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6일 토요일

이재명·윤석열의 인생 멘토들 (mentor)는 누구?, 李 '정치적 동지' 이한주 가천대 석좌교수 尹 '가장 존경하는 선배' 이명재 전 검찰총장,,, ‘尹 아낀 선배' 이명재,尹·李 캠프 핵심 4선 의원들,이재명 약력,윤석열 약력,윤석열 41% 이재명 34%…尹, 석달만에 40%대 재돌파[갤럽]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이재명·윤석열의 인생 멘토들 (mentor)는 누구?, 李 '정치적 동지' 이한주 가천대 석좌교수 尹 '가장 존경하는 선배' 이명재 전 검찰총장,,, ‘尹 아낀 선배' 이명재,尹·李 캠프 핵심 4선 의원들,이재명 약력,윤석열 약력,윤석열 41% 이재명 34%…尹, 석달만에 40%대 재돌파[갤럽]
[이재명-윤석열]

유력 대선 후보의 멘토(mentor)는 누구?

은사와 아버지,

‘정책 브레인' 넘어선 동지 이한주,

‘尹 아낀 선배' 이명재,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이재명 李在明 | Lee Jae-myung,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윤석열 尹錫悅 | Yoon Suk-yeol,

尹·李 캠프 핵심 4선 의원들,

이재명 약력,

윤석열 약력,

윤석열 41% 이재명 34%…尹, 석달만에 40%대 재돌파[갤럽]

李 7%p 오차밖 따돌려…경인·호남 외 尹 우세,
20대 李 20% 尹 32%…중도층 李 32% 尹 39%,
후보에게 조언하는 각 분야 전문가, 측근 참모 중 자천타천 멘토가 적잖다.
 
다만 어린 시절부터 유력 대선 후보가 되기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친 진짜 멘토는 따로 있다.
 
'주간동아'가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인생 멘토를 살펴봤다.

이 후보의 인생 첫 멘토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은 그가 지금까지 은사로 꼽는 김창구 원장이다.

경기 성남시에서 입시학원 '성일학원'을 운영했던 김 원장은 10대인 이 후보가 검정고시·대학입시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그를 배려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이 후보는 지난해 스승의 날 때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원장과 인연을 회상하는 글을 올렸다.

이 후보는 "(김 원장이 지원한) 무료 학원비만이 아니라 가장 생경했던 것은 기름밥 먹던 가난한 소년이 사회에서 받아본 적이 없던 따뜻한 눈빛이었다"며 "‘재명아 너는 가능성이 있어, 너는 다른 놈이다'라고 무심한 듯 던지는 말씀마다 내심 제가 뭐라도 된 양 마음이 화사해졌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김 원장은 이 후보가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사회생활 전반에 대해 조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후보가 1989년 성남시청 인근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 때는 개업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도 했다.

 

은사와 아버지,

윤 후보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멘토로 부친 윤기중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를 꼽는다.
 
"부모를 가장 존경한다"는 말은 입사 면접 '금기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지만, 윤 후보의 경우는 그럴 만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윤 명예교수는 공주농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거쳐 일본 히토츠바시대 대학원을 졸업한 국내 경제학계 원로다.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창설 멤버로, 통계학회·한국경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경제통계를 통해 부의 분배, 불평등 문제에 천착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유시장경제를 중시하는 윤 후보의 가치관 형성에 부친 윤 명예교수가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윤 후보의 학교 동창, 지인들은 "외모는 물론, 강단 있는 성격부터 자유주의에 대한 신념 등 가치관까지 부친을 많이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사법시험(사시) 28회, 33회에 합격해 변호사와 검사로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인권변호사'와 '강골검사'는 그들의 각 트레이드마크다.

법조인으로서 사회에 첫발을 디딘 변호사 이재명, 검사 윤석열의 멘토는 누구일까.

이 후보는 1989년 성남에서 개업 변호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사시 합격 직후 지역 언론과 인터뷰에서 일찌감치 "앞으로 성남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억울한 사람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인근 공단 노동자들의 노동 문제 상담, 시국 사건에 연루된 운동권 대학생 법률 구제가 새내기 변호사 시절 이 후보의 주된 업무였다.

