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7일 토요일

이슬람, [Islam],2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이슬람, [Islam],2
가끔 유튜브에서 아랍어나 터키어를 가르쳐주겠다고 비무슬림들이나 타종교인에게 샤하다를 따라하게 시키고 나서 "축하합니다. 당신은 샤하다를 했으니 이제 무슬림입니다(!)"하고 말하여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드는 장난 비디오를 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장난일 뿐, 타종교인이나 비(非)무슬림이 저 말을 아무생각없이(또는 학술적 목적으로) 따라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무슬림이 되는건 아니다.

인터넷 접미사 ~슬람,
이슬람에서 따 온 인터넷 은어 접미사무슬림에서 따 와 ~슬림이라고도 하나 이는 잘 쓰이지 않는다.

불특정 집단이 특정한 대상에 대해서 종교적으로 까지 보이는 불합리하고 맹목적인 추종, 옹호, 열광 등의 행동을 보일 때 사용한다. '고리타분하고 꽉 막혔다'는 뉘앙스를 주므로 여기서 말하는 '~슬람(~슬림)'은 이슬람 근본주의 등 이슬람에 대한 부정적인 면에서 나온 것이다. 예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개슬람:  + 이슬람. 사실 다른 대상을 욕하는 게 아니라 개독교에서 나온 말로, 이슬람 자체를 욕하는 말이다.(개독과 달리 이슬람 전체를 욕하는 뉘앙스가 강하다.) 놀라운 점은 이슬람에서는 개를 더러운 동물로 보고 매우 혐오한다는 것(...). 말레이시아에서는 개를 만지는 것조차 하람(부정한 행위)으로 정의했다. 이슬람권에서 사건이 터지면 한 술 더 떠 미개슬람이라고도...
  • 나치슬람: 나치 + 이슬람. 서구권에서 이슬람을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 개슬람의 서구 버전. 실제로 前 메이저리그의 선발투수였던 커트 실링은 무슬림이 나치보다 못하다는 비판 발언을 했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 도슬람리그 오브 레전드의 악성 유저인 롤독(교)(롤+개독/기독교)에 대치되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단어. 원래는 악성 도타유저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언제부턴가 일반적인 도타 유저들도 자신을 도슬람이라 칭하더니 어느샌가 도타 유저 및 팬덤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 리슬람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리븐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리븐은 너프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별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고 실드를 치는 양심없는 유저들을 비난하는 단어. 실제로 리븐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챔피언으로, 다른 암살자 챔피언들과 비교해서 너프를 해야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라이엇 측에서 계속 내버려 두기 때문에 논란이 계속되는 것. 리븐 유저들은 '리븐은 엄청 어려우니까 그 점 감안해서 내버려 두는 거임'이라는 이유를 대기도 하는데, 그런 것이라면 당연히 리메이크된 갱플랭크도 너프를 하면 안 됐었지만 갱플랭크의 화약통 데미지가 말이 안 된다는 등의 소리가 나오면서 결국 난도질 당하였다.
  • 문슬람문빠 문서 참고.
  • 쉐슬람: 그런데 쉐슬람은 자신이 쉐보레 차량을 타고 다니면 자기 자신을 쉐슬람이라 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만년필 제조사 쉐퍼의 펜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쉐슬람이라 하기도 한다.
  • 유슬람: 한국에서 변질된 성리학 사상을 비꼬는 말. 비슷한 단어로 유교탈레반이 있다.
  • 특슬람: 레이 커즈와일의 저서 '특이점이 온다'에서 유래한 드립을 치는 유저들을 비꼬아 특슬람이라고 부른다.
  • 즈이슬람: 함대 콜렉션의 정규항모인 즈이카쿠의 빠돌이를 즈이슬람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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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들의 견해에 따르면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에 이은 최후의 예언자. 무슬림들은 이슬람은 아담의 창조 때부터 있어왔던 종교인데 유대교와 기독교가 이슬람을 왜곡했다고 주장하고, 7세기에 이슬람을 바로잡고자 보낸 최후의 예언자가 무함마드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무함마드가 이슬람의 창시자라고 하는 걸 싫어하지만, 역사적, 종교학적으로 볼 때 사실 이슬람은 무함마드가 유대교와 기독교의 교리를 섞어서 원래 없었던 새로운 아브라함 계통의 유일신교를 창시한 것이 맞다. 그러므로 무함마드를 이슬람교를 만들어낸 창시자로 보는 것은 객관적으로 봐도 잘못된 관점이 아니다. 

세계 인구의 24.1%, 출처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 서울 성원의 인터넷 주소는 이곳이다. 즉, 인터넷이나 책 등지에서 본 걸 그냥 장난삼아 따라한다고 해서 무슬림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 좀 더 설명하자면, 이 SLM 어근에서 나온 말 가운데 하나가 비무슬림에게도 유명한 'salaam'이다. 아랍어처럼 "샬롬 알레켐"도 있으나, 그냥 "샬롬"을 많이 쓴다. 사실 이 어근은 '평화'가 주된 뜻인데, 부가적인 뜻으로 복종, 항복, 건강이 있다. (신에게) 복종함으로써 평화가 있고, 서로에게 항복함으로써 평화가 있으며, 몸이 건강하니 몸에 평화가 있다는 것. 고려가요 쌍화점에 "회회(回回)아비"가 등장하는데 회족 출신이거나, 이슬람(회교) 신자로 고려에 온 장사꾼(그러니까 회족이 아닌 민족일 수도 있음)이라는 등 견해가 갈린다. 쌍화점 문서에서는 위구르인으로 소개되어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하면서 한족을 제외한 56개 소수민족을 거느리게 되었는데, 회족(후이족으로도 표기)과 위구르족은 별개의 민족으로 분류한다. 성(省)과 동등한 행정단위인 민족자치구로 닝샤 후이족 자치구와 신장 위구르족 자치구도 별개로 존재한다. 본래 한 종교의 경전은 처음 쓰여진 이외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터부시된다. 불경 중 중요한 구절은 중국어의 음차를 이용해 표기하거나, 라틴어로 된 성경을 읽는 전통주의 가톨릭 신자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실 기독교도 초기에는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성경만 인정했다. 

대표적인 예로는 중앙아시아를 들 수 있다. 이 점에서 '가려져 있던 하느님의 빅픽쳐가 뒤로 갈수록 점차 완전히 드러나는' 계시의 점진성을 주장하는 기독교와 대비된다. 설명하자면, 최초의 인간인 아담이 알라의 첫 예언자이며, 아브라함, 모세, 솔로몬 등 구약의 굵직한 인물도 알라의 예언자였으며 심지어 예수는 무하마드의 맞선임이었다는 의미다. 

유대인과 기독교인. 누구를 지칭하는지 해석이 갈리는데 에즈라, 아자리야/아벧느고 등이 거론된다. 교리에 따르면 이 25명 말고도 전 세계에 수많은 예언자들이 나왔다고 한다. 이 중 쿠란에서 공인된 게 25명. 나머지 둘은 모세와 무함마드 정확히는 신이 마지막으로 보낸 최후의 예언자이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앞선 예언자보다 우위에 있는 것이다. 책으로 비교하자면 앞서 모세(구약)나 예수(신약)를 집필해 부족한 점이 생기자 무함마드로 최신 개정판(쿠란)을 낸 것이므로, 이쪽이 더 옳은 말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대로는 아니고 지극히 이슬람스러운 전통에 따른다. 가장 흔한 이슬람 전승에 따르면, 예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도 사실 페이크고 재림하긴 하는데 십자가들을 부수고 기독교도를 이슬람으로 이끌며 40년 통치 후 죽어서 메디나의 무함마드 무덤 옆에 묻힐 것이라고 한다. 보다시피 예수의 신성만이 아닌 신약의 핵심을 싸그리 저격하는 듯한 내용 때문에 기독교 입장에선 되려 뒷목잡을 수도... 

사실 예수의 죽음에 관한 이슬람의 전승과 해석은 하나로 통일되지 않고 여러 얘기가 난무했다. 세르기우스라는 사람이 대신 죽었다는 얘기도 있고, 신이 직접 예수를 승천케 했다는 얘기도 있으며, 무덤이 메디나에 있다는 전승이나, 신이 그를 잠깐 동안 죽게 했다가 3시간, 또는 사흘 만에 되살렸다는 전승도 있었다. 이란과 이라크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시아파가 다수인 몇 안 되는 국가들이다. 이슬람권에서 가장 세속적인 지역으로 꼽히는 중앙아시아에서도 예외적으로 페르가나 계곡 지역은 와하브파가 득세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동부, 키르기스스탄 남부 일부가 해당한다. 하지만 이쪽이 지역사회 차원에서 규율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성향이 있지만 우즈벡과 키르기스라는 나라 전체적으로 보면 세속적 성향이므로 실제로는 사우디아라비아처럼 꽉 막힌 사회까지는 아니다. 

