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美, 동맹국 감청 논란 일파만파… 日정부 브리핑서 독도문제도 거론 韓日 미묘한 온도차, 기적은 있다…생명유지 장치 끄자 의식 돌아온 20대 남성, “기쁨을 위해 죽였다”…100명 살해한 브라질 희대 살인마 비참한 최후,,,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美, 동맹국 감청 논란 일파만파… 日정부 브리핑서 독도문제도 거론 韓日 미묘한 온도차, 기적은 있다…생명유지 장치 끄자 의식 돌아온 20대 남성, “기쁨을 위해 죽였다”…100명 살해한 브라질 희대 살인마 비참한 최후,,,

美, 동맹국 감청 논란 일파만파…韓 김성한-이문희 내부대화도 유출,

"美, 주요 동맹국 '도청'…韓 등 동맹 외교 부정적 영향" 지적,

日정부 브리핑서 독도문제도 거론 韓日 미묘한 온도차,

기적은 있다…생명유지 장치 끄자 의식 돌아온 20대 남성, 

웅크려 겨울잠 자다가...미라화된 3만년 전 ‘다람쥐’ 발견,

남미 주유소에서 시비 붙은 뒤 ‘불덩어리’ 된 사람…대형사고 이어질 뻔!

남미 페루 청년 배달 가방서 고대 미라 발견…경찰 수사 ,

“기쁨을 위해 죽였다”…100명 살해한 브라질 희대 살인마 비참한 최후,

 

美, 동맹국 감청 논란 일파만파…韓 김성한-이문희 내부대화도 유출,

CIA, 韓정부 우크라 무기 지원 관련 내부 논의 과정까지 세세히,
"韓포함 다양한 국가 정보들 도·감청…동맹국 관계 부정 영향"

미국 CIA(중앙정보국)가 한국 포함 동맹국들의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관련 논의 과정을 감청했단 정황이 담긴 기밀 문건이 유출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 외교안보 컨트롤타워들 간의 논의 과정까지 고스란히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파만파 커질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미 CIA가 주요 동맹국들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관련 논의 과정을 감청했다고 전하면서, 한국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들의 내부 대화가 유출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지난달 교체된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 등 한국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들 간 우크라이나 무기 관련 해법에 대한 내부 논의 과정이 자세히 담기면서, 파란이 예고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1.14/뉴스1 겹처,


NYT '서울(한국 정부)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문제로 워싱턴(미국 정부)과 커다란 이견을 노출해왔다'는 제목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출된 기밀 문건들엔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치명적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과,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라는 미국의 압력 중 갈등하는 고위 당국자들 간 논의 과정이 담겼다.

한국 대통령실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들 사이에서 한국이 미국에 포탄을 수출할 경우 '최종 사용자'가 미국이 아닌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이에 대해 내부에서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이 골자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 비서관은 "미국의 포탄 수출 요청에 응할 경우 미국이 이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요구에 응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정부 원칙은 전쟁 중 국가에 살상용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점을 제안, "임기훈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 3월 2일까지 최종적인 관련 입장을 정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질의 답변에 앞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김 실장은 이번 방미 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미국 국빈 방문 일정과 북한 문제, 경제안보 관련 현안 등을 논의했다. 2023.3.9/뉴스1 겹처,

이에 김 전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정부의 원칙을 바꾸면 국민들이 일종의 '딜(거래)'를 했다고 오해할 우려가 있다고 이를 거부, 대신 155㎜ 포탄 33만발을 폴란드에 우회해서 수출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실장은 "미국의 최종 목적이 우크라이나에 빨리 포탄을 전달하는 것이므로 이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말했고, 이에 이 전 비서관은 폴란드가 어떻게 할 지 한국이 먼저 검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고 NYT는 보도했다.

김 전 실장과 이 전 비서관은 윤 대통령의 방미를 얼마 남겨두지 않는 지난달 29일과 27일 각각 사임, NYT 역시 이 소식을 전하며 이들이 "불분명한 이유로 지난달 사퇴했다"며 "두 사람 다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美, 주요 동맹국 '도청'…韓 등 동맹 외교 부정적 영향" 지적,

NYT는 해당 내용이 담긴 문건엔 미국 정보당국이 전화 및 전자메시지를 도청하는 데에 사용하는 '신호 정보 보고'(시긴트·signals intelligence report)라고 명시돼있다고 전했다.

시긴트는 전자 장비로 취득한 정보로, CIA가 도·감청한 내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해, 동맹국인 한국 정부의 동향을 자세히 도·감청해 자세히 살폈다는 점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그러면서 미국이 중요한 동맹국들에 대해서도 '도청'(eavesdropping)을 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미국은 한국뿐 아니라, 영국과 이스라엘 등 주요 우방국들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들의 국내외 정보까지 포괄적으로 살펴온 것으로 파악돼 논란은 향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러시아군의 공격 시기와 특정 목표물까지 매일 실시간으로 미국 정보기관에 전달된 것으로 파악, 이 같은 정보를 미국이 전달해준 덕에 우크라이나가 중요 전기마다 방어태세를 충분히 갖춘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NYT는 전했다.

아울러 문건엔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정보뿐 아니라 중동과 중국 문제, 북한 핵 관련 진행상황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 속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병사가 로켓 추진 수류탄의 발사 훈련을 하고 있다. ⓒ   AFP =뉴스1 겹처,

NYT는 "유출 문건들은 미국이 러시아뿐 아니라 다른 동맹국에 대해서도 첩보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이미 동맹국들과의 관계가 복잡해졌고, 미국의 비밀 유지 능력에 대한 의구심마저 자아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한국과 같은 주요 파트너 국가와의 외교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고 NYT는 지적했다.

한 서방 국가의 고위 관리는 이번 유출 사태에 대해 "고통스러운 유출"이라며 "여러 정보기관이 서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비밀이 유지될 것이라는 신뢰와 확신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미국과의 정보 공유에 있어 신뢰가 보장되지 않는 한, 제한을 둘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美 당국, 유출 경위 조사…韓대통령실 "과거 전례 살펴볼 것"

NYT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문건은 총 100쪽에 이르며, 미 국가안보국(NSA)·중앙정보국(CIA)·미 국무부 정보조사국 등 정부 정보기관 보고서를 미 합동참모본부가 취합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당수 고위 관리는 문서가 완전히 위조된 것으로는 보이지 않으며 백악관, 국방부, 국무부 등에 제출되는 CIA '세계 정보 리뷰' 보고서와 형식이 유사하다고 말했다고 WP는 전했다.

미국 법무부는 국방부와 공조해 유출 경위 수사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우크라이나군의 계획과 관련한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만 밝히며 분위기를 주시하는 모양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이날 과거의 전례, 다른 나라의 사례를 검토해 대응책을 살펴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은 이날 "과거의 전례, 다른 나라의 사례를 검토해 대응책을 한 번 보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련 외신 보도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제기된 문제에 대해 미국 측과 필요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관련 보도들에 대해 이날 오전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日정부 브리핑서 독도문제도 거론 韓日 미묘한 온도차,

한국 정부가 제3자 변제라는 강제징용피해 배상해법을 선제안하며 성사된 16일 한일정상회담에서 일본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 완화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독도 문제까지 거론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 관계자는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관계 전반에 대해 논의하면서 총리는 한일 간 현안에 대해서도 잘 대처해 나가자는 취지를 밝혔다"면서 "이 사안들 중에는 '다케시마(독도)' 문제도 포함된다.