1990년대 후반 이 후보는 성남시민모임 공동집행위원장을 지내는 등 시민운동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후 2000년 '백궁·정자지구 용도 변경 특혜 의혹', 2002년 '분당 파크뷰 아파트 특혜 분양 의혹'을 제기해 주목받았다.

성남 시민사회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쳐 대선 후보로 성장하는 토대가 됐다.

 

‘정책 브레인' 넘어선 동지 이한주,

이 후보와 성남 시민사회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이한주 가천대 석좌교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싱크탱크인 경기연구원 원장을 지냈고, 현재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나를위한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의 핵심 대선 공약인 '3대 기본 시리즈(기본소득·금융·주택)'의 모체인 기본소득 정책을 입안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 관계는 단순히 정치인과 정책 전문가의 협력 이상으로 보인다.
 
이 교수는 경복고와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6년 경원대(현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재학 중 기독학생회에서 활동했으며, 석사 학위 취득 후 경제학 연구자로서 한국산업사회연구회 간사를 지냈다.
 
각각 진보 성향 개신교계와 학계의 핵심 인맥이다.

그런 그가 이 후보를 처음 만난 것은 1986년. 성남지역에서 사목하던 진보 개신교 인사 이해학 목사와 빈민운동에 뛰어든 때였다.

지난해 7월 '신동아'와 인터뷰에서 이 교수는 "그렇게 이 목사와 함께 활동하다 보니 여기저기서 이재명이라는 젊은이가 눈에 띄었다"며 "그때까지는 (이 후보는) 소극적 참여자였다.

이재명이 사시에 합격한 뒤 다시 만났다"고 회고했다(‘신동아' 2021년 8월호 '이재명표 성장전략 기획자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의 이재명論' 제하 기사 참조).

변호사 이재명이 전세 사기를 당할 뻔한 이 교수를 도우며 두 사람의 인연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교수와 의기투합한 이 후보는 성남지역 노동·학생운동가의 변호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민주당 선대위 특임본부장을 맡은 김태년 의원이 이 시기 이 후보가 변호한 대표적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이 교수의 노동·시민운동 인맥과 학계 네트워크가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한다.

앞선 '신동아'와 인터뷰에서 이 교수는 30년 정치적 동지 이 후보(당시 경기도지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평생 변방에서 기층민중으로 살았다.

머리 좋고 자존심은 센데 처지가 워낙 비관적이다 보니 '죽자' '정신 차려라' 매일 이런 말과 다짐을 하면서 살아온 사람이다.

그래서 기층이 필요로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고, 그들의 불공평과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해결해주고 싶어 한다.

그것이 이 지사의 평생 신념이다.

내가 봐온 이 지사는 지금까지 한 번도 자기 신념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그것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이재명의 매력이자 경쟁력이다."

 

‘尹 아낀 선배' 이명재, 정상명,

윤 후보는 1994년부터 2021년까지 27년간 검찰에 몸담았다.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1년 남짓 '외도'한 때를 제외하면 평생 검사로 일해온 것이다.
 
검사 윤석열의 멘토라 할 수 있는 인물로는 이명재 전 검찰총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 등이 거론된다.
 
두 전직 검찰총장과 인연은 윤 후보의 초년병 시절부터 이어졌다.
 
윤 후보의 평검사 시절을 잘 아는 한 전직 검찰 간부는 "윤 후보를 초년병 때부터 눈여겨보는 선배 검사가 적잖았다.
 
특히 이명재 전 총장이 대검 중앙수사부장 때부터 그를 많이 아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평소 윤 후보도 사석에서 "가장 존경하는 검찰 선배는 이명재 전 총장"이라고 말한다고 한다.

대검 중수부장, 서울고검장 등을 지낸 이 전 총장은 검찰 내 특별수사통의 대부로 불린다.

이철희·장영자 씨 어음사기 사건, '영동개발진흥' 사건, 국군정보사령부 부지 사기 사건 등 굵직한 수사를 처리했다.

수사 능력뿐 아니라 원만한 인품으로 윤 후보를 비롯한 후배 검사들 사이에서 '존경하는 선배'로 꼽힌다.

총장 재직 시절인 2002년 '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된 김대중 당시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 김홍걸 씨를 구속하는 등 '살아 있는 권력'을 향해 원칙대로 수사를 밀고 나갔다.