시조격인 메블라나 루미(1207~1273)가 지은 시를 봐도 이렇다. "오라 그대가 무엇을 믿든 믿지 않든불을 섬기든뱀을 섬기든신을 많이 믿든십자가를 섬기든 누구든지 오라….여기는 절망의 문이 아니다. 모두가 신에게 가는 길이자 모두가 용서받고 모두가 화목하게 지내며 모두가 자신의 신앙을 존중받아야 하는 곳이다." 이게 법제화 된게 그 유명한 샤리아 터키의 아타튀르크가 한때에 국부와 위인으로 칭송받은 것도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정교분리를 확립하여 국가발전을 도모했기 때문이다. 한때 이슬람 사회를 평정했던 오스만-튀르크 제국이 안정적인 교화적 민주 체제를 이륙하면 다른 국가들도 뒤따를 것... 같았지만 교리 자체가 워낙에 배타적이고 정교분리와는 정반대인지라 도리어 터키가 다시 신정국가로 회귀하는 추세다. 

종교학적으로 보자면 창시 당시의 이슬람은 한 유목민 아저씨가 새로운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세력을 넓힌 유대교 내지는 기독교의 또다른 신흥 분파(=이단)이기에 생존을 위해서라도 강경•배타적으로 전도(?) 해야하는 특수성 또한 배제하기 어렵다. 독특한 아잔 문화도 숭배와 전파를 위한 것이다. 무슬림들은 기도를 하고 주변에 개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계시"를 듣는다는 것 이게 바로 그 지하드 되시겠다 공개 처형 내지는 학살 “신의 위용을 보여준다”는 게 결국엔 엄청난 잠혹성으로 공포에 의한 굴복을 받아내자는 뜻이다.

현대 지하디즘/테러리즘도 이런 교리에 입각한 결과다. 과거에서부터 머리통 날리는 건 기본이있다. 요즘시절엔 어지간해선 잘 하지 않는 짓을 지금도 하니까 더 문제가 되는 것. 그것도 그냥 전쟁도 아니고 너죽고 나죽고 식의 결사항전 구약에선 대표적으로 예리고 함략 등의 빼도박도 못하는 전쟁범죄와 비윤리적인 전쟁들이 묘사되지만 그걸 알기 때문에(...) 니케아 공의회 등을 포함한 숱한 개혁을 거쳤으며, 현대로선 예수의 새로운 개명 (서로 사랑하거라)과 모세가 하느님으로부터 하사받은 십계명이 최우선이란 원칙하에 (살인X)반전을 기본 교리로 삼고 있다.

극단적인 반전교리를 펴는 분파를 제외하곤 군종 사목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전쟁터에서 부득이하게 사람을 죽이는 병사들에게 병자성사와 고해성사를 집전해야 하기 때문. 그 조건이란게 좀 두리뭉실한데, 단체간의 스케일로 지하드 발동 조건을 충족시키면 자동으로 성전 돌입이다. 무슬림들을 개종시키거나, 전도를 거부하고 지즈야 납세도 하지 않을 경우 타겟이 될수 있다. 그러니까 무슬림들의 이익에 반하는 집단에는 그냥 전쟁 건다는 뜻이다. 다신교, 혹은 무신론자들의 사회는 그냥 공격해도 교리상 무방하다. 그냥 이슬람을 거역하면 지하드 대상이 될수 있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이슬람의 율법을 엄격하게 지키는 국가에서는 인형(人形)의 반입도 금지되며, 허락이 된다 해도 목을 떼어내야 한다는 듯하다. 예를 들자면 빅잠은 가능하지만 건담은 불가. 이것도 나라마다 기준이 다른 건지 이집트에서는 넨도로이드도 반입이 가능한 모양이다. 사실 이집트 국내에서도 야시장이나 백화점 등지에서 고대 이집트를 소재로 한 피규어들을 팔기도 하는 걸 보면 이집트는 확실히 기준이 느슨한 듯. 물론 이 이시기에도 기독교도에 대한 멸시, 성당 건축 제한 등의 차별과 기독교도 가정을 대상으로 한 예니체리 강제징집 및 강제개종 등 탄압이 없었던 건 절대 아니다. 그래서 오스만 제국 시절 정교회나 유대교 밀레트에서 해결하기 힘든 재판의 경우, 무슬림이 아닌 경우에도 많은 이들이 하나피파 법관에게 가서 재판을 받곤 했었다. 

일부 세속적 이슬람 국가들을 제외하면. 그러나 이런 세속적 정서가 많은 이슬람권 국가들에서도 가정에 따라 계속 쿠란과 샤리아 교리에 입각해 개종자에 대한 명예살인 사태가 끊임없이 일어난다. 유럽 이민자 무슬림들이 타종교로 개종한 뒤 겪는 박해와 위협에 대한 증언들이나 뉴스들만 봐도 이슬람권의 개종자 박해가 타종교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주장은 당연히 궤변이다. 이슬람이 최종적이고 완벽한 진리라는 식의 주장은 말 그대로 무슬림들이나 하는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그런 일방적 주장을 가지고 이슬람 신앙을 버리거나 비이슬람 종교를 믿는 것을 선택한 사람들의 인권을 침해할 권리는 없다.

같은 아브라함 종교계열인 기독교와 달리, 쿠란에서는 신과 인간은 만날 수 없다고 말한다. 반대로 개신교는 개인과 신이 직접 교감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신부나 성모 마리아 같은 중재인을 두지 않는다. 특히 성차별적이거나 전근대적 또는 비합리, 비윤리적인 구절 등. 물론 초창기를 비교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옆동네 기독교도 몸집이 불어나고 국가에 의해 제도권 종교가 된 뒤부터는 북방 십자군이나 스페인 콩키스타도르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무력을 동원한 선교활동을 하였다. 

正命. 모든 일은 신의 뜻에 따라 이뤄진다는 뜻. 살라트가 유효하려면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데, 최소한의 청결을 확보하고자 종교적으로 씻는 행위를 '우두'라고 부른다. 종교적 행위로서 우두를 하려는 의도를 명확히 인식하고 얼굴과 손발, 목, 입 안 등 지정된 부위를 지정된 순서와 방법에 따라 꼼꼼히 씻는다. 물론 우두보다 더 좋은 것은 아예 전신을 목욕하는 것. 다만 예전에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 뒤 이를 더럽히지 않았다면 다시 씻을 필요는 없다. 청결함을 깨는 경우는 방귀를 뀌거나, 대소변을 보았거나, 피를 흘렸거나, 잠이 들었을 경우 등이 있다. 

현대 이슬람은 시작시간을 태양이 지평선 아래 X도가 되는 시각을 천문학적으로 계산하여 정한다. 지평선 아래 몇 도인지는 주요 이슬람 공동체마다 다르지만, 세계 무슬림 연맹에서는 18도를 기준으로 한다. 몇몇 무슬림들은 항해박명, 즉 12도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태양이 '서쪽으로 기울어질 때부터'가 어느 정도인지 역시 주요 이슬람 공동체마다 기준이 다르다. 남중 시간으로부터 1분만 지나면 된다는 곳도 있고, 5분쯤은 지나야 한다는 곳도 있다. 

세계 무슬림 연맹에서는 일몰 후 태양이 지평선 아래 17도로 내려갔을 때를 시작시간으로 본다. 한때는 지하드, 즉 성전이 들어간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제사나 명절 전에 하는 '목욕재계'와 근본적으로 완전히 동일한 목적이다. 그 외에도 예배 중에 개가 앞을 지나가면 그 예배도 무효가 된다. 근데 우습게도 고양이는 괜찮단다. 무슬림들의 관념에 따르면 개는 인간을 신으로 인식하여 인간을 절대적으로 따르고 신뢰하기 때문에 불경하지만, 인간을 적당히 쌩까는 고양이는 인간을 신으로 보는 게 아니라 신의 대리인이란 것을 알고 있는 동물이기 때문. 사실은 무함마드가 개는 싫어하고 고양이만 좋아하는 개인취향에 따라 예배규정을 이런 식으로 한 것이다. 아주 사소한 피 흘림이 아니면 무조건 해야 된다고 한다. 샤워기 없이 손으로 물을 떠서 전통적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 어께를 기준으로 눈대중으로 맞추는 곳도 있고 발과 발을 옆으로 슬쩍 대어 맞추기도 한다. 

수니파 5번, 시아파 3번(시아파도 기본적으로 5번이다. 3번이라고 오해를 받는 것은 수니파는 예배를 정확하게 다섯 번으로 나누어 하는 반면에, 시아파의 경우 두 번째와 세 번째를 연달아 하고 네 번째와 다섯 번째를 연달아 하기 때문이다. 즉,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3번만 예배를 하는 것 같지만, 여기서 두 번째와 세 번째는 한 번의 예배가 아니라 약간의 숨을 돌리고 하는 두 예배가 합쳐진 것이다.) سجادة, sajjāda الوضوء, al-wuḍūʼ‎ 경건한 것도 좋지만, 건조한 지방에서 물을 헤프게 쓰다간 진짜로 신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صلاة‎, Salat 

예를 들면, 대한민국 서울 한남동 모스크에도 한국인 수니파 이맘(이주화 이맘)이 있다. 그리고 현대 시아파 역사에 상상을 초월하는 영향을 끼친 루홀라 호메이니 정도가 이맘으로 불리고, 나머지 시아파 율법학자들은 아무리 명성이 날리거나 능력이 출중한 사람들이라도 이맘 칭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슬람 근본주의 신정국가인 이란 헌법에는 이 구세주 마흐디가 재림할 경우, 그에게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통치권을 즉시 넘긴다(!)는 구절이 있다. 이는 '모방의 원천'이라는 뜻이 있는데, 말그대로 시아파 신도들이 대 아야톨라의 행적이나 율법해석을 그대로 모방해 실천해도 무방할 정도인 높은 수준의 종교적 권위자들이라는 뜻이 있다. 