아울러 위안부 문제도 한일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와 관련해 "기시다 총리가 우리 입장에서 언급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꼭 이를 완화해 달라고 발언했다"고 말했다.

이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강조하며 이른바 '결단'을 내린 한국 정부의 태도와는 다소 온도차가 감지되는 느낌이다.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일본 정부는 국내정치 차원에서 다소 예민한 문제들을 꺼내든 것이다.

다만 위안부 문제의 경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직접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언급했고, 독도 문제의 경우 일본 정부 관계자가 '한일관계 전반'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 언급한 차이는 있다.

대통령실은 위안부 문제가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것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지만 부정하지도 않았다.

반면 독도문제와 관련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독도 관련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고, 나올 리도 없다"고 강조했다.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 완화나 오염수 방류 등도 역시 한국으로서는 양보하기 어려운 문제들이다.

이 때문에 대통령실 일각에서 강제징용 문제 해법에 대해 속도론을 주장한 바 있다.

 

기적은 있다…생명유지 장치 끄자 의식 돌아온 20대 남성,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20대 남성이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자 호흡과 의식을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났다. 

뉴질랜드스터프의 25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남성 윈턴 킹(29)은 지난해 10월 친구들과 술집에 들렀다가 시비가 붙어 싸우는 과정에서 머리를 세게 가격 당했다.
 
이후 심각한 뇌손상을 입고 의식불명에 빠졌다. 

그는 수개월 동안 병원에서 생명유지 장치의 도움으로 의식없이 간신히 숨만 쉴 수 있었다.
 
혼수상태를 겪으면서 뇌졸중까지 오기도 했다. 

킹의 가족은 그가 사고 이전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의식을 회복한다 해도 오른쪽 신체 마비를 안고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의료진의 말에 절망했다. 

결국 킹의 어머니와 누나 2명은 “킹은 그런 삶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의료진에게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해 달라고 요청했다. 

킹의 누나는 스터프와 한 인터뷰에서 “생명유지 장치 제거를 결정한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중압감에 어깨가 짓눌러진다.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우리 가족은 생명유지 장치를 떼어내고 킹을 편안하게 보내주고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상황은 예상과 정반대로 흘렀다. 킹은 생명유지 장치를 껐는데도 호흡을 계속 이어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호흡이 더욱 안정적으로 회복되더니, 급기야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의식을 회복했다. 

생명유지 장치를 끈 지 몇 주가 흐른 후부터는 가족들과 대화도 가능해졌다.
 
자신을 찾아온 친구에게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킹은 “내겐 친구들이 매우 많다.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사람이 병문안을 왔는데, 매우 행복했다”면서 “사람들이 나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와 누나들이 나를 돌보며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내줬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킹은 의식을 되찾고 대화를 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사고 이전처럼 걷고 움직이는 등 일상 생활이 완전히 가능해질 만큼 회복했다. 

비록 머리를 가격당할 때 생긴 충격으로 시력이 손상돼 다시는 운전을 할 수 없고, 기억력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과거의 일부는 아예 기억에서 사라졌다. 

킹은 “아버지가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기억나지 않아 가족들이 몇 번씩 설명해줬다.
 
스마트폰 비밀번호는 기억하는데, 아침에 뭘 먹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말하고 싶은 것이 있지만 그것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기분이 묘하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가족과 친구들의 킹의 회복을 두고 ‘신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특히 친구들은 병원 간호사들이 놀랄 정도로 그가 회복하길 기원했다.
 
수많은 친구들이 병실로 베개와 침낭을 들고 찾아와 그의 병상 옆 차가운 바닥에서 밤새 지켜봤다. 

킹의 누나는 “그는 가족들에게 그저 조용한 아이였지만, 친구들에게는 ‘신의 선물’ 같은 아이였다고 들었다”면서 “그가 회복된 것은 기적”이라고 말했다.

 

웅크려 겨울잠 자다가...미라화된 3만년 전 ‘다람쥐’ 발견,

무려 3만 년 전 지금의 캐나다 북서부 지역을 뛰어다녔을 미라화된 다람쥐가 발견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캐나다 C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유콘 준주(準州·Territory)의 클론다이크 지역에서 빙하기에 살았던 ‘북극 땅다람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현지 광부들에 의해 처음 발견된 이 다람쥐는 얼핏보면 털이 뭉쳐진 돌처럼 보인다.
▲ 클론다이크 지역에서 공 모양으로 웅크려 죽은 ‘북극 땅다람쥐’의 미라가 확인됐다,

그러나 최근 유콘 준주 고생물학자들의 연구결과 이 털뭉치는 3만 년 전 살았던 북극 땅다람쥐로, 동면 중 웅크려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말라붙은 갈색털이 돌처럼 굳어져있지만 놀랍게도 작은 손과 발톱, 꼬리 등도 살짝 드러난다.
 
현지 고생물학자인 그랜트 자줄라는 “이 작은 다람쥐가 오래 전 유콘 지역을 뛰어다녔다고 생각하니 정말 놀랍다”면서 “3만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영구동토층에 갇혀있었기 때문에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 X-레이로 촬영된 북극 땅다람쥐 사진,
 
실제 X-레이에 촬영된 사진에도 생전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전문가들은 웅크린 자세로 땅 속에서 겨울잠에 들었다가 깨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죽은 것으로 추정했다.

지금도 ‘가문’을 이어가고 있는 북극 땅다람쥐는 유콘 등 캐나다 북부 지역은 물론 알래스카와 시베리아 등에 분포한다.
 
북극 땅다람쥐는 1년 중 8~9개월을 동면하는데 특히 현존하는 포유류 중 가장 낮은 신체온도를 자랑한다.

▲ 알래스카 페어뱅크스대가 북극 땅다람쥐의 동면 과정을 연구 중에 있다.

동면 중에 몸속 내부 온도가 영하 3도까지 떨어지지만 혈액이 얼거나 근육과 골밀도 손실같은 부작용을 겪지않는 것.

이 때문에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알래스카 페어뱅크스대가 진행 중인 북극 땅다람쥐의 동면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비밀을 밝혀내면 SF영화에서처럼 향후 인간이 동면 상태로 장거리 우주비행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6월 다람쥐가 발견된 같은 지역인 클론다이크에서 3만 년 전 빙하기에 죽은 새끼 매머드가 발견된 바 있다.
 
이 매머드 역시 형체를 똑바로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했다.
 

 

남미 주유소에서 시비 붙은 뒤 ‘불덩어리’ 된 사람…대형사고 이어질 뻔!

주유소에서 발생한 소소한 시비가 끔찍한 사건으로 번졌다.
 
사건은 자칫 대형 폭발사고로 확대될 수도 있다. 