2002년 윤 후보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이직한 것도 당시 태평양에 몸담았던 이 전 총장의 권유가 작용했다고 한다.

이 전 총장이 검찰총장으로 취임하고 얼마 안 있어 윤 후보도 경력직 채용 형식으로 검사로 복직했다.

이 전 총장은 최근 윤 후보와 인연에 대한 '주간동아'의 취재 요청과 관련해 "언론 취재에 일절 응하지 않고 있으니 이해해달라"며 사양했다.

정상명 전 총장과 인연도 회자된다.

1994년 첫 근무지인 대구지검 형사1부에 배치된 '검사 윤석열'이 처음 모신 부장검사가 바로 정 전 총장이다.

정 전 총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법무부 차관, 대구고검장 등을 거쳐 검찰총장으로 영전했다.

현역 시절 특수·공안 분야 수사는 물론, 기획 등 다방면에 능통한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받았다.

정 전 총장은 경북 의성군에서 태어나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TK(대구·경북) 인사로는 이례적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검찰총장 등으로 승승장구했다.

노 전 대통령과는 사시 17회 동기 8인회 멤버로 깊은 인연을 맺었다.

검찰사(史)에서 정 전 총장과 윤 후보가 함께 부각된 일화도 있었다.

2006년 정상명 총장 시절 윤 후보는 대검 중수부 중수1과 연구관으로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 수사에 합류했다.

수사 막바지에 재계의 탄원서 제출 등으로 정 전 총장이 정몽구 당시 현대차 회장의 구속 여부를 고심하자 윤 후보는 정 전 총장을 면담해 "정 회장을 법대로 구속해야 한다"고 강경한 의지를 밝혔다.

정 전 총장은 "원칙을 지키려는 수사검사의 충정을 이해한다"며 윤 후보 등을 타일러 돌려보냈고, 곧 구속영장 청구를 결심했다.

당시 정 회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돼 2008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다.

 

尹·李 캠프 핵심 4선 의원들,

정 전 총장은 2012년 윤 후보와 김건희 씨 결혼식 때 주례를 맡기도 했다.
 
2019년 윤 후보의 검찰총장 지명 때는 검찰총장 추천위원장으로서 재회했다.
 
지금도 윤 후보의 대표적인 법조 인맥으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매머드 캠프를 꾸려 총력전에 나선 이 후보와 윤 후보. 운집한 정치계 인사 중에서도 주요 멘토 그룹은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의 경우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을 맡은 4선 정성호 의원이 눈에 띈다.

정 의원은 이 후보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연수원 내 언더서클 '노동법 연구회'에서 함께 활동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했다는 접점도 있다.

이 후보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정성호계'를 자처할 만큼 민주당 내 이 후보의 강력한 지원자다.

35년 이상 이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이 후보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사로도 알려졌다.

그가 좌장으로 있는 의원그룹인 세칭 '8인회'(김영진·김병욱·임종성·김남국·문진석·민형배 의원, 이규민 전 의원)는 당내 친(親)이재명계 핵심이다.

윤 후보 캠프에선 4선 권성동 의원이 주목받는다.

윤 후보는 어린 시절 강원 강릉시 외가를 찾을 때 이웃인 권 의원과 죽마고우로 지냈다고 한다.

권 의원이 검찰 출신(사시 27회, 인천지검 특수부장 등 역임)이라는 접점도 있다.

마찬가지로 검사 출신(사시 25회,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등 역임)인 4선 권영세 의원도 정치 선배로서 윤 후보에게 조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이재명 李在明 | Lee Jae-myung,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이재명
李在明 | Lee Jae-myung
 
출생
경상북도 안동군 예안면 도촌동 지통마
(現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도촌길 505)
거주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1단지금호
본관
현직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대한민국대전환 선대위 국가비전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
재임기간
제19-20대 경기도 성남시장
제35대 경기도지사
서명
 
이재명은 대한민국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現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이다.
출생지는 경상북도 안동군이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 성남시로 이주하여 소년공 생활을 하였다. 
 