최근의 ISIL에 대항하는 시아파 신자들의 지하드를 촉구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렘과 어원이 같다. 므흣한 그 하렘의 의미는 '금(禁)'남구역에 해당한다. 명지대 이슬람 전문가인 최영길 교수의 할랄식품 해석 문헌에서도 이를 언급한다. 사실 이것은 종교적인 것과 실질적인 중동 지역의 현지 환경의 어려움이 합쳐진 것이다. 대부분 사막에 척박한 고산지대들뿐이라 안 그래도 먹을 게 풍족하지 않은 상황에서, 인간과 동일한 먹이를 먹는 경쟁관계의 동물을 키우기는 어려웠다는 점이 작용한다. 

이슬람교를 믿는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사육하는 낙타염소 등 다른 우제류 가축들처럼 풀만 먹고 고기는 물론 젖, 털, 가죽 등 다른 부산물들까지 같이 제공하면 모를까, 돼지는 고기만 얻는 짐승인 데다 굳이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먹여야 하기에 키우려면 엄청난 부담을 강요한다. (물론 돼지도 고기뿐만 아니라 가죽이나 털같은 다른 부산물들이 나오긴 하지만, 고기는 물론 젖이나 가죽, 털등 나오는 부산물들이 다양한 낙타, 소, 염소, 양 등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등 이슬람권 지역에서 사육하는 다른 가축들에 비하면 극히 제한적이다.) 게다가 돼지는 때때로 진흙탕에서 굴러 몸을 씻어야 하기 때문에 물도 엄청나게 필요해서 이슬람교의 본산이자 물이 부족한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사육하기에 완전히 부적합한 동물이었다. 그리고 대부분 유목민족들인 이들에게, 하루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매우 짧은 돼지는 아무래도 안 어울리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한국이나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국가들에 거주하거나 관광, 사업차 방문한 무슬림 외국인들 상당수는 스시징기스칸가라아게스키야키규동불고기안동찜닭 등 생선이나 양고기, 닭고기, 소고기가 들어간 현지 요리들만을 찾아 먹기도 한다.

한국 이슬람 중앙성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질문에는 이런 것도 있었다. 질문자가 중동 출신인지 동남아 출신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외국인 무슬림인데, 한국에 와서 사귄 친구에게 선물로 초코파이를 받았다. 새로 사귄 친구에게 받은 첫 선물이라 일단 받고서는 이게 이슬람 율법에 허용되는지 확인해보려고 질문한 것. 그런데 초코파이 마쉬멜로우에 돼지기름에서 추출한 성분이 섞여 있었고 결국 먹어선 안 될 하람이란 답변을 받고 먹지 못하고 버렸다고 한다(...). 사실 알콜이라는 단어 자체가 아랍어 알쿨(الكحل, al-kuḥl, "화장먹, 아이라이너 같은 가루")에서 나온 단어다. 보통 '밖에서 공식적으로' 먹는 것이 기피되는 편이다.

율법의 원칙과 현실의 욕구 사이에서 적당히 타협한 것. 당연히 원칙적으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집에서 술이나 돼지고기을 먹을 때 "이 정도는 하나님께서 봐주실 거야. 그분은 자비로우시니까." 하면서 먹는 신도들도 많다. 물론 이건 이 음식들을 쉽게 구하는 한국에서의 얘기다. 아랍국가에서도 이 음식들을 구할 수 있다면 이렇게 될지 모를 일이지만. 이집트나 시리아, 레바논 같은 경우 기독교인이 공존해서인지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시리아와 이집트에서 돼지고기임을 알고도 거리낌없이 먹는 무슬림들을 본 한국인 거주자들과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의 증언도 있다. 가을이 아니다! 이슬람력은 계절의 변화와는 무관한 순수 태음력이라 반드시 태양력(그레고리력)의 9월 및 계절의 변화와 일치하지 않는다.

이슬람력과 태양력은 대개 1년에 10일씩 오차가 발생하므로 해마다 오차가 누적되면서 라마단은 일정한 주기에 따라 어느 계절이든 거치게 된다. 이슬람력 문서 참고. 애초에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단식을 하는 것은 아니니 상관없다. 단식을 함으로써 정신 상태를 맑고 순수하게 만들면 천사의 속성에 접근할 수 있다고 보았고, 또 굶주린 사람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줄 수 있는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하게 된 것이다. 굶으면 살찌기 더 쉽다. 몸이 양분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는 양분이 들어올 때 축적해두려고 하기 때문. 굳이 식사량으로 살을 빼려면 단식하지 말고 소식+운동을 하는 게 효과가 있다.(운동이 없으면 근육량까지 같이 줄고 소식이 없으면 건강한 근육돼지가 된다.)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힌두교 문화권도 대표적인 일부일처제 문화권이다. 마하트마 간디 같은 인물도 평생 일부일처제를 지켰다. 치마 속을 몰래 훔쳐본다든지. 이슬람에서는 신의 형벌이 불을 통해 가해진다고 믿으므로, 죽은 사람을 화장하는 것조차 극도로 꺼린다. 실제로 쿠란엔 직접적인 동성애 금지 조항은 없다. 참고 그러나 쿠란에 준하는 제2경전인 하디스에 동성애 금지가 나와있기에 사실상 동성애는 이슬람 교리상 죄다. 이 구절은 남편의 아내에 대한 구타가 무죄가 되는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주장이 있다. 일부 학자들은 무함마드가 아내를 때린 남편을 규탄하였다는 기록을 근거로 때리는 것이 아닌 이혼을 제안하라는 말이라고 해석하기도 하지만, 때리다가 맞는다는 주장이 유력하다.

영문 위키 문서 및 위키이슬람 문서 참조. 아랍어로 "아드라부 안후나"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현대 아랍어 문법으로는 해석이 애매하다. 아드라부란 문구로 시작할 경우는 보통 멀리하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뒤에 안후나라는 부분이 구분하는 한정성 때문에 사전대로라면 이 문구는 때리다, 후드려패다(!)라는 문구로 해석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한국어 쿠란에서는 저 아내를 때리라는 단락에 '가볍게'라는 원문에도 없는 첨언을 달아 번역했다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우스운 사실은, 이 쿠란의 규정을 어긴 당대의 유일한 무슬림이 무함마드 본인이었다(!).

그는 정치적인 필요(예를들어 정략결혼인 아이샤 빈트 아부 바크르 등)나 개인의 음욕을 충족하려는 목적으로(대표적으로 양자의 며느리와 간통하여 결혼한 자이납 빈트 자흐시, 적 부족장의 아내로서 강간에 가까운 강제결혼을 했던 샤피야 빈트 후야이 등) 죽을 때까지 "본인에게만 허용된 신의 특별 계시"라는 미명하에 무려 13명이나 되는 아내를 두었다. 또 이 아내들을 공평하게 대하라고 본인이 말해놓고 정작 자신은 아내들을 공평하게 대하지 않았으며, 일부 아내만 편애(대표적으로 마리아 빈트 샤문)하는 바람에 아내들끼리 거짓 고발과 다툼이 있게 방조하기도 했다(...).

무함마드 문서 참고. 여종 혹은 포로로 잡히거나 사온 이교도 여자 성노예. 만일 주위에 물이 있다면 소위 '깨끗한 상태'가 되기 위해선 우두(팔, 다리와 얼굴을 씻기), 혹은 구쓸(샤워)를 해야 한다. 여성과의 사심없는 가벼운 접촉 정도는 괜찮다지만(무함마드도 예배 전에 부인과 가벼운 키스를 했다는 기록 때문에 괜찮다고 주장) 조금이라도 사심이 있었다면 바로 세정의식을 다시 해야된다. 한마디로 이슬람에서 여성을 대하고 만졌을 때는 화장실에서 똥을 쌀 때와 마찬가지로 더러운 상태로 취급된다는 것(!).

영어가 안 되는 위키러들을 위해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아내를 때릴 때는 얼굴을 포함한 머리 부분을 때려서는 안 되고, 때리며 아내한테 욕해서도 안 되고, 열 대 이상 때려서도 안 되고, 아내를 다치게 해서도 안 되고, 손을 가슴 높이 위로 처들어서도 안 되고, 몸에 자국을 남길 정도로 세게 때려서도 안 되고, 연속으로 때려서도 안 된다. 막대기로 때릴 때는 작은 막대기로 때릴 수 있고, 때리는 것은 가장 마지막에 택하는 방법이어야 하고, 이전에는 말로 타이르거나, 동침을 거부함으로써 경고하라고 한다.

