데다 팬데믹으로 현실이 혼란의 소용돌이에 놓이면서 이 무차별적 응징에 MZ세대가 거리낌없이 다가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옥'은 혼란을 파고든 사이비 종교단체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부딪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유아인이 '새진리회' 의장으로, 김신록이 지옥행 고지를 받은 아이 엄마 박정자로 나와 공포를 굴린다.
 
'지옥'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웹툰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원작 그림을, 영화 '부산행'으로 유명한 연상호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연상호 감독은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옥'이 죄와 벌 그리고 이 혼란의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보편적 주제를 다뤄 언어의 벽을 뛰어넘어 적잖이 봐주신 것 같다"며 "요즘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져 '부산행'을 OTT에서 찾아보는 시청자도 있다고 해 여러모로 신기하고 놀랍다"고 말했다.
 
배우 강수연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를 촬영중인 연 감독은 '지옥' 시즌2 제작 계획에 대해 "아직 논의된 것은 없다"며 웃었다.



OTT, 한국 드라마 각축장... CJ ENM 등 미국 제작사 인수 이유,

'제2의 오징어 게임'으로 불리는 '지옥'의 흥행으로 세계 OTT시장은 K드라마의 각축지가 됐다.

이날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톱10 KBS에서 방송하는 사극 '연모'(9위) 등 K드라마 세 작품이 올랐다.

이런 K드라마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국내 콘텐츠 기획사는 미국 굴지의 제작사를 인수해 세계 대중문화 산업에서 영향력을 더 키우려는 움직임이다.

CJ ENM은 영화 '라라랜드' 제작에 참여한 할리우드 제작사 '엔데버 콘텐트'를 7억7,500만 달러(9,250억 원)를 주고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라마 '지옥'에서 새진리회 초대 의장을 연기한 유아인. 넷플릭스 제공,
앞서 JTBC스튜디오는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을 수상한 '디킨슨'을 제작한 미국 콘텐츠 회사 '윕'을 올 상반기에 사들였다.
 
지상파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를 제작한 기획사의 대표는 "한국 대중문화 기업의 미국 제작사 인수는 현지 제작 인력을 흡수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라며 "북미뿐 아니라 남미도 주 OTT시장으로 떠오른 것도 현지 진출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윤계상 '유체이탈자' 첫날 흥행 1위 등극→마동석 "계상이 파이팅" 응원,

추적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사람엔터테인먼트 제작)가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11/25 오전 7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개봉 첫날 6만5458명의 관객을 동원, 앞서 개봉한 '장르만 로맨스' '이터널스'는 물론, 동시기 개봉작인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애 빠진 로맨스'를 큰 격차로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이는 SF 대작 '듄'의 개봉 첫날 관객 수인 6만1327명과 누구나 공감 가능한 소재로 화제를 모은 '보이스'의 4만7333명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로 눈길을 끈다.


추적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제작)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재회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온 '유체이탈자'는 소재의 독특함,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액션,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웰메이드 작품으로 단번에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기록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개봉 이후 관객들의 열렬한 극찬이 쏟아지는 '유체이탈자'는 한국 영화와 극장가에 활력을 더해낼 흥행 주자의 탄생을 알리며, 코로나19 시국 관객들에게 통쾌한 액션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유체이탈자'를 향한 마동석의 특별 응원 메시지

여기에 '유체이탈자'를 향한 마동석의 특별 응원 메시지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범죄도시'를 통해 윤계상과 압도적인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마동석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유체이탈자' 포스터를 바라보며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어 반가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낸다.


MCU에 입성하며 또 한 번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마동석의 '이터널스' 흥행 바통은 윤계상의 추적 액션 '유체이탈자'로 이어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정체불명의 이들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작품이다.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등이 출연했고 '심장이 뛴다'의 윤재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징어게임’ 하루 만에 제쳤다 #지옥’ 연상호 “첫날 1위 놀랐다 #유체이탈자' 첫날 흥행 국내 1위 등극 #19일 공개한 OTT 시리즈 ‘지옥’ 전세계 1위 #홍콩 등24개국 1위, 프랑스 등17개국 2위 #전세계 2위 오징어 게임, 9위 연모 등 K콘텐츠 기염 #오겜' 보다 빠르다 #유아인 '지옥' 공개 하루 만에 세계 1위 #'이유없는 지옥행 #팬데믹 공포와 닮았다 #사로잡힌 세계 MZ세대 #윤계상 '유체이탈자' 첫날 흥행 1위 등극 #마동석 "계상이 파이팅" 응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전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8일 만에 1위를 기록한 오징어 게임>에 견줘 #지옥>은 단 하루 만에 이를 달성한 것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연상호 감독의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톱 티브이 쇼’ 1위에 올랐다 #공개 하루 만에 1위에 오른 것은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사상 처음 #MCU에 입성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마동석의 '이터널스' 흥행 바통은 윤계상의 추적 액션 '유체이탈자'로 이어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정체불명의 이들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작품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등이 출연했고 #심장이 뛴다'의 윤재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디스토피아 #로튼토마토 #한국의 TV와 영화산업 #오징어 게임'이 계급적 불평등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한국의 전통놀이 #지옥 #불가항력에 속수무책인 인간의 공포 #컴퓨터그래픽(CG)으로 흥미진진하게 보여줘 몰입도 #영국 BBC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삶과 죽음, 죄와 벌, 어떻게 살아야 하나 등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 점과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외국에선 잘 알려진 ‘코즈믹 호러’(전우주적 공포) 장르란 게 주효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했다 #김도훈 영화평론가 #애니메이션 연출 #연 감독은 잔혹할 정도로 한국 사회 모순과 사람들의 정신적인 공황상태를 제대로 짚어낸 바 있다 #지옥>은 희망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장르적 서사를 자신답게 잘 풀어낸 작품”이라고 평했다 #연 감독과 최규석 웹툰 작가가 함께 작업한 동명 웹툰이 원작 #지옥은 갑자기 나타난 지옥의 사자가 특정 시간에 지옥행을 고지 #예고된 시간에 사자들이 목숨을 빼앗으면서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해버린 세상을 그렸다 #신의 의도’라고 주장하며 세상 #신흥 종교단체 #새진리회 #그들에게 맞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6부작 드라마 #로봇을 다룬 에스에프 영화로 내년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감독 연상호) #넷플릭스에 없는 ‘왕좌의 게임 #해리포터’ 보유 #한국 겨냥 첫 드라마 촬영 마무리·직원 채용도 #오징어게임’에 내준 왕좌 탈환 위한 행보 주목 #한국 돈 내고 보는데 #중국 공짜 시청 #지옥 진짜 ‘죽을 맛 #美 HBO 방송국의 ‘HBO맥스’ 한국 등판 가시화 #마동석도 안될껄 #체면 구긴 디즈니 #넷플릭스에 참패 #이터널스 ‘혹평’에 디즈니플러스까지 진땀 #오징어게임에 지옥까지 #위기의 넷플릭스 ‘기사회생 #오징어게임' 이유미 "배달알바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관심이 빵! 얼떨떨 #내년에 HBO max 에서 만나요 #배우 이시영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HBO맥스(HBO max) #협업한 드라마 ‘멘탈리스트’ 촬영 사진을 공개한 이후 #HBO맥스의 한국 상륙 시기를 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HBO맥스는 미국 HBO 방송국이 선보인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현재 미국 등에서 서비스 중 #넷플릭스 좀비물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다양한 라인업 중 #디즈니플러스 고객을 유인 #마블’ 팬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국내 디즈니플러스 영화 부문 ‘톱 3’는 모두 마블 제작 영화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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