검정고시를 통해 중졸·고졸 학력을 취득한 뒤 중앙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하였고, 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법조계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경기도 성남시 일대에서 인권변호사  시민사회운동가로 활동하였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처음 당선되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하였다.
 
2017년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였으나 3위로 낙선하였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다.

2021년 7월 1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고,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여 동년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이재명 약력,

  • 1976. 2. 삼계국민학교 졸업
  • 1978. 8. 중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 1980. 4.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 1986. 2.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학사
  • 1986. 7.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 1989. 사법연수원 18기 수료
  • 1989. 5.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국제연대위원
  • 2003. ~ 2004. 성남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 2004. 성남시립병원설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
  • 2004. 국가청렴위원회 성남부정부패신고센터 소장
  • 2007.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 2007. 대통합민주신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수석부실장
  • 2010. 7. ~ 2014. 6. 제19대 경기도 성남시장 (민선 5기 / 민주당)
  • 2012. 6. 민주통합당 기초자치단체장 협의회 의장
  • 2012. 포브스코리아 대한민국 글로벌 CEO (글로벌 도시 브랜드 부문)
  • 2013. 동아일보 대한민국 경영대상 (윤리경영부문)
  • 2013. 한국경제매거진 대한민국 소통경영
  • 2013. 매경미디어그룹 대한민국 창조경제 리더
  • 2013. 중앙일보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 2013. TV조선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 2014. 7. ~ 2018. 3. 제20대 경기도 성남시장 (민선 6기 / 새정치민주연합)
  •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 2014. 중앙일보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사회책임경영 부문)
  • 2014. 동아일보 대한민국 경영대상 (윤리경영부문)
  • 2014. 한국경제신문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투명경영부문)
  • 2014. TV조선 경영대상 (지역혁신부문)
  • 2014. 동아일보 대한민국 경영대상 (윤리경영부문)
  • 2014.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시민중심경영 부문)
  • 2014.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공유가치경영 부문)
  • 2014. 동아일보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리더십경영 부문)
  • 2014. 제3회 대한민국 실천 대상 (지역발전 부문)
  • 2014. 시사저널, 미디어리서치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리더 100인
  • 2014.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사회책임경영부문)
  • 201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사회공헌경영 부문)
  • 201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회적경제 부문)
  • 2015. 헤럴드경제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의정행정 부문)
  • 2015.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소비자행정 부문)
  • 2015. TV조선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사회책임경영 부문)
  • 2016.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소식지 부문)
  • 2016.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청년문제해소 부문)
  • 2016. 대한민국 CEO경영 대상 (일자리 창출 경영 부문)
  • 2016.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 2017. 1. 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경선 3위)
  •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정책 부문)
  •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소통참여도시 부문)
  • 2017.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도시재생 부문)
  • 2018. 7. ~ 2021. 10. 제35대 경기도지사 (민선 7기 / 더불어민주당)
  • 2019.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등급
  • 2019. 한국지방자치학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광역도 부문 1위 (경기도)
  • 2020.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한국거버넌스협회 2020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광역지방정부부문 최우수상 (경기도)
  • 2020.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SA등급
  • 2021. 3. 제7회 소비자권익증진상 (지자체장 부문)
  • 2021. 4. 한신대학교 제27회 한신상
  • 2021. 9.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경선 1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윤석열 尹錫悅 | Yoon Suk-yeol,

대한민국 제43대 검찰총장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윤석열
尹錫悅 | Yoon Suk-yeol
 
출생
거주지
본관
율산(律山)
현직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국민의힘 선대본부 약자와의동행위원장
국민의힘 선대본부 내일을생각하는청년위원장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권교체동행위원장
재임기간
제43대 검찰총장
서명
 
윤석열은 대한민국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前 검찰총장이자 現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이다.
본래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등용되어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에 대한 이른바 적폐청산 수사를 지휘하며 승승장구하던 검사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7월 16일 제43대 검찰총장으로 임명되었으나, 검찰총장 취임 직후 발생한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수사를 진행하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2020년 말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의해 검찰총장 정직 사건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이듬해 3월 3일 검찰로부터 수사권을 분리·박탈하려는 여권의 검찰개혁 방향에 대해 "검수완박 부패완판"이라며 강하게 비판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대통령이 임명한 현직 검찰총장임에도 불구하고 야권 대선주자로서 지지율이 폭등하였다.
 