브라질 경찰이 손님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후 도주한 주유소 직원을 추적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브라질 남동부 파라나주의 주도 쿠리치바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발생했다.
 
휘발유를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어선 한 남자 손님과 직원 사이에 시비가 붙은 건 자동차 주유구 때문이었다.
 
상황을 목격한 복수의 증인에 따르면 직원이 주유구를 열면서 고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전신에 불이 붙은 남자가 비명을 지르면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차량 주인이 배상을 요구하면서 직원과 손님 사이엔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말싸움을 하던 직원은 분노를 조절하지 못한 듯 갑자기 자동차에 꽂아두었던 주유건을 빼들더니 손님을 겨눴다.

이어 손님을 휘발유로 흠뻑 젖게 한 직원은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순식간에 불길에 휘말린 남자는 비명을 지르면서 주유소 밖으로 달려 나갔다. 

불이 붙은 남자가 비명을 지르면서 뒹굴기 시작하자 다른 직원이 소화기를 들고 달려갔다.
 
주요소 다른 직원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다행히 불은 껐지만 사건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직원은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남자에게 달려 폭행을 시작했다.
 
경찰 조사에서 한 목격자는 “거의 죽어가는 사람을 그렇게 때릴 수 있는지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동료들이 말리자 직원은 그제야 폭행을 멈추고 남자를 바닥에 버려둔 채 도주했다.
 
뒤늦게 병원으로 후송된 남자는 가슴과 복부, 팔과 다리에 2~3도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병원 관계자는 “다행히 생명을 건졌지만 화상이 너무 심해 치료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지 예견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동료 직원은 “당시 주유소 바닥에 휘발유가 흥건했다”면서 “바닥에 불이 붙었더라면 주유소가 날아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가해자 주유원이 타고 도주한 자동차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일을 시작할 때) 직장(주유소)에 제대로 정보를 주지 않았던 가해자의 거주지를 찾아갔지만 신병확보에 실패했다”면서 “도주할 때 가져간 자동차로 어딘가 3의 장소로 이동 중이거나 이동한 것으로 보여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미 페루 청년 배달 가방서 고대 미라 발견…경찰 수사 ,

배달용으로 사용하는 보냉가방에서 수백 년 전 미라가 발견돼 페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미라를 갖고 있던 청년의 진술이 있었지만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페루 문화부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푸노 지방에서 보냉가방에 들어 있는 미라를 발견해 미라를 수습하고 경찰에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했다”고 밝혔다.

미라는 우연히 발견됐다.
▲ 사진=배달통에서 발견된 미라. (출처=페루 문화부 제공)
 
푸노에서 순찰을 돌던 페루 경찰은 길에서 술을 마시던 3명의 20대 청년과 마주쳤다.
 
길거리 음주는 불법은 아니지만 경찰은 청년들의 신분을 확인하고 간단한 소지품 검사를 했다.
 
질서 유지를 위해 경찰이 종종 해오던 일이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깜짝 놀랄 발견을 했다.
 
청년들이 갖고 있던 보냉가방에서 미라로 추정되는 것이 나온 것.
 
경찰은 문화부에 연락해 협조를 요청했다.
 
문화부가 급파한 직원들은 한눈에 미라를 알아봤다.
 
미라의 키는 1.50m 정도였다.
 
미라는 최소한 600년, 최장 8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됐다.

문화부는 “푸노 서부지방에 살던 45세 전후의 남자 미라였다”며 “추가 연구를 해보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페루에서 미라는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함부로 미라를 다루거나 거래하려 했다간 형사처분을 받을 수 있다.

미라가 담겨 있던 가방의 주인은 길에서 술을 마시던 3명의 청년 중 한 명이었다.
 
미라가 가방에 들어 있는 경위를 묻자 청년은 “집에서 보관하던 미라”라고 말했다.
 
청년은 “집에 미라가 있다고 했지만 친구들이 믿어주지 않았다”며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미라를 보냉가방에 넣어 갖고 나왔다”고 했다.

경찰은 그러나 청년의 진술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입장이다.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보여주려 했다면 친구들을 집으로 부르는 게 자연스러웠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수사 관계자는 “굳이 미라를 가방에 담아 갖고 나왔어야 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본다”며 “청년이 미라를 갖고 이동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범죄와 연루돼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편 검찰은 “문화재 보호에 국민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과 비슷한 사건이 있다면 반드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쁨을 위해 죽였다”…100명 살해한 브라질 희대 살인마 비참한 최후,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던 브라질의 페드로 호드리게스 필로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현지 언론은 “필로가 5일(현지시간) 상파울로의 외곽에서 무참히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필로는 자신의 여동생 집을 찾았다가 봉변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동차를 타고 등장한 괴한들은 필로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
 
괴한들은 모두 복면을 쓰고 있었다.
▲ 사진=100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밝힌 필로의 청년 시절 모습(사진 오른쪽)과 출소 후 모습,

경찰은 수사에 나섰지만 아직 용의자들을 검거하지 못했다.
 
잔인하게 피살된 필로는 본명보다 ‘페드리뉴 마타도르’로 더 알려진 연쇄 살인범이다.
 
포트루갈어로 페드리뉴 마타도르는 ‘돌 같은 살인자’라는 뜻이다.

필로는 1954년 상파울로의 한 빈민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주변 환경에 밀려 그는 어릴 때부터 범죄세계에 발을 디뎠다.
 
10살 때부터 상파울로의 다운타운에서 도둑질을 시작했다,

검찰의 수사기록을 보면 필로는 15살 때 생애 첫 살인을 저질렀다.
 
그러나 필로 자신이 기억하는 첫 살인은 11살 때였다.
 
워낙 많은 사람을 살해해 검찰이 놓친 사건이 있을 개연성은 충분하다.

실제로 체포된 필로를 법정에 세울 때 검찰은 71명 살인 혐의로 그를 기소했지만 필로는 출소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살해한 사람이 1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필로는 생전 인터뷰에서 “기쁨과 복수를 위해 사람을 죽였다”는 말을 자주했다.
 
학교의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던 아버지가 절도 누명을 쓰고 해고되자 아버지를 해고한 사람을 찾아가 노숙까지 하며 기회를 노리다 마침내 살해한 건 필로의 대표적 복수살인이었다.

필로가 나중에 부친을 살해한 것도 어머니를 위한 복수극이었다.
 
필로는 부친이 어머니를 정글도로 살해한 사실을 알고는 망설임 없이 부친을 살해했다.

하지만 살인은 개인적인 복수뿐 아니었다.
 
필로는 마약범죄자, 성범죄자, 소아성애자. 강도, 도둑 등 주로 범죄자를 살해했다.
 
사회를 괴롭힌 이들을 살해하는 건 사회를 대신해 필로 자신이 집행하는 복수극이었다.
 
필로는 “범죄자들을 척결하는 것이라 살인이 곧 사회에 득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필로는 42년간 옥살이를 하고 2018년 출소했다.
 
이후 필로는 유튜버로 변신,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다.
 