헤로도토스가 살던 시절에도 나온 걸 보면 이슬람이 생기기 아득한 옛날부터 있었던 걸 알 수 있다. 가령 중왕국 아시리아의 경우, 여성 외출 시 기혼은 베일 착용, 미혼과 창녀는 미착용이 의무였다. 창녀가 위반 시 곤장 50대와 끓는 물 세례를 받았다. 부인은 전쟁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으면 2년을 기다려야 했고, 그 뒤 재혼해 새로 애까지 낳았어도 옛 남편이 갑툭튀하면 홀로 그에게 돌아가야 했다. 인도 토속 종교가 카스트와 지참금 같은 힌두교의 신분제도, 여성 인권침해 등의 요소들을 죄다 받아들여 여성차별 종교가 되어버린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이슬람이 없었더라도 아랍 전통적 여성 차별 인식으로부터 또다른 여성 탄압 종교가 탄생했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하지만 이슬람은 첩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아 사실상의 성노예제도 및 하렘 운영은 가능했다는 게 함정. 때문에 실질적으로 4명 제한은 안 지켜졌다. 

잠자리 횟수까지 모든 것을 공평하게 해야 한다고 명시하였다. 그러나 당시 여자는 0.5명 분의 증인으로 인정되었기 때문에 남자가 아무도 증인으로 나서주지 않을 경우 총 8명의 증인이 필요했고, 그중 단 한 명만 부족해도 해당 사건은 증거불충분 처리가 됐다. 즉 개선이 되었건 안되었건 이 교리 자체가 여성차별 규정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이러한 차별규정은 현대까지도 "훌륭한 선지자 무함마드의 가르침"이라는 식으로 변화가 불가능하게 유지되고 있다.

무슬림들과 이슬람을 지나치게 옹호하는 사람들이 명백한 이슬람권의 여성차별을 변명할 때 쓰는 주된 논리가 "전근대 불교나 기독교도 이슬람과 별다를것 없었다. 그러니 이슬람을 비판하지 말라"는 식의 양비론인데, 사실 이슬람 창설기에도 비잔티움 제국 문화권이나 중화 문화권, 게르만 문화권 등 불교 및 기독교 문명은 이슬람에 비해 딱히 두드러지게 성차별적이지도 않았으며, 또한 근현대 이후 사상적으로 변화해가는 지역의 문화권에 유연하게 적응하여, 현재 불교나 기독교의 실천교리 상으로는 여성을 사회적/생활적으로 차별하는 교리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반면 이슬람은 21세기에도 쿠란/하디스 및 샤리아에 있는 복장규정, 일부다처제 및 각종 여성차별을 문자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집행하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이슬람이라는 종교 자체를 거의 잠식해가는 수준이다. 

율법이나 실천에서 이슬람과 상당히 비슷한 유대교의 경우도 토라에 간통자에 대한 투석형, 일부다처제를 했던 왕들과 지도자들, 각종 전근대적 처벌 규정 등 샤리아를 연상시키는 율법들이 많고, 지금도 실정법이지만(사실 이는 무함마드와 우스만 등 초기 무슬림들이 이슬람법을 만들 때 토라의 율법을 어수룩하게 변형하여 섞었기 때문이다) 유대교는 이미 11세기에 일부다처제를 폐지했으며, 근대에도 현대에도 개혁파나 정통파는 말할것도 없고, 하시딤파나 하레디같은 극정통파마저도 간통자에 대한 투석형이나 개종자에 대한 살해 등 반인권적 율법은 사실상 사문화시켜두고 실천하지 않는다. 물론 유대교 등도 근본주의의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나, 현대에까지 샤리아 처벌 강요를 전세계적으로 바득바득 우겨대는 무슬림(근본주의자)들과는 아예 문제의 심각성부터가 다르다. 

쿠란의 해석은 후대의 해석을 따르도록 쿠란이 지시하고 있어서 여성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석해도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남성의 기득권 유지가 목적이라는 분석이 있다. 그 이유도 가관인 게, 서구 남성이랑 연애를 하거나, 비무슬림과 결혼했다는 이유 그리고 다른 종교로 개종하거나 조금이라도 진보적으로 나가 밉보였다는 이유(!) 등이다. 사실상 답이 없는 수준. 인도네시아는 여성 대통령도 집권했었고, 아이돌 여가수 그룹도 대놓고 히잡을 안 쓰고 공연, 활동하는 등 이슬람교의 본산인 중동이나 아랍 국가들보다는 여성 인권이 꽉 막혀있지는 않다. 그 중동의 대부분 국가들에 이슬람이 퍼져 있으니 혼동할 법도 하긴 하다. http://www.landinfo.no/asset/960/1/960_1.pdf, http://www.justice.gc.ca/eng/rp-pr/cj-jp/fv-vf/hk-ch/p3.html, http://en.wikipedia.org/wiki/Honor_killing#Iran, http://www.centerforinquiry.net/isis/islamic_viewpoints/the_lethal_combination_of_tribalism_islam_cultural_relativism, http://www.islam-watch.org/SyedKamranMirza/honor_killing.htm, 이상 팔라비 왕조에서 재발췌. 

이는 헤즈볼라의 특성이 이슬람주의 단체의 탈을 쓰고는 있지만 실상은 시아파 아랍 민족주의자들이기 때문이다. 탈레반이나 알 카에다 같은 세력보다는 온건한 편이다. 자살특공도 웬만하면 하지 말 것을 권장하는데 하더라도 신중히 여러 번 고려해서 자발적으로 하겠다고 나선 사람만이 한다.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은 금지하고 전사자에 대한 예우를 극진히 하는 데다 이스라엘과 미국을 까는 방송을 래퍼들이 송출하는 녀석들이다. 예시를 들자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덕분에 경제적으로 삶이 윤택해졌지만 이와는 모순되게 종교적으로는 와하비즘으로 대표되는 이슬람 근본주의와 극단주의가 존재한다.

Kurban과 발음이 비슷한 폴란드어 Kurwa는 씨발이란 뜻이다. 오히려 삶에서의 의식적, 의례적인 율법행위에서는 기독교계 종파들이 훨씬 더 자유롭다. 이슬람이 유대교의 타나크 율법의 상당수를 그대로, 또는 일부 변형하여 차용해 가져온 반면 기독교의 신약성경과 교회 전통, 신학에서는 타나크 의식,전례법,위생법 대다수의 강제성을 폐지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흡연과 음주의 경우. 유대교에서는 이 둘 다 허용된다.  

의외로 규율이 널널한 터키에서도 그래서 공중화장실에 갈때 소변기에 사람이 없는데도 굳이 안에 들어가서 작은일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최영길 저,《최초 원료에 대한 파트와 : 할랄 인증 조건과 절차》, 2017 사도(무함마드)는 이자는 70개의 죄(와 동급)이며, 그중 가장 사소한 것(동급의 죄)가 남자가 그의 어머니를 간음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이븐 마자 본 하디스, 2360절) 한국 무슬림의 대표적 인물들 중에서는 이슬람 근본주의 와하브파에 영향받은 아랍 유학파 출신들이 많은데, 이들 중 일부는 와하비즘의 극단적 교리를 한국에서도 따라 자신의 자녀에게 나쉬드를 제외한 모든 음악을 금지하는 걸 자랑스럽게 주장하여 이러한 행위를 혐오하는 한국의 네티즌들과 격렬한 논쟁이 있었던 적도 있다. 위의 그림은 페르시아 세밀화이다.

본래 페르시아의 세밀화 전통은 몽골을 통해 중국에서 넘어온 것이고 무함마드를 비롯한 사도들의 모습을 그리는 것은 금지되어있지만 계시를 받기 전의 무함마드는 신의 사도가 아니라 하나의 인간이므로 그려도 무방하다고 본다. 당장 아래의 그림에서는 무함마드의 얼굴에 베일을 그려 가려놓은것을 볼 수 있다. 당시 무함마드가 정복한 메카는 빈부격차가 극심했던 지역이라 하층민들의 불만이 아주 높았다고 한다. 평등사상을 강조한 이슬람 설교가 통했던 것도 이 덕분이다. 다만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세력의 침략을 받기도 했다. 

서유럽의 일부만이 참가한 십자군 전쟁은 이슬람의 유럽에 대한 군사적 열세를 증명한 사건이다. 12세기를 기점으로 유럽은 인구에 있어서나 농업 생산성에 있어서나 상공업의 활성화에 있어서나 이슬람권보다 종합적으로 더 강대한 국력을 보유하게 된다. 연금술을 뜻하는 'alchemy'와 대수학을 뜻하는 'algebra'는 모두 아랍어에서 온 말로써, 각 단어의 앞에 붙은 'al-'은 아랍어에서 정관사 the의 의미로서 자주 사용되는 말이다. 요새 그나마 이슬람권 국가 중 세속화가 잘 되었다는 터키(구 소련소속 중앙아시아가 세속화 1위. 레바논,알제리,터키 가 2티어 )에서도 무신론자라는 단어는 욕설로 사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때의 상황을 익히 짐작할 수 있다. 

