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일 월요일

옻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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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옻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중국, 한국, 일본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수액을 옻이라고 하며 공업용 ·약용으로 쓴다.
유형/ 성격/ 학명/ 생물학적/ 분류/ 원산지/ 출산/ 개화시기/
동식물
식물, 나무
Rhus verniciflua STOKES
옻나무과
중국
5월
학명은 Rhus verniciflua STOKES이다. 높이 12m, 지름 40㎝까지 크며,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어 전국적으로 심고 있는데, 강원도 원주지역에 재배 흔적이 가장 많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단목으로 희귀하게 나타날 뿐이다.
꽃은 자웅잡가()로서 5월에 연한 녹황색 꽃이 피어 10월에 편구형() 핵과가 결실한다.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동남향의 산록지·하안·밭둑 등이 적지이고, 표고 900m까지도 재배가 가능하다. 토심이 깊고, 돌이 섞인 석력토로서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옻나무 - 꽃 핀 모습 (5월),
옻나무는 수액을 채취하여 도료용으로 사용하는데, 옻칠 도료는 최고품으로 어떤 조건에서도 방부가 잘되고 변색이 되지 않아 넓게 사용하던 것이 최근에는 석유화학 도료에 밀려서 옻나무 재배가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옻칠을 내는 방법도 시기에 따라 초칠()·성칠()·말칠()로 불려진다. 최근에는 머리 염색약도 옻칠로 만들고 있다.
옻나무에는 유독물질인 우루시올(Urushiol)이 있어 옻을 유발시킨다. 우루시올은 락크효소(Laccase)의 작용에 의하여 공기 중의 산소를 흡수하여 검은 수지 모양이 된다.
한방에서는 옻칠(주로 )을 약재로 사용한다. 약성은 온()하고 신()하며 유독한데, 파어()·소적()·살균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주로 어혈제증()·경폐()·심통()·충적() 등에 사용하며, 주요 처방으로는 건칠환·건칠산·이성환 등이 있다.
옻나무는 발아시키기가 조금 어려운데 가을에 익은 열매에 붙은 납을 제거하여야 하며 열매를 절구에 넣고 가볍게 찧은 다음 다시 정미기에서 종피()를 얇게 갈아서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달걀 모양의 작은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표면에 털이 있으며, 9~11개가 어긋나게 자란다. 옻나무의 꽃은 녹황색이며 단성화로, 5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수꽃은 5개씩의 꽃받침조각과 꽃잎,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5개의 작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편원형이며 연한 노란색을 띤다. 털이 없으며 10월에 익는다. 옻나무 종자에는 왁스(wax)가 많이 들어, 이를 채취해 목랍()을 만들기도 한다. 또 옻나무는 가볍고 무늬가 고와서 가구재로 쓰기도 하고, 부목()과 연료로도 쓴다.
수고 20m 정도에 달하며 수피는 회색이고 껍질눈이 있으며 어릴 때 가지에 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기수1회우상복엽으로 가지 끝에 모여 달린다. 작은잎은 9~11개로 난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있다. 가을에 적색으로 단풍이 든다. 암수딴그루 또는 잡성화로 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황록색 꽃이 원추화서로 달리는데 밑으로 처진다. 수꽃은 5개의 수술과 퇴화한 암술이 있고, 암꽃은 3개로 갈라진 암술과 5개의 퇴화한 수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광택이 있다. 9월에 초록색에서 갈색으로 익는다.
중국 원산지로 우리나라 강원도 원주지역, 횡성군 및 전남 남원 등 전국적으로 재배 가능한 낙엽활엽소교목으로 드물게 자생하는 것이 발견되기도 한다.
옻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면 옻이라는 수액이 나온다. 옻나무를 심고 4년이 지난 뒤 부터 10년 뒤 까지 옻을 채취할 수 있다. 10년생 나무의 경우 옻을 250g 정도 채취할 수 있다. 옻나무 줄기 외피에 수평으로 상처를 내면 수액이 흘러 나온다. 옻을 채취하는 데는 상처를 적게 내 나무가 죽지 않게 매년 조금씩 채취할 수도 있고 상처를 많이 내어 옻을 최대한 채취하고 나무가 죽으면 베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나무에서 바로 받은 것을 생옻이라 하며 건조시켜 굳힌 것은 마른옻이라고 한다.
채취한 옻은 오래 저장해도 변하지 않으며 산이나 알칼리, 70℃ 이상의 열에 닿아도 변하지 않는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다른 색소와 섞어 여러 기계의 도료로 이용하고 목제품의 접착제로 쓴다. 또 옻을 바르면 방수효과가 있고 아름다운 광택이 나기 때문에 탁자, 악기, 보석 등의 광택제로도 사용한다.

특히 옻을 칠한 나전칠기는 한국 고유의 공예품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또한 옻 속에는 뷰테인(butein)과 설퓨레틴(sulfuretin) 처럼 약효를 나타내는 성분이 있어 약으로 쓰기도 한다.

옻나무의 수액에는 알레르기성 물질인 우루시올(urushiol)이 들어있다. 따라서 옻나무 수액이 묻거나 증기를 쐴 경우 가려움증과 함께 심각한 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
꽃은 자웅잡가()로서 5월에 연한 녹황색 꽃이 피어 10월에 편구형() 핵과가 결실한다.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동남향의 산록지·하안·밭둑 등이 적지이고, 표고 900m까지도 재배가 가능하다. 토심이 깊고, 돌이 섞인 석력토로서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옻나무는 수액을 채취하여 도료용으로 사용하는데, 옻칠 도료는 최고품으로 어떤 조건에서도 방부가 잘되고 변색이 되지 않아 넓게 사용하던 것이 최근에는 석유화학 도료에 밀려서 옻나무 재배가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옻칠을 내는 방법도 시기에 따라 초칠()·성칠()·말칠()로 불려진다. 최근에는 머리 염색약도 옻칠로 만들고 있다.
옻나무에는 유독물질인 우루시올(Urushiol)이 있어 옻을 유발시킨다. 우루시올은 락크효소(Laccase)의 작용에 의하여 공기 중의 산소를 흡수하여 검은 수지 모양이 된다.
옻나무의 껍질을 약용한 것으로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독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지마비, 월경통에 쓰인다. 한방에서는 옻칠(주로 )을 약재로 사용한다. 약성은 온()하고 신()하며 유독한데, 파어()·소적()·살균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주로 어혈제증()·경폐()·심통()·충적() 등에 사용하며, 주요 처방으로는 건칠환·건칠산·이성환 등이 있다.
옻나무는 발아시키기가 조금 어려운데 가을에 익은 열매에 붙은 납을 제거하여야 하며 열매를 절구에 넣고 가볍게 찧은 다음 다시 정미기에서 종피()를 얇게 갈아서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개옻나무보다 꽃이 성글게 달리며 잎줄기에 붉은빛이 적다. 진짜 옻나무라고 참옻나무라고도 한다.
역참조항목,
카테고리,
참고문헌,
[천연약물대사전(天然藥物大事典)』(남산당, 1984)
[한국동식물도감 5 -식물편-』(문교부, 1965)
[옻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옻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약초도감
[국립중앙과학관 - 식물정보
[조경식물소재도감
[옻나무 (두산백과)
[옻나무 [Lacquer tree] (국립중앙과학관 - 식물정보, 손에 잡히는 생태수목도감, 조경식물소재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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