살해되기 직전 필로의 구독자는 20만 명에 육박했다.
 
필로는 자서전을 펴내고 다큐를 찍기도 했다.
 
 
 
#미국 #美 동맹국 감청 논란 일파만파 #韓 김성한-이문희 내부대화도 유출 #美 주요 동맹국 '도청 #韓 등 동맹 외교 부정적 영향" 지적 #일본 #日정부 브리핑서 독도문제도 거론 韓日 미묘한 온도차 #기적은 있다 #생명유지 장치 끄자 의식 돌아온 20대 남성 #웅크려 겨울잠 자다가 미라화된 3만년 전 ‘다람쥐’ 발견 #남미 주유소에서 시비 붙은 뒤 ‘불덩어리’ 된 사람 #대형사고 이어질 뻔 #남미 페루 청년 배달 가방서 고대 미라 발견 경찰 수사 #기쁨을 위해 죽였다 #100명 살해한 브라질 희대 살인마 비참한 최후 #살인은 개인적인 복수뿐 아니었다 #필로 #마약범죄자 #성범죄자 #소아성애자 #강도 #도둑 #주로 범죄자를 살해했다 #사회를 괴롭힌 이들을 살해하는 건 #사회를 대신해 필로 자신이 집행하는 복수극이었다 #필로는 “범죄자들을 척결하는 것이라 살인이 곧 사회에 득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필로는 42년간 옥살이를 하고 2018년 출소했다 #필로는 유튜버로 변신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다 #살해되기 직전 필로의 구독자는 20만 명에 육박했다 #필로는 자서전을 펴내고 다큐를 찍기도 했다

 

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韓 수도는 바쿠"…방송서 조롱한 日 아이돌 멤버 '뭇매' 임윤찬(任奫燦, 2004년 3월 20일~)은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숨 안 쉰다” 전두환 손자, 한때 생명위독…‘마약자수’ 방송중 실려가,,,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韓 수도는 바쿠"…방송서 조롱한 日 아이돌 멤버 '뭇매' 임윤찬(任奫燦, 2004년 3월 20일~)은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숨 안 쉰다” 전두환 손자, 한때 생명위독…‘마약자수’ 방송중 실려가,,,

"韓 수도는 바쿠"…방송서 조롱한 日 아이돌 멤버 '뭇매' 임윤찬(任奫燦, 2004년 3월 20일~)은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우리 딸이 그린 일장기, 다 같이 걸까요?”…발칵 뒤집어진 '맘카페'

'개고기 갑질 논란' 새마을금고…이번엔 "다 영글었네" 성희롱,

'수상한 치약' 갖고 온 베트남 女승무원들…"사형 당할 수도"

반 클라이번 우승, 피아니스트 임윤찬"

“숨 안 쉰다” 전두환 손자, 한때 생명위독…‘마약자수’ 방송중 실려가,,,

 

"韓 수도는 바쿠"…방송서 조롱한 日 아이돌 멤버 '뭇매' 임윤찬(任奫燦, 2004년 3월 20일~)은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韓 수도는 바쿠"…방송서 조롱한 日 아이돌 멤버 '뭇매'

'킹앤프린스' 히라노 쇼, 한국 폄훼 인터뷰,

아는 한국어는 "씨에씨에, 워 아이 니"일본의 유명 아이돌 그룹 '킹앤프린스'의 멤버인 히라노 쇼(26)가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을 조롱하는 듯한 황당 발언을 늘어놔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일본 방송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히라노 쇼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히라노 쇼는 한강과 서울을 상징하는 'I SEOUL U' 대형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터뷰를 하면서도 중국어로 "씨에 씨에"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주변을 둘러보더니 "의외로 높은 건물이 있다"는 말도 안 되는 말을 늘어놓았다.
일본의 유명 아이돌 그룹 '킹앤프린스'의 멤버 히라노 쇼가 'I SEOUL U' 조형물 앞에서 한국의 수도는 '바쿠'라고 답하고 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는 한국어가 있냐는 질문에 히라노는 "씨에 씨에, 워 아이 니"라고 답했으며, 한국의 수도가 어디냐고 묻자 "바쿠"라고 말했다.
 
바쿠는 한국의 대표 성씨 중 하나인 박씨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인데, 일부 누리꾼들은 박씨가 아닌 '짝퉁'을 뜻하는 '파쿠리'를 말한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히라노의 '엉터리' 인터뷰는 계속됐다.
 
그는 한국의 화폐 단위가 뭐냐는 질문에는 '베리'라고 답했다.
 
또 자신의 한국 방문을 '방한'이나 '내한'이 아닌, '내일(來日)'이라고 표현해 말실수가 아닌, 과거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였던 점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것이 일반적인 혐한 수준",
 
"조롱하고 싶어하는 건 알겠는데 오히려 무식해 보인다",
 
"다른 나라에 대한 예의도, 존중도 찾아볼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킹앤프린스는 2018년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연예 기획사 쟈니스 사무소 소속이다.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동해온 히라노 쇼는 오는 5월 그룹 탈퇴를 앞두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해외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우리 딸이 그린 일장기, 다 같이 걸까요?”…발칵 뒤집어진 '맘카페'

최근 경기도 고양시의 한 맘카페에 어린이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일장기 그림과 함께 ‘전 아파트에 일장기를 걸자’는 내용의 한 회원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다른 회원들은 지난 3·1절에도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일장기를 내건 사건을 언급하며 해당 글의 게시자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맘카페 일산아지매에 지난 18일 오전 9시28분쯤 올라온 게시글 속 그림.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회원수가 40만명을 넘는 경기 고양시의 한 맘카페에는 18일 오전 9시28분쯤 어린이가 그린 것으로 보이는 어설픈 일장기 그림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일장기가 포함된 만국기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아울러 글을 쓴 작성자는 “우리집 딸이 (중략) 일산 아파트 전 세대가 이걸로 창문에 다 걸어두면 어떻겠냐고 그러네요”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한 카페 회원은 해당 글 밑에 “글 하나로 보는 모든 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건 ‘강제탈퇴’ 못 시키나”라고 분노했다.
이미지투데이 겹처,
 
다른 회원들은 “게시글을 보고 손이 떨렸다”,
 
“일본인 아니냐.
 
일본 커뮤니티로 가시라”,
 
“욕을 먹기 위해 의도적으로 쓴 글 같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게시글이 사라진 뒤에도 사람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서 3.1절에 아파트 일장기를 내걸어 논란이 됐건 세종시에서는 주민들이 해당 주민에 대한 항의 표시로 3월 한 달간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개고기 갑질 논란' 새마을금고…이번엔 "다 영글었네" 성희롱,

인천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20대 여성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직원들에게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청소 업무를 지시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1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서인천 새마을금고의 한 지점에서 근무하던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021년 7월 이사장으로부터 “이제 다 영글었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A씨는 “(이사장이) ‘영글었다는 말이 뭔 말인지 알지?’라고 했다”라며 “(신체가) 발달을 했네, 이런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A씨는 이사장을 성희롱 등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이사장은 “성숙해 보이고 의젓해 보인다.
 