이후 2021년 3월 5일 검찰총장직에서 자진 사퇴하였다.

2021년 6월 2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였고, 동년 7월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정계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자신의 선거캠프인 국민캠프를 조직해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여 2021년 11월 5일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이로써 본인의 첫 선출직 선거를, 제1야당 후보로서 대선으로 치르게 되었다.

 

윤석열 약력,

 

윤석열 41% 이재명 34%…尹, 석달만에 40%대 재돌파[갤럽]

李 7%p 오차밖 따돌려…경인·호남 외 尹 우세,
20대 李 20% 尹 32%…중도층 李 32% 尹 39%,
대선을 19일 앞두고 실시된 한국갤럽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석달만에 40%대를 돌파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밖으로 벌린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2월 셋째주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윤석열 후보 41%, 이재명 후보 34%,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1%, 심상정 정의당 후보 4%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은 1%, '의견 유보'는 10%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뉴시스, 겹쳐,

윤석열은 전주 대비 4%포인트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셋째주 조사(16~18일 실시) 이래 91일만에 40%선을 다시 돌파했다.
 
반면 이재명은 2%포인트 하락해 양자간 격차는 백중세였던 지난주 1%포인트에서 오차범위 밖인 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재명은 부인 김혜경씨 과잉의전 논란에 법인카드 문제가 터지며 '부인 리스크' 악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영향으로 보인다.

'유세버스 사망사고' 악재를 만난 안철수도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해 10%대 초입까지 내려갔다.
 
안철수는 지난달 중순 17%로 최고치를 찍은 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과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윤석열이 우위를 보였다.
 
윤석열은 서울(이 31% 윤 44%), 대전·세종·충청(이 32% 윤 41%), 대구·경북(이 21% 윤 60%)과 부산·울산·경남(이 27% 윤 48%)에서 리드했다.
 
호남은 이재명이 68%로 높았으나 윤석열도 18%로 나타났다.
 
경인은 양자가 36% 동률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50%)는 이재명, 60대 이상(60 55%, 70대 이상 56%)에서는 윤석열 지지가 절반을 넘겼다. 
 
20대는 이재명 20%, 윤석열 32%였다. 
 
30대(이 32% 윤 33%)와 50대(이 46% 윤 45%)는 팽팽했다.

민주당 지지층(83%)과 진보층(63%)는 이재명, 국민의힘 지지층(88%)과 보수층(69%)는 윤석열이 압도했다.
 
중도층은 이재명 32% 윤석열 39%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정치 고관심층은 이재명(42%)과 윤석열(45%)이 비슷하고, 지난주도 마찬가지였지만 정치 약관심층과 저관심층에서 지난주보다 이재명은 소폭 하락, 윤석열은 상승했다"며 "이로 미루어 볼 때 이재명 지지세는 단단하지만 변동성이 적고, 최근 윤석열을 향한 지지세는 상대적으로 유동적이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도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4%포인트 껑충 오른 39%로 40%선 턱밑까지 올라갔고, 민주당은 1%포인트 오른 35%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1월 대선 경선과 지난 2016년 총선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어 국민의당 5%, 정의당 4%, '기타 정당' 1%순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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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선수의 감격 "황대헌만 따라갔더니 생애 첫 銀이더라"'中 나쁜 손' 판커신의 감격 "매일 목에 피가 났던 훈련의 보상" '올림픽은 평화의 상징' 우크라이나 안아준 러시아,곽윤기 'BTS 댄스'에…유튜브 구독자 열흘새 16만→101만, 곽윤기 'BTS 세리머니'에 RM 화답…"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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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선수의 감격 "황대헌만 따라갔더니 생애 첫 銀이더라"

'中 나쁜 손' 판커신의 감격 "매일 목에 피가 났던 훈련의 보상"

'올림픽은 평화의 상징' 우크라이나 안아준 러시아,

곽윤기 'BTS 댄스'에…유튜브 구독자 열흘새 16만→101만,
곽윤기 'BTS 세리머니'에 RM 화답…"잘 봤습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고대했던 첫 금메달을 안긴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황대헌(23·강원도청). 9일 1500m 결승에서 2분9초219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무려 10명이나 나선 결승에서 독보적인 질주를 펼쳤다.
 