일 칸국의 재상으로서 마라게에 천문대를 지었고 프톨레마이오스를 능가한 천체 관측기를 만들었다. 그 기구로 투시는 지구 공전설을 주장하게 된다. 이후 그 기구를 티코 브라헤도 사용한다! 그리고 이 수정하는 것도 이슬람권 사람들이 잘못 접근한 것과 옳은 목적을 가지고 의견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본디 철학이나 모든 성경이나 코란 같은 책들은 선조들이나 성인들이 이성적인 생각과 공동체를 위한 생존 및 개개인의 권리 보장, 차별이 없는 평등 등의 지금의 현대 법전과 같이 여러 생각과 의견을 쌓고 모아 만들어지고 고쳐 만들어진 것인데 이들은 이러한 전제를 무시하고 멋대로 자신들의 이익을 목적으로 수정을 가해버린 것이 제일 큰 문제점이다.

한 예로 성노예는 여성에 대한 인권에 대한 침해 및 그 여성에 대한 생명이 위험해 질 수 있기에 금지해야 한다고 철학자들과 성인들이 누누히 강조해왔었다. 거기다 코란 어디에서도 맞서 싸우라는 것은 적의 군사들과 싸우라고 했지 민간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나 정부 기관을 향해 테러를 하거나 무고한 목숨을 앗아가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었다. 즉, 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오히려 조상들의 명예에 먹칠과 퇴보를 하고 있다는 것.

독일 무슬림 출신인 하미드 압델 사미드 등의 이슬람 비평가는 이러한 무슬림들의 행태를 두고 현대사회의 마피아들이 주민들에게 시행하는 '보호세' 갈취 제도와 비슷하다고 평했다. 일례로 동로마 제국에서 불가리아를 정복한 이후 처음에는 불가리아인 농민들에게 세금을 곡물로 납부하도록 했으나, 나중에 이를 바꾸어 불가리아 농민들에게 세금을 화폐로 납부하도록 바꾸자 바로 폭동과 반란이 일어났었다. 자급자족하는 농민 입장에서는 세금으로 지불할 화폐를 ‘구입’해야 하는 입장이었으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2등 국민으로 차별받는 기독교도와 유대교도 샤리아에 의한 비무슬림 탄압과 차별 및 세금폭탄 부과와 비무슬림 양육권 빼앗기 등. 로버트 스펜서 저, 《정치적으로 왜곡된 이슬람 엿보기》 163p. 결과적으로 무슬림들에게 유리해질 수밖에 없다.

전근대 사회에서 아내의 종교는 남편을 따라가게 마련인데, 대놓고 무슬림 남성이 비무슬림 여성을 상대적으로 취하기 쉽게 만드는데 경우에 따라선 일부다처제까지 허용하니... 더욱이 이 결혼 차별 문제는 근본주의적인 이슬람 국가들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말레이시아 같은 비교적 온건하다고 자부하는 나라에서까지 심각한 인권문제가 될 정도로 21세기 현재까지 철저히 현재진행형이다. 

동시대 비잔티움 제국은 신분이나 종교에 의한 차별을 법적으로 금지시켰다. 다만 중세의 역사 기록이 공적을 자랑한다던가 피해를 과장하는 식의 부풀리기가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진짜로 수백만명이 납치되고 학살당한 경우, 그러니까 16세기 크림 칸국에서 노예 납치를 목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1년에 평균 2만명씩 수백만명을 납치하거나 학살하자 우크라이나 중부가 무인지대가 된 적이 있다. 중세 초 무렵에 유럽에서 노예로 납치된 수효가 진짜 수백만명이라는 기록이 맞다면, 남부 유럽의 많은 곳이 주민들이 전부 달아나서 황무지가 되었다는 기록이 나와야 한다. 실제로 십자군 왕국들은 이교도를 죽이거나 여자를 첩으로 삼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했다. 덕분에 레콩키스타가 완료된 후 유태인들은 무슬림과 함께 학살당하거나 추방당하는 신세가 된다. 

노르만인들은 무슬림 상당수에게 한동안은 관용을 베풀었다. 심지어 나디르 샤가 무굴 제국의 수도 델리를 함락할 때는 같은 무슬림들이 통치하는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대규모 학살이 벌어졌다, 물론 무신론/무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20세기 중후반의 공산주의 탄압 때문이라고 변명은 할 수 있으나, 그것이 2010년대 후반인 지금까지도 교정되지 않는 것은 이슬람 세력의 반발과 압력 때문임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단, 일부 지역에서는 다소간 예외도 있다.

공산주의 치하에 있었던 중앙아시아나 알바니아, 발칸반도 지역의 보스니아인 거주 지역에서는 무신론을 내세워도 딱히 죄가 되지 않는다. 즉, 선교가 금지인 나라. 사실 선교가 금지인 나라는 이슬람권 국가를 제외하고 꽤 있는 편이고 이 정도면 진정한 종교의 자유라고는 볼 수 없지만 형식상으로는 어느 정도 종교의 자유를 인정해 주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실질적으로 대다수 강성 이슬람 국가에서 비이슬람으로 개종한 사람은 주요 무슬림 커뮤니티에서 극심한 핍박이나 린치를 받고 지구상 어느 종교권보다도 가혹한 사회매장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볼 때 현대 기준으로 위 이슬람 국가들이 꽤 종교의 자유를 인정해준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다.

카자흐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 등의 중앙아시아 쪽 국가들은 보통 세속주의적이라고 하지만 이 동네는 이슬람을 포함한 모든 종교가 엄격하게 통제받고 있는 쪽에 가까우며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라 보긴 힘들다. 타종교인이 무슬림으로 개종했다가 다시 타종교로 개종하는 것도 포함. 이 신성모독이란 것도 무슬림들 기준에서 판단되는, 대단히 자의적인 기준이다. 일례로 나이지리아에서는 기도하는 무슬림들 앞으로 기독교인 여자가 단순히 그냥 지나갔다는 이유로 신성모독이라며 기독교도에 대한 유혈폭동이 일어난 적도 있다. 실제로 이집트에서는 해마다 지즈야를 낼 돈이 없는 많은 극빈층 콥트 정교회 기독교인들이 무슬림으로 반강제로 개종당하는 걸로 유명하다. 근데 사실 이슬람 내 세속주의가 힘을 잃지 않았던 20세기 중후반만 해도 중동에서조차 수니파-시아파 무슬림 사이의 결혼은 크게 문제시되지 않았다.

당사자들도 "같은 무슬림인데 뭐 어때..." 같은 식으로 생각하고 말았다고. 그러나 갈수록 이슬람 근본주의가 부상하고 수니-시아파간 종파갈등이 극심해지면서 지금은... 2014년 ICM 영국, 독일, 프랑스 무슬림 ISIL 지지여부 여론조사 자료 통계. 단적으로 말해 영국에서는 길가다 마주치는 무슬림 중장년 10명 중 1명이, 프랑스에서는 이슬람 청년들 4명 중 1명이 IS 추종/지지자라는 것이다. 괜히 파리 테러나 런던 지하철 폭탄 테러가 아무 이유없이 일어난 게 아니다. 하지만 ISIL 정도로 극단적으로 가면 무슬림들의 반응 역시 대부분은 부정적이거나, 파키스탄처럼 극단적인 지역에서도 '모른다' 정도가 주된 반응이었다. 물론 ISIL의 극단성을 감안하면 위에 언급된 10-20%도 우려할 만한 수준이지만. 하지만 이슬람 율법을 국법으로 도입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무슬림들 중에서도 배교자 처형 등의 극단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크게 갈렸다.

카자흐스탄 같은 경우에는 샤리아 지지자(10%) 중 배교자 처형을 지지한다는 비율은 4%에 불과했고, 인도네시아(샤리아 지지자 중 18%)처럼 샤리아 지지자가 70%가 넘어가는 나라들 중에서도 이런 극단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낮은 경우도 있었다. 물론 샤리아 지지자가 99%에 그 중 79%가 배교자 처형을 지지한 아프가니스탄 같은 사례도 있지만. 조사 대상국 전체로 보면 샤리아 지지자에만 한정해도 배교자 처형까지 지지한다는 비율이 과반을 넘긴 나라는 19개국 중 6개국에 그쳤다. 다른 종교권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보면, 이스라엘 유대인 중 유대교 율법을 국법으로 지정하는 데 찬성하는 비율은 29%였다. 같은 맥락에서 고대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다른 종교의 신을 인정하지 않는 유대교는 미신과 다를 바 없다”라고 비판했었으며, 고대 로마의 다신교 신자들은 유일신 종교를 믿는 기독교인과 유대교인들을 “불경한 무신론자들”이라며 비난했다 한다.