보기 좋다. 칭찬으로 얘기를 한 것”이라며 “영글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5월 이사장의 발언이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판단했지만, 6개월이 지난 뒤 이사장에게 내려진 처분은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이었다.

이후 A씨는 노동청에도 진정을 접수했지만, 노동청은 이미 중앙회 차원에서 처분이 나왔다는 이유로 별도 조사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
 
개선지도 공문만 한 차례 내려보냈을 뿐이었다.

이 밖에도 이사장이 근로계약서에 명시돼 있지 않은 ‘청소 업무’를 지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청소에 동원된 임산부 B씨가 이를 노동청에 신고했고 노동청은 해결책을 강구하라며 행정지도했다.
 
그러자 이사장은 “직원들이 청소하는 건 취임 전부터 있었던 일”이라며 “지난해 이미 본점서 관련 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용역을 쓰겠다’라고 통보했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해당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7년에는 이사장이 직원들에게 개고기를 삶게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현재 이사장은 그 후임으로 2020년 취임했다.
 

 

'수상한 치약' 갖고 온 베트남 女승무원들…"사형 당할 수도"

엑스터시와 합성 약품 10kg 달해,

헤로신 100g만 소지·반입해도 최대 사형,

베트남 국영 항공사 여성 승무원 4명이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로 현지에서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 공안은 전날 오전 프랑스 파리발 베트남항공 VN10편에 타고 떤선녓 국제공항으로 온 응우엔 타인 투이(37) 등 여성 승무원 4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치약 튜브에 담긴 마약을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베트남 국영항공사 승무원들이 치약으로 숨겨 들여온 마약. /VN익스프레스 캡처

이들이 들여온 치약 튜브 속에 감춰진 마약은 엑스터시와 합성 약품 등 10kg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안에 체포된 승무원들은 “파리공항에서 신원 불상자가 짐꾸러미를 하노이로 운반해달라며 1000만동(약 55만원)을 그 대가로 줘서 별다른 생각 없이 이 부탁을 들어줬다”고 진술했다.

승무원들은 소포가 아무 문제 없이 프랑스 세관을 통과했으며 베트남에 도착했을 때야 그들이 실제로 가지고 온 게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 공안은 현재 항공사 측과 함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베트남은 마약 사범을 혹독하게 다룬다.

베트남으로 마약을 반입하다 적발되면 2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된다.

헤로인 600g, 필로폰 2.5kg을 소지하거나 밀반입하다가 적발되면 사형에 처할 수도 있다.

헤로인 100g 또는 기타 불법 마약 300g 이상을 생산 또는 판매해도 최대 사형,

 

반 클라이번 우승, 피아니스트 임윤찬"

임윤찬(任奫燦, 2004년 3월 20일~)은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이다.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의 나이인 18세로 우승하였다.

2011년 7살 때 어머니의 권유로 동네 상가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였다.

당시 다른 친구들은 모두 태권도 영어 등 학원에 다니는데, 본인도 뭔가 하나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피아노학원을 다녔다고 한다.

아버지가 노래듣는 걸 좋아하셔서, 자연스럽게 음악이 좋아졌다고 한다.

피아노 학원만 다니던 터라 음악을 자연스레 좋아하게 되었다고 회고한다.

2013년, 9살이 되던 해에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 광고를 보고 지원하여 합격했다.

2015년, 11살이 되던 해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주최의 금호영재콘서트에서 데뷔하였다.

예원학교 음악과 피아노 전공을 하였고, 2017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손민수를 사사하기 시작하였다.

2018년 미국 클리블랜드 청소년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였고, 2019년에는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15세의 나이로 우승하였다.

예원학교 (48회) 졸업 후 예고 진학을 하지 않고 1년간 홈스쿨링을 한 후, 2020년에 바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대학교 과정)으로 진학하였다.

예고에 가게 되면, 통학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 시간만큼 피아노를 연습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는 것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다고 한다.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통해 최종 1위로 우승하였다.

또한, 현대음악상과 청중상 역시 수상하였다. 

임윤찬이 받은 현대음악상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참가자들의 우열을 가리기 위해 새로운 현대음악곡을 Preliminary round (예선)에서 지정곡으로 치도록 하는데, 이번 콩쿠르의 심판 중 한 명이며 저명한 피아니스트, 작곡가, 작가인 스티븐 허프 경(Sir Stephen Hough)이 본 경선을 위해 작곡한 현대곡을 가장 잘 치고 표현한 참가자에게 주는 상이다.

청중상은 현장 직관 청중들과 전세계에서 온라인으로 관람한 청중들이 투표하여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참가자가 받는 상이다.

이번 해에는 전세계에서 약 3백만 이상이 현장중계를 통해 콩쿨 참가자들의 연주를 생방송으로 들었다고 하며, 약 13,000명의 청중이 투표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우승 후 외신 인터뷰에서 자신은 커리어에 대한 야망이 없으며, 원래는 산 속에 들어가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그렇게 하면 수입이 없기 때문에 연주를 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성인이 되기 전 자신이 음악적으로 얼마나 성숙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번 콩쿠르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 때까지의 삶에서 음악적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정말 위대한 선생님" 손민수 교수와 주변 친구들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임윤찬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시절부터 지도하고 있는 손민수 교수는, 임윤찬이 이러한 영향력있는 메이저 국제 콩쿠르에 출전한 것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하였다

 

“숨 안 쉰다” 전두환 손자, 한때 생명위독…‘마약자수’ 방송중 실려가,,,

1시간뒤 “호흡 돌아왔다” 는 소식,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손자 전우원(27) 씨의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었다가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전우원 씨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후 병원에 실려간 바 있다.

17일 전 전 대통령의 차남이자 전우원 씨 부친인 전재용 씨가 전도사로 있는 한 교회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전우원 씨의 건강을 위한 성도들의 기도를 요청하는 공지 글이 올라왔다.

'전재용 전도사님 아들 우원이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제목의 이 글에서 작성자는 "전재용 전도사님 아들 우원이가 병원에 가서 숨을 안 쉰다고 한다.

전두환 일가의 비리를 주장하는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 [유튜브] 겹처,

긴급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후 1시간 뒤 해당 게시물에는 "성도님들의 중보로 다시 호흡이 돌아왔다고 한다.

하나님이 우원군의 한 분 아버지가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계속 기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는 글이 덧붙었다.

전두환 일가의 비리를 주장하는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 [유튜브] 겹처,
 
전두환 일가의 비리를 주장하는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 [유튜브]

미국 뉴욕에서 체류하고 있는 전우원 씨는 같은 날 오전 5시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모든 것을 자수하겠다"고 예고한 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 씨는 카메라 앞에서 방송 중 여러 마약을 거론했다.

그는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투약키도 했다.

전 씨는 이후 한국어와 영어로 "죄송합니다.

무섭다.

살려주세요" 등 횡설수설했다.

몸을 떨고 방바닥을 굴렀다.

괴로운 표정으로 흐느끼는 등 환각 증상도 드러냈다.