황대헌은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후미에 있다가 결승선까지 9바퀴를 남기고 과감하게 아웃코스를 공략하며 1위로 치고 나갔다.

이후 선두를 유지한 황대헌은 180cm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상대 추격을 차단했다.
 
4바퀴를 남기고는 강력한 체력으로 스퍼트를 펼친 황대헌은 2, 3위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금빛 질주를 마무리했다.

9명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역주였다. 황대헌의 거침없는 질주에는 사실 아픈 이유가 있었다.

당초 황대헌은 지난 7일 1000m 준결승에서도 인코스를 기가 막히게 파고들어 중국 런쯔웨이, 이원룽을 단숨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드디어 금메달이다!' 9일 중국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이 기뻐하고 있다. 노컷 뉴스, 겹쳐,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추월 과정에서 접촉조차 없었던 황대헌에게 레인 변경 반칙이 주어져 실격됐다.

개최국 중국 선수를 결승에 오르게 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짐작되는 판정의 희생양이 됐다.
 
더군다나 황대헌은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시리즈 1000m 우승을 차지한 강력한 올림픽 금메달 후보였다.

억울했지만 황대헌은 마음을 다잡았다.
 
1000m 경기 후 황대헌은 자신의 SNS에 '장애물이 반드시 너를 멈추게 하는 것은 아니다.
 
벽을 만나면 돌아가거나 포기하지 말라'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명언을 인용해 의지를 다졌다.
 
판정 시비가 벌어지지 않게 아예 아웃코스를 공략한 완벽한 전략이었다.

'와우, 생애 첫 메달이라니 9일 중국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오른쪽)이 기뻐하는 가운데 생애 첫 메달(은)을 따낸 캐나다의 뒤부아도 감격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노컷 뉴스, 겹쳐,
 
경쟁 선수도 감탄한 역주였다.
 
2분9초254로 은메달을 따낸 스티븐 뒤부아(캐나다)는 경기 후 "초반 이탈리아 선수(유리 콘포르톨라)가 치고 나가면서 경기가 의도치 않게 빠르게 전개됐다"면서 "이후 한국 선수(황대헌)가 뭔가를 준비하더니 속도를 내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뒤부아는 "계주에서 바통을 주고받듯이 나는 황대헌을 따라 달렸는데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세멘 옐리스트라토프까지) 상위 3명이 아마도 마지막 6바퀴는 나란히 질주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결승선까지 너무 멀어서 (이렇게 빨리 달려도 되나) 중간에 의심이 들기도 했다"면서도 "그러나 '뭐 어때'라는 심경으로 그저 (황대헌을) 따라갔더니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

결국 황대헌만 부지런히 쫓아갔더니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뒤부아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이다.
 
4번째 올림픽에 나선 베테랑 옐리스트라토프가 막판 2위를 노렸지만 뒤부아가 버텨내면서 순위를 지켰다.
 
사실상 황대헌이 뒤부아의 은메달까지 이끈 셈이다.
 
 
 
 

'中 나쁜 손' 판커신의 감격 "매일 목에 피가 났던 훈련의 보상"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국 중국이 처음 도입된 쇼트트랙 혼성 계주 2000m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중국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2000m 혼성 계주 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와 헝가리 등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국 올림픽을 앞두고 의욕적으로 준비한 프로젝트가 성공한 것이다.
 
중국은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한국 사령탑을 맡은 김선태 감독과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코치를 영입해 대회를 준비했다.

결국 이번 대회 쇼트트랙 첫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반면 평창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을 따낸 임효준이 중국으로 귀화하며 전력이 약화된 한국은 혼성 계주 예선에서 박장혁(스포츠토토)이 넘어지면서 탈락했다.

중국도 예선에서 탈락 위기가 있었다.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계주 예선에서 중국 판커신(왼쪽)이 최민정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노컷 뉴스, 겹쳐,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3위에 그친 것.
 
그러나 함께 경기한 2위 미국이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를 받으면서 결승행이 이뤄졌다.
 
1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까지 실격됐다. 

홈 어드밴티지 등 판정 논란이 벌어질 상황.
 