쿠란에서는 유대인을 하나님이 보내준 예언자를 함부로 처형한 죄, 그리스도교인들을 예언자일 뿐인 예수를 신으로 숭배하는 오류를 저질러 방황하고 있다고 규정하고, 무슬림만이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슬람 학교 마드라사의 시스템은 중앙아시아 불교 교육 시스템을 직접 이어받았다. 그 근거로 부하라, 사마르칸드 등 중앙아시아의 불교권 도시들이 이슬람화된 이후에 한동안 이슬람 신학의 중심지가 된 것 등을 들 수 있다. 

중국의 오호십육국 시대 당시 비한족들이 유교 대신 불교를 선호했던 이유와 같다. 시크교 같은 인도 소수 토착종교도 이때 광신적 이슬람 세력에게 정말 잔혹한 탄압을 당했다. 시크교 여성과 유아살해는 예삿일이었고 도저히 위키에 쓸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한 핍박을 해댔다. 무굴 제국의 종교공존을 말 그대로 박살냈다.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의 타종교와의 대외적인 갈등에만 주목하는 경향이 있어서 의외로 가볍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현대에 들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내부 종파간 갈등은 대부분 봉합되거나 종파간에 가시적, 물질적 박해나 폭력사태는 거의 사라지다시피한 메이저 타종교들(기독교, 유대교, 불교, 힌두교)과 달리 현대 이슬람은 내부 종파간 유혈탄압과 갈등문제에서도 정말로 답이 없다는 수준이다. 전 중동에 현재진행형으로 피를 뿌려대고있는 수니파-시아파간 유혈전쟁과 갈등은 더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으며, 알라위파아마디야파같은 소수종파 무슬림들은 주류 수니파들에게 정말 가혹한 차별과 유혈박해를 일상처럼 당해왔고, 지금도 근본주의 수니파들에 의해 당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21세기에 아예 국가 주도로 시아파를 이단 사이비 종파로 대놓고 탄압하고 있다. 파키스탄이나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시아파와 소수종파 모스크들이 테러당하거나 불타는 것이 뉴스에 올라오는 상황이다. 수니파 내부에서도 살라피즘이나 와하브파같은 종파주의에 찌든 무슬림들의 세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의 종파주의, 이슬람 근본주의는 많은 무슬림들의 형식적인 "이슬람은 온건하니 나몰라라"식 태도와 무책임한 방관 속에 끝을 모르고 확산되고 있다.

초기에는 러시아 정교도 탄압받았지만 독소전쟁때 국민결집의 필요성때문에 지위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사실 프랑스 뿐만 아니라 다른 식민 열강들도 해외 식민지에 이런 방식의 식민통치를 취했다. 그러나 과거 프랑스 식민 통치를 겪었던 나라들 중 비무슬림 국가들(마다가스카르캄보디아라오스 등등)조차 상당수가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것을 보면 프랑스의 우민화 정책이 유달리 악독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당시 무슬림들은 무역상, 천문학자, 의사 등으로 활동하였고 유학자들도 많이 배출되었다. "유교와 이슬람은 사실 같은 종교"라고 주장하는 무슬림도 있었다. 

20세기 초 미국의 금주법에서도 그렇지만, 당시 아랍인들에게 술이란 '포도주'가 전부였다. 나머지 알콜음료는 술이라는 인식이 없었으며 실제로 무함마드도 생전에 차갑게 만든 대추야자술을 즐겨마셨다는 하디스의 전승이 있다. 마찬가지로 이슬람과 무관한 몽골이 말젖을 발효시킨 술인 아이락(보통 쓰이는 마유주라는 일본 한자어는 옳지 않는데 아이락은 말젖 말고도 양젖이나 염소젖으로도 만들기 때문이다. 근데 그럼 밀이나 쌀로 만든 맥주는?)을 애들이고 어른이고 남자고 여자고 물처럼 마신 것도 비슷한 경우다. 즉 유목민들에게 술을 금지할 수 없다는 것은 어디건 같은 셈이다.

2005년 10월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7만여명이 목숨을 잃을 당시 부상을 입고 매몰된 건물이나 산사태로 묻혀진 사람들은 하필 라마단 기간이라고 음식을 거부하다가 죽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당시 인명 구조를 위해 해외 각지에서 파견된 구조대는 어쩔 줄 몰라했는데, 사정을 잘 아는 터키 구조대가 "라마단에 스스로 죽으려고 단식하는 건 이슬람에서 가장 금기시하는 자살이다."고 설득하자 사람들이 물과 음식을 받아먹었다. 당시 한국 구조대가 쓴 책인 <슈끄람! 파키스탄>에서 발췌.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명목상은 세속국가다. 하지만 사실상(de facto) 국교가 이슬람이니.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시절 네덜란드인들이 세운 하이네켄 맥주 공장이 시초라고 한다. 원래는 말레이시아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 싱가포르에서 생산하던 싱가포르 맥주였는데 생산 공장을 말레이시아 본토로 이전하면서 말레이시아 맥주가 되었다. 

맥주 정도는 어느 식당이나 마트 등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수도 자카르타나 쿠알라룸푸르를 비롯해 요그야카르타, 메단, 이포, 푸트라자야, 우중판당, 팔렘방 등 일부 대도시 지역에도 술을 파는 바와 클럽, 호텔, 식당, 관광지등이 넘쳐나는데 이는 다른 기독교 세속국가의 유흥가, 호텔, 식당, 관광지 등과 별반 다를 게 없다. 터키와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이집트, 보스니아, 알바니아, 요르단 같은 경우 전통적으로 터키는 튀르크족이 음주가무를 즐기던 민족이기도 했고 수피즘과 알레비즘 같은 이슬람 신비주의가 정착해 토속화된 결과 술에 대한 금기가 많이 흐려졌다.

특히 오스만 제국시대 기독교 동방정교를 믿는 그리스인, 아르메니아인, 불가리아인, 세르비아인 등 술문화가 있는 기독교도 타 민족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음주에 대한 인식이 관대로워졌는데다 오스만 제국 멸망 후 들어선 터키 공화국 정부가 강력한 서구화, 세속주의 정책을 추진하여 터키의 종교적,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더 세속화되면서 음주에 대한 이슬람의 종교적 금기가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이집트는 이슬람이 전래되기 전인 고대 이집트 시기에 맥주를 먼저 만들어서 먹었을 정도로 술 문화가 있었고 알제리와 모로코, 튀니지, 요르단, 보스니아, 알바니아 역시 전통적으로 포도주 문화가 있었던 고대 그리스와 로마 제국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속해 있었다. 

방글라데시 사채업자들은 살인적인 이자로 인해 돈을 못 갚는 집안의 아이를 데려와 아동노동을 시켜 임금을 이자 대신 가로채는 경우가 허다하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그라민 은행의 무함마드 유누스가 채무에 대한 이자를 금지한다는 교리를 무시한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웃기는 것은 그런 사채업자들과 그들의 뇌물을 받아먹은 성직자들이 그라민 은행이 이자(정해진 이자)를 받는다고 비난하는 것. 공산정권 치하에서 강력하게 세속화가 되었다지만 알바니아는 무슬림들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나라다.

이쪽은 아예 신정 국가다. 하지만 출산율 감소속도가 기존의 영미권과는 비교도 할수없이 빨라서 1980년대 후반에 5명대였던 출산율이 불과 2000년대 들자 1명대로 떨어졌고 현재도 1명대 후반정도의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경제난과 생활고로 삶이 어렵다보니 청년층은 출산을 기피하여 출산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실질적으로 인구감소가 일어나고 있다. 일부 이슬람국가에서 되려 출산율이 상승하기도 했다.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의 경우는 소련 붕괴 이후의 경제난으로 출산율이 감소했다가 경제사정이 어느정도 풀리자 다시 증가한것에 가깝고 (러시아도 비슷한 추세) 알제리도 출산율이 2000년대 초반 2.4명까지 떨어졌던 출산율이 2000년대 후반들어 2.8명, 2015년에는 3.1명으로 올라갔는데 이쪽도 내전이 끝나고 경제가 2000년대 들어 크게 회복된 지역. 예외로 이집트는 2008년 3.0명이었던 출산율이 2014년 3.5명을 기록하였다. 이는 어찌 보면 나우루와 비슷하다. 이쪽도 넘쳐나는 자원으로 국민들이 외노자에게 일을 시키고 자기네들은 놀고 먹기만 했다. 그나마 차이점이라면 나우루는 진짜 국민들이 잘 먹고 잘 살았을 뿐더러 부의 편중도 크지 않았지만 이쪽은 부가 편중된 것. 

한국은 정부의 무지한 산아 제한 정책으로 출산율이 심하게 빠르게 가라앉은 편이다. 2014년 기준 말레이인 2.653명, 화교 1.414명, 인도인 1.384명. 그런 지역은 기독교인들도 상당하다. 때문에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의 종교분쟁이 끊이질 않는다. 흔히 중동이라 인식하는 지역 이외의 이슬람 지역은 아프리카 동해안과 서해안 나이지리아 일대, 중앙아시아, 그리고 인도네시아 지역이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이슬람 지역의 경우 동해안을 따라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랍 유일의 해상 식민제국이었던 오만 제국 때문이다. 오만은 유럽과 아랍에 팔 노예와 상아 등을 얻기 위해 탄자니아까지 남하하여 잔지바르에 수도를 정했었다. 때문에 해안 지역에 아랍계 이슬람인들이 분포하며, 내륙의 흑인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와 달리 아프리카 서부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는 무역으로 인해 이슬람이 전파되었다. 중앙아시아에도 동남아와 마찬가지로 실크로드 무역으로 전해졌다. 