이후 현지 경찰로 보이는 이들이 전 씨가 사는 뉴욕시 퀸스 롱아일랜드시티의 한 아파트로 들어왔다.

전 씨를 끌어내린 뒤 방송은 종료됐다.

어릴적 할아버지 전두환 전 대통령, [전우원 씨 인스타그램 캡처]

주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전 씨는 체포는 아니고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 씨는 지난 13일부터 자신의 SNS에 전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전 씨는 지인들의 사진과 실명, 채팅 내용 등을 올리며 이들이 마약 투약, 성범죄 등을 저질렀다고도 했다.

이 폭로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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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5일 금요일

의원만 되면 법도 피해 갈수있다!? 소환일 광주 머문다는 이재명…국힘 "떳떳하면 출두하라" 검찰, '성남FC 의혹' 소환 통보…"정적 제거할 때냐" 文 재임 중 '전임 대통령 연금' 비과세로 전환 했다고? 진중권, 이재명에 “인간이 어떻게 저럴 수 있나”"손흥민 지키겠다" 민주당의 '뜬금포' 왜? 검찰, 이재명 기소…‘대장동·위례, 성남FC’ 의혹, 친노 조기숙 “이재명, 조용히 법원 출석해 영장심사 받아야”,,,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의원만 되면 법도 피해 갈수있다!? 소환일 광주 머문다는 이재명…국힘 "떳떳하면 출두하라" 검찰, '성남FC 의혹' 소환 통보…"정적 제거할 때냐" 文 재임 중 '전임 대통령 연금' 비과세로 전환 했다고? 진중권, 이재명에 “인간이 어떻게 저럴 수 있나”"손흥민 지키겠다" 민주당의 '뜬금포' 왜? 검찰, 이재명 기소…‘대장동·위례, 성남FC’ 의혹, 친노 조기숙 “이재명, 조용히 법원 출석해 영장심사 받아야”,,,

소환일 광주 머문다는 이재명…국힘 "떳떳하면 출두하라"

검찰, '성남FC 의혹' 소환 통보…"정적 제거할 때냐"

박지원, “야당 탄압 단결해 싸울 때”...이재명 檢소환엔 “불응해야”

김기현 “이재명, 다급해져 친문·DJ계에 구조요청… 동아줄 환상 버리길”

與 “이재명, 비겁…죄 없으면 다시 나올 텐데 뭐가 두렵나” 野 “정권의 망나니 칼춤”

文 재임 중 '전임 대통령 연금' 비과세로 전환 했다고?

문 전 대통령, 대통령 연금 비과세 법개정?

실제론 1974년 박정희 전 대통령 때 비과세, "이는 사실이 아니다 는 민주당".

전 대통령 예우 보조금 급증?

전 대통령 수입, 현직 광역단체장 보다 많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성역 없이 수사하라.

검찰, 대북송금 의혹 안부수 아태협 회장 체포,

2003년 데자뷔? ‘쌍방울 의혹’ DJ 정부 대북송금사건 소환 까닭?

"회장, 대표, 계열사 대표, 사외이사… 쌍방울 관계자들, 이재명에 고액 후원"

진중권, 이재명에 “인간이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손흥민 지키겠다" 민주당의 '뜬금포' 왜? 

검찰, 이재명 기소…‘대장동·위례, 성남FC’ 의혹 관련,

‘428억 지분’ 빠진 이재명 구속영장···재구속된 김만배 진술이 변수,

김만배에겐 돈이 걸린 문제다…'침묵=이득'인 그의 계산법!

檢, 김만배 소환…50억 클럽·천화동인 약정 의혹 수사,

金, 비리 인정하면 범죄수익 환수 가능성↑

‘50억 클럽’ 검찰 수사 기지개…박영수 전 특검 닿을까?

김씨 구속 기간 중 ‘변심’의 여지는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재명 결단' 발언에…"박지현 출당" 청원 3일만에 1.5만명 동의,

친노 조기숙 “이재명, 조용히 법원 출석해 영장심사 받아야”

 

소환일 광주 머문다는 이재명…국힘 "떳떳하면 출두하라"

소환일 광주 머문다는 이재명…국힘 "떳떳하면 출두하라"
검찰이 다음 주 수요일인 28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조사받으러 오라고 얼마 전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28일 광주에 가는 일정을 공개하며,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자신을 향한 검찰 수사를 '망나니 칼춤'이라는 격한 표현으로 비난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경북과 강원 민심 탐방 일정을 마친 어젯(23일)밤 소셜 미디어에 다음 행선지와 일정을 올렸습니다.

27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와 장흥, 광주를 찾는 일정으로 검찰이 소환을 통보한 28일 오전까지 광주에 머물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28일에는 일몰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도 예정돼 있어 사실상 당일 출석 의사가 없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검찰 수사가 야당탄압이라고 비판한 이 대표에 대해 한동훈 법무장관은 "수사받는 정치인이 과도하고 과장된 발언을 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한동훈/법무장관 : 일반적인 많은 국민들처럼 이 나라 사법 시스템 안에서 대응하면 될 문제이고, 그래야만 하는 것이 이 나라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도 "떳떳하다면 검찰에 출두하라"면서 "죄가 없다면 당당히 다시 나올 것인데 무엇이 두렵느냐"고 압박했습니다.

민주당은 도이치모터스 연루 의혹으로 수사받는 김건희 여사부터 소환하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안귀령/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 정황 증거와 녹취록이라는 강력한 물증을 확보했는데도 검찰이 두 사람에 대한 소환조사가 어렵다는 입장만 내놓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들은 일반 국민과 다릅니까?]

민주당 내 기류도 소환에 불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현재는 더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성남FC 의혹' 소환 통보…"정적 제거할 때냐"

검찰, '성남FC 의혹' 소환 통보…"정적 제거할 때냐"
이런 가운데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오는 28일 검찰청에 나와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야당 탄압, 유례없는 폭거라며 반발했습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그제(21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오는 2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란 겁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두산건설 등 기업들에게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광고비 명목의 후원금을 내게 하고, 그 대가로 기업 현안을 해결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외부로 알려진 어제 오전,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지역 민심 행보 중이던 이재명 대표는 '야당파괴'라며 검찰과 윤석열 정부를 맹비난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대장동 가지고 몇 년 가까이 탈탈 털어대더니 이제는 무혐의 결정 났던 (성남)FC 광고한 거 가지고 저를 소환하겠다고 합니다.
 
야당 파괴하고 정적 제거하는 데 힘쓸 때입니까, 여러분!]

민주당은 검찰이 사전 조율도 없이 일방적으로 소환을 통보했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의겸/민주당 대변인 : 제1야당 대표 소환, 사상 유례 없는 폭거입니다.
 
(검찰의) 소환 통보도 무례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럴 거면 모든 지자체 후원과 기업 유치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28일엔 이 대표의 광주 일정 등이 예정돼 물리적으로 출석 자체가 어렵고, 소환에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는 당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야당 탄압 단결해 싸울 때”...이재명 檢소환엔 “불응해야”

“복당 잉크도 안 말라, 뭘 비대위원장 나서나”
“지금은 이재명과 사과나무 심어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복당 직후 비상대책위원장 물망에 본인을 거론하는 일각 목소리에 거리를 두고 나섰다.
 