중국 선수들이 레이스 도중 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 후 김선태 감독은 이와 관련해 "판정은 심판이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선수들은 감격에 젖었다.
 
남자 간판 우다징은 "매우 다행이었다"면서 "지난 4년 동안 너무 많은 것을 경험했고 이제 우리는 마침내 첫날 꿈을 실현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혹독한 훈련에 대한 결과라는 의견이다.
 
여자 간판 판커신은 "훈련이 끝나면 매일 목에 피가 흐른다"면서 "금메달을 따냈을 때 충분히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고, 우리가 해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12년 동안 너무도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금메달"이라고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었다.

판커신은 국내 팬들에게 '나쁜 손'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2014년 소치올림픽 당시 여자 1000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던 박승희를 막으려 손으로 잡으려는 시도 때문이다.
 
이외에도 2018 평창올림픽 500m에서 반칙으로 실격하기도 했다.
 
 
 
 

'올림픽은 평화의 상징' 우크라이나 안아준 러시아,

16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에어리얼 결승.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올렉산드르 아브라멘코(우크라이나)는 116.50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확정했다.
 
우크라이나의 베이징 올림픽 첫 메달. 아브라멘코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은메달을 기뻐했다.

이 때 아브라멘코에게 동메달리스트가 다가왔다.

동메달의 주인공은 일리아 부로프. 최근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을 가하고 있는 러시아 선수였다.
우크라이나의 아브라멘코를 뒤에서 안아준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부로프.
 
부로프는 아브라멘코의 손을 잡았고, 이내 뒤에서 아브라멘코를 안고 은메달을 축하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말부터 10만 명이 넘는 병력을 우크라이나 인근 크림반도에 집결시켰다.
 
침공 개시일까지 거론될 정도. 우크라이나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 11일 스켈레톤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우크라이나)는 레이스 후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종이에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은 없어야 한다(no war in ukraine)"는 글을 적어 펼쳐보이기도 했다.

 
전쟁 위협 속에서도 올림픽은 평화의 상징이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아브라멘코를 안아준 부로프를 보고 "두 나라 사이에 고조된 긴장을 극복하는 제스처"라고 표현했다.

아브라멘코와 부로프는 포옹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아브라멘코는 "우크라이나에서 경기를 지켜본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아 기쁘다.
 
우크라이나에 메달을 가져오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말했고, 부로프도 "동생이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유감"이라는 말만 남겼다.
 
 
 
 

곽윤기 'BTS 댄스'에…유튜브 구독자 열흘새 16만→101만,

은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달 초 16만 명 정도였던 채널 구독자 수가 대회기간에만 80만 명 이상 급증해 17일 오전 기준 101만 명을 돌파한 것입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천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33)가 유튜브 골드 버튼도 받게 됐다.
 
골드 버튼은 유튜버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을 돌파하면 받는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BTS. 빅히트뮤직 제공,

17일 곽윤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 구독자 수는 101만 명을 돌파했다.
 
이달 초 16만 명 정도였던 채널 구독자 수가 대회 기간에만 80만 명 이상 급증해 이날 오전 101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유튜브 채널 통계 사이트인 블링에 따르면 '꽉잡아윤기' 채널의 구독자 수는 지난 7일까지 16~17만 명 수준이었다.
 
그런데 12일 구독자 수가 40만으로 급증한 데 이어, 매일 10만 명 정도씩 늘어나며 17일 오전 구독자 101만 명을 달성했다.

대회 기간 올라온 '꽉잡아윤기' 유튜브 채널 영상들은 대부분 100만~300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채널의 일일 조회수는 평균 228만으로 이는 경쟁 채널 평균보다 4260% 많은 수치다.

지난 2019년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온 곽윤기는 이번 대회기간 외국 쇼트트랙 선수들과 오징어게임 '딱지치기'를 함께 하거나, 여자 쇼트트랙 계주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의 콘텐츠를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곽윤기는 5천m 계주 경기를 마친 뒤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에서 "이제 백만 (유튜브) 구독자를 향해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금까지 몸을 사리면서 했다면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캡처,
 
'꽉잡아윤기' 채널 구독자 100만 돌파엔 '아미(BTS 팬)'의 역할도 있었다.
 