프랑스령 마요트를 포함. 의외로 90%대가 아닌데 그 이유는 원주민인 카타르인들은 거의 무슬림이나 인구의 절반가량은 동남아출신 불교도나 인도에서 온 힌두교도들이다.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들로 카타르의 경제를 이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들을 값쎄게 고용하다보니까 노동착취같은 문제점이 심하다. 이스라엘이나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같은 나라들도 겪는 문제지만. 자세한 건 카타르 문서 참고. 서유럽 국가 중 무슬림 비율(%)이 가장 높다.

약 200만명이 넘는 무슬림이 살고 있다. 이태원동 등에 살고 있으며 대부분이 이슬람 국가 출신 외국인이다. 한국 거주 무슬림의 증언에 의하면 한국인 신자는 3만 명 정도 된다고 한다. 이슬람권 출신 외국인은 인도 문화권(주로 파키스탄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중앙아시아터키 출신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이란, 아랍, 아프리카 출신 무슬림 이민자도 간혹 있다. 

냉전때 서독의 고도 경제 성장기 과정에서 외국인 노동자 신분으로 터키에서 독일로 이주, 정착해 온 터키계와 90년대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전란을 피해 보스니아와 코소보 등 구 유고 지역에서 독일로 이주해 온 알바니아계, 보스니아계 한정 위구르인과 회족, 보안족 등의 소수민족. 2%정도 된다. 더불어 소수라고 해도 중국의 인구가 워낙에 많은 탓에 1000만 명이 넘는다. 파타니 나라니왓 송크흘라 등의 말레이인 거주 지역은 이슬람 지역이다. 이 지역은 원래 소규모 에미르국가가 존재했는데 타이가 삼켰다. 현재 태국 정부군과 말레이계 이슬람 분리주의 반군 세력 등이 전투를 치르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승병도 있다. 

미얀마에서는 로힝야족이라는 아랍 상인의 후손인 무슬림이 있다. 미얀마는 지금 무슬림과 불교도 간의 갈등이 있다. 참족이 무슬림이다. 참족은 베트남 캄보디아에 거주하며, 참파를 세웠던 민족이다. 남쪽 민다나오 섬의 모로인들이 무슬림이다. 역사적으로 민다나오는 술루 왕국의 술탄이 통치하는 등 일찍이 스페인에 복속된 북부의 섬들과 다른 길을 걸어왔으며 이로 인해 오늘날도 북부 지역과 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재일 터키인 및 아랍인들 등. 근데 이 묘사는 그리스인들이 에티오피아인들을 묘사한 문장과 너무 흡사하다. 에티오피아인들은 죄수들을 금으로 만든 족쇄로 채우며 100년 이상 장수한다는 지상락원이라는 등등. 그래서 신라와는 실제 교류가 있었다기 보다는 신라의 존재가 해당 지역에 알려져 있고 정보가 없어 신비화되는 과정에서 그렇게 묘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튀르크계, 아랍계 출처: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회회교도(回回敎徒)는 의관(衣冠)이 보통과 달라서, 사람들이 모두 보고 우리 백성이 아니라 하여 더불어 혼인하기를 부끄러워합니다. 이미 우리나라 사람인 바에는 마땅히 우리 나라 의관을 좇아 별다르게 하지 않는다면 자연히 혼인하게 될 것입니다. 또 대조회(大朝會) 때 회회도(回回徒)의 기도(祈禱)하는 의식(儀式)도 폐지함이 마땅합니다.” 조선왕조실록 세종 9년 4월 4일 기사 참조 http://sillok.history.go.kr/id/kda_10904004_004 그러나 수요 측에서 대안이 널려있는 해외 건설과는 달리, 에너지 수입은 중동 입장에서도 한국은 매우 큰 손이다. 한국의 경제 규모는 환율, 성장률에 따라 대략 10~15위를 왔다갔다 하는데 에너지 수입은 원유 5위, 천연가스 11위, 그 외의 원자재도 일본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참고 이는 한국의 산업구조가 제조업 및 에너지 다소비 위주이고, 천연자원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나라이기 때문. 중동의 주요 산유국들의 수출국가 순위를 살펴봐도 한국이 3위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는 없다. 즉 중동 국가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한국에 천연자원 수출을 끊어버리면 일단 원자재 시장에서 거대한 혼란이 벌어질 텐데, 수요의 한 축을 담당하는 거대한 시장이 사라졌으니 자연히 가격이 폭락할 테고, 재정수입 또한 급감할 것이다. 한국이 대책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라서, 100일 넘게 버틸 수 있는 비축석유로 급한 불을 끄면서 바로 근처에 있는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석유를 수입하면 된다. 사실 이런 대책(?)을 논하기 이전에 주요 산유국들이 담합하여 가격을 올리는 경우라면 모를까 정치적인 이유로 특정 국가에게 수출을 중지하는 일은 생각하기 어렵다. 한국을 비롯한 주요 원유 수입국들은 대부분 산업 강국이자(원유를 대량 수입한다는 게 무슨 의미겠는가?) 군사 강국이기 때문에, 중동의 기름왕국들이 안보에 직결되는 어그로를 끌었다가는(...).,

영국, 프랑스, 독일 무슬림의 이주와 정착 및 갈등에 관한 연구: 한국 이주 무슬림과의 비교를 위하여, 韓國中東學會 論叢,第31-1號 韓國中東學會, 2010, 105-149. 하지만 당시의 알리고등학교는 이슬람 미션스쿨이기는 했지만, 알부 기독교 계열 미션스쿨처럼 학생들에게 이슬람을 강요하지는 않았고, 일주일에 한번 있는 교양수업에 강제성이 없는 이슬람 교리, 쿠란 낭독 정도나 신청자에 한해 이슬람 체험 활동 정도가 있었다고 한다. 물론 이걸 신청하는 이들도 거의 없었다고 하며 그 외에도 제2외국어 영역으로 아랍어를 선택할 수 있었다.

한국의 개신교 신자들은 이슬람권 나라에 개신교 선교를 나서면서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이다. 인구 비율로 보면 미국을 압도한다. 사람이 많이 오는 것도 아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영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했음에도. 정확히는 유치원, 초등학교도 과정이 포함된 외국인 학교이며, 국내 곳곳에 있는 외국인 학교와 마찬가지로 영어 위주 학교이다. 참고로 이 학교는 터키인들하고 관련이 있는데, 후술할 귀네슈가 개교 행사에 참가한 것도 이러한 인연 때문. 2015년 중반부터 기독교 언론인 국민일보나 크리스천투데이 등에서 이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기 시작한 걸로 보아 루머의 출처는 기독교계로 추정된다.

기독교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이 시작할 때부터 맹렬히 비난했으며 할랄 푸드가 '대한민국을 공격하기 위한 이슬람의 공세'라고 주장했고 KBS의 할랄사업 다큐멘터리 방영 때에도 비난기사를 내보냈다. 20대 총선에 출마한 기독자유당의 경우 주요 공약 중 하나로 할랄 단지 반대를 내걸기도 했다. 이 글은 신빙성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신미선씨 본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신미선씨인 것 처럼 글을 썼다는 것. 실제 기독교 사이트를 중심으로하여 일반 사이트까지 많이 확산되어 있으나, 원글은 게시일자, 사이트주소 등 게시글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흔적이 전무하고 오로지 내용 캡처본 밖에 없으며, 언론사를 통해 기사화 된 바도 없다. 해당 카페에서 원문내용을 확인하려면 일단 카페에 가입해서 정회원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알리야&앰버 맘'이란 닉네임으로 사연글을 올렸으며 일찍이 개설한 본인의 블로그(첫 글을 제외하곤 활동은 없지만)도 들어가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책은 피해 당사자인 엄마가 쓴 책이므로 엄마의 시선으로만 작성되어 있음을 유념할 필요도 있다.