박 전 국정원장은 23일’ 인터뷰에서 비대위원장 거론에 대해 “복당 원서 잉크도 안 말랐다.
 
제가 뭘 비대위원장을 벌써 하겠다고 나서나”라고 밝혔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사진). 뉴스1 겹쳐,
 
이어 “지금 현재는 그런 말을 할 때가 아니다.
 
지금 민주당은 내일 지구가 멸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오늘 이재명 대표와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지금은 야당 탄압에 민주당이 총화 단결해 싸울 때”라며 “플랜B를 벌써 애기하면 싸움에 지고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이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해야 한다는 취지 언급도 했다.
 
그는 “당 법률위원회에서 잘 검토를 하겠지만 제게 이 대표가 의견을 묻는다고 하면 불응하는 게 좋다고 지금은 그렇게 말하겠다”,
 
“중지를 모아 잘 결정할 텐데 제게 묻는다면 나가지 말라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 대표 관련 수사에 대한 당 차원 대응을 향한 부정 견해에 대해선 “무슨 문제가 생기면, 단체 대표가 무슨 문제가 생기면 다 같이 해야 하는 게 아니냐”라며 단일대오에 힘을 싣는 목소리를 냈다.
 
한편 박 전 국정원장은 국민의힘 측이 시사프로그램 패널 불균형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해 “그러니 박지원 출연도 다 자르더라. 언론을 간섭하고 탄압하는 정치인, 정권이 성공한 적은 없다”고 비판했다.
 
또 “집권 여당 비대위원장, 정부의 보이지 않는 손이 결정해 이뤄지면 언론 자유가 없어지는 것”이라며 “어디까지나 언론사에서 결정할 문제이다.
 
편성권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있느냐”고 지적했다.
 
 
 

김기현 “이재명, 다급해져 친문·DJ계에 구조요청… 동아줄 환상 버리길”

박지원 복당·정태호 민주연구원장 내정 언급하며 “李, 살려달라 매달리고 싶을 것”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4일 검찰 출석 요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 대표가 다급해진 나머지 친문(재인)계와 DJ(김대중)계에 긴급 구조요청을 보내고 있는 것 같지만, 그런다고 진실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미 썩어 흔들리는 치아는 뽑아야 하는 것이지, 옆의 다른 치아와 연결해 묶는다고 버텨지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민주당 복당, 문재인 정부에서 정책기획비서관을 지낸 정태호 의원의 민주연구원장 내정을 언급한 뒤 “사면초가 상황에 처한 이재명 대표 수사의 칼끝이 자신의 턱밑까지 다가오면서 이 대표로서는 활로 모색이 시급했을 것”이라며 “이 대표가 마치 묘수라도 찾은 듯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복당을 강력히 추진했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이어 “이방인 출신으로서 자신의 비리 의혹으로 당내 기반이 심각하게 흔들리는 이 대표는 자신을 기적처럼 구원해줄 동아줄을 찾고 싶었을 것”이라며 “동교동, 호남, 친노-친문 등 민주당의 과거/현재의 주류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고 살려달라고 매달리고 싶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환상을 버리시기 바란다.
 
일확천권(一攫千權)하려던 ‘야무진’ 꿈은 이미 일장춘몽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실직고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뿐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드린다”고 덧붙였다.

 

與 “이재명, 비겁…죄 없으면 다시 나올 텐데 뭐가 두렵나” 野 “정권의 망나니 칼춤”

‘성남FC 의혹’ 검찰 소환 불응 시사 비판,
국민의힘은 24일 ‘성남FC 의혹’ 관련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을 시사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겁한 모습”이라고 비판하며 수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망나니 칼춤”이라며 “전형적인 야당 탄압 파괴 공작”이라고 반발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를 겨냥, “떳떳하다면 검찰에 출두하라.
 
죄가 없다면 들어간 문으로 당당히 다시 나올 것인데 무엇이 두려운가”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위해 본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양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당시 시장의 성남FC 사건은 지난 문재인 정권 때부터 시작되어 경찰 수사로 검찰에 넘겨진 사건”이라며 “‘검찰의 탄압이라 해본들, 거짓이 진실이 될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이미 같은 당 의원들로부터 당 사유화에 대한 정치적 결별 선고를 받고 있는 이 대표”라면서 “자신의 방탄을 위해 국회를 마비시키고 모두를 부끄럽게 만들고 뭘 더 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포토라인에 설 자신이 없는 정치인은 국민 앞에 설 자격도 없다.
 
부디 더 이상의 비겁한 모습을 보이지 않길 바란다”며 이 대표를 향해 거듭 수사 협조를 압박했다.

국민의힘 김기현(오른쪽) 의원과 안철수 의원.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사면초가 상황에 처한 이재명 대표”라며 “다급해진 나머지 친문계와 DJ(김대중 전 대통령)계에 긴급 구조요청을 보내고 있는 것 같지만, 진실을 이길 수는 없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이 대표가 최근 친문계인 정태호 의원을 신임 민주연구원장으로 임명하고 DJ 비서실장 출신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복당을 추진하는 등 ‘인물 재배치’를 했다면서 이를 “이방인 출신으로서 비리 의혹으로 당내 기반이 심각하게 흔들리는 이 대표는 자신을 기적처럼 구원해 줄 동아줄을 찾고 싶었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수사가 전형적인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3일 강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검찰 수사를 “윤석열 정권의 망나니 칼춤”으로 규정하며 “야당 탄압 파괴 공작, 정적 죽이기”라고 비판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달 28일 소환 조사를 통보한 상태다.
 
이 대표는 당일 광주 일정이 예정돼 있어 소환에 응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文 재임 중 '전임 대통령 연금' 비과세로 전환 했다고?

'풍산개 반환' 논란 후 與측의 잇단 지적,
①文 재직 시 대통령 연금 비과세 법개정? 
②전직 대통령 예우 보조금 급증했나? 
③전직 대통령 수입이 현직 광역단체장보다 많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 간 '풍산개 반환' 논란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과잉 예우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2018년 11월 25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관저 앞마당에서 갓 태어난 풍산개 '곰이'의 새끼들을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국민의힘 인사들을 중심으로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중 전직 대통령 연금을 비과세로 전환하는 등 '셀프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이에 사실 관계를 따져봤다.

 

문 전 대통령, 대통령 연금 비과세 법개정?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0일 논평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직전, 자기 자신의 일신을 위해 무수한 '셀프 법령'을 양산했다"며 "대표적으로 매년 2억 원에 달하는 대통령 연금을 비과세로 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이라고 주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에 앞선 7일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은) 심지어 월 1,400만 원에 이르는 대통령 연금을 비과세 대상으로 바꿔 놓았다"며 "법을 바꿔 퇴임 이후 노후 재테크 설계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의 주장은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급되는 전직 대통령 연금이 원래는 과세 대상이었는데, 문재인 정부 당시 비과세로 전환됐다는 것이다.