곽윤기는 은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BTS의 '다이너마이트' 안무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곽윤기의 춤은 BTS 팬으로 알려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이유빈(21)에게 배운 것이다.
 
앞서 곽윤기는 이유빈으로부터 다이너마이트 안무를 배우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곽윤기는 시상식에서 다이너마이트 안무를 선보인 이유에 대해 "평소에 BTS 팬이다.
RM이 올린 스토리. 인스타그램 캡처,
 
올림픽 초반에 편파 판정으로 힘들 때 RM의 위로를 받아 어떻게든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다"고 밝혔다.

시상식 이후 곽윤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혹시 여기 '아미' 분들 계신가.
 
시상식 춤 어땠나 한마디 해달라"면서 "혹시 방탄 선생님들에 비벼볼 만한가.
 
이때 아니면 언제 비벼 보겠나"고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이에 BTS RM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기님 다이너마이트 잘 봤다"는 글을 올리며 화답했다.

특히 RM은 곽윤기와 이름이 같은 슈가(민윤기)의 사진을 올리며 "우리 윤기형도 잘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라이브 방송 중 RM의 반응을 접한 곽윤기도 "대박이다. 이건 박제해야 한다.
 
RM님이 내 춤을 봤다고, 안되겠다.
 
빙상장으로 모셔야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곽윤기 'BTS 세리머니'에 RM 화답…"잘 봤습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 곽윤기의 '다이너마이트' 댄스 세리머니에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화답했다.

16일 중국 베이징(北京)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이 열렸다.
 
이 자리에 출전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 곽윤기(고양시청)·황대헌(강원도청)·박장혁(스포츠토토)·이준서(한체대) 등은 캐나다에 이어 2위로 골인해 은메달을 땄다.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이 부문에서 12년 만의 메달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맏형 곽윤기는 후배들보다 먼저 시상대에 올라 글로벌 히트곡인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안무를 세리머니로 선보였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곽윤기,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김동욱이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를 두고 곽윤기는 "(세리머니를) 준비했다기보다는 평소 방탄소년단 팬"이라며 "올림픽 초반 편파판정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RM의 위로를 받고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SNS에 곽윤기의 해당 세리머니 영상을 올리면서 "윤기님 다이너마이트 잘 봤습니다"라고 화답했다.

RM은 SNS를 통해 이번 올림픽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꾸준히 응원해 왔다.

그는 지난 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된 황대헌(강원도청)이 빠른 속도로 중국 선수들을 추월하는 영상을 공유하면서 '엄지' '박수' 이모티콘으로 위로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3일 최민정(성남시청)·이유빈(연세대)·김아랑(고양시청)·서휘민(고려대) 등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을 때도 선수들 사진과 함께 "가즈아" "멋"이라는 축하 인사를 남겼다.
 
 
  
 
#캐나다 선수의 감격 "황대헌만 따라갔더니 생애 첫 銀이더라 #中 나쁜 손' 판커신의 감격 #매일 목에 피가 났던 훈련의 보상 #올림픽은 평화의 상징 #우크라이나 안아준 러시아 #곽윤기 'BTS 댄스'에 #유튜브 구독자 열흘새 16만→101만 #곽윤기 'BTS 세리머니'에 RM 화답 #잘 봤습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고대했던 첫 금메달을 안긴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황대헌(23·강원도청) #9일 1500m 결승에서 2분9초219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무려 10명이나 나선 결승에서 독보적인 질주를 펼쳤다 #황대헌은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후미에 있다가 결승선까지 9바퀴를 남기고 과감하게 아웃코스를 공략하며 1위로 치고 나갔다 #이후 선두를 유지한 황대헌은 180cm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상대 추격을 차단했다 #4바퀴를 남기고는 강력한 체력으로 스퍼트를 펼친 황대헌은 2 3위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금빛 질주를 마무리했다 #9명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역주였다 #황대헌의 거침없는 질주에는 사실 아픈 이유가 있었다 #당초 황대헌은 지난 7일 1000m 준결승에서도 인코스를 기가 막히게 파고들어 중국 런쯔웨이 이원룽을 단숨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을 때도 선수들 사진과 함께 #가즈아 멋"이라는 축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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