무함마드 아심이 한국에도 세우려 했던 이 종교학교는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식 '마드라사'이다. 이 마드라사는 그 지역의 테러범 양성소라 불릴 정도로 이슬람 근본주의의 온상으로 악명이 높다. 당장 세우려던 무함마드 아심부터가 파키스탄 탈레반 중범죄 테러범이었고. 우리나라 무슬림은 대부분 수니파이다. 시아파는 소수파에다가 원리원칙에 집착하는 성향이 강해서 해외 다른 국가들에게 동화되기 힘든고로 국외 진출이 어렵다(기껏해야 고향에서 시아파 믿던 사람이 다른 나라로 갔을 경우 정도). 실제로 국외와 교류가 많거나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이슬람 국가들(사우디, 이집트, 요르단, 터키,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인도네시아 등)은 수니파가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특히 독일의 경찰이 이 극단주의자 무슬림들의 범죄 때문에 유독 무슬림에게만 엄격해진다. 이는 독일뿐만 아니라 무슬림이 사는 다른 유럽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이슬람 국가에서 기독교 선교는 그 자체가 죽음을 각오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일이다. 가자 지구는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인 하마스가 지배하고 있지만 가자 지구내에서도 하마스를 100%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서평] 《우리는 왜 이슬람을 혐오할까?》(김동문, 선율) 기독교 목사가 들려 주는 이슬람 혐오 반대 이야기 맥마흔 선언과 밸푸어 선언. 단, 이것은 아랍어가 히브리어에 가장 가까운 언어라서 그런 것도 있다. 다만 해당 주장은 오히려 여성의 정조에 대한 구시대적 집착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디나 시하비는 부모가 팔레스타인인이기 때문에 아라비아 반도 혈통이 아니다. 대부분 서양에서 만들어진 게임이나 영화 한정 주로 비이슬람권의 보수언론들이다.

트레이 파커와 멧 스톤은 이에 대해 무슬림 전체를 비하할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이슬람을 비판한 유럽의 언론인들이 경찰한테 신변 보호를 받았다. 혹은 사우스 파크처럼 여기에 역자극을 받아 더 악랄하게 하는 경우도(...). 그러나 중동 출신이라고 해서 전부 다 무슬림은 아니라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사실 스트리트 파이터는 원래 되도록 무국적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실제로 터키인은 겉으로 볼 때 아랍인보다는 동부 유럽인들과 비슷하게 생겼다.

터키인 문서 참고. 때로는 불교적인 요소를 여기에 융화시키기도 한다. 한국이나 중국에서도 무속신앙, 도교 같은 전통 신앙이 불교와 어느 정도 융화된 것과 비슷하다. 돼지고기를 거리낌없이 먹긴 하나 이슬람 국가 중에서도 돼지고기를 먹는 지역이 있으므로 나이롱 신자라고 하긴 힘들다. 그러나 소스케는 돼지고기와는 달리 술의 경우엔 매우 완강하게 거부한다. 가만 종교상의 이유뿐만 아니라 건강상으로도 입맛으로도 너무 안맞아서 안마시는 것이다. 게다가 텟사가 필름이 끊겼을 때를 주제로 한 외전에서 술을 마신 텟사에게 '술을 마시면 마오처럼 됩니다. 이 일을 오래하려면 마시면 안 됩니다'라고 말을 한 것 봐선 주변에 심각한 주정뱅이 때문에 술에 대해서 더 안 좋게 생각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얘는 아프간 출신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래서 소스케가 종교적으로 매우 유연함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는데, KGB의 소년 암살자 출신인 사가라 소스케를 키우고 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 중 하나인 '마지드'는 묘사로 보면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전쟁의 아프간의 전설적 게릴라이자 영웅 아흐마드 샤 마수드에서 따 온것이 거의 확실하다.

실존인물 마수드는 이슬람 원리주의자임에도 불구하고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는 하지도 않았고 여성교육, 인권을 생각하고 타민족과의 포용(종교적 문제까지 포함해서)을 이야기하는 굉장히 깨인 인물 중 하나였다. 마수드가 살아있었으면 아프가니스탄이 지금과는 분명 달랐을 것이라는(긍정적으로) 평가가 주를 이룰 정도의 영걸. 즉 마지드 밑에서 성장한 소스케가 사상적으로 매우 유연한게 당연하다. 또한 소스케는 종교 이전에 '전투와 용병일'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그런 행동방식을 보인다고 봐야한다. 군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임무완수와 생존이다(소스케의 이런 성향이 치도리 카나메와 사람들과의 교류로 완화되고 고쳐지는 것은 풀 메탈 패닉 작중에서도 중후반 이후다). 어느 환경에서 뭘 먹고 생존하게 될 지 예상하기 어려운데 돼지고기니 뭐니 하며 가리면 활동이 매우 어려워진다. 즉 종교 이전에 군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두었다면 별로 이상하진 않은 부분. 워해머 판타지에서 그렇다. 엘더스크롤 시리즈도 이슬람과 무슬림 모티브인 레드가드가 서구를 모티브로 한 제국에 종속되며 살았었다. 사실 이슬람도 근세까지는 유럽과 대등할만큼 강했다.

대항해시대가 대표적인 예시인데 이슬람 진영에 있었던 오스만 제국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동쪽 땅이 아니라 바다로 나간 것만 해도 그 당시 이슬람의 힘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근대가 되면서 경제력과 기술력에 넘사벽의 차이가 나다보니 군사력이 역전되어 유럽한테 이기기는커녕 실컷 쳐맞고 살며 영토 유지도 겨우 하는 형편이 되었다. 지금도 서구권의 군사력과 이슬람권의 군사력은 그야말로 넘사벽이다. 게임에 엄격한 중국만 해도 반이슬람 게임은 신경안쓴다. 당장에 중국군에서 제작하여 발매한 게임 광영사명에서도 등장한 적에서 무슬림이 나온다. 반대로 서구권에서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테러와 범죄 때문에 반이슬람 감정이 강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사실 이슬람권에서 만든 게임들은 하나같이 질이랑 성능이 매우 떨어진다.

서구의 게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 사우디에서 그렇게 오일머니로 벌어들인 돈으로 투자한 언어스드도 최악의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이슬람권에서 서구가 싫어도 괜히 서구의 게임을 하는 게 아니다. 이는 이슬람권의 과도한 게임 규제 때문에 그렇다. 뭔가를 할려면 '종교에 어긋난다', '그런 것은 불경하다'며 검열하고 제재하니 게임 산업 자체가 발전할 수가 없다. 해외에서 개발한 게임들조차 정치, 종교적인 이유를 들어 금지하려드니 유저들은 국가의 규제를 피해서 몰래 해야하는 수준이다. 이러다보니 게임 제작사들도 이슬람권만은 사업하기를 굉장히 꺼린다. 사실 이런 근본주의를 탈피한 이념이 가능한 이유가 원래는 하퀴슬람이 이슬람 국가들에게 이단으로 심하게 억압당했지만 세계관에서 자원의 고갈이 가져온 에너지 대공황과 이슬람 국가들간의 전쟁으로 이슬람 국가들 전체가 몰락했고 그들이 신념으로 삼던 종교인 이슬람교마저 몰락하여 혼란에 빠진 상황이라서 이를 대체할 새로운 이념이 필요했기에 가능했다.

내부적 설정은 이렇고, 외부적으로는 인피니티가 나온 스페인 문화계 자체가 근현대까지 사회를 강하게 억눌러온 가톨릭 신정주의에 대한 반발도 있고, 무엇보다 중세에 찬란한 영화를 누리다가 사라졌지만 지금도 스페인 문화에 엄청난 영감을 주는 알 안달루스의 역사적 경험에 기반한, 돈키호테의 화자 중 하나인 시데 아메떼 베네헬리 처럼 현명한 아랍인 같은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이슬람권보다는 중동권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보는 게 더 적절하다. 애초에 판타지 작품이기도 하고, 작중 종교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주인공인 사가라 소스케가 무슬림이라는 설정이 있다. 정확히 이슬람을 차용한 것은 아니지만 이슬람을 모티브로 한 종교가 작중의 주요 종교다. 특히 문화나 고유명사(자카트나 샤하다 등)들은 이슬람의 것을 따온 곳이 많다. 근본주의에서의 탈피를 제창한 이슬람 분파에서 출발했다는 설정으로, 그 이름도 '새로운 이슬람' 혹은 '참된 이슬람'이라는 뜻이다. 중세시대의 이슬람 문화권처럼 개방적이면서도 과학 기술적으로 발달한 이미지이다. 아랍 에미리트에서 발간된 최초의 일본식 만화. 영어를 더 선호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아랍어로 된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참조항목
라마단, 무함마드, 메카, 미나레트, 사다카, 샤리아, 수나, 수니파, 수피즘, 술탄, 시아파, 아잔, 알라, 예루살렘, 와하브파, 움마, 이드알아드하, 이드알피트르, 이맘, 지하드, 핫즈, 헤즈볼라

역참조항목
골콘다 왕조, 교단, 나세르주의, 나스르 왕조, 알라위파, 다룰이슬람, 단식

카테고리
  • 종교 > 이슬람교
출처 & 참고문헌,
[이슬람교 [Islam] (두산백과)
[이슬람교 [Islam, ─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종교연감』(한국종교사회연구소 편저, 고려한림원, 1997)
[이슬람사상사』(김정위, 민음사, 1987)
[이슬람교」(김정위, 『한국인의 종교』, 정음사, 1987)
[이슬람철학사』(앙리 코르방, 김정위역, 대광문화사, 1986)
[이슬람문화사』(김정위, 문학예술사, 1981)
[네이버 지식백과] 이슬람교 [Islam, ─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네이버 지식백과] 이슬람교 [Islam] (천사, 2000. 3. 31., 마노 다카야, 신은진)
[엄마가 들려주는 세계사 이야기] = yutube/ 동영상볼수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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