 

실제론 1974년 박정희 전 대통령 때 비과세, "이는 사실이 아니다 는 민주당".

전직 대통령 연금은 소득세법상 비과세 대상 소득 중 하나이긴 하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 연금이 비과세 소득으로 분류된 것은 문재인 정부 때가 아니라 1974년 박정희 정부 당시 소득세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1975년 당시 소득세법을 보면 '5조 비과세 대상 소득'에 전직 대통령 연금이 포함돼 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기재부 관계자는 11일 본보와 통화에서 "전직 대통령 연금은 1975년 이후로 계속 비과세였다"고 말했다.

대통령 연금 비과세 혜택은 역대 전임 대통령과 유족들이 전부 누려왔다는 뜻이다.

단, 권 의원이 같은 글에서 "일반 국민은 국민연금만 받아도 세금을 낸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한 것은 사실에 부합한다.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사학 등 직역 연금은 소득세 과세 대상이다.

 

전 대통령 예우 보조금 급증?

권 의원은 "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전직 대통령 예우 보조금이 2억6,000만 원에서 2022년 3억9,400만 원으로 인상됐다"며 "약자를 돕겠다고 떠들던 대통령이 자기 노후만 알뜰하게 돌봤다"고 비판했다.

양 수석대변인도 "전직 대통령 예우 보조금도 기존 약 2억 원에서 약 4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인상했다"며 같은 취지의 지적을 했다.

증액은 사실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문 대통령 재임 중(2021년) 2억6,000만 원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배우자인 손명순 여사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인 권양숙 여사 등 2명에게 지급된 금액이다.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의 퇴임으로 지급 대상이 총 3명으로 늘어나면서 전직 대통령 예우 보조금이 3억9,400만 원으로 늘어난 것이다.

수급 대상 증가가 보조금 증가의 주 원인인 것이다.

권성동 의원이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 연금 비과세법 개정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양 수석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이) 차량 지원비, 간병비 지원비, 국외 여비, 경호비 등도 일제히 2배 가까이 인상했다"며 "청와대에 앉아 세금으로 '노후 재테크'나 하고 있었던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 역시 지급 대상이 늘어난 데 따른 증가분이 대부분이라는 게 행정안전부의 설명이다.

양 대변인이 언급한'간병비 지원비'는 고령의 전직 대통령 유족 한 명에게 해당하는 항목으로 문 전 대통령과는 무관하다.

 

전 대통령 수입, 현직 광역단체장 보다 많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10일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해 "퇴임 후 받는 돈만 하더라도 현직 광역단체장보다 훨씬 많다"며 "그런데도 고작 개 세 마리 키우는 비용이 그렇게 부담이 되나"라고 논란에 참전했다.

전직 대통령이 받는 돈이 현직 광역단체장보다 많은 건 사실이다. 

문 전 대통령의 연금은 올해 기준 한 달에 약 1,390만 원이다.

지방공무원 보수 규정을 보면 올해 홍 시장 월급은 1,128만 원 정도다.

시장 월급은 대통령 연금과 달리 과세 대상인지라 세후 격차는 더 커진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성역 없이 수사하라.

쌍방울의 대북 사업 창구 역할을 한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의 안모 회장이 2018년 말 평양에서 달러 자금을 북측 인사에게 전달한 내용을 시사하는 문건이 그제 공개됐다.
 
쌍방울은 ‘쪼개기 환전’한 수천만~수억원의 미 달러를 임직원 수십 명을 동원, 중국으로 밀반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자금은 중국에 있던 쌍방울그룹 방모(구속기소) 부회장에게 건네졌다고 한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쌍방울그룹을 그제 재차 압수수색했다.

아태협 내부 문건의 2018년 12월 26일자 ‘거래명세표’에는 7만 달러가 기재돼 있고, 지불 장소는 평양으로 돼 있다.
 
문건상의 날짜는 안 회장이 북한을 방문하던 시점이다.
▲ 쌍방울 그룹의 대북 사업과 관련해 불법 송금 의혹이 제기되면서 검찰이 최근 쌍방울 그룹을 압수수색했다.
 
쌍방울은 2019년 5월 중국 선양에서 북측과 경제협력 합의를 했고 계열사 주가가 폭등했다.
 
그래서 쌍방울이 거액을 제공하는 대가로 자원, 철도, 관광 등 6개 분야의 대북 사업권을 확보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고 있다.
 
쌍방울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20억원의 변호사비를 대납해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김모 전 회장은 의혹이 제기되자 해외로 출국해 버렸다.

검찰은 이화영(구속)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사외이사를 지내며 쌍방울과 아태협, 북한을 잇는 주요 연결고리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갈수록 증폭되는 ‘쌍방울 의혹’은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 법인카드로 수억원을 쓴 데 그치지 않고 국가안보 질서를 훼손하는 대북 불법 송금으로 비화하는 주요 국면을 맞았다.
 
쌍방울의 불법자금이 북측에 전달됐다면 김정은의 핵·미사일 개발에 전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의 성역 없는 수사가 절실하다.
 
진상을 낱낱이 파헤쳐 관련자들을 엄벌해야 한다.

 

검찰, 대북송금 의혹 안부수 아태협 회장 체포,

수원지검, 9일 서울 모처에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 검거,
中에 밀반출 수십억원 달러 대북송금 의혹 …영장 청구도 주목,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아시아·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 안부수씨를 체포했다.

수원지검에 따르면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오후 6시5분께 안씨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로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검거했다.

검찰은 지난달 안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하고 소재지 파악 등 추적하고 있었다.
 
안씨는 해외로 도피하려다 출금조치 된 것을 알게 된 후, 잠적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의 모습. 2022.6.28 /뉴스1 겹쳐,

쌍방울그룹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은 지난 2019년 쌍방울그룹에서 수십억원대 달러 자금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정황을 포착했고 해당 자금이 북한으로 건너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안씨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범죄사실 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달 안씨에 대한 출금조처 이외에도 14일 아태협 사무실과 안씨 자택에 대해서도 강제수사를 벌인 바 있다.

당시 압수수색은 수십억원대 달러 자금이 중국으로 밀반출된 정황에 따라 이뤄졌는데 북한으로 건너간 자금 일부 중에 경기도의 지원금도 포함돼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가 도 평화부지사로 재직하던 2018~2019년 당시 아태협은 도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아태협은 북한 어린이 급식용 밀가루 및 미세먼지 저감용 묘목 지원사업 명목이라는 이유로 당시 도로부터 약 20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대북송금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등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2003년 데자뷔? ‘쌍방울 의혹’ DJ 정부 대북송금사건 소환 까닭?

노무현 전 대통령, 특검 수용 후 동교동계-친노 분화…이재명 수사 여부 따라 민주당 지형 바뀔 수도,

쌍방울그룹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게이트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으로 처음 거론되기 시작한 쌍방울 연관 키워드가 점점 늘어나는 형국이다.

대북사업, 대북교류, 북한 미술품 반입 등 북한 관련 키워드가 쌍방울과 링크되기 시작했다.

정치권에선 ‘대북송금사건’을 